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8일 화요일

한국형 대함탄도미사일, 美·中 패권 경쟁 '게임 체인저' 되나, 고강도 금속막대기 탄두 장착 현무IV로 中 해군기지 5분 내 무력화, 정밀성 의심되는 中 DF-21D,,,

한국형 대함탄도미사일, 美·中 패권 경쟁 '게임 체인저' 되나, 고강도 금속막대기 탄두 장착 현무IV로 中 해군기지 5분 내 무력화, 정밀성 의심되는 中 DF-21D,,,

한국형 대함탄도미사일, 美·中 패권 경쟁 '게임 체인저' 되나,

고강도 금속막대기 탄두 장착 현무IV로 中 해군기지 5분 내 무력화,

정밀성 의심되는 中 DF-21D,

고강도 금속 막대로 군함 레이더 타격,

‘등 터지는 새우' 될라,

EVE 온라인의 함선,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 다크템플러의 2차 각성명,

사이퍼즈의 캐릭터의 성흔의 디아나의 궁극기 이름,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마법,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함선,

요 네스뵈의 소설 네메시스,

레이소프트에서 개발한 우주 전함 모바일 게임 - 네메시스 : 또 하나의 태양,

게임 섀도우버스의 직업 네메시스

(섀도우버스)애니메이션 라디앙의 생명체,

유희왕의 카드군,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에 등장하는 지구에 대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

네메시스, nemesis,

개요,

상세,

인명,

가상인물,

마크 밀러의 코믹북의 제목이자 주인공,

마블 코믹스에서의 네메시스,

스톤에이지의 네메시스,

이르크의 페이크 최종보스,

동음이의어,
근데 이 W.A.O.도 STAGE 5의 보스들보단 약하다. 어?

천체,

노바 1492의 탑형 무기,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재앙,

동방자연유의 BGM ネメシス,

사일런트 뫼비우스의 네메시스,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네메시스,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 네메시스,

아치 에너미의 곡,

이루나 전기의 스킬,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지은 시,

정밀성 의심되는 中 DF-21D,

고강도 금속 막대로 군함 레이더 타격,

‘등 터지는 새우' 될라,

1월 12일 글로벌 해군 전문매체 '네이벌 뉴스(Naval News)'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한국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중국에 대한 반(反)접근/지역 거부(Anti-Access·Area Denial·A2/AD) 전략 구현을 위해 대함탄도미사일(ASBM)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기사에 등장한 한국형 ASBM은 무엇일까.?
지난해 9월 군 당국이 공개한 ‘고위력 탄도미사일’ 발사(오른쪽) 및 명중 장면. [사진 제공, 국방과학연구소]
 
지난해 12월 ADD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김병주 의원 주최로 열린 '우주개발 진흥법, 작전영역으로서의 우주' 세미나에서 중국 해군 활동에 대한 견제 방안을 제시했다.
 
이미 개발된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과 인공위성을 결합한 한국형 대함탄도미사일 개발 구상이 뼈대다.
 


정밀성 의심되는 中 DF-21D,

 ADD가 밝힌 한국형 A2/AD 구상은 중국 측 A2/AD 체계를 축소한 형태다.
 
합성개구레이더(SAR)를 장착한 저궤도 정찰위성과 통신위성을 여럿 띄워 한반도 상공에서 적 군함 동태를 감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포착한 적 군함은 탄도미사일로 타격한다.
 
탄도미사일은 말 그대로 탄도(彈道), 즉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미사일이다.
 
일단 하늘로 높이 솟구쳤다 떨어지는 비행체다.
 
이런 비행 방식은 최소에너지로 최대한 멀리 날아가기 위해 고안됐다.

탄도미사일 개발에서 선결 과제는 정확도 제고다.

남중국해에서 훈련 중인 중국 항공모함 전단. 

탄도 비행 발사체는 똑같은 지점에서 똑같은 에너지로 발사해도 탄착 지점이 달라지기 십상이다.

군사학에서 말하는 외부탄도학적(External Ballistics) 변수 때문이다.

풍향·풍속·기온·기압 같은 요인이 발사부터 명중까지 발사체 비행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그렇기에 포탄이나 로켓, 탄도미사일 등 탄도 발사체는 외부탄도학적 요소를 모두 계산해 사격 제원을 산출한다.

그러나 발사체 비행 과정에서 풍향·풍속·기온·기압을 완벽하게 측정해 사격 제원에 실시간 반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탄도 비행을 하는 발사체 개발에는 원형공산오차(Circular Error Probability·CEP)라는 개념이 적용된다.

원형공산오차는 표적에 쏜 발사체의 50%가 명중한 원의 반경을 의미한다.

가령 10발을 발사했을 때 표적과 가장 가까이 맞은 5발이 이루는 반경이 CEP다.

CEP가 100m라면 탄도미사일을 10발 쐈을 때 표적점에서 반경 100m 안에 5발이 명중했다는 뜻이다.

CEP는 대체로 비행거리·시간에 비례해 증가한다.

그만큼 사전에 계산하기 어려운 외부탄도학적 요소가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냉전시기에 개발된 장거리탄도미사일의 CEP는 ㎞ 단위에 달할 정도였다.

옛 소련이 개발한 스커드 미사일 초기형의 경우 CEP가 3㎞ 이상이었다.

서울 청와대를 겨냥해 발사하면 동대문 근처에 떨어진다는 얘기다.

그만큼 탄도미사일로 목표를 정확히 타격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이처럼 탄도미사일의 기본 원리를 찬찬히 살펴보면 ASBM 개발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CEP는 고정된 타깃을 향해 탄도 비행체를 발사할 때 생기는 오차다.

반면 ASBM은 움직이는 표적을 맞혀야 하는 무기다.

2000년대 중반 중국이 세계 최초로 실용 ASBM DF-21D를 내놓았지만 그 정밀성이 의심받는 이유다. 중국은 DF-21D가 사거리 2000~2500㎞에 달하는 '항공모함 킬러'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실전에서 중국이 DF-21D로 미 항공모함을 맞히기는 어려워 보인다.

DF-21D가 중국의 자랑처럼 항공모함 킬러가 되려면 실전에서 다음과 같은 상황을 전제해야 한다.

우선 발사 진지부터 목표물까지 전 구간에 관측 장비 수천 개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항공모함 조타수가 어느 방향으로 함수를 돌려 몇 노트 속도로 이동할지 '관심법'을 써서라도 알아내야 한다.


고강도 금속 막대로 군함 레이더 타격,

그렇다면 한국형 ASBM 역시 중국 DF-21D처럼 실전에서 위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무기체계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NO'다.
 
한국형 ASBM이 노려야 하는 것은 수천㎞ 밖에서 움직이는 표적이 아닌, 기껏해야 수백㎞ 범위에 있는 고정 혹은 이동 표적이다.
 
여기에 미국이 개발하는 새로운 개념의 ASBM 기술을 참고하면 위력을 배가할 수 있다.

미국은 차세대 전술 탄도미사일 PrSM(Precision Strike Missile)에 ASBM 임무를 부여할 계획이다.

기본형은 사거리 500㎞, 개량형은 700㎞ 이상이다.

지난해 4월 2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하이난성의 한 해군기지에서 열린 신형 함정 취역식에 참석해 함장에게 군기를 전달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이 생각하는 ASBM 개념은 중국과 상당히 다르다.

중국 ASBM은 표적을 정확히 맞혀 '일격필살'하는 개념이다.

이와 달리 미국 ASBM 콘셉트는 "적함에 흠집만 내자"는 것에 가깝다.

미국이 개발하는 미사일에는 '얼터네이트(Alternate)'로 불리는 탄두가 탑재된다.

탄두 하나하나가 폭발력을 가진 자탄(Submunition) 대신, 고강도 금속 막대로 구성돼 있다.

해당 탄두는 높은 고도에서 폭발해 초고속으로 낙하하는 금속 막대들을 표적에 내리꽂는다.

강력한 운동에너지로 전차나 장갑차 상부장갑도 관통할 수 있다.

미국은 이런 특성을 이용해 유사시 중국 군함의 센서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 전투함 외부에 설치된 레이더와 통신기기는 그야말로 눈, 귀와 같은 핵심 장비다.

대단히 정밀하게 제작된 만큼 작은 충격에도 쉽게 망가지는데,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지는 금속 막대 몇 개만 명중하면 해당 군함의 기능은 마비된다.

한국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은 이러한 ASBM으로서 기가 막힌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바로 묵직한 탄두 중량이다.

미국 PrSM의 탄두 중량은 90㎏에 불과하지만 사거리 500㎞급 현무IV는 1000㎏이고, 사거리 800㎞급 현무IV-1은 2500㎏에 달한다.

현무IV는 발사 지점으로부터 최대 1000㎞까지 상승한 뒤 종말 단계에서 마하(음속) 10 이상 속도로 표적을 타격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미사일에 미군 PrSM 같은 임무를 부여하면 그야말로 가공할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등 터지는 새우' 될라,

서해안에 현무IV를 대함 견제용으로 배치하면 한국은 유사시 중국 해군 북해함대, 동해함대 주력 전력을 5분 만에 무력화할 수 있다.
 
