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5일 토요일

작년보다 2주 빨른 어제 백두산에 첫눈이 내렸다. (20, 9, 4)

작년보다 2주 빨른  어제 백두산에 첫눈이 내렸다. (20, 9,  4)

백두산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script data-ad-client="ca-pub-4162949345545299"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북한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은 5일 백두산 기상관측소를 인용해 전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백두산에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적설량은 1㎝를 기록했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보다 14일 빠르다.
평년에는 백두산에 9월 13일께 눈이 내렸으며 작년에는 9월 18일 첫눈이 관측됐다.

백두산은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와 중국 지린성 옌볜(延邊) 조선족 자치주에 걸쳐 자리 잡고 있다.

약 8천㎢의 전체 면적 중 3분의 2는 북한 영토에 속하며, 나머지는 중국 영토에 속한다. 해발 2천750m로 한반도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백두산, 멀리서 바라본 눈 덮인 백두산, 평년에는 백두산에 9월 13일께 눈이 내렸으며 작년에는 9월 18일 첫눈이 관측됐다.

백두산지구의 눈
백두산지구는 우리나라에서 눈이 제일 일찍 내리고 눈내리는 기간이 길며 눈이 쌓여 있는 높이도 높다. 눈은 높은 곳과 추운때에는 싸락눈 형태로, 비교적 낮은 곳과 온도가 높아질 때에는 함박눈, 덩이눈 형태로 내린다. 백두산에서 4월 말~5월 초에는 때때로 싸락눈과 함박눈이 내리며 눈송이와 눈의 밀도가 크다.

백두산에서는 눈과 비, 우박이 섞여 내리는 경우도 자주 있다. 1983년 6월 18일 천지에는 우박이 내렸고 천지와 향도봉의 중간경사면에는 함박눈이 내렸다. 이때 장군봉과 향도봉에는 싸락눈이 왔다.

백두산에서는 여러 가지 눈형태가 부단히 교체되면서 내린다. 1984년 6월 10일에는 하루동안 눈이 내렸는데 오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싸락눈, 덩이눈이 번갈아 내리고 오후부터는 직경 2㎝내외의 큰 눈송이들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렸다.

백두산지구에서 첫눈이 내리는 평균날자는 백두산에서 9월 5일, 삼지연에서 9월 24일, 백암에서 9월 27일이다. 이것은 평양에 비하여 1.5~2개월이나 빨리 눈이 내리는 것으로 된다.

백두산의 눈시작, 마감날자와 쌓인눈 일수 및 최대높이,
백두산의 눈시작, 마감날자와 쌓인눈 일수 및 최대높이지점/ 시작날자/ 마감날자/ 눈 내리는 기간의평균일수/ 쌓인 눈일수쌓인 눈높이, ㎝가장 빠른평균/ 가장 늦은/ 가장 빠른 평균가장 늦은 해발 1400m 아래지역에서는 눈이 10월 초~중순에 내린다. 첫눈은 해에 따라 빠르거나 늦어지는데 가장 빠른 날자는 삼지연과 백암에서 9월 10일이고 혜산에서 9월 26일로서 평균첫눈날자보다 15일 정도 앞선다.

첫눈이 가장 늦을 때는 삼지연에서 10월 10일, 백암에서 10월 25일, 혜산에서 11월 2일로서 평균 첫눈오는 날자보다 20일정도 늦어진다.

봄철마감눈은 해발높이 800m이하되는 지역에서는 평균 4월 하순, 해발높이 800~1300m인 곳에서는 5월 상순, 1300m이상 지역에서는 5월 중순 또는 하순에 내린다.

백두산에서 마감눈은 6월 12일경에 내린다. 봄철마감눈이 제일 빨리 끝날때에는 평균날자보다 25일~1개월 빨라지는데 혜산에서 4월 5일, 삼지연에서 4월 14일에 끝난다.

