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법무부와 대검은 할일이그렇게 없나,,,!? "국민의힘 "공수처, 윤석열 '집단 스토킹'…공작 수사 심해져" 법조계 “위법한 방식, 하청 감찰” 비판, 국민의힘 “공수처 아닌 ‘윤수처’…집착과 광기 느껴져”,,,공수처, 윤석열 네 번째 입건..'판사 사찰 문건 의혹',,,

'법무부와 대검은 할일이그렇게 없나,,,!? "국민의힘 "공수처, 윤석열 '집단 스토킹'…공작 수사 심해져" 법조계 “위법한 방식, 하청 감찰” 비판, 국민의힘 “공수처 아닌 ‘윤수처’…집착과 광기 느껴져”,,,공수처, 윤석열 네 번째 입건..'판사 사찰 문건 의혹',,,

공수처, 윤석열 '판사 사찰 문건' 의혹 입건,
국민의힘 "尹에 집착과 광기 보이는 공수처",

국민의힘 "공수처 아니라 윤수처…집단 스토킹하듯 尹수사"

김오수 檢총장 “한동수에 ‘통보’만 받아…해명시킬 권한 없어”

김오수 “승인 안했다”…‘언론 사찰’ 항의 대검 기자단과 1시간 충돌,

‘한동수 부를 권한 없다’ 김오수, 기자들엔 “이런 대접 받아야 하나”

대검 감찰부, 영장 없이 ‘대변인폰 포렌식’ 후 공수처 넘겼다,

대검 언론 창구 ‘공용폰’ 10·29 임의 제출→11·5 공수처 압수,

언론 취재 불법 사찰 우려…법조계 “위법한 방식, 하청 감찰” 비판,

국민의힘 “공수처 아닌 ‘윤수처’…집착과 광기 느껴져”

법무부, 김경록 조국 측 자산관리인 ‘자백 회유’ 민원 대검 이첩…한동훈 “언제부터 범죄자와 깐부 먹는 나라가 됐냐”

다음은 한 검사장과 일문일답.

심상정 "이재명 후보로는 윤석열 못 이겨"…'심바람' 선대위 출범,

전여옥 “윤석열 부친이 친일? 그럼 문대통령 父는 빼박 친일파” 전여옥,  

다음은 전여옥 전 국회의원 블로그 글 전문.

공수처, 윤석열 네 번째 입건..'판사 사찰 문건 의혹'

"공수처서 '눈 똥그랗게 뜨고 말한다'며 억압"..손준성 측, 인권위에 진정,

이준석 "하이에나·파리떼..尹 선대위 구성, 냉정해질 시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판사 사찰 문건' 불법 작성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입건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집착과 광기를 보이는 공수처의 윤석열 공작 수사"라고 반발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공수처의 공작 수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집단 스토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공수처가 윤석열 후보를 판사 사찰 문건 의혹으로 지난달 추가 입건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6월 한 시민단체는 윤 후보를 포함해 전·현직 검찰 관계자 6명을 고발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그런데 4개월이 지나서 그 중 윤 후보만 골라 입건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로써 공수처에서 윤 후보를 피의자로 조사하고 있는 사건은 4건으로 늘어났다.

사실상 공수처가 '윤석열 수사 TF'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판사 사찰 의혹은 올해 초 검찰에서 한차례 무혐의 결론을 내렸던 사건이다.

공수처는 이전 3건의 의혹 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 결과조차 내지 못하고 있으면서 야당 후보로 선출되자마자 4번째 수사를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수처는 고위공직자들의 부패와 비리를 수사하기 위한 기관인데, 모든 인력과 시간을 윤석열 캐내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발 사주 의혹은 고발장 접수 3일 만에 윤 후보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죄가 있느냐, 없느냐는 그다음 이야기'라고도 했다"고 비판했다.

허 대변인은 "뭐든 나올 때까지 털어보겠다는 집착과 광기가 느껴진다.

10 월   29 일 김오수 검찰총장. 

세간에서 공수처가 아니라 '윤수처'라고 말할 정도"라며 "하다못해 구색 맞추기식 다른 고위공직자의 수사 소식은 들리지도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집권여당엔 면죄부를 주고 야당엔 표적 수사로 사법 핍박을 가하고 있다.

이중잣대의 어용 기관으로 거듭나기로 작심한 것이냐"며 "국민이 공수처의 존재 이유에 대해 묻고 있다.

공수처의 대선 개입과 정치 공작은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는 역풍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전날 "지난 6월 7일 공수처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직권남용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지난달 22일 자로 입건됐다고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사세행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사건 등에서 검찰에게 유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재판부의 개인정보 등을 위법적으로 수집했다며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

윤 후보와 함께 조남관 전 대검 차장검사, 한동훈 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등 6명이 고발됐지만 윤 후보만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윤 후보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 판사 사찰 문건 작성을 지시한 의혹을 직접 수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공수처 아니라 윤수처…집단 스토킹하듯 尹수사"

"뭐든 나올 때까지 털어보겠다는 집착과 광기가 느껴져"

국민의힘은 9일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공수처의 공작 수사가 집단 스토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심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수처가 윤석열 후보를 판사 사찰 문건 의혹으로 지난달 추가 입건한 사실이 알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한 시민단체는 윤 후보를 포함해 전현직 검찰 관계자 6명을 고발했는데 4개월이 지나서, 그중 윤 후보만 골라 입건했다"

"이로써 공수처에서 윤 후보를 피의자로 조사하고 있는 사건은 4건으로 늘어났다.

사실상 공수처가 윤석열 수사 TF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판사 사찰 의혹은 올 초 검찰에서 한차례 무혐의 결론을 내렸던 사건"이라며 "공수처는 이전 3건의 의혹 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 결과조차 내지 못하고 있으면서, 야당 후보로 선출되자마자 4번째 수사를 공개했다"고 꼬집었다.

허 수석대변인은 "공수처는 고위공직자들의 부패와 비리를 수사하기 위한 기관인데, 모든 인력과 시간을 윤석열 캐내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발 사주 의혹은 고발장 접수 3일 만에 윤 후보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죄가 있느냐, 없느냐는 그다음 이야기'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05. 국회사진기자단= [서울=뉴시스] = 겹쳐,


그는 "뭐든 나올 때까지 털어보겠다는 집착과 광기가 느껴진다.

세간에서 공수처가 아니라 '윤수처'라고 말할 정도"라며 "하다못해 구색맞추기식 다른 고위공직자의 수사 소식은 들리지도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집권여당엔 면죄부를 주고 야당엔 표적 수사로 사법 핍박을 가하고 있다"

"이중잣대의 어용 기관으로 거듭나기로 작심한 것이냐"고 꼬집었다.

허 수석대변인은 "공수처의 대선 개입과 정치 공작은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는 역풍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오수 檢총장 “한동수에 ‘통보’만 받아…해명시킬 권한 없어”

김오수 검찰총장이 9일 대검찰청 감찰부의 대변인 공용폰 위법 압수·포렌식 논란과 관련해 “보고는 받았지만 승인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 총장은 이날 대검 기자단 10여명의 언론 취재 사찰 의혹 등의 항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총장dl) 감찰 착수와 결과만 보고받고 승인이나 지시할 수 없다”

“한동수 감찰부장을 불러 직접 해명하라고 할 권한도 없다”고 말했다.

대검찰청 감찰부가 지난달 29일 언론과 검찰의 소통 창구인 대검 대변인의 공용 휴대전화를 법원 ‘영장 없이’ 임의로 제출받아 ‘참관 없이’ 포렌식한 뒤 지난 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넘겨준 사건을 놓고서다.

10 월   29 일 김오수 검찰총장. 

이후 ‘공수처 하청 감찰’ ‘언론 취재 사찰’이란 비판과 함께 ‘검찰총장 책임론’으로 번지자 나온 반응이다.