중국이 보유한 미사일 무기체계의 최대 요격고도는 400㎞ 안팎이다.
 
현무IV가 이보다 높은 고도에서 자탄을 떨어뜨리면 요격할 수 없다는 뜻이다.
 
외기권에서 마하 10 속도로 떨어지는 소형 금속 막대는 사실상 막기가 불가능하다.
 
중국 북해함대의 핵심 근거지인 칭다오(青島)와 다롄(大連)은 충남 태안반도에서 각각 530㎞, 470㎞ 떨어져 있다.
 
중국 동해함대 사령부가 있는 닝보(寧波) 기지는 제주에서 550㎞ 거리다.
 
여차하면 중국 해군력 70%가 집중된 북해함대와 동해함대를 타격할 수도 있다.

서태평양에서 미·중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 그 승부는 해군력으로 판가름 날 것이다.

그렇기에 미국은 대(對)중국 해양 차단 계획 '네메시스'(NMESIS ·Navy Marine Expeditionary Ship Interdiction System) 구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은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함께 이미 고위력 탄도미사일을 보유 중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미국처럼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지 않고도 미·중 패권 경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

한국은 미래 국제 정세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지,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될지 결정해야 한다.

 

네메시스, nemesis,

개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복수의 여신닉스의 딸이지만 제우스의 딸이라는 설도 있다.
 
또다른 이름은 '람누스(네메시스의 성지)의 여신'이라는 뜻을 가진 '람누시아', '피할 수 없는'이라는 뜻의 '아드라스테이아(Adrasteia/Adrestia)'이다.

 

상세,

비록 복수의 여신이지만 이는 가시적인 역할로, 신화에서의 네메시스는 순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인과 과, 즉 업보를 상징하는 것이다.

인류는 자만한 이유로 네메시스에 의하여 초라해졌고, 초라해진 인류는 다시 네메시스에 의해 끌어올려졌다는 신통기에서도, 그녀가 낳은 알에서 부화한 것이 모든 것의 원인이 된 헬레네라는 점에서도 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복수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고, 이는 네메시스의 이명 아드라스테이아에서도 나타난다.

때문에 로마는 네메시스와 동일한 신격인 유스티티아를 침략의 구실로 삼아 제사를 드리며 자신들의 정복이 정당한 것임을 선전하려 했다.

또한 율법의 여신으로서 방자한 인간에 대한 신들의 보복을 의미하며 거만한 자와 분노한 자에 대한 신의 보복을 형상화한 신격이기도 하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선 나르키소스에게 차인 님프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딱 한 컷 나오는 정도지만, 애니판인 올림포스 가디언에선 에코의 마음씨에 감동하여 에코의 소원을 들어주는 역할로 나온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예뻐야 돼, 뭐든지 예쁜 게 좋아."라는 대사로 깊은 인상을 남긴 이금자의 권총 손잡이 장식이 바로 이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의 도안이라고 한다.

 

인명,

실존인물,

 

가상인물,

 

마크 밀러의 코믹북의 제목이자 주인공,



원제는 Millar & McNiven's Nemesis.

배트맨이 조커와 같으면 어떨까라는 컨셉의 캐릭터이므로 히어로가 아닌 악당이다.

 

마블 코믹스에서의 네메시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창조주로 칭해지는 존재로 빅뱅과 동시에 자신을 희생하여 인피니티 젬을 창조했으며 이를 통솔하는 에고젬에 자신의 의식을 불어넣어놨다.
 
하지만 원 어보브 올과 동급으로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능력은 전지전능급이지만 일단 어벤저스와 울트라포스(다른 평행우주의 어벤저스)의 공격에 패배했고 (이때 자신의 힘의 조각인 인피니티젬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졌다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결정적으로 약점도 존재하기 때문에 진정한 전지전능이라고는 볼 수 없다.
 
정확히 말하면 네메시스는 첫 번째 창공에서 탄생한 첫 번째 우주(The First Cosmos)의 유일했던 생명체로서 외로움을 극복하고자 자신을 희생해 인피니티 젬을 만든 것이다.
 
네메시스가 정확히 등장하기 5년 전에 '타노스 퀘스트'에서 언급된 인피니티 젬의 창조주 이야기에 언급되는 내용이다.

게다가 그의 힘이 담긴 인피니티 건틀렛은 얼핏 전지전능해 보이지만 멀티우주 여러 곳에 존재하며, 해당 우주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리빙 트리뷰널은 이걸 부수기도 했고. 다른 세계의 리드 리처드들이 서로 만나 여러 가지 연구를 하다 우주의 균형을 깨트린 일로 셀레스티얼들에게 공격당했을 때, 리드 리처즈들이 인피니티 건틀릿을 두 개나 소유하고 있었지만 쓸 수 없었기 때문에 바로 끔살 당했다.
 
그러나 주인공 리드가 건들릿을 낀 채로 해당 우주와 연결하여 바로 관광보냈다. 

어벤저스와 울트라포스의 콜라보 자체가 울트라포스를 원래 연재하던 말리부 코믹스를 마블 코믹스가 사면서 가능했던 것인데 2000년대에 마블이 법적 권리를 잃어버리면서 더이상 관련 스토리가 못 나오고 있다.
 
더구나 네메시스가 인피니티 젬의 창조주라면, 얼티밋 유니버스처럼 젬이 8개나 되는 우주나 인피니티 워즈에서 밝혀진 대로 첫 번째 우주에서 셀레스티얼들이 셀 수 없이 많은 인피니티 스톤들을 채굴하는 것을 설명하기 어렵다.

 

스톤에이지의 네메시스,

1을 모티브로 한 클래스. 영웅에 대응하는 빌런 진영. 화산섬 에레보스까지 깨야 시작이 가능하다.
 
보상펫은 로데오(역시 천계보다 떨어진 기계문명)이며, 네메시스를 클리어한 캐릭터만 포획할 수 있는 펫으로 피톤이 있다.

저주계 주술임에도 기계문명까지 같이 받아들였다는것이 특이하다.
 


이르크의 페이크 최종보스,

동인슈팅게임 이르크의 STAGE 4의 보스.

첫 플레이시 어느 난이도로 가든 무조건 이 녀석이 마지막에 나오기 때문에 최종보스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이 녀석 뒤에 숨겨진 보스가 4명이나 된다.

사실 이런 탄막슈팅 게임류에서 4번째 스테이지에 벌써최종보스가 나온다면 너무 이른거 아닌가 의심도 가기 마련이지만, 웬만해선 대부분 낚이게 된다.
 
왜냐? 페이크 최종보스치고 너무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이는 뒤의 숨겨진 보스들마저 능가할 정도이기 때문.

우선 졸개들이 겨우 몇 마리만 나오고 스테이지 제목이 뜨며, 제목이 사라지는 순간 바로 공간을 잘라버리면서 등장한다. 그리고 바로 보스전이 개시된다.

여기서 3가지 패턴을 격파하면 비로소 BGM이 바뀌면서 본 게임인 2차전이 시작된다.
 
우선 난이도부터가 이 앞의 보스들과 차원을 달리하며, 특히 4번째 패턴인 '심창이 열리는 순간'은 에비게 리히트로 도전할 경우 아예 형광쇼를 보는 듯 하다.

하지만, 5가지 패턴을 격파하면 또다시 BGM이 바뀌면서 3차전까지 치루게 된다. 
 
참고로 마지막 진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발악모드 BGM까지 존재하는 보스는 네메시스뿐이다. 
 
게다가 네메시스의 최후의 프래그먼트인 '영겁회귀의 황혼'은 난이도에 상관없이 무조건 발동되며, 버티기 패턴.

처음의 필드전의 비중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STAGE 4의 BGM은 사실상 네메시스 보스전의 첫번째 테마곡이라 봐도 무방하며, 이 점을 고려하면 네메시스는 전용 BGM을 무려 3개나 갖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게다가 각 BGM들도 본 게임 내에서 질이 수준급. 그야말로 페이크 최종보스치고 너무 존재감이 강력하다고 볼 수 있는 케이스.

단 배틀 가레가의 블랙 하트 시리즈같은 경우와 달리 난이도 면에선 뒤의 보스들보단 딸리는 편. STAGE 6의 보스인 W.A.O.는 카리스마는 네메시스보다 조금 떨어질지언정 월등히 강력하다. 

 

동음이의어,

 

천체,

자세한 내용은 네메시스 가설 문서 참고하십시오.

생물체의 대량 멸종은 주기성이 있으며 이러한 주기성을 가지는 대량 멸종은 지구 내부의 원인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며 지구 밖에 원인이 있을 것이다.
 
이로써 탄생한 것이 이론상의 항성 네메시스다.
 
네메시스가 공전을 하면서 태양에 접근해 오르트 구름(Oort Clouds)을 지나갈 때, 오르트 구름을 교란시켜 주위 행성에 '혜성 소나기'를 내려 생물들의 멸종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며, 실제 존재가 증명된 바는 없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쌍성계가 의외로 흔한 존재라는게 밝혀졌지만...

이 가설은 이미 학계에서 논파된지 오래다.
 
자세한 건 네메시스 가설 참고.
 

