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못차리는 회장, "압박해 못 견디게 해,,,!? '남양 회장 육성 녹취 입수, 도심속 식품공장 외곽으로...! 오뚜기 공장 평촌서 이전한 사연,,,!?
남양유업은 대리점 갑질에 유제품 불가리스 효과 과장 논란, 그리고 최근 매각 번복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홍원식 회장이 부당한 직원 인사에 개입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강하게 압박해서 못 견디게 하라고 직접 지시하는 녹취도 확보했습니다.
남양유업에 지난 2002년 광고팀으로 입사한 최 모 씨.
입사 6년 만에 최연소 여성 팀장 자리에 오를 만큼 인정받았습니다.
최 씨는 마흔둘에 첫 아이를 출산하고 2015년 육아휴직을 냈습니다.
그러자 회사가 통보 없이 보직해임 했다는 게 최 씨 주장입니다.
1년 뒤 복직을 하자 최 씨 책상은 택배실과 탕비실 사이에 배치됐고 단순 업무를 부여했다고 말합니다.
[최 모 씨/남양유업 부당인사 피해자 : 거의 무슨 동물원에 원숭이처럼 이렇게….황당한 거죠.
(일도) 자질구레하지만 방대한 일을 주는 거예요.
굉장히 모멸감을 많이 느꼈고….]
최 씨가 2017년 노동위원회에 부당 인사발령 구제신청을 내자 회사는 최 씨를 경기도 고양 물류센터로 발령내더니, 이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출퇴근 5시간이 걸리는 천안에 있는 물류창고로 발령을 냈습니다.
[최 모 씨/남양유업 부당인사 피해자 : 서울-천안이면 교통편도 없거든요.
너 얼마나 견디나 보자 응? 네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다닐래? 응? 그런 거죠.
그래도 진짜 포기를 안 하고. 그때 다시 그냥 법에 호소를 한 거죠. 부당전보로.]
남양유업은 인사발령이 업무상 필요했고 생활상 불이익도 없었으며 협의 절차도 거쳤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SBS가 입수한 녹취에는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이 직접 다른 직원을 통해 최 씨에게 압박을 넣으라고 지시하는 정황이 드러납니다.
[홍원식/남양유업 회장 : 빡세게 일을 시키라고,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강한 압박을 해서 지금 못 견디게 해.]
최 씨가 힘든 기색을 보인다고 하자,
[홍원식/남양유업 회장 : 근데 그걸 활용을 하라고.. 어려운 일을 해 가지고 말이야 보람도 못 느끼고 하여튼 그런 게 되게.]
홍원식 회장은 이런 지시를 하면서도 '법망'은 피해 가라고 강조합니다.
[홍원식/남양유업 회장 : 위법은 하는 건 아니지만 좀 한계 선상을 걸으라 그 얘기야. 그런 게. 그게 무슨 문제가 되겠어.]
최 씨는 회사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지만, 항소심에서는 패소해 현재는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 모 씨/남양유업 부당인사 피해자 : 열심히 일하면 여성 임원이 될 수 있다.
진짜 휴일까지 반납하고 일을 했는데…. 여자는 한 번 써먹고 버리는 그런…. 그런 위치가 돼야 되냐.]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 후 홍원식 회장은 매각 약속을 번복하며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고, 회삿돈 유용 의혹으로 물러났던 장남을 포함해 두 아들은 슬그머니 임원으로 복직하거나 승진했습니다.
이번에는 홍원식 회장이 부당한 직원 인사에 개입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강하게 압박해서 못 견디게 하라고 직접 지시하는 녹취도 확보했습니다.
남양유업에 지난 2002년 광고팀,,,
도심속 식품공장 외곽으로...오뚜기 공장 평촌서 이전한 사연,,,!?
짤담은 식음료 등 산업계를 출입하면서 들은 '짤막한 후일담'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오래된 도심 속 식품공장, 아파트단지 들어서며 민원 받기도… 오뚜기, 생산시설 확장·공장 이전으로 문제해결]
오뚜기국내 식품업체들은 먹거리와 관련된 만큼 상대적으로 업력이 오래된 곳들이 많다.
이에 주거지 인근 도심에 식품 공장이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공장이 지어지던 1960~1970년대에는 상대적으로 외곽이었는데 이후 도시가 팽창하고 주거지가 들어서며 아파트단지 인근에 위치하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의도치 않게 주민들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까지 생기곤 한다.
