2020년 3월 9일 월요일

삼겹살,

삼겹살,

우리나라에서는 돼지고기 값이 폭락해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져도 삼겹살만큼은 여전히 금값을 유지한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유통 구조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이유를 꼽을 수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비정상적이라고 할 정도로 삼겹살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삼겹살의 양은 일정한데 수요는 많으니까 국산 돼지가 아무리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해도 돼지고기를 수입해야 한다. 삼겹살 수요를 충족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은 세계 삼겹살의 경연장이 됐다. 프랑스, 벨기에, 헝가리 등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 캐나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세계 17개국 이상에서 삼겹살을 수입하고 있다. 한국에 가만히 앉아서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키우는 돼지고기의 맛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언제부터 삼겹살을 즐겨 먹었으며 왜 삼겹살을 사랑하게 된 것일까?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외식 메뉴 중 하나가 삼겹살이니, 삼겹살은 ‘국민 고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가 삼겹살을 먹기 시작한 것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는다.

여러 삼겹살의 굽는시작과 구어노은 다음 쌈 쌀때까지의 사진들,,,(간단요약)
삼겹살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한 것도 거의 1970년대 무렵이다. 그것도 어쩌다 쓰였을 뿐 널리 퍼진 것은 1980년대다. 
국어사전에 삼겹살이 오른 것도 1994년이라고 하니까 1980~1990년대에 유행하면서 국민 음식의 반열에 오른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전에도 삼겹살이라는 단어가 있기는 있었다. 1939년의 《조선요리제법》의 증보 9판에 ‘세겹살’이라는 용어가 보이는데, 그 이전 판이나 이후 판에는 세겹살에 관한 내용이 없다. 그러니 삼겹살이 일반적인 용어는 아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렇다면 1970년대 이전에는 삼겹살이 없었을까? 지금과 같은 삼겹살은 없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우리는 원래 삼겹살은 물론이고 돼지고기조차 잘 먹지 않았다. “여름에 먹는 돼지고기는 잘 먹어야 본전”이라는 속담이 있었을 정도로 선입견마저 있었다. 그래서 돼지고기를 조리하는 요리법도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다.
물론 돼지고기를 전혀 먹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주로 돼지고기를 삶아서 새우젓과 함께 김치에 싸 먹거나 비계나 고기를 찌개에 넣어 끓여 먹었다. 
돼지고기를 구워 먹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후반부터라고 하는데, 서민들의 주점인 대폿집에서 발전한 돼지갈비 음식점들이 서울 마포를 중심으로 형성되면서 돼지갈비구이가 유행했다. 
돼지갈빗집은 이후 마포 도심 재개발이 이뤄지면서 서울 태릉을 비롯해 서울 곳곳으로 퍼져 나간다. 그리고 돼지갈비구이의 인기가 시들해질 무렵부터 대체 음식으로 삼겹살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삼겹살은 어떻게 그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일까? 삼겹살이 인기를 끈 배경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했다. 기술적으로 냉장고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상하기 쉬운 돼지고기를 저장할 수 있게 돼 돼지고기 보급이 늘었다. 연탄불 중심에서 가스 사용으로 인한 조리법과 도구의 변화도 한몫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적인 변화가 돼지고기와 관련한 음식 문화를 바꾸어놓았다고 할 수 있다.
1960년대 이후 1970, 1980년대를 거치면서 급속도로 추진된 산업화 시대의 경제 발전으로 육류 소비가 대폭 늘어났다.
 하지만 쇠고기는 여전히 비쌌으니 대신 서민층을 중심으로 돼지고기 수요가 크게 늘었다.


우리나라의 양돈 장려 정책으로 돼지고기의 공급도 확대되면서 그 결과로 1960, 1970년대에는 돼지갈비가 유행했고 1980, 1990년대에는 삼겹살이 유행했다.
1980년대부터 자가용 시대가 열리면서 야외 활동과 외식 문화가 크게 발달한 것도 이유로 꼽을 수 있지만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IMF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한국인의 식생활 변화로 고기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었는데 IMF로 인해 주머니 사정이 얇아지자 값싼 삼겹살을 많이 찾게 되면서 삼겹살 열풍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삼겹살은 한국 경제를 대변하는 고기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하는 경제 발전 과정과 함께 한국인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했고, 우리가 경제 위기를 겪고 그 위기를 극복할 때 서민들을 위로해준 음식 역시 삼겹살이다. 새삼 삼겹살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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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첫날 혼선…

마스크 5부제 첫날 혼선…

미입고·날짜착오·서류 미비 헛걸음, 2020 03 09
배송 늦고 재포장하느라 판매지연…배당된 150장 30분만에 동나, 요일 헷갈려 헛걸음…전산 입력전 다른 약국서 구매 '얌체족'도

공적 마스크를 배분하는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인 9일 전국의 약국 곳곳에서는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월요일인 이날은 1·6년생(19X1년, 19X6년, 2001년, 2006년, 2011년, 2016년생)이 약국에서 마스크를 2장 살 수 있었으나, 약국마다 마스크 입고 시간이 달라 시민들이 여러 약국을 전전하는 사례가 나오는 등 현장에서는 적잖은 혼선이 빚어졌다.

이 제도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탓에 단순히 구매 요일을 헷갈리거나 관련 서류를 구비하지 않아 허탕을 친 시민도 많았다.

