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
15세기 중반에 이르러 스프링·태엽장치·바람 등으로 구동되는 실험적인 운반체에 대한 연구의 발전과 함께 자주식(自走式) 운반체를 실용화하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최초의 자동차는 1769년 프랑스의 N.J. 퀴뇨가 제작한 차이다.<script data-ad-client="ca-pub-4162949345545299"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포차(砲車)를 견인할 목적으로 설계되었던 이 차는 3.6km/h로 20분 동안 4명의 승객을 실어나를 수 있는 3륜 증기자동차였다. 그러나 보일러의 물을 15분마다 보충해야 했으며, 앞바퀴 하중이 너무 커서 조향(操向)이 힘든데다가 제동이 거의 불가능했다. 그후에 유럽 각지에서 증기자동차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행해졌다. 그중 1801년에 만들어진 R. 트레비식의 증기자동차는 매우 실용적인 것으로 대형 바퀴를 가지고 있었다. 소음과 악취가 심하고 보일러의 폭발위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9세기 전반 영국에서는 증기자동차가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되었다.
증기자동차
개인용 소형 자동차에는 적합하지 않아 점차 대형 트럭용이나 견인 트럭용 기관으로 사용되기 시작해 1920년대 중반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19세기 중반에는 전기자동차가 등장했다. 충전과 짧은 항속거리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좋은 내구성과 간단한 구조 때문에 1920년 중반까지 사용되었다. 프랑스의 보 드 로샤는 1862년 행정기관(行程機關)의 원리를 최초로 발견했으며, 1876년 독일의 공학자 N. 오토가 이 원리를 기본으로 4행정 가솔린 기관을 개발했다.
20세기초까지는 전기와 증기를 가장 널리 이용했으나 가솔린 기관이 증기나 전기로 작동하는 기관보다 더 안전하고 고장이 적어 널리 보급되었다. 유럽 자동차 제작의 선구자는 독일의 G. 다임러와 K. 벤츠인데, 이들은 1880년대부터 따로 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1885년 다임러는 가볍고 강력한 가솔린 기관을 완성하고, 이것을 목제 2륜차에 장착하여 특허를 얻었다. 벤츠도 같은 해에 2행정 가솔린 기관을 완성하고 3륜차에 장착하여 특허를 얻었다. 그후 이들은 자기의 회사를 설립하여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해갔다. 1926년 이 두 회사가 합병되어 다임러벤츠사로서 존속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회사이다.
미국에서는 R.E. 올즈, J. 패커드 등이 있다. 이중 올즈는 1901년 유명한 올즈모빌을 제작해 최초의 자동차를 대량 생산했다. 1898년 미국에는 50개의 자동차 제작회사가 있었으며, 1908년에는 241개로 늘어났다. 그 해에 포드는 일관작업열을 이용해 자동차 제작에 일대 변혁을 일으켰으며, 값싸고 사용범위가 넓으며 수리 및 보전이 쉬운 차인 모델 T를 내놓았다.
모델 T의 등장은 자동차를 부자들의 전유물에서 그리 수입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도 구입할 수 있는 품목으로 바꾸어 놓았다. 1920년대말에 이르러 현대산업국가에서 자동차는 흔한 것이 되었다.
1930, 1940년대 자동차 제조공정은 포드와 다른 선구적인 자동차 제작자들의 작업원리에 따라 개량되고 향상되었다. 자동차들은 보통 대형으로 비싸고 사치스러웠다. 제2차 세계대전 뒤에 미국의 부가 팽창함에 따라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형 자동차가 개발된 반면, 유럽의 자동차 제작회사는 연료효율이 좋은 소형 자동차를 만들었다.
