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0일 수요일

[카타르월드컵] 이란 언론 "앞만 보는 벤투, 한국 1위 원동력" "일본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 답답한 박항서 감독, '승리 일격' 노린다, 사상 첫 진출' 박항서호, 日 6만 관중 상대 '유종의 미' 도전,리틀 신태용호, 한국 전지훈련서 첫승..29일 김은중호와 맞대결,,,

[카타르월드컵] 이란 언론 "앞만 보는 벤투, 한국 1위 원동력" "일본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 답답한 박항서 감독, '승리 일격' 노린다, 사상 첫 진출' 박항서호, 日 6만 관중 상대 '유종의 미' 도전,리틀 신태용호, 한국 전지훈련서 첫승..29일 김은중호와 맞대결,,,

[카타르월드컵] 이란 언론 "앞만 보는 벤투, 한국 1위 원동력" 

FIFA, 2002 한국 4강 재조명.."월드컵 대본 뒤집은 언더독"

"일본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 답답한 박항서 감독, '승리 일격' 노린다,

베트남 박항서 감독 "日 방역, 원정팀에 대한 배려 부족"

'베트남 새 역사' 박항서 감독 "'탈동남아' 욕구 강하다..최선 다할 것"

모리야스 日 감독, 베트남에 "박항서 감독이 오랜시간 구성한 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사상 첫 진출' 박항서호, 日 6만 관중 상대 '유종의 미' 도전,

리틀 신태용호, 한국 전지훈련서 첫승..29일 김은중호와 맞대결,

中 U-23 감독, 태국에 이기고 AG 우승 선언..팬들은 시큰둥, "술 먹었냐"

이란 매체가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의 리더십에 주목했다.

세계랭킹 21위 이란은 29위 한국과 지난 24일 원정경기를 1-2로 지며 11년 만에 A매치 상대 전적에 패배를 추가했다.

28일 ‘탈라’는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내내 ‘경기를 주도하여 승리하는 것’만 목표로 했다”며 한국이 최종예선 종료를 1경기 남긴 시점에서 이란을 제치고 A조 1위로 올라선 이유라고 분석했다.

‘탈라’는 “포메이션이나 전방에 선수 몇 명을 두느냐가 공격축구를 좌우하는 것이 아니다.

벤투 감독은 패배 가능성을 조심하면서도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서 언제나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월드컵 예선을 치르며 승리와 조 1위만을 바라봤다”고 평가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대표팀 감독이 이란과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mk 스포츠 겹쳐,
 
“벤투 감독은 개인적인 업적보다는 팀, 그리고 선수들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지도자”라고 칭찬한 ‘탈라’는 “한국 사령탑으로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기는 것에만 관심을 보여왔다.
 
손흥민(30·토트넘) 황의조(30·보르도) 김민재(26·페네르바체) 같은 유럽파 스타들이 동료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서로 도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에도 힘썼다”며 이란에 소개했다.

벤투가 한국에 부임하며 함께 데려온 코치진에도 주목한 ‘탈라’는 “체력 등 컨디션뿐 아니라 정신력도 강조하며 전문적으로 국가대표팀을 관리한다.

볼 소유 시간을 늘리는 것을 가장 기본으로 여기지만 언제나 실점을 허용할 수 있다며 상대를 인정하고 수비 전술도 신경 쓰는 것을 잊지 않는다”며 호평했다.

한국은 벤투 감독의 지휘 아래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1-0승) 이후 4080일(11년2개월3일) 만에 이란을 이겼다.

무승 기간 한국은 이란과 7차례 A매치에서 3무 4패에 머물렀다.

5차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2무 3패, 평가전 2경기에선 1무 1패에 그쳤다.

 

FIFA, 2002 한국 4강 재조명.."월드컵 대본 뒤집은 언더독"

국제축구연맹(FIFA)가 2002 FIFA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의 기적 같은 드라마를 재조명했다.

FIFA는 2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언더독이 월드컵 대본을 뒤집은 순간"이라는 제하의 기사로 역대 월드컵에서 빛났던 약체를 조명했다.