"마스크 안 들어왔어요"…약국마다 물량 사정 '제각각'
이날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의 한 약국을 찾은 A 씨는 벌써 6번째 빈손으로 약국 문을 나섰다.
공공 마스크 미입고 안내문
약국 관계자는 "마스크가 들어왔지만, 장갑을 끼고 조심스레 2매씩 개별 포장해야 해 오후 2시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문 열기 전부터 손님들이 몰리고 문의 전화도 많아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의 약국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오전 10시부터 대기 줄이 생긴 완산구의 한 약국에서는 "포장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니 나중에 다시 와달라"고 손님들에게 말했지만, 대기 행렬은 시간이 갈수록 길어졌다.

이 약국의 마스크 판매는 오전 11시가 다 돼서야 이뤄졌다. 규모가 제법 큰 약국임에도 처방전을 든 환자와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한데 몰리면서 약국은 금새 북새통을 이뤘다.

마스크 5부제 '허탕'…마스크 미입고문,
"분산될 줄 알았는데"…약국 앞 장사진 여전,
서울 종로5가에 있는 한 대형 약국은 오전 10시부터 공영 마스크 150장을 판매했다. 지난주보다 대기 줄은 줄었지만, 이날도 약국 건물을 둘러싸고 수십명이 15m가량 줄을 섰다.

이 약국 관계자는 "5부제 시행전인 지난주에 비해 오늘은 대기 줄이 줄긴 한 것 같다"며 "다만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하고, 전산 입력을 해야 해 조금 지체되는 편"이라고 전했다.
마스크 150장은 약 30분 만에 매진됐다.

수원 장안구의 약국은 마스크를 사려는 대기 행렬이 인도를 점령했다.
줄을 섰던 시민 박모 씨는 "마스크를 사려고 1시간이나 기다렸는데 결국엔 빈손이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부산 수영구 망미동의 한 약국 앞에도 약국 셔터가 올라가기 전부터 5명이 줄을 섰다.
이들은 약국 문이 열리자마자 신분증을 내밀고 마스크를 사 갔으며, 한 여성은 약사에게 마스크 몇장 더 살 수 없냐고 물었지만, 약사는 1인당 2장이 원칙이라고 답했다.

대전 시내 약국에는 '마스크 품절'이라는 안내문이 내걸렸으나, 마스크 재고량을 묻는 시민 발걸음이 오후까지 이어졌다.

한 약사는 "마스크를 포장하고 판매하다 보니 다른 업무 볼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마스크를 사지 못한 손님 원망 소리만 온종일 듣다 보면 힘이 빠질 때도 있다"고 전했다.

"주민번호 끝자리인 줄"…날짜 착오·서류 미비 사례도,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도록 정한 날짜를 착오하거나 구매에 필요한 서류를 미비해 헛걸음하는 시민도 많았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약국에서 한 중년 여성은 마스크를 구매하려고 운전면허증을 내밀었지만, 약사는 구매 가능한 요일이 아니라며 마스크 5부제를 설명했다.

이 여성은 약사에게 "아, 출생연도 끝자리였어요? 주민등록번호 제일 끝자리인 줄 알았죠"라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서대문구에 있는 또 다른 약국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부터 마스크를 판매해 매진됐는데, 손님 중 10∼20%는 오늘 해당하는 날이 아닌데 찾아와서 돌려보냈다. 대부분이 어르신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수원 아주대병원 앞 약국에서는 날짜를 착각한 시민이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약사의 말에 KF94 보건용 마스크 대신 아쉬운 대로 면 마스크를 샀다.

이 약국 주인은 "판매한 지 1시간여 동안 30명 정도가 마스크를 사 갔다"며 "구매 요일을 착각한 사람에게는 약국 내 매대에 진열된 면 마스크를 구매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의 한악국앞, 마스크 사려는시민들이 줄을서있다, 
부산 연제구의 한 약국에서는 마스크 판매가 이뤄지는 와중에 7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이 약사와 약간의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이 남성은 "내 것 외에 손자 녀석 마스크를 사고 싶다"고 했으나 약사는 구비서류를 들고 와야 한다고 거절했다.

식약처는 마스크 5부제 대리 구매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다. 10세 이하 어린이와 80세 이상 고령층은 대리 구매가 가능하지만, 이들과 함께 산다는 주민
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시해야 하며 해당 어린이나 고령층 역시 태어난 연도가 마스크 5부제 요일과 맞아야 한다.

"현금만 받아요" 빈축…"한장이라도 더" 얌체족 등장
수원 팔달구의 한 약국은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현금만 받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시민 남모 씨는 "해당 약국은 2장에 3천원인 KF94 마스크를 팔면 남는 게 없다는 이유로 신용카드를 받지 않아 황당했다"며 "현금이 없다고 말하니 계좌이체를 하라며 계좌번호를 알려줬다"고 말했다.

약국 측은 "마스크가 워낙 비싸게 들어오는 탓에 마진이 100∼200원밖에 남지 않아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유아용 마스크를 살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시민도 있었다.

안산 단원구에서 마스크를 산 시민 염모 씨는 "2016년생인 자녀의 마스크를 사려고 1시간이나 줄을 서 약국에 들어갔지만, '유아용은 없다'는 말만 돌아왔다"며 "성인용 마스크라도 달라고 했지만, '2016년생에게 성인용을 내줄 수는 없다'고 해 어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일부에선 마스크를 하나라도 더 구매하려는 '얌체족'들도 보였다.