'카레' 냄새로 민원 받던 오뚜기, 생산 시설 충북 음성 대풍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며 민원 사라져,
오뚜기 대풍공장/사진= 오뚜기'3분 카레'를 만드는 오뚜기는 카레 냄새로 민원을 사기도 했다.
1972년 지어진 오뚜기 안양공장에 카레 생산 시설이 있을 때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안양공장은 현재 오뚜기의 주주총회가 열리는 본사이기도 하다.
오뚜기는 부지를 매입해 1972년 안양공장을 준공한 뒤 이곳에서 카레, 스프, 마요네즈, 케첩 등을 생산했다.
처음엔 별 문제 없었는데 인근에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1995년 12월 준공)가 들어서면서 민원이 발생했다.
주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1년 내내 나는 카레 냄새를 맡기 싫다"면서 해당 구청 등에 민원을 넣은 것이다.
이 민원은 2009년 오뚜기가 카레 생산시설을 충북 음성군 대풍공장으로 이전하면서 막을 내리게 됐다.
2001년 준공된 부지 면적 10만4000여㎡의 대풍공장에서는 현재 쌀, 밥, 케첩, 카레, 마요네즈 등 오뚜기의 대부분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969년 오뚜기 창립 때 서울 북창동에서 창고 같은 공장을 임차해 제품을 생산하다가 큰 공장이 필요해 평촌동 부지를 매입하고 안양공장을 지어 카레 등을 본격 생산했다"며 "이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주민들로부터 카레 냄새 관련 민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레 생산 시설을 대풍공장으로 옮기게 된 것은 민원 때문은 아니고, 연도별 생산 계획에 따라 시설을 옮기게 된 때문"이라며 "대풍공장이 안양공장보다 3배는 더 넓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양공장에서는 일회용 케첩, 프랜차이즈용 소스 등 업소용 제품과 용기죽, 파우치죽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공장 관련 민원은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빙그레 남양주 다산동 도농공장, 다산신도시 입주민에 민원받기도… 수증기라 현재는 민원 없어
빙그레는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도농공장으로 민원을 받기도 했다.
1967년 창립한 빙그레의 도농공장(1공장)은 1973년 준공됐다.
이후 1979년 인근에 도농 제2공장을 추가로 지었다.
빙그레는 이곳에서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민원은 인근에 수용인구 약 8만6000명의 다산신도시가 조성되고 입주민들이 들어오면서 생겼다.
특히 2015년 빙그레 홈페이지 고객게시판에 도농공장 이전을 문의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
2018년 인근 다산신도시 내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인 사람들의 글이었다.
아파트 부지를 보러 왔다가 주변에 있는 도농공장을 보고 놀란 사람들이다.
이에 대해 빙그레 관계자는 "수증기를 연기로 오인한 사람들의 민원이 있었으나 수증기 발생 구역임을 알리는 표기를 공장 외벽 등에 실시한 이후 관련 민원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도 도농공장에선 아이스크림 등이 생산되고 있다.
1969년부터 자리 지킨 롯데제과 영등포공장… 이전 거론되지만 "현재 계획 없어"
영등포구 양평동4가에 위치한 롯데제과 영등포공장/사진= 네이버 지도 거리뷰 캡처서울에도 식품공장이 있다.
롯데제과 본사 인근에 위치한 영등포구 양평동4가 롯데제과 영등포공장이다.
1969년 준공된 영등포공장은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역세권에 있고 인근에 아파트 단지도 많다.
추후 도시 개발로 생겨난 것들이다.
