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4일 화요일

김만배 “대장동 막느라 지친다… 돈 많이 들어” 로비 정황, 김만배 "320억 나눠 가지면 되나"…대장동 이익 분배 공모 정황, 정영학 녹취 공개… '50억 클럽' 실명 거론, ‘정영학 녹취록’서 이재명 언급… 남욱 “시장님 당선에 포커스 맞춰야”,,,

김만배 “대장동 막느라 지친다… 돈 많이 들어” 로비 정황, 김만배 "320억 나눠 가지면 되나"…대장동 이익 분배 공모 정황, 정영학 녹취 공개… '50억 클럽' 실명 거론, ‘정영학 녹취록’서 이재명 언급… 남욱 “시장님 당선에 포커스 맞춰야”,,,

김만배 "320억 나눠 가지면 되나"…대장동 이익 분배 공모 정황,

정영학 녹취 공개… '50억 클럽' 실명 거론,

정영학 "아들 50억 컨소시엄 유지 대가라 들어"...곽상도 "왜 거짓말 하나"

‘정영학 녹취록’서 이재명 언급… 남욱 “시장님 당선에 포커스 맞춰야”

대장동 재판 2013년 녹취록 공개,

정영학과 ‘재선 전략’ 대화 나눠,

김만배 “(강)한구형은 내가 돈 전달”

시의원 로비 정황도 연일 드러나,

대장동 사업 두고 남욱 “4000억짜리 도둑질”…‘정영학 녹취록’ 법정서 공개,

'정영학 회계사 녹음파일' 증거조사 진행,

김만배 “대장동 막느라 지친다… 돈 많이 들어” 로비 정황,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 “윤석열은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

안민석 “‘공주승마 의혹’ 제기하니 檢 표적 수사”… 정유라 “300조 구경 좀”  

이재명 45점8% vs 윤형선 49점5%…계양을 오차범위 내 첫 역전, "자업자득,,,!?

당선 가능성 李 49점8%-尹 45점9%…李 오차범위 내 우세,
계속 지지할 것 92점9%…바꿀 수도 있다 6점1%,

정유라 "윤석열 찍었다…상처받았지만, 민주당 5년 버틸 자신없어"

SNS 연 정유라…"어떻게 가사도우미 쓰냐"는 지적에,
"도움 주는 지인들 있다, 2차 가해 그만두시길"

정유라의 반격이 시작됐다… ‘조국·안민석·주진우·김어준’ 고발, 안민석 “‘공주승마 의혹’ 제기하니 檢 표적 수사”… 정유라 “300조 구경 좀”,,,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장 제출,

“무차별 허위 폭로… 억울함 밝히고자 용기 내"

김만배 "320억 나눠 가지면 되나"…대장동 이익 분배 공모 정황,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만배씨가 2020년 대장동 개발사업의 예상 이익을 이른바 ‘50억 클럽’으로 불리는 인사 등에게 얼마나 분배할지를 논의한 대화 내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는 6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의 속행 공판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 회계사 녹취록 파일을 재생했다.

대장동 개발 로비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김 씨는 정 회계사와 ‘누구에게 50억’ ‘누구에게는 20억’ 등 수익 배분을 계획하며 “총 320이지? 320억이면 나눠 가지면 되니까”라고 말한다.

이어 계산이 맞는지 확인하려는 듯 “그럼 (총액이) 뭐가 되지? (종이에) 써서”라며 분양 이익금과 나눠줄 액수를 맞춰 보는 정황이 나왔다. 

김 씨는 또 “50개 나갈 사람을 세 줄게”라며 “박영수(전 특검), 곽상도(전 국회의원), 김수남(전 검찰총장), 홍선근(머니투데이 그룹 회장), 권순일(전 대법관) 그리고 강한구(성남시의회 의원) 3억”이라고 말한다.

정 회계사는 “50, 50, 100, 200, 300”이라며 이들에게 돌아갈 분배액을 더해 계산하는 듯한 상황도 나타났다.

법정에서는 음질이 고르지 않지만, 특정인의 이름과 액수, 숫자 덧셈 등이 대화 내내 이어졌다.

정영학 회계사.

검찰은 파일 재생에 앞서 “곽상도와 권순일, 박영수 등 소위 ‘50억 그룹’으로 알려진 사람을 포함해 대장동 사업의 조력자에게 지급할 금원의 액수와 조달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중간 점검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지난 2일부터 증거조사를 위해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을 법정에서 재생하고 있다.

이 녹취록은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김씨와 정 회계사 등 관련자들의 대화 내용이 담겨 사건 초기부터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으로 관심을 모았다.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약속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50억 클럽’에는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권순일 전 대법관 등의 이름이 거론돼왔다.

검찰은 이들 중 곽 전 의원을 구속기소했고, 박 전 특별검사와 권 전 대법관을 비롯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처분을 내리고 있지 않다.


정영학 "아들 50억 컨소시엄 유지 대가라 들어"...곽상도 "왜 거짓말 하나"

'대장동 개발 뇌물'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의 공판에서 정영학 회계사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거짓말로 50억 클럽을 말할 이유가 없다.

곽 전 의원 아들에게 컨소시엄 유지 대가로 50억원을 줬다고 들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의원 등 3명의 2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정 회계사는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녹취록 내용과 같이 2020년 3월24일 분당 판교 한 카페에서 김씨와 대화했고, 곽 전 의원을 포함한 고위 법조인에게 50억원씩을 지급해야 한다고 들었다"고 증언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법정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검찰의 공소사실, 변호인들의 주장, 정 회계사의 증언 등을 종합하면 당시 대화의 주제는 화천대유의 직원들 상여금 약 280억원을 부담할 주체였다고 한다.

정 회계사가 A12블록 이익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하자 김씨가 '예상되는 이익 420억원은 쓸 곳이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것이 녹취록의 골자다.

50억원씩 6명이어서 300억원이고, 100억원은 분양업자의 몫, 20억원은 시의원 몫이라는 것이다.

김씨 측은 정 회계사가 비용부담을 회피하려고 하면서 A12블록 이익을 언급하자 거짓말로 '50억 클럽'을 말했다는 입장이다.

곽 전 의원 측 역시 거짓말인 녹취록을 바탕으로 수사가 진행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 회계사는 "제가 수고한 것보다 많이 받는다고 생각해서 약 200억원 상당 비용을 기꺼이 부담했다.

이런 상황에서 420억원 이익에 대해 김씨가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정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 중에는 2020년 3월30일 분당의 한 노래방에서 대화를 녹음한 파일도 있다.

이 자리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함께 있었다고 한다.

유 전 본부장은 그 자리에서 "비밀을 아는 사람들 입막음을 위해 이 정도는 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사됐다.

여기서 '비밀'이란 유 전 본부장과 대장동팀이 유착했다는 것이고, 입막음 비용이 약 280억원 정도라고 했다고 정 회계사는 말했다.

당시 변호사였던 권순일 전 대법관,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3명에게는 고문료로 약 50억원을 지급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고 한다.

당시 현직 국회의원이던 곽 전 의원에게 지급할 방안도 논의했다고 한다.

정 회계사는 그 방안에 대해 "아이들을 통해 주면 된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정 회계사는 김씨가 "곽 전 의원 아들은 막내(급 직원)인데 어떻게 50억원을 주느냐"고 한 녹취록 내용을 불러주자 "네"라고 했다.