서대문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이모(64) 씨는 "혼자 약국을 운영해 손이 부족해 손님이 오면 일단 장부에 주민등록번호를 적어두고, 나중에 일괄적으로 전산에 입력하는데, 전산 입력 전에 다른 약국에 가서 마스크를 또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인 9일 월요일 오전 부산 연제구의 한 약국앞에는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시민들의 모습이 확인됐다. 이날 구입이 가능한 시민은 주민등록번호 끝자리가 1, 6으로 끝나는 주민에 한한다.

부산의 한악국앞, 마스크 사려는시민들이 줄을서있다, 
한편 정부는 마스크 5부제로 모든 이들이 한꺼번에 약국에 몰렸던 때보다는 구매 경쟁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국에서는 월요일은 태어난 해 뒷자리가 1년과 6년, 화요일은 2년과 7년, 수요일 3년과 8년, 목요일 4년과 9년, 금요일 5년과 0년으로 출생 연도가 끝나는 사람들이 마스크 2매를 살 수 있다.

구매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만 10세 이하 어린이와 만 80세 이상 노인은 대리구매가 가능하나 본인 신분증과 본인 및 대리구매자가 함께 등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야 한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도 장기요양인증서를 제시하면 대리수령 가능하다.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을 대리구매자가 제시하면 구매할 수 있다. 5부제 해당 날짜에 구매하지 못하더라도 토요일과 일요일 출생연도에 관계 없이 2매까지 구매가능하다.

약국마다 공적 마스크 공급 시간과 다르므로 판매 가능 시간은 모두 다를 수 있으며, 해당 주에 구매하지 못하더라도 구매 수량은 이월되지 않는다.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월요일은 1·6년, 화요일 2·7년, 수요일 3·8년, 목요일 4·9년, 금요일 5·0년으로 출생연도가 끝나는 이들이 약국에서 마스크를 2매 살 수 있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 약국이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에 구매 이력을 입력하면, 구매자는 이번 주에는 더는 못 산다.

[속보] 코로나19 오늘 96명 추가 확진…총 7천4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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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happyday-2100.tistory.com/468 [살맛 나는세상]

천연가스, [ Natural Gas]

천연가스,[ Natural Gas]
천연가스(Natural Gas)란 지하에서 천연적으로 산출되어 지표 조건에서 기체상을 이루는 탄화수소물 및 비탄화수소 물질을 모두 일컫는다. 보통은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파라핀계 탄화수소로 구성된 가연성 천연가스(Inflammable Natural Gas)를 가리킨다. 천연가스의 양은 온도 화씨 60도(섭씨 15.6도), 압력 14.73 psia(Pounds per Square Inch: 760mm/Hg) 상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이러한 천연가스가 가스전 내부의 압력으로 인해 액체상태로 변하거나 산출된 가스에서 분리기로 분리, 회수된 액체 탄화수소를 콘덴세이트(Condensate)라고 부른다. 천연가스가 고체상태로 부존되어 있으면 가스 하이드레이트(Gas Hydrate) 또는 고체 천연가스라고 부른다.

천연가스가 부존된 광상(Mineral Deposit)의 종류에 따라 구분한 개념으로서, 유전 가스(Oil Field Gas)란 유전에서 원유와 함께 산출되거나 유리형 광상을 이루어 존재하는 천연가스를 말한다. 수용성 천연가스란 원유 또는 석탄의 광상을 갖지 않은 지층에서 주로 지층수 중에 용해된 채로 존재하는 가스를 말하고, 탄전가스(Coal gas)란 탄층에서 생산되는 메탄가스를 말한다.

여타 물질과의 혼재 여부를 기준으로 구분되는 개념으로서, 수반가스(Associated Gas)란 원유에 수반해서 지하에서 산출되는 천연가스를 말하며, 유정에서 산출되는 가스이므로 유정 가스(Oil Well Gas) 또는 케이싱헤드 가스(Casinghead Gas)라고도 부른다. 비수반가스(Non-associated gas)란 원유를 수반하지 않고 가스만 산출되는 천연가스로 원유로부터 유리되어 있다는 뜻에서 유리 가스 또는 자유 가스(Free Gas)라고도 하며, 가스정에서 산출되는 가스정 가스(Gas Well Gas)가 이에 해당된다.    #유전가스(Oil Field Gas) #배사구조(Anticlinal Structure) #저류층(Reservoir) #케이싱헤드 가스(Casinghead Gas) #가스정 가스(Gas Well Gas) #비수반가스(Non-associated gas) #수반가스(Associated Gas) #가스 하이드레이트(Gas Hydrate) #고체 천연가스 #액체 탄화수소 #고체상태 #액체상태 #액체 탄화수소 #탄전가스(Coal gas) #메탄가스 #수용성 천연가스 #가연성 천연가스(Inflammable Natural Gas) #분리기

유전가스(Oil Field Gas)에서 가스가 배사구조(Anticlinal Structure)의 저류층(Reservoir)에서 원유에 용해되지 않고 상부를 덮은 채 부존되어 있으면(모자모양을 띠고 있어) 캡 가스(Cap Gas)라고 하고, 저류층 내에서 원유에 용해되어 있으면 용존 가스 또는 유용성 가스(Solution Gas, Dissolved Gas)라고 부른다. 구조성 천연가스란 물이나 원유를 함유하지 않고 가스만을 분출하는 가스광상의 천연가스를 말하며, 수용성 천연가스에 대응되는 용어이다.     #압축천연가스(Compressed Natural Gas) #유전가스(Oil Field Gas) #배사구조(Anticlinal Structure) #저류층(Reservoir)

습성가스(Wet Gas)란 유정(Oil Well)에서 생산되는 가스로서 천연가스가 프로판 이상의 고급 탄화수소를 함유하여 상온 상압에서 액체성분을 생성하는 특징을 가진다. 이와 대조적으로 건성가스(Dry Gas)는 보통 원유가 생산되지 않는 가스전(Gas Field)에서 생산된 가스를 일컫는데, 엄밀히 말하면 액상 탄화수소가 포함되지 않은 가스를 가리킨다.