이에 종종 영등포구청에 영등포공장 냄새 관련 민원이 들어오기도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껌, 과자 등을 생산하는데 애플민트껌을 생산할 때 나는 사과향 등이 발생해 간혹 민원이 생기기도 하지만 거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며 "공장에서 발생하는 것은 수증기로 유해가스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근 지역 부녀회, 관리실 등에 과자 등을 드리며 지역 주민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내 주택 공급 부족 문제로 종종 롯데제과의 영등포공장 이전이 거론되기도 하지만 롯데제과 관계자는 "현재 공장 이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NAMYANG DAIRY PRODUCTS | 南陽乳業,
남양유업 NAMYANG DAIRY PRODUCTS | 南陽乳業 | |
정식 명칭 | 남양 유업주식회사 |
영문 명칭 | NAMYANG DAIRY PRODUCTS CO., LTD. |
국가 | 대한민국 |
설립일 | 1964년 3월 13일 |
창업자 | 홍두영 |
대표자 | 공석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240 |
업종명 | 액상 시유 및 기타 낙농제품 제조업 |
상장여부 | 상장기업 |
기업규모 | 중견기업 |
상장시장 | 유가증권시장 (1978년 ~ 현재) |
종목코드 | 003920 |
편입지수 | 코스피지수 KOSPI200 |
직원 수 | 2,299명 (2020.12.31) |
자본금 | 44억 3,331만원 (2020) |
매출액 | 연결: 9,489억 2,641만 855원 (2020) 별도: 9,360억 491만 8,364원 (2020) |
영업이익 | 연결: -771억 4,471만 503원 (2020) 별도: -723억 427만 1,149원 (2020) |
순이익 | 연결: -535억 39만 5,041원 (2020) 별도: -500억 2,450만 563원 (2020) |
자산총액 | 연결: 9,982억 9,078만 4,162원 (2020) 별도: 1조 614억 9,583만 9,378원 (2020) |
부채총액 | 연결: 1,375억 9,339만 3,165원 (2020) 별도: 2,095억 3,237만 7,476원 (2020) |
홈페이지 | |
개요,
남양유업은 분유·시유·발효유 등의 유제품과 음료·커피 등의 제품을 생산, 가공 및 판매하는 유제품 전문가공업체로 한국의 3대 우유 업체[4]중 하나이다.
주요 사업은 분유·시유·발효유·치즈 등의 유가공 제품 및 음료 제품 등의 생산과 판매이며 사료판매업, 창고업, 기타식료품 제조 및 판매업, 음식점업,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 등도 사업영역에 들어간다.
사훈은 '성실한 자세, 창조적 사고, 책임있는 행동'.
역사,
1964년 홍두영(1925 ~ 2010) 창업주가 남양유업주식회사로 설립했는데, 우유사업보다 분유사업에 먼저 뛰어들었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1970년대에 공전의 히트를 쳤던 "우량아 선발대회"의 주관 스폰서로서 산모들에게 엄청난 인지도를 얻었고, 80년대 들어 우량아 선발대회가 끝났음에도 신생아 육아 관련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덕택에 남양유업의 분유판매는 꽤 독보적이었다.
남양유업은 우유 사업에 뛰어든 뒤 꾸준히 성장하다가 90년대 중반에 내놓은 '아인슈타인'이 센세이션에 가까운 대박을 터트리면서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2010년대 들어 부정적으로 변한 인식,
하지만 2013년의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 이후로는 비도덕적인 기업이라는 인식이 소비자에게 널리 퍼져 현재 시점까지도 불매운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의 미움을 사게 된 이후로 여러 남양유업의 악행들이 밝혀지고 재조명되기 시작하였다.
가장 먼저 여직원에 대해서 결혼하면 계약직으로 강등, 임신하면 퇴사를 압박했다는 차별/갑질 이슈가 알려졌으며, 이때까지의 제품 마케팅 방식도 지극히 비도덕적이었다는 것 또한 다시 회자되었다.
기실 저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은 그저 화룡점정이었을 뿐 그 전까지도 남양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동종업계에서 비도덕적인 네거티브 마케팅을 일삼는 회사로 악명이 높았고, 그 탓에 기업의 도덕성에 예민한 소비자들은 이미 일찌감치 불매를 하고 있었을 정도로 그 정도가 심했다.
예를 들면 남양유업을 급성장 시킨 아인슈타인 우유는 DHA 함량을 과대 광고했으며, 커피믹스 제품에서는 카제인나트륨을 마치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인 양 선동해서 타 사의 인스턴트 커피믹스에 대한 불안을 부추겨서 시장에 진입했다.
또한 발효유 불가리스 역시, 불가리아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발효균을 씀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아와 연관짓는 마케팅을 시전하고, 적반하장으로 진짜 불가리아 국영 기업의 라이센스를 받고 발매한 매일유업의 제품에 대해서 표절 소송을 거는 일 등이 있었다.