노바 1492의 형 무기,

해당 항목 참조,

DOS용 바둑 게임 소프트웨어,

16색의 심플한 그래픽을 이용하는 바둑 소프트웨어이다.
 
한 자리에서 둘이 두기, 혼자 두기(컴퓨터와 대국), 컴퓨터 대국 관전을 할 수 있고, 기보를 저장해 놓고 계속 하거나 다 둔 기보를 감상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일본식과 중국식 룰 설정, 바둑판 크기 조절(19줄, 13줄, 9줄), 접바둑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 수준은 그저 그런 편.

아마도 매니 페이시즈 오브 고와 함께 DOS용 인공지능 바둑 소프트웨어로 잘 알려진 양대 소프트웨어 중 하나인 듯.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재앙,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럴 네메시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동방자연유의 BGM ネメシス,

사일런트 뫼비우스의 네메시스,

루시퍼 호크가 살고 잇는 이차원(異次元)의 세계이다.
 
대마도사 기겔프 리큐르에 의해 현실세계와의 통로가 열렸으나 완전하지 않아 요마들은 제한적으로만 이 세계에서 나올 수 있다.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네메시스,

게임판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새로운 도전자'에 나오는 뉴 아스라다의 동형기. 성우는 오오츠카 호우츄(男)/타나카 아츠코(女).

내장 A.I와 머신이 둘 다 네메시스라는 이름으로 드라이버는 주인공인 '시바 세이치로'. FICCY에서 주최한 '익스트림 스피드'에 출전. 초반엔 동형기라곤 해도 드라이버인 시바 본인의 능력은 물론 네메시스의 성능도 뉴 아스라다에 비해 부족한 감이 있었지만 레이스를 거듭하면서 점차 발전되어, 마지막엔 뉴 아스라다와 동급의 성능이 된다.
 
최종전 마지막엔 카자미 하야토의 아스라다를 추월하여 승리했으나 네메시스의 부스터 폭발로 인해 시바 세이치로는 잠시동안 의식을 잃었다.

처음 나왔을 때는 남성형과 여성형중 선택할 수 있었으나, 남성형에는 아스라다라는 대선배가 있었기에 이후 나올 때는 여성형으로 고정되었다.
 
명대사(?)는 "나는 차"

마지막에는 "다음 번에도 맡겨주세요!"라고 말 하는데 익스트림 스피드 우승 후에 세이치로가 아오이 ZIP으로 이적하면서 그 말은 실천되지 못 했다.
 
지못미 네메시스. 그후 누가 타고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점이 있으나, 사이버 포뮬러 게임판에서는 시바 세이치로와 히로인 레나 외에는 버전이 없기에, 세이치로가 스고로 돌아올 때까지는 창고에서 클레어와 1대1 면담을 하고 있을 것 같다. 

뭐, 머신 자체는 뉴 아스라다와 동형기라 시스템을 아스라다로 교체한 다음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사이버 포뮬러 규정에 의하면 시스템을 제외한 다른 부속은 복수 생산이 가능하며, 실제로 뉴 아스라다도 아스라다라는 시스템을 제외하고는 머신 자체는 양산기다.
 
1차전에서 1호 머신을 사용하면, 2차전에는 다른 방식으로 튜닝된 2호 머신이 사용되는 방식. 물론 아스라다는 다음 차전 시작전에 1호 머신에서 2호 머신으로 미리 옮겨놓는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 네메시스,

인류가 지구 궤도에 수십개의 인공 달을 만들어 거주하며, 초기 단계의 초광속 엔진을 사용하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 소설.

태양계로부터 약 2광년 떨어진 곳에서 적색왜성이 발견된다. 

이를 처음 발견한 식민 위성 '로터'의 지도부는 지구와 다른 식민위성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태양계에서 자취를 감추는데...

네메시스 가설에서 모티브를 얻어 쓰여진 소설로, 총 3권으로 번역 발매되었지만 홍보도 부족했고 별로 인기가 없었는지 서점에서 금방 자취를 감췄다.
 
도서관에서도 발견하기 힘들고 간혹 있어도 1권만 꼽혀있는 경우가 많다.

후일 파운데이션 시리즈에서 이 시리즈가 연동된다는 묘사가 있다. 

초능력을 가진 인류의 기원으로 취급되는 듯.

 

아치 에너미의 곡,

스웨덴의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 아치 에너미(Arch Enemy)의 곡.
 
보컬이 여성인 '안젤라 고소우'로 바뀐 뒤의 곡이지만, 여성보컬인데도 불구하고 사악하게 부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곡.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남자 보컬의 그로울링으로 착각할수도 있는곡.

리듬게임에서는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V4에 판권곡으로 수록되었다. 

드럼매니아에서는 8비트 베이스를 꾸준히 밟는 패턴이 상당히 어려운 곡이며, 기타프릭스에서는 Leaving All Behind와 함께 판권곡 최고 난이도를 찍은 문제의 곡이다.(...)

기타 히어로 6 WoR(모바일 게임)의 최종 보스곡. 게임 특성상 리듬 스트록 부분이 훨씬 치기 어렵기 때문에 멜로디 부분은 긴 노트만 눌러주면 돼서 편하다. 
 
일정 점수를 달성하면 게임을 클리어.
 

이루나 전기의 스킬,

일본의 아소비모 사의 이루나 전기의 직업인 비숍의 180레벨 스킬. 광속성,전(前)방향 광역스킬이다.

하나님의 심판을 주는 대 마법. 대상과 그 주변을 공격하고 동시에 여러 상태 이상으로 만든다.
 
보스에게는 발생률이 저하.
SLv1 MP120 퀘스트 [스킬 습득 시험】 (Lv180) 클리어
※ 상태 이상 추가는 범위권내에 있을 때에만 발동.
상태 이상의 종류 : 마비, 기절, 암흑, 염증
※ 데미지 계산 = {(MATK × 9.5 - 적 MDEF) + MATK × random (1,2,3,4,5,6,7,8,9) ÷ 100} × (1 + 특성 + 마법 위력 등)
※ 필요 스킬 딜레이 0 초 (DEX256) 필요 시전 시간 -? % (orDEX256?)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지은 시,

저자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여러모로 코즈믹 호러가 느껴지는 시. 같은 사람이 쓴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의 도입부에도 인용된다.
 
Through the ghoul-guarded gateways of slumber,
Past the wan-mooned abysses of night,
I have lived o'er my lives without number,
I have sounded all things with my sight;
And I struggle and shriek ere the daybreak, being driven to madness with fright.

I have whirled with the earth at the dawning,
When the sky was a vaporous flame;
I have seen the dark universe yawning
Where the black planets roll without aim,
Where they roll in their horror unheeded, without knowledge or lustre or name.

I had drifted o'er seas without ending,
Under sinister grey-clouded skies,
That the many-forked lightning is rending,
That resound with hysterical cries;
With the moans of invisible daemons, that out of the green waters rise.

I have plunged like a deer through the arches
Of the hoary primoridal grove,
Where the oaks feel the presence that marches,
And stalks on where no spirit dares rove,
And I flee from a thing that surrounds me, and leers through dead branches above.

I have stumbled by cave-ridden mountains
That rise barren and bleak from the plain,
I have drunk of the fog-foetid fountains
That ooze down to the marsh and the main;
And in hot cursed tarns I have seen things, I care not to gaze on again.

I have scanned the vast ivy-clad palace,
I have trod its untenanted hall,
Where the moon rising up from the valleys
Shows the tapestried things on the wall;
Strange figures discordantly woven, that I cannot endure to recall.

I have peered from the casements in wonder
At the mouldering meadows around,
At the many-roofed village laid under
The curse of a grave-girdled ground;
And from rows of white urn-carven marble, I listen intently for sound.

I have haunted the tombs of the ages,
I have flown on the pinions of fear,
Where the smoke-belching Erebus rages;
Where the jokulls loom snow-clad and drear:
And in realms where the sun of the desert consumes what it never can cheer.

I was old when the pharaohs first mounted
The jewel-decked throne by the Nile;
I was old in those epochs uncounted
When I, and I only, was vile;
And Man, yet untainted and happy, dwelt in bliss on the far Arctic isle.

Oh, great was the sin of my spirit,
And great is the reach of its doom;
Not the pity of Heaven can cheer it,
Nor can respite be found in the tomb:
Down the infinite aeons come beating the wings of unmerciful gloom.

Through the ghoul-guarded gateways of slumber,
Past the wan-mooned abysses of night,
I have lived o'er my lives without number,
I have sounded all things with my sight;
And I struggle and shriek ere the daybreak, being driven to madness with fright.

EVE 온라인의 함선,


스텔스바머급 갈란테 프리깃이며, 배틀쉽급 무기인 토피도를 사용할수 있다,
 
또한 Bomb를 사용할 수 있다.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 다크템플러의 2차 각성명,

사이퍼즈의 캐릭터의 성흔의 디아나의 궁극기 이름,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마법,

마스터 하데스가 사용하는 제레프서의 마법.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함선,

요 네스뵈의 소설 네메시스,

레이소프트에서 개발한 우주 전함 모바일 게임 - 네메시스 : 또 하나의 태양,

레이소프트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우주전함 전투 게임. 전함을 모으고 선원을 배치하여 외계종족 티탄과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게임 섀도우버스의 직업 네메시스(섀도우버스)

문서 참고,


애니메이션 라디앙의 생명체,

네메시스
작중 등장하는 생명체, 재앙을 일으키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괴물로, 몸 색은 전부 흑백이고, 생김새는 쥐나 뱀, 벌레처럼 생긴 것까지 매우 다양하다.

