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3일 금요일

'야인' 박항서, 중국 지휘봉 잡나... "역량·자격 충분하다" 베트남 성과는 박항서 감독이 냈는데…’ 트루시에 연봉 무려 150만 달러,,,'베트남 고별전' 앞둔 박항서 "내 마지막 경기…우승 포기 없다" [미쓰비시컵] 손흥민이 말하는 '최고의 축구 선수 되는 법''왜 손흥민 없어?' FIFA 결정에 의문…후보 제외 '빅 네임 10',,,?!

'야인' 박항서, 중국 지휘봉 잡나... "역량·자격 충분하다" 베트남 성과는 박항서 감독이 냈는데…’ 트루시에 연봉 무려 150만 달러,,,'베트남 고별전' 앞둔 박항서 "내 마지막 경기…우승 포기 없다" [미쓰비시컵] 손흥민이 말하는 '최고의 축구 선수 되는 법''왜 손흥민 없어?' FIFA 결정에 의문…후보 제외 '빅 네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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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별전' 앞둔 박항서 "내 마지막 경기…우승 포기 없다" [미쓰비시컵]

베트남 축구 전성기를 이끈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감독으로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박항서는 오는 16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태국 빠툼타니주에 위치한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2022 AFF(아세안축구연맹)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 축구 전성기를 이끈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감독으로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연합 뉴스 겹쳐)

베트남과 박 감독은 지난 13일 베트남 홈구장에서 열렸던 결승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동점이긴 하지만 원정골 우선 규칙이 적용됨에 따라 부담감을 가지고 태국 원정 경기에 임해야 하는 박 감독은 열세를 딛고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 감독은 15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2-2 스코어는 확실히 베트남에 부담스러운 점수다.

원정 다득점 규칙이 태국에게 이점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포기한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라며 "우리는 우승을 위해 태국 원정에서 이길 것이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축구 전성기를 이끈 박항서 감독(연합 뉴스 겹쳐)

또 "나에게 있어 이건 베트남 감독으로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다"라며 다시 한번 조만간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날 뜻을 전했다.

박 감독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축구협회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오는 31일까지 대표팀을 지휘하고 이후 감독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지난 2017년에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베트남을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0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선언했는데, 이를 현실로 만들면서 팬들과 협회를 놀라게 했다.

박 감독 지도하에 베트남은 2018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8 아시안게임 4위, 2018 AFF 스즈키컵 우승, 베트남 역사상 최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연합뉴스 겹쳐,

박 감독 지도하에 베트남은 2018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8 아시안게임 4위, 2018 AFF 스즈키컵 우승, 베트남 역사상 최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베트남 감독으로 치르는 마지막 대회이자 경기를 앞두고 있는 박 감독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라스트 댄스' 박항서, FIFA 회장 주는 우승 트로피 품나?

베트남과 '라스트 댄스'에 나선 박항서(66)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53) 회장으로부터 우승 트로피를 건네 받을 수 있을까.

15일(한국시간) 베트남 'VN익스프레스'는 오는 16일 밤 9시 30분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베트남과 태국의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에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베트남 박항서(66) 감독(우)과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53) 회장(좌), [사진] ⓒGettyimages [OSEN 겹쳐]

기사에 따르면 아세안축구연맹 쩐 꾸억 뚜안 회장은 이날 인판티노 회장을 초청했으며 16일 결승전 무대에서 챔피언에게 우승컵을 넘길 예정이다.

이럴 경우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우승할 경우 세계 축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중 한 명인 인판티노 회장으로부터 우승컵을 수여 받게 되는 셈이다. 

베트남은 홈에서 가진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태국과 2-2로 비겼다.

1-2로 밀리던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베트남은 이제 2차전에서 이기거나 3골 이상 넣고 비기면 우승컵을 안을 수 있다. 

AFF가 인판티노 회장을 초청한 것은 여러 의미가 있다.

일단 미쓰비시컵은 FIFA A매치 의무 차출 규정대회가 아니다.

때문에 일부 선수들의 구단의 반대로 이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감독들도 선수 차출에 애를 먹었다.

또 AFF는 인판티노 회장을 초청해 동남아시아 축구의 기량을 직접 보여주고 싶어한다.

인판티노 회장은 오는 3월 열리는 FIFA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 3연임이 유력해 48개팀으로 늘어나는 2026년 캐나다, 멕시코, 미국 월드컵도 주관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 2017년 9월 박 감독이 성인 및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맡으면서 5년 동안 승승장구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후 AFF컵 스즈키컵 정상에 올랐고 2019년 아시안컵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2019년과 2021년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까지 경험했다. 베트남에는 첫 월드컵 최종예선이었다. 

이제 베트남은 박 감독과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박 감독과 베트남은 오는 31일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19년 11월 베트남축구협회와 2+1 재계약했던 박 감독이었지만 이번에는 작별을 택했다.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다.

박 감독은 베트남을 다시 결승 무대에 올려 결실을 보려하고 있다.

그 마지막이 FIFA 수장으로부터 받는 우승컵이라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박항서, 자가 40층 최고급 펜트하우스 첫 공개..."집값 많이 올랐다" ('집사부일체')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항서가 실제로 거주 중인 베트남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베트남 국민 영웅'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항서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베트남에 도착한 멤버들은 사부가 보내준 고급 차를 타고 사부의 집으로 향했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베트남 국민 영웅'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항서가 사부로 출연, 사진 sbs 겹쳐,

박항서 감독은 "5년 4개월의 감독직을 내려놓고 내일 한국으로 돌아간다"면서 베트남을 떠나기 하루 전, 멤버들을 초대해 마지막 추억을 함께하기로 했다.

사부님을 만나러 가는 길, 멤버들은 한국의 위상을 우뚝 높인 사부님의 영향력을 눈앞에서 보며 감탄을 쏟아냈다.

박항서 감독은 실제로 거주 중인 베트남 집으로 멤버들을 초대했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베트남 국민 영웅'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항서가 사부로 출연,사진 sbs 겹쳐,

하노이 한복판에 우뚝 솟은 아파트. 그 중 최고층 펜트하우스에 위치한 사부님 집. 이후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누구나 꿈꿀법한 드림 하우스에 감탄을 쏟아냈다.

깔끔한 거실 옆 널찍한 다이닝룸, 높은 층고, 높은 벽을 빼곡히 장식한 사부님 업적 박물관, 베트남 정부에서 수여한 표장은 기본, 현지 팬들이 준 선물까지 집 곳곳에서 지난 5년간의 역사가 담긴 물건들이 가득했다.

이에 멤버들은 "꿈에 그리는 집"이라며 감탄했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베트남 국민 영웅'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항서가 사부로 출연,사진 sbs 겹쳐,

40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하노이 뷰 또한 감탄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내가 본 테라스 뷰 중에 제일 좋다"고 했고, 은지원은 "구름 위에 떠 있는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박항서 감독은 "관사에 있다가 이 집을 샀다.

중요한 건 집 값이 많이 올랐다"며 웃었다.


박항서 "베트남 부임초기 택시타고 가다 아내와 납치당했었다" 충격 고백 '깜짝' ('집사부일체')

'파파 리더십' 베트남의 축구 영웅이라 불리는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항서가 진솔한 속내를 밝힌다.

2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베트남의 국민 영웅인 박항서가 사부로 출연한다.

이날 박항서는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베트남 축구 감독으로서의 속내를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항서 사부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부임 초기 아내와 함께 납치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항서는 "비 내리는 날 택시를 타고 가다가 당한 일"이라며 당시 사건을 이야기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영화야 뭐야"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박항서는 지난 5년간 베트남 축구 감독으로서의 화려한 명장면 속 숨은 비화를 대방출했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든든한 '파파 박항서'의 모습이 아닌 '인간 박항서'의 진짜 속내를 밝혔다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그는 2002년 월드컵 신화를 이뤄낸 히딩크 감독을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나게 된 그날의 숨은 이야기까지 공개했다고. 이제는 말할 수 있는 박항서의 진솔한 이야기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BBC가 '콕' 찍었다, 누구?

영국 공영방송 BBC가 마커스 래시퍼드의 골 퍼레이드를 극찬하며 지금 이 시점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호평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래시퍼드는 1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홈 경기에서 1-1이던 후반 37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어시스트를 문전에서 오른발로 밀어넣어 역전 결승골 주인공이 됐다.

맨유는 이 골을 잘 지켜 2-1로 승리하고 승점 39를 기록, 2위 맨시티(승점 40)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2013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잡았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맨유의 최근 질주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래시퍼드는 1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홈 경기에서 1-1이던 후반 37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어시스트를 문전에서 오른발로 밀어넣어 역전 결승골 주인공이 됐다.(연합뉴스 겹쳐)

지난 11월7일 애스턴 빌라전 1-3 패배를 마지막으로 이후 9경기를 모두 이겼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선 5연승으로 선두 싸움에 점점 가세하고 있고, 리그컵도 3연승을 달리며 노팅엄 포레스트와 준결승을 앞둔 상태다.

FA컵에서도 프리미어리그 구단 에버턴을 3-1로 완파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래시퍼드는 1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홈 경기에서 1-1이던 후반 37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어시스트를 문전에서 오른발로 밀어넣어 역전 결승골 주인공이 됐다.

9연승하는 동안 23골을 퍼부었으나 실점은 5개에 불과하다.

맨유의 상승세 중심에 왼쪽 날개 및 전방 공격수를 번갈아 볼 수 있는 래시퍼드가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래시퍼드는 맨유가 최근 이긴 9경기 중 8경기에서 골 맛을 봤으며,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7경기에선 모두 득점(총 9골)하는 기염을 토했다.

페널티킥이 하나밖에 되지 않는 등 골의 순도도 높다.

BBC스포츠 겹쳐,

또 홈 경기로 국한하면 지난해 10월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셰리프전부터 9경기 연속골을 집어넣어 뤼트 판니스텔로이(2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이상 1회)가 세웠던 홈 6경기 연속 득점 기록도 훌쩍 넘어선 상태다.

이런 래시퍼드에 대해 영국이 반하고 있는 것이다.

BBC는 맨시티전 직후 ▲홈 9경기 연속 득점 ▲7경기 연속 득점 ▲카타르 월드컵 이후 유럽 빅리그 최다득점 등 래시퍼드의 각종 기록을 소개했다.

이어 "지금 래시퍼드보다 더 빼어난 축구 선수 있나요?"라는 촌평까지 달았다.

사진=연합뉴스, 겹쳐,

맨유는 19일 오전 5시 크리스털 팰리스과 원정 경기를 치르고, 이어 23일 오전 1시30분 선두 아스널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벌인다.

BBC의 래시퍼드에 대한 '세계 최고' 평가가 아스널전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을지 주목하게 됐다.


맨체스터 ‘더비’ 운명 가른 오프사이프 판정, 논란 ‘후끈’

시즌 두 번째 맨체스터 더비의 희비를 가른건 ‘오프사이드 판정’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1로 승리, 공식전 9연승을 질주했다.

맨유는 지난해 10월 첫 맨체스터 더비에서 3-6으로 완패했던 아픔을 되갚았다.

시즌 두 번째 맨체스터 더비의 희비를 가른건 오프사이드 판정,

3위 맨유(승점 38점·12승2무4패)와 2위 맨시티(승점 39점·12승3무3패)간 거리도 1점으로 좁혀졌다.

판정 논란이 뒤따른 경기였다.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논란의 장면은 맨유가 0-1로 뒤진 후반 33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동점 골이었다.

맨유 카세미루가 중앙선 부근에서 전방으로 질주하던 마커스 래시퍼드에서 스루패스를 찔러넣었다.

래시퍼드가 뛰어든 순간은 명백한 오프사이드였다.

휘슬이 아직 불리지 않은 가운데 래시퍼드가 공을 쫓았고, 맨시티 수비수 둘도 급히 따라붙었다.

래시퍼드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래시퍼드가 아닌 반대편에서 페널티아크 쪽으로 함께 질주한 페르난드스가 그사이를 파고들면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심은 래시퍼드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맨유 선수들은 래시퍼드의 볼 터치는 없었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부심 쪽으로 다가간 주심이 잠시 대화를 나눈 후 갑자기 판정을 번복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심판들과 원격으로 소통했지만, 해당 장면을 되돌려보지 않고는 골을 인정했다.

맨시티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축구 규칙상,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선수가 공을 잡지 않더라도 상대 플레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이 있었다면 오프사이드로 인정된다.

맨시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뒤 “래시퍼드의 플레이는 분명히 오프사이드”라며 “문제는 (수비수를 향한)방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맨유 에릭 텐하흐 감독도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하면서도 “우리 팀이 이런 골을 내준다면 기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맨시티에겐 뼈아픈 실점이었다.

흐름을 내준 맨시티는 5분 뒤 래시퍼드에게 결승 골까지 내줬다.

더비 매치였던 만큼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오프사이드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때 맨유에 몸담았던 전 잉글랜드 축구스타 마이클 오언은 “동점 골은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BBC에서 활동하는 선수 출신 해설가 크리스 서턴도 “래시퍼드는 플레이에 관여한 게 틀림없다.

모든 수비수가 그 순간 래시퍼드에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한다”며 심판 판정 문제를 지적했다.