이런 식으로 남양유업의 수많은 논란은 아직까지도 현재 진행형이며 소비자들의 공포나 몰이해를 이용해서 제품의 효능을 과대광고하거나, 특히 타사의 제품을 위험한 제품인것 양 느껴지게 하는 네거티브 광고 행태를 기회만 나면 활용하고 있어 애초부터 비도덕성이 기업 체질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창업자의 외손주인 *황하나도 마약 관련 이슈로 잊힐만하면 한번씩 뉴스를 타주면서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남양 유업의 노력에 야무지게 찬물을 끼얹어 주고 있다.
물론 남양측의 해명대로 황하나 일가와 현재 남양과의 관계는 창업주와 혈연관계라는 것,
딱 거기까지가 다고 회사와 진짜로 완전히 무관한 상태기에 남양 입장에서는 이 문제만큼은 진짜 억울할만도 하다.
그래서 남양측도 이제는 기업과 무관한 사람이니 엮지 말아달라고 호소하지만 안타깝게도 여론의 인식은 그렇지 않다.
회사 이미지가 너무 나빠져 변화가 필요해지자, 2014년 5월에 31년 동안 남양유업에서 근무했던 이원구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해 '착한 경영'을 회사의 새로운 미래가치로 선정했다.
'착한 경영'의 첫번째 시도는 한국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매달 2천 박스 규모의 우유 음료를 결식 아동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것이었다.
2011년 초만 해도, 상장된 유업 회사들 중에서는 주가가 가장 높았다.
순수 유업으로는 KOSPI200지수에 포함된 유일한 종목일 정도. 시가총액은 6,264억 원으로 매일유업의 1,835억 원보다도 훨씬 컸다.
하지만 2013년 대리점 강매 사건으로 인해 주가에 타격을 입었고, 2013년 5월 27일 기준 시가총액 6,883억 원으로, 시가총액 6,472억 원인 매일유업과 점점 격차가 좁아졌다.
2013년 연간 매출은 9.9% 감소하였고 영업이익 174억 5600만 원 적자로 1994년 이래 최초로 적자로 돌아서는 큰 타격을 입었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사건 후부터 2014년도 초까지는 8~90만 원 사이를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2014년 5월 22일에는 96만 5천 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회복세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무리한 경쟁과 중국의 영향으로 다시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위 사건의 영향으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중으로 6월 17일경에는 77만 원까지 떨어졌다.
게다가 2017년 들어서도 2012년 매출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2017년에 들어서면서 영업이익률이 92%나 급감하면서 수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갑질 사건이후 남양의 시가총액은 꾸준히 감소하던 추세는 맞지만 최근 1년 사이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 매출액의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보아 이미지 개선과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가 늘어났음에도 큰 변화가 없음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다 국내 이미지 악화 타개를 위한 해외 수출도 사드 논란으로 인해서 타격을 받았다.
대한민국의 저출산으로 인한 신생아 감소로 인해 주 수익품목인 분유 판매량에도 타격을 입자 외부 인사를 들이면서 회사 경영 구조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관련 기사
이후, 남양유업은 자사의 로고를 직접 드러내지 않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중인데 대표적으로 백미당이 있다.
그 외에 대학우유의 제조를 맡았으나 해당 대학 산하 우유 로고가 적혀있어 자세히 보면 남양유업과 관련있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들 사이에선 남양유업의 제품 중 이렇게 로고나 제조사 이름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제품을 판별하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한다.
남양 혹은 자회사의 신제품이 나오면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
이 때 글의 내용엔 "좋은 남양 제품을 소개한다.",
"남양인지 꼭 확인하시고 구매합시다." 등등의 좋은 말만 잔뜩 써있지만, 영업 방해로 고소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방편일 뿐 실상은 불매하자는 의미이다.
그렇다고 내리게 할 수도 없는 게 '남양제품 좋다면서 왜 남양제품 알리는 것을 막는가?'라는 스트라이샌드 효과까지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예 '남양유없'이라 하여 바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남양제품인지 여부를 판별해주는 웹도 등장했다. 해당 웹페이지
2020년 총 매출액은 9,536억 7,200만원으로 결국에는 11년 만에 매출액 1조원대가 깨졌다. 영업적자 전환은 덤.