주로 하늘에서 네메시스의 알이 떨어지면 그 알에서 나오며, 네메시스에게 감염되면 보통 죽는 경우가 많지만, 살아남게 되면 네메시스의 판타지아를 다룰 수 있게 되어 마법사가 된다.
 
네메시스에게 감염된 사람들은 감염의 영향으로 몸에서 보통 인간과는 다른 특징이 나타난다.
 

유희왕의 카드군,

네메시스(유희왕) 항목 참조.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에 등장하는 지구에 대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

자세한 내용은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문서 8번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흥미롭게도 불교에서 순리를 굴리는 법륜 문양이 인과 연을 상징하듯 네메시스 또한 한 손에 물레바퀴를 든 것으로 묘사된다.
 
타로카드의 '운명의 수레바퀴'나 우리나라의 물레타령과 같이, 이처럼 회전하는 바퀴는 여러 문화권에서 세상의 순리와 운명을 상징했다. 
 
정확히 말해 이 중 1명은 플레이어에 따라 전혀 만나지도 않기 때문에 3명이 맞겠지만. 사실 그냥 체력을 깎아서 격파할 수도 있지만 시간 내에 끝까지 버텨서 깰 경우 점수를 더 많이 준다.
 
물론 마지막의 진 최종보스보단 어렵다. 
 
아니, 마지막의 진 최종보스 놈이 밸런스 붕괴급으로 쉬운 거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얘기지만. 신 네르프가 만들어낸 인공 사도 무리, 이하 마크 4를 작중에서 네메시스 시리즈라고 언급한다. 
 
이러한 설정은 의외로 아오시마제 프라모델에서 확인 가능한데, AKF-11 박스아트에 보면 똑같은 슈퍼 아스라다 두대가 피트 안에서 대기 중이다. 
 
그 예로 세스의 뿔과 멜리의 성격 반전, 알마의 두통, 하멜린의 귀와 배의 줄무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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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7일 월요일

경기도,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감사 착수…국민의힘 “말장난, ‘쇼’하며 시간 끌겠단 뜻” 원희룡 “직원 일로 심려 끼쳐? 유체이탈 화법… 감사는 무슨 감사냐” "감사·수사 개시…결과에 상응한 책임 질 것"

경기도,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감사 착수…국민의힘 “말장난, ‘쇼’하며 시간 끌겠단 뜻” 원희룡 “직원 일로 심려 끼쳐? 유체이탈 화법… 감사는 무슨 감사냐” "감사·수사 개시…결과에 상응한 책임 질 것"

김기현 “성남판 김영란법 운운했던 李, 자신에게도 적용해 셀프 아웃 선언해야”
원희룡 “직원 일로 심려 끼쳐? 유체이탈 화법… 감사는 무슨 감사냐”

또 고개 숙인 이재명…김혜경씨 '과잉 의전' 논란에 "제 불찰"

李 "면목 없어…다시 한번 사과"
"감사·수사 개시…결과에 상응한 책임 질 것"
野 "현 경기도청 감사관 이재명이 채용…'감사쇼'로 시간 끌 것"

경기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아내 김혜경씨를 둘러싼 ‘과잉 의전’ 논란과 관련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즉시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 측은 이 후보의 감사 요청을 두고 “말장난”이라고 맹공을 가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경기도청 감사관은 이 후보가 도지사 재직 당시에 채용한 인물”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하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말장난”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감사하는 척 쇼만 하면서 시간을 끌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 내부에서도 경기도 감사관실 감사관이 이재명의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이재명의 감사 요청이 말장난이라고 평가하고 있을 정도”라며 “특검하자고 했더니 진짜 특검하는 줄 알더라는 식으로 특검법 처리를 뭉개왔듯이, 감사 청구하겠다고 했더니 진짜 감사하는 줄 알더라고 할 것이 눈에 뻔히 보인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혜경씨가 경기도 공무원을 개인비서로 두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의혹에 관해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만으로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공금횡령죄 등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지난 1월   31 일 서울 용산역을 방문, 귀성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그는 또 “배씨는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7급 공무원으로 채용이 됐었는데 당시 성남시의회 회의록을 보면 성남시 의원이 배씨를 향해서 사모님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칭하면서 문제를 제기했던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며 “공무원을 사적 목적으로 채용한 것이라는 점이 이미 성남시장 시절 때부터 문제로 제기되었다는 뜻인데도 인사권자인 이재명 후보가 몰랐다? 국민을 바보로 취급하시는 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지나가는 소도 웃지 못할 정도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에 공금 횡령 한 번만 저질러도 퇴출이라고 하면서 성남판 김영란법 운운한 사실이 있다"며 "이 후보는 경기도 감사 쇼로 어물쩍 넘어가려 할 것이 아니라 이제 그 엄격한 원칙을 자신에게도 적용해서 셀프 아웃을 선언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이날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씨의 ‘과잉 의전’ 논란 관련한 “(논란) 전체가 지사(이재명 후보)와 사모님(김혜경 씨)이 한 건데 직원의 일로 무슨 심려를 끼친다는 거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완전히 유체이탈 화법”이라며 “자기네 몸통은 빠진 채로 그 심부름만 하는 하수인들에 대해서 감독을 못 했으니 감사를 하겠다?

감사는 무슨 감사냐”고 꼬집었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혜경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관련해서는 “도지사 재임 시절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이 있었는지를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 진상을 밝혀주기를 바란다.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감사원, 행안부, 경기도 등 감사기관에 포괄적으로 감사를 공개 요청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도는 전날 오후 늦게 “언론을 통해 인지한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즉시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현재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에 있지만, 관련 사안은 감사 규정 등에 의거, 원칙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도 관계자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국민의힘이 고발해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사 중인 사안과 연관된 부분이 있다”며 “곧바로 감사를 벌이기는 쉽지 않은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말 이 후보와 김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당사자인 배모씨 등 3명을 국고 등 손실죄와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죄로 고발했다.

당시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를 지낸 2018년부터 3년간 김씨가 경기도 소속 5급 사무관 배씨를 수행비서로 뒀다고 지적하면서 “혈세로 지급되는 사무관 3년치 연봉이 ‘김혜경 의전’에 사용된 것 아니냐”고 비판한 바 있다.



또 고개 숙인 이재명…김혜경씨 '과잉 의전' 논란에 "제 불찰"

李 "면목 없어…다시 한번 사과"
"감사·수사 개시…결과에 상응한 책임 질 것"
野 "현 경기도청 감사관 이재명이 채용…'감사쇼'로 시간 끌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배우자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우리동네공약 언박싱데이` 행사를 마친 후 `김씨의 대리 처방과 관련한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인데, 추가 확인된 사실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면목이 없다”며 사과했다.

그는 “공관 관리 업무를 했던 공무원 중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다는 점, 논란이 되고 있는 점, 물의 일으킨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제 불찰이다.

제가 좀 더 세밀하게 살피고 경계를 했어야 마땅한데 부족했단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관련 기관의 감사·수사가 이미 개시됐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서 상응한 책임을 충분히 지겠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는 물론이고 엄정하게 관리해나가겠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허리를 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배우자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 이 후보가 배우자 김씨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 등에 대한 감사를 요청한 것을 두고 “현재 경기도청 감사관은 이 후보가 도지사 재직 당시에 채용한 인물”이라며 “(사과는) 말장난”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후보는) 감사하는 척 쇼를 하면서 시간을 끌겠다는 뜻”이라며 “민주당 내부에서도 경기도 감사관실 감사관이 `이재명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이 후보의 감사 요청이 말장난이라고 평가하고 있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검하자고 했더니 진짜 특검하는 줄 알더라`는 식으로 특검법 처리를 뭉개왔듯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했더니 `진짜 감사하는 줄 알더라`라고 할 것이 눈에 뻔히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김씨가 당시 경기도 공무원이었던 배모씨를 개인비서로 두고 사적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에 관련해서도 “배씨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7급 공무원으로 채용됐었는데, 당시 성남시의회 회의록을 보면 성남시 의원이 배씨를 `사모님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칭하면서 문제를 제기했던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공무원을 사적 목적으로 채용한 문제가 성남시장 시절 때부터 제기됐다는 뜻인데 인사권자인 이 후보가 몰랐다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지나가는 소도 웃지 못할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이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공금 횡령 한 번만 저질러도 퇴출이라고 하면서 성남판 김영란법 운운한 사실이 있다”

“`경기도 감사 쇼`로 어물쩍 넘어가려 할 것이 아니라 이제 그 엄격한 원칙을 자신에게도 적용해서 `셀프 아웃`을 선언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전날에도 입장문을 통해 “지사로서 직원의 부당행위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지 못했고, 제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다”면서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의약품 대리 처방·공금 유용 의혹 등이 제기되자 이날 재차 사과했다.