'왜 손흥민 없어?' FIFA 결정에 의문…후보 제외 '빅 네임 10'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3일 2022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남자 최우수 선수 후보는 총 14명이었다.

가장 수상이 확실시 되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카림 벤제마(이상 프랑스),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브라질), 엘링 홀란(노르웨이),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주드 벨링엄(잉글랜드), 사디오 마네(세네갈),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 율리안 알바레스(아르헨티나),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등이다.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스포탈코리아]겹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지난해 세계 최고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인데 성과를 인정받지 못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도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된 것이 의아한 선수 10인을 선정하며 손흥민도 포함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라며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 9도움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그의 영향력은 단순한 숫자 이상"이라고 FIFA의 선정에 의문을 품었다.

마르카는 손흥민을 포함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 하파엘 레앙(이상 포르투갈), 토니 크로스(독일), 페드리(스페인),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 카세미루(브라질), 크리스토퍼 은쿤쿠(프랑스) 등을 올해의 선수 후보에 부재한 빅네임으로 꼽았다.


손흥민 쿠션 들고 찰칵! 금발미녀 리포터의 SON 사랑,

토트넘 팬이자 손흥민의 팬인 영국 스포츠 리포터가 화제다.

아비 그레이스 섬머스라는 이 리포터는 주로 축구계에서 진행 역할을 하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다.

최근 섬머스가 손흥민 쿠션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그의 팬이라는 것을 인증했다.

아비 그레이스 섬머스라는 이 리포터 트위터, 토트넘 홋스퍼프리미어리그손흥민,

이에 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다양하게 업로드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이 말하는 '최고의 축구 선수 되는 법'

손흥민(토트넘)은 세계 톱클래스 선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유럽 최고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렬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에는 23골로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토트넘)[마이데일리 겹쳐]

아시아에서는 따라올 자 없다.

독보적인 'NO.1'이다.

이견이 있을 수도 없다.

아시아 올해의 선수에 7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경쟁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시아의 자랑이자 자긍심이다.

이런 손흥민이 토트넘 스폰서인 AIA의 싱가포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아시아에 속한 싱가포르가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서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 손흥민보다 더 나은 인물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기간은 2030년까지다.

AIA 싱가포르 책임자는 "손흥민은 아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축구 선수다.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고,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그의 축구 여행은 재능과 근성 그리고 결단력 등 개인적인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의 가치관과 축구 선수로서의 여정이 AIA가 추구하는 가치, 방향과 유사하다.

2023년부터 손흥민과 함께 싱가포르 국민의 삶에 더욱 큰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싱가포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불우한 어린이를 위한 기금 모금에 앞장선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입양된 아이들을 도와주고,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와 교육을 지원한다.

또 암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키즈 축구 클리닉도 계획돼 있다.

손흥민은 AIA 싱가포르 홍보대사에 임명된 소감을 전했다.

이 짧은 소감 속에 많은 것이 담겨있다.

손흥민의 철학, 그리고 최고의 축구 선수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삶이 들어 있었다.

이 짧은 말 속에 많은 어린이들이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가치관과 인생관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항상 내가 하는 모든 것에 자신감을 갖도록 영감을 줬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존중하면서 최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게 꾸준히 하면 나 자신을 능가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까지도 나는 건강한 정신 상태, 건강한 생활 방식, 그리고 팀 플레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이룰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주고 싶다."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글로벌 스타 손흥민의 보유 차종이 화제다.
토트넘 홋스퍼, 라이프스타일 손흥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답게 차량 라인업도 화려하다.



1아우디 R8 쿠페,

2014년 손흥민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촬영됐을 당시 함께 찍였던 차량이다.

2억에 가까운 가격에 아이언맨의 차량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모델이다.

1 아우디 R8 쿠페,

현재도 해당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지는 알려진 바 없지만, 아우디 브랜드의 슈퍼카로서의 명맥은 이어가고 있다.

최대출력 610마력, 토크 57.1kg.m, 최고 속도 331km을 자랑한다.



2벤틀리 컨티넨탈 GT,

벤틀리 컨티넨탈 GT도 손흥민에게 포착되었다.

영국산 럭셔리 카 브랜드 벤틀리의 그랜드 투어링 모델이다.

2 벤틀리 컨티넨탈 GT,

12기통 6리터 엔진에 국내 가격은 3억을 훌쩍 뛰어 넘는다.


3 마세라티 르반떼,

손흥민의 밝게 웃는 모습 만큼 운전의 재미도 뛰어나다.

3 마세라티 르반떼,

손흥민이 직접 구입한 것은 아니고, 마세라티에서 차량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 최대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51kg.m, 제로백 6초로 성능 면에서도 여느 럭셔리 차량에 뒤지지 않는다.


4레인지로버 스포츠,

SUV를 타고 훈련장을 빠져나오는 손흥민의 모습도 포착된 바 있다.

해당 차량은 랜드로버사의 럭셔리 브랜드 레인지로버의 스포츠 모델이고, 국내 출시 가격 1억 5천만 원대에서 시작한다.

4 레인지로버 스포츠,

많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애용하는 차량이고 하다.

손흥민의 애마는 검정 무광 외관 칼라에 시트는 강렬한 빨간색이 적용되었다.

브레이크도 빨간색인 점을 보아 고성능임이 단번에 느껴진다.


 5페라리 라페라리,

무려 115만 파운드 (약 17억 8천만 원)짜리 럭셔리 슈퍼카다.

페라리에서도 한정판으로 전세계 499대만 생산한 최고급 스포츠카다.

5 페라리 라페라리,

돈만 있다고 아무나 살 수 있는 차도 아니다.

구매자가 과거 페라리 차량을 소유했어야 하고, 현재 명성과 직업도 본다.

손흥민은 이 차를 소유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은 셈이다.

하지만 페라리 특유의 빨간색은 아니다.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의 상징색은 빨간색을 거부하고 검정색 차량을 출고했다.


히샬리송, 토트넘 선수 3년 연속 FIFA 푸스카스상 수상 도전,

손흥민부터 시작된 토트넘 선수들의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수상이 3년 연속 이어질 가능성이 기대받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3일(현지시간) 2022 푸스카스상 후보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은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세르비아전 득점으로 FIFA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다.

히샬리송은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27분 멀티골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 [마이데일리 = 겹쳐]

히샬리송은 왼쪽 측면에서 비니시우스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골문을 등지고 왼발로 볼을 컨트롤 한 후 강력한 오른발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FIFA는 카타르월드컵 당시에도 히샬리송의 득점에 대해 '대회 최고의 골'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지난 2019-20시즌 번리전 원더골과 함께 2020년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이후 라멜라가 토트넘 소속으로 2020-21시즌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성공한 라보나킥 득점은 2021년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선수로 3년 연속 FIFA 푸스카스상 수상에 도전한다.

2022 FIFA 푸스카스상 후보로는 음바페(프랑스)의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전 득점, 발로텔리(이탈리아)의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괴즈테페전 득점 등이 후보에 올랐다.

FIFA 푸스카스상은 팬투표를 거쳐 다음달 27일 발표된다.


김민재가 대체자였는데 확 바뀐 운명... “불안하고 초조해 보여”

김민재(26, 나폴리)와 칼리두 쿨리발리(31, 첼시)의 운명이 확연하게 갈리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는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거쳤다.

오랜 시간 팀을 지켰던 주축들이 한 번에 이탈했다.

그중 한 명이 쿨리발리였다.

중앙 수비수인 쿨리발리는 8시즌 동안 나폴리의 수비진을 지켰다.

317경기를 뛰며 구단 전설로 대우 될 정도였다.

▲ 김민재(나폴리)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 겹쳐]

첼시로 떠난 쿨리발리의 빈자리에는 아시아인 수비수가 왔다.

1년 만에 튀르키예 무대를 정복한 김민재였다.

하지만 빅리그 경험이 없고 이름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기에 의심의 눈초리가 존재했다.

▲ 칼리두 쿨리발리(첼시) [스포티비뉴스 겹쳐]

김민재는 묵묵하게 실력으로 이겨냈다.

세리에A 9월의 선수까지 선정되며 쿨리발리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했다.

김민재의 경기력은 꾸준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에는 명문 유벤투스전 5-1 대승을 도우며 찬사를 받았다.

이날 경기 중계를 맡았던 ‘비인 스포츠’ 중계진은 “수비엔 황제 김민재가 있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민재의 주가가 치솟은 반면 쿨리발리 시련을 겪고 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상대를 꽁꽁 묶었던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쿨리발리가 힘을 쓰지 못하자 첼시도 흔들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도 풀럼에 패하며 리그 3경기째 승리가 없다.

순위도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비판의 화살도 쿨리발리를 향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안 라이트(59)는 쿨리발리의 경기력에 의문을 드러냈다.

라이트는 풀럼전 직후 “어떻게 쿨리발리 같은 선수가 그렇게 취약할 수 있는가?

현재 그는 불안하고 초조해 보인다”라며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말을 아꼈다.

그는 “난 우리 팀이 졌을 때 선수 개개인에 대한 평가는 절대 하지 않는다”라며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의도치 않게 '감독과 충돌' 이강인, 차분히 대처한 '골든보이'

이강인이 상대 감독과 충돌했습니다.

자칫 신경전으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 차분하게 대처해 불씨를 껐습니다.

마요르카는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오사수나 원정을 떠났습니다.

레알 바야돌리드를 제압하며 상승 분위기에 올랐기에 승점 3점을 노리는 상황. 이강인은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골든보이' 날카로운 왼발 패스와 좌우를 지휘하는 넓은 시야를 보였습니다.

▲ 이강인 [스포티비뉴스 겹쳐]

후반 13분, 치미 아빌라와 볼 다툼을 하던 중, 터치라인 밖으로 볼이 나갔고, 공을 주우러 달려가다 상대 팀 감독과 충돌했습니다.

오사수나 아라세테 감독이 뒤로 넘어질 뻔 한 상황에 아빌라까지 가슴을 밀친 상황. 큰 신경전으로 번질 수 있었지만, 이강인은 미안하다는 제스처와 함께 차분한 대처를 보였습니다.

분위기가 어지러웠지만 경기가 재개된 후, 이강인은 89분 동안 사실상 풀타임을 뛰며 마요르카 공격을 진두지휘했습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고 팀은 0-1로 졌습니다.

이강인 입장에서 억울할 법 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전반전 프리킥을 준비하던 중, 시간 지연을 이유로 옐로 카드를 받았습니다.

오사수나전에 지장은 없었지만,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상대 감독과 충돌→상대 선수 격분...'침착맨' 이강인의 성숙한 대처,

실수가 있었지만, 이강인(21)의 침착한 대처가 빛났다. 

마요르카는 15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2/23시즌 라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마요르카는 10위를 유지한 가운데 오사수나가 7위까지 올라갔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날 의외의 장면 때문에 의도치 않게 상대 팀 감독과 충돌했다.

상대 감독과 충돌, (연합뉴스 겹쳐)

후반 13분, 치미 아빌라와 볼다툼을 하는 상황에서 볼이 터치라인 밖으로 나갔다. 

그는 공을 주우러 달려가다 아라세테 감독과 충돌했다.

그는 놀라 두 손을 들며 고의가 아니라는 의사를 표현했지만, 뒤따라온 아빌라가 이강인의 가슴을 밀치며 강하게 항의했다. 

자칫 잘못하면 두 팀 선수단과 벤치 간의 싸움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강인은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사과했다. 

아라세테 감독도 처음엔 이강인에게 뭐라고 했지만, 자우메 코스타가 말렸고 이내 침착함을 보였다. 주심은 오히려 이강인을 밀친 아빌라에게 경고를 주고 끝냈다. 연합뉴스 겹쳐,

아라세테 감독도 처음엔 이강인에게 뭐라고 했지만, 자우메 코스타가 말렸고 이내 침착함을 보였다.

주심은 오히려 이강인을 밀친 아빌라에게 경고를 주고 끝냈다. 

이강인은 전반 32분엔 상대 수비수와 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얼굴에 발을 맞아 부상 위험도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이강인은 전반 32분엔 상대 수비수와 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얼굴에 발을 맞아 부상 위험도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사진=EPA/, 마요르카 SNS 겹쳐,

한편 이강인은 전반 38분 시간 지연을 이유로 경고를 받아 시즌 다섯 번째 경고를 받았다.

그는 경고 누적 징계로 인해 오는 21일 새벽 5시 에스타디오 손 모아익스에서 열리는 셀타 비고(15위)와의 리그 18라운드 맞대결에 결장한다. 


울버햄튼, 황희찬 활약 속 강등권 탈출…'이강인 84분' 마요르카는 석패,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73분 동안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강등권 탈출에 보탬이 됐다.

이강인(21·마요르카)은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73분 동안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강등권 탈출에 보탬이 됐다. [골닷컴] 겹쳐,

황희찬은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73분 동안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황희찬은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비록 슈팅은 없었지만, 세 차례 기회 창출을 바탕으로 동료들의 슈팅을 도왔다.