곽 전 의원 아들은 2015년에 입사해 지난해 퇴직했고, 성과급과 퇴직금 등 명목으로 25억원(50억원에서 세금 공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 회계사는 검찰에서 '양모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전무로부터 곽 전 의원 아들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지급하는 것은 컨소시엄이 깨지지 않게 하는 대가라고 들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곽 전 의원 아들의 최초 계약서 속 성과급은 5억원이었다고 검찰은 조사했다.

이후 10배인 50억원으로 늘었고, 양 전무는 이 금액을 지급하는 것에 반대했다고 정 회계사는 말했다.

정 회계사는 당시 화천대유 양모 전무는 "불법적인 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며 곽 전 의원 아들에게 50억원을 지급하는 서류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양 전무를 달래기 위해 김씨가 '컨소시엄 깨지는 것을 막아준 대가로 50억원을 지급하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 말을 양 전무에게 정 회계사가 전해 들었다고 조사됐다.

다만 양 전무는 검찰에서 정 회계사에게 이 같이 말해준 적이 없고, 곽 전 의원 아들에게 50억원을 지급하는 이유를 김씨 혹은 정 회계사에게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천대유의 사업은 경쟁 컨소시엄이 하나은행에 참여를 제안, 하나은행이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이탈할 경우 좌초될 위기였다.

정 회계사는 하나은행이 경쟁 컨소시엄에 참여했을 경우 총 1500억원 상당의 이익을 봤을 것으로 추측했다.

반면 곽 전 의원 측 변호인은 '50억원을 지급한다면 왜 세금을 거의 절반가량 공제하는 성과급 등 명목으로 지급하겠느냐'는 취지로 지적했다.

곽 전 의원도 오전 재판을 마치자 정 회계사에게 "왜 거짓말을 하느냐"고 외치기도 했다.

한편 정 회계사는 녹취록 제출 이유에 대해 "대장동 사업의 설계자이고, 여러 상황이 저 때문에 발생했다는 것이 두려웠다.

김씨 주변에 정치인, 고위 법조인 등 높은 분들이 많아서 두려워서 제출했다"고 했다.

곽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아들의 성과급 등 명목으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씨로부터 약 25억원(50억원에서 세금 공제)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곽 전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영학 녹취록’서 이재명 언급… 남욱 “시장님 당선에 포커스 맞춰야”

대장동 재판 2013년 녹취록 공개,

정영학과 ‘재선 전략’ 대화 나눠,

김만배 “(강)한구형은 내가 돈 전달”

시의원 로비 정황도 연일 드러나,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공판에서 사건의 핵심 증거인 ‘정영학 녹취록’이 재생되면서 대장동 사건 관련자들의 성남시의회 로비 정황이 연일 드러나고 있다.

녹취록에는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도 언급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준철)는 2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의 배임 혐의 등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고 녹음 파일을 재생했다.

김씨 등은 대장동 개발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과정 등에서 성남시의회를 상대로 로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왼쪽부터)대장동 개발 로비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검찰은 특히 2013년 3월 정 회계사와 김씨 사이 통화 내용을 재생하며 “대장동 개발사업 이익을 약속했던 사람들에게 주고, 강한구(전 성남시의회 의원) 로비는 김씨가 맡겠다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2012년 성남도개공 설립에 유보적 입장이던 강 전 의원이 이후에 찬성 의견을 냈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정 회계사에게 “나중에 그 사람들에게 갈 돈은 어떻게 받느냐”고 물었고, 정 회계사는 “비용을 얘기해 주시면 회사에 책정해 놓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겠다고 하시면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씨는 “한구 형은 누가 전달해야 하느냐”고 되물은 뒤, “한구 형은 내가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 회계사도 “그게 맞는 것 같다”며 “나중에 그쪽에서 문제 생기면 책임지셔야 한다.

예를 들어 하나도 못 받아서 못해 주겠다 이런 건 안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

검찰은 2013년 4월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의 대화 내용도 재생했다.

해당 녹음 파일에는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고문의 재선을 위해 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는 부분도 있다.

남 변호사는 “시장님 선거를 우리가 어떻게 당선시킬 것이냐에 대해 포커스를 맞춰야 된다”며 “은밀하게 선관위 쪽 라인을 대 봐라.

오늘 그 얘기를 하더라고”라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또 대장동과 결합개발이 추진됐다가 사업분리가 결정된 제1공단과 관련해 유 전 본부장이 “1공단 수용할 거다”,

“시장님한테 하면 되니까 걱정하지 마라”,

“적당히 시장님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고 정 회계사에게 전했다.


대장동 사업 두고 남욱 “4000억짜리 도둑질”…‘정영학 녹취록’ 법정서 공개,

'정영학 회계사 녹음파일' 증거조사 진행,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을 받는 남욱 변호사(사진)가 대장동 사업을 두고 "4000억원짜리 도둑질"이라고 말한 녹취록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3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정민용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배임) 등 혐의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선 전날에 이어 '정영학 회계사의 녹음파일'에 대한 증거조사가 이뤄졌다.

정 회계사의 녹음파일은 2012~14년, 2019~20년 김씨 등과 나눈 대화 및 통화를 녹음한 것으로 대장동 사건의 핵심 증거로 꼽힌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을 받는 남욱 변호사(사진)

검찰은 2014년 11월5일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의 대화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공개하면서 "정민용 변호사와 김민걸 회계사가 공사에 취업하고 남 변호사가 정 변호사에게 대장동 사업 잘 부탁드린다고 휴대전화를 만들어 주면서 얘기한 부분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통화 말미에 남욱이 '4000억짜리 도둑질하는 데 완벽히 하자, 문제 되면 게이트 아니라 대한민국을 도배할 것'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녹음파일에서 남 변호사는 "(김민걸 회계사에게)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사람 누구냐,

정영학 회계사라고 내가 그랬다"며 "(김 회계사에게) 뭐가 걱정이냐.

휴대전화 만들어서 3개월만 비밀리에 통화해 추진, 정리하면 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 변호사는 대장동 사업을 두고 "4000억원짜리 도둑질"이라며 "(문제가 되면) 게이트 수준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도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화천대유와 관계사인 천화동인 1~7호는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인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이 전체 주주에게 배당한 5903억원 중 68%인 4040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았다.

2014년 11월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기 전으로, 검찰은 남 변호사 등이 사업 초기부터 불법성을 인식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남 변호사 등은 화천대유와 그 관계사 천화동인 1~7호에 최소 651억원 상당의 택지개발 이익과 최소 1176억원 상당의 시행이익을 몰아주고 공사에 수천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법상 배임) 등으로 기소됐다.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사업 추진 당시 남욱 변호사에게 뇌물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도 공개됐다.

2013년 10월4일 정 회계사와 남 변호사의 통화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에서 정 회계사는 "지난 번에 들려주신 적 있지 않느냐.

'유유' 갖고 오라고 난리치는 것 들었다"며 "좀 심했다.

돈 맡겨놓은 것처럼, 빚쟁이 다루듯이 하더라"고 말했다.