#성남판 김영란법 #김기현 “성남판 김영란법 운운했던 李 #자신에게도 적용해 셀프 아웃 선언해야 #원희룡 “직원 일로 심려 끼쳐? #유체이탈 화법 #감사는 무슨 감사냐 #고개 숙인 이재명 #김혜경씨 '과잉 의전' 논란에 "제 불찰 #李 "면목 없어 #다시 한번 사과 #감사·수사 개시 #결과에 상응한 책임 질 것 #野 "현 경기도청 감사관 이재명이 채용 #감사쇼'로 시간 끌 것 #경기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아내 #김혜경씨를 둘러싼 ‘과잉 의전’ 논란과 관련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즉시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 측은 이 후보의 감사 요청을 두고 “말장난”이라고 맹공을 가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경기도청 감사관은 이 후보가 도지사 재직 당시에 채용한 인물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하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말장난”이라고 비판했다 #감사하는 척 쇼만 하면서 시간을 끌겠다는 뜻 #민주당 내부에서도 경기도 감사관실 감사관이 이재명의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이재명의 감사 요청이 말장난이라고 평가하고 있을 정도 #특검하자고 했더니 진짜 특검하는 줄 알더라는 식으로 특검법 처리를 뭉개왔듯이 #감사 청구하겠다고 했더니 진짜 감사하는 줄 알더라고 할 것이 눈에 뻔히 보인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혜경씨가 경기도 공무원을 개인비서로 두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의혹에 관해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만으로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공금횡령죄 등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다”고 주장 #배씨는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7급 공무원으로 채용이 됐었는데 #당시 성남시의회 회의록을 보면 성남시 의원이 배씨를 향해서 사모님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칭하면서 문제를 제기했던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공무원을 사적 목적으로 채용한 것이라는 점이 #이미 성남시장 시절 때부터 문제로 제기되었다는 뜻인데도 인사권자인 이재명 후보가 몰랐다? #국민을 바보로 취급하시는 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지나가는 소도 웃지 못할 정도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에 공금 횡령 한 번만 저질러도 퇴출이라고 하면서 #성남판 김영란법 운운한 사실이 있다 #이 후보는 경기도 감사 쇼로 어물쩍 넘어가려 할 것이 아니라 #이제 그 엄격한 원칙을 자신에게도 적용해서 셀프 아웃을 선언해야 마땅할 것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 #이날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씨의 ‘과잉 의전’ 논란 관련한 “(논란) #전체가 지사(이재명 후보)와 사모님(김혜경 씨)이 한 건데 직원의 일로 무슨 심려를 끼친다는 거냐 #특검하자고 했더니 진짜 특검하는 줄 알더라`는 식 #특검법 처리를 뭉개왔듯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했더니 #진짜 감사하는 줄 알더라`라고 할 것이 눈에 뻔히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김씨가 당시 경기도 공무원이었던 배모씨를 개인비서로 두고 사적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에 관련해서도 #배씨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7급 공무원으로 채용됐었는데 #당시 성남시의회 회의록을 보면 #성남시 의원이 배씨를 `사모님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칭하면서 문제를 제기했던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공무원을 사적 목적으로 채용한 문제가 성남시장 시절 때부터 제기됐다는 뜻인데 #인사권자인 이 후보가 몰랐다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지나가는 소도 웃지 못할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공금 횡령 한 번만 저질러도 퇴출이라고 하면서 성남판 김영란법 운운한 사실이 있다 #경기도 감사 쇼`로 어물쩍 넘어가려 할 것이 아니라 이제 그 엄격한 원칙을 자신에게도 적용해서 #셀프 아웃`을 선언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전날에도 입장문을 통해 “지사로서 직원의 부당행위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지 못했고 #제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다”면서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 이후에도 의약품 대리 처방·공금 유용 의혹 등이 제기되자 이날 재차 사과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 #감사원 #행안부 #경기도 #감사기관에 포괄적으로 감사를 공개 요청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도는 전날 오후 늦게 “언론을 통해 인지한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즉시 감사에 착수할 계획 #현재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에 있지만 #관련 사안은 감사 규정 등에 의거 #원칙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도 관계자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국민의힘이 고발해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사 중인 사안과 연관된 부분이 있다 #곧바로 감사를 벌이기는 쉽지 않은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말 이 후보와 김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당사자인 배모씨 #3명을 국고 등 손실죄와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죄로 고발했다 #당시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를 지낸 2018년부터 3년간 김씨가 경기도 소속 5급 사무관 배씨를 수행비서로 뒀다고 지적하면서 #혈세로 지급되는 사무관 3년치 연봉이 ‘김혜경 의전’에 사용된 것 아니냐”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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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6일 일요일

명절 후 벌어진 격차…윤석열, 이재명에 8%p차 우세, 野 “김혜경 법카 감사관, 이재명이 채용…쇼로 시간 끌겠다는 것” 이재명, 김혜경 논란 사과... 야권 "셀프 감사 말고 엄정한 수사로 책임 물어야" 국민의힘 "경기도 감사가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김혜경 논란에 다시 고개 숙인 이재명 "면목 없다…다 제 불찰" 아웃사이더 남편 도와 권력자 올린 `여태후` 비견,

명절 후 벌어진 격차…윤석열, 이재명에 8%p차 우세, 野 “김혜경 법카 감사관, 이재명이 채용…쇼로 시간 끌겠다는 것” 이재명, 김혜경 논란 사과... 야권 "셀프 감사 말고 엄정한 수사로 책임 물어야" 국민의힘 "경기도 감사가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김혜경 논란에 다시 고개 숙인 이재명 "면목 없다…다 제 불찰" 아웃사이더 남편 도와 권력자 올린 `여태후` 비견, 

명절 후 벌어진 격차…윤석열, 이재명에 8%p차 우세,

리서치뷰·UPI 정기조사,
윤석열 지지율 최고치 경신,
이재명·안철수는 정체 현상,

"리서치뷰 다자대결 조사서 윤석열 46% 이재명 38%…안철수 8%"

이재명, 김혜경 논란 사과 "감사기관서 진상규명…문제시 책임"

"심려 끼쳐 죄송·송구…더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와 주변 돌아봤어야"

이재명, 김혜경 논란 사과... 야권 "셀프 감사 말고 엄정한 수사로 책임 물어야"

"이재명·윤석열에 뒤통수 맞았다"…들끓는 충청권 민심,

'우주청에 육사, 안동 이전·사드, 충청 배치까지'…공약 쏟아지자,
충청권 "이재명·윤석열 충청사위·아들 자처했지만 충청패싱 심각"
"민주당·국힘, 충청권 정치적 희생양 만드나"…지역 반발 거세져,

이재명 육사 안동 이전 발언에…충남지사·민주당 소속 의원 재검토 촉구,

국민의힘 "이재명의 적은 과거 말과 글"…남양주 커피쿠폰 소환,

2020년 남양주시 비서실, 커피쿠폰 샀다 특별감사,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횡령"이라고 SNS 게시,
국민의힘 "경기도 감사가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팬카페 등장 `걸크러시` 김건희…등판 시점은?

아웃사이더 남편 도와 권력자 올린 `여태후` 비견,
`7시간 통화` 거침없는 입담 전투력 과시도,
여전한 리스크에 등판 여부 의견 갈려,

막후 실세 `여태후`일까?

`만랩` 전투력 갖춘 장비일까?

프로필 등록…등판은 언제?

윤석열 충남에 사드 추가 배치 언급에 “공약 철회하라”

野 “김혜경 법카 감사관, 이재명이 채용…쇼로 시간 끌겠다는 것”

“경기도 감사쇼가 아닌 ‘수사’를 해야”

국민의힘 "이재명의 적은 과거 말과 글"…남양주 커피쿠폰 소환,

2020년 남양주시 비서실, 커피쿠폰 샀다 특별감사,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횡령"이라고 SNS 게시,
국민의힘 "경기도 감사가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김혜경 논란에 다시 고개 숙인 이재명 "면목 없다…다 제 불찰"
이준석 "토론 1등 윤석열, 2등은 심상정…安은 평가도 싫다"

설 명절 이후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조사는 명절 연휴 기간이었던 31일, 1일과 명절 직후인 2일 등 3일 동안 실시돼 명절 민심의 향배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4일 UPI뉴스와 리서치뷰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46%, 이 후보는 38%를 각각 기록했다.

윤 후보는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윤석열,(우) 이재명(좌)

윤 후보는 45% 고지를 다시 돌파하며 해당 조사에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8%, 심상정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

윤 후보는 선대위 내분이 봉합된 1월 1주차 이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1주차에 38%까지 떨어졌던 윤 후보의 지지율은 이후 △1월 2주차 42% △1월 3주차 43% △1월 4주차 45%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12월 말과 1월 초 40% 고지를 넘어섰지만 이후 조사에서는 30% 중후반 대에서 정체된 모습이다.

지역별로 보면 윤 후보는 대구·경북(54%)과 부산·울산·경남(54%)에서, 이 후보는 광주·전남·전북(55%)에서 크게 앞섰다.

다만 윤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9%포인트, 이 후보는 호남에서 13%포인트가 지난주 대비 떨어졌다.