볼 경합 싸움에서 두 차례 승리하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한 차례 이겼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62점을 부여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터진 다니엘 포덴세(28)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이와 함께 16위(4승5무10패·승점 17)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다만 최하위와 사우샘프턴(승점 15)과 격차가 승점 2밖에 나지 않아 언제든지 다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은 같은 날 오전 2시 30분 스페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사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마요르카의 0-1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강인은 같은 날 오전 2시 30분 스페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사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마요르카의 0-1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에 배치된 이강인은 최근 높아진 기대치에 비해 활약이 아쉬웠다.

특히 특유의 날카로운 킥을 보여주지 못했다.

실제 패스 성공률 50%(16회 시도 중 8회 성공)에 그쳤고, 크로스 세 차례를 시도했으나 한 차례밖에 연결하지 못했다.

기회 창출은 없었다.

이강인은 같은 날 오전 2시 30분 스페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사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사진 = Getty Images, Real Mallorca 겹쳐,

더구나 이날 경고를 받은 이강인은 전반 39분경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경고가 5장 누적되어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5.98점을 줬다.

이는 양 팀 통틀어 선발 출전한 선수 중 세 번째로 가장 낮았다.

마요르카는 후반 2분경 아이마르 오로즈(21·오사수나)에게 선제 실점을 내준 뒤 추격에 나섰지만, 결정력 부재 문제를 드러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

이로써 2연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순위표 10위(6승4무7패·승점 22)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적 필요한 이강인, 오사수나전 침묵...다음 경기 출전 정지까지,

떠나야 하는 이강인(22, 마요르카)이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강인은 15일 오저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스페인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리가 17라운드 RCD 마요르카와 CA 오사수나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약 84분을 소화했다.

마요르카는 0-1로 패배했다.

이강인 [사진] ⓒGettyimages [OSEN 겹쳐]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마요르카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사수나에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 경기 이강인은 후반 39분 앙헬 로드리게스와 교체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33회의 터치를 가져가면서 패스 성공률 50%(8/16), 드리블 성공 1회와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1회를 기록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앞서 이강인 이적에 관심을 가지는 구단이 4팀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이 4팀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번리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향한 뒤 스스로 가치를 끌어 올렸다.

특히 2022-2023시즌 들어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강인은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적 재능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메일'도 지난 11일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은 미드필더와 공격수다.

클럽은 이미 에메리가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빌라는 제라르 데울로페우, 이스마일라 사르, 아르노 단주마와 같은 선수들에게 접근하고 있으며 마요르카의 미드필더 이강인에게도 관심을 표명했다"라며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영국 '더 하드태클'은 같은 날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이강인을 원하며 1,700만 유로(한화 약 228억 원)를 준비했다.

이강인은 최근 몇 주 동안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톤 빌라 역시 그를 주시하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강인에게는 중요한 경기였다.

이적시장 종료까지 치를 4경기 중 한 경기였다.

이강인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후반 중반까지는 무리키와 공격에서 조합을 맞추며 셰도우 스트라이커와 플레이 메이커로서의 능력을 보여줬고 후반 30분 이후로는 포메이션을 변경한 팀 전술에 맞춰 윙어에 가까운 움직임도 보여줬다.

하지만 문제는 이강인이 전반 39분 옐로카드를 받았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리그에서 4개의 옐로카드를 받았던 이강인은 5번째 카드를 받으며 다음 경기 출전이 불발됐다.

이번 경기 공격 포인트 기록에 실패함과 동시에 다음 경기 출전 기회까지 빼앗긴 이강인은 남은 2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야만 한다.


킥은 날카로웠지만... 이강인, 오사수나전 평점 6점,

이강인이 오사수나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1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2022-2023 라리가 10라운드를 가진 마요르카가 오사수나에 0-1로 패했다.

마요르카는 바야돌리드전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며 10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오사수나는 7위까지 올라갔다. 

이강인도 이날 선발로 나섰다.

이강인(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겹쳐,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투톱을 이뤘다.

지난 경기에서는 후반전 교체 투입돼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활약을 펼친 뒤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이드리수 바바, 다니 로드리게스, 클레멍 그르니에가 뒤를 받쳤다.

이강인은 전반 5분과 전반 11분 정확한 패스로 공격을 도왔지만 공을 받은 동료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다소 억울하게 경고를 받기도 했다.

전반 38분 프리킥을 빨리 처리하지 않자 주심이 이강인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반 43분에는 중앙에서 상대 수비의 압박을 벗겨내는 드리블을 한 차례 보여줬지만 이후 코스타와 호흡이 맞지 않으며 패스미스를 범했다.

후반전에도 킥은 날카로웠다. 후반 3분 이강인의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나오자 바바가 강력한 슛으로 골대를 맞혔다.

후반 5분 이강인의 프리킥이 상대 수비의 손에 맞는 장면도 있었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이후 수비에 집중하다가 후반 38분 앙헬 로드리게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결정적인 장면이 없었기 때문에 평점도 낮았다.

AI 집계로 평점을 매기는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이강인은 이날 드리블과 태클을 1개씩 성공시켰다.

키패스는 없었고 패스성공률은 50%로 상당히 낮았다.

비슷한 통계를 활용하는 '풋모드'도 평점 6점을 줬다.

'소파스코어'는 이보다 높은 6.3점을 매겼지만 역시 팀 전체로 봤을 때는 낮다. 

한편 마요르카에서 가장 최악의 활약을 보인 레프트백 하우메 코스타는 5.6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가장 먼저 교체된 다니 로드리게스 역시 5.9점을 받았고, 지난 라운드 결승골을 터뜨렸던 아브돈 프라츠 역시 5.9점에 그쳤다. 


'이강인 불운의 경고' 아기레 감독 "전반전 시간 지연 경고는 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전반전 이강인에게 주어진 경고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2022-2023 라리가 10라운드를 가진 마요르카가 오사수나에 0-1로 패했다.

마요르카는 바야돌리드전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며 10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오사수나는 7위까지 올라갔다.

이강인(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겹쳐,

경기 후 아기레 감독은 이날 패배에 대해 "방심했다.

그들이 공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전반전에 그렇게 고전하진 않았다.

후반전에는 수비 판단 미스로 실점했다.

전방에 공격수들을 넣으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그들도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옐로카드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강인은 전반 38분 프리킥을 처리하기 전 아기레 감독과 소통을 하다가 시간 지연으로 경고를 받았다.

시즌 다섯 번째 경고로 다음 경기 결장이 확정됐다.

라리가 규정상 경고 다섯 장을 받으면 다음 경기에 출전 금지 징계가 주어진다. 

아기레 감독은 "전반 35분에 시간 지연으로 옐로카드를 준 건 놀랐다.

90분쯤에는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전반전에 시간을 썼다고 카드를 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주심에 대한 말은 아꼈다.

아기레 감독은 "나는 47년 동안 심판에 대해 말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항상 그들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한창 올라온 황희찬,

황희찬의 적응기는 순조롭다.

국가대표팀 활약도 기대해볼 수 있을까.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에 발을 내디딘 지 이제 막 두 달. 처음 겪는 리그란 우려는 애당초 없었다.

첫 경기 왓포드전부터 데뷔골을 폭발한 황희찬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리즈유나이티드전에서 연달아 득점에 성공했다.

각종 지표가 황희찬의 임팩트를 뒷받침한다.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Hwang Hee-Chan,

황희찬은 영국 '스카이스포츠' 선정 2021-22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파워랭킹에서 3,541포인트를 확보해 55위에 올랐다.

최근 흐름이라면 2,395 포인트로 121위에 랭크된 손흥민보다 우위에 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울버햄턴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들은 10월 정규리그 3경기에서 3골을 몰아친 황희찬을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황희찬 역시도 "울버햄턴 코칭스태프들이 정말 잘해준다.

훈련 시설 등 모든 것이 훌륭하다.

행복한 동기부여가 되는 곳"이라며 웃어 보일 정도.

이번에는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하는 한국축구를 위해 뛸 차례다.

축구 대표팀은 오는 11일, 17일(이상 한국시간) 각각 UAE, 이라크와 격돌할 예정이다.

중동 국가가 유독 많은 이번 최종예선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중대 일정이다.

황희찬은 "경유까지 하는 한국행이 굉장히 힘든 건 사실"이라면서도 "핑계다.

항상 경기에 나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 생각을 하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英 언론 심층 분석..."김민재 롱패스→오시멘 침투, 유베전 승리 요인"

나폴리의 유벤투스전 승리에는 김민재의 패스 능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나폴리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5-1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승점 47점(15승 2무 1패)으로 2위 AC밀란(승점 37점)과 차이를 더욱 벌리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나폴리는 메렛이 골문을 지켰고 루이, 김민재, 라흐마니, 디 로렌조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앙귀사가 중원을 지켰고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폴리타노가 공격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전반 14분 오시멘의 헤더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39분에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오른발 슈팅으로 격차를 벌렸다.

유벤투스는 전반 42분 디 마리아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나폴리는 후반 10분과 20분에 라흐마니, 오시멘이 득점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26분에는 엘 마스가 5번째 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거뒀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나폴리의 유벤투스전 승리 요인을 ‘3가지’로 밝혔다.

매체는 “나폴리는 측면을 넓게 벌려 유벤투스의 좁은 형태를 공략했다.

또한 오시멘이 침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마지막으로 유벤투스의 미드필드를 장악했다”라고 설명했다.

오시멘의 침투 과정에서는 김민재의 영향력도 소개했다.

매체는 “전반 7분 루이가 유벤투스 수비 뒷공간으로 달려가는 오시멘을 향해 롱패스를 시도했다.

또한 5분 뒤에는 마찬가지로 김민재가 오시멘을 향해 롱패스를 시도했다.

나폴리가 유벤투스를 공략하기 위한 방법이었다”라고 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5번의 그라운드 경합에서 모두 승리했고 클리어링 5회, 슛 차단 3회 등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더욱이 74번의 패스 중 68회 성공으로 패스 성공률 92%, 키패스도 1회를 기록하며 발밑 능력도 김민재의 강점임을 자랑했다.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메시-네이마르-벤제마 조합 보는 날 올까?
누군가 들어오면 누군가는 나간다?

레알 마드리드 이야기다.

레알은 확실한 득점원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로는 매 시즌 수십 골씩 적립하는 믿을 만한 이가 없기 때문. 에당 아자르에게 걸었던 기대는 이미 실망으로 변했다.

이대로 멈춰 있을 레알이 아니다.

현지 수많은 매체는 차기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노리는 엘링 홀란드를 거론했다.

유수 클럽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레알이 막대한 투자를 강행하리라 보는 중이다.

초대형 딜이 마냥 달갑지 않은 인물도 있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터줏대감 카림 벤제마를 지목했다.

레알에서 뛴 것만 어느덧 13년째인 베테랑 중의 베테랑. 만 35세에 달한 나이에도 올 시즌 전 대회 통틀어 15경기 14골 8도움이다.

매체는 홀란드 영입 시 벤제마가 본인 커리어의 마지막 팀을 찾아 떠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본인이 있음에도 또 다른 공격수를 물색하는 데 실망스러워했다는 후문. 이에 프랑스 리그 앙 최강팀으로 거듭난 파리 생제르맹(PSG)이 손을 뻗을 것으로 전망했다.

벤제마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과 함께 뛰는 엄청난 그림이 나올 수도 있다.

벤제마 역시도 조국 프랑스 복귀가 싫지는 않다고. 과거 올림피크 리옹에서 뛴 경험도 적잖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 계약이 2023년인 만큼 향후 전개 상황도 흥미로울 테다.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

벤치에는 앉히지만 쓰지는 않는다

선수단 내부에서도 의아해한다는 후문이다.

도니 반 더 비크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D. van de Beek

네덜란드 명문팀 아약스에서 검증을 해보인 반 더 비크는 더 큰 리그에 도전장을 내며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올 시즌은 상황이 더 악화됐다.

2021-22 프리미어리그 기준 출전 횟수는 두 차례에 불과하다.

시간으로 따지면 고작 17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 선수를 계속 벤치에만 묵혀두는 중이다.

기사는 아래에 이어집니다

영국 '메일'에 따르면 맨유 동료들도 반 더 비크가 왜 못 뛰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정상적인 몸 상태로 훈련을 소화하는 터라 더욱 의문스럽다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정규리그 19경기에 출전(선발 4회)한 지난 시즌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얻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여러 대회만 전전할 공산이 크다.

맨유가 거저 얻은 선수도 아니다.

아약스에 지불한 이적료 금액은 4,000만 파운드(약 639억 원). 투자 금액을 떠올려봤을 때도 이러한 기용 방식은 팀에나 선수에게나 모두 손해란 평가다.


‘호날두와 다르다’ 메시, 사우디 이적은 없다,

리오넬 메시는 돈을 쫓지 않는다.

최근 호날두는 맨유와 갈등 끝에 상호 계약 합의를 하며 갈라섰다.

그는 유럽 내 팀들과 계약하기 위해 백방으로 움직였지만 모조리 퇴짜를 맞고 말았다.

결국 알 나스르로부터 천문학적인 액수를 보장받으며 축구 변방인 사우디로 향했다.

알 나스르가 연봉으로 제안한 금액은 무려 2억 유로(약 2,730억)로 알려졌다.