봄철마감눈이 제일 늦게 올 때는 평균날자보다 20일~1개월 늦어지는데 삼지연에서 6월 7일, 혜산에서 5월 30일까지 온다. 이와 같이 봄철 마감눈이 오는 날자는 가을철 첫눈이 오는 날자보다 지역적 차이가 심하다.

백두산지구에서 눈이 쌓여 있는 일수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다. 해발높이가 800m이하인 지역에서는 110일내외이며 800~1300m지역에서는 120~150일, 1300m 이상되는 지역에서는 150~180일, 백두산에서는 8개월정도이다.

눈내리는 기간의 평균일수는 삼지연에서 237일, 백암에서 240일, 백두산에서 289일이며 기타 지역은 200일 안팎이다.

눈오는 일수는 백두산에서 134일로서 평양의 32일에 비하여 무려 102일이나 더 많고 백암에서 107일, 포태에서 97일, 혜산에서 96일이다. 겨울철에는 매달 15일이상 눈이 내린다. 눈오는일수는 봄철에 들어서면서 급격히 적어진다.



눈온일수의 변화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의 눈높이는 삼지연에서 120㎝이고 기타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30~60㎝이다. 눈쌓인 높이는 월에 따라 다르며 같은 지역에서도 지형부위에 따라 다르다.

관측자료에 의하면 눈이 최대로 쌓인 때는 겨울초보다 겨울이 끝나가는 3월이다. 삼지연에서는 4월에 최대로 된다. 이때 눈높이는 120㎝였다.



쌓인눈 최대높이의 변화

백두산지구에서 눈쌓인 높이는 일반적으로 해발높이에 따라 높아지는데 지형이 두드러진 곳과 우무러진 곳, 바람맞이면과 그 뒤면, 바람의 세기에 따라 달라진다.

백두산의 눈깊이(1989년 4월 6일)
백두산에서 평균눈높이는 천지호반에서 2m, 백두산경사면에서 3m 정도이고 일부 골짜기에는 수십m에 달하는 눈무지가 있다.

백두산에서는 눈의 두께가 5월부터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하며 5월 중순부터 눈석이가 시작되여 6월 초순에 대부분이 녹는다.



쌓인눈높이,

백두산밀영 주변에서 눈분포상태를 조사한데 의하면 다음 표와 같다.

백두산밀영 주변의 눈분포

백두산밀영 주변의 눈분포장소 눈높이, ㎝조사한 시간4월 초에 백두산밀영지구에서 눈분포를 보면 백두산밀영의 고향집뜨락과 정일봉마루와의 눈깊이차는 40㎝였다. 백두산밀영의 뒤 경사지에서는 해빛을 받아 눈이 다 녹았으나 거기로부터 100m정도 떨어진 정일봉절벽밑에서부터는 눈높이가 평균 60㎝였고 높이가 2~3m되는 곳들도 있었다.

백두산밀영에서의 월별 눈높이는 다음 표와 같다.
백두산밀영에서의 월별에 따르는 눈높이

백두산밀영에서의 월별에 따르는 눈높이 월 눈최대 높이, ㎝ 평균 높이, ㎝눈 높이 30㎝ 이상되는 일수/백두산밀영에서 눈최대높이는 2월에 172㎝로서 제일높고 11월에 56㎝이다.

백두산지구의 눈밀도는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1990년 3월 중순에 측정한 자료에 의하면 평균기온이 -5℃ 안팎인 때 신무성에서 0.22g/㎤, 무두봉에서 0.27g/㎤, 향도역에서 0.13g/㎤, 백두산밀영에서 0.26g/㎤이였다.

눈립자의 크기를 보면 산림한계선이상에서는 0.1㎜미만이 대부분이고 그 아래에서는 1.0㎜안팎이다. 눈의 구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삼지연-무두봉밑까지의 구간에서는 넙적하고 다각형모양이 기본인데 무두봉이상에서부터는 기둥형태가 위주로 되면서 다각형모양이다.