김 총장이 이날 한동수 감찰부장의 언론 취재 사찰 의혹에 대한 직접 해명을 요구하는 기자단과 약 1시간 동안 대치하면서 “검사장 교육을 가야 하는데 여러분이 나를 겁박하고 방해하느냐”라며 “공무집행방해”란 언급을 하기도 했다.

(2021년 11월 8일 중앙일보 「[단독] ‘尹장모 문건’ 의혹 대변인 폰 압수…檢총장도 알았다」 참고,


김오수 “승인 안했다”…‘언론 사찰’ 항의 대검 기자단과 1시간 충돌,

김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8층 검찰총장실 앞에서 항의 방문한 출입기자 18명을 만났다.

대검 출입 기자단은 전날 한동수 감찰부장의 언론 취재 사찰 의혹 등 대변인폰 포렌식 과정에 대한 직접 해명을 요구한 뒤 이날 오후까지 감찰부로부터 아무 답변을 받지 못하자 김 총장을 직접 찾아갔다.

김 총장은 이에 “감찰부에서 (감찰) 착수 시와 결과만 보고하고 중간에 통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건도 조사에 필요하다는 통보만 받았다”며 “(감찰은) 우리가 승인하거나 지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나는 감찰부 활동에 관여하지 않는다”라며 “감찰부에서 자율적으로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건과 관련해 감찰부는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는다”라고도 했다.

검찰총장이라도 감찰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개입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김 총장의 대변인폰 논란과 관련해 ‘보고는 받되 승인은 하지 않았다’는 발언을 놓고 법조계에선 법률에서 따라 수사 및 감찰을 포함해 모든 검찰 활동을 지휘할 책임이 있는 검찰총장으로서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검 감찰부 업무에 밝은 한 법조인은 “‘총장 보고’라는 개념에 승인·재가라는 의미가 들어가 있다”라며 “승인한 게 아니라면 보고는 왜 받은 건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법조인은 “대검 감찰부장이 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으면 누구의 지휘를 받는단 말이냐”라며 “총장 건너뛰고 장관의 지휘를 받나”라고 반문했다.


‘한동수 부를 권한 없다’ 김오수, 기자들엔 “이런 대접 받아야 하나”

또 대검 기자단이 “한동수 감찰부장과 김덕곤 감찰3과장이 구두로 설명하게 불러달라”라고 요구한 데 대해서도 김 총장은 감찰부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내가 불러서 설명하라고 지시할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하기도 했다.

이 역시 “검찰 조직을 지휘하는 검찰총장의 이치에 맞지 않는 변명”이란 비판이 나왔다.

한 검찰 간부 출신 변호사는 “검찰청법에 총장은 대검 사무와 검찰 사무를 총괄하며 검찰청 공무원을 지휘·감독한다고 돼 있다”

“감찰부장은 감찰 담당 대검 검사로서 총장의 일상적 지휘를 받아야 하고, 법률상 독립이 보장된 게 아니라 대검 훈령을 통해 일부 직무의 독립적 수행을 보장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기자들이 구체적인 해명 날짜라도 잡아달라고 요구하자 “지금 진천(법무연수원)에 가 검사장 교육을 해야 한다”라며 확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

김 총장은 이 과정에서 “내가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라며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인데 이런 식으로 강제력으로 겁박하고 방해할 거냐”라며 “공무집행방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대검 직원과 방호원들이 기자들을 밀쳐 넘어뜨리는 등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다.

일부 대검 간부는 현장에서 기자단을 향해 “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될 수 있다”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결국 대검 기자단이 물러서기로 하자 김 총장은 “여러분들 때문에 공무가 방해돼 늦었다고 전국의 검사장들에게 설명하겠다”며 끝까지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일부 기자들은 “남탓 하지 마십시오. 총장식이나 돼서 남탓을 하시냐”라고 맞받기도 했다.

한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하청 감찰 논란과 관련해 “하늘에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자료를 공유한 적도 없고 공작한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대검 감찰부가 포렌식을 해 놓으니 며칠 후 공수처가 압수수색 모양으로 자료 가져가고, 윤석열 후보 하나를 죽이기 위해 민주당과 정부·검찰·공수처가 총동원됐다”라며 “이것이 선거 개입이 아니고 뭐냐”라고 묻자 박 장관이 답한 것이다.


대검 감찰부, 영장 없이 ‘대변인폰 포렌식’ 후 공수처 넘겼다,

대검찰청 감찰부(부장 한동수)가 법원의 영장 없이 대검 대변인의 공용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은 뒤 포렌식 결과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넘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고발 사주 의혹과 장모 문건 의혹에 대한 전임 대변인 감찰이 이유라고 한다.

‘대변인 공용폰’은 검찰 취재와 관련해 수십 개 언론사 취재진이 매일 각사 취재 사항을 문의하는 창구여서 언론사 사찰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대검찰청. 

대검 언론 창구 ‘공용폰’ 10·29 임의 제출→11·5 공수처 압수,

6일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대검 감찰부는 지난달 29일 서인선 대검 대변인에게 ‘대변인 공용폰’에 대한 임의제출을 요구했다고 한다.

법원의 압수 영장 발부에 따른 강제수사는 아니었지만, 감찰부 관계자가 “휴대폰 제출에 협조하지 않는 것도 감찰 사안”이라며 서 대변인에게 휴대폰 제출을 강압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대검 감찰부는 임의제출 일주일 만인 지난 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공수처가 미리 대검 감찰부와 협의해 대검 대변인 공용폰 포렌식 결과까지 이날 압수해간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황상진 공수처 대변인은 ‘압수수색 당시 대검 대변인 공용폰 포렌식 결과도 확보했느냐’는 중앙일보 질의에 “확인해줄 수 없다.

고발사주 관련 공수처 수사에 필요한 부분을 영장에 따라 집행해간 것”이라고 부인하지 않았다.

이 휴대폰은 윤 전 총장 시절 대변인이던 권순정 부산지검 서부지청장과 이창수 대구지검 차장검사도 취재진과의 연락 용도로 사용했던 공용폰이다.

후임인 서 대변인은 지난 9월까지 이 전화기를 그대로 사용하다가 최근 새 기기를 구입한 뒤 공기계 상태로 휴대전화를 보관하고 있었다고 한다.

감찰부는 당초 서 대변인에게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과 ‘윤석열 장모 관련 문건’의 진상조사를 임의제출 사유로 제시했다.

현재 대검 감찰부를 이끄는 한동수 감찰부장은 판사 출신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대한 1차 감찰권 강화를 추진하면서 임명한 대표적인 친(親)정부 성향 인물로 분류된다.

지난달 2년 임기를 마친 뒤 박범계 장관에 의해 연임됐다.

앞서 추미애·박범계 두 장관이 밀어붙였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 기소 의견을 냈다가 윤 전 총장 및 조남관 당시 대검 차장검사 등 수뇌부에 제동이 걸렸다.

이 시건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끝에 대검 고검장·부장회의를 거쳐 최종 무혐의 불기소 처분됐다.

‘채널 A’ 의혹 사건 및 윤 전 총장 징계 국면에서도 윤 전 총장 측과 파열음을 냈다.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 

언론 취재 불법 사찰 우려…법조계 “위법한 방식, 하청 감찰” 비판,

법조계와 검찰 안팎에선 “감찰을 위시해 영장도 없이 대변인의 공용 휴대전화를 가져간 건 사실상 언론 취재에 대한 검열”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또한 대검 감찰부가 검사 감찰을 명분으로 확보한 내용을 공수처가 이후 법원 영장을 받아 고발 사주 의혹 증거 자료로 확보하는 방식이 위법한 증거 수집 및 압수수색이란 지적도 나온다.