왕년의 축구스타의 사우디행에 호날두의 시대도 한물 갔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호날두와 양대 산맥으로 꼽히던 메시는 어떨까.

비슷한 시기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라스트댄스에 성공했다.

파리 생제르망 리오넬 메시,

여기에 메시는 유럽 생활을 지속할 모습이다.

최근 메시의 사우디 리그 이적 루머가 돌았다.

행선지는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의 라이벌 팀 알 힐랄이었다.

하지만 메시는 파리 생제르망과 2023년 6월까지 계약했다.

그는 2024년 6월까지 1년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국 ‘BBC’ 역시 “알 힐랄으로 부터 오퍼는 없었다.

PSG와 메시는 재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한 미팅을 곧 갖게 될 것”이라며 “현재 메시의 목표는 유럽에 남는 것이다.

사우디의 오퍼는 말이 안된다”고 전했다.


해트트릭→유효 슈팅 0개, 맨유가 꽁꽁 막아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

맨유의 질주가 무섭다.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마저 꽁꽁 묶어 버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상대 잭 그릴리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의 연속골을 묶어 승리했다.

페르난데스의 동점골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지만, 맨유의 환희로 막을 내렸다.

눈여겨 봐야 할 점이 있다.

맨시티가 자랑하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

맨시티가 자랑하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기록이다.

홀란드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21골을 폭발했다.

맨유와의 시즌 첫 번째 대결에서도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맨시티의 6대3 완승을 이끈 바 있다.

하지만 홀란드는 이날 슈팅 2개에 머물렀다.

유효 슈팅은 없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5일 '루크 쇼는 맨유가 어떻게 홀란드를 막았는지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쇼는 이날 라파엘 바란과 센터백으로 선발 출격했다.

쇼는 "매우 행복하다.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바란 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상대를 잘 막았다.

우리에게는 세 가지 포인트가 있었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알았다.

그것은 모두 믿음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두 번째 골을 넣었을 때는 놀라운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야인' 박항서, 중국 지휘봉 잡나... "역량·자격 충분하다"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5년 4개월 동행을 마친 박항서(64)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중국 축구대표팀이 떠오르고 있다.

박 감독도 앞으로 2~3년은 더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뜻을 직접 밝힌 가운데, 베트남 현지에선 박 감독을 향해 "중국을 이끌 역량과 자격은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박항서 감독이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겹쳐,

베트남 탄니엔은 18일(한국시간) "중국축구협회는 리샤오펑 감독을 대신할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고, 최근 새로운 감독 선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며 "박항서 전 베트남 감독도 중국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고 중국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박항서 감독이 최근 베트남을 이끌면서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사령탑이 됐고, 새 사령탑 선임이 필요한 중국축구협회의 후보군에 야인이 된 박 감독이 포함됐다는 내용이다.

현지에선 특히 박항서 감독의 최근 국내 인터뷰 내용을 주목하고 있다.

박 감독은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 제안할 경우 감독직을 수락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2~3년은 체력적으로 더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온다면 여러 여건들을 따져 해볼 생각은 있다"면서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감독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베트남 매체 역시 이같은 인터뷰를 인용하면서 "박 감독은 앞으로 2~3년 더 지도자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중국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질문에도 '어떤 국가대표팀이라도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주목했다.

박 감독 스스로 2~3년 간 현장에 대한 의지, 동시에 한국과 베트남에서의 감독 가능성은 스스로 닫아둔 가운데 중국축구협회의 관심에 시선이 쏠리는 배경이다.

특히 그동안 베트남을 이끌어 온 지도력을 보면 박 감독이라면 중국 역시도 충분히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현지 기대다.
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박항서 감독이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겹쳐,

탄니엔은 "박항서 감독은 중국 측과 계속 접촉하고 있고, 공식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박 감독을 선임하는 건 중국 축구의 획기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역량 면에서 박항서 감독은 중국을 이끌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지난 귀국길에서 "한국에서는 지금 후배들이 잘해주고 있고, 베트남에서는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고 프로팀에 간다는 건 옳지 않다고 본다"면서도 "한국이나 베트남 외에서 감독 제안이 온다면 직책 등에 따라 더 할 생각은 있다.

현장으로 돌아간다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베트남 'GOAT' 박항서 감독, 中 대표팀이 원한다…"획기적인 선택될 것"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의 다음 행보에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GOAT(Greatest of all time)'으로 등극했다.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4강·2018 스즈키컵 우승·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8강·2019 SEA 게임 우승·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까지 베트남 축구 최초의 성과들을 연이어 달성했다.

베트남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자연스럽게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베트남은 곧 박항서로 통했고, 박항서는 베트남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그는 최근 베트남 축구와 5년 동행을 끝냈다.

아름다운 마무리와 함께 또 다른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박 감독은 최근 귀국 인터뷰에서 "베트남에서 감독 생각은 없다.

한국, 베트남이 아닌 곳에서 현장 제의가 온다면 여건에 따라 생각은 있다.

개인적, 체력적으로도 현장에서 더 할 수 있다는 생각 든다.

가족도 2~3년 더 할 수 있다면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한국을 제외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대표팀이 박 감독에게 관심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 약체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국, 기적의 지도자 박 감독의 경쟁력이 절실한 것처럼 보인다.

베트남의 'baohatinh'는 17일(한국시간) "중국 대표팀이 박 감독을 쫓고 있다.

박항서 감독, 사진 마이데일리 겹쳐,

중국 언론들도 박 감독이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수년 동안 베트남에서 성공을 거둔 박 감독이 다른 아시아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최근 중국축구협회가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고, 박 감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중국축구협회는 박 감독과 주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박 감독은 공식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박 감독의 역량을 봤을 때 충분히 중국 대표팀을 이끌 자격이 있다.

박 감독은 중국 축구의 획기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과는 박항서 감독이 냈는데…’ 트루시에 연봉 무려 150만 달러,

필립 트루시에(68) 감독을 선임한 베트남축구협회가 야심찬 꿈을 꾸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1월 31일을 끝으로 베트남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놓았다.

베트남축구협회는 후임으로 트루시에 감독을 선임했다.

트루시에는 베트남 U19대표팀 코치를 역임하는 등 베트남 사정에 정통한 지도자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축구를 동아시아 최강으로 끌어올렸다.

정작 그 열매는 트루시에 감독이 따먹고 있다.

‘징뉴스’에 따르면 트루시에 감독의 연봉이 150만 달러(약 19억 5천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협회 후원사가 트루시에의 연봉을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그는 2026년 7월 31일까지 4년 계약기간을 보장받았다.

박항서 감독, (좌) 트루시에(우)

베트남축구협회가 트루시에에게 최고연봉을 준 것에 대해 베트남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박항서 감독 역시 재계약을 맺을 당시 “베트남 정서에서 너무 많이 받는 것 아니냐?”는 언론의 질타가 있었다.

하물며 아직 성과가 없는 트루시에에게 베트남 역대 최고액을 안긴 것은 성급했다는 지적이다.

베트남축구대표팀 기술위원회는 트루시에 부임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트루시에가 베트남을 본선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진출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깔려 있다. 트루시에의 계약기간도 월드컵 종료까지 잡혔다.

베트남 내부에서도 “트루시에에게 4년 계약을 맡긴 것은 위험하다”,

“연봉이 너무 비싸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트루시에는 오는 5월 개막하는 ‘2023 동남아시안게임’에 대비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헌신적인 이강인... AS보다 더 눈에 띈 기록, 팀 최다 태클 5회,

골든보이 이강인(22)은 헌신적인 선수다.

리그 4호 어시스트뿐 아니라 적극적인 수비까지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요르카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겹쳐,


이강인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81분간 뛰었다.

슈팅 3개를 비롯해 키패스 2차례, 패스성공률 86%를 기록했다.

어시스트 1개도 올렸다.

지난 해 10월 23일 발렌시아와 원정경기에서 리그 3번째 골을 기록한 뒤 4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수비다.

이날 이강인은 팀에서 가장 많은 태클 5회를 기록했다.

팀 승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플레이했다는 증거다.

태클성공률도 63%로 나쁘지 않았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1차례 승리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이강인에게 팀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 7.8을 부여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2골 4도움을 올렸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좋은 탈압박 능력을 보여준 이강인은 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팀 동료 안토니오 라일로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지만 분위기를 가져오는 공격이었다.

전반 19분 이강인의 프리킥 크로스도 좋았다.

1분 뒤 마요르카는 티노 카데웨어가 선제골을 뽑아내 1-0으로 앞섰다.

이강인은 전반 24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타이트한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뒤 정확한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2분 뒤에도 적극적으로 수비해 공격권을 가져왔다.

전반 37분에도 수비에 성공. 이강인은 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넓게 벌려주는 크로스를 올려 공격 찬스를 이어갔다.

이어 파블로 마페오가 크로스한 것을 다니 헤로드리게스가 헤더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강인의 어시스트는 2-2동점이던 후반 11분에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택배 크로스를 올려 로드리게스의 헤더골을 도왔다.

리드를 다시 잡은 마요르카는 후반 18분 베다트 무리키가 쐐기골을 터뜨려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다른 통계사이트 풋몹도 이강인에게 좋은 평점 8.1을 주었다.

역시 팀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손흥민 벤치 예상...대체자는 '806억인데 리그 0골' 브라질리언,

히샬리송이 선발 출격을 대기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39점(12승 3무 8패)으로 5위에, 웨스트햄은 승점 20점(5승 5무 12패)으로 18위에 올라있다.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이기고 레스터 시티에 1-4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승리를 노린다.

히샬리송 [인터풋볼] 겹쳐,

주중 열린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0-1로 패해 분위기가 더욱 침체됐지만 강등권을 헤매는 웨스트햄을 잡고 반등 발판을 다질 생각이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공격진 변화 이야기가 많다.

주전 공격 라인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였다.

케인은 제 몫을 다해주고 있지만 좌우 공격수가 문제다.

특히 손흥민이 아쉽다.

지난 시즌엔 EPL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리그 21경기에 나와 4골을 넣었다.

레스터와 전반기 맞대결에서 3골을 넣은 걸 빼면 20경기 1골이다.

최근 경기력이 살아나는 듯했지만 레스터, AC밀란 2연전에서 부진해 비판을 받았다.

빡빡한 일정을 고려해도, 현재 손흥민 경기 내용을 생각해도 선발에서 빼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손흥민이 웨스트햄전 선발로 나올 거라 예측한 매체도 있었지만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디어 골드 등은 "히샬리송이 선발 출격을 기다린다"고 했다.

지난 시즌까지 에버턴 에이스였던 히샬리송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5,800만 유로(약 806억 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왔다.

손흥민, 케인 의존증을 덜어주고 득점력을 보완해줄 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잦은 부상을 겪으며 토트넘에 힘이 못 됐다.

주로 교체 멤버로 출전했는데 리그에선 14경기(선발 5경기)에 나서고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UCL에선 2골을 기록했는데 1경기에 몰려 있다.

이적료를 고려하면 실망스러운 영입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하다.

손흥민,(좌) 히살리송,(우) 인터풋볼.겹쳐,

히샬리송 입장에선 손흥민이 선발에서 빠지는 건 기회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히샬리송이 손흥민 대신 좌측을 책임지거나 가짜 9번으로 나설 것이다"고 했다.

예측대로 히샬리송이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한다면 리그 첫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그리고 주전 공격 라인 체제에 위협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을 끌 것이다.


98세에 농구팀 맡아 4강 이변…103세 수녀가 들려주는 삶의 교훈,

'웨이크업 위드 퍼포스'…진 돌로레스 슈미트 수녀 회고록
원제: Wake Up With Purpose!: What I've Learned in My First Hundred Years,

이 책은 103세의 수녀 '진 돌로레스 슈미트'의 회고록이다.

'목적을 가지고 일어나라: 100년의 생애를 통해 배운 교훈'이라는 의미의 이 책에는 금세기와 그 이후의 역사, 경이로움, 상식적인 지혜가 가득하다.

'시스터 진'(진 수녀)이라는 애칭과 시카고 로욜라대학 남자 농구팀 '램블런스'의 대모로 더 잘 알려진 슈미트 수녀는 "나는 지난 102년 동안 너무나 많은 변화를 보아왔지만, 중요한 것들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말한다.
웨이크업 위드 퍼포스(출처: Harper Select)

이 책은 슈미트 수녀의 인생서, 철학서, 그리고 정신적 지침이다.

그녀가 펼쳐내는 재치, 지혜, 상식은 종교적 신조, 신념, 로욜라대 농구팀에 대한 느낌까지 관통하며 폭넓은 호소력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세스 데이비스가 공동 작가로 참여해 슈미트 수녀의 어록과 정신, 날카로운 유머 감각, 100년간 살아오면서 얻은 인생의 교훈,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적인 주제들, 헤아릴 수 없이 값진 지혜를 들려준다.

슈미트 수녀는 성모 마리아 수녀회(Sisters of Charity of the Blessed Virgin Mary) 소속이다.

그녀는 한평생 교사, 행정가, 자원봉사자로 일해 왔다.

처음에는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LA)의 초등학교에서, 나중에는 시카고의 먼들린 칼리지와 이 학교를 편입한 로욜라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특히 98세이던 2018년 로욜라대 남자 농구팀 램블런스를 맡아 객관적인 전력 평가에서 열세였던 이 팀을 4강전에 진출시키며 화제의 인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지난해 8월에는 103번째 생일을 맞았다.