1990년 이탈리아 대회에 나섰던 카메룬,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 4강에 올랐던 크로아티아, 2002년 한·일 대회 기적을 썼던 한국, 2014년 브라질 대회 8강 팀 코스타리카 등을 조명했다.

한국은 2002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D조에서 포르투갈·미국·폴란드와 한조에 묶여 2승 1무로 조 1위를 거둬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연장 접전 끝 2-1로 이탈리아를 꺾었고, 8강에서는 스페인을 만나 정규 시간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스코어 5-3로 이겨 4강 신화를 썼다.

4강에서 독일에 패배, 3·4위 결정전에서 터키에 패배하며 대회 4위로 막을 내렸다.

FIFA는 "한국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포르투갈·미국·폴란드를 포함한 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강 이탈리아전 막판 동점골 후 연장전에서 2년 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00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탈리아)을 3분 만에 탈락시켰다"라고 서술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 토너먼트 시작 당시만 해도 FIFA 랭킹 40위의 약체였다.

당시 FIFA 랭킹 4위였던 포르투갈을 비롯한 강호들을 연달아 꺾으며 대회 최고의 '언더독'이 됐다.

한국 국가대표팀을 일컫는 별명 '태극전사'를 사용한 부분도 눈에 띄었다.

FIFA는 "태극전사들의 역사적 질주는 독일이 준결승에서 미하엘 발락이 경기 유일한 골을 넣으며 끝났다"라고 했다.

복수극은 16년이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나왔다.

한국은 조별리그 F조에서 독일·스웨덴·멕시코와 묶여 스웨덴전과 멕시코전을 모두 졌다.

그러나 조별리그 3차 독일전에서 2-0으로 승리해, 전 대회 디펜딩 챔피언을 떨어뜨렸다.

FIFA는 "이후 아직 4강 경험이 없는 한국은 2018년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쓰러뜨려 복수의 잣대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일본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 답답한 박항서 감독, '승리 일격' 노린다,

박항서 감독이 일본전 승리를 다짐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7시 35분 일본 사이타마현 우라와시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B조’ 최종전을 치른다.

나란히 9경기를 소화한 두 팀의 상황은 극과 극이다.

일본(승점 21)은 7승2패, 현재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반면 베트남(승점 3)은 1승8패, 최하위로 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조 7연승은 노린다.

베트남은 일본전 승리로 최종예선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더불어 ‘탈꼴지’도 노린다.

박항서 감독이 일본전 승리를 다짐 하고있다. [사진] OSEN DB. 겹쳐,

6위 베트남과 5위 중국은 승점 3점 차다.

하지만 골득실과 다득점 면을 살펴보면 베트남이 일본을 잡는다 하더라도 5위 등극은 쉽지 않다.

일본에 승리의 무게가 기우는 것도 사실이다.

베트남은 홈에서 가진 일본과 첫 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심지어 이번 경기를 앞두고 베트남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퍼졌다.

아쉬운 상황에 놓였지만 박 감독은 일본전 승리에 초점을 맞춘다.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박항서 감독은 “일본에 여러 번 졌지만 이번 경기는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선수들은 항상 매 경기 이기고자 하는 열망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한층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비록 현재 최하위지만, 새역사를 썼다.

베트남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 오만, 일본 등에 패하며 일찌감치 본선행이 좌절됐지만, 지난 2월 1일 중국과 7차전은 승리로 장식했다.

이는 베트남의 역사적인 최종예선 첫 1승이다.

박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은 일본 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일본이 강팀이지만, 목표를 '승리'로 고정했다는 각오를 전했다.

베트남 대표팀 박 감독 [사진] OSEN DB. 겹쳐,

박 감독은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방역수칙 관련해서다.

원정팀 자격으로 일본에 건너간 박 감독은 “과도한 방역이 있다.

우린 그런 대우를 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코로나 판정(CT) 기준치가 베트남은 36, 일본은 40으로 양성 판정 기준이 다르다.