치밀가스(Tight Gas)란 지질 구조상 통상적인 가스정에 비해 시추가 훨씬 어려운 가스유층(Gas Reservoir)에 부존되어 있는 가스를 지칭한다.

이에 비해 액화천연가스(Liquefied Natural Gas)는 미량의 메탄, 프로판, 질소 기타의 성분을 수반하는 메탄올을 주성분으로 한 가연성 천연가스를 저온(-165.5도)에서 인공으로 액화한 것을 말한다.

천연가스액체(NGLs, Natural Gas Liquids)란 갱정을 통해 산출된 천연가스에서 분리, 회수된 액체 탄화수소(LPG 및 천연 가솔린) 등을 총칭한다. 천연가스액체(NGLs)는 콘덴세이트를 포함하며, 유정 가스(Oilwellgas)에서 추가로 분리, 회수된 액체분인 에탄올, 펜탄(Pentane: 파라핀 탄화수소), 프로판, 부탄, 천연 가솔린(Natural Gasoline)도 포함한다.

액화석유가스(Liquefied Petroleum Gas)란 원유 정제 시 나오는 탄화수소가스를 비교적 낮은 압력을 가해 냉각 액화시킨 것이다. 주성분은 가정용, 버너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프로판(Propane)과 자동차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부탄(Butane)이며, 원래 무색 무취이나 누출 시 탐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불쾌한 냄새가 나는 메르캅탄류(Mercaptan)의 화학물질을 섞어서 유통시키고 있다.       

도시가스(City Gas, Town Gas)란 배관을 통하여 수요자에게 공급되는 연료용 가스로, 석유정제 시 나오는 나프타를 분해시킨 것이나 액화석유가스(LPG: 주성분은 프로판 및 부탄)또는 액화천연가스(LNG: 주성분은 메탄)를 원료로 사용한다.

압축천연가스(Compressed Natural Gas)는 천연가스(NG)를 운반이 용이하도록 압축한 것으로 디젤과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어 버스 등의 대형 차량에 이용된다. 고체천연가스(Gas Hydrate)란 메탄을 주성분으로 한 천연가스가 물과 결합하여 결빙된 것으로 1970년대 초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지대에서 발견된 것을 말한다. 대체 천연가스(Natural Gas Substitutes)란 합성천연가스라고도 부르며 석유 및 석탄 등 탄소원으로부터 제조된 천연가스의 성상을 가진 가스를 말한다.

오일가스(Oil Gas)란 주로 나프타 등 경유분의 열분해 또는 접촉분해로 얻어지는 열량이 높은 연료가스로 도시가스와 혼합하여 사용된다. 리치 가스(Richgas)란 린 가스(Lean Gas)와 구별하여 천연가스 혹은 정유소 가스 중 액화하기 쉬운 가스(에탄, 헥산)를 다량 함유한 가스를 일컫는다.

천연적으로 지하로부터 발생하는 가스로 탄화수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가연성 가스에 한정한다. 산출상황으로부터 유전가스·가스전(田)가스·탄전가스로 분류된다. 천연으로 산출되는 탄산가스(이산화탄소), 화산활동에 의하는 분기(噴氣)에 수반되는 아황산가스(이산화황)·황화수소, 온천가스 등은 제외되며, 탄화수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가연성 가스에 한정한다. 산출상황으로부터 유전가스·가스전(田)가스·탄전가스로 분류된다. 유전가스는 석유와 생성원인이 같고, 원유 속에 녹아 있는 것이 채유 때 채취되는 유용형(油溶形)의 것이다.

가스전가스에는 원유로부터 유리된 가스가 유층 상부, 유층과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특정한 지질구조에 괸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유리형), 성인(成因)도 석유와 달라서 젊은 지층 속에서 지하수에 녹아 있는 수용형(水溶形)의 것 등이 있다. 탄전가스는 석탄층 속에 갇혀 있는 가스가 채탄 때 방출되는 것이다. 수용형 가스의 생산규모는 일반적으로 작고, 주로 일본·이탈리아 일부에서 채취된다. 그 성분은 대부분이 메테인(그 밖에 미량의 이산화탄소·산소·질소를 함유)이며, 간단한 정제(精製) 후 연료·화학공업용 원료로 사용된다. 세계의 주요 천연가스는 유전가스·유리형 가스이며, 규모가 거대한 것이 많다.

이런 가스는 정제할 때 액상성분(condensate)을 꺼내어 천연가솔린, 그 밖의 석유 유분(溜分)으로 만들어 이용하는 외에 프로페인·뷰테인 등을 분리하여 LP가스로 제조한다. 에테인을 분리하여 에틸렌의 원료로 하는 일도 있다. 주성분인 메테인(일부 에테인을 함유한다)은 연료·화학공업용 원료로 사용된다. 옛날부터 천연가스는 미국·러시아에서는 석유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에너지원(源)이었다. 현재는 중동·유럽·북아프리카 등에서 대규모로 천연가스가 생산되어 파이프라인 수송의 발달·액화천연가스(LNG)의 해상수송의 실용화와 함께 천연가스 자원이 빈약한 나라들에서도 천연가스를 양질(良質)의 1차 에너지로 이용한다.