2021년에는 식약처에서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2개월 영업정지를 내렸다.[12]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 주가 조작 의혹도 있다.
남양유업 오너 일가 가계도,
홍두영 (1925 ~ 2010) 남양유업 창업자 / 지송죽(1928 ~ )
1남 홍원식 (1950 ~ ) 前 남양유업 회장 / 이운경 (1951 ~ )
- 1남 홍진석 (1975 ~ ), 1남 홍승의 (2006 ~ ), 2남 홍범석 (1978 ~ )
- 2남 홍우식 (1952 ~ ) / 최수진(1956 ~)
- 1남 홍인석 (1981 ~ )
- 1녀 홍서현 (1982 ~ )
- 1녀 홍영서 (1953 ~ ) / 이교헌 (1948 ~ )
- 1녀 이수경 (1980 ~ )
- 2녀 이수영 (1980 ~ )
- 1남 이정호 (1988 ~ )
- 3남 홍명식 (1959 ~ )
- 1녀 홍효정 (1986 ~ )
- 2녀 홍희정 (1986 ~ )
- 1남 홍동근 (1992 ~ )
- 2녀 홍영혜 (1961 ~ ) / 황재필 (1961 ~ )
- 1녀 황하나(1988 ~ ) / 오세용 (1988 ~ 2020) 일전에 향정신성 의약품 투여,,,
- 1남 황승현 (1994 ~ )
일가에서 가장 유명한 황하나의 어머니 홍영혜는 사실 창업주 홍두영의 사생아라는 카더라가 있다.
소문이 사실이건 아니건 홍영혜 일가는 경영권과 연이 전혀 없고, 큰오빠 홍원식과도 20여년간 교류가 전혀 없었다고 한다.
결국 불가리스 과장광고 사건의 여파로, 홍원식 회장은 2021년 5월 4일부로 대국민 사과를 열어 '회장직을 사퇴하고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외조카 황하나 문제에 관해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2021년 5월 27일, 홍원식 전 회장을 비롯한 최대 주주가 경영권을 포함한 주식 지분 전체를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 유한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57년을 이어오던 경영권을 포기한 것이다.
그러나 2021년 7월 30일, 예정되어 있는 임시 주주 총회를 갑작스레 취소한다.
여기서 남양유업 오너일가가 가진 지분을 넘기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되어 있었고 회의가 끝난 후 한앤컴퍼니와 지분매각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이 안건을 빼버리고 주주 총회도 6주뒤인 9월 14일로 연기해 버렸다.
한앤컴퍼니는 이런 일방적인 상황에 법적대응도 언급했다.
8월 말, 사퇴한다던 홍원식이 3개월이 지나도록 여전히 회장으로 근무하고 있음이 알려졌다.
또한 회삿돈 유용 의혹을 받아 해임된 장남 홍진석 상무는 5월 26일 전략기획 담당 상무로 복직했다.
차남인 홍범석 외식사업본부장도 미등기 임원으로 승진했다.
오너 일가 그 누구도 결국은 책임지지 않은 것. 이로 인해 과연 경영을 쇄신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일고 있다.
홍원식 회장이 한앤컴퍼니 측에 주식매매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매각이 무산되었다는 보도가 떴다.
사실상 기존 오너가 다시금 경영권을 행사하겠다는 것.
이에 주가는 급락. '매각 쇼'에 불성실공시로 추가 처벌까지 받게 생겼다.
비판 및 논란,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 이후 회사 이미지는 만신창이가 되었으며, 심지어 경쟁사 제품을 허위 비방하는 글까지 작성했다는 의혹이 보도되며 회사 브랜드 가치는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남양도 이를 알고 있는지 신규 제품에는 남양 로고를 작게 넣거나, 아예 빼버리거나, 빨대 등으로 교묘하게 가리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마저도 찾아내 먹을 것처럼 글을 써 공유하고 있다.
결국 오늘날 남양의 브랜드 가치는 아무 것도 안 적혀 있는 것만도 못한 마이너스가 되고 말았다.
상품 목록,
제품 목록 ▼ 단종된 제품은 †로 표기한다.