정 회계사가 언급한 '유유'는 유동규 전 본부장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남 변호사는 "신경써야 할 것 아니다"며 "완전 지겹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파일에 대해 "유동규가 남욱에게 금전을 요구하고 이를 재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전 본부장은 배임 혐의 외에도 사업편의 제공을 대가로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 등으로부터 3억5200만원의 뇌물을 받고 대장동 개발사업 이익 중 700억원을 김씨 등으로부터 받기로 약속하고 실제 5억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김만배 “대장동 막느라 지친다… 돈 많이 들어” 로비 정황,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 “윤석열은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 사건 공판에선 대장동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이 같이 말한 내용이 담긴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 녹음파일이 재생됐다.

2020년 10월 26일자 녹음파일에 따르면 김 씨는 정 회계사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오리동 LH 사옥 개발사업 참여를 논의하던 중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라고 말했다.

 
음질이 좋지 않아 앞뒤 발언 내용은 파악이 어렵지만 대장동 개발사업이 자칫 이재명 게이트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정 회계사가 “윤석열(당시 검찰총장) 국감 때문에 정신이 없지 않았냐”라고 묻자 김 씨는 “윤석열이는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 지금은 아니지만”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형은 그 계통에 안 나서려고 그런다.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 중의 한명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작년 11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서초동에서 탈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대선 당시 이 같은 녹취록 내용이 알려지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은 TV토론에서 공방을 벌였다.

이날 공판에선 같은 해 10월 30일 성남 분당구의 노래방에서 녹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김 씨, 정 회계사 간 대화 녹음파일도 재생됐다.
 
이 파일에서 김 씨는 “내가 동규한테 700억을 준다”며 비상장주식 매입과 증여 등 구체적 지급 방법을 유 전 직무대리와 상의했다.
 
유 전 직무대리는 “법적으로 따져봐야 할 문제”라며 “만약에 잘못되면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건지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같은 해 7월 29일자 녹음파일에는 김 씨의 정관계 로비 정황이 담겼다.
 
녹음파일에 따르면 김 씨는 정 회계사에게 “대장동을 막느라 너무 지친다.
 
돈도 많이 들고”라며 “공무원들 접대해 줘야지, 토요일 일요일에 골프 쳐줘야지”라고 했다.


안민석 “‘공주승마 의혹’ 제기하니 檢 표적 수사”… 정유라 “300조 구경 좀”  

이재명 45점8% vs 윤형선 49점5%…계양을 오차범위 내 첫 역전, "자업자득,,,!?

당선 가능성 李 49점8%-尹 45점9%…李 오차범위 내 우세,
계속 지지할 것 92점9%…바꿀 수도 있다 6점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비록 오차범위 내지만,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론조사업체 STI 가 지난 19~20일 양일간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 지지율은 45점8%, 윤 후보는 49점5%를 기록했다.
 
지지율 차이는 3점7%포인트(p)로 오차범위(±3점3%p) 내였다.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92점9%로 집계됐다.
 
'바꿀 수도 있다'는 6점1%, '잘 모르겠다'는 1점1%를 기록했다.
6‧1 전국 동시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8 일 인천시 계양구 양궁체육관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벽보를 확인하고 있다. 2022.5.18 /뉴스1, 겹쳐,

이 후보 지지층의 93점3%와 윤 후보 지지층의 92점4%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49.8%가 이 후보를, 45점9%가 윤 후보를 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점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점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유라 "윤석열 찍었다…상처받았지만, 민주당 5년 버틸 자신없어"

SNS 연 정유라…"어떻게 가사도우미 쓰냐"는 지적에,
"도움 주는 지인들 있다, 2차 가해 그만두시길"

‘국정 농단’ 사건으로 수감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열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26일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 ‘성제준TV’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정씨는 27일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에도 나와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입장을 밝힌 정씨는 지난 27일 누리꾼들을 향해 “메달을 날로 딴 게 아니라고, 4인 중 3인 성적 합산에 3등이었다고, 삼성 말을 빌려 탄 게 아닌 개인 마필이라고 말씀드렸다”면서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고, 더 이상 허위사실로 인해 제 노력까지 폄하하는건 묵과 안 하겠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두고 언쟁을 벌이는 누리꾼들에겐 “누구보다 윤 당선인한테 상처 입은 건 나”라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보수가 뭉쳐야 할 때라고 생각해서 저도 윤 당선인을 찍었다.

민주당 정권에서 5년 더 버틸 자신이 없었다. 진짜 그만 (언쟁)하시라. 제발 좀 부탁드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정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어떻게 가사도우미를 쓰느냐”는 지적엔 “아주머니 계시는 걸로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당연히 내일 굶어 죽을 정도로 가난하진 않다”며 “도움 주는 지인들이 주변에 있다.

꾸준히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생활비도 보태 주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기 학교 데려다 줄 때 제가 가면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취급을 받을지 상상이나 해보셨느냐”라고 따지며 “지금껏 아이 학예회 한 번 가본 적 없다. 전부 아주머니 보냈다.

이런 방법이 아니면 안 되게 만들어 놓고, 왜 어렵다면서 아주머니 쓰냐고 비난하시느냐.

2차 가해 제발 그만두시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검사 시절이었던 2016년 최서원씨 특검 수사팀장으로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해 중형을 끌어낸 바 있다.

지난 12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 윤 당선인은 회동 후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속으로 가진 미안함 이런 것을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의 친필이 담긴 취임식 초청장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은 오는 5월 10일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유라의 반격이 시작됐다… ‘조국·안민석·주진우·김어준’ 고발, 안민석 “‘공주승마 의혹’ 제기하니 檢 표적 수사”… 정유라 “300조 구경 좀”,,,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장 제출,

“무차별 허위 폭로… 억울함 밝히고자 용기 내"

'국정 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왼쪽 두번째)씨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실 앞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3인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 고소 취지를 설명하다 눈물을 보이고 있다. 

“내 인생이 망해지게 된 것은 국회의원들의 아니면 말고식 의혹제기다.”

국정농단 사태의 주역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의 딸 정유라씨가 지금까지 자신에게 제기됐던 무분별한 의혹제기에 대해 반격에 나섰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정농단 정국에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해온 민주당 측 인사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내 인생이 망해지게 된 것은 국회의원들의 아니면 말고식 의혹제기,

5일 정계에 따르면 정씨는 전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찾아 조 전 장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주진우 전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를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서울경찰청에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와 강용석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동행했다.

정씨는 “2016년 후반부터 대통령비선실세 파동 정국에 저에 대한 ‘아니면 말고’ 식의 무차별 허위 폭로가 이어졌지만 저는 검찰 단계에서 기소유예 처분으로 사건이 종결됐다”며 “이제 세상에 억울함을 밝히고자 용기를 냈다”며 고소 취지를 설명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정씨는 2017년 조 전 장관이 자신이 쓴 게시글 일부를 인용해 명예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조 전 장관은 정 씨가 이화여대 부정입학 논란과 관련해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고. 돈도 실력이야”라고 쓴 게시글을 인용했다.

정씨는 해당 게시글이 박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전인 2014년 자신의 친구와 사적으로 나눈 비공개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정씨는 고소장에 “이화여대 입학과 관련해 쓴 메시지가 아닌데 ‘돈이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배금주의자 내지 매우 뻔뻔한 인격을 가진 후안무치한 자로 만들었다”고 적었다.

강 예비후보는 “해당 글은 정 씨가 친구와 싸우다가 나온 우발적인 대화에 불과했을 뿐, 국민들을 상대로 한 이야기가 아니었다”며 “조국은 해당 문장을 발췌해 왜곡함으로써 정 씨를 국민들에게 가장 나쁜 마녀로 만들고 말았다”고 말했다.