각나라별 가스생산 지표,

천연가스(NG: Natural Gas)는 인공적인 과정을 거치는 석유(휘발유,경유)와는 다르게 지하에 기체상태로 매장된 화석연료로서 메탄이 주성분이며, 가스전에서 천연적으로 직접 채취한 상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가스에너지이며, 땅속에 퇴적한 유기물이 변동되어 생긴 화학연료라는 점에서는 석유와 같다. 천연가스도 석유를 채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추공을 바다밑이나 땅 속 깊이 박아 채굴한다.

천연가스는 산지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메탄(CH4)이 80~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에탄(C2H6),프로판(C3H8)등의 불활성 기체를 포함하고 있다.

천연가스는 액화과정에서 분진,황,질소 등이 제거되어 연소시 공해물질을 거의 발생하지 않는 무공해 청정연료이다, 정제된 천연가스는 발열량이 높고, 황 성분을 거의 함유하지 않은 무독성이며, 폭발범위가 좁고 가스비중이 작아 확산되기 쉬우므로 위험성이 적은 특징이 있어, 도시가스용으로 가장 알맞다.

화학공업에서 중요한 원료인데,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것은 수증기 변성법에 의한 합성가스의 제조이다. 이 합성가스는 메탄올, 암모니아 합성에 많이 쓰인다. 천연가스의 결점은 수송비가 많이 든다는 점과 같은 열량의 석유에 비해 송유관이 약 4배 커야 하며, 또 액화천연가스(LNG) 유조선은 원유 유조선의 약 2배의 크기인데다 액화 저장 기화 설비의 건설비가 많이 든다는 점이다. 산지와 소비지가 떨어져 있을수록 경제성이 없어진다.

천연가스의 종류,
천연가스의 종류에는 일반 기체 상태의 천연가스(NG:Natural Gas) 외에 LNG, CNG, PNG 등이 있다. LNG(Liquefied Natural Gas) : 액화천연가스 NG를 -162°C의 상태에서 약 600배로 압축하여 액화시킨 상태의 가스로서 정제 과정을 거쳐 순수 메탄의 성분이 매우 높고 수분의 함량이 없는 청정연료, CNG (Compressed Natural Gas) : 압축천연가스 NG를 200~250배로 압축하여 압력용기에 저장한 가스 PNG (Pipe Natural Gas) NG를 산지로부터 파이프로 공급받아 사용하는 가스,

국내 천연가스 공급,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 천연가스 산지의 LNG공장에서 액화한 것을 LNG선으로 도입하여 이를 LNG공장에서 기체화 시킨 후 파이프를 통해 발전소나 수용가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1969년 국내 대륙붕 탐사에 나선 이후 30여년 만인 1998년 7월, 울산 남동쪽 약 60㎞ 떨어진 6-1광구고래V 구조를 시추한 결과 양질의 가스층을 발견했다. 이후 1999년 8월까지 3개공에 걸친 평가 시추를 통해 경제성을 확인했으며, 2002년 3월 동해-1 가스전 생산시설 기공식을 가졌다.

도시 가스,
[ 都市- , town gas, city gas]
외국어 표기  Stadtgas(독일어)
도시에서 중앙의 공급원에서 도관에 의해 각 수요자에게 보내지는 연료 가스를 말한다(⇀ 도시 가스 공업).

그 기원에 있어서는 도시 가스와 석탄 가스는 완전히 같은 뜻이었다(⇀ 석탄 가스 공업). 당초의 용도는 전적으로 조명용이며 백열 가스 맨틀(1880년), 분젠 버너(1885년) 등의 발명과 함께 가스등은 훌륭한 백색광을 발하고 도시 가스는 또 조명용 가스(英 illumiuating gas 獨 Leuchtgas)와 같은 뜻이었다. 그런데 가스를 조명용이나 가스 엔진 등의 동력용에 제공하는 용도는 그후 대부분 전력으로 바뀌어지고 현재는 전적으로 공장이나 또는 가정 연료로 사용된다. 또 석탄 가스에는 발생로 가스, 증열 수성(增熱水性) 가스, 석탄 완전 가스화 가스, 오일 가스천연 가스, 석유 정제 폐가스 등을 1종 또는 몇 종 혼합 조정하여 도시 가스로 공급하는 것이 보통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석탄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석탄과 석유를 가스화하거나 액화 석유 가스(LPG), 석유 정제 폐가스, 천연 가스 등을 개질함으로써 석탄 가스와 비슷한 조성의 가스를 제조하는 방법이 발달하였다. 또 미국은 종래부터 천연 가스를 그대로 공급하고 있었는데, 유럽에서도 천연 가스나 액화 석유 가스에 공기를 미리 혼합하는 것만으로 공급하는 방법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석탄 가스를 묽게 하여 3600kcal/Nm3(N은 표준 상태)로 공급하고 성상의 일례를 들면 일산화탄소 15, 수소 35, 메탄 15, 질소 25, 산소 2, 이산화탄소 5, 불포화 탄화수소 3%, 발열량 3616kcal/Nm3, 비중 0.6376(공기=1)이다. 각종 가스를 혼합하여 공급하므로 발열량을 일정하게 해도 가스의 조성ㆍ비중은 변동하고 불완전 연소, 블로 오프(blow off), 플래시 백(flash back)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스의 연소성이 일정 범위에 들어가도록 할 필요가 있으며 가스의 호환이 문제가 된다. 유럽에서는 4000~4500kcal/Nm3의 가스가 공급되는데 발열량이 높을수록 가스 홀더의 저장 능력, 도관의 수송 능력이 크게 되므로 가스 발열량을 높이는 상태에 있다.