둘 다 텃밭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셈이다.
리서치뷰 제공,


이 후보는 정치적 기반으로 불리는 경기·인천에서도 38%를 기록, 윤 후보(47%)에게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도 윤 후보(43%)는 이 후보(35%)를 크게 앞섰다.

전주엔 각각 42%, 38%로 초접전이었다.

대전·세종·충남북에서도 윤 후보(46%)가 이 후보(37%)에게 우위를 보였다.

이번 대선에서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50%가 이 후보를, 42%는 윤 후보를 꼽았다.

심 후보와 안 후보는 각각 2%였다.


"리서치뷰 다자대결 조사서 윤석열 46% 이재명 38%…안철수 8%"

다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오차 범위를 넘는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리서치뷰가 UPI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윤 후보는 46%, 이 후보는 38%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8%포인트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하면서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8%로 집계됐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포인트 떨어진 3%였다.
방송토론회 참석한 대선후보,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토론회가 열린 3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정의당 심상정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 국민의힘 윤석열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왼쪽부터)가 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2.3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겹쳐,

연령대별로 볼 때 윤 후보는 20대(51%)와 60대(58%), 70대 이상(59%) 등에서 앞섰고 이 후보는 30대(45%)에서 앞섰다.

40대에서는 이 후보 42%, 윤 후보 38%, 50대에서는 이 후보 45%, 윤 후보 42% 등이었다.

대선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20대를 남녀로 나눠보면 '이대남'에서는 윤 후보가 64%로 이 후보(26%)에 크게 앞섰고, '이대녀'에서도 윤 후보가 36%로 이 후보(21%)에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윤 후보가 대구·경북(54%), 부산·울산·경남(54%) 등에서, 이 후보는 호남(55%)에서 각각 앞섰다.

윤 후보는 경기·인천(47%), 서울(43%), 충청(46%) 등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85%, 유선 15% 임의 전화 걸기(RDD)를 통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 김혜경 논란 사과 "감사기관서 진상규명…문제시 책임"

"심려 끼쳐 죄송·송구…더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와 주변 돌아봤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3일 아내 김혜경 씨를 둘러싼 '과잉 의전' 논란을 두고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사로서 직원의 부당행위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지 못했고, 저의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다"면서 "더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와 주변을 돌아보려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모자랐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는 부적절한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면서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도지사 재임 시절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이 있었는지를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 진상을 밝혀주기를 바란다.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설날 안동 김씨 화수회 방문한 이재명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설 명절인 1일 경북 안동시 안동 김씨 화수회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2.1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연합뉴스) 겹쳐,

이 후보는 "이번을 계기로 저와 가족, 주변까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의 이런 입장은 배우자를 둘러싼 과잉 의전 논란이 다른 의혹으로 확산되자 경기도지사 시절 발생한 일에 대한 포괄적 사과의 뜻을 밝힘으로써 돌파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특히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서는 감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까지 밝히면서 조기에 상황 정리를 시도했다.

선대위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적으로 문제될 소지가 있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서는 감사를 청구할 것"이라면서 "주체는 감사원이 아니라 경기도로 내용을 보고 상응하는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SBS는 지난달 28일 전 경기도청 직원인 A씨의 주장을 토대로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으로 사실상 김혜경 씨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배모 씨가 김혜경 씨의 약 대리 처방·수령과 음식 배달 등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법인카드 유용, 빨랫감 심부름 등에 다른 의혹도 보도가 됐다.

이와 관련, 배 씨는 전날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을 A씨에게 요구했다"면서 사과했다.

김혜경 씨도 배 씨의 입장문이 나온 직후 별도로 메시지를 내고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
 
공과 사를 명료하게 가려야 했는데 배 씨와 친분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면서도 "그러나 상시 조력을 받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씨도 감독자로서의 책임을 인정하면서 진화를 시도한 것이다.

이와 관련,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지사 공관 자체가 공적·사적 영역을 가리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또 약 대리처방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혜경 여사가 약을 안 먹은 것은 확인했다"면서 "A씨는 남자인데 어떻게 그런 약을 처방을 받겠느냐. 진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 영상보기 = 1) https://youtu.be/6ua00dP8o8c

= 2) https://youtu.be/DAEOnopz8Zo    

"한극의 정치 바로 갔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여당 후보 부인의 의전이 문제되어 각 언론과 전문가 들이 토론 등으로 뜨거운 감자가 되었읍니다,

여당 후보 이재명 부인 김혜경 씨 의 경기도 5급공무원 7급 공무원 등의 여러 가지 일들을 시키고 경기도 법인 명의 이재명 카드 사용 으로 혜경궁에 이어 또 언론 들의 주목을 받게 되고 공무원 들의 통화 내용 도 공개가 되었 네요,

각종 식품 등 속옷 사오고 집 정리 등을 시킨 것으로 기록이 나오며 카드도 개인카드 사용 했다가 경기도 총무과 명의 등으로 바꺼 사용, 의약품 등을 사서 수내동 후보 자택 문에 걸어 놓기도 하여 의료법도 문제가되자 통화시도 하기도해 문제 소지가 된 경기도 공무원이 변명도 하였읍니다,

우리사회의 현실이 안타까운 소식 입니다,

후 이후보는 김사를 받고 문제가 되면 책임을 진다고 합니다,

어떤 책임인지는 아직 모릅니다,,,?!

한국 정치의 단면 입니다,


이재명, 김혜경 논란 사과... 야권 "셀프 감사 말고 엄정한 수사로 책임 물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경기도지사 시절 배우자 김혜경씨가 소속 공무원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경기도 비서실의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국민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단에 입장문을 보내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KBS는 지난 2일 김씨가 경기도 비서실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하며 이 과정에서 개인 카드를 먼저 사용해 결제한 뒤 나중에 법인카드로 재결제하는 '바꿔치기 결제'도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채널A는 이 후보의 경기지사직 퇴임 이후에도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이 후보의 양복이나 속옷, 약품 등 빨랫감이나 개인 물품 등을 처리하는 개인 심부름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1일 경북 안동김씨 화수회를 방문해 설 인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김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선 "보도된 내용을 포함해 도지사 재임 시절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이 있었는지를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 진상을 밝혀주기 바란다"며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얘기했다.

이 후보의 사과에 야권에서는 셀프감사로 끝날 일이 아니며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동영 정의당 선대본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오늘 이 후보가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공무원 사적 이용'과 '법인카드 유용'에 대해 감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번 사안은 단순히 정치적 사과나 셀프감사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약 대리처방이나 법인카드 사적 유용은 명백한 사법적 사안입니다.
 
의료법, 횡령.배임, 지방재정법 위반 여부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내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말씀하신대로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 공정한 규칙이 지켜지는 사회를 위해 다른 후보들에게 들이댔던 잣대가 휘지 않기를 바란다"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내로남불'은 없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이날 오후 이 후보와 김씨, 배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강요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 민원실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재명·윤석열에 뒤통수 맞았다"…들끓는 충청권 민심,
'우주청에 육사, 안동 이전·사드, 충청 배치까지'…공약 쏟아지자,
충청권 "이재명·윤석열 충청사위·아들 자처했지만 충청패싱 심각"
"민주당·국힘, 충청권 정치적 희생양 만드나"…지역 반발 거세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 유력 대선주자의 충청권 관련 공약 발표에 충청권 민심이 들끓고 있다.
 
충청권은 이들 후보가 ‘충청의 사위와 아들’을 자처했지만 정작 충청을 노골적으로 패싱하고 있거나 지역 민심과 배치하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토론회가 열린 3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왼쪽부터)가 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 홀대론’까지 일고 있는 상황에서 캐스팅보트(대세를 가를 결정권)를 쥐고 있는 ‘충청권 민심’이 대선을 한 달여를 앞두고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육사 안동 이전 발언에…충남지사·민주당 소속 의원 재검토 촉구,

우선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1일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아 육군사관학교 이전 등 경북지역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경북 안동에 40만평 규모의 옛 36사단 부지가 있어 육사를 이전하면 안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명분을 들어 육사 이전 카드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육사를 충남 논산에 유치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노력해 온 충남도로서는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는 격앙된 반응이다.
 
그간 같은 민주당 소속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종민 의원은 국가 균형발전과 국방산업 시너지 극대화를 이유로 육산 논산 이전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육사 안동 이전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양 지사는 “충남도는 민관 힘을 모아 육사의 논산 유치를 오랫동안 준비해온 현안”이라며 “논산은 국방 관련 기관이 집중돼 있어 국가의 상징과 같은 도시여서 육사 이전 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가 가능한 곳으로 공약이 재검토될 수 있도록 이와 관련한 토론과 논의가 이어질 수 있기를 정중하게 당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충남에 사드 추가 배치 언급에 “공약 철회하라”

국민의힘 역시 충청에서 거센 역풍이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드 추가 배치’를 공약으로 발표한 데 이어 같은당 김재섭 전 비대위원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 후보지로 충남을 거론했다.
 