백두산밀영에서는 6각판대기형과 다각형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립자의 크기는 0.5~1.0㎜이다.

백두산지구의 눈은 매우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장군봉에서 눈에 포함된 이온을 분석한 데 의하면 다음과 같다.

백두산 장군봉의 눈에 포함된 성분량
pH는 6으로서 약산성을 띠며 염소는 1.36ppm으로서 위생허용한계의 4.5%정도로서 극히 적고 류산기도 위생허용한계의 17%정도밖에 안된다.

백두산지구의 눈에 포함된 원소함량을 지점별로 분석한데 의하면 다음 표와 같다.

백두산의 눈에 포함된 원소함량
 Ca, Na, Cu가 다른 원소들보다 많은데 1~2ppm이다. 원소의 함량은 낮은 곳으로부터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많아지는 경향을 띠는데 Ca는 삼지연에서 1.3ppm인데 장군봉에서는 2ppm이며 Na는 삼지연에서 0.5ppm인데 장군봉에서 2ppm이다. Cu는 삼지연에서 0.01ppm인데 장군봉에서 1.2ppm으로 많아진다. Mg는 전반적지역에서 0.2~0.3ppm정도 포함하고 있다.

백두산지구에서는 눈보라일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그것은 백두산지구가 기온이 낮고 바람이 세기 때문이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높은 산정들과 산림한계선이상지역에서 눈보라가 자주 일어나는데 눈보라일수는 백암에서 76일, 삼지연에서 18일, 백두산산정에서 230일 안팎이다. 년중 월별 눈보라일수를 보면 다음과 같다.

백두산의 눈보라일수 눈보라는 전반적지역에서 11월부터 증가하여 12월부터 급격히 많아지고 3월까지 계속된다. 전반적지역에서 눈보라일수는 3월에 제일 많다.

백두산의 눈보라는 그 지속성이 길고 매우 엄혹하다. 눈보라가 한 번 일기 시작하면 몇일씩 계속되며 온천지를 눈가루 속에 파묻혀 버린다.

1990년 12월 20일부터 시작된 백두산의 눈보라는 26일까지 7일간이나 계속되였다. 1984년 4월 9일에 있은 눈보라때에는 1m앞도 보이지 않았다.

백두산지구는 년강수량중에서 강설량이 차지하는 비률이 높다. 백두산지구의 전반적지역에서 강설량이 차지하는 비률은 10%이상인데 무두봉에서 24%, 백두산밀영에서 20%로서 평양에 비하면 3~4배에 달한다.

다음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강설량이 년강수량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높이에 따라 커진다. 특히 강설량이 많은 때는 11월과 3월이다.

백두산의 강설량
백두산의 설경, 연합뉴스 사진 겹처,
유의 사항
  • ***본 내용은 1992년 북한에서 발행된 '백두산 기상수문' 자료로, 북한에서 사용되는 표현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북한 자료의 특수성으로 내용의 최신성이나 이미지의 선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출처 ^ 참고문헌,
[백두산지구의 눈 (북한지리정보: 백두산 기상수문,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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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4일 금요일

'한국, 라면 · 김치,' 날개 달았다,

 ''한국, 라면 ·김치,' 날개 달았다,

코로나 속 김치·라면 주도로 농식품 8월 누적 수출, 지구촌 라면 열풍에…<script data-ad-client="ca-pub-4162949345545299"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라면,
어디서 시작된 것인가요?
중국인들이 먹던 납면(拉麵)으로부터 라면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중국의 란저우 지역에서 오래 전부터 즐겨먹던 국수 중 하나였던 ‘납면’은 중국어로 [라미엔]이라고 발음됩니다.