대검 감찰부가 공수처 수사의 하청 감찰을 하는 식으로 사전 예비 조사를 벌인 뒤 수사 단서 제공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대검 감찰부가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에 따라 대변인 휴대폰을 확보한 게 아니어서 그 범위 자체가 무분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검찰 간부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으면 영장에 적힌 범위 내에서만 포렌식과 이미징이 행해지는데 영장도 없이 휴대폰을 가져가니 어디까지 포렌식 되는지도 알 수 없다.

무한대도 가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제수사는 영장에 의한다’는 영장주의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포렌식 과정에서 당사자 참관 절차조차 없었다는 점도 논란이다.

통상 휴대전화를 포렌식할 경우 그 과정에 당사자가 포렌식 과정에 참여하고 그 후 이미징 과정도 참관한다.

포렌식 범위가 수사 관련 사항에 한정되는지 원본과 다름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절차다.

그러나 감찰부는 이번 포렌식에선 서 대변인은 물론 전임자인 권 지청장과 이 차장검사를 참관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감찰부는 해당 휴대폰이 공용폰이기 때문에 대변인실 서무직원이 참관하면 되고, 실사용자들이 포렌식에 참여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내세웠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해당 직원은 실사용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포렌식 참관을 거부했고, 결국 감찰부가 사용자 참관 없이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했다.

어느 범위까지 포렌식이 진행됐는지조차 확인할 길이 없게 된 셈이다.

김웅(左), 조성은(右). 

공수처 ‘고발사주’ 수사를 대검 감찰부에서 ‘감찰’ 명목으로 대신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나온다.

지난 5일 공수처의 대검 감찰부 압수수색은 대검 감찰부가 대변인의 휴대폰을 확보(10월 29일)하고 일주일 뒤였다.

공수처는 ‘고발 사주’ 의혹 관련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체포 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당하자 손 검사를 한 번도 조사하지 않고 곧장 구속 영장을 청구한 뒤 다시 기각당했다.

이후 손 검사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이달 잇따라 조사했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하는 데는 애로를 겪고 있다고 한다.

대검 감찰부가 대검 대변인 공용폰 포렌식을 통해 수십 개 언론사의 취재 내용을 몽땅 사찰한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언론의 취재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에서다.


국민의힘 “공수처 아닌 ‘윤수처’…집착과 광기 느껴져”

국민의힘이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의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공수처가 윤석열 후보를 판사 사찰 문건 의혹으로 지난달 추가 입건한 사실이 알려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허 대변인은 “한 시민단체가 6월 윤 후보를 포함해 전·현직 검찰 관계자 6명을 고발했는데 4개월이 지나서 윤 후보만 골라 입건했다”며 “이로써 공수처에서 윤 후보를 피의자로 조사하고 있는 사건은 4건으로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공수처가 윤석열 수사 TF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허 대변인은 “판사 사찰 의혹은 올 초 검찰에서 한 차례 무혐의 결론을 내렸던 사건”이라며 “공수처는 이전 3건의 의혹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 결과조차 내지 못하고 있으면서 야당 후보로 선출되자마자 4번째 수사를 공개했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후보,

이어 “공수처는 고위공직자들의 부패와 비리를 수사하기 위한 기관인데 모든 인력과 시간을 ‘윤석열 캐내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발 사주 의혹은 고발장 접수 3일 만에 윤 후보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죄가 있느냐, 없느냐는 그다음 이야기’라고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허 대변인은 “뭐든 나올 때까지 털어보겠다는 집착과 광기가 느껴진다”며 “세간에서 공수처가 아니라 ‘윤수처’라고 말할 정도다.

하다못해 구색 맞추기식 다른 고위공직자의 수사 소식은 들리지도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공수처는 집권여당에는 면죄부를 주고 야당엔 표적 수사로 사법 핍박을 가하고 있다”며 “이중잣대의 어용 기관으로 거듭나기로 작심한 것인가.?

공수처의 대선 개입과 정치 공작은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는 역풍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날 공수처는 “한 시민단체가 이른바 ‘판사 사찰 의혹’으로 전·현직 검찰 관계자 6명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윤 후보를 10월 22일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하고 이런 사실을 5일 고발인 쪽에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6월 윤 후보가 검찰 총장 재직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사건 등에서 검찰 등에 유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재판부의 성향과 신상정보 등을 위법적으로 수집해 활용했다며 공수처에 고발했다.

윤 후보와 더불어 조남관 전 대검 차장검사,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 한동훈 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등 전·현직 검찰 관계자 6명이 고발됐는데, 그중 윤 후보만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수처에 입건된 윤 후보 사건은 모두 4건이 됐다.

공수처는 지금까지 ‘고발 사주’ 의혹과 옵티머스 사건 부실 수사, 한명숙 전 총리 모해 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 등으로 윤 후보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해왔다.


법무부, 김경록 조국 측 자산관리인 ‘자백 회유’ 민원 대검 이첩…한동훈 “언제부터 범죄자와 깐부 먹는 나라가 됐냐”

한 검사장 “범죄자-권력과 짜고 수사팀 감찰 끔찍한 선례”

“권력으로부터 ‘눈엣가시’가 된다면 그 사람들이 두려워할 일”


법무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측으로 분류되는 김경록(조 전 장관 아내 정경심 교수 자산관리인) 씨가 “검찰로부터 자백 회유를 받았다”는 취지의 진정을 대검찰청 감찰부로 9일 이첩한 가운데, 김 씨 민원을 명분으로 법무부와 대검이 조국 수사 정당성 뒤집기에 나설 거라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 조국 수사를 이끈 한동훈 검사장은 9일 전화 인터뷰에서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범죄자들과 권력이 ‘깐부’먹는 나라가 됐냐”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다음은 한 검사장과 일문일답.

-김경록 씨 진정 사실에 대한 수사팀 입장은?

한동훈=‘권력의 편이기만 하면 범죄자가 아무 근거 없이 권력과 짜고 수사팀을 감찰하는 끔찍한 선례’를 남긴 것이다.

검사도 직업인이고 생활인이고 평균적인 사람의 용기를 가진 사람들인데, 이러면 앞으로 누가 권력의 뜻에 반하는 수사를 하거나 권력의 부당한 지시에 반발할 용기를 낼 수 있겠는가. 과거 어느 정권도 이런 노골적인 감찰을 한 적이 없는데, 국민의 비판조차 상관없다는 이런 뻔뻔함이 당혹스럽다.

-조국 수사팀 감찰을 부당하다고 보는 이유가 뭔가?

한=이런 식이면, 조주빈이 ‘뇌피셜’로 진정서 하나 넣는다고 n번방 수사팀을 감찰해야 한다.

어제 성남 조폭 국제마피아파 이모 씨가 김어준 뉴스공장에까지 나왔던데,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범죄자들과 권력이 ‘깐부’먹는 나라가 된 건가.

조국 수사팀 감찰이나 조폭 동원 공격이나 다 비슷한 맥락의 일이다.

-임은정 감찰담당관이 조국 수사 자료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한=이번 일을 주도했다는 임 감찰담당관 등은 그간 조국 수사에 대해 개인적으로 공격하고, 조국을 공개적으로 옹호해 왔다.

그런 사람이 주도하는 이 감찰은 그 자체로 정치적, 감정적으로 공권력을 남용한 것이다.

시점만 봐도 대선 정치일정에 맞춘 극도로 정치적인 것 아닌가.

-김경록 씨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강압에 의한 회유나 없었나.

한=김 씨가 하는 부당수사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은 이미 정경심, 김경록 등 재판과정에서 재판부의 판단으로 선명하게 확인됐다.

김 씨는 정경심 조국 지시로 증거 빼돌린 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되었다.