슈미트 수녀는 지금도 매일 새벽 5시에 깨어나 기도를 올리고, 태블릿으로 성경을 보고, 램블런스 선수들에게 격려 이메일을 보낸다.

이 책을 통해 그녀의 100년 동안의 삶을 배우는 동안 그녀가 왜 로욜라대 학생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마스코트가 됐는지 동감할 수 있다.


#슈미트 수녀 #태블릿으로 성경을 보고 #램블런스 선수들에게 격려 이메일을 보낸다 #지난해 8월에는 103번째 생일을 맞았다 #슈미트 수녀는 성모 마리아 수녀회(Sisters of Charity of the Blessed Virgin Mary) 소속 #그녀는 한평생 교사 행정가 자원봉사자로 일해 왔다 #처음에는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LA)의 초등학교에서 #나중에는 시카고의 먼들린 칼리지와 이 학교를 편입한 로욜라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특히 98세이던 2018년 로욜라대 남자 농구팀 램블런스를 맡아 객관적인 전력 평가에서 열세였던 이 팀을 4강전에 진출시키며 화제의 인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 책은 103세의 수녀 '진 돌로레스 슈미트'의 회고록이다 #목적을 가지고 일어나라: 100년의 생애를 통해 배운 교훈'이라는 의미의 이 책에는 #금세기와 그 이후의 역사 경이로움 상식적인 지혜가 가득하다 #시스터 진'(진 수녀)이라는 애칭과 시카고 로욜라대학 남자 농구팀 '램블런스'의 대모로 더 잘 알려진 슈미트 수녀는 #나는 지난 102년 동안 너무나 많은 변화를 보아왔지만 #중요한 것들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슈미트 수녀의 인생서 철학서 그리고 정신적 지침이다 #그녀가 펼쳐내는 #재치 #지혜 #상식 #종교적 신조 #신념 #로욜라대 농구팀에 대한 느낌까지 관통하며 폭넓은 호소력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된다 #그녀의 100년 동안의 삶을 배우는 동안 그녀가 왜 로욜라대 학생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마스코트가 됐는지 동감할 수 있다 #웨이크업 위드 퍼포스 #진 돌로레스 슈미트 수녀 회고록 #원제: Wake Up With Purpose!: What I've Learned in My First Hundred Years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세스 데이비스가 공동 작가로 참여해 #슈미트 수녀의 어록과 정신 #날카로운 유머 감각 #100년간 살아오면서 얻은 인생의 교훈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적인 주제들 #헤아릴 수 없이 값진 지혜를 들려준다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3일 2022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남자 최우수 선수 후보는 총 14명이었다 #가장 수상이 확실시 되는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 #카림 벤제마 #프랑스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브라질 #엘링 홀란(노르웨이)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주드 벨링엄 #잉글랜드 #사디오 마네 #세네갈 #아슈라프 하키미 #모로코 #율리안 알바레스 #아르헨티나 #케빈 더 브라위너 #벨기에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히샬리송 입장에선 손흥민이 선발에서 빠지는 건 기회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 #히샬리송이 손흥민 대신 좌측을 책임지거나 가짜 9번으로 나설 것이다"고 했다 #예측대로 히샬리송이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한다면 리그 첫 골을 넣을 수 있을지 #주전 공격 라인 체제에 위협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을 끌 것 #케인 #라스트 댄스' 박항서 #FIFA 회장 주는 우승 트로피 품나? #박항서 자가 40층 최고급 펜트하우스 첫 공개 #집값 많이 올랐다" #집사부일체' #박항서 "베트남 부임초기 택시타고 가다 아내와 납치당했었다" #충격 고백 '깜짝' #지금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BBC가 '콕' 찍었다 누구? #맨체스터 ‘더비’ 운명 가른 오프사이프 판정 논란 ‘후끈’ #왜 손흥민 없어?' FIFA 결정에 의문 #후보 제외 '빅 네임 10' #손흥민 쿠션 들고 찰칵! 금발미녀 리포터의 SON 사랑 #손흥민이 말하는 '최고의 축구 선수 되는 법'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히샬리송 토트넘 선수 3년 연속 FIFA 푸스카스상 수상 도전 #김민재가 대체자였는데 확 바뀐 운명 #불안하고 초조해 보여” #의도치 않게 '감독과 충돌' 이강인 #차분히 대처한 '골든보이 #상대 감독과 충돌→상대 선수 격분 #침착맨' 이강인의 성숙한 대처 #울버햄튼 황희찬 활약 속 강등권 탈출 이강인 84분' 마요르카는 석패 #이적 필요한 이강인 오사수나전 침묵 #다음 경기 출전 정지까지 #킥은 날카로웠지만 #이강인 오사수나전 평점 6점 #이강인 불운의 경고' 아기레 감독 "전반전 시간 지연 경고는 좀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英 언론 심층 분석 #김민재 롱패스 #오시멘 침투 유베전 승리 요인" #레알에 홀란드 오면 #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 #호날두와 다르다’ 메시 사우디 이적은 없다 #해트트릭→유효 슈팅 0개 #맨유가 꽁꽁 막아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 #야인' 박항서 #중국 지휘봉 잡나 #역량·자격 충분하다" #베트남 'GOAT' 박항서 감독 #中 대표팀이 원한다 #획기적인 선택될 것" #성과는 박항서 감독이 냈는데 #트루시에 연봉 무려 150만 달러 #헌신적인 이강인 AS보다 더 눈에 띈 기록 #팀 최다 태클 5회 #손흥민 벤치 예상 #대체자는 '806억인데 리그 0골' 브라질리언 #98세에 농구팀 맡아 4강 이변 #103세 수녀가 들려주는 삶의 교훈 #베트남 고별전' 앞둔 박항서 "내 마지막 경기 #우승 포기 없다  #미쓰비시컵 #베트남 축구 전성기를 이끈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감독으로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박항서는 오는 16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태국 빠툼타니주에 위치한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2022 AFF(아세안축구연맹)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과 박 감독은 지난 13일 베트남 홈구장에서 열렸던 결승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동점이긴 하지만 원정골 우선 규칙이 적용됨에 따라 부담감을 가지고 태국 원정 경기에 임해야 하는 박 감독은 열세를 딛고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 감독은 15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2-2 스코어는 확실히 베트남에 부담스러운 점수다 #원정 다득점 규칙이 태국에게 이점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우리가 포기한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 태국 원정에서 이길 것 #반복해서 말하지만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년 2월 28일 화요일

“선 세게 넘었다”…성큼 다가온 ‘핵무장 북한’, 한국 맞설 수 있나? 현송월 밀려났나…김정은 옆에 새 수행비서 '안경女' 정체,北무인기 침투는 전투기 침공과 같다, 與 “북한2중대 놀음 또 도져”…野 “尹 북 무인기 맞대응‘정전협정 위반’”北무인기 침투는 전투기 침공과 같다,,,

“선 세게 넘었다”…성큼 다가온 ‘핵무장 북한’, 한국 맞설 수 있나? 현송월 밀려났나…김정은 옆에 새 수행비서 '안경女' 정체,北무인기 침투는 전투기 침공과 같다, 與 “북한2중대 놀음 또 도져”…野 “尹 북 무인기 맞대응‘정전협정 위반’”北무인기 침투는 전투기 침공과 같다,,,

“선 세게 넘었다”…성큼 다가온 ‘핵무장 북한’, 한국 맞설 수 있나? 

김정은 등 北 지도부 참수 훈련?...한·미 특수부대 훈련 공개,

현송월 밀려났나…김정은 옆에 새 수행비서 '안경女' 정체,

北무인기 침투는 전투기 침공과 같다, 與 “북한2중대 놀음 또 도져”…野 “尹 북 무인기 맞대응‘정전협정 위반’”

北무인기 침투는 전투기 침공과 같다,

“北, 적은 비용 무인기로 미사일보다 더 큰 효과”

尹 "우리도 무인기 보내라" 지시에 野 "군미필" vs 與 "野, 尹절단내나"...

美·北 강대강 충돌에… 불붙는 한반도 '3월 위기설'

북한,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막바지…일부 부대시설은 보존,

北풍계리 `방사능 피해` 우려 일파만파…국제사회도 관심, [광화문 한통속]

계속되는 北 미사일 도발…방산株 어떨까?

“부러운 한국, 우리도 배우자” 조코위 대통령의 한국 사랑,

“부러운 한국, 우리도 배우자” 조코위 대통령의 한국 사랑 ,

“남미와 다른 한국과 대만의 성공에서 배우자”

원자재 수출 지양…전기차 생태계 구축은 기회,

“아이오닉5 생산, 현대차 고마워요”

 

“선 세게 넘었다”…성큼 다가온 ‘핵무장 북한’, 한국 맞설 수 있나? 

지금은 믿기 힘든 사실이 있다.

10여년 전인 김정일 체제에서 북한은 한국과 미국을 미사일로 직접 위협하는 사례가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누가 봐도 미국을 노린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 1호 등을 위성 발사라고 주장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김정은 체제에서는 다르다. 최소한의 체면도 가면도 벗어던졌다.

한미 연합훈련도 아랑곳없다.

하루에 미사일 20여발을 쏘고, 저수지에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며, 북방한계선(NLL) 이남에 탄도미사일을 쏜다.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이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화염을 뿜으며 발사되고 있다. 노동신문 겹쳐,

정상발사에는 실패했지만, 3일에는 미 본토 타격용 다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추정 미사일을 쏘아올렸다. 

한미가 3일 오후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연장을 결정하자 몇 시간만에 대남 위협 성명을 내고 같은날 밤 탄도미사일 3발을 쐈다.

매우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는 북한의 속내는 뭘까. 


수싸움에 연연치 않는 북한의 초강경 행보,

과거 북한은 위기가 고조되면 하나의 전략적 목표에 집중, ‘맞춤형 도발’을 감행해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한·미에 명확히 전달했다.

최근에는 추세가 바뀌었다. 단거리 전술지대지유도무기에서부터 ICBM에 이르는 모든 종류의 미사일을 쏘고 있다.

장사정포 사격과 공군 전투기 훈련까지 더해지면, 북한이 보유한 장거리 타격수단이 모두 동원되는 초강경 도발 행보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셈이다. 

이같은 기조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핵보유국의 핵전략은 크게 응징억제와 거부억제로 구분된다.

응징억제가 공격받으면 훨씬 큰 보복을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전략적 개념이라면, 거부억제는 상대 공격을 무력화하는 전술적 차원의 것이다. 

북한은 ICBM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앞세워 응징보복을 꾀하면서, KN-23 등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거부억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일 진행된 단거리 미사일 20여발 발사와 3일 화성-17형 발사는 이같은 기조를 잘 드러낸다.

세계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서로 다른 두 가지 개념을 함께 사용하는 독특한 핵전략을 구사하는 셈이다.

거부억제 전력인 단거리탄도미사일은 실전운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한미 연합군의 요격시도를 회피할 능력과 높은 정밀도를 갖췄다.

전술핵을 탑재하면 유사시 한반도 남부의 군사시설을 파괴할 수 있다. 

응징억제 전력은 화성-15형이 시험발사에 성공했지만, 화성-17형은 확실하게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의 KN-23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노동신문 겹쳐,

북한의 ‘워싱턴 불바다’ 위협이 실효성을 지니려면 북한 핵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없애야 한다.

미국 미사일방어(MD)를 돌파하려면 다탄두가 필수다.

이를 위해선 화성-15형보다 더 큰 ICBM을 만들어야 한다.

북한이 화성-17형 시험발사를 지속하는 이유다.   

다만 북한이 화성-17형 시험발사를 지속하면서 기술적 진전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화성-17형의 정상비행은 시간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화성-17형이 완성되면, 북한은 응징억제와 거부억제 전력을 모두 확보한다.

단거리 전술유도무기에서 ICBM까지 ‘미사일 백화점’을 만든 북한은 서울에서 워싱턴에 이르는 모든 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

중국, 러시아와 비슷한 수준의 핵전력 구조를 갖추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북한은 핵보유국의 핵전략을 벤치마킹했다. 

올해 초 북한이 화성-17형 시험발사를 하면서 내세웠던 정찰위성 개발은 위성 로켓과 미사일을 함께 만드는 1960년대 중국의 핵개발 전략 ‘양탄일성’(兩彈一星)과 흡사하다.

핵무기의 다종화, 경량화, 소형화는 미국과 러시아 등이 사용했던 전략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군 장사정포 부대의 포병 사격 훈련에 쓰인 야포를 살펴보고 있다. 노동신문 겹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열차 발사 미사일을 만드는 것은 한미 연합군 공격을 회피한 뒤 반격하는 전력을 갖추는 기존 핵보유국의 개념이다.

이를 통해 중국, 러시아와 비슷한 핵전력 구조를 만들 수 있다.

북한은 이를 통해 국지도발이든 전면전이든 핵을 앞세워 한미의 군사행동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예전처럼 수싸움을 벌일 필요도, 대화에 나설 필요도 크지 않다. 