일본 메이지유신 직후인 1870년대 중국사람들이 일본의 개항장을 중심으로 납면을 노점판매하면서 일본에 처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라멘’이 초기에는 중화요리로 구분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라멘’은 지금의 인스턴트 라면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먹는 라면의 형태는 일본 닛신식품이 1958년 8월25일 '치킨라면(チキンラㅡメン)'을 대량생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라면, 어떻게 ?
지금의 인스턴트 라면을 처음 발명한 사람은 닛신식품을 설립한 안도 모모후쿠입니다.

그는 한 선술집에서 뜨거운 기름에 반죽을 입힌 어묵이 튀겨질 때 밀가루 속의 수분이 급속히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고 라면의 원리를 생각해 냈다고 합니다. ‘국수를 튀긴 후 건조시키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그걸 다시 뜨거운 물에 넣으면 원래 상태로 풀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라면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중일전쟁 당시 중국군이 건면을 튀겨서 휴대하고 다녔는데 이러한 점을 미리 알고 라면을 개발하게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초기 라면의 진화,


1958년 「라면 탄생」
1958년 닛신식품의 “치킨라면”이 최초로 출시되었습니다. 현재처럼 스프가 따로있지 않고 면 자체에 양념이 반죽되어 있는 형태였습니다.

1961년 「분말스프 개발」
1961년 일본 명성식품은 양념을 건조•분말화하여 현재와 같이 별도 포장한 스프 형태로 라면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건더기 스프가 대중화 되면서 라면의 맛과 품질이 더욱 다양하게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1962년 「건면 출시」
1960년대, 일본 각 제조사에서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건조시킨 건면을 개발했습니다. 건면의 등장으로 건조기술이 발전하고 건면에 어울리는 액상스프, 포장재와 설비 개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1971년 「용기면의 등장」
뜨거운 물을 부어 먹을 수 있는 「용기면」이 개발되었습니다. 닛신식품의 안도모모후쿠 사장이 회의석상에서 미국 바이어가 종이컵에 라면을 부수어 포크로 먹던 모습에서 착안하였다고 합니다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라면! 라면의 세계화!
라면은 현재 일본과 한국, 중국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인도, 호주,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미국, 영국 등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식품이 되었습니다.

세계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라면을 소비하는 나라는 중국으로 연간 462억 개의 라면을 먹는다고 합니다.


중국 다음으로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인도,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는 35억 개로 6위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1인당 라면 연간 소비량은 73개로 수십 년간 독보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라면을 수출하는 라면 강국으로 전세계 어디에서도 한국의 라면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라면의 브랜드 인지도는 90% 이상이고, 러시아에서는 88올림픽 이후 한국의 용기 라면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심지어 라면 종주국인 일본에서도 신라면과 같은 한국의 라면이 인기를 얻고 있을 정도입니다.


전 세계가 '집콕' 하니???!
올들어 코로나로 수출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아이스크림이나 라면 같은 식품들은, 날개 돋친듯이 팔려 나가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거리 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리 식품을 많이 사먹은 영향 인데요.

올들어 사상 최대 수출 기록 까지 갈아 치우고 있습니다.

유튜브에는 한국 식품을 소개하는 영상이 넘쳐납니다.

라면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스턴트, 국수를 증기로 익히고 기름에 튀겨서 말린 즉석식품. 가루수프를 따로 넣는다,.

먼저, 다른 나라에선 볼 수 없는 멜론이나 수박맛 아이스크림.
"Oh yeah, oh yeah, This is so good."

물고기 모양 아이스크림을 처음 맛 본 외국인은 한국 사람과 비슷한 반응을 보입니다.
"꼬리부터 먹을래요." "저는 입부터…"

독창적인 소재나 모양에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한국 아이스크림은 외국인들 입맛도 사로잡아, 올해 수출액은 4천 7백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팔렸는데, 올들어 8월까지 수출액이 지난 한해 전체 수출액보다 29%나 많았습니다.

[강연호/관세청 통관기획과장] "북미지역에서 BTS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 문화의 확산,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제한이 확대되면서, 아이스크림 등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양식품 삼양라면 120g



삼양식품 매운맛 삼양라면 120g



한국의 각종 라면들,

라면 역시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습니다.

