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7일 토요일

오늘은 'SONNY 데이'…18·19호골 손흥민, 평점 9점·KOTM 선정, 손흥민 차범근 넘은 대기록! 정우영 결승골! 4월 5주차 유럽파 활약상 총정리! ,,,

오늘은 'SONNY 데이'…18·19호골 손흥민, 평점 9점·KOTM 선정, 손흥민 차범근 넘은 대기록! 정우영 결승골! 4월 5주차 유럽파 활약상 총정리! ,,,

오늘은 'SONNY 데이'…18·19호골 손흥민, 평점 9점·KOTM 선정, 

손흥민 차범근 넘은 대기록! 정우영 결승골! 4월 5주차 유럽파 활약상 총정리!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멀티골로 19호골.. 차범근 넘고 한국인 유럽 시즌 최다골 수립 전설,

황희찬 (울버햄튼 원더러스)

팀 완패 지켜볼수밖에 없던 황희찬.. 풀타임에도 슈팅 기록 없어,

이강인 (레알 마요르카)

후반 교체 투입 이강인.. 유려 탈압박 중원 활력 넣었지만 패해,

정우영 (프라이부르크 SC)

팀에 힘싣는 추가골 터뜨리며 결과적으로 결승골 만들어낸 정우영!

황의조 (지롱댕 보르도)

보르도 주포 황의조 이어진 침묵.. 팀 패배하며 강등권 탈출 실패,

손흥민의 엉성한 세리머니 사연…5살 꼬마팬 때문이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교체투입 2분만에 결승골,

'정우영 시즌 5호골' 프라이부르크, 호펜하임에 4-3 승...4위 도약, 

손흥민, 18·19호골 폭발…차범근 넘고 한국인 시즌 최다골,

케인과 41번째 합작 골까지 2골 1도움…토트넘, 레스터에 3-1 완승,

손흥민 18호, 19호 골 1도움으로 EPL 한 시즌 최다골 경신하다 VS 레스터 시티(2022.5.1)

토트넘 잔여 경기(한국시간 기준)

"토트넘, 레스터에 3-1 승리,  

손흥민(토트넘)의 날이었다.

손흥민이 18·19호골을 작렬, 평점 9점을 받고 KOTM(King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2021-22 EPL 35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손흥민은 2골1도움으로 3골에 모두 관여했다.

토트넘은 19승4무11패(승점 61)를 기록,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아스널(19승3무11패·승점 60)을 제치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FP=뉴스1, 겹쳐,

손흥민은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5분 감각적인 터닝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고, 후반 34분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골을 추가했다.

정규리그 18·19호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자신이 세웠던 17골과 1985-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었던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갖고 있던 17골 기록을 모두 넘어섰다.

이제 손흥민은 역대 한국인 유럽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과 개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정식에서 차범근 전 감독과 함께 런웨이에 오르고 있다. 신태용호는 출정식 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옮겨 첫 담금질에 돌입하는 등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2018.5.21/뉴스1 © News1, 겹쳐,

또한 손흥민은 올 시즌 EPL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22골에도 3골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최고의 활약으로 새 기록을 쓴 손흥민에게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역시 후한 평점을 줬다.


매체는 "한국에서 온 이 스타 플레이어는 2골1도움을 해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KOTM에 뽑혔다.© 뉴스1, 겹쳐,

코너킥으로 케인의 골을 도왔고, 인상적인 터닝 슈팅과 왼쪽 구석에 꽂은 아름다운 슈팅을 보여줬다"면서 9점을 줬다.

KOTM도 손흥민의 차지였다.

이날 2골1도움, 키 패스 4회, 결정적 기회 창출 1회를 기록한 손흥민은 전체 투표자의 73.2%의 표를 받으며 이 경기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손흥민, 18·19호골 폭발…차범근 넘고 한국인 시즌 최다골,

케인과 41번째 합작 골까지 2골 1도움…토트넘, 레스터에 3-1 완승,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멀티 골을 폭발하며 시즌 19호골을 쐈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돕고 후반전 연속골을 뽑아 토트넘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이맛이지! 멀티골' [EPA=연합뉴스] 겹쳐,

손흥민은 후반 15분 데얀 클루세브스키의 도움을 받아 2-0을 만드는 골을 넣었다.

클루세브스키가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오른발로 한 번 트래핑한 뒤 왼발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첫 골 순간, [AP=연합뉴스] 겹쳐,

이어 후반 34분에는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반대편 골대 상단에 꽂아 토트넘이 3-0으로 앞서나가게 했다.

이번에도 클루세브스키가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날 첫 득점으로 시즌 18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자신과 36년 전 차 전 감독이 세운 한국 축구 선수의 유럽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17골 기록을 깼다.

차 전 감독은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 소속으로 대기록을 쓴 바 있다.

지난달 10일 32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리그 17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후 3주, 3경기 만에 기다렸던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국 축구사를 새로 썼다.