가스가 누설되어 공기 중의 일산화탄소 농도가 0.15%가 되면 사람은 1시간 이내에 사망하고 1% 이상에서는 1~3분간으로 사망하지만, 석탄 가스의 일산화탄소 함유량은 4~5%인데 수성 가스는 30% 이상도 포함하고 가스화 가스의 혼합 비율이 증가하는 데 따라 도시 가스의 일산화탄소 함유량은 증가한다. 종래 가스 누출할 때 그 위험성을 경고할 목적으로 가스에 메르캅탄류 등으로 냄새가 나게 하는 방법이 취해지고 있었는데, 근본적으로는 일산화탄소 함유량이 적은 가스를 공급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의 문제가 되고 있다. 천연 가스, 액화 석유 가스에 공기를 미리 혼합하여 공급하는 경우에는 수소를 전혀 함유하지 않고, 탄화수소 가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고발열량 가스이므로 종래의 석탄 가스나 그와 비슷한 성분을 가진 가스와는 연소성과 비중이 현저히 다르며 따라서 연소 방법이나 기구에 있어서도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참조항목,
가스층, 건성가스, 고체천연가스, 구조성천연가스, 메테인, 배사설, 석유, 석유가스, 액화천연가스, 연료, 유정가스,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해양가스전

역참조항목,
가솔린플랜트, 가스광상, 가스기름비, 가스정, 가스콘덴세이트, 건퍼포레이터, 경유

카테고리,
  • 기술과학 > 화학공학 > 석유 및 유지
출처 & 참고문헌,
[천연가스 [Natural Gas] (OPEC 개황, 2009. 10.)
[석유수출국기구(OPEC)
[천연가스 [natural gas, 天然─]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천연가스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도시 가스 [都市-, town gas, city gas] (화학대사전, 2001. 5. 20., 세화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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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8일 일요일

석유, [Oil crude]?

석유, [Oil crude]?
인류가 석유의 다양한 용도를 알아내는 데에는 많은 세월이 필요했다. 석유산업은 1850년대 미국에서 비셀, 실리먼 2세, 드레이크에 의해 모습을 드러냈다. 1859년에 펜실베이니아 지역에서 석유가 처음 시추된 후 록펠러가 주도한 스탠다드 오일은 거대한 석유 제국을 형성했다. 19세기 말에는 석유가 조명용 연료를 넘어 자동차용 연료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중동 지역에서 대규모 유전들이 잇달아 개발되었고, 2006년을 전후해서는 석유정점이 본격적으로 논의되었다.
탄화수소(hydrocarbon) 자원은 일반적으로 석유와 천연가스를 일컫는다. 이중 액체상 탄화수소인 석유(oil, crude, 또는 crude oil)는 지하와 지표에서 모두 액체로 존재하며, 아스팔트(asphalt)와 같은 유동성이 있는 고체상 탄화수소, 석탄이나 케로진(kerogen)과 같은 고체상 탄화수소, 얼음의 결정구조 속에 메탄이나 다른 가스가 갇혀 있는 가스수화물(gas hydrate)과 구별된다.
석유의 화학적 성분,
탄화수소는 탄소(C)와 수소(H)가 기본 요소로 이루어진 화합물들의 혼합체이다. 석유는 탄소 85%, 수소 13%, 기타 황(S) 0.1~7.0%, 질소(N) 0.01~0.9%, 산소(O) 0.06~0.4% 등의 평균 중량비율로 이루어진다. 특히 황 성분을 포함한 석유는 석유의 탐사, 개발, 생산에 사용되는 기반 시설과 정유 시설을 부식시키며, 연소시 발생하는 황 성분은 산성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과거에는 황 함량이 적은 석유가 선호되었다. 이 때 황을 최대 7% 함유하는 석유를 신원유(sour oil 또는 sulphurous oil)라 하며, 황 성분이 거의 없는 석유를 단원유(sweet crude 또는 sweet oil)라 한다. 그 외에도 석유에는 특수강의 제조 등에 사용되는 미량 금속인 니켈(Ni)이 평균 18 ppm, 최대 약 150 ppm, 그리고 바나듐(V)이 평균 63 ppm, 최대 약 1200 ppm 함유되어 있다. 