또 “안 의원은 정 씨 가족이 300조 원을 해외에 숨기고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는데 이제 와서는 ‘말도 꺼낸 적이 없다’고 발뺌하고 있다”며 “주진우와 김어준은 방송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조 전 장관의 딸인 조민씨에 대한 인권문제가 표면화되자 지난달부터 공개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녀는 지난달 가세연 채널을 통해 “조국씨 딸은 편들어주는 사람이라도 있지만 나는 가족 전체가 난도질 쳐졌다”며 자신과 동일한 잣대로 보라며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안민석 “‘공주승마 의혹’ 제기하니 檢 표적 수사”… 정유라 “300조 구경 좀”

안 의원, 2014년 오산교통 횡령사건 관련 朴정부 시절 검찰 공수처에 고소,

‘국정 농단 사태’로 수감 중인 최순실씨(본명 최서원) 딸 정유라씨가 박근혜 정부 시절 검찰의 ‘표적 수사’를 당했다고 주장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300조. 저도 구경 한번 해보고 싶다”고 저격했다.

정씨는 2일 오후 페이스북에 안 의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안민석) 의원님 지인 아들 추켜세워 주려고 없는 선발 비리까지 만들어서 진짜인 양 허위 사실 유포하셔 놓고 진짜 진 빠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선발 비리로 처벌받은 사람 있나? 없지 않나”라며 “아시안 게임 전수조사 좀 꼭 좀 부탁드린다.

저 독일 국세청에 고발도 꼭 해달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정씨는 최근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돈이 한 푼도 없다”면서 안 의원이 제기한 은닉 재산 의혹은 허위라고 반박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뉴스1, 겹쳐,

안 의원은 자신이 ‘최씨의 은닉재산 규모가 300조원’이라고 주장했다는 내용에 대해 “극우진영에서 날조한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2월 페이스북에 “미국 정부는 1976년부터 박정희의 통치자금을 조사했고, 1978년 미 의회 프레이저 위원회가 발간한 보고서는 박정희 통치자금 규모를 8조로 추산했다”며 “이것이 현재 300조원 규모에 해당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근거로) 박정희 통치자금 300조라고 추정했더니 일각에서 ‘최순실 은닉재산 300조’로 날조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 의원은 최씨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검찰로부터 표적 수사를 당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를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유라씨.

안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원불명의 검찰 기획수사 지시자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안 의원은 지난 2014년 수원지검이 수사한 오산교통 횡령 사건이 청와대 하명에 의한 기획수사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최씨 딸 정유라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자 검찰이 오산교통 사장에게 ‘안 의원에게 1억원을 줬다’는 허위 진술을 강요했다는 취지다.

오산교통 사장 A씨는 관련 진술을 거부했고, 이후 별도 횡령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에 처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개정안 관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주자로 나서 “2014년 4월8일 저는 바로 이곳에서 최순실, 정유라의 승마공주 특혜를 밝혔다.

그 대가는 저에 대한 기획수사였다”며 “청와대가 왜 야당 정치인이 업체로부터 1억 받았다는 음모를 꾸미느냐”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정영학 녹취 공개 #50억 클럽' 실명 거론 #정영학 "아들 50억 컨소시엄 유지 대가라 들어 #곽상도 왜 거짓말 하나 #정영학 녹취록’서 이재명 언급 #남욱 시장님 당선에 포커스 맞춰야 #대장동 재판 2013년 녹취록 공개 #정영학과 ‘재선 전략’ 대화 나눠 #김만배 “(강)한구형은 내가 돈 전달 #시의원 로비 정황도 연일 드러나 #대장동 사업 두고 남욱 “4000억짜리 도둑질 #정영학 녹취록’ 법정서 공개 #정영학 회계사 녹음파일' 증거조사 진행 #김만배 대장동 막느라 지친다 #돈 많이 들어” 로비 정황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 #윤석열은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 #안민석 공주승마 의혹’ 제기하니 檢 표적 수사 #정유라 “300조 구경 좀 #이재명 45점8% #윤형선 49점5% #계양을 오차범위 내 첫 역전 #자업자득!? #당선 가능성 李 49점8%-尹 45점9% #李 오차범위 내 우세 #계속 지지할 것 92점9% #바꿀 수도 있다 6점1% #정유라 "윤석열 찍었다 #상처받았지만 #민주당 5년 버틸 자신없어 #SNS 연 정유라 #어떻게 가사도우미 쓰냐"는 지적에 #도움 주는 지인들 있다 #2차 가해 그만두시길 #정유라의 반격이 시작됐다 #조국 #안민석 #주진우 #김어준’ 고발 #안민석 공주승마 의혹’ 제기하니 檢 표적 수사 #정유라 “300조 구경 좀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장 제출 #무차별 허위 폭로 #억울함 밝히고자 용기 내 #김만배 320억 나눠 가지면 되나 #대장동 이익 분배 공모 정황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만배씨 #2020년 대장동 개발사업의 예상 이익 #50억 클럽’으로 불리는 인사 등에게 얼마나 분배할지를 논의한 대화 내용이 법정에서 공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6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 #속행 공판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 회계사 녹취록 파일을 재생 #페이스북을 통해 신원불명의 검찰 기획수사 지시자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안 민석 의원은 지난 2014년 수원지검이 수사한 오산교통 횡령 사건이 청와대 하명에 의한 기획수사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최씨 딸 정유라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 #검찰이 오산교통 사장에게 ‘안 의원에게 1억원을 줬다’는 허위 진술을 강요했다는 취지다 #오산교통 사장 A씨는 관련 진술을 거부했고 #이후 별도 횡령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에 처해진 것 #안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개정안 관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주자로 나서 #2014년 4월8일 저는 바로 이곳에서 #최순실 정유라의 승마공주 특혜를 밝혔다 #그 대가는 저에 대한 기획수사였다 #청와대가 왜 야당 정치인이 업체로부터 1억 받았다는 음모를 꾸미느냐 #최씨의 은닉재산 규모가 300조원’이라고 주장했다는 내용에 대해 #극우진영에서 날조한 가짜뉴스”라고 주장 #그는 지난해 2월 페이스북에 “미국 정부는 1976년부터 박정희의 통치자금을 조사했고 #1978년 미 의회 프레이저 위원회가 발간한 보고서는 박정희 통치자금 규모를 8조로 추산했다”며 #이것이 현재 300조원 규모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를 근거로) 박정희 통치자금 300조라고 추정했더니 #일각에서 ‘최순실 은닉재산 300조’로 날조했다”고 주장 #안 의원은 최씨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검찰로부터 표적 수사를 당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를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4년 오산교통 횡령사건 관련 朴정부 시절 검찰 공수처에 고소 #국정 농단 사태’로 수감 중인 최순실씨(본명 최서원) 딸 정유라씨가 박근혜 정부 시절 검찰의 ‘표적 수사’를 당했다고 주장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300조 저도 구경 한번 해보고 싶다”고 저격했다 #정씨는 2일 오후 페이스북에 안 의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안민석 의원님 지인 아들 추켜세워 주려고 없는 선발 비리까지 만들어서 진짜인 양 허위 사실 유포하셔 놓고 진짜 진 빠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발 비리로 처벌받은 사람 있나? 없지 않나 #아시안 게임 전수조사 좀 꼭 좀 부탁드린다 #저 독일 국세청에 고발도 꼭 해달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정씨는 최근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돈이 한 푼도 없다”면서 안 의원이 제기한 은닉 재산 의혹은 허위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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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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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한동훈 130만뷰? 나도 116만"→ 허은아 "高 취임식했냐, 기준 달라"

이른바 '한동훈 현상'이 있냐, 없냐를 놓고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씨름했다.