대신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위한 초강경 군사 행보로 한반도 정세를 뒤집으려는 유혹을 더 느끼게 된다. 

이는 한반도 정세를 움직이는 평양의 시선을 근본적으로 바꿔놓는다.

이따금 미국에 ICBM이나 SLBM으로 핵 보복 위협을 실시하는 것에 더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추가해 상시적인 도발 국면을 만들어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고 가려는 형태로 변화하게 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ICBM에 탑재되는 핵탄두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겹쳐,,

내부적인 필요성도 강하다.

코로나19 봉쇄와 국제사회의 제재는 북한 경제의 회생을 어렵게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에게 내세울 수 있는 것은 ‘군사강국의 존엄’ 뿐이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는 이같은 기조의 결과물이다.

3일 밤 황해북도 곡산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사일은 사용한 지 수십년이 지난 구형 스커드 계열로 추정된다.

북한 핵전략이 위력을 발휘하려면 전술핵과 증폭핵분열탄을 탑재할 신형 미사일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북한이 2017년 이후 5년만에 구형 스커드 계열 미사일을 쐈다는 점에서 미사일 재고량에 대한 의문은 지속될 전망이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위원은 “신형 미사일이 여전히 부족하며, 현재까지 실전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한미동맹 강화” 외치지만, 北 의중 모르면 무용지물,

북한 위협에 한미의 대응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양측은 확장억제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정보공유, 협의절차, 공동기획과 실행 등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미군 전략자산 전개를 상시 배치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전개 강도와 빈도를 높인다.

확장억제수단연습(DCS TTX)도 매년 열린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로 북한 핵위협에 맞설 실효성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북한이 유사시 어떠한 핵전략을 앞세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육군 제53보병사단 장병들과 소방관 등이 8월 29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보조경기장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의 일환으로 화생방 테러를 가정한 훈련을 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겹쳐,

응징억제와 거부억제 전력을 모두 갖춰가는 북한은 ICBM으로 미 본토 공격을 감행하거나, 단거리 및 준중거리 탄도미사일로 한국과 일본을 위협해 미국의 공격을 억제할 수도 있다.

잠수함에 SLBM을 실어 태평양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다.

핵전략 옵션이 다양하다. 

북한이 어떤 옵션을 선택할 것인지에 따라 북핵 해결과 군사적 대응책은 크게 달라진다.

비핵화 및 남북 교류협력 대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 연합 방위태세 변화, 한국군의 전력 및 부대 구조 개편 등 수많은 외교 안보 정책의 변화를 수반한다.

미국의 확장억제력 제고도 마찬가지다.

북한이 어떤 핵전략을 사용할 것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확장억제력이 제공되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그렇지 않다면 확장억제력은 무용지물이다.

윤석열정부는 출범 이후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제기될 때마다 한미일 안보협력과 확장억제력 강화를 강조해왔다.

하지만 북한의 핵전략과 실행 시나리오에 대해 치밀한 고민과 검토를 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장관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함께 방문해 B-1B 폭격기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방부 제공,

북한 핵전략을 더 깊이 고민해서 북한이 유사시 사용할 옵션을 확인하고, 그에 대응하는 한국 고유의 핵 억제개념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미국 확장억제력 운용 계획 수립 과정에서 우리의 의견을 제시, 확장억제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 

북한이 취하는 핵전략이 세계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형태인 만큼, 북한과 같은 언어를 쓰고 사고방식도 유사한 한국은 북한의 핵전략과 의도를 꿰뚫어 보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갖췄다.

핵 운용경험은 미국이 훨씬 많지만, 강대국 간 핵전쟁 교리에 익숙한 미국은 북한식 핵전략과 옵션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북한의 특성을 잘 아는 한국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미동맹과 확장억제력은 물론 한미일 안보협력도 시너지가 생긴다. 

서로 다른 체제와 구조를 지닌 미국과 북한은 사고방식도 완전히 다르다.

사소한 오해로 인해 우발적 충돌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한국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핵 억제 개념을 만들고 대비한다면, 이같은 위기도 방지할 수 있다.

북한이 핵보유를 위해 걸어왔던 과거와 현재의 행보를 다시 살피고, 미래의 방향성을 전망하는 것이 필수인 이유다.


김정은 등 北 지도부 참수 훈련?...한·미 특수부대 훈련 공개,

한·미 양국 특수부대의 주요 인사 저격훈련 장면이 6일 공개됐다.

최근 일본 자위대 기지에 배치된 ‘침묵의 암살자’로 불리는 킬러 드론 MQ-9(리퍼)을 공개한 지 얼마 안돼서다.

한·미·일이 최근 핵·미사일 도발을 벌이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 북한 지도부를 향해 ‘참수작전’과 같은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주한미특수전사령부(SOCKOR)가 한국 육군 특공부대와 저격 훈련을 하는 모습을 6일 공개했다. 사진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한 한국 육군 특공부대와 미 특수부대의 훈련 모습. 주한미특전사 트위터 캡처,

주한미특수전사령부(SOCKOR)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육군 특공부대와 함께 한 저격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SOCKOR는 트위터 계정(@US_SOCKOR)에 “한국 특공부대와 미 특수부대가 이번 주 사격술과 저격 훈련을 했다”며 “이는 매우 중요하지만 쉽게 녹스는 기술로서, 전투태세를 유지하려면 일상적으로 연습을 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SOCKOR는 이 같은 글과 함께 한·미 부대원들이 모처 사격장과 산 기슭에서 목표물을 조준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3장을 함께 게시했다.

사진 속 저격수 일부는 ‘대한민국 특공부대’라는 뜻의 ‘R.O.K Commandos’가 적힌 측정기를 쓰고 있었다.

이 같은 마크는 육군 1군단 특공여단 소속으로, 최근 주한미특전사와 함께 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송월 밀려났나…김정은 옆에 새 수행비서 '안경女' 정체,

김정은 옆에 새롭게 등장한 수행비서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현송월의 제자 또는 후배 격에 해당하는 모란봉악단의 드러머 출신 홍윤미였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갈무리)

6일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는 현송월에 이은 김정은의 새로운 수행비서 홍윤미에 대해 다뤘다.

김진 기자는 "북한의 권력 구조를 연구할 때 가장 선행되는 것이 권력자 주변에 선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특정해 내는 것"이라며 "국가정보원도 현송월과 번갈아가며 수행 비서역을 하는 이 여성의 신원을 밝혀내는 데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 조사 결과 그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모란봉악단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던 23세 홍윤미로 밝혀졌다.
홍윤미는 지난 2018년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공연 때에도 북측 공연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갈무리)

이만갑 진행자 허지웅이 "김정은은 왜 중요한 자리에 특히 엘리트(정예) 예술인들을 많이 기용할까"라고 궁금해하자 북한 출신 방송인 정유나는 "김씨 일가의 음악에 대한 사랑은 김일성 때부터 있어왔지만 예술인들을 의전으로 쓰지는 않았다"라며 "김정은 정권에 와서 현송월, 리설주 다 관현악단 출신인데 아마 김정은의 인맥이 굉장히 좁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김정일은 체계적으로 후계자 수업을 받아 아주 오랜 기간을 거쳐 지도자 자리에 올랐지만 김정은은 후계자 수업을 받다가 김정일이 죽으면서 갑자기 올라갔다.

아마 이런 의전 인사에 리설주가 개입하지 않았나 싶다"며 "현송월이 밀린 게 아니라 오히려 위상이 올라가서 이제는 홍윤미가 꽃다발을 받는 등 자질구레한 의전을 이어받아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北무인기 침투는 전투기 침공과 같다, 與 “북한2중대 놀음 또 도져”…野 “尹 북 무인기 맞대응‘정전협정 위반’”

與 “북한2중대 놀음 또 도져”…野 “尹 북 무인기 맞대응‘정전협정 위반’”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 영공침범 직후 비례대응 원칙에 입각해 우리 무인기를 북한에 올려 보내며 맞대응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의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대여 공세를 펴자, 국민의힘이 "북한2중대 놀음이 또 도진 엽기적 망언"이라고 직격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8일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달 6일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 직후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군도 무인기를 북한에 보내도록 지시한 것을 두고 ‘대통령의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대여 공세 수위를 한껏 높였다.

이에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신원식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 도발에 비례성 원칙에 입각해 우리 무인기를 북으로 보내라고 지시한 것을 두고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엽기적 망언을 또 쏟아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연합뉴스 그래픽 겹쳐,

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북한 무인기 침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군도 무인기를 북한에 보내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렸다고 거론하며, "윤 대통령의 즉흥적이고 어설픈 대응은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9·19 군사합의를 따지기 전, 상호 간 영공을 침범하는 것은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맞대응 지시를) 유엔사령부와 사전에 협의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북한의 추가 도발 시에 9·19 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선 "도둑이 도둑질을 계속한다고 해서 절도죄를 없앨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안보는 국민의 생명에 직결된 문제"라며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받을 수 없는 게 안보"라고 여당 책임론을 강조했다.

이에 신원식 의원은 ‘민주당은 이번에도 북한 최고 존엄의 하명을 받았는가?’라는 글에서 " 북한의 무인기 도발이야말로 ‘정전협정’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신줏단지 모시듯 하는 ‘판문점 선언’과 ‘9·19 남북 군사분야합의서’마저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이런 사실을 모를 리 없음에도 민주당은 왜 북한 도발은 애써 외면하고 우리 정부와 군만 공격하는 행태를 반복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신 의원은 "민주당은 우리가 제기한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은 깡그리 무시하고 생뚱맞게 윤 대통령 합법적인 지시를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도 서슴지 않는, 가히 북한 대변인 다운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여정 하명법을 일방통과시킨 민주당의 북한 2중대 놀음이 이번에도 반복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보다 김정은의 심기 경호를 더 큰 가치로 여기던 문재인 정신을 계승한 정당으로서, 오늘부터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에서 ‘남조선노동당’으로 변경할 것을 선언하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北무인기 침투는 전투기 침공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이 9·11 남북 군사합의서의 효력정지 언급을 한 이후 관련 부처가 후속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당연하다.

북측이 무인기를 서울 용산까지 침투시켜 대통령실도 촬영한 도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야당 등 일각에서는 남북관계 악화 가능성 등을 거론하면서 정부 입장을 비판하고 있다.

동의하기 어렵다.

대통령실 상공까지 무인기를 침투시킨 도발의 의미가 종전과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인기의 군사적 의미가 무엇인가?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낸 리언 파네타는 “미국이 마지막으로 개발한 F-35가 미 공군이 개발한 마지막 유인전투기가 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무인기가 향후 다양한 공격 임무를 수행하는 미 공군 전력의 핵심이 될 것이란 얘기다.

이미 무인기는 리비아 내전에서 무아마르 알 카다피 정권을 몰락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황에서 무인기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무인기의 용산 침투는 북한 전투기가 용산 영공을 전술비행한 것과 의미가 같다.

북한 전투기가 영공에 출격하는 상황에서 정부만 남북합의서를 지키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그러나 국내법 차원에서 검토할 필요는 있다.

‘남북관계발전법 제23조 2항’에 따르면 대통령은 필요시 기간을 정해 남북합의서의 효력을 정지시킬 수 있다.

다만, 제23조 3항은 ‘대통령은 국회의 체결·비준 동의를 얻은 남북합의서에 대해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그 효력을 정지시키고자 하는 때에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못 박고 있다.

현재 9·19 남북 군사합의서는 국회 비준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대통령의 결심, 국무회의 의결로 변경할 수 있다.

북한 김일성대학 총장과 최고인민회의 의장, 국제비서 등 중책을 역임하다가 망명해 온 고(故) 황장엽 비서는 우리 정부와 국민이 북측의 법(法)문화 체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일갈한 바 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의 규범에 계급이 있다는 것이다.

북측은 ‘(최고지도자의) 교시-노동당당규-헌법-법령-정령-국제법-적(남, 미국)과의 약속’ 순으로 규범 계급이 있다는 것이다.

북측 입장에서 적과의 약속은 지켜도 되고,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적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야 할 때 지키면 오히려 정치적 책임을 지게 한다는 것이다.

그 반면에 우리는 헌법-법령(조약, 국제법)-판례-대통령령-조례의 법문화 의식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북측에 대해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늘 항의하지만, 북측이 이에 대해 콧방귀를 뀌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남북 합의서를 홀로 이행하는 것만으로 북한의 도발을 예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우리 정부는 사문화한 남북 군사합의서에 대한 태도를 경고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2015년 목함지뢰가 만들어 낸 긴장 국면에서 당시 정부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를 확인했다.

대북심리전 방송 재개 등 자유 사조를 북한에 유입하는 수단과 의지를 북측이 가장 두려워한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

‘김여정 하명 입법’이라고 하는 ‘대북전단 살포금지’ 조항을 실질적으로 실효시키는 조치가 필요하다.