박 감독은 일본 입국 전까지 그 사실을 몰랐다.

그는 “1명의 선수와 2명의 팀 닥터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CT 수치가 38, 39이 나왔는데, 이는 베트남에선 양성으로 판정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에선 양성으로 분류된다”면서 “한국 통역사까지 간이 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식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 번 요청했지만 그때마다 거절당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박 감독은 일본 측에 “우리를 더 존중할 수 없는지”라고 물었지만, 이렇다 할 대답을 듣진 못했다. 


베트남 박항서 감독 "日 방역, 원정팀에 대한 배려 부족"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를 앞두고 홈팀 일본에 불만을 드러냈다.  

베트남은 29일 일본 사이타마 2002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미 베트남은 B조 6위(1승8패 승점3)로 본선행이 좌절됐고 일본은 1위(7승2패 승점21)로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문제는 일본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였다.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 

베트남은 입국 후 선수단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즉각 격리됐다.

한국어를 하는 박 감독의 통역도 포함됐다.

박 감독은 28일 공식기자회견서 "홈팀의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것은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일본이 홈팀으로서의 배려, 원정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일본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기준이 달랐고 입국 전 일본 측에서 이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는 것.

박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 감독으로서 항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항의했지만 방역 의무 위반으로 3일간 격리해야 한다고 했다"며 "항의하는 것만으로 격리해야 한다면 격리를 당하겠다.

얼마든 격리돼도 상관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통역이 공식적인 PCR 검사를 받으면 좋겠다고 여러 번 요청했지만 계속 거절당하고 있다"면서 "나는 한국인으로 베트남 대표팀의 감독이다.

이 통역이 없으면 선수와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배려를 해 줄 수 없을지 요청했지만 결과는 'No'였다"며 유감스러운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박 감독의 인터뷰에 대해 일본 언론과 네티즌들은 자국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는 것을 두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새 역사' 박항서 감독 "'탈동남아' 욕구 강하다..최선 다할 것" 

일본 원정으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하는 박항서 감독이 각오를 전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오는 29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최종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1승 8패, 승점 3점으로 조 최하위이고 일본은 7승 2패, 승점 21점으로 B조 선두다. 

박항서 감독은 28일 일본전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박 감독은 '"현재 베트남의 상황은 안 좋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 박항서 감독,

몇몇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20명의 선수만 일본에 남아있다.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은 선수들도 부상을 겪었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일은 원정 경기다.

일본은 역시 강팀이지만 우리의 마지막 경기다.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일본 축구에 대해선 많은 말이 필요 없다.

좋은 시스템을 갖췄고 이미 많이 발전돼있다.

아시아를 선도하고 있는 수준 높은 팀"이라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을 맡아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시아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 중국, 오만과 B조에 속했고 최종예선의 벽을 느끼며 7경기 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박항서 감독은 굴하지 않았고 결국 중국과의 8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역사적인 최종예선 첫 승에 성공했다.

베트남은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에 도전한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은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우리는 8~9패를 당했고 딱 한 번 중국을 3-1로 이겼다.

아시아 최강팀을 만날 때 그들과 베트남의 격차가 있다는 건 명확하다"라면서도 "우리 선수들은 이런 최고의 토너먼트에 진출하고자 하는 간절함이 있고 더 성장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라며 최종예선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모리야스 日 감독, 베트남에 "박항서 감독이 오랜시간 구성한 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모리야스 하지메(53) 일본 대표팀 감독이 박항서(64) 감독의 베트남을 높이 평가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7시 35분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차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은 승점 21점(7승 2패)로 B조 1위에 올라 있으며 베트남은 3점(1승 8패)으로 최하위 6위에 자리했다.

일본 '야후 재팬'은 29일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의 전려에 관한 질문을 받자 "베트남 대표팀은 조직력이 매우 강하고 끈질기게 방어하는 팀이다.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 박항서(64) 감독의 베트남 OSEN,

이어 그는 "박항서 감독과 다른 한국인 스태프들이 오랫동안 팀을 맡으며 전력을 구성하고 있다.