김 전 위원은 “사드를 수도권에 배치하면 (수도권) 국민이 불편할 수 있다”며 “평택이나 충남 계룡 또는 논산에 사드를 배치하면 수도권을 포함해 남한 전체를 방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의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충청권에서는 “국가 안보나 전략적 차원도 아닌 단순히 수도권 시민이 불편할 수 있다는 이유로 사드의 충남 배치를 거론한 것은 절대 이해할 수 없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배치 공약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만정 남북상생통일충남연대 상임대표는 “사드 추가 배치는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행위로 국민을 선동해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반민족적 행위”라며 “국제적 갈등을 일으키고 경제적 불이익과 국민 불안을 초래하며 무엇보다 충남을 안보의 희생양으로 만드는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항우청 경남 설립 발언도 충청 민심 불지펴,

이에 앞서 항공우주청 설립 문제도 성난 충청권 민심에 불을 지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달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항공우주청은 경남이 적합하다”고 밝히면서 그간 항우청 설립을 주도한 대전시와 지역 과학계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문제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충청에 별다른 애정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발표한 육사 안동 이전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이데일리 겹쳐,
 
윤 후보가 항우청의 경남 설립을 공약으로 밝혔지만 이 후보는 이에 대해 뚜렷한 입장표명을 자제하고 있고, 심지어 대전 등 충청권 방문일정도 지난해 11월이 마지막이다.
 
이에 따라 지역 정가에서는 “주요 선거 때마다 충청 표심은 당락을 결정하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이번 대선에서 여·야 후보들이 충청인들의 민심과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면서 앞으로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이재명의 적은 과거 말과 글"…남양주 커피쿠폰 소환,

2020년 남양주시 비서실, 커피쿠폰 샀다 특별감사,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횡령"이라고 SNS 게시,
국민의힘 "경기도 감사가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원일희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지난 2020년 5월 11일 경기도 감사팀이 남양주시를 상대로 벌였던 특별감사를 언급했다.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용을 꼬집으며 경기도의 솜방망이 감사를 예상했다.

원 대변인은 당시 남양주시 사건을 놓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SNS에 남겼던 글을 적시하며 “이재명의 적은 과거 그의 말과 글”이라고 했다.

이날(4일) 원 대변인은 “경기도 감사팀이 당시 남양주시를 상대로 특별감사를 벌였다”면서 “남양주시장 비서실 직원이 업무추진비로 2만5000원짜리 커피 쿠폰 20장을 구입해 코로나 사태로 고생한다며 보건소 직원에게 10장, 시청 직원에게 10장을 나눠준 사실을 적발했다”고 말했다.

원 대변인에 따르면 감사 직후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남양주시 비서실 직원이 혈세 업무추진비를 횡령했다’고 적었다.

원 대변인은 “당시 이재명 지사는 직원 격려용이라도 커피 상품권을 업무 추진비로 구입한 행위는 ‘공무원 부정부패’ 횡령이라고 규정했다”면서 “이 사건을 이재명 지사와 부인 김혜경 씨가 소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 씨의 법인카드 사용 수법은 치졸 그 자체”라면서 “법카 소고기, 법카 초밥, 법카 샌드위치 사건”이라고 했다.

원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의 적은 과거 이재명이 내뱉은 말과 글”이라면서 “현재 벌어진 ‘나를 위해’ 불법으로 사용된 법인카드 업무추진비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문제가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측근인 경기도 감사관에 감사를 받는 쇼가 아니라 사법 당국의 정식 수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공직자의 혈세 낭비가 횡령이고 부정부패”라고 단언했다.

남양주시 커피 쿠폰 사건은 지난 2020년 3월 발생한 일이다.

경기도는 같은 해 4~6월 ‘소극행정 실태 특별조사’를 실시했고 ‘상품권 유용’을 명목으로 적발한 공무원 A씨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토록했다.

결국 2020년 11월 A씨에게 정직 1개월과 징계부과금 1배(25만원) 부과를 처분이 결정됐다.

이재명 당시 지사는 자신의 SNS에 “코로나로 격무에 시달리는 보건소 직원 격려용 50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 중 25만 원을 (남양주시) 비서실 직원들이 횡령했다”거나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간호사들에게 줄 위문품을 절반이나 빼돌려 나눠 가졌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의정부지법 행정1부(오병희 부장판사)는 A씨가 제기한 정직 처분 등 취소 소송에서 “A팀장에 대한 징계를 취소한다”면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A팀장이 정당한 절차에 따라 대상자들에게 적법하게 경비를 사용했다는 결론이다.

조광한 남양주 시장인 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경기도의 보복 행정과 위법한 징계 요구로 성실하게 직장 생활을 했던 평범한 공무원이 하루아침에 횡령이나 하는 공무원으로 낙인찍혀 1년 넘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팬카페 등장 `걸크러시` 김건희…등판 시점은?

아웃사이더 남편 도와 권력자 올린 `여태후` 비견,
`7시간 통화` 거침없는 입담 전투력 과시도,
여전한 리스크에 등판 여부 의견 갈려,
어눌한 `한량`(閑良)이자 하급 관리였던 남편을 천하의 제왕으로 만드는 데 공이 큰 `여태후`(초한지 유방의 부인)일까, 전투력 `만랩`(최고 레벨) 장비와 같은 `여걸` 일까.

경력 부풀리기 의혹 등으로 공개 석상 출현을 피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등판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사진=포털 네이버에 개설된 공식 팬카페 ‘건사랑’.
 
한 유튜브 매체가 공개한 7시간 통화 녹취로 반전의 기회를 갖게 된 데다 최근 윤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 덕분이다

`무속인에 의존한다``경력을 부풀렸다` 등 김씨를 둘러싼 의혹은 여전히 꼬리의 꼬리를 물고 있지만, 그를 보는 시선은 좀 달라졌다.
사진=포털 네이버에 개설된 공식 팬카페 `건사랑`.
 
여당 측 지지자들이 당초 예상했던 `파렴치범` 수준은 아니라는 차원에서다.

남편에 의존적일 것이라는 예상과도 달랐다.
 
판세를 읽으며 윤 후보에게 직접 조언도 하는 `정치적 동반자`일 수도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막후 실세 `여태후`일까?

김 씨는 과연 어떤 캐릭터에 가까울까.
 
진의 시황제 이후 중국 천하의 패권을 다퉜던 항우와 유방의 대결을 다룬 `초한지`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젊은 시절 `여치`로 불렸던 `여태후`다.

여태후는 한 고조였던 유방을 도왔던 조강지처다.
 
그는 유방의 맞대결 상대였던 항우 측에 인질이 되는 고초를 겪기도 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도 유방의 집안을 건사하며 항우의 압박을 견뎌냈다.

유력 집안의 딸이었던 여씨는 사십 가까운 나이까지 한량 생활을 하다 진나라 하급 관리를 하던 유방과 결혼을 하게 됐다.
 
이후 유방은 뜻하지 않게 반란 세력의 중심이 된다.
 
진나라 정부의 명령을 완수하지 못하게 되자 내친 김에 반란을 일으키게 된 것. 유방은 반(反) 진나라 세력의 기수가 됐지만 라이벌 항우와 비교해 용모와 언변, 무술 실력과 지략 어떤 것 하나 두드러진 게 없었다.
 
주변 인재들의 활약과 항우의 자멸적 실책에 따라 중원까지 통일하게 된다.

여씨의 면모는 한나라 황후로 권력을 잡게 되면서 드러났다.
 
한신 등 한 고조를 도왔던 유방의 측근 공신을 쳐내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토사구팽`이란 말이 이 때 유래됐다.
 



`만랩` 전투력 갖춘 장비일까?

7시간 통화 녹취로 드러난 김 씨의 면모 중 하나가 `기가 센` 여자다.
 
그리고 `막강 전투력`이다.
 
지난 16일 공개된 녹취록에서 김 씨 본인이 기가 세 “굳이 무속인을 찾지 않는다”고 했다.
 
열린공감TV 등 여당 측 인사들을 향해 “청와대 가면 가만 안 두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김 씨는 “우리는 원래 좌파였지만 조국(전 법무부 장관) 때문에 입장을 바꿨다”면서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일을 벌인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조 전 장관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직접 지칭하면서 ‘진짜 적은 내부에 있다’고까지 말했다.

`쥴리` 의혹이나 양 모 검사와의 동거설에 대해서는 `쿨하게` 넘겼다.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 차분하게 설명하면서 `말이 안 된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동거설을 두고 `다른 사람들과의 패키지 여행의 하나일 뿐`이라면서 `(사진 등이) 오히려 공개되면 더 좋지`라는 대범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지난 1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김 씨가 녹취를 인지하고 계산된 발언을 한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는 “상대를 안 할까 하다가 아주 적대적인 매체니까 어느 정도 좀 활용을 한 것 같다고 보인다”면서 “그 결과 체코 여행도 그렇고, 쥴리 의혹도 어쨌든 깔끔하게 해명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회견 하는 것, 캠프에서 하는 것 보다 본인의 육성으로(한 방에 해결해 버렸다)”고 평했다.



프로필 등록…등판은 언제?

40일도 채 남지 않은 대선에서 관심의 초점은 김 씨의 등판 시점이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그의 프로필 사진을 취재진에 배포했고 김 씨는 자신의 네이버 프로필을 업데이트 했다.
 
지지자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가장 유력한 시점은 설 연휴 혹은 그 직후로 보인다.
 
