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0일 일요일

'괴물' 김민재 토트넘 이적 가시화, 터키 언론 "토트넘 김민재 바이아웃 305억 제시" 지단 '맨유 감독 거절'…프랑스 대표팀 맡는다,맨유, '1110억' 스트라이커 노린다…토트넘·뉴캐슬 등과 경쟁,,,

'괴물' 김민재 토트넘 이적 가시화, 터키 언론 "토트넘 김민재 바이아웃 305억 제시" 지단 '맨유 감독 거절'…프랑스 대표팀 맡는다,맨유, '1110억' 스트라이커 노린다…토트넘·뉴캐슬 등과 경쟁,,,

'괴물' 김민재 토트넘 이적 가시화, 터키 언론 "토트넘 김민재 바이아웃 305억 제시"

지단 '맨유 감독 거절'…프랑스 대표팀 맡는다,

맨유, '1110억' 스트라이커 노린다…토트넘·뉴캐슬 등과 경쟁,

한결같은 맨유 태도…내년 여름 포체티노 영입 '자신'

'괴물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손세이셔널' 손흥민(30)과 토트넘에서 함께 뛸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

토트넘 이적이 제대로 불붙은 모양새다.

7일(한국시각) 복수의 터키 매체들은 김민재의 이적 현황을 보도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파나틱'은 알리 코차 페네르바체 회장이 지난 주말 발표한 성명을 인용해 "김민재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코차 회장은 당시 "어틸러 설러이, 드미트리스 펠카스, 미하 자이츠, 미구엘 크레스포, 아르다 귈레르, 김민재 등 5~6명의 선수들이 유럽 클럽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모든 선수들을 잔류시키고 싶지만 일부 제안은 거절하고 싶어도 거절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 게티이미지

김민재는 2300만유로(약 305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데 토트넘이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코차 회장은 페네르바체가 시즌 종료 후 최소 한 차례 이상 큰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적료를 두둑하게 챙길 수 있다는 얘기다.

코차 회장은 5~6명의 선수 중 누구의 이적으로 많은 이적료가 발생할지 밝히지 않았지만, 이 매체는 김민재라고 밝혔다.

코차 회장은 이 자리에서 1년 전 비하인드 스토리도 꺼냈다.

조제 무리뉴 전 토트넘 감독이 김민재를 원했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중국 베이징 궈안이 김민재의 몸값으로 요구한 1400만유로가 너무 비싸다고 판단해 영입을 포기했었다는 뒷이야기였다.

터키 방송 '아 스포르'도 김민재 이적 소식을 다뤘다.

축구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짧은 기사로 내보냈다.

'아 스포르'도 '파나틱'의 보도처럼 '토트넘이 페네르바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2300만유로를 제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특히 방송에 출연한 타너 카라만 스포츠 해설위원은 "이 제안이 페네르바체에 왔다면 김민재는 영국으로 끌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단 '맨유 감독 거절'…프랑스 대표팀 맡는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예상처럼 프랑스 대표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지 않는다.
 
독일 매체 '빌트'는 24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와 라이브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단 감독에게 새로운 감독직을 맡기려고 했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고, 프랑스 대표팀 차기 감독을 원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했다.
 
프리미어리그 부진에도 불구하고 솔샤르 감독을 신뢰했지만,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라이벌 더비 완패에 왓퍼드전에 1-4 굴욕적인 패배까지 더하자 여론을 뒤집을 수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당장 선임은 어렵다.

 

지네딘 지단 감독, 스포티비뉴스, 겹쳐,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 바르셀로나 감독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에게 임시 감독직을 제안할 것"이라고 알렸다.
 
일각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과 지단 감독 재회를 보도하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지단 감독이 호날두, 바란과 다시 함께하길 원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했던 멤버라 이론적으로 가능했지만, 루머에 불과했다.
 
지단 감독은 클럽 감독이 아닌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만 원하는 거로 알려졌다.
 
지단 감독 입장에서도 도박을 할 이유가 없다.
 
시즌 도중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리크스를 감당하기 어렵다.
 