-권력비리 수사를 공격하는 감찰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각계의 비판이 많다.

한=정작 ‘검찰이 의도적으로 수사 안하고 뭉개고 있는’ 검찰간부와 KBS의 녹취록 허위보도 사건이나 MBC 권언유착 사건 수사팀 간부들이야 말로 감찰대상이다.

법무부와 대검, 서울고검 모두 감찰은 커녕 쥐죽은 듯 조용하지 않는가. 이렇게까지 검찰이 대놓고 정치적이었던 것을 20년 넘게 검사 하면서 본 적이 없다.

-한 검사장을 정권이 눈엣가시처럼 본 지 오래인데, 두렵지 않은지?

한=나는 할 일, 할 말을 했을 뿐인데, 그걸로 누구에게 ‘눈엣가시’가 된다면 그 사람들이 두려워할 일이지 내가 두려워할 일 아니다.


심상정 "이재명 후보로는 윤석열 못 이겨"…'심바람' 선대위 출범,

정의당, 오늘 선대위 출범 선언…대선 레이스 돌입
여영국 대표 총괄 선대위원장 맡아…"'심바람' 만드는 선봉장 역할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8일 국회에서 열린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여영국 대표가 건넨 점퍼를 입고 있다.


정의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여영국 대표
는 8일 발족식에서 "내 삶을 지키는 정치교체 대전환을 이루자는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바람으로 오늘 돛을 올린다"며 선대위 출범을 선언했다.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여 대표는 "전·현직 의원들과 지도부를 전면에 배치해 시민들의 지친 손을 잡고, 시민들과 희망의 '심바람(심상정 바람)'을 만드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대선후보는 "대장동 사슬에 묶여서 똑같이 의혹을 해명하고, 검경 조사에 불려 다니는 그런 이재명 후보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이길 수 없다"며 "반드시 윤석열을 꺾고 정권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8일 국회에서 열린 대선 선대위 발족식에서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박인숙 부대표도 앞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적대적 공생의 민주당과 국민의힘 기득권 양당 구조를 해체시켜 내고 시민의 승리를 만들어 낼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은 다음달 19일 대선 강령을 확정하는 정책 당 대회를 연다. 이후 내년 1월 불평등·기후위기 문제 등과 관련된 외부 인사를 영입해 확대 선대위를 발족할 계획이다.


전여옥 “윤석열 부친이 친일? 그럼 문대통령 父는 빼박 친일파” 전여옥,  

윤석열 부친 친일 논란과 문재인 대통령 아버지 친일 논란 비교,
“국비유학한 것까지 친일파로 모는 저들의 날선 소름 돋는 왜곡…정말 끔찍하다”,
“벌써부터 ‘잡아넣겠다’,

‘가만 안두겠다’고 마치 조폭처럼 협박…이런 끔찍한 세상, 반드시 막아야”,

이준석 "하이에나·파리떼..尹 선대위 구성, 냉정해질 시점"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친이 친일이라고 비판하는 일부 정치 세력을 향해 "그럼 문재인 대통령 아버지는 빼박 친일파"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여옥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아버지는 일제시대 흥남에서 '농업계장'을 했다"며 "흥남에는 비료공장이 있고, 그런 곳에서 농업계장은 아주 센 자리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친여 성향의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운영자 정피디가 이날 쓴 페이스북 글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에서 정피디는 윤석열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 전 연세대 교수와 관련해 "대한민국 1호 일본문부성 국비유학생(대사관 추천)이었다.

전여옥 전 국회의원. 연합뉴스, 겹쳐,

그 일로 인해 끊임없이 친일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친일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에 대해 전 전 의원은 "이 사람(정피디)은 그러면 일본 부품이 들어간 '삼성폰'부터 쓰지 말아야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는 일본의 '우익'으로 유명한 대학에서 자비 유학을 했다.

부인 김정숙은 부산에서 일본 '다도'와 '꽃꽂이'를 배웠다"고 말했다.

실제 문 대통령의 딸 다혜씨는 일본 고쿠시칸대학에서 유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의원은 "국비유학한 것까지 친일파로 모는 저들의 날선 소름 돋는 왜곡, 정말 끔찍하다"며 "벌써부터 '잡아넣겠다',

'가만 안두겠다'고 마치 조폭처럼 협박하는 저들, 이런 끔찍한 세상, 반드시 막아야 한다.

답은 정권교체 뿐"이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함께 저격했다.

한편, 문 대통령 부친을 둘러싼 '친일 논란'은 지난 8월에도 발생한 바 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증조부가 일제시대 면장을 역임한 것을 두고 여권에서 '친일'이라고 지적하자, 최 전 원장 측은 "그런 식이라면 흥남에서 농업계장을 한 문재인 대통령의 부친도 친일파인가"라고 주장한 것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청와대 측은 유감을 표하면서 "참고로 대통령의 부친은 1920년생으로 해방 당시 만 24세였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놨다.


다음은 전여옥 전 국회의원 블로그 글 전문.

오늘 화제가 된 팰리세이드 차의 뒷문구! "쪽X리 차는 양보하지 않는다."

기사를 본 순간 진짜 걱정스럽더군요.

'우리나라는 퇴보하는 것이 아닌가?'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상남자다!''나랑 같은 마인드"라는 댓글을 더 기막혔죠.

하지만 대부분은 '명백한 혐오표현'이다.

'뭐든 과하면 안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어요.

이 팰리세이드 차 주인은 문재인 정권이 몰아쳤던 '반일몰이'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거죠.

이미 문재인은 '일본~이젠 잘 지내자고요~'하며 추파를 던지는데 말이죠.

더 기막힌 것은 문제의'열린공감TV' 정피디란 사람이 올린 글입니다.

윤석열 후보 부친이 '친일파'랍니다.

그 이유는 '일본문부성 장학금'을 받아 '국비유학'을 했기 때문이랍니다.

이 사람 그러면 일본 부품들어간 '삼성폰'부터 쓰지 말아야지요.

문재인대통령, 딸 다혜씨는 일본의 '우익'으로 유명한 대학에서 '자비유학'을 했어요.

거기다가 부인 김정숙은 부산에서 일본 '다도'와 '꽃꽂이'를 셋트로 배웠다는데--

아버지 이야길 해서 말인데 문재인 대통령의 아버지는 일제시대 흥남에서 '농업계장'을 했어요.

흥남의 비료공장이 있고 그런 곳에서 '농업계장'은 아주 센 자리였죠.

빼박 친일파입니다.

그것부터 '역사적으로' 취재해서 '골수 친일파'부터 처단해야 맞는 거죠?

국비유학한 것까지 친일파로 모는 저들의 날선 소름돋는 '왜곡' 정말 끔찍합니다.

벌써부터 '잡아넣겠다',

'가만 안두겠다' 마치 조폭처럼 협박하는 저들! 이런 끔찍한 세상,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답은 정권교체 뿐입니다!


공수처, 윤석열 네 번째 입건..'판사 사찰 문건 의혹'

공수처가 판사를 사찰해 작성했다는 문건의 의혹으로 윤석열 후보를 입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공수처가 윤 후보를 피의자로 입건한 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한 시민단체는 지난 6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 전현직 검찰 간부 6명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이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을 동원해 판사들의 사적인 정보를 수집했다는 겁니다.

이른바 '판사 사찰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입니다.

공수처는 고발 네 달만인 지난달 22일 윤 후보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고발한 시민단체 측이 오늘 이 사실을 공개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경선 과정에 영향이 없도록 경선이 끝난 후 고발인 측에 입건을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발 후 넉달이 지나 수사를 시작한 것에 대해서는 "관련 소송 선고 후 판결문을 분석해 직접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문건 작성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징계를 받은 윤 후보가 법무부를 상대로 낸 징계취소소송에서 '징계가 정당했다'고 내린 1심 판결을 말합니다.