올들어 8월까지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 증가한 4억 5백만 달러.
전체 식품군 가운데 수출 1위 품목인 라면은, 아예 해외 현지법인을 세워 직접 판매도 하는데, 한 기업의 올해 해외법인 판매액은 수출액의 3배에 달했습니다.

[천재하/라면업체 과장] "연초 짜파구리 열풍에 이어서 코로나19로 '집콕'이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30%가 증가한 사상 최대 해외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미국 등에서도 집밥을 많이 해먹으면서 김치 수출도 40% 늘었고, 된장·고추장 같은 소스류 수출도 24%나 증가했습니다.

"한국 문화가 인지도가 높아지고,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고요. 처음 입맛을 들이기가 힘들지, 이제 문이 열려버리면 수요는 계속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풀무원이 미국 진출 23년 만에 처음 흑자를 냈고, 해외 판매 비중이 높은 오리온도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수출 부진 속에서도 한국식품 'K-푸드'는 약진하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의 라면 판매대,


코로나 속 김치·라면 주도로 농식품 8월 누적 수출, 지구촌 라면 열풍에…8월 누계 농식품 수출액 49억달러,
1~8월 농식품 수출액 48억4567만달러…전년 동기비 4.9% 증가,

라면 수출만 4억500만달러…김치·고추장·삼계탕도 해외서 인기농림축산식품부는 8월말 누계 기준 농식품 수출액(잠정)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48억4567만달러(약 5조7600억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김치와 라면 판매가 늘면서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보다 5% 가까이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8월까지 누적 농식품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한 48억4567만달러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김치는 지난해 동기보다 40.3% 증가한 9800만달러를 수출했다. 미국과 호주로의 수출이 각각 69.1%와 76.4% 뛰었고 일본 수출도 29.3% 증가했다.

코로나19로 건강·발효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순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비건 김치' 등을 통해 새로운 수요층을 공략하면서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라면 수출액은 36.7% 증가한 4억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오래 보관할 수 있고 가정 내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으로 수출이 늘었다. 라면 수출은 전체 농식품 수출액의 8.4%에 달했다.

가정에서 요리에서 쓰이는 고추장 등 장류와 즉석밥, 떡볶이 등이 해외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소스류·쌀가공식품의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고추장 수출액은 332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35.6%,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8500만달러로 21.7% 증가했다.

닭고기는 홍콩·미국에서 여름철 보양식품으로 간편식 삼계탕이 잘 팔렸고 베트남에서는 닭가슴살이 인기를 끌어 수출액이 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연말까지는 하반기 출하가 집중되는 포도·배·딸기·파프리카 등 과실·과채류 신선농산물 수출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1~8월 농식품 수출액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며, 품목별로 김치(9790만달러, 40.3%↑), 라면(4억540만달러, 36.7%↑), 소스류(2억90만달러, 23.5%↑), 닭고기(5020만달러, 24.2%↑), 쌀가공식품(8500만달러, 21.7%↑)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김치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발효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40.3% 증가한 9800만달러를 수출했다.

라면은 장기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토대로 가정 내 간편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미국·일본·중국 등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7% 증가한 4억500만달러다. 이는 전체 수출액(48억4567만달러)의 8.4%에 해당한다. 농식품부는 "라면은 올해 들어 수출 증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별 전략 품목을 선정하고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김치(40.3%↑), 라면(36.7↑), 소스류(23.5↑), 닭고기(24.2↑), 쌀가공식품(21.7↑)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김치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발효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비건 김치 등 새로운 수요층을 적극 공략하여 전년 동기대비 40.3% 증가한 98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였다.
라면은 장기보관 및 가정 내 간편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년 동기대비 36.7% 증가한 4억 5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 신세계푸드.>

이는 전체 수출액 48억 4570만 달러의 8.4%에 해당하는 것으로 올해 수출 증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스류·쌀가공식품의 성장도 눈에 띄는데 가정에서 요리에 활용되는 고추장 등 장류의 소비 증가, 즉석밥과 떡볶이의 인기가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닭고기는 계절적 수요로 홍콩·미국에서 보양 식품으로 간편식 삼계탕과 베트남에서 닭가슴살 등의 인기에 힘입어 5천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였다.