손흥민의 두 번째 골, [로이터=연합뉴스] 겹쳐,

여기에 두 번째 골로 시즌 득점을 19골까지 늘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7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있던 손흥민은 이날 멀티 골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득점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22골·리버풀)와 격차는 3골로 줄어들었다.

손흥민은 앞서 전반 22분에는 오른쪽에서 찬 코너킥으로 케인의 헤더 선제골을 도왔다.

EPL 통산 최다 합작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단짝' 손흥민과 케인은 이 기록을 41골로 늘렸다.

도움에 멀티골까지 올린 손흥민은 EPL 공격포인트를 19골 7도움으로 늘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에서 올린 1골 1도움을 더하면 올 시즌 공식전 20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 껴안는 콘테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겹쳐,

손흥민은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7분 스테번 베르흐베인과 교체됐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벤치로 향하는 손흥민을 꼭 껴안았다.

3경기 만에 승리한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을 5위(승점 60·19승 3무 11패)로 끌어내리고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승점 61·19승 4무 11패)로 올라섰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후반 34분 팀의 세 번째 골(리그 19호)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멀티 골을 기록하며 차범근의 최다 골 기록을 넘었고 전반 22분에는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2022.05.02. 뉴시스 겹쳐,

다만 아스널이 토트넘 경기 직후인 2일 0시 30분 웨스트햄을 상대로 35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어서 순위는 금방 다시 뒤집어질 가능성이 있다.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를 거두면서 콘테 감독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행 소문으로 시작된 토트넘 선수단의 어수선한 분위기도 어느 정도는 정상화할 전망이다.

UECL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토트넘은 주중 AS로마(이탈리아)와 UECL 준결승 1차전(1-1 무승부)을 치러 체력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한 레스터 시티를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나 역습으로 대응한 레스터 시티도 전반 14분 골대를 맞추는 등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18호 골 넣은 손흥민, [EPA=연합뉴스] 겹쳐,

부바카비 수마레가 오른쪽을 돌파하고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스트라이커 파트손 다카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상대 위험지역 공략이 순탄치 않던 토트넘은 세트피스로 활로를 찾았다.

'손케 듀오'가 선제골을 책임졌다.

여기에 손흥민이 후반전 멀티 골을 뽑아내면서 승부의 추는 토트넘 쪽으로 확 기울었다.

레스터 시티는 후반 46분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송곳 같은 중거리 슛으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손흥민 18호, 19호 골 1도움으로 EPL 한 시즌 최다골 경신하다 VS 레스터 시티(2022.5.1)

손흥민이 오늘(5.1. 22:00 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경신과 함께 차범근 선수의 1985-1986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며 17골을 세운 아시아 선수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도 함께 경신했으며 EPL 통산 최다 합작골 기록을 가지고 있는 손흥민과 케인은 41호골(통산)로 기록을 늘렸다.

또한 맨유의 호날두 17골을 두 골 차로 벌리며 리버풀 살라의 22골에 이어 3골 차 득점 랭킹 단독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날카로운 코너킥 센터링을 올리며 해리 케인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후반 15분 쿨루셰프스키의 도움을 받아 문전 터닝슛을 골로 연결시켰고, 후반 34분경 역시 쿨루셰프스키의 도움을 받아 페널티 박스 밖에서 중거리 슛을 골로 연결시키며 토트넘의 세 골 모두 관여하며 지난 두 경기 팀 무득점의 침묵을 깼다.

출처: 토트넘 홈페이지, 겹쳐,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낼 것 같았던 토트넘은 추가시간 1분경 레스터 시티의 이헤아나초에게 실점을 하며 3:1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아스널을 1점 차로 따돌리며 4위에 올랐지만 잠시 후 0:30에 열린 아스널 VS 웨스트햄 경기에서 2:1로 아스널이 승리함에 따라 다시 5위로 내려앉았다.

토트넘 다음 경기는 현재 2위의 리버풀과 5.8(일) 03:45에 열릴 예정이다.

이왕이면 손흥민 선수가 이번 시즌에서 20골 10도움 이상의 성적을 내어 프리미어리그 사상 첫 3시즌 연속 10골 10도움의 기록을 세워줬으면 하는 바램도 크지만 지금의 성적만으로도 코로나로 힘든 우리 국민들에게 너무 큰 기쁨을 주었기에 이에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 토트넘 잔여 경기(한국시간 기준)

• 5.8(일) 03:45 VS 리버플

• 5.13(금) 03:45 VS 아스널

• 5.15(일) 20:00 VS 번리

• 5.23(월) 00:00 VS 노리치

손흥민 차범근 넘은 대기록! 정우영 결승골! 4월 5주차 유럽파 활약상 총정리!

1.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멀티골로 19호골.. 차범근 넘고 한국인 유럽 시즌 최다골 수립 전설,

4월 5주 - 리그 레스터 시티전 선발 82분 2골 1도움,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18,19호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중요한 경기에서 팀 승리와 더불어 차범근 감독을 넘어선 한국인 유럽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쓰리톱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 선수는 전반 21분만에 코너킥으로 해리 케인 선수의 득점을 도우며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는데요.