공수처가 윤 전 총장을 피의자로 입건한 건 이번이 네 번째로, 이미 '고발 사주 의혹'과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수사방해 의혹'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윤 후보 측은 이날 입장을 내고 "공수처가 대놓고 야당 후보 탄압 공작에 총대를 메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공수처는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윤 후보 수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공수처서 '눈 똥그랗게 뜨고 말한다'며 억압"..손준성 측, 인권위에 진정,

"공수처 심각한 인권침해..주임 검사인 여운국 차장 등 4명 인권위 진정"

지난달 27일 오전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대기하던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과정에서 인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손 검사 측은 8일 입장을 내고 “공수처의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해 주임 검사인 여운국 차장 등 4명을 인권위에 진정했다”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등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실과 피의자 신문 당일 모욕적·억압적 조사, 주임 검사 면담 거부 등에 대한 진정”이라고 밝혔다.

손 검사 측에 따르면 공수처는 변호인의 여 차장 면담 요청을 거절하고 변호인에게 ‘공격적으로 나온다’,

‘눈을 똥그랗게 뜨고 말한다’,

‘쓸데없는 데 힘 낭비하지 마라’는 등 비상식적인 발언을 했다.

또 공수처는 경선 일정 등을 이유로 피의자 소환을 겁박했고, 도주의 우려가 전혀 없는 피의자에 대해 기습적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당했다는 게 손 검사측 설명이다.

손 검사 측은 “이후에도 공수처는 피의자 조사 없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청구 사실조차 언론에 보도된 이후 통지해 변론 시간을 빼앗았다”

“피의자의 진술기회를 제한하는 등 억압적인 행태를 보여 정당한 방어권을 보장받고자 인권위에 진정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공수처는 지난 2일 손 검사에 대한 첫 피의자 소환 조사를 벌였으며 재소환을 앞두고 있다.


이준석 "하이에나·파리떼..尹 선대위 구성, 냉정해질 시점"

"광주 방문 동행? 선약있어..조율할 내용인데 저랑 논의 없었다"
"尹 확장성이 과제..安, 접고 대의명분 동참 외 뭐가 가능할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당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가 냉정해질 시점이 오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6일 가진 JTBC 인터뷰에서 "제가 선거 과정에서 '하이에나'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파리떼'를 언급했는데 (윤 후보는) 전·현직 당 대표가 어느 지점에 우려를 가졌는지 잘 전달받을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저희가 하이에나와 파리떼를 언급한 시점부터 윤 후보 캠프에 더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

"냉정하게 지난 두 달 동안 캠프 활동 양상을 보면 표를 얻은 것이 많나, 감표 요인이 많나 평가를 냉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윤 후보의 입당 직후인 지난 8월 "후보들 곁에 권력욕을 부추기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밝고 긍정적인 멧돼지와 미어캣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전 위원장 역시 지난 9월 "파리떼에 둘러싸여 5개월 동안 헤맨 것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현주소"라고 말했다.

윤 후보 주변에 몰려든 인사들을 '파리떼'나 '하이에나'에 재차 비유한 이 대표의 이날 발언은 당 선대위를 구성할 때는 기존 캠프의 틀을 벗어나 전략적인 관점에서 대대적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윤 후보의 오는 10∼11일 광주 방문에 동행할지에 대해 "그날 매우 중요한 선약이 있다.

사드 기지 방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게 먼저 일정을 조율해야 하는 내용인데 언론 보도 보면 같이 가기로 한 보도도 있더라.

저랑 논의된 것은 없다"

"제가 가고 안 가고는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준석 대표와 악수하는 윤석열 대선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이 대표는 당 경선 결과에 대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국민의힘 선거 전략은 60대 이상 전통 지지층에 2030세대 신 지지층을 결합한 세대 포위론이었는데, 이번 선거는 조직선거론이 득세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가 더 큰 위기"라며 "당원 몇십만 명 단위에서 조직 선거를 치를 순 있지만, 5천만 명 국민 대상 선거에서 윤 후보의 확장성이 떨어지는 것을 극복하는 것이 큰 과제"라고 밝혔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선 "본인이 접고 대의명분으로 동참하는 것 외에 뭐가 가능할지…"라며 후보 단일화 논의에 재차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파리, 하이에나 갖고는 선거(대선)를 못 치른다.

선거 실무에 공백이 다 메꿔지면 제가 고려할 수 있는 정치적 행보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법무부 대검은 할일이그렇게 없나 #국민의힘 "공수처 #윤석열 '집단 스토킹 #공작 수사 심해져 #공수처 #윤석열 '판사 사찰 문건' 의혹 입건 #국민의힘 #尹에 집착과 광기 보이는 공수처 #국민의힘 "공수처 아니라 윤수처…집단 스토킹하듯 尹수사 #김오수 檢총장 #한동수에 ‘통보’만 받아 #해명시킬 권한 없어 #김오수 “승인 안했다 #언론 사찰’ 항의 대검 기자단과 1시간 충돌 #한동수 부를 권한 없다 #김오수 기자들엔 “이런 대접 받아야 하나 #대검 감찰부 영장 없이 ‘대변인폰 포렌식’ 후 공수처 넘겼다 #대검 언론 창구 ‘공용폰’ 10·29 임의 제출→11·5 공수처 압수 #언론 취재 불법 사찰 우려 #법조계 “위법한 방식 #하청 감찰” 비판 #국민의힘 “공수처 아닌 ‘윤수처 #집착과 광기 느껴져 #법무부 #김경록 #조국 측 #자산관리인 #자백 회유 #민원 대검 이첩 #한동훈 #언제부터 범죄자와 깐부 먹는 나라가 됐냐 #다음은 한 검사장과 일문일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판사 사찰 문건' 불법 작성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입건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집착과 광기를 보이는 #공수처의 윤석열 공작 수사"라고 반발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공수처의 공작 수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집단 스토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수처가 윤석열 후보를 판사 사찰 문건 의혹으로 #지난달 추가 입건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6월 한 시민단체는 윤 후보를 포함해 #전·현직 검찰 관계자 6명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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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화 받지않는 홍준표, '누구 찍어야 하나' 묻자.. 승부에 미련남은 홍의원 뒤끗 작렬,,,!? 김한길, 尹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 합류할 듯..! '50억 클럽' 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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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5.6%-李 32.4%, 격차 더 벌어졌다.. 尹, 호남 제외 전지역 앞서"[KS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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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가, 점술가도 아닌 홍준표' "윤석열 당선돼도 대한민국만 불행…대선은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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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합당한 형태 선대위 만드는 중…김종인, 허수아비 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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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정체 밝혀질까…美 재판에 관심,

尹 2.6%p-李 1.2%p 상승..13.2%p 격차,
양자대결 尹 50.2%-李 36%..尹 첫 50%대,

차기 대선 가상대결에서 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며 13%포인트(p) 넘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전주보다 2.6%p 상승한 45.6%를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연합]

이 후보는 1.2%p 오른 32.4%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13.2%p 앞섰다.

뒤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9%,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4.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1%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윤 후보는 40·5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이 후보를 제쳤다.

윤 후보는 20대 27.1%, 30대 45.4%, 40대 38.0%, 50대 42.5%, 60대 이상 63.4%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20대 17.8%, 30대 28.2%, 40대 44.9%, 50대 46.4%, 60대 이상 26.0%였다.

지역별로 광주·전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윤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윤 후보는 서울 52.5%, 인천·경기 41.8%, 대전·세종·충청 45.8% 광주·전라 20.1%, 대구·경북 54.1%, 부산·울산·경남 54.5%, 강원·제주 49.5%였다.

