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식 문화,
한국의 음식 문화를 제대로 알려면 한국의 자연 환경을 이해해야 한다. 한국은 지리적으로 중국 대륙과 일본 열도 사이에 위치하여 두 나라와 교류하면서 공통된 문화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지형과 기후에서 비롯된 자연 조건과 유입된 식재료의 독자적인 발달은 식문화의 차별화를 만들어냈다. 한국의 특수한 자연 환경은 한반도에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이 고루 생산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음식 문화가 생겨나고 진화를 거듭해왔다.
예부터 곡물을 주식으로 하고 각종 채소, 육류, 해산물로 다양한 형태의 찬을 만들어 즐기면서 고유의 식문화를 형성한 한국 음식의 정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풍부한 식재료를 갖춘우리,
한국은 아시아 대륙 북동부에 위치한 길게 뻗은 반도국이다. 북쪽으로는 중국, 러시아와 접해 있으며 나머지 삼면은 서해, 동해, 남해로 둘러싸인 환경으로 인해 어업이 발달했다. 삼면의 바다 중 동해는 해안선이 단조롭고, 남해와 서해는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며 주위에 섬이 많아 바다를 이용하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춘 만큼 해산물이 풍부하다.
지형적으로는 전 국토의 70% 이상이 산지로 형성되어 있어 산림 자원이 풍부하다. 그만큼 식용으로 이용하는 산나물의 종류가 다양하며, 이와 함께 밭농사를 통한 재배도 많이 이뤄진다. 또한 낙동강, 한강, 금강 등이 산과 함께 큰 강줄기를 이루면서 서해 쪽으로 넓은 평야를 형성한다. 그래서 한반도의 서남부에서는 논농사를 많이 짓고, 북동부에서는 밭농사를 많이 지었다.
또한 한반도는 동서남북의 지세와 기후 여건이 매우 달라서 특성에 따라 각 고장마다 고유의 음식이 발달했으니, 이것이 바로 향토 음식이다. 지금은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각 지방의 생활 문화가 서로 닮아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각 도의 음식 문화는 고유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제철 식재료의 다양한 맛과 영양을 즐긴다, 사계절 인 우리,
같은 식재료라 하더라도 계절마다 맛과 영양이 달라서 제철 음식을 이용한 조리법이 특히 발달했다. 한국의 여름은 덥고 습하다.
봄 · 가을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식재료가 풍부하지만, 추운 겨울에는 말린 채소나 김치로 채소류를 섭취했다. 또한 남쪽 지방에서는 생선을 소금에 절여 발효한 젓갈류가 발달했는데, 이는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임을 알 수 있다. 단지 최근의 기후 변화로 인해 한국도 점점 아열대 기후의 영향을 받아 제철 식재료의 종류도 조금씩 변화하는 중이다.
음식을 이해하기 위한 6가지 포인트
곡물 음식이 다양하다
전통적으로 농경이 주업이던 한국은 곡물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쌀이나 보리 등 곡물로 지은 밥을 주식으로 먹는다. 그 밖에 밀이나 메밀로 만든 죽, 국수 등을 먹고 누룩과 쌀, 찹쌀 등을 쪄서 빚는 전통 술과 콩으로 만든 간장, 된장 등의 곡물 발효 음식 역시 폭넓게 발달했다.
주식과 부식이 뚜렷하게 구분된다
일상 식사는 주식인 밥과 부식인 여러 가지 반찬을 같이 먹는 형태다. 반찬은 채소, 육류, 어류 등의 재료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든다. 기본 찬으로 국이나 찌개와 한두 가지 김치를 마련하고, 그 밖의 반찬을 형편에 따라 3~9가지 정도 마련한다.
식생활 전반에 의식동원(醫食同原)과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의 기본 철학이 담겼다
'입으로 먹는 음식은 몸에 약이 된다'는 생각과 우주만물의 조화를 중시하는 음양오행설을 근간으로 하는 만큼 음식 한 그릇을 만들 때도 영양 균형은 물론이고 맛과 질감, 색감까지 조화롭도록 신경을 쓴다. 한 가지 음식에도 5~6가지 조미료를 넣어 맛의 조화를 추구하고 붉은색, 초록색, 노란색, 흰색, 검은색의 오방색을 이용한 고명을 얹어 음식을 한층 아름답게 한다.
시절식(時節食)의 풍습이 있다
시절식은 시식과 절식을 합친 말이다. 각 계절의 제철 식품을 이용하여 영양이 우수한 음식을 만드는 시식과 24절기에 맞추어 갖가지 음식을 차려놓고 조상께 제를 지낸 뒤 가족,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절식은 한국의 고유한 풍습이다.