호날두, 바란이 있지만 선수단도 여름부터 자신이 구상했던 조합이 아니다.
 
간헐적으로 연결됐던 파리 생제르맹도 마찬가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뒤에 프랑스 대표팀에 부임한다면, 레알 마드리드 영광에 이어 정점을 찍는다.
 
유로와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클럽과 대표팀 감독으로 모든 걸 이루게 된다.
 
은골로 캉테, 킬리앙 음바페 등 월드클래스 선수단에 젊은 선수들도 풍부하다.
 
축구에서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지만, 클럽 감독 부임보다 위험이 적다.


 

맨유, '1110억' 스트라이커 노린다…토트넘·뉴캐슬 등과 경쟁,

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21)를 노리는 팀이 하나 더 생겼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는 블라호비치의 열렬한 팬이다"라며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토트넘, 유벤투스 등과 블라호비치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블라호비치는 최근 몇 년간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공격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라며 "그의 계약은 2023년 여름에 끝난다.

피오렌티나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의사가 없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피오렌티나는 2년 뒤 자유계약으로 블라호비치를 잃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내년 1월에 매각할지, 아니면 여름에 떠나보낼지에 대한 중대한 결정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블라호비치는 190cm 장신에 볼 컨트롤과 기동력,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 부분 4위에 올랐고 컵 대회를 포함해 40경기에서 2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상당하다.
두산 블라호비치, 스포티비뉴스, 겹쳐,

공식전 총 14경기서 1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10골 2도움으로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많은 팀이 블라호비치에 대한 관심이 큰 이유다.

현재 그를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 유벤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이 이미 영입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여기에 맨유도 관심이 크다.

이 매체는 "맨유는 조만간 블라호비치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블라호비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약 1110억 원)를 언급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4일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서 피오렌티나의 블라호비치를 영입할 수 있다.

구단은 7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비슷한 수준의 몸값이 책정될 전망이다.



한결같은 맨유 태도…내년 여름 포체티노 영입 '자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내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전 감독 후임으로 포체티노를 임명할 것이다.

이번 시즌은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한 뒤 내년 여름 포체티노의 정식 감독 선임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다수 매체들은 솔샤르 맨유 전 감독 경질설이 돈 뒤부터 여러 감독 후보군을 두고 저울질했다.

포체티노, 지네딘 지단(49,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브랜든 로저스(48, 레스터 시티FC 감독),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7, 전 FC바르셀로나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7월 "포체티노와 계약기간을 2023년 6월로 늘렸다"라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도 "파리 생활이 행복하다.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 겹쳐,

떠날 일 없을 것"이라며 못 박은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매체는 "포체티노가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차지해도 파리에서 생활이 끝날 것이다"라며 파리에서 포체티노 미래가 밝지 않을 거로 전망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숙원 사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다.

2019-2020 시즌 토마스 투헬(48, 첼시) 전 감독 시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포체티노는 지난 1월 파리 생제르맹 부임 이후 실망스러운 결과만을 남겼다.

2020-21시즌 릴OSC(승점 83)에게 승점 1 뒤져 리그1 우승컵을 내줬다.

2012-13시즌부터 이어진 리그1 7연속 우승 기록이 깨졌다.

챔피언스리그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4강전(1, 2차전 합계 2:4)에서 완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파리 생제르맹은 올해 여름 포체티노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보냈다.

리오넬 메시(34), 세르히오 라모스(35), 아슈라프 하키미(23), 잔루이지 돈나룸마(22) 등 '월드클래스' 영입이 줄을 이었다.

막강한 전력을 보강한 파리 생제르맹 행보에 축구계 시선이 쏠렸다.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보다 저조했다.

리그에선 승점 37로 2위 니스(26점)에 크게 앞서있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선 승점 8로 맨시티(승점 12)에게 A조 1위를 내줬다.

지난 25일 맞대결에서 1-2로 졌는데, 'BBC'는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좌절한 듯한 표정이었다"며 당시 분위기를 알렸다. 

그러나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포체티노를 '1순위' 차기 감독으로 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든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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