'한동훈 현상'은 한 법무부 장관 취임식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130만뷰를 돌파하는 등 극히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자 팬덤이 형성된 듯하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허 의원은 19일 오후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서 "(한동훈 후보자 청문회에서) 민주당이 이 모 교수를 이모로 혼동한다거나 한국3M을 한동훈 후보자 자녀라고 의혹을 제기해 야당 지지자들도 당황했다는 말이 들려 왔다"며 "청문회를 지켜본 국민들 사이에서 한동훈 장관을 임명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다라는 반응이 더 컸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취임식 영상이 놀랍게도 130만 뷰를 돌파, 한동훈 효과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예전에 민주당에게 '계속 억지부려봐야 한동훈 후보자 체급만 키워주니 그러지 마라'고 했는데 지금 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7회 국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뉴스1, 겹쳐,

그러자 고 의원은 "130만뷰라고 했는데 그렇게 따지면 제가 인사청문회에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질의한 건 116만뷰가 나왔다"며 "그럼 이것도 국민들에게 다 인정된 것이니 이 사람을 경질하는 것이 맞겠다는 소리냐"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법에 대해서는 아주 전문가일지 모르겠지만 국민, 혹은 일반 사람에 대한 공감능력은 굉장히 떨어지는 사람이구나(라는 점을 느꼈다)며 한 장관을 저격했다.

허 의원도 물러서지 않고 "이 또한 (한 장관) 체급 키워주기다"라며 "아까 고 의원이 116만뷰라고 했는데 비교 기준이 다르다.
 
취임식을 말한 것으로 예를 들어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식 조회수가 5년간 68만회, 윤석열 대통령(취임식 조회수는) 10일 동안 60만회였다"고 받아쳤다.

이에 고 의원이 "아이고"라며 혀를 찼고 허 의원은 "한동훈 장관 취임식이 130만 뷰를 했다는 말이다.
 
예능하고 다큐하고 비교할 순 없는 것 아니냐"며 고 의원의 '나도 116만뷰'는 트집잡기일 뿐이다고 옥신각신했다.
 
 
 

최재성 "강용석이 왜 거짓말…사시 동기 尹에 반기 든 이준석 제거에 노력"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를 했다, 안했다' 진실공방과 관련해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강 후보에게서 거짓말할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최 전 수석은 17일 오후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강 후보가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전화를 걸어와 '김은혜 후보를 왜 공격하느냐'고 했다"고 해 정치개입 논란을 빚자 대통령실이 "통화한 적 없다"며 부인한 상황에 대해 "법적으로 (선거법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딱 떨어지는 어떤 규정들은 없다"고 지적했다.

즉 당선인이라는 신분이기에 '공무원의 선거개입 금지' 조항을 적용하기가 애매모호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 전 수석은 "곧 대통령에 취임할 사람, 당선인으로서 그런 행위 자체는 사실 옳지 않다"며 "그렇기에 대통령실에서는 아니라고 부인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 전 수석은 "강용석 후보는 윤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반대편에 있는 건 아니다"며 "사시 동기(사법연수원 23기)고 우호적이고, 대통령 선거 내내 유튜버로서 엄청나게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고 이준석 대표 등 윤석열 후보에 반기를 들거나 반대 스탠스(자세)를 취하는 정치인들을 맹공, 나름 활약을 했던 분이다"고 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주관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방송토론회에서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뉴스1, 겹쳐,


이어 "강용석 후보가 토론회에서 '왜 김은혜 후보하고 싸우냐, 싸우려면 김동연 후보하고 싸워야 되지 않느냐'라는 (윤 대통령과 통화내용을 공개한 것은) 단일화 출구를 열어놓은 것"으로 "강 후보가 (통화 사실을 공개한 건) 좋은 의미로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로버트 할리, 마약 파문 그 후 "0.1% 희귀암 투병..온몸 2배돼"

마약 파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로버트 할리가 희귀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5월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로버트 할리는 희귀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돼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던 로버트 할리. 그는 이날 방송에서 "한국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사회에 안 좋은 짓을 했다.

하루 만에 내 인생이 무너졌다.

모든 사람에게 미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약 파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로버트 할리가 희귀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약 사건 이후 병도 찾아왔다.

로버트 할리는 "온몸이 부었다.

배도 두배가 되고 다리도 두배가 됐다.

세상에서 제일 희귀한 암 중 하나다"고 말했다.

그는 "다리에 염증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신경에 악성 종양이 붙었다.

신경 암이었다.

사회에 0.1% 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약 투약 사건으로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로버트 할리는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완전 기만” 한혜진, 동거했던 전 남친을 절친에게 소개한 사연에 분,

한혜진이 절친에게 자신의 전 남친을 소개팅 주선한 사연에 분노를 드러냈다.

5월 1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에서는 프랑스 유학파 남자친구가 사연자 절친과 동거까지 했단 사연이 소개됐다.

남자친구를 소개시켜 준 것은 사연자의 절친이었다.

그러나 남자친구와 절친의 묘한 기류에 불안감을 느낀 사연자는 두 사람이 과거 프랑스서 연애에 동거까지 하던 사이란 것을 알았다.

한혜진,
남자친구와 절친은 크게 문제를 느끼지 못했지만 사연자는 크게 배신감을 느낀 상태. 과연 내 연인과 절친의 과거 연애와 동거 문제는 문화 차이인 것인지를 두고 이야기나눴다.

서장훈은 "저 친구는 제발 파리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며 "중요한 건 동거는 나중문제로 나의 절친이 자기랑 사귀던 사람을, 심지어 동거까지 한 사람을 나한테 아무 얘기도 안 하고 나에게 소개시켜줬다? 과연 나를 뭐라고 생각하는걸까란 기본적인 문제가 생긴다"라고 지적했다.

한혜진 역시 "완전 기만이다"라고 서장훈의 말에 공감하며 "십수년 전 첫사랑이어도 기분이 별로인데 바로 전 X를 어떻게 나한테 소개를 시켜주냐"라고 분노했다.

이덕화, 사고로 수술만 53번→3년만 회복+지체장애 3급 판정,

사랑으로 부상을 극복한 이덕화의 사연이 공개 됐다.

5월 1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 ‘죽을 고비를 극복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스타’ 순위가 공개 됐다.

이날 6위에는 71세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덕화가 올랐다.
1970년대 청춘스타로 한국의 제임스딘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던 이덕화는 20대에 오토바이 사고를 크게 당했다.
71세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덕화,
1970년대 청춘스타로 한국의 제임스딘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던 이덕화,
 
이덕화는 과거 방송에서 “10톤 만원 버스에 400kg 오토바이 밑에 내가 끼여서 70m를 갔다.
 
청바지는 허리띠만 남았고 가죽 점퍼는 목만 남았다.
 