무너지지 않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베트남은 매우 완성도 높은 팀이며 경기 스타일도 수비 후 역습이다.

이를 조심해야 한다.

일본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가진 팀"이라고 평가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우리는 홈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최종예선은 조 1위로 마무리하고 싶다.

경기 종료시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고 팀으로서 끝까지 싸워줬으면 좋겠다.

특별히 선수들과 이야기 할 것은 없다.

과감하게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부담은 존재한다.

당연히 이겨야 하는 겨기라는 사실이 부담감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나는 압박감 속에서 싸워왔다.

사고나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일, 계산 착오 등이 다반사였다.

늘 어떻게 하면 이런 부분을 극복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

현실을 직시하면고 받아들이면서 성과를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상 첫 진출' 박항서호, 日 6만 관중 상대 '유종의 미' 도전,

역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을 마무리하는 박항서호가 일본의 만원 관중과 싸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오는 29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최종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1승 8패, 승점 3점으로 조 최하위이고 일본은 7승 2패, 승점 21점으로 B조 선두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해 역사적인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높았다.

베트남은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 베트남 박항서 감독, 중국과의 7차전에서 3-1로 승리해 역사적인 최종예선 첫 승,

베트남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 오만, 일본, 중국에게 모두 패해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박항서 감독은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2022년 2월 1일 일을 냈다.

베트남은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7차전에서 3-1로 승리해 역사적인 최종예선 첫 승에 성공했다.

역사적으로 많은 것들이 얽혀있는 중국을 설 연휴에 이긴 박항서 감독은 다시 한번 베트남 축구 팬들에게 영웅으로 칭송받았다. 

이제 베트남은 일본과의 최종전을 통해 유종의 미를 준비한다.

베트남은 일단 24일 홈에서 열린 오만전에 패해 아쉽게 1승 추가에 실패했다.

그러나 일본전에선 다시 승리를 노려볼 만 하다.

일본은 지난 24일 열린 호주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극적으로 승리해 호주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일단 일본이 목표를 달성하면서 동기부여가 호주전보다는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박항서 감독은 "우린 현재 아시아 최강 팀 원정을 떠난다.

상대가 좋은 선수를 내든 안 내든, 우리는 일본을 자세히 분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관건은 일본 팬들의 동기부여다.

일본 팬들의 응원 열기,

일본 팬들의 응원 열기가 사이타마 스타디움을 가득 메울 전망이다.

이날 일본축구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사이타마 스타디움의 6만여 석이 모두 매진됐다.

베트남 원 정석 3천여 석을 포함해 63,700석이 모두 팔려 일본 대표팀이 든든한 응원을 뒤에 안고 베트남을 상대한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 6만 관중의 힘을 몸소 느꼈다.

이란 전력이 약해진 변수도 물론 있지만, 6만 관중이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분위기는 원정 팬들에겐 지옥과 다름없다. 

베트남도 일본의 6만 관중이 내뿜는 분위기를 이겨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아시아 최강 팀 중 하나인 일본을 상대로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이 어떤 유종의 미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리틀 신태용호, 한국 전지훈련서 첫승..29일 김은중호와 맞대결,

큰 대회를 앞둔 어린 신태용호가 한국 전지훈련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19 축구대표팀이 27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구대학교와의 친선경기에서 3-1로 승리해 한국 전지훈련 첫 승을 신고했다. 

40분 씩 3쿼터로 진행된 대구대화의 연습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는 2쿼터에 카데크 아렐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3쿼터에 대구대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뒤이어 호날두 콰테흐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승리했다.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은 지난 12일 한국에 입국해 경북 영덕에서 한 달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2023년 자국에서 열리는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인도네시아는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9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비롯해 한국 축구팀들과의 강도 높은 연습 경기를 계획해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19 축구대표팀

영남대학교와의 연습 경기로 경기력 점검에 들어간 인도네시아는 25일 한국U19 대표팀과의 비공개 경기에서 0-7로 대패하며 실력 차를 절감했다.