석유의 분별증류에 대한 개념도

석유의 비중에 의한 분류,
석유의 색과 점도는 매우 다양하며, 석유의 비중(specific gravity)은 미국석유협회(American Petroleum Institute)가 정한 다음과 같은 식으로 표시한다.
API gravity = (141.5 / ρ) – 131.5, ρ = 15.5°C 에서 석유의 비중, 물의 비중(ρ = 1.0)으로 계산된 값은 10°API이며 비중이 높은 석유일수록 API° 값이 작다. 일반적으로 석유의 API°는 5°에서 60°사이로, 석유의 점도와 API°는 반비례한다. API° 값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석유의 종류를 나눈다. API° 값이 30° 또는 31° 이상인 경우 이를 경질유(輕質油; light oil)라 하며, 비중 0.83 미만의 40~45°API의 석유가 통상 가장 고가로 거래된다. API 값이 22~30°인 석유를 중질유(中質油; medium oil 또는 intermediate oil), 22° 이하인 석유를 중질유(重質油; heavy oil)라 한다. 또한 물보다 밀도와 비중이 큰 10°API 미만의 석유는 초중질유(超重質油; extra heavy oil)라 하며, 이러한 초중질유는 경질유나 중질유와 달리 물 위로 뜨지 않고 물 밑으로 가라앉는다.
석유의 탄화수소 계열,
석유는 파라핀, 나프틴, 방향족의 세 가지 탄화수소 계열로 분류될 수 있다. 파라핀(Paraffins) 계열의 탄화수소는 알케인(alkanes)이라고도 불리우며, CnH2n+2으로 표현되는 직선형 사슬의 탄화수소를 포함한다. 이 중 n이 5 미만인 경우는 각각 상온에서 기체상으로 존재하는 천연가스를 형성하며, n이 5~15인 경우 액체상의 석유를 이루고, n이 15 이상인 경우 점도가 높은 액체 또는 왁스와 같은 고체를 형성한다.
나프틴(Naphthenes) 계열의 탄화수소는 씨클로 알케인(cycloalkanes)이라고도 하며, CnH2n으로 표현되는 고리 모양의 액체상 탄화수소이다. 이 중 n이 5 인 경우 시끌로 펜탄(cyclopentane), n이 6인 경우 씨클로 헥산(cyclohexane)이라고 한다. 나프틴 계열의 탄화수소는 경질유(輕質油)와 중질유(重質油)의 약 40%를 차지한다.
방향족(Aromatics) 계열의 탄화수소는 경질유(輕質油)의 약 10% 정도와 중질유(重質油)의 약 30%이상을 이루며, 기본적으로 6개의 탄소로 이루어진 벤젠(benzene; C6H6) 구조와, 벤젠 구조의 수소를 알케인(alkane)이 치환한 CnH2n+2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방향족 계열의 석유에 가장 흔한 분자 구조로는 톨루엔(toluene; C6H5CH3)이 있다.
석유를 옛날에는 어디에 사용?
옛날 사람들은 설사를 일으키거나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석유를 사용했다. 석유를 방화용 기름으로 화살촉에 발랐다는 일화도 있고, 노아의 방주에 방수용으로 아스팔트를 활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동양의 경우에는 먹을 만드는 데 석유 연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천연 상태의 석유는 지표로 스며 나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석유를 석탄층의 기름방울이 지표면이나 바위틈을 통해 흘러나온 것으로 보았다. 석유를 뜻하는 영어 단어는 페트롤리엄(petroleum)인데, 그것은 돌을 뜻하는 페트라(petra)와 기름을 뜻하는 올리엄(oleum)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글자 그대로 석유(石油)는 돌에서 얻은 기름인 셈이다.
서양 사람들은 기원전 2000년경부터 석유를 설사를 일으키거나 피부병을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당시의 의료 행위가 상당히 주술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석유는 꽤나 신비로운 존재로 인식되었던 것 같다. 기원전 400년경에는 페르시아 군대가 아테네를 공격하면서 석유를 방화용 기름으로 화살촉에 발랐다고 한다.

≪구약성서≫에는 노아의 방주에 방수용으로 아스팔트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수지를 함유한 목재로 방주를 하나 만들어라. … 그리고 그 방주의 안팎을 역청(pitch)으로 칠하라.”
동양에서도 기원전 2000년경부터 석유를 사용했다고 한다. 5~6세기 남북조 시대의 기록을 보면, 석유가 노인들의 이를 다시 나게 해주며 모든 병을 치료한다고 적혀 있다. 11세기 송나라의 학자이자 정치가인 심괄(沈括)은 ≪몽계필담≫에서 석유의 또 다른 용도에 대해 보고한 바 있다. “석유는 얼핏 보면 옻나무의 진과 다름없이 보이며, 태우면 짙은 연기를 내고 센 불길을 낸다. 그 연기로 먹을 만들 수 있는데, 이렇게 만든 먹으로 쓴 글은 옻칠을 한 것처럼 검고 윤기가 돈다. 그 글씨의 아름다움은 소나무 검정으로 만든 먹에 비할 바가 아니다.”
옛 미국의 석유산업' 3인방,
오늘날과 같은 석유산업은 1850년대 미국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비셀(George Bissell), 실리먼 2세(Benjamin Silliman, Jr.), 드레이크(Edwin Drake)의 역할이 컸다.

비셀, 비셀은 교사와 신문기자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던 사람으로 1853년에 펜실베이니아 지역에 휴양을 갔다가 석유의 가치에 주목한인물,
실리먼 2세, 석유의 잠재력을 알아챈 실리먼은 비셀에게 동업 조건을 내걸었고, 비셀은 이를 수용했다. 1855년 4월 16일에 실리먼은 다음과 같은 요지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나는 귀하가 그다지 비용이 들지 않는 단순한 처리로 매우 귀중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원료를 손에 넣었다고 확신,
드레이크.전직대령출신1859년 8월 27일에 드레이크는 역사상 최초로 수직 굴착기로 석유를 시추하는 데 성공했다. 이 날은 미국의 석유산업이 탄생한 날로 기록되고 있다.