조미료와 향신료가 어우러져 고유의 풍미를 완성한다
한국 음식은 한 가지 음식에 갖은 양념이라 하여 간장, 설탕,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 고춧가루 등을 골고루 넣고 요리한다. 이런 양념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뿐만 아니라 음식의 맛을 깊고 풍부하게 한다.
한국 음식은 정성과 시간을 많이 들이는 음식이다
한국 음식의 기본 조미료가 되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장류는 대표적인 슬로푸드(Slow-food)다.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발효하여 만드는 만큼 독특한 맛과 향을 낸다. 또한 재료를 통째로 쓰기보다 한 입 크기로 자르거나 다져서 만든 음식이 많아 식감이 부드럽고 먹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한상에 음식을 올려 내는 전통 차림,
한정식(Hanjeongsik / Korean Table d'hote)
한국의 전통적인 반상 차림은 밥을 주식으로 하고 밥을 먹기에 알맞은 음식을 반찬으로 차린 외상 차림이 기본이 된다. 그런데 한정식 상차림은 한상에 음식을 한번에 모두 차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전통 상차림 중에서도 '교자상 차림'과 유사하다.
한정식의 유래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는 사대부가의 반상 차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둘째는 조선시대 궁중의 남자 조리사인 대령숙수(待令熟手)의 손에서 만들어진 궁중 음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존재한다. 그런가 하면 일제강점기의 요정 문화에서 유래를 찾는 설 등등 실로 다양하다.
단지 조선 후기까지는 한정식이라는 용어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한정식이 출현한 시기는 대략 일제강점기로 추측된다. 그 이후로 1950년대에 한국전쟁을 거치는 동안 한국 음식의 상차림은 외상 차림보다는 주식과 부식까지 함께 차려내는 한상 차림이 보편적인 모양새가 되었다.
또한 '정식'이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서 '식당에서 일정한 값을 정해놓고 파는 일정한 음식', 또는 '식당이나 여관 등에서 때를 정해놓고 먹는 끼니때의 음식'이라고 정의한 이후로, '백반 정식'이나 '갈비구이정식'과 같은 요리명으로 쓰이고 있다. 결국 반상의 사전상 정의가 '격식을 갖추어 밥상 하나에 차려내는 음식 종류'라고 한 것으로 보았을 때 전통 반상 차림이 현대에 와서 한정식의 형태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요즘은 한정식을 서양 정찬처럼 '시간 전개형'으로 격식을 갖춰 차려내는 음식으로서 전채, 곡물 위주의 주식과 부식(반찬) 및 후식으로 구성된 상차림, 또는 '공간 전개형'으로 한상에 주식과 부식, 후식을 함께 차려내는 상차림을 두루 어우르기도 한다.
한정식에 등장하는 음식 종류는 기호에 따라 여러 지방의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계절별로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등 매우 다양하다.
진심을 담은말,,,
우리 음식은 한 끼 식사에 온 세상을 다 담으려는 노력이 있다. 한 그릇 반찬에도 우주를 표현하고자 했다.
오방색이 바로 그런 의미다. 오방색(파랑,빨강,노랑,흰색, 검은색)은 동서남북과 중앙을 의미. 떡도 오방떡이 있는 것은 온 우주의 기운을 담아낸 음식이 신성한 우주의 소산임을 기억하고자 한 것이다.
그래서 밥과 반찬이 오롯이 한 그릇에 담겨 있는 비빔밥이야말로 가장 영적인 음식이요, 식사법이다.
섞어먹는 식습관 중에서 국에 말아먹는 것은 가장 극단적인 방식이다. 비빔밥이 陽的인 會通이라면 말아먹는 것은 陰的인 형태의 會通이라고 할 수 있다.
고형물을 물에 말아 버리면 식감도 미감도 망가지기 쉽다. 그러나, 우리 음식은 국이나 찌개에 밥을 말아먹어도 잘 어울린다.
비빔밥과 국밥이 통째로 다 섞은 음식인데 반해 쌈은 한 숟갈 먹을 때마다 섞어 먹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샌드위치나 햄버거도 싸먹는 형태지만 미리 익혀 나온 것을 쌈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밥상에서 신선한 재료를 직접 싸 먹을 경우에만 쌈이다.