1970년대 중엽 원유가의 상승은 소형차의 수요를 증가시켰으며, 주로 유럽·미국을 비롯해 일본·한국에서도 생산되었다.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리
자동차는 구조가 복잡하고 또 여러 형식의 것이 있으나, 움직이는 원리는 대부분 비슷하다. 가장 기본적인 가솔린 기관 자동차의 움직이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자동차는 가솔린의 폭발로 엔진이 움직이고, 그 힘으로 바퀴가 구른다. 엔진에 가솔린을 많이 보내면 엔진의 힘이 세어져 바퀴가 빨리 구르고, 적게 보내면 힘이 약해져 천천히 구른다. 엔진의 힘은 몇 개의 톱니바퀴를 거쳐 뒷바퀴에 전해진다. 그리하여 톱니바퀴의 도는 방향을 바꿈에 따라 자동차는 앞으로도 가고 뒤로도 간다. 그리고 자동차가 달릴 때 방향을 바꾸려면 핸들을 돌려 앞바퀴의 각도를 바꾸며, 멈출 때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다.
주로 휘발성 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으로 추진된다. 자동차는 20세기경부터 사용되기 시작해 현대의 어느 발명품보다도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큰 몫을 담당했다. 먼저 장거리여행이 용이해졌으며, 도시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의 생활을 비롯해 원거리 통학이 가능해졌다. 증가하는 자동차의 교통량을 소화해내기 위해 모든 나라는 길을 확장하며, 고속도로를 만들고 있다.
승용차의 차체 형식과 이름
4도어 세단
5도어 해치 백 세단
2도어 세단
컨버터블
로드스터
리무진
자동차의 구조
자동차의 구조
운전석의 구조
자동차의 개발과 생산
1. 자동차의 개발
새로운 차를 구상한다.
차체를 디자인한다.
진흙으로 새 차의 모형을 만들어 검토한다.
2. 자동차의 생산과 성능 시험
프레스 공장에서 자동차의 몸체를 만든다.
다른 곳에서 엔진 등 주요 부품을 조립한다.
용접 로봇을 사용하여 몸체를 조립한다.
도장 로봇이 차체를 도장한다.
도장까지 끝낸 차체에 엔진 등 주요 부품을 단다.
타이어까지 단 차를 마지막으로 점검한다.
점검을 마친 완성차
주행 시험 모습.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기 전에 시험차를 만들어 각종 시험을 하여 차의 성능을 철저히 체크한다.
고압의 물을 뿜어 실내의 누수를 체크하는 시험
추운 곳에서의 성능 시험,
출처 ^ 참고문헌,
[(주)천재교육 | BY-NC-ND
[ⓒ 2015, All Rights Reserved.
[서울잡학사전』(정동출판사, 1989)
[서울600년사』 3·4·5(서울특별시, 1979·1981·1983)
[https://happyday-2100.tistory.com/721 [살맛 나는세상]
#자동차 #설상차 #경주용 차 #대형 화면을 단 옥외 광고용 차 #트럭 #경찰용 순찰차 #우편물을 배달하는 패널 밴 #2층버스 #고속버스 #승용차 #청소용트럭 #텔레비전 중계차 #스포츠카 #특수 운반차 #자동차 운반 전용 트럭 #4륜구동 #2륜구동 #자동차의 역사 #화물을 운반 #1769년 퀴뇨의 증기 자동차 최초로 기계의 힘으로 움직인 차 #1885년 벤츠의 3륜차 가솔린 기관 자동차의 선구 #1886년 다임러의 자동차 최초의 가솔린 기관 자동차 #1894년 파나르 르바소르 차의 앞에 엔진을 단 차 #1901년 올즈모빌 최초의 대량 생산 차 #1907년 피아트 스포츠 차의 선구 #1908년 캐딜락 최초의 부품 교환 차1908년 포드 티(T)형 대량 생산 방식으로 제작한 차 20년간 1500만 대를 생산했다 #1913년 시보레 포드 티(T)형의 경쟁 상대 #1922년 오스틴 세븐 경비가 적게 드는 대중차1932년 포드 브이(V)8 최초의 브이(V)형 8기통 대중차 #1938년 폴크스바겐 독일의 국민차로 알려진 안전한 소형차 #1942년 지프 미국의 육군이 처음 사용한 만능차 #1947년 스튜드베이커 제2차 세계 대전 후의 새 모델 #1960년 코르베어 최초의 소형차 #1966년 올즈모빌 토로나도 앞바퀴 구동차 #주행 시험<script data-ad-client="ca-pub-4162949345545299"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