반면 이 후보는 서울 30.9%, 인천·경기 35.1%, 대전·세종·충청 28.8% 광주·전라 58.1%, 대구·경북 21.0%, 부산·울산·경남 25.7%, 강원·제주 19.1%였다.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윤 후보가 50.2%를 얻어, 이 후보(36.0%)에 크게 앞섰다.

이들간 격차도 14.2%p로 벌어졌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윤 후보가 같은 조사에서 5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윤 후보가 48.7%를, 이 후보가 39.4%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지를 묻는 ‘지지 후보 교체 의향’에 대해 응답자 75.3%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20.6%였다.

정당 지지도는 1.4%p 상승한 국민의힘(38.5%)이 2.8% 하락한 민주당 (27.7%)과 격차를 벌렸다.

이밖에 국민의당(8.6%), 열린민주당(6.1%), 정의당(4.2%)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김대중·노무현 정신' 강조하며 외연확장 노려,,,

이번엔 윤석열 후보.

윤 후보가 어제(10일)는 광주, 오늘은 목포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는데 이런 동선을 현장에선 어떤 의미로 보고 있습니까?

제가 이틀간 윤 후보의 일정을 동행을 했는데요.

앞서 경선 과정에서 보수층과 당원들의 결집을 노렸다면 고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발자취를 훑는 이번 행보는 호남과 나아가서 탈진보 층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윤 후보는 실제 이런 행보를 국민 통합이라는 말로 여러 차례 강조를 했습니다.

전남 목포를 찾은 윤 후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으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김대중 정신' 하면 가장 먼저 내세울 수 있는 것이 국민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힘들게 했던 분들을 다 용서하고 국민통합이라고 하는 큰 밑그림으로 국난 극복을 해내셨기 때문에…]

자신을 반대하는 이들도 끌어안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저를 반대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다 포용하고 모든 분을 다 국민으로 모시고 국가정책을 펴나갈 생각입니다.]

윤 후보는 오후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묘소가 있는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남긴 정신으로 '기득권 타파'를 언급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국민통합이라는 게 용서와 화해의 통합도 있지만, 또 부당한 기득권을 타파함으로써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 광주에 이어, 오늘 전남 목포, 경남 김해를 동서로 횡단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당심 결집에 주력했던 윤 후보가 본격적인 중도와 탈진보 외연 확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기사 잘 봤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다시 서울로 돌아온 건가요?


[기자]

윤 후보는 봉하마을 일정이 끝난 오후 3시쯤 곧바로 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는데요.

아직 이곳 자택에는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외신 기자간담회랑 또 미국 방한단 접견이 있기 때문에 도착하는 대로 자택에서 이 캠프 관계자들과 내일 일정을 준비할 걸로 파악됐습니다.


'예은가, 점술가도 아닌 홍준표' "윤석열 당선돼도 대한민국만 불행…대선은 이겨야"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를 우려한 지지자의 질문에 남긴 답변입니다.

홍 의원의 지지자 A 씨는 홍 의원이 최근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윤석열 후보를 비판하는 글을 썼습니다.

윤 후보의 실언이 잇따르고 정치를 잘 모른다는 취지의 글이었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 타워에서 열린   jp 희망캠프 해단식에서 한 청년으로부터 손편지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 홍 의원에게 “물론 지금 당장은 정권교체가 필수지만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정치적 미숙과 여소야대라는 상황 등을 고려하면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갈지가 의문”이라면서 홍 의원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에 홍 의원은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고 짧은 댓글을 남긴겁니다.

'청년의 꿈'은 홍 의원이 지난 14일 개설한 청년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입니다.

'청년의 질문에 홍준표가 답하다'의 약자인 청문홍답(靑問洪答) 등의 게시판이 핵심입니다.

정치 주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질문에 홍 의원이 직접 짧은 답변을 남깁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최근 개설한 인터넷 커뮤니티 '청년의꿈'

홍 의원은 “윤 후보와 당이 내년 대선에 패배하면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지지자의 질문에는 “그렇게 안 돼야 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윤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제3지대가 치고 올라온다면 직접 움직일 것이냐”는 질문엔 “그래도 당을 지킵니다”라고 썼습니다.

이렇게 홍 의원이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면서 '청년의 꿈' 방문자는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홍 의원은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의 꿈을 오픈한 지 사흘 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고 회원 수도 폭발적으로 늘어간다”고 적었습니다.

또 “매일 밤 여기 와서 놀고 가는 청년들도 늘어가고, 민주당에서는 '짝퉁' 청년의 꿈도 만든다고 한다”면서 “그만큼 한국사회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고 방황한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선 중진 나경원 전 의원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등의 인사로 인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의원과의 거리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모양새다.

윤 후보는 17일 홍준표, 유승민 등 당내 경선 경쟁자와 아직 통화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보도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홍준표 의원 등 경선 후보들과 관계 회복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홍 의원님은 제 전화를 아직 안 받으시더라. 조금 더 쉬겠다는 생각이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도 전화를 안 받으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만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결국 한팀이 되지 않겠느냐”며 기대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오른쪽)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경선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홍 의원은 경선 탈락 이후 청년 플랫폼 ‘청년의 꿈’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전날 청년의꿈 칼럼 란에 ‘막장 드라마 대선이 곧 온다’는 글을 올려 의중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 의원은 이 글에서 “정치 26년 동안 여섯 번째 겪는 대선이지만 이번처럼 막장 드라마 같은 대선은 처음 겪는다”며 “여야 주요 후보와 가족들이 모두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국민 모두가 후보 선택에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는 마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대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썼다.

이어 “서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만 난무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는 관심도 없는 이런 대선을 치러야 하는 각 정당이나 구성원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지만 국민들의 가슴은 더 타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쩌다가 선진국 시대 이런 양아치 대선이 되었는지 여의도 정치 26년을 보낸 제가 민망하기 이를 데 없다”며 “죄송하다.

천배 만배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또 청년의 고민에 홍 의원이 직접 답하는 ‘청문홍답’에는 윤 후보 관련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홍 의원은 전날 한 누리꾼이 ‘윤석열 후보가 교체되어 홍준표 후보님이 되신다면’이라고 묻자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의 ‘이번 대선 누구를 찍어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홍 의원은 “착한 사람 찾아보세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기권표에 대한 생각을 묻는 누리꾼에게 “기권은 비겁하다”고 전했다.

‘만약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지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제3지대가 치고 올라온다면, 의원님은 움직임이 있으실까요?’라는 글에는 “그래도 당을 지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청년의꿈’ 캡처

이날 오전 ‘하태경이랑 윤석열 씨가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하실 건가요?’라는 질문도 올라왔다.

여기에 홍 의원은 “나는 수영 못 해요”라고 답했다.

하태경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홍 의원과 난타전을 벌이며 ‘홍준표 저격수’로 불렸다.

그러나 하 의원은 경선 도중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뒤 홍 의원의 ‘정치적 천재성’을 칭찬하며 “윤 후보가 정치 스승으로 모셔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의꿈을 오픈한 지 사흘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고 회원 수도 폭발적으로 늘어간다”며 “지금 내 힘으로는 그들을 다 안을 수 없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라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된다면?" 질문에..홍준표 "대한민국 불행"

한 누리꾼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를 가정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자 홍준표 의원이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고 답했다.

16일 홍 의원이 최근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누리꾼 A씨는 ‘윤석열 후보의 잇따른 실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홍준표 의원,

그는 “윤석열 후보가 경선후보시절부터 ‘후쿠시마 문제 없다’,

‘천안함 사과 없어도 괜찮다’,

‘개사과 사건’, ‘전두환 옹호 발언’ 등 좌우를 떠나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빈축을 살만한 실언과 만행이 잇따르고 경선토론 당시 홍 의원님께서 윤석열 후보에게 ‘작계5015’에 대해서 질문하자 모르니 대충 얼버무리는 등 안보를 비롯한 기본 정치조차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윤 후보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A씨는 홍 의원에게 “물론 지금 당장은 정권교체가 필수이지만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윤석열의 정치적 미숙과 여소야대라는 상황 등을 고려하면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갈지가 의문”이라면서 의견을 물었다.