연이어 이어지는 타이트한 연습 경기 일정 속에서 인도네시아는 이날 첫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좀 더 빠른 축구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승리해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선수들이 이제 체력을 만들고 경기를 뛰면서 힘들어하는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 수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한국 U19 대표팀과 이번엔 공개로 친선 경기를 갖는다. 

김은중호는 지난 21일부터 울산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총 26명 중 최근 K리그1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성진(FC서울), 엄승민(성남FC),

그리고 이승우의 K리그 데뷔골을 어시스트한 이영준(수원FC) 등 프로팀 소속 선수(18명)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대학생 7명과 고등학생 선수 1명도 포함돼 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AFC U-20 아시안컵 예선(장소 미정)에 참여하고,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에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 본선과 FIFA U-20 월드컵에 도전한다.


中 U-23 감독, 태국에 이기고 AG 우승 선언..팬들은 시큰둥, "술 먹었냐"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는 망상이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태국과 승리 이후 중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은 '아시아 정상 등극'을 선언했다"라고 보도했다.

중국 U-23 대표팀은 두바이컵에 참가해서 1승 1패를 거뒀다.

1차전 아랍에미리트(UAE)전서 0-1로 패한 이후 2차전 태국전서 4-2로 신승을 거뒀다.

단 태국전도 운이 따랐다는 평가. 태국 선수들이 경기를 지배하고도 아쉬운 결정력과 자책골로 스스로 자멸한 경기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신승은 신승인 것일까.

중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얀코비치 감독은 태국전 직후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선언했다.

얀코비치 감독은 "아시안게임은 U-23 대표팀의 가장 큰 사명이다.

홈에서 경기하는 만큼 반드시 금메달을 딸 것이다"고 강조했다.

단 중국 내에서도 반응은 뜨뜨미지근하다.

시나는 "얀코비치 감독의 발언은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는 망상이다.

진지하게 하는 말인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한 중국 팬은 "아마 얀코비치 감독이 술을 먹고 한 말 같다.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다"라면서 "그룹 스테이지만 통과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비웃었다.

다른 중국 팬은 "목표가 금메달이라니.

그냥 푹 자고 꿈을 꾸겠다"라고 현실성 부족을 지적했다.


#카타르월드컵 이란 언론 #앞만 보는 벤투 한국 1위 원동력 #FIFA 2002 한국 4강 재조명 #월드컵 대본 뒤집은 언더독 #일본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 #답답한 박항서 감독 승리 일격' 노린다 #베트남 박항서 감독 日 방역 원정팀에 대한 배려 부족 #베트남 새 역사' 박항서 감독 #탈동남아 욕구 강하다 최선 다할 것 #모리야스 日 감독 #베트남에 박항서 감독이 오랜시간 구성한 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사상 첫 진출' 박항서호 #日 6만 관중 상대 '유종의 미' 도전 #리틀 신태용호 한국 전지훈련서 첫승 #29일 김은중호와 맞대결 #中 U-23 감독 #태국에 이기고 AG 우승 선언 #팬들은 시큰둥 #술 먹었냐 #이란 매체가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의 리더십에 주목했다 #세계랭킹 21위 이란은 29위 한국과 #지난 24일 원정경기를 1-2로 지며 11년 만에 A매치 상대 전적에 패배를 추가했다 #28일 ‘탈라’는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내내 경기를 주도하여 승리하는 것’만 목표로 했다 #한국이 최종예선 종료를 1경기 남긴 시점에서 이란을 제치고 A조 1위로 올라선 이유라고 분석했다 #탈라’는 “포메이션이나 전방에 선수 몇 명을 두느냐가 공격축구를 좌우하는 것이 아니다 #벤투 감독은 패배 가능성을 조심하면서도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서 언제나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월드컵 예선을 치르며 승리와 조 1위만을 바라봤다”고 평가했다 #얀코비치 감독은 태국전 직후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선언했다 #얀코비치 감독은 #아시안게임은 U-23 대표팀의 가장 큰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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