경고를 넘어 군사적 조치와 그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北, 적은 비용 무인기로 미사일보다 더 큰 효과”

 안보전문가들 제언,


“군사대응·국방력 강화 나서야,

여야 정쟁보다 초당적 대응을”

전문가들은 북한의 무인기 도발은 전형적인 남남갈등 노림수로, 남한이 북한의 의도에 정확히 말려들어 자중지란의 상황에 빠졌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또 군 당국이 이번 사태 발생의 원인과 책임을 빠르게 규명하고 실전 훈련 강화 등을 통해 환골탈태하는 모습으로 실추된 신뢰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6일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북한의 노림수는 남한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면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보하려는 것”이라며 “수백 억 원이 드는 미사일 도발에 비견하면 북한은 이번 무인기 도발로 훨씬 더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국방부의 미흡한 대응은 분명한 잘못”이라며 “이번 사태를 초래한 원인을 분명하게 확인하고 그 책임을 따지기 위한 적절한 절차를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정치적 의도에 한국이 말려드는 상황을 지적하고 엄중한 책임 규명 등을 통한 재발 방지를 주문한 것이다.

전임 정부인 문재인 정부의 남북 대화 기조로 심각해진 군의 기강해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지난 5년간 평화가 왔다는 식으로 군이 안이한 생각을 하도록 만든 전임 정부에도 이번 사태의 분명한 책임이 있다”면서 “군이 더욱 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게 정치권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미 동맹에 기반한 연합 훈련은 물론이고 우리 군 단독 훈련의 강화 등을 통해 국방력을 한층 끌어 올릴 필요성도 거론됐다.

김영수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는 “북한은 반드시 또 도발에 나설 것”이라며 “군이 이번 사태를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면밀히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네 탓 하기에 바쁜 여야 정치권이 더 이상의 정쟁을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안정감 있는 정치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상황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무인기는 핵 위협에 비해 우선순위가 높지 않다는 점을 직시하고 차분하게 문제를 들여다봐야 한다”며 “근본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독립성 있는 전문가 그룹이 샅샅이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 부연구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에게 ‘격노’와 같은 메시지를 내기보다는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안보 불안을 잠재워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尹 "우리도 무인기 보내라" 지시에 野 "군미필" vs 與 "野, 尹절단내나"...

여야, 연일 北무인기 영공 침투 공방,
野 "尹, 어설픈 대응 정전협정 위반",
與 "지금 팔짱 끼고 웃는 사람은 김정은",

북한 무인기 침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군도 무인기를 북한에 보내라’는 취지로 지시했다는 것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윤 대통령의 북한 침투 지휘를 비판한 한편 국민의힘은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맞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 무인기 개발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6일 북한의 무인기가 영공을 침범하자 윤 대통령은 우리 무인기를 북한에 보내라고 지시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똑같은 방식으로 맞대응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즉흥적이고 어설픈 대응은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북한의 무인기 침범 당시 상황과 관련해 “첫 번째 무인기 1개가 왔을 때 윤 대통령은 ‘우리도 무인기를 갖고 있으니 2대 혹은 3대를 올려보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9·19 군사합의를 따지기 전에 상호 간의 영공을 침범하는 것은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유엔사령부와 사전 협의는 했나.

대통령의 즉흥적인 대응으로 유엔 안보리에 제소해 책임을 물을 수도 없게 됐다”고 질책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어설픈 대응 때문에 명백한 북한의 도발이 쌍방 과실, 도긴개긴으로 둔갑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알고서도 그렇게 대응한 것인가.

대통령이 원한 결과가 이런 것인가”라고 쏘아붙였다.

박 대변인은 “북한 무인기가 서울 비행금지구역까지 침범했는데 대통령실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열지 않았다”며 “안보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군 미필의 대통령이 NSC도 열지 않고 독단적으로 대응을 지시했고, 그 결과가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을 두고 ‘야당이 대통령과 정부를 굴복시키려고 달려들 때가 아니다’라고 한 데에 대해선 “대한민국 영공이 뚫렸다는 것은 안보를 제대로 못 지켰다는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그는 이어 “안보 무능에 대해 정부에 강력한 질타를 해야 한다”며 “북한을 탓하기 전에 정 비대위원장의 입장이 잘못된 것이다.

정 비대위원장의 (입장이) 이상하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정진석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재래식 무기로 국지도발을 감행할 때, 핵공격을 위협하면서 대가를 요구할 때 어떻게 대응할지 대비책을 마련할 시점”이라며 “민주당은 군 통수권자와 군 수뇌부를 이참에 절단낼 듯 달려들고 있다”고 했다.

이 같은 민주당의 공세에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시절 ‘평양 공동선언’을 통해 군사분계선 일대를 군사훈련·비행 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비무장지대 감시초로도 철수시켜 사실상 대한민국 빗장을 모두 풀어놓은 장본인들이 되레 큰소리”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장 원내대변인은 “더욱 기가 막힌 일은 맞대응 성격으로 우리 무인기를 북한에 보내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비판하며 ‘정전협정 위반’까지 운운하는데, 이런 상황을 보면서 팔짱 끼고 웃는 한 사람은 바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일 것”이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도 김정은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모습이 개탄스럽다”며 “후보 시절 대한민국 주적 질문에 슬그머니 피해 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고 꼬집었다.


美·北 강대강 충돌에… 불붙는 한반도 '3월 위기설'

한반도 ‘3월 위기설’ 고조,
한·미 확장억제 운용연습,
“맞춤형 핵무기 지속 투입”
北, 전략순항미사일 도발,
3월 더 강한 위협 가능성,
한반도에 ‘3월 위기설’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한·미는 북한 핵·미사일 사용을 가정한 대응 연습을 실시하면서, 미군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카드도 고려하는 모양새다.

북한은 미사일을 잇따라 쏘며 맞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 국방부는 미 워싱턴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제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을 개최하고, 23일 한·미 대표단이 조지아주 킹스베이 소재 핵잠수함 기지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미는 북한 핵·미사일 사용을 가정한 대응 연습을 실시하면서, 미군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좌), 북한 미사일발사장명. (우),

양국은 공동보도문에서 “미측은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 및 우방에 핵을 사용한다면, 위력과 상관없이 용납할 수 없으며 이는 북한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역내 핵 갈등 억제를 위해 전략폭격기, 이중목적 항공기(DCA)를 비롯한 맞춤형 핵전력을 지속 투입할 계획이다.

이중목적 항공기는 재래식 무기와 핵무기를 모두 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지정된 기체다.

연습 이튿날 한·미 대표단은 조지아주 킹스베이 기지를 방문, 미국 오하이오급 전략핵추진잠수함 훈련 시설을 살폈다.

미국의 3대 핵전력 중 하나인 핵잠수함 훈련기지를 한·미가 공동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과 초대형방사포를 쐈던 북한은 지난 23일 함경북도 김책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4기를 발사하는 훈련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韓美, 3축 핵잠기지 첫 공동방문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앞줄 가운데 왼쪽)과 리처드 존슨 미 국방부 핵;대량살상무기(WMD) 대응 부차관보(〃 오른쪽)를 비롯한 한미 대표단이 23일 미 조지아주 킹스베이 핵잠수함 기지에 정박한 미 해군 웨스트버지니아함(SSBN 736) 내부에서 브리핑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웨스트버지니아함은 미국의 3대 핵전력 중 하나인 오하이오급 전략핵추진잠수함이다. 핵탄두를 장착한 트라이던트Ⅱ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24기를 탑재한다. 국방부 제공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이 “동해에 설정된 2000㎞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타원 및 8자형 비행 궤도를 1만208s(2시간50분8초)∼1만224s(2시간50분24초)간 비행해 표적을 명중·타격했다”고 전했다.

또 “핵억제력의 중요 구성 부분의 하나인 전략순항미사일부대들의 신속대응 태세를 검열판정했다”며 훈련 목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사실 여부 등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명의로 담화를 내고 “미국이 적대적이며 도발적인 관행을 계속 이어가면 우리 국가(북한)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미 연합훈련과 미군 전략자산 전개 중단을 주장했다.

북한이 미사일과 비난 성명으로 고강도 대응에 나서면서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 훈련과 미 핵추진항공모함 부산 입항을 계기로 제7차 핵실험 등 대형 도발 가능성이 나온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은) 미 전략자산의 빈번한 한반도 전개에 대해 과거와 달리 ‘강대강 정면승부’를 하겠다는 의지와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강한 위협을 보여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고 말했다.


북한,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막바지…일부 부대시설은 보존,

RFA, 위성사진 분석…호텔·골프장 등 대부분 철거 마무리,
형태 유지한 일부 부대 시설, 재활용 가능성,,

북한의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물 철거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보도했다.

RFA는 미국 위성사진 업체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지난 8일에 북한 강원도 고성군 고성항 일대를 찍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고성항 선착장에 있던 해금강 호텔은 사라지고 부두 안쪽 공터에 호텔을 철거하며 나온 잔해가 쌓여있는 모습이다.

북한이 철거한 금강산관광지구 남측 시설인 '해금강 호텔'. (통일부 제공) 2019.10.29/뉴스1 겹쳐,

선착장 인근 시설과 건물도 철거됐다.

출입국 관리시설은 철거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아있는 시설은 금강산펜션타운과 캠핑카 주차장 정도다.

아난티 골프장의 리조트 숙박시설도 대부분 철거가 마무리됐다.

골프장 내 고급 부대시설만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정성학 한국 경북대학교 국토위성정보연구소 부소장은 "아난티 골프장에 안내실, 회의장, 온천, 스파, 사우나, 헬스장 등을 고루 갖춘 것으로 알려진 복합 부대시설이 그대로 남아있다"며 "향후 철거보다는 재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고성항 해금강호텔에서 약 500m 떨어진 고성항횟집과 금강패밀리호텔도 모두 철거됐다.

금강패밀리호텔 뒤편에 있던 간이주택 19동도 사라진 모습이다.

또 금강산 관광객 숙박시설인 간이 주택 200여 동, 돔형 공연장인 온정각, 면세점 등이 있던 구룡마을도 모두 철거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2019년 10월 금강산을 시찰하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라고 지시한 이후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북한은 철거 작업을 마무리한 뒤 자체적으로 금강산관광지구의 전면적 재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에 대해 통일부는 지난 22일 RFA에 "북한의 일방적인 금강산 관광시설 철거는 명백한 남북 합의 위반이자 우리 재산권에 대한 불법적 침해"라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북한은 정부의 거듭된 철거 중단에 어떤 답도 하지 않고 있다.


北풍계리 `방사능 피해` 우려 일파만파…국제사회도 관심, [광화문 한통속]

‘한’반도 ‘통’일·외교 ‘속’으로,
통일부, 핵실험장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 대상 피폭 전수 조사,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지역의 방사능 피해 가능성이 제기되자 우리 정부는 물론 국제사회까지 나서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4일 통일부는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피폭 전수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최근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 방사능 누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우려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21일 북한 인권단체인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지역 주민 수십만명이 핵실험장의 방사성 물질 유출 및 지하수를 통한 확산으로 위험에 처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6차례에 걸쳐 핵실험이 진행된 곳으로, 이곳 지역에서 방사능 오염에 노출된 농수산물·특산물의 유통으로 한중일 등 인접국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풍계리 핵실험장 반경 40㎞ 이내 위험 지역. (사진=전환기정의워킹그룹) 겹쳐,

보고서에 따르면, 핵실험장 반경 40㎞ 내에 있거나 지하수 등 수계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범위에는 8개 시·군(길주군·화대군·김책시·명간군·명천군·어랑군·단천시·백암군)이 있으며 주민 수는 약 108만명에 달한다.

40㎞는 지상 핵실험이나 핵시설 사고 시 설정하는 반경이며, 인구수는 북한의 2008년 인구조사 데이터에 기반했다.

길주군 출신 탈북민들은 북한 정부가 6차례 핵실험을 하면서도 대피령조차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나아가 물을 통한 방사능 오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풍계리 인근 지역의 농수산물은 주로 현지 주민들이 소비하고, 송이버섯 등의 특산물은 북한 정부의 수익성 높은 비밀 외화벌이 수단으로 다른 지역이나 해외로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중·일 등 인접국 국민들도 위험할 수 있다.

이에 통일부는 우선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탈북한 길주군과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 881명 중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대상자를 선정한 뒤 피폭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피폭검사는 탈북민의 방사능 영향 및 건강상태 확인을 위해 일반 건강검진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당초 정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풍계리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과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 중 40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피폭검사를 실시했었다.

당시에는 핵실험에 따른 인과관계가 특정되거나 별도 치료가 필요한 방사성 물질 피폭 사례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 부대변인은 “당시 조사는 대조군이 없었고 표본 수가 40명으로 한정적이었으며 흡연과 중금속 등 교란변수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한 점 등으로 조사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의 이영환 대표와 신희석 법률분석관 등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연구재단 `개혁과기업가정신·지속가능성을 위한 포럼`(FORES) 주최 세미나에 참석, 스웨덴 정부 관계자들과 연구자들에게 해당 보고서를 소개했다.

해당 포럼 측은 “새로운 핵실험이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국제 평화와 안보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계속되는 北 미사일 도발…방산株 어떨까?