미국의 석유산업을 개척한 3인방. 왼쪽으로부터 비셀, 실리먼 2세, 드레이크.
비셀은 교사와 신문기자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던 사람으로 1853년에 펜실베이니아 지역에 휴양을 갔다가 석유의 가치에 주목했다. 그 지역의 사람들은 불을 켜는 데 석유를 사용하고 있었고, 비셀은 석유가 훌륭한 조명용 연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조명용 연료로 사용되는 석유의 성분은 등유(燈油, kerosene)인데, 등유는 '등불을 밝히는 기름'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비셀은 뉴욕으로 돌아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석유를 조명용 연료로 사용하려면 유전을 확보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막대한 자본이 요구되었다.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서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현실성이 있다는 증거가 필요했다. 비셀은 원유 샘플을 가지고 예일 대학의 화학과 교수이던 실리먼을 찾아가 원유의 성분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석유의 잠재력을 알아챈 실리먼은 비셀에게 동업 조건을 내걸었고, 비셀은 이를 수용했다. 1855년 4월 16일에 실리먼은 다음과 같은 요지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나는 귀하가 그다지 비용이 들지 않는 단순한 처리로 매우 귀중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원료를 손에 넣었다고 확신합니다. … 이런 결론은 나의 실험이 증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비셀은 어렵지 않게 투자자들을 모을 수 있었다.
비셀은 펜실베이니아 주 타이터스빌(Titusville)의 인근 하천이 기름 냇물의 뜻을 가진 ‘오일 크리크(oil creek)’로 불린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1856년에 펜실베이니아 석유회사를 설립한 후 석유 탐사작업을 담당할 책임자로 철도원 출신의 드레이크를 채용했다. 당시에 비셀은 채굴 기술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 드레이크를 육군 대령 출신으로 치켜세웠다. 졸지에 전직 대령이 된 드레이크는 1년 반 동안 타이터스빌의 곳곳을 뒤졌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드디어 1859년 8월 27일에 드레이크는 역사상 최초로 수직 굴착기로 석유를 시추하는 데 성공했다. 이 날은 미국의 석유산업이 탄생한 날로 기록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석유가 시추된 타이터스빌 유전의 광경(1865년),

석유의 지질학적 분류,
석유는 연령, 생산 심도, 근원암의 종류, 그리고 변질 정도에 따라 그 성질이 매우 다르다. 지금까지 다양한 석유의 분류법이 제안되었는데, 흔히 화공 분야에서는 석유의 정유 과정에서 비등점에 따른 화학적 성분에 따라 석유를 분류하였다. 이에 반하여 석유의 지질학적 분류는 석유의 근원, 성숙도, 기타 다른 지질학적 요인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고안되었다. 티쏘(Tissot)와 웰트(Welte)가 1978년에 제안한 석유의 분류법은 석유의 3대 탄화수소 계열인 파라핀, 나프틴, 방향족을 각각 꼭지점으로 하는 삼각 다이어그램을 이용하여 석유를 분류하며, 이 경우 방향족의 꼭지 쪽으로 놓이는 석유는 일반적으로 중질유(重質油) 또는 변질이 심한 석유이며, 삼각형의 중앙부 근처에 놓이는 석유는 중질유(中質油)에 해당한다.
비더만(Biederman)이 1965년에 제안한 분류법은 석유의 연령과 심도에 기반하여 석유를 다음과 같은 4 종류로 분류하였다.
1). 600 m 이내 심도의 중생대층과 신생대층에서 생산된 석유는 황을 함유하며, 주로 방향족으로 이루어진다.
2). 지하 600 m 보다 깊이 매몰된 고생대층에서 생산된 석유는 황을 적게 함유하고 API°가 높으며 파라핀 계열을 더 함유한다.
3). 600 m 이내 심도의 고생대층에서 생산된 석유는 황을 더 함유하는 편이며,
4). 지하 3000 m 하부의 고생대층에서 생산된 석유는 밀도, 점도, 황의 함량이 가장 낮다.
###석유는 탄소 85%, 수소 13%, 기타 황(S) 0.1~7.0%, 질소(N) 0.01~0.9%, 산소(O) 0.06~0.4% 등의 평균 중량비율로 이루어진다. 
출처 &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석유 [Oil] (지질학백과)
[지질학백과  
[대한지질학회 
[Selley, R.C. and Sonnenberg, S.A. 2015. Elements of Petroleum Geology (3rd Edition). Academic Press, London, 507 pp.
[융합석유지질학. 구미서관, 404 pp.
[석유에너지 지질학. 시그마프레스, 384 pp. 
[석유 - 현대 문명의 검은 피 (세상을 바꾼 발명과 혁신, 생각의힘) 
[네이버 지식백과] 석유 - 현대 문명의 검은 피 (세상을 바꾼 발명과 혁신, 송성수, 생각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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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쯔양 협박 혐의' 유튜버들 오늘(11일) 수사 착수..'고발 당일' 이례적,쯔양, 5년간 조용한 기부…보육원장 “그간 힘든 내색 전혀 없었다”"두 아들 건다"던 유튜버, 쯔양 협박 비난에 "절대 그냥 못 죽지"쯔양 폭행·협박·갈취하던 前 남자친구, 극단적 선택… 고소 사건 종결,,,

"검찰, '쯔양 협박 혐의' 유튜버들 오늘(11일) 수사 착수..'고발 당일' 이례적,쯔양, 5년간 조용한 기부…보육원장 “그간 힘든 내색 전혀 없었다”"두 아들 건다"던 유튜버, 쯔양 협박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