김 씨가 미술관 등에서 관람 활동을 하고 사후 이를 공개하는 방식이다.
 
다음달 15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그 이전에 조금씩 공개 활동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 씨의 활동을 최소화해야 한다`라는 의견도 있다.
 
최근 김 씨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윤 후보의 리스크 중 하나라는 인식 때문이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도 2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알음알음 삼삼오오 얘기들이 되고 있는 건데 아직도 양론이 갈린다”면서 “주된 논의는 현재 등장하면 (여당에서)온갖 프레임을 씌우려고 하는 부분에 말려들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野 “김혜경 법카 감사관, 이재명이 채용…쇼로 시간 끌겠다는 것”

“경기도 감사쇼가 아닌 ‘수사’를 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배우자 김혜경 씨의 ‘황제 의전’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달라는 청구를 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경기도청 감사관은 이 후보가 도지사 재직 당시에 채용한 인물”이라며 “감사하는 척 쇼하면서 시간을 끌겠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어 “민주당 내부에서도 경기도 감사관실 감사관이 ‘이재명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이 후보의 감사 요청이 말장난이라고 평가하고 있을 정도”라며 “(이재명 후보가) 특검하자고 했더니 진짜 특검하는 줄 알더라는 식으로 특검법 처리를 뭉개왔듯, 감사 청구하겠다고 했더니 진짜 감사하는 줄 알더라고 할 것이 눈에 뻔히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후 김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황제의전·과잉의전’이 아닌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만으로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공금횡령죄 등의 범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당장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이어 과거 이 후보가 지사 시절 언급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인 ‘성남판 김영란법’을 소환하며 “경기도 감사 쇼로 어물쩍 넘어가려 할 것이 아니라 이제 그 엄격한 원칙을 자신에게도 적용해서 셀프 아웃을 선언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글(위)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의 글. 페이스북 캡처,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도 이에 가세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경기도 감사관에 대해 “김문수 지사 때부터 남경필 지사 때까지 경기도 감사관은 감사원에서 파견 받아 임명했지만, 이재명 지사가 들어오면서 파기하고 측근들을 감사관에 임명해왔다”며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감사관실에 감사를 의뢰했고 사전협의라도 있었던 듯 경기도는 곧바로 감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지금 감사관이 감사원 출신이라면 일말의 기대라도 해 보겠지만, 이재명이 임명한 측근이 셀프감사를 한다고 하면 누가 그 결과를 믿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국고손실, 횡령, 의료법 위반 등 여러 혐의가 있다.

윤석열 당선 후 검찰에 의한 수사가 답이다”라고 촉구에 나섰다.

한편 이 후보는 전날 입장문에서 “지사로서 직원의 부당 행위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지 못했고, 저의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다”며 “도지사 재임 시절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이 있었는지를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 주기를 바란다.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했다.

앞서 전 경기도청 직원인 A 씨는 최근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전 사무관 배 모 씨가 김혜경 씨 약을 대리 처방·수령하도록 하고 음식 배달 등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언론을 통해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김 씨의 이 후보 명의 법인카드 유용, 빨랫감·재떨이 심부름 등 다른 의혹도 잇따라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3일 오후 이와 관련해 이 후보와 부인 김 씨, 배 모 씨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강요죄, 의료법위반죄 등으로 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국민의힘 "이재명의 적은 과거 말과 글"…남양주 커피쿠폰 소환,

2020년 남양주시 비서실, 커피쿠폰 샀다 특별감사,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횡령"이라고 SNS 게시,
국민의힘 "경기도 감사가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원일희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지난 2020년 5월 11일 경기도 감사팀이 남양주시를 상대로 벌였던 특별감사를 언급했다.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용을 꼬집으며 경기도의 솜방망이 감사를 예상했다.

원 대변인은 당시 남양주시 사건을 놓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SNS에 남겼던 글을 적시하며 “이재명의 적은 과거 그의 말과 글”이라고 했다.

이날(4일) 원 대변인은 “경기도 감사팀이 당시 남양주시를 상대로 특별감사를 벌였다”면서 “남양주시장 비서실 직원이 업무추진비로 2만5000원짜리 커피 쿠폰 20장을 구입해 코로나 사태로 고생한다며 보건소 직원에게 10장, 시청 직원에게 10장을 나눠준 사실을 적발했다”고 말했다.

원 대변인에 따르면 감사 직후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남양주시 비서실 직원이 혈세 업무추진비를 횡령했다’고 적었다.

원 대변인은 “당시 이재명 지사는 직원 격려용이라도 커피 상품권을 업무 추진비로 구입한 행위는 ‘공무원 부정부패’ 횡령이라고 규정했다”면서 “이 사건을 이재명 지사와 부인 김혜경 씨가 소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 씨의 법인카드 사용 수법은 치졸 그 자체”라면서 “법카 소고기, 법카 초밥, 법카 샌드위치 사건”이라고 했다.

원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의 적은 과거 이재명이 내뱉은 말과 글”이라면서 “현재 벌어진 ‘나를 위해’ 불법으로 사용된 법인카드 업무추진비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문제가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측근인 경기도 감사관에 감사를 받는 쇼가 아니라 사법 당국의 정식 수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공직자의 혈세 낭비가 횡령이고 부정부패”라고 단언했다.

남양주시 커피 쿠폰 사건은 지난 2020년 3월 발생한 일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 공개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3 ( KBS · MBC · SBS ) 합동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시작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있다.
 
경기도는 같은 해 4~6월 ‘소극행정 실태 특별조사’를 실시했고 ‘상품권 유용’을 명목으로 적발한 공무원 A씨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토록했다.
 
결국 2020년 11월 A씨에게 정직 1개월과 징계부과금 1배(25만원) 부과를 처분이 결정됐다.

이재명 당시 지사는 자신의 SNS에 “코로나로 격무에 시달리는 보건소 직원 격려용 50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 중 25만 원을 (남양주시) 비서실 직원들이 횡령했다”거나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간호사들에게 줄 위문품을 절반이나 빼돌려 나눠 가졌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의정부지법 행정1부(오병희 부장판사)는 A씨가 제기한 정직 처분 등 취소 소송에서 “A팀장에 대한 징계를 취소한다”면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A팀장이 정당한 절차에 따라 대상자들에게 적법하게 경비를 사용했다는 결론이다.

조광한 남양주 시장인 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경기도의 보복 행정과 위법한 징계 요구로 성실하게 직장 생활을 했던 평범한 공무원이 하루아침에 횡령이나 하는 공무원으로 낙인찍혀 1년 넘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김혜경 논란에 다시 고개 숙인 이재명 "면목 없다…다 제 불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아내 김혜경 씨에게 제기된 의약품 대리 처방 등 각종 의혹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4일)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우리동네 공약' 언박싱 데이 행사 후 김 씨의 약 대리처방 의혹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다 제 불찰"이라면서 사과했습니다.

이 후보는 "면목이 없다. 제 공관 관리 업무를 한 공무원 중에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다고 하고 논란이 되는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면서, "제가 좀 더 세밀히 살피고 경계했어야 마땅하나 부족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아내 김혜경 씨에게 제기된 의약품 대리 처방 등 각종 의혹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관련 기관의 수사·감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책임을 충분히 지겠다."라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엄정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다시 한번 사죄 말씀을 드린다."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여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어제도, 입장문을 통해 "지사로서 직원의 부당행위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지 못했고, 저의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다."라면서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준석 "토론 1등 윤석열, 2등은 심상정…安은 평가도 싫다"

4당 대선후보 TV토론과 관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판단을 유보, 안 후보와 감정의 골이 얼마나 깊은지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이 대표 나름의 토론 순위를 매긴다면"이라고 묻자 "우리 윤석열 후보가 단연코 1등이다"며 물으나 마나 한 답을 내 놓았다.

이어 "심상정 후보도 상당히 돋보였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으로 가면서 상당한 부담감을 느껴 나중에는 답하지 않겠다는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등 굉장히 위축된 자세를 보였던 것 같아 3등으로 평가한다"고 점수를 매겼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나머지 한 분은 평가하지 않겠다"라며 "딱히 평가하고 싶지 않다"고 '안철수'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것조차 싫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2 대선후보 토론에 앞서 리허설 준비를 하며 물을 마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News1, 겹쳐,

이에 진행자가 "청취자들이 점수들 주고 계시는데 안철수 후보 평가가 괜찮더라"고 하자 이 대표는 "지지자들이야 그렇게 평가할 수 있다"고 선을 그은 뒤 "어제 안철수 후보의 토론은 평상시와 굉장히 비슷한 모습이었기에 저는 긍정적 평가도 부정적 평가도 하지 않고 그냥 안철수 후보다웠다,

이런 말을 하겠다"며 안 후보를 비꼬았다.

진행자가 "안철수 후보측이 조금 기분 나쁠수도 있겠다"며 놀라워 하자 이 대표는 "안철수 후보를 안철수 답다고 했는데 기분 나쁘면 그것이 이상한 것"이라며 할 말 했을 뿐이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준석 대표는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반(反)안철수' 인물로 단일화, 합당 등 사사건건 안 후보와 대립각을 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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