이에 홍 의원은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고 짧은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청년의꿈’ 홈페이지)

이 외에도 홍 의원은 “왜 노인표가 윤석열에게 모이는 걸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한 누리꾼의 질문엔 “저도 모르겠어요”라고 솔직한 답을 내놓았다.

하지만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내년 3월9월에 패망하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라는 질문엔 “그렇게 안되어야지요”라며 정권교체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4일 홍 의원은 “청년들의 고뇌, 제안은 언제나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한 플랫폼 ‘청년의꿈’을 개설 소식을 알렸다.

청년의꿈엔 홍 의원이 질문에 직접 답을 하는 ‘청문홍답’ 등의 소통을 위한 코너들이 마련됐으며, 개설 하루 만에 1만여 개가 넘는 게시물이 게재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재원 "김건희, 활동할 것…사교성 있다고 들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를 언급하며 “모습 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16일 방송된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김 위원이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진행자는 김 위원에게 “여느 대선과 다르게 또 이번 대선은 배우자. 후보자의 배우자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뜨거운 상태다.

그래서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언제쯤 선거 전면에 유권자들과 만남하실까,

이 부분도 관심 포인트다.

언제쯤 가능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 위원은 김씨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저도 사실 후보자로 선출되면 자연스럽게 활동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뭐 이런저런 사유가 있지 않겠느냐.

기본적으로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께서 사업을 하고 계시는 분이라서 좀 사회적으로는 굉장히 사교성도 있고 그렇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야당 대선후보인 윤석열 후보 본인뿐만 아니라 그 부인과 장모에 대해서도 또 온갖 없는 죄도 뒤집어씌울 듯한 그런 기세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좀 제약의 요건이 실제로 있는 것도 사실로 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은 향후 김씨의 활동 가능성을 제기하며 “적절한 시기에 또 활동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는 사실 그런 내용은 어차피 다 넘고 가야될 일이기 때문에 후보로 선출되면 곧바로 활동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늦어지지만 불온 간에 그런 활동을 하지 않겠느냐”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권오수 회장이 전날 구속되면서 김씨의 경찰 출석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가조작 ‘선수’로 활동한 투자회사 대표 이 씨는 지난 2009년 권 회장이 맡긴 도이치모터스 주식으로 주가 조작 활동을 벌인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권 회장 소개로 김씨를 소개 받아 김씨로부터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약 10억 원이 들어 있는 증권 계좌를 받아 주가 조작에 활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씨가 해당 사건에서 일명 ‘전주’ 역할을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후, 해당 의혹을 수사 중이다.


김한길, 尹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 합류할 듯..권영세 "金, 합류 가능성"

김한길 측 "尹측에서 제안 와…현재 고심 중"
권영세 "김한길, 중도확장에 큰 도움될 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직속 기구인 '국민통합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거론된다. 호남과의 동행 역할을 할 국민통합위원회의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17일 김 전 대표의 측근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윤 후보 쪽에서 제안이 온 건 사실"이라며 "김 전 대표는 아직 확답을 주지 않은 상태다.

고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한길 전 대표는 전략가다.

한 번 만나면 다음에 또 만나고 싶고"라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들과 오찬을 위해 16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16.  [서울=뉴시스] 겹쳐,

그는 김 전 대표는 윤 후보가 검찰총장을 그만 두고 만난 정치원로 중 한 명이라고도 설명했다.

이 대변인 또 "중앙선대위은 모든 인적자원을 다 (동원)해가지고 하는 구성하는 것"이라며 "그런 분들도 다 영입하면서 하는 게 맞다"고 했다.

다만 김 전 대표 측에서 확답이 나오지 않은 것을 의식한 듯 "허락을 구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도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상대당에서 계속해서 활동을 해 오셨던 분"이라고 김 전 대표를 언급하며 "그런 분이 우리 당 선대위 구성에 합류한다면 중도확장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또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그리고 특히 중도확장을 위해서는, 선대위에 참신한 외부인사, 청년이라든지 어떤 전문가라든지 여성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많이 관여를 하는 게 좋다"고 했다.

김 전 대표가 맡을 것으로 알려진 국민통합위원회는 선대위와 별도로 만들어지는 후보 직속 기구다.

윤 후보는 현재 '호남' '청년' '약자'를 위한 특별 위원회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을 위해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을 위해 미래위원회가, 약자를 위해서는 약자동행위원회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재명 "수험생 노력 안 사라져" 윤석열 "사시 9수, 고독한 기분 알아"

여야 대선후보, 경험 바탕한 애정 어린 격려,

여야 대선후보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수험생들을 한목소리로 격려했다.
 
특히 소년공 출신으로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진학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학 졸업 후 '사법고시 9수'를 경험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모두 경험에서 우러나온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수능을 앞두고 많이들 긴장되실 것 같다"며 "아마 지금쯤이면 마치 수능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것처럼, 많은 이들이 내일의 운을 말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밝혔다.
 
이어 "수험생 여러분의 지난 시간들과 노력, 그 안에서의 희로애락이 어찌 수능만을 향한 것이겠느냐"며 "설령 시험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간의 노력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여러분을 여러분답게 만드는 모든 것들이 어디 가지 않는다"고 응원했다.
2022 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6 일 오전 대구 중구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수험생 응원 미사’가 열렸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수능 고득점 및 합격을 기원하며 간절한 기도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내일 하루는 쌓여 온 시간과 자신을 믿고, 후회 없이 보내시길 바란다.
 
애쓴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실 것"이라며 "긴 시간 잘 버텨 내셨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저도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윤 후보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응원에 나섰다.
 
그는 "지금 이 순간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을 모든 수험생, 함께 마음 졸이셨을 학부모님과 선생님, 참으로 고생 많으셨다"고 적었다.
 
이어 "공부를 하다 보면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외롭고 고독한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다"며 "저도 사법시험을 9수한 사람이라 어느 정도 그 기분을 안다"고 공감을 표했다.

윤 후보는 "수많은 고통을 이겨 내고 지금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이미 여러분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 히어로"라며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내년 이 맘 때면 '종부세 폭탄' 없게 하겠다"

대통령 되면 종부세 전면 재검토 세율 인하해 세금 부담 증가 해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는 22일부터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것과 관련해 '세금 폭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것을 두고 "내년 이 맘 때면 종부세 폭탄 걱정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 보도를 보면 고가의 1주택자나 다주택자들에게는 폭탄 수준의 세금이 될 것이라고 한다"
 
"논란 끝에 과세 기준선을 공시가격 11억원으로 인상해서 그나마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고 하지만 종부세를 내야 하는 분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데일리안]

경우에 따라서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으로 세금을 내야 할 상황"이라 지적했다.

이어 "종부세는 납세 대상자의 수가 아무리 적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많은 세금으로, 도입 당시부터 꾸준히 논란이 있었다"
 
"재산세와 동일한 세원에 대한 이중과세, 조세평등주의 위반, 재산권보장원칙 위반, 과잉금지의 문제 등이 쟁점"이라 설명했다.

그는 "근본적인 문제는 과세 목적에 대한 정부의 인식에 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고가의 부동산을 소유했다거나 다주택을 가진 국민을 범죄자 취급하면서 고액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마치 정의의 실현인 것처럼 주장한다"고 꼬집었다.