어렴풋이 기억 나는 건 버스 밑에서 기어나온 거다”라고 사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덕화의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가 수술만 53번을 했으며, 10번째 수술까지는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큰 사고였고, 이덕화는 3년 만에 기적적으로 회복해 퇴원했지만 지체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이덕화는 미래를 약속한 사이도 아니었던 아내의 헌신적인 간호 덕분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 했다.
 

 

이상인, 7천평 농장 공개 “고기-쌀 빼고 전부 재배, 유기농으로”

배우 이상인이 약 7천 평의 농장을 공개했다.

5월 18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배우 이상인이 백세라이프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인의 아내는 직접 재배한 꾸지뽕 가지, 꾸지뽕잎을 요리에 사용하며 "육수 낼 때나 특히 삼계탕 같은 거 할 때 잡내가 없어지고 국물 맛이 진해지고 깔끔해져서 자주 애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천 평의 농장에서 포도, 딸기, 마늘, 나물 등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가득. 식재료들을 무농약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하고 있다고.

이상인은 "서울에서는 애들 유기농으로 먹이려고 하면 가격이 엄청 비싸다.

고기, 쌀 빼고는 전부 재배한다.

모든 채소, 과일들을 손수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임영웅 방송점수 0점 이유는” 의혹만 키운 ‘뮤직뱅크’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측의 해명이 의혹의 불씨를 키웠다.

지난 5월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임영웅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르세라핌 'FEARLESS(피어리스)'가 1위 후보로 맞붙었다.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점수(1148점), 음반점수(5885점)에서 르세라핌을 앞섰으나,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아 1위 트로피는 방송 횟수 점수 5348점을 받은 르세라핌에 돌아갔다.

 임영웅

이후 방송 횟수 점수 기준이 논란에 휩싸였다.

음악방송 1위 기준에 왜 방송 횟수 점수가 들어가는지, 방송 횟수 점수는 어떻게 산정되는지 궁금하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한 것.

'뮤직뱅크'를 담당하고 있는 한동규 CP는 18일 시청자권익센터 청원 문의에 "이번 순위의 집계기간은 ‘2022.5.2 ~ 2022.5.8.’이다.

해당 기간, 집계 대상인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 님의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으며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에서 KBS국민패널 17,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가요 선호도’조사에서도 해당 곡은 응답률 0%의 결과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는 임영웅 님의 다른 곡 ‘이제 나만 믿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각각 2.63%, 2.52% 응답률을 기록하여 선호곡이 분산된 결과로, 개별 곡을 단위로 순위를 집계하는 ‘뮤직뱅크’에서는 해당 곡이 점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전했다.

'뮤직뱅크' 담당 CP의 설명 이후 팬들은 또 한번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기간, 집계 대상인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 님의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팬들은 해당 기간 몇차례 라디오에 선곡된 임영웅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찾아내며 거짓 해명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게다가 선호도 조사는 컴백 첫주 곡들이 후보에도 들지 않아 임영웅과 르세라핌의 신곡 모두 선호도 점수가 0점일 수 밖에 없다.

이는 임영웅의 다른 곡 선호도와 전혀 상관 없는 내용으로 본질을 흐린다는 지적이다.

'뮤직뱅크' 방송 횟수 점수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인기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음반과 음원 모두 앞선 후보가 방송 횟수 점수 때문에 1위를 놓친 사례가 몇차례 있었기 때문. '방점뱅크'라는 말까지 나왔다.

게다가 '뮤직뱅크'의 방송 횟수 점수 산정 방식은 명확하게 공개된 바가 없어 기준이 없다는 비판을 꾸준히 받아왔다.

특히 임영웅 신곡의 경우 라디오를 통해 전파를 탔음에도 방송 횟수 점수 0점을 받은 상황.

제작진의 해명이 오히려 의혹에 불을 지핀 가운데 '뮤직뱅크' 측이 방송 횟수 점수의 기준을 명확하게 공개할지

주목된다.


김새론 역대급 민폐, 음주운전 사고 더 충격적인 이유,

김보라, 음주운전 혐의 김새론 동승자 의혹에 “제가요?” 부인,

김새론이 최악의 음주운전 사고로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원빈 주연 영화 '아저씨'로 주목받기 시작했던 아역 스타 김새론은 22세 비교적 어린 나이에 음주운전 사고라는 대형 사고를 치고 고개를 숙였다.

한참 활동해야 하는 시기에 자숙의 시간을 갖게 됐다.

김새론은 술을 마신 채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고급 외제차를 몰며 여러 차례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여러 차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원빈 주연 영화 '아저씨'로 주목받기 시작했던 아역 스타 김새론은 22세 비교적 어린 나이에 음주운전 사고라는 대형 사고,,,

공개된 CCTV에 따르면 김새론은 비틀거리다 인도 쪽으로 돌진해 변압기를 들이받았고, 사고가 난 뒤에도 차량 운행을 멈추지 않았다.

당시 음주감지기에서는 음주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김새론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 채혈을 요구했다.

특히 김새론이 채혈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시간 끌기용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김새론의 음주운전 여파는 고스란히 차기작에게로 향했다.

촬영을 앞둔 SBS 새 드라마 '트롤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에 비상이 걸린 것.

사고 하루 뒤인 5월 19일 '트롤리' 측에 따르면 결국 김새론 소속사 측은 제작진에 사과와 함께 하차 의사를 전해왔고, 제작진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작품에 생길 흠집을 막기 위해서라도 물의를 일으킨 배우의 하차는 불가피했지만 대본리딩까지 마친 상황에서 '트롤리' 제작진은 급히 새로운 배우를 물색해야 하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트롤리'가 촬영 전이었다면 '사냥개들'의 경우 상당 부분 촬영이 진행된 상황으로 더 큰 타격이 예상된다.

'사냥개들' 측은 5월18일 "현재 촬영중이다.

이후 촬영 일정은 조정 예정이며 공개 일정 역시 충분한 논의 후 정리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여기서 한 가지 실망스러운 점은 소속사 측의 안일한 대응이었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5월 18일 사고 소식 보도 후 "김새론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됐다"며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며, 김새론은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는 음주운전을 했는지 그 여부나 대중을 향한 사과, 하다못해 숙취운전이었다는 핑계나 변명조차 담기지 않은, 어처구니없는 공식입장이었다.

하마터면 출근길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아침 댓바람부터 음주운전을 해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었지만, 잘못에 대한 사과보다는 오히려 잘못을 범한 소속 연예인을 보호하는 듯한 공식입장에 대중은 또 한 번 분노했다.

그로부터 하루 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김새론 소속사 측은 다시 한 번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사 측은 5월 19일 사과문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먼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시간이 걸려 공식 입장이 늦어졌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소속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김새론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김새론은 이로 인해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김새론은 어제(5월 18일) 채혈 검사 후 귀가 조치됐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당사 역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

이 일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앞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사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아티스트 관리에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등 떠밀리듯 뒤늦게 사과에 나선 소속사. 이미 대중은 김새론에게 등을 돌린 뒤였다.

이유를 불문하고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면 고개를 숙이고 사과부터 하는 것이 순서다.

하지만 김새론과 그 소속사가 고개를 숙이기까지 24시간이 넘는 시간이 흘려버렸다.

골든타임을 놓친 셈이다.

사람이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로 사고 파장도 적지 않았다.