유제품,
우유,
상품 이미지 | 상품명 | 세부 상품명 | Note |
맛있는 우유 |
| ||
아인슈타인 |
| ||
초코에몽 |
| ||
초코에몽 시그니쳐 |
| ||
아침목장 우유 | |||
옳은 유기농 우유 | |||
앞선아이 | |||
하루근력 | 중장년우유 | ||
3.4 우유 |
| 가공유 | |
오미남 오미녀 |
| 가공유 | |
깜유 | 검은콩 우유 | ||
†칼로리를 뺀 |
| ||
†남양밀크 | |||
†다우 | |||
VIP 비타민 우유 |
- 뼈에 강한 고칼슘 & 글루코사민 우유
- 프렌치카페 카라멜 마키아또 커피우유 카푸치노 카페오레
- 맛있는 우유 GT 유기농
- 맛있는 우유 GT 슈퍼밀크
- 고소한 락토프리
발효유,
- 밀크100
- 저지방
- 마시는 발효유
- 이오 20's
-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
- 아침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 골드
- 불가리스 20's
- 남양요구르트
- 국민 위건강 프로젝트 위력
- 써핑쿨앤쿨
- 한번에 1000억 프로바이오틱
- †리쪼 써핑쿨앤쿨
- 과수원 사과·복숭아·청포도
- 짜먹는 발효유
- 짜먹는 이오
- †리쪼
- 떠먹는 발효유
- 떠먹는 불가리스 딸기·포도·복숭아·키위
- †꼬모 · †꼬모 모차르트
- 프리미엄
- 떠먹는 불가리스 무첨가 트루 홈·순
- 떠먹는 불가리스 무지방베리홀릭
- 떠먹는 불가리스 저지방 골드키위·딸기
- 떠먹는 불가리스 생크리미
- 옳은 유기농 베이비
- 플레이·사과·바나나·당근
분유,
- 영유아용
- 아이엠마더
- 임페리얼 드림 XO
- 임페리얼 드림 XO (액상형)
- 아기사랑 秀s
- 마더스 오가닉
- 이유식
- 명품 유기농 엄마의 작품
- 특수분유
- 호프알레기
- 호프알레기 액상형
- 미숙아분유
- 호프닥터
- 특수조제식품
- 케토니아
- 케토니아
치즈,
- 체다 치즈
- 드빈치 스모크햄·아몬드·체다 슬라이스 치즈
- 모짜렐라 치즈
- 드빈치 1·2지방·식이섬유·고칼슘 치즈
- 아기·어린이 치즈
- 드빈치 이오 어린이·아기·아인슈타인 DHA 치즈
음료,
주스
- 앳홈
- 냉장 주스 오렌지·포도
- 청사과·복숭아 속살
- 알로에·당근·토마토·포도·오렌지·사과·매실·제주감귤
- 차
- 몸이 가벼워 지는 시간 17차 마일드
- 참 옥수수 수염차
- 17차
- 기타음료
- †여우야
- †왓츠업
두유,
- 맛있는 두유 GT
- 진콩두유
- 아기랑 콩이랑
커피,
- 프렌치카페(FRENCH CAFE) 카페오레·카푸치노·모카쵸코·헤이즐넛·카라멜 마키아또·에스프레소 골드·화이트초코모카·아몬드모카
- 프렌치카페 골드라벨(Gold Label): 맥심 카누다음으로 비싼 인스턴트 커피로 겉표지 색이 고동색이며 일반 맥심 커피보다 조금 비싸다. 카누와 비교해봤을때 준수한 품질과 맛과 가격으로 소비층이 늘어나는 중.
- 프렌치카페 루카스나인(Lookcas9) 라떼
- 원두커피에 관한 4가지 진실 블랙·밀크·스위트
- 카페믹스
OEM/ODM제품,
- 탄산음료. 계열사 건강한사람들(남양F&B에서 사명변경) 제품도 이곳에 포함.
- 스와이스(GS 리테일 전용 상품으로 유어스가 표기된다.)
- 프라우
- 헤이루 탄산수
- 나랑드 사이다(동아오츠카 제품으로 남양F&B가 OEM 생산하며 F2가 표기된다. 캔은 동아오츠카에서만 생산)
- 오란씨(동아오츠카 제품으로 남양F&B가 OEM 생산하며 F2가 표기된다. 250ml, 350ml 캔은 해당 없으며 1.5L 페트는 확인함. 500ml 페트는 확인요망)
- 츄파춥스 스파클링
- 써니텐(해태htb 제품으로, 일부 품목이 OEM이다.)