모든 맛은 조화에 달려 있다. 우리 음식은 그 조화를 극단적으로 추구한 음식이다. 그런데 왜 우리 음식은 조화를 이루고자 했을까? 그것은 우리 민족 특유의 정신성 때문이다. 이는 한국 사람 특유의 신바람으로 나타난다. 신과 하나가 되고 조상과 소통하고, 너와 나가 하나가 되었을 때 신바람이 나서 큰 일을 이루었기 때문에 우리 민족은 조화와 합일을 중요시 했다.
아울러 부족함 역시 섞어 먹는 음식이 발전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김치의 경우 소금이 부족하므로 해서 김치가 빨리 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추가루를 섞는다. 이런 것이 우리 음식의 역설이다.
우리 음식의 키워드- 나물, 소금, 곡물, 콩, 발효음식,
나물은 한국에서 가장 발달한 음식이다. 먹을 것이 부족해 산과 밭에서 나는 나물과 채소에 의지한 결과다.
우리 주식은 밥이다.밥과 함께 하지 않는 한식은 어울리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낮은 염분과 풍부한 미네랄로 인체에 좋은 작용을 하는 천일염 세계 생산량의 86%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나온다.
우리는 질에서나 양에서나 세계 최고의 소금을 생산하는 땅에 살고 있다.
북방계통의 대표 음식은 콩이다. 만주가 원산지이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남방의 소금과 합쳐져 각종 장을 만들어 냈다. 콩과 바닷물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두부 역시우리나라의 강점이 있는 음식이다.
먹거리 부족으로 발효음식이 발달했고 해산물이 풍부한 나라이다 보니 젓갈이 또한 발달했다.
양념, 비법의 맛내기
옛사람들은 양념을 한자로 "藥念"이라고 했다.이는 약을 마음애 둔다라는 뜻이다. 藥食 東原이라는 개념이다.
한국의 주요 음식,
과일,
포도,
포도의 원산지는 흑해와 카프카스 산맥 지역. 우리나라에는 고려말 원나라를 통해 들어왔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충청도에서 말린 포도를 특산물로 바쳤다고 되어 있으며, 세종이 이를 먹고
가슴속이 답답한 증세가 나았다고 되어 있다.
귤,
귤은 1085년 일본 대마도 사신이 감귤을 선물한 것이 시초. 무신정권 시절 무신 최세보의 아들 최비란 사람이 태자의 여종을 귤로 유혹하여 건드린 사건이 있었다. 1282년 전라도 안렴사 임정기가 개성으로 귤나무를 가지고 왔으나 얼마 되지 않아 시들어 죽고 말았다는 기록도 있다.
조선시대 임금들은 환자가 있으면 귤로 선물을 주어 쾌유를 기원했는데, 오늘날 입원한 환자에게 과일을 선물하는 유래가 되었다.
수박
수박은 원산지가 아프리카인데 원나라를 통해 고려 말기에 전해졌다.
조선 중종은 어느 사람이 수박을 선물하자 그 답례로 다른 물건을 주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어 신하들이 토론을 일삼았다. 그러자, 중종이 백성이 자신에게 사사로이 선물을 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대가를 바라고 계속 바칠 테니 사사로이 선물 하지 말라고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채소
침채(김치)
무나 파,우엉 같은 채소를 소금에 절여 머근 풍습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날처럼 고춧가루를 배추에 잔뜩 절여서 만드는 김치는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 시대 전라도에서 서울로 이사온 사람들 덕분에 배추에 고춧가루, 각종 젓갈을 버무려 먹는 방식이 일반화되었다.
전라도는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아 소금을 많이 넣어 간을 짜게 하지 않으면 음식이 쉽게 상했기 때문이다.
과자,
떡
떡은 고조선 무렵의 부족국가 시절부터 만들었던 것으로보인다. 삼국사기에 "유리이사금과 석탈해가 신라의 왕위를 놓고 다툴 때 "덕이 있는 사람은 이가 많으니 떡을 깨물어 이의 개수를 세어 봅시다." 라고 하여 떡을 깨물었는데 유리이사금이 더 많아 유리가 왕에 올랐다고 한다. 고려시대의 왕들은 거지들을 위해 절에서 떡을 만들어 먹이라고 지시한 기록이 나온다.
고려 인종 시절 중 묘청이 평양으로 천도하면 나라의 힘이 강성해지고 태평해진다.고 하면서 기름을 잔뜩 넣은 큰 떡을대동강에 빠뜨린 후 기름이 물 위에 떠 오르자 신령스러운 용이 침을 토해 오색 구름이 대동강 위에 피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를 이상히 여긴 인종이 조사를 해 보니 기름짜던 사람이 이를 일러 주어 평양 천도 계획을 취소하자 묘청이 마침내 난을 일으키게 되었다.
