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Lionel Messi | Lionel Andres Me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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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아르헨티나신체170cm, 72kg소속팀FC 바르셀로나 (FW 공격수, 10)데뷔2004년 FC 바르셀로나 입단수상2020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경력2018 제21회 러시아 월드컵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사이트공식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경력사항/ 수상내역
2018/ 제21회 러시아 월드컵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2014/ 제20회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2011.12/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홍보대사
2011/ 코파 아메리카컵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2010/ 제19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2010.03/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2008/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아르헨티나 남자 축구 국가대표
2006/ 제18회 독일 월드컵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2005.06/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바르셀로나 메시, ‘축구 황제’ 펠레 넘어 단일 구단 최다골
등록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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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바야돌리드전 골로 644골/ 펠레의 산투스 소속 643골 경신/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가 ‘축구 황제’ 펠레를 넘어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메시는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호세 소리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메라리가 레알 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팀의 세번째 골을 챙기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이날 골로 바르셀로나 한 팀에서만 총 644골을 넣어, 펠레가 과거 브라질 산투스에서 넣은 단일팀 최다골 기록(643골)을 넘어섰다.메시는 2004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뒤 2005년 5월1일 첫골을 신고했고, 이날까지 ‘원클럽맨’으로 17시즌 동안 총 749경기를 뛰며 644골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과거 펠레가 1956년부터 1974년까지 19시즌 동안 브라질의 산투스에서 뛰며 세운 기록을 깼다.영국의 선수 출신 축구해설가 게리 리네커는 “메시가 누구도 깰 수 없는 기록으로 여겨졌던 펠레의 기록을 새로 썼다. 메시의 새 기록은 절대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리네커는 “한 시즌에 43골씩 15시즌을 한 팀에서 넣어야 한다”며 메시의 기록을 경신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최소한 이번 시즌이 끝나는 내년 5월까지 기록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보다 이적이 잦아진 현대 축구에서 메시처럼 득점력을 갖춘 선수가 한 팀에서 오래뛰기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메시의 기록이 ‘불멸’로 남을 수 있다는 얘기다.메시는 올 시즌 리그 14경기 7골을 포함해 18경기에서 10골을 기록 중이다. 이날도 전반 21분 클레망 랑글레의 득점으로 연결된 크로스를 올려 도움을 기록했고, 전반 35분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의 추가골의 시발점이 됐다. 후반 20분에는 페드리의 힐킥을 수비수 2명 사이로 침투하며 받은 뒤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5위(승점 24)로 올라서며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2)와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29)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메시 644골, 펠레 를 넘었다,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사진)가 ‘축구 황제’를 넘어섰다. 펠레가 갖고 있던 단일 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바르샤 17시즌 749경기서 대기록
메시는 23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원정경기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골 맛을 보며 바르셀로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0분, 쐐기 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4경기 무패(3승1무)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났다. 5위(승점 24)로 올라선 바르셀로나는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2)와 간격을 좁혔다.
이날 골은 2005년 17세에 바르셀로나 1군 무대에 데뷔한 메시의 644번째 골이다. 그는 17시즌 동안 749경기에 출전했다. 이로써 펠레가 자국 명문 팀 산투스에서 세운 단일 클럽 역대 최다 득점(643골)을 뛰어넘었다. 펠레의 골은 1956~74년 19시즌 동안 659경기에서 기록한 것이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의 단독 득점왕이다. 대기록 수립 하루 전인 22일, 2019~20시즌 득점왕에게 주는 피치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메시는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25골을 넣어 4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피치치 트로피 수상은 통산 7번째다. 아틀레틱 빌바오의 레전드 텔모 사라(6차례)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 영예도 안았다.
대기록은 하마터면 중단될 뻔했다. 메시는 시즌 개막에 앞서 구단 고위 관계자들과 불협화음을 내며 이적설에 휩싸였다.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또 다른 빅 클럽으로 옮길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바르셀로나는 “계약서에 명시한 바이아웃(소속팀과 협상 없이 이적할 수 있는 금액·9170억원) 이하 금액에는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메시가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비결은 꾸준함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이날 전 세계 축구 선수의 이번 시즌 공식경기 출전시간을 집계해 발표했다.
메시는 3위(4293분)를 차지했다.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4745분), 2위는 브라질 명문 인테르나시오날의 수문장 마르셀루 톰바(4740분)다. 1~8위 중 골키퍼나 중앙수비수가 아닌 선수는 메시뿐이다.
메시와 바르셀로나 계약은 내년 6월에 끝난다. 이적 규정상 내년 1월 1일부터는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로는 ‘원 클럽맨’ 이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시티행 루머가 나돌았는데, 선수 자신이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바르셀로나에서 17시즌 동안 644골, 단일 클럽 최다골 신기록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축구황제' 펠레를 뛰어넘었다.
메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에 1골 1도움하며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1분 클레망 랑글레의 선제골을 도운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전반 35분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을 더해 2대0으로 앞선 후반 20분 직접 쐐기골까지 꽂았다. 이 골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644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메시는 산투스(브라질)에서만 643골을 기록한 펠레가 갖고 있던 단일 클럽 최다골 기록의 새 주인이 됐다. 이들의 뒤를 이어 570골의 게르트 뮐러(바이에른 뮌헨), 569골의 페르난두 페이로테우(스포르팅), 542골의 요제프 비찬(슬라비아 프라하)이 단일 클럽 최다골 기록의 상위 기록을 보유했다.
펠레는 1956년부터 1974년까지 산투스에서 643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메시는 2004~2005시즌부터 17시즌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축구황제'보다 빠른 기록 달성이다. 아직 여전한 기량을 가진 메시라는 점에서 자신의 기록을 더 늘릴 기회는 충분하다.
대기록의 새로운 주인이 된 메시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를 처음 시작할 때는 어떤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다"며 "특히 오늘 펠레가 가진 기록을 넘어섰는데 지금까지 도움을 줬던 동료와 가족, 친구, 그리고 응원해주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4경기 무패(3승1무)를 달리며 7승3무4패(승점24)로 5위가 됐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32)와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29)와 격차를 다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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