김새론은 사고로 변압기를 파손시키면서 주변 건물 4채, 신호등, 가로등 등 약 50곳에 달하는 곳의 전기가 끊어지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새 변압기가 설치되기까지 4시간이 걸렸고, 해당 시간동안 인근 상가는 정상적으로 영업하지 못해 금전적인 피해를 입어야 했다.

술에서 깬 김새론은 한순간 잘못된 선택으로 막대한 손해배상 책임까지 떠안게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새론의 음주운전은 절친 김보라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김새론이 사고를 냈을 당시 보조석에 동승자가 있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배우 김보라가 절친이란 이유로 소환된 것이다.

이에 김보라는 5월 18일 늦은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요?'라며 당황하는 제스처가 담긴 움짤을 게재하며 간접적으로 이를 부인했다.

김새론 측이 동승자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꾹 닫으면서 애꿎은 피해자가 한 명 더 생긴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동승자는 비연예인 20대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해당 인물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을 부순 것도 모자라 차기작과 절친에게도 불똥을 튀기며 역대급 민폐를 끼친 김새론. 한때 천재 아역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새론을 한동안 보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22세 김새론, '영앤리치'의 몰락인가? 사고 차량 가격이 무려 1억원대에 '헉'!

'영앤리치'의 몰락인가.

김새론이 자필 편지로 거듭 사과의 입장을 밝힌 가운데, 사고 차량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 게시판 등에 올라온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김새론이 당시 몰고 있던 차는 레인지로버 SUV다.

가격이 1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예인 수입이 남다른 만큼 럭셔리 카를 모는 것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나, '영앤리치'로서 좀 더 책임감있는 생활을 했어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

김새론, 스포츠조선, 겹쳐,

20대 초반에 그 가격대 차를 몰기란 쉬운 일이 아니고, 그만큼 일반 대중의 사랑을 받고 그로 인해 지금의 위치에 오른 만큼 보다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져야 했다는 이야기다.

한편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에 최근 '안녕하세요. 김새론입니다.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리고 '저는 어제 5월 18일 오전 8시경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김새론이 당시 몰고 있던 차는 레인지로버 SUV, 가격이 1억원대, YTN 사진 캡쳐,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습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글을 이어갔다.

이어 '또한 촬영 중인 작품과 준비하던 작품의 제작에 차질을 드리게 되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을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나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거듭 사과했다.

 

이혜영, 재혼 후 얻은 딸 美 NYU 졸업에 "맙소사...나도 너 졸업"

방송인 이혜영이 딸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혜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맙소사 서현이가 대학을 졸업했다.

후회 없이 날아오르렴. NYU graduatio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혜영은 딸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 친구처럼 다정해 보이는 모녀의 사이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이혜영은 "나도 이제 신나게 늙어볼까!

이혜영, 딸의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입고 신나게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

내 딸 졸업. 나도 너 졸업"이라며 딸의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입고 신나게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00년 국내 연예인 중 최초로 미국계 보험회사에 12억 원에 달하는 다리 보험을 들어 화제가 된 이혜영은 여전히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이혜영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임세령, 칸서 연인 이정재와 '헌트' 관람 포착…감독 데뷔작 응원,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에서 연인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을 응원했다.

19일 밤 12시(현지시각, 한국시각 20일 오전 7시)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의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칸 영화제에서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처음 상영됐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데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0여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난 영화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헌트' 프리미어 상영에는 임세령 부회장도 참석했다.
임세령 부회장(왼쪽)와 이정재 © 뉴스1, 겹쳐,
 
그는 이정재의 뒤쪽에 자리한 모습이 스크린에 포착되기도 했다.
 
임 부회장은 레드카펫에는 서지 않고 조용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으로써 감독으로 데뷔한 연인 이정재를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햇수로 8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교제가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지난 2015년 1월이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고, 이정재 측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관계가 발전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외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거나,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등 공개 연인의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가 초청된 칸 영화제에도 동반 참석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정재X정우성, 칸영화제 만끽 중인 다정 셀카 공개..칸에서 우정 다진 '청담부부'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제75회 칸국제영화제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정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칸영화제에 참석한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정재는 칸영화제가 열리는 극장을 배경으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우성, 이정재 (우), 칸영화제 만끽 중인 다정 셀카 공개,

그 옆에는 '청담부부' 정우성도 함께했다.

정우성 역시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앞서 이정재는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첫 연출 데뷔작인 첩보 영화 '헌트'(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 제작)를 공개하게 됐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이 출연했고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올여름 개봉 예정.

 
 

김승현父母 충격 실상에 '경악'…제작진 앞 폭력에 욕설까지 "너 인간도 아니야"

탤런트 김승현의 부모 김언중, 백옥자 부부의 문제가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따.

지난 16일 방송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의 말미 예고편에는 김승현의 부모가 등장했다.

불과 한 달 전에도 어머니가 자식들을 모두 불러 이혼하겠다고 전격 선언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직접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요청한 것.

'살림남'에서 보여진 행복한 모습은 빙산의 일각이었다는 심각한 상황. 심지어 관찰 당시 촬영을 중단해야 하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까지 사전 공개돼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예고편에서 백옥자는 "제발 충격 좀 안 받게 해줘, 내 몸이 병X될 것 같다"라며 거칠게 말했고 김언중은 "자기 기분 나쁘면 남편 대접을 했나"라며 큰 소리를 냈다.

이에 백옥자도 "남편이 잘하면 어떤 여자가 대접 안 해주냐"고 강하게 소리쳤다.

또 며칠 후 남편 김언중의 거짓말을 알게된 듯한 백옥자는 "나한테 거짓말했잖아.

나한테 또 거짓말해, 네가 인간이야?"라며 분노했고 제작진이 모두 있는 앞에서 남편 김언중에게 폭력을 가하며 "나잇살 먹어가지고 이 씨X"이라고 내뱉었다.

또 핸드백으로 김언중의 얼굴과 몸을 가격한 백옥자는 "너 인간도 아니야 , 넌 나랑 끝났어 집에 들어오지도 마라 인간아"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0개월 아들을 둔 안무가 배윤정과 전 태국 프로 축구선수 서경환 부부가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을 받았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배윤정 부부는 자신들을 로또 부부라고 소개했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자 '로또가 참 안 맞잖아요'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센 언니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윤정은 '사실 결혼 생활이 재미없고, 출산 후에는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밝혀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윽고 공개된 이들의 일상은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여실히 보여줬다.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남편 서경환은 육아 분담을 위해 재택근무를 선택했다고 밝혔지만, 업무 시간은 물론 배윤정과 식사하는 시간조차 핸드폰을 보며 업무에 빠져있었다.

배윤정은 '남편이 재택근무를 하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며, 육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남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실제로 댄스 아카데미, SNS 마켓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홀로 육아와 가사 일에 고군분투하는 배윤정의 모습은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반면 방 안에서 자신의 업무만 보는 남편의 모습은 오은영 박사를 비롯해 MC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중요한 통화를 하는 5분 동안만 아이를 보고 있어 달라는 배윤정의 부탁에도 그저 아이를 지켜보기만 하는 남편의 모습에 소유진은 '입으로 하는 육아 아니냐'면서 핀잔을 주기도 했다.