조기
고려 인종 때 이자겸은 둘째 딸을 인종의 아버지인 예종에게 시집을 보냈고, 셋째 딸과 넷째 딸을 인종에게 시집 보냈다.
즉, 이자겸은 외조부이면서 장인인 셈이다. 그렇게 권세를 틀어 진 이자겸을 두려워 한 인종이 척준경을 시켜 이자겸을 붙잡게 하여 영광으로 귀양을 보냈다. 차마 장인을 죽일 수는 없었던 가 보다. 이 때 이자겸이 영광 조기를 왕에게 선물했는데 인종이 맛이 좋아 이 고기 이름이 뭐냐고 묻자 이자겸이 굴비(屈非)라고 말했는데 이는 굴하지 않겠다는 의미를 품은 말이다. 이로서 영광 조기가 굴비로 바뀐 이유이다.
병자호란 때 임경업 장군은 백마산성을 지키며 청너라를 상대하고자 했으나 백마산성이 견고함을 한 청 태종이 우회하여 인조를 굴복시키고 삼전도의 굴욕으로 항복하게 하자 임경업은 이에 굴하지 않고 중국 명나라로 건너가기 위해 배를 탔는데 그만 연평도에 좌초하고 말았다.
연쳥도에서 먹을 것이 귀하던 임경업 장군은 밀물 때 기둥을 세워 그물을 쳐 두었다가 썰물 때 조기를 잡는 방법을 연구하여 연평도 주민들에게 가르쳤는데 이후 조기를 잡을 때 이 방법을 쓰며 연펴도 주민들이 수호신으로 임경업장군을 모신다.
원나라 군대가 안동에 오래 머물 때 안동 소주가 생겨났다고 한다.
우리(한국)의 음식 문화 영상,
김치, + https://youtu.be/6IXVGXiymaE
숫불구이 영상,+ https://youtu.be/XnhqOB-CY0g
진심을 담은 말,
옛날 고대 제국의 한 황제가 백성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황제는 신하들에게 물었습니다.
"짐은 가장 효율적인 정치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람의 마음은 저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그대들의 솔직한 생각을 말해 주시오. 짐은 백성들이 존경하는 황제요?"
신하들은 똑똑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황제의 눈치를 보며 입을 열지 못했습니다.
"다들 기탄없이 의견을 말해주시오. 일리가 있는 말이라면 진귀한 보석을 그대들에게 하사할 것이오."
황제의 재촉에 신하들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말들은 전부 황제를 향한 조심스러운 아첨이었습니다.
"폐하가 제국을 다스리시고 계속 곡식의 생산량이 늘고 있으니 당연히 백성들은 폐하를 존경할 것입니다."
"폐하의 위엄 덕분에 주변국의 침략이 줄어 제국은 항상 평화로우니 당연히 백성들은 폐하를 존경할 것입니다."
그런데 신하 중 가장 지혜로운 한 사람이 끝까지 입을 다물었습니다. 황제는 그 신하에게 어서 말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그 신하는 당당히 말했습니다.
"폐하는 지금 새로운 궁궐을 짓는데 너무 많은 세금을 쓰고 계십니다. 그 부분만 신경을 쓰신다면 모든 백성이 존경할 성군이 되실 것입니다."
모든 말을 들은 황제는 모든 신하들에게 귀해 보이는 큰 보석을 하사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아보니 마지막에 말한 신하의 것 외에 다른 신하들에게 하사한 보석은 전부 정교하게 만든 가짜였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신하들이 황제에게 묻자 황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대들은 짐의 겉만 번드르르한 이야기만 했으니 짐도 겉으로 보기에만 화려한 것을 준 것인데 뭐가 잘못되었습니까?"
다른 사람을 향해 거창한 칭찬이나 따끔한 충고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칭찬이나 충고에 진심이 없다면 칭찬은 아첨이 되고, 충고는 단순한 트집 잡기가 될 것입니다.
어쩌면 그저 겉만 번드르르한 칭찬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칭찬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데 칭찬이든 충고든 진심이 담겨 있어야 더욱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가슴 깊은 신념에서 말하는 '아니오'는 그저 다른 이를 기쁘게 하거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말하는 '예'보다 더 낫고 위대하다. – 마하트마 간디 –
출처 ^ 참고문헌,
[한국의 음식 문화
[한식문화
[한국 음식 문화 (한국음식 200선, 2017. 12. 01., 한복선, Gloryvee Ramos, James Robert Nasella, 담연, 한식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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