- 갈배사이다(해태htb 제품으로, 500ml 페트 제품 일부를 건강한사람들이 OEM 생산하며 D8이 표기된다.)
- 스파클 스파클링 워터 : 남양F&B가 생산하고 스파클에서 판매
- 환타(코카콜라 제품으로 600ml 패트 제품일부를 건강한사람들이 OME 생산하며 P17이 표기된다.)
- 에이치포인트(HP), 마인드포인트(MP) : 남양F&B가 생산하고 광동제약(주)에서 판매
- 리치 스파클링, 수박 메론스파클링 (건강한사람들이 생산하고 활황에서 판매)
- 롯데마트 only price 스파클링 사이다(레몬맛, 자몽맛)
- 구르미만든 크림 소다 블루 레몬 (GS 리테일 전용 상품으로 유어스 표기)
- 웰치스 (농심 제품으로 1.5L 페트는 남양F&B에서 OEM 생산)
- 보리텐
- 웅진 빅토리아 탄산수
두유,
이마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오! 마이갓두유 플레인 : 190mL 24팩 구성. 윗면이 없는 박스에 비닐 증착된 포장인데 양쪽 옆면에는 제품명과 바코드만 똑같이 크게 적혀있고 제조원을 포함한 모든 제품 정보는 박스 밑면에 적혀 있다.
브랜드,
백미당: 2014년 런칭한 아이스크림 카페.
백미당의 1964는 남양의 창립 연도이며, 백미당은 백 가지 맛을 낸다는 뜻이다.
남양기업의 이미지가 안 좋아지면서 기업의 이름은 대폭 축소 표기하고 브랜드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이 백미당이다.
물론 알 사람은 다 알고, 아무리 브랜드명을 숨겨도 드러내서 알리는 게 현실이라 별 효과는 없다.
일치프리아니(IL CIPRIANI): 레스토랑 출처
치프리아니 가문에서 따왔으나, 특허청에 의해 상표등록 거부당했다.
그러나 여전히 사용하면서 상표권 논란이 있다.
일치 (一致): 레스토랑. 기존의 일치프리아니에서 따왔지만, 다른 브랜드라고.
케어비 이유식
기타,
310ml짜리 우유도 있다.
여러모로 화제를 낳은 '불가리스' 제조 업체이기도 하다.
매일유업과 요구르트 명칭을 두고 법정 소송까지 가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불가리아'. 결국엔 매일유업의 요구르트 제품 명이 '도마슈노'로 바뀌었다.
12월에는 회사의 신 성장동력으로 커피 사업과 해외 수출을 내세웠다.
의외로 우유와 전혀 상관없는 제품에서 대박을 치기도 했다.
이른바 17차. 허나 이것도 위에서 서술했지만 아사히에서 1993년에 판매한 16차를 그대로 베껴온 제품이다.
조선비즈-남양유업의 성공 전략은 ‘따라쟁이’ 반면에 니어워터는 롯데칠성의 '2% 부족할때'보다 먼저 출시된 제품으로 제품 컨셉은 잘 잡았지만 제품 이미지 매칭에 실패함으로서 마케팅 실패의 대표적인 예로 뽑히기도 한다.
알로에 음료로 유명한 '남양알로에'하고는 별개의 회사이다.
두 회사를 동일 회사인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자 남양유업에서 이를 이용해서 자사의 알로에 음료를 '남양알로에生'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해서 남양알로에의 인지도를 이용한 적도 있는데, 이에 분개한 남양알로에는 남양유업에 소송을 걸어 승소를 하였다.
그러나 남양알로에를 남양유업의 계열사인 것으로 착각하거나 남양유업과 남양알로에를 동일 회사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고 남양유업의 이미지가 나빠질수록 남양알로에도 애꿎은 욕을 계속 먹어서 2006년에 남양알로에는 결국 사명을 '유니베라'로 바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양유업의 계열사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나무위키에서도 유니베라 문서가 남양유업의 리다이렉트 문서였던 적이 있다.
사실상 남양유업이 자사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남양'이라는 단어의 이미지까지 완전히 무너뜨렸다는 걸 증명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건설회사로 유명한 남양건설 또한 남양유업하고는 무관한 별개의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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