LIG넥스원·스페코·휴니드 등 주가 부진,

학습효과 작용? 증권가선 "성장성 높아"

북한과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질 때마다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온 방산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에도 오히려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나타내는 등 다소 무덤덤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부터 계속된 북한의 도발에 투자자들의 '학습효과'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방산주로 꼽히는 LIG넥스원은 이달 들어 8만800원에서 7만7300원으로 4.3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2425.08에서 2423.61로 0.06% 내린 점을 고려해도 다소 부진한 성적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23일 북한군이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전략 순항미사일 '화살-2형'을 발사하고 있다. 2023.02.24. [뉴시스 겹쳐]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를 비롯해 각종 레이더와 센서 등을 개발하고 있어 국내 대표 방산주로 분류된다.

같은 기간 빅텍이 5560원에서 5580원으로 0.36% 상승했으나 코스닥 수익률(5.18%)에 비하면 영 시원찮은 흐름을 나타냈다.

빅텍은 방위 사업 시스템 방향 탐지 장치, 군용 전원 공급 장치, 피아 식별 장치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그외 스페코(-7.40%), 휴니드(-6.94%), 한화시스템(-5.77%), 한국항공우주(-3.33%), 퍼스텍(-2.06%) 등 대부분의 방산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나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8만400원에서 9만2200원으로 14.68% 올라 자존심을 지켰다.

과거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질 때마다 방산주의 주가가 크게 뛰는 모습이 나타나곤 했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당시에도 시장의 중심 테마는 '방위산업'이었다.

그러나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도 방산주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3일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훈련을 진행했고, 이에 앞선 지난 18일과 20일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등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연이어 발사했다.

이를 두고 투자자의 학습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 테마 관련 주가 상승세는 단기에 그친 경우가 많았고 과거부터 쌓여온 학습효과로 관련 이슈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작아졌다는 의견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미사일 발사와 같은 공개된 테마는 더 이상 호재가 아니다"라면서 "빠르게 오른 주가는 빠르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에 방산주 테마가 약해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방산주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이 높고, 방산 수출에 따른 실적 증가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강화하면 한반도는 긴장과 갈등, 군비 증강 추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방산 수출이 본격적인 성장 사이클로 진입하면서 방산기업의 주가도 레벨얼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도 "국내 방산기업들의 올해 실적 전망치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는 대비된다"면서 "특히 지난해 12월 말 북한의 무인기가 대한민국의 영공을 침범한 사건으로 인해, 정부가 합동드론사령부를 조기 창설하고 방공망 구축에 사용될 국방용 드론과 관련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대규모 투자는 한국 방위산업체들에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러운 한국, 우리도 배우자” 조코위 대통령의 한국 사랑,

임기 10년 동남아의 오바마, 내년에 퇴임,
내년 대선 부통령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인기,
현대차 완성차 공장 설립 평가…인도네시아에 새로운 이정표,
“자원부국에서 기술·인적자원 부국을 향해야”

지난 연재 ‘세계 4위 인구 대국의 유별난 한국 사랑’에서 한국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인식,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으로서 인도네시아의 역할 등에 대해 다뤘다.

이 기사를 다룬 지 며칠 안 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한 연설에서 한국을 모범 사례로 거론했다.

한국에 대한 조코위 대통령의 시각이 드러나는 연설을 접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동남아의 오바마’로 언급되는 재선 대통령으로 내년에 10년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 세 번째)이 16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IIMS)의 현대차 부스를 찾아 크레타 다이내믹 블랙 에디션을 살펴보고 있다. 자카르타=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 제공·

현직 대통령이지만, 내년 대선에서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 출마설이 곧잘 제기될 정도로 국민적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아세안의 범주를 벗어나는 외교적 수완을 보이면서 국제적 입지도 탄탄하게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의 대통령으로서 그 이전의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이나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와는 달리, 군정 2년을 넘기고 있는 미얀마 사태 해결에도 이정표를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동남아에서 민주주의와 언론의 성숙도가 높은 인도네시아의 대통령으로서 소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남미와 다른 한국과 대만의 성공에서 배우자”

이런 평가를 받는 조코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한국을 모범 국가로 언급했다.

외국 정부 수반이 한국을 모범 국가로 언급한 사례는 많지만, 조코위 대통령의 발언은 눈에 띈다.

재임 중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했던 인물이고, 그만큼 한국 문화와 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동부 칼리만탄 발릭빠빤에서 열린 이슬람단체 무함마디야 청년회의 행사 연설에서 한국과 대만을 거론하며, 인도네시아가 이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대만은 다른 나라들과 다른 성장궤도를 탔다는 게 조코위 대통령의 평가였다.

그는 비교를 위해 남미를 거론했다.

1950∼60년대 발전된 문물을 구가했던 남미 소재 국가들은 지금도 개발도상국 위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게 그의 진단이었다.

남미의 여러 나라들이 마주한 현재의 상황에 대해 풍부한 천연자원 때문인지 인적자원 개발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IIMS)의 현대차 부스에 전시된 전기차 아이오닉5의 모습.

정작 원자재 등 자원이 부족한 한국과 대만은 이들 국가의 원자재를 활용하며 경쟁력을 키웠다고 조코위 대통령은 설명했다. 

조코위 대통령에 따르면 한국과 대만은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적자원을 키웠다.

인도네시아도 개발도상국 위치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개도국에 만족해서는 안 되며,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대만이 보여준 것처럼 원자재를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한국과 대만의 성장 배경으로 기업들이 필요한 것을 생산하거나 갖고 있는 영향이 컸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대만이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이었겠냐”는 질문을 던진 뒤, “한국은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필요한 디지털 부품 등을 완비하고 있으며, 대만은 역시 기업들의 필수품인 반도체 칩 등을 생산하고 있다”며 “그래서 다른 나라들이 한국과 대만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자재 수출 지양…전기차 생태계 구축은 기회,

콤파스 등 인도네시아 언론에 소개된 내용을 보니, 조코위 대통령의 발언은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언급하면서 나왔다.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올해 말이면 2억8000만 명에 이르고, 이들 중 15∼30세 인구는 6630만 명에 달한다.

그러기에 젊은 세대가 많은 특성을 활용해 인도네시아가 가까운 장래에 선진국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조코위 대통령의 강조 사항이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 세 번째)이 16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모터쇼에서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선진국을 향한 인도네시아의 전진을 강조한 조코위 대통령의 연설은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비축하고 있는 자국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보다 강력하게 표출됐다.

전기차 시장의 생태계가 구축되는 과정에서 인도네시아에 거대한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그는 “우리는 니켈, 구리, 주석 등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자원을 모두 갖고 있다” 며 “전기차 생산의 생태계가 구축되면 우리는 다른 나라들이 필요로 하는 전기차 부품을 생산해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터리 등 전기차 생산을 위한 원자재가 인도네시아에 있으니, 다른 나라들이 인도네시아에 의존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런 측면에서 니켈, 구리, 보크사이트 산업의 통합도 강조했다.

술라웨시엔 니켈산업을 두고, 파푸아와 숨바와엔 구리산업 기반을, 술라웨시와 리아우엔 보크사이트산업을 통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세 부문의 통합은 차후 다른 나라들이 필요로 하는 전기자 배터리와 보다 큰 생산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것이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과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22일(현지시간) 보고르 소재 대통령궁에서 악수하고 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제공,

원자재에서 획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천연자원을 더 이상 해외로 수출하는 관성을 폐기해야 한다고도 했다.

내수 자원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최대치로 높이고, 기술 선진국이 자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자는 제안이다. 

인도네시아는 조코위 대통령의 의제에 따라 니켈원광의 수출을 금지하는 등 원자재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해 왔다. 

6월부터는 보크사이트의 수출을 금지하는 등 주요 원자재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를 보다 본격화한다.


“아이오닉5 생산, 현대차 고마워요”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 비즈니스 포럼에서도 풍부한 자국의 원자재 비축 여건을 설명하면서 한국·대만에서 배우자는 입장을 개진했다.

그는 당시 “남미 국가들은 50년 넘게 개발도상국이지만, 기술력을 구비한 한국과 대만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한국·대만의 성공사레에 대한 그의 평가와 그의 뇌리에 강력하게 각인돼 있다는 이야기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 두 번째)이 21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할림군사공항에서 터키 지진 희생자를 돕기 위해 구호품을 보낼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16일엔 자카르타에서 열린 자동차 전시회에서 현대차 부스를 찾아 아아노닉5 제품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는 조코위 대통령이 그동안 보여준 일련의 현대차에 대한 애정 표시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자카르타 인근 버카시에서 현대차 공장 준공식에 참여해 현대차의 전기차 크레타 수출과 아이오닉5 생산을 축하했다.

그는 당시 “아이오닉5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의 투자와 전기차 생산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한 것이라고 본 것이다.

지난해 7월엔 짧은 한국 방문 일정 와중에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찾았다.

아세안에 생산거점 마련을 위해 완성차 공장을 설립한 현대차를 향한 인식과 애정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자카르타 인근 버카시에서 #현대차 공장 준공식에 참여해 현대차의 전기차 크레타 수출과 아이오닉5 생산을 축하했다 #그는 당시 “아이오닉5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의 투자와 전기차 생산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한 것이라고 본 것 #지난해 7월엔 짧은 한국 방문 일정 와중에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찾았다 #아세안에 생산거점 마련을 위해 완성차 공장을 설립한 현대차를 향한 인식과 애정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 방위산업체 #방산 수출 #투자 #국내 방산기업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 #정부가 합동드론사령부를 조기 창설하고 방공망 구축에 사용될 국방용 드론과 관련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 #향후에도 방산 수출이 본격적인 성장 사이클로 진입하면서 방산기업의 주가도 레벨얼될 수 있을 전망 #북한 테마 관련 주가 상승세 #금융투자업계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강화하면 한반도는 긴장과 갈등 #군비 증강 추세가 가속화될 것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등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연이어 발사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방산주로 꼽히는 LIG넥스원은 이달 들어 8만800원에서 7만7300원으로 4점3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2425.08에서 2423점61로 0점06% 내린 점을 고려해도 다소 부진한 성적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를 비롯해 각종 레이더와 센서 등을 개발하고 있어 국내 대표 방산주로 분류된다 #같은 기간 빅텍이 5560원에서 5580원으로 0점36% 상승했으나 #코스닥 수익률(5점18%)에 비하면 영 시원찮은 흐름을 나타냈다 #빅텍은 방위 사업 시스템 방향 탐지 장치, 군용 전원 공급 장치 #피아 식별 장치 등을 생산하는 기업 #스페코(-7점40%) #휴니드(-6점94%) #한화시스템(-5점77%) #한국항공우주(-3점33%) #퍼스텍(-2점06%) 등 대부분의 방산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8만400원에서 9만2200원으로 14잠68% 올라 자존심을 지켰다 #과거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질 때마다 방산주의 주가가 크게 뛰는 모습이 나타나곤 했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당시에도 시장의 중심 테마는 '방위산업'이었다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도 방산주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북한은 지난 23일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훈련을 진행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를 비롯해 각종 레이더와 센서 등을 개발하고 있어 국내 대표 방산주로 분류된다 #같은 기간 빅텍이 5560원에서 5580원으로 0점36% 상승 #코스닥 수익률(5점18%)에 비하면 영 시원찮은 흐름을 나타냈다 #빅텍은 방위 사업 시스템 방향 탐지 장치 #군용 전원 공급 장치 #피아 식별 장치 등을 생산하는 기업 #스페코(-7점40%) #휴니드(-6점94%) #한화시스템(-5점77%) #한국항공우주(-3점33%) #퍼스텍(-2점06%) #대부분의 방산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김정은 등 北 지도부 참수 훈련? #한·미 특수부대 훈련 공개 #현송월 밀려났나 #김정은 옆에 새 수행비서 '안경女' 정체 #北무인기 침투는 전투기 침공과 같다 #與 “북한2중대 놀음 또 도져 #野 “尹 북 무인기 맞대응‘정전협정 위반 #北무인기 침투는 전투기 침공과 같다 #北 적은 비용 무인기로 미사일보다 더 큰 효과 #尹 "우리도 무인기 보내라" 지시에 野 "군미필" vs 與 "野 尹절단내나 #美·北 강대강 충돌에 불붙는 한반도 '3월 위기설 #북한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막바지 #일부 부대시설은 보존 #北풍계리 `방사능 피해` 우려 일파만파 #국제사회도 관심 #광화문 한통속 #계속되는 北 미사일 도발 #방산株 어떨까? #부러운 한국 우리도 배우자” 조코위 대통령의 한국 사랑 #부러운 한국 #우리도 배우자” 조코위 대통령의 한국 사랑 #남미와 다른 한국과 대만의 성공에서 배우자 #원자재 수출 지양 #전기차 생태계 구축은 기회 #아이오닉5 생산 #현대차 고마워요 #선 세게 넘었다 #성큼 다가온 ‘핵무장 북한 한국 맞설 수 있나? #지금은 믿기 힘든 사실이 있다 #10여년 전인 김정일 체제에서 북한은 한국과 미국을 미사일로 직접 위협하는 사례가 많지 않았다는 것 #누가 봐도 미국을 노린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 1호 등을 위성 발사라고 주장한 사례가 대표적 #김정은 체제에서는 다르다 #최소한의 체면도 가면도 벗어던졌다 #한미 연합훈련도 아랑곳없다 #북 하루에 미사일 20여발을 쏘고 #저수지에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며 #북방한계선(NLL) 이남에 탄도미사일을 쏜다 #아시아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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