 

"윤석열 "합당한 형태 선대위 만드는 중…김종인, 허수아비 안 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당 안팎의 갑론을박이 커지는 데 대해 "어느 한 사람의 의견이 아니라 모든 것을 종합해 가장 합당한 형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캠프 일각서 거부 반응이 나오고 있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경륜을 배우고 모실 것으로, 어떻게 허수아비가 되겠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 후보는 이날 공개된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정치 조직인데 왜 갈등이 없겠나. 임명직 공무원 인사를 해도 갈등이 있고, 그걸 잘 풀어가는 게 정치"라며 "선거조직에는 캠페인 전략을 주도하는 소수의 핵심 인물도 있게 마련이고, 많은 국민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에서 일할 사람들이 동참하기도 하는 것"이라 언급했다.

이어 "선대위 구성은 그렇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의견이 다른 사람도 있고 언론을 통해 바깥에 있는 제3자가 훈수를 두는 경우도 있는 것"이라며 "어떤 한 사람 의견이 아니라 모든 것을 종합해 가장 합당한 형태를 만들어 가는 중"이라 덧붙였다.



"검찰 '대장동 의혹' 김만배 휴일도 조사…'50억 클럽' 수사 속도,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되고 3번째 조사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김 씨를 상대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특혜를 받는 과정에서의 정관계 로비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씨가 천화동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등과 함께 대장동 개발을 공모하는 과정에서 사업 총괄과 언론 대응 및 로비 역할을 맡기로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씨와 관련된 이른바 '50억 클럽'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검찰은 최근 대장동 민간 사업자와 하나은행 관계자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015년 곽상도 전 의원이 '화천대유-하나은행 컨소시엄'(성남의뜰)이 무산될 상황에서 도움을 줬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화천대유로부터 아들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곽 전 의원의 소환 조사 일정을 검토 중이다.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정체 밝혀질까…美 재판에 관심,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 중인 재판을 통해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가 드러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문제의 재판은 지난 2013년 4월 사망한 데이비드 클라이먼의 유족이 동업자인 크레이그 라이트(51)를 상대로 약 100만 개의 비트코인 소유권을 놓고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됐다.

현재 시세로 640억 달러(약 755000억원)에 해당한다.

클라이먼 유족 측은 “클라이먼과 라이트가 모두 사토시이고 따라서 사토시 소유의 비트코인 100만여 개 가운데 절반은 유족의 몫”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호주 출신의 프로그래머로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라이트는 지난 2016년부터 자신이 비트코인을 처음 만들었다고 주장했으나,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우세하다.

클라이먼의 유족도 라이트와 클라이먼이 초기에 비트코인 100만 개를 공동 채굴했다며, 유족이 절반인 50만 개의 비트코인을 가져갈 자격이 있다고 반박했다.

원고 측은 두 사람이 초창기부터 비트코인 개발에 함께 관여하면서 협력한 증거를 제출할 계획이다.

 

#윤석열 전화 받지않는 홍준표 #누구 찍어야 하나' 묻자 #승부에 미련남은 홍의원 뒤끗 작렬 #김한길 尹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 합류할 듯 #윤석열 대통령 된다면?" 질문에 #홍준표 "대한민국 불행 #김재원 "김건희 #활동할 것 #사교성 있다고 들어 #金 합류 가능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선 중진 나경원 전 의원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인사로 인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의원과의 거리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모양새 #윤 후보는 17일 홍준표 #유승민 등 당내 경선 경쟁자와 아직 통화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보도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홍준표 의원 등 경선 후보들과 관계 회복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홍 의원님은 제 전화를 아직 안 받으시더라. 조금 더 쉬겠다는 생각이신 것 같다 #유승민 전 의원도 전화를 안 받으신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결국 한팀이 되지 않겠느냐”며 기대를 나타냈다 #홍 의원은 경선 탈락 이후 청년 플랫폼 ‘청년의 꿈’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날 청년의꿈 칼럼 란에 ‘막장 드라마 대선이 곧 온다’는 글을 올려 의중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 의원 #정치 26년 동안 여섯 번째 겪는 대선이지만 이번처럼 막장 드라마 같은 대선은 처음 겪는다 #여야 주요 후보와 가족들이 모두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국민 모두가 후보 선택에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는 마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대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썼다 #서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만 난무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는 관심도 없는 이런 대선을 치러야 하는 각 정당이나 구성원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지 #국민들의 가슴은 더 타들어 가고 있다 #어쩌다가 선진국 시대 이런 양아치 대선이 되었는지 여의도 정치 26년을 보낸 제가 민망하기 이를 데 없다”며 “죄송하다 #천배 만배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청년의 고민에 홍 의원이 직접 답하는 ‘청문홍답’에는 윤 후보 관련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홍 의원은 전날 한 누리꾼이 ‘윤석열 후보가 교체되어 홍준표 후보님이 되신다면’이라고 묻자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누리꾼의 ‘이번 대선 누구를 찍어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홍 의원은 “착한 사람 찾아보세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기권표에 대한 생각을 묻는 누리꾼 #기권은 비겁하다”고 전했다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지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제3지대가 치고 올라온다면 #의원님은 움직임이 있으실까요 3글에는 그래도 당을 지킵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 #중앙선대위 #인적자원을 다 (동원)해가지고 하는 구성하는 것 #그런 분들도 다 영입하면서 하는 게 맞다 #김 전 대표 측에서 확답이 나오지 않은 것을 의식한 듯 "허락을 구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치 26년 동안 여섯 번째 겪는 대선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도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도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한길 전 대표는 전략가 #권 위원장은 "상대당에서 계속해서 활동을 해 오셨던 분"이라고 김 전 대표를 언급하며 "그런 분이 우리 당 선대위 구성에 합류한다면 중도확장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권 위원장 #상대당에서 계속해서 활동을 해 오셨던 분 3김 전 대표를 언급 #그런 분이 우리 당 선대위 구성에 합류 #중도확장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중도확장을 위해서 #선대위에 참신한 외부인사 #청년이라든지 어떤 전문가라든지 여성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많이 관여를 하는 게 좋다 #김 전 대표가 맡을 것으로 알려진 국민통합위원회 #선대위와 별도로 만들어지는 후보 직속 기구 #윤 후보 3호남 #청년 #약자'를 위한 특별 위원회를 구상 중인 것 #호남을 위해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을 위해 미래위원회가 #약자를 위해서는 약자동행위원회가 만들어질 예정 #하태경이랑 윤석열 씨가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하실 건가요?’라는 질문도 올라왔다 #홍 의원은 “나는 수영 못 해요 #하태경 의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 #홍 의원과 난타전을 벌이며 #홍준표 저격수 #하 의원은 경선 도중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뒤 홍 의원 #정치적 천재성’을 칭찬하며 #윤 후보가 정치 스승으로 모셔야 한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의꿈을 오픈한 지 사흘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고 #회원 수도 폭발적으로 늘어간다 #지금 내 힘으로는 그들을 다 안을 수 없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라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된다 #尹 李 12% 격차 더 벌어졌다 #尹 호남 제외 전지역 앞서 #KSOI #윤석열 김대중·노무현 정신 강조하며 외연확장 노려 #예은가 점술가도 아닌 홍준표 #윤석열 당선돼도 대한민국만 불행 #대선은 이겨야 #김재원 김건희 활동할 것 #사교성 있다고 들어 #김한길 #尹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 합류할 듯 #권영세 "金 합류 가능성 #차기 대선 가상대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며 #13%포인트(p) 넘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 #한 누리꾼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를 가정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자 홍준표 의원이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고 답했다 #16일 홍 의원이 최근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누리꾼 A씨 #윤석열 후보의 잇따른 실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양자대결 #청년의 꿈 #청년들의 고뇌 #긴 시간 잘 버텨 내셨다 #대선후보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수험생들을 한목소리로 격려했다 #소년공 출신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진학 #윤석열 "내년 이 맘 때면 '종부세 폭탄' 없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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