아울러 소스류·쌀 가공식품 역시 즉석밥, 떡볶이는 물론 가정에서 요리에 활용되는 고추장 등 장류의 인기가 오르면서 수출액이 증가했다. 닭고기는 홍콩·미국에서 간편식 삼계탕 수요가 증가했으며 베트남에서 닭가슴살 인기가 오르면서 500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국가별 전략 품목을 선정하고,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온라인 비대면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농식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농식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국가별 전략 품목을 선정하고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여 온라인 비대면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판단된다"며 "연말까지는 하반기에 출하가 집중되는 포도·배·딸기·파프리카 등 과실·과채류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출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치와 라면 수출이 크게 늘면서 농식품 수출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농식품 수출액은 48억 4567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라면 ???
인스턴트 라면, 호평을 받다/ 한국인의 1인당 라면 소비량, 세계 1위/ 2009년 우리나라, 라면 종주국이 되다/ 한ㆍ중ㆍ일, 라면의 시초를 두고 논쟁하다/ 1870년 일본에 라멘으로 알려지게 된 배경/ 라멘, 일본의 전통 음식이 아니다/ 라멘에서 인스턴트 라면으로 변화해 나가는 과정/ 일본 라면을 처음으로 만든 사람, 안도 모모후쿠/ 1958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 : 닛싱 치킨 라멘/ 1971년 ‘컵 누들’이라는 최초의 컵라면 개발/ 안도 모모후쿠의 경영철학 : 인스턴트 라면 제조특허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다/ 안도 모모후쿠, 사망하는 날까지 매일 인스턴트 라면을 먹다/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삼양라면/ 전중윤 회장, 인스턴트 라면으로 식량 자급 문제를 해결하겠다/ 삼양라면, 1980년대에까지 가장 많이 애용되던 제품/ 한국식 라면이 만들어진 계기/ 맵고 짠 한국식 라면의 폭발적인 성장/ 라면에 밥을 말아먹는 덕에 쌀 소비도 늘어나다/ 우지파동’으로 라면 고급화와 다양화의 길을 걷다/ 가장 늦게 라면을 만든 한국, 세계 최대의 라면 수출국이 되다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라면 -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스턴트 (사물의 민낯, 2012. 4.., 갈릴레오 SNC)
#라면 #한국식 라면 #삼양라면 #우리나라 최초의 삼양라면 #농심라면 #인스턴트 라면 #북미지역에서 BTS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 문화의 확산 #삼양라면 1980년대에까지 가장 많이 애용되던 제품 #한국식 라면이 만들어진 계기 #맵고 짠 한국식 라면의 폭발적인 성장 #라면에 밥을 말아먹는 덕에 쌀 소비도 늘어나다 #한국우지파동’으로 라면 고급화와 다양화의 길을 걷다 #가장 늦게 라면을 만든 한국 세계 최대의 라면 수출국이 되다 #코로나19로 수출 여건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치 라면 수출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국가별 전략 품목을 선정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온라인 비대면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농식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장기보관 #가정 내 간편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미국·일본·중국 주요 수출대상국 #주요 수출대상국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년 동기대비 36점7% 증가한 4억 5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 #소스류 #쌀 가공식품 #즉석밥 #떡볶이 #가정에서 요리에 활용되는 고추장 등 장류의 인기가 오르면서 수출액이 증가했다 #닭고기는 홍콩·미국에서 간편식 삼계탕 수요가 증가했으며 베트남에서 닭가슴살 인기가 오르면서 500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1971년 ‘컵 누들’이라는 최초의 컵라면 개발 #1958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 #안도 모모후쿠의 경영철학 #인스턴트 라면 제조특허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다 #안도 모모후쿠 #사망하는 날까지 매일 인스턴트 라면을 먹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배추김치,1