탤런트 김승현의 부모 김언중, 백옥자 부부의 문제가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결국 부부의 갈등은 '라면'에서 폭발했다.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남편이 축구교실 학부모와 통화 하는 도중 저녁 식사로 간단하게 라면을 먹겠냐고 제안한 배윤정. 라면 끓이는 3분도 육아를 놓을 수 없어 부엌과 거실을 왔다 갔다 하며 애쓰는데. 이윽고 통화를 마치고 나온 남편은 '통화 중에 그런 걸 물어보면 어떡하냐'며 배윤정에게 불만을 표했다.

남편에게 쌓였던 감정이 폭발한 배윤정은 '재택근무하면서 예민한 남편이 자신에게 점점 불편한 존재가 되어 가는 것 같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남편 또한 "이런 아내가 날 우울하게 만든다"고 고백해 두 사람의 갈등은 점점 파국으로 치달았다.

한편, 재택근무를 하는 동안 방 안에서 나오지 않던 남편의 반전 일상도 공개되었다.

아내 배윤정의 눈치 보느라 재택근무 중인 방에서 거실로 나갈 때도 아내의 상황을 살피는 남편 서경환의 모습이 보여졌다.

육아 초보인 서경환은 아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육아와 가사에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내 배윤정의 성에 차지 않을 것 같아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심지어 일상 속 남편 서경환은 밥을 먹어도 되는지, 출근을 해도 되는지, 심지어는 물 마시는 것조차 배윤정에게 허락을 구해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하하가 '원래 남편들은 아내가 무섭다'라고 하자, 김응수는 '나는 아내 눈도 못 마주친다'며 공감했다.

서경환 역시 '잘못한 게 없어도 미안하고, 혼나지 않아도 아내가 무섭다'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했는데. 남편의 심정을 스튜디오에서 처음 들은 배윤정은 당황해하며 남편을 토닥였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위축된 남편을 위로하면서도 육아와 가사에 미숙하더라도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를 돌보는 게 미숙해 아이가 울더라도 아내에게 넘기지 말고 울지 않을 때까지 안고 있어야 아이가 아빠와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

또한 오은영 박사는 배윤정 부부 갈등의 원인으로 남편의 한국어 실력 미숙을 지적하며 '0개 국어'라고 꼬집기도 했는데. 학창 시절 유학 생활과 이후 해외 축구 리그 활동으로 영어식 표현에 익숙해져 한국어로 직역하면 극단적일 수 있는 표현을 쓰는 것 같다고 진단한 것. 그리고 그 예로 '당신과 대화하면 우울해' 같은 말을 들었다.

싸울 때 남편의 과격한 표현들이 상처가 되었다는 배윤정은 격하게 동의하며 부부가 쓰는 단어의 의미가 서로 다름을 인지하고 이해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4.5%(이하 닐슨 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특히 배윤정-서경환 부부의 문제에 대해 오은영 박사가 솔루션을 말하는 부분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6.6%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 또한 1.5%를 나타냈다.

 

박병은, 서예지와 당당한 불륜 발표..재계 1위 CEO 변신('이브')

'이브' 박병은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윤영미 극본, 박봉섭 연출)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건 복수.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멜로 복수극. 배우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주연을 맡고 '드라마 스테이지 2020-블랙아웃',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봉섭 감독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 '착한 마녀전'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극중 박병은은 재계 1위 LY 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 역을 맡았다.
박병은,
 
강윤겸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단 한 번의 스캔들 없이 가정과 일에만 충실해온 남자지만, 이라엘(서예지 분)을 만난 후 그녀와의 위험한 사랑을 선택한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 재벌의 2조원 이혼 소송 원인과 더불어 1% 상류층 부부의 이혼 스캔들 내막을 파헤치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와 관련 '이브' 측이 9일, 윤겸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웃음기 하나 없는 표정으로 모든 것을 꿰뚫어볼 듯 예리한 눈빛을 빛내고 있는 윤겸의 모습에서 냉철한 카리스마가 물씬 뿜어져 나온다.
 
특히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링이 그의 지적인 매력을 배가시키며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단상에 선 윤겸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뜨거운 취재 열기와 스포트라이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그의 모습에서 기업 총수다운 강인한 포스가 느껴져 시선을 압도한다.
 
무엇보다 중대 발표를 앞둔 윤겸의 결연한 눈빛이 관심을 높이는 한편,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아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불륜을 공식 발표하는 윤겸의 모습이 공개되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그의 삶에 라엘이 침투한 뒤의 거센 파란이 예고된 바. 윤겸이 라엘을 만나 어떻게 변화해갈지 관심이 고조된다.

tvN '이브' 제작진은 "박병은은 첫 촬영부터 강인한 남성미와 섹시함을 모두 갖춘 '강윤겸'으로 완벽히 변신했다"면서, "박병은은 이라엘이 설계한 복수의 덫에 걸려 서서히 무너지는 강윤겸의 휘몰아치는 심리를 세밀한 감정 연기로 선보이며 한층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가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슈 "신정환은 불법, 난 불법은 아니었다…뭘 잘했다고"

그룹 S.E.S 출신 슈가 가수 신정환과 비교에 선을 그었다.

18일 슈는 팟캐스트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슈는 "그 (신정환)오빠는 불법이고, 나는 불법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최욱은 "해외 상습도박으로 처벌받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슈는 "불법은 아니었다.
 
전 대놓고 한거다.
 
죄송하다.
 
뭘 잘했다고"라며 "여기니까 얘기하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또 최욱은 "당시 해외 상습도박 처벌은 팩트냐"라고 다시 물었고, 슈는 "맞다.
 
외국환거래법 위반이었다.
 
그건 불법인 줄 몰랐다.
 
제 돈인데…"라며 쿨하게 해명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4년 간의 자국 끝에 지난달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복귀했다.
 

 

레드벨벳 예리, 이렇게 섹시했나? 막내의 '한뼘 비키니' 자태,

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파격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

13일 예리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 근황을 전했다.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상큼한 분위기를 전하는가 하면, 비키니 자태로 반전 매력도 뽐냈다.
사진 속 예리는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 
 
무결점 각선미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예리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3월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을 발표했다.



애플 올 들어 24% 급락, 천하의 버핏도 38조 손실,

애플의 주가가 올 들어 24% 급락함에 따라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도 약 300억 달러(약 38조)의 손실을 입었다고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크셔는 3월 31일 현재 애플 주식 약 9억11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후 이 보유량이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약 30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배런스는 추산했다.

버크셔는 지난 1분기 약 45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 중 대부분이 애플로 인한 손실인 것이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뉴스1, 겹쳐,

애플은 버크셔의 주식 포트폴리오(투자 종목)에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대장주인 애플은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으로 연일 하락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애플의 목표가를 하향하자 애플은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2.46% 하락한 137.35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BOA는 이날 애플의 목표가를 15달러 인하했다. 
 
BOA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공급망 경색이 계속되고 있고, 인플레이션 등으로 미국의 거시경제 상황도 좋지 못하다며 목표가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전일에도 애플은 급락했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매도 압력이 다시 고조됨에 따라 애플도 6% 가까이 급락했다.

그동안 애플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경색을 잘 버텨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날은 나스닥이 4.73% 급락하는 등 기술주 매도세가 어느 때보다 강했다.
 
이에 따라 애플도 이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애플은 올 들어 주가가 24% 폭락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전세계 시총 1위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 내주었다.
 
미증시의 간판 애플도 연준의 금리인상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증시의 대장주 애플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자 천하의 버핏도 속수무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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