배추김치,1

만드는 법
농촌진흥청 건강식단에서 제공하는 우리가 매일 식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음식들의 영양정보와 간단한 요리법입니다.<script data-ad-client="ca-pub-4162949345545299"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요리법

1) 요리재료
· 주재료 : 배추 2.5kg, 무 430g, 갓 60g, 미나리 80g, 쪽파 40g, 물 2L, 소금 200g, 다진 마늘 60g, 다진생강 8g, 새우젓 80g, 멸치액젓 80g, 고춧가루 56g, 설탕 5g, 소금 약간
· 재료설명 : 소금물 (물 2L, 소금 200g), 소양념 (다진 마늘 60g, 다진생강 8g, 새우젓 80g, 멸치액젓 80g, 고춧가루 56g, 설탕 5g, 소금 약간)
2) 기본정보
· 조리시간 : 30분
· 분량 : 1인분 기준
· 칼로리 : 7kcal (1인분)
3) 요리과정
01. 배추는 겉대만 떼고 반으로 갈라(큰 것은 네 쪽을 낸다) 소금물에 잠기게 담가 하룻밤 절인다.
02. 배추가 잘 절여졌으면 깨끗이 씻어서 큰 채반이나 소쿠리에 엎어서 건져 놓아 물기가 빠지게 한다.
03. 포기가 큰 것은 다시 반으로 가르고 뿌리 부분을 깨끗이 도려 낸다.
04. 무는 채 썰고(5ⅹ0.2ⅹ0.2cm), 갓, 미나리, 쪽파는 3cm 길이로 썬다.
05. 3의 재료에 소 양념을 섞어 김치소를 만든다.
06. 절인 배추를 놓고 배춧잎 사이사이에 소를 고르게 채워서 바깥 잎으로 전체를 싸서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는다.
07. 항아리의 제일 위는 배추 겉대 절인 것을 덮고 깨끗한 돌로 눌러 놓는다.
08. 국물이 적으면 물을 끓여서 소금이나 젓국으로 간을 맞추어 붓는다.

음식정보

· 영양성분
당질 1.60g/ 단백질 0.80g/ 지질 0.20g/ 콜레스테롤 0.00mg/ 조섬유 0.50g/
철분 0.30mg/ 나트륨 458.40mg/ 식염상당량 1.20g/ 비타민A 19.20㎍RE/ 비타민B 0.00mg/
영양성분 : 1인분 기준,

배추김치 양념 준비,
배추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 시든 잎은 다듬고 밑동에 칼집을 1/3만 넣는다.
칼집 낸 부분을 손으로 가른다.
배추를절임준비,배추를 절임용 소금물에 담근다.
배추 줄기 쪽에 굵은 소금을 뿌린다.
소금을 뿌린 배추를 차곡차곡 담아 절인다.
무를 2~ 3mm 폭으로 썬 다음 채 썬다.
쪽파, 갓, 미나리는 다듬어 씻어서 4cm 길이로 썰고 대파는 흰 부분만 어슷썬,
김치 소 담그기 : 무채에 불린 고춧가루를 넣어 빨갛게 색을 들인 후 소금으로 간한다.
버무린 무채에 다진 마늘, 생강, 새우젓 건지, 미나리, 갓, 쪽파, 대파를 섞는다.
절인 배추의 뒤쪽부터 버무린 김치 소를 고루 넣는다.
겉잎으로 전체를 싸서 항아리에 담는다.
위에 우거지를 놓고 굵은 소금을 뿌린다.

김치 전체보기
출처 ^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배추김치 만드는 법 (농촌진흥청 건강식단)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김치 백가지
[한식 레시피
[김치한국민족문화대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배추김치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2010. 7. 5.,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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