멀티골을 뽑아내며 한국인 유럽 한 시즌 최다골 수립한 손흥민 선수,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던 손흥민 선수는 후반 59분 클루셉스키 선수의 패스를 페널티 박스 내에서 받고 빙글 돌며 골문 빈구석을 찌르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습니다.

가장 백미는 78분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볼을 받고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뽑아낸 추가골이었습니다.


2. 황희찬 (울버햄튼 원더러스)

팀 완패 지켜볼수밖에 없던 황희찬.. 풀타임에도 슈팅 기록 없어,

4월 5주 - 리그 브라이튼전 선발 풀타임 출전,

2연속 선발 풀타임을 뛰며 팀내 입지에 대해서는 고무적인 분위기를 풍긴 황희찬 선수입니다.

하지만 선발과 무관하게 공격수로써 필요한 슈팅과 득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2연속 선발 풀타임으로 팀내 입지는 좋지만 공격성이 아쉬웠던 황희찬 선수 / 이미지 출처 : 울버햄튼,

황희찬 선수의 침묵과 함께 울버햄튼은 브라이튼에게 0-3 완패를 기록합니다.

황희찬 선수는 주로 최전방과 2선에서 버텨주며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볼 배급을 해주는 역할에 집중했는데요.

무티뉴 선수의 컷백을 연결해주거나 2선까지 내려오며 상대 수비진의 패스 줄기를 끊어내는 모습들은 매우 적극적으로 보였지만 슈팅을 연결하는데는 그다지 적극적이지 못한 듯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삽니다.


3. 이강인 (레알 마요르카)

후반 교체 투입 이강인.. 유려 탈압박 중원 활력 넣었지만 패해,

4월 5주 - 리그 바르셀로나전 교체 20분 출전,

마요르카의 이강인 선수가 바르셀로나전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교체투입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강인 선수의 특장점이라고 보여지는 탈압박이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바르셀로나전 좋은 활약을 보였음에도 패배한 마요르카 이강인 선수 / 이미지 출처 : 게티 이미지 뱅크,

투입된지 5분만에 마요르카의 좌측면에서 다니엘 알베스, 부스케츠 선수 등 4명에 에워쌓인 상황에서도 엄청난 탈압박을 선보이면서 볼을 배급했습니다.

쿠보 선수와의 호흡도 잘 맞추면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겨냥했는데요.

이후 3차례 가량 감각적인 탈압박을 선보이면서 좋은 모습을 선보였지만 한 골만을 만회하는데 그친 마요르카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마요르카 이강인 선수 (바르셀로나전)


4. 정우영 (프라이부르크 SC)

팀에 힘싣는 추가골 터뜨리며 결과적으로 결승골 만들어낸 정우영!

4월 5주 - 리그 호펜하임전 교체 19분 출전 1골,

정우영 선수가 지난주 포칼컵 도움에 이어 이번주 멋진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합니다.

호펜하임과의 경기 벤치에서 시작한 정우영 선수는 후반 71분 살라이 선수를 대신해 2선 공격수로 출격했는데요.

뛰어난 패스 성공률과 간결한 움직임으로 전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득점 후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정우영 선수 / 이미지 출처 : 프라이부르크 SNS,

유독 장군멍군을 거듭하며 팽팽하게 맞붙던 양 팀은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며 명승부를 선보였는데요.

정우영 선수는 투입 1분만에 후방에서 길게 날아온 롱패스를 퍼스트 터치 한 방으로 수비를 제치게 잡아둔 뒤 완벽한 골키퍼 일대일 찬스에서 가볍게 밀어넣었습니다.

결국 이 골은 결승골이 됩니다.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선수(호펜하임전)


5. 황의조 (지롱댕 보르도)

보르도 주포 황의조 이어진 침묵.. 팀 패배하며 강등권 탈출 실패,

4월 5주 - 리그 니스전 선발 88분,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장하면서 니스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한 황의조 선수입니다.

리그 35라운드 니스전에 선발 출장한 황의조 선수는 전반 38분 감각적인 침투로 일대일 찬스를 맞기도 했지만 아쉽게 막히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니스전 좋은 모습에도 아쉽게 득점에 실패한 황의조 선수 / 이미지 출처 : 지롱댕 드 보르도,

이후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하던 황의조 선수는 후반 74분에 측면에서 돌파하던 오딘 선수의 크로스를 컷백으로 연결시키고자 했지만 아쉽게 발에 맞추지 못하면서 기회를 놓치기도 했습니다.

후반 77분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원터치로 받아놓고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합니다.

보르도 황의조 선수 활약상 (니스전)


이재성(마인츠 05) - 부상 결장

김민재(페네르바체 SK) - 경고 누적 결장

이동준(헤르타 베를린) - 부상 결장

이동경(샬케 04) - 부상 결장

정상빈(그라스호퍼 취리히) - 부상 결장

손흥민의 엉성한 세리머니 사연…5살 꼬마팬 때문이었다,

손흥민(30·토트넘)은 실력도 물론 인성도 에이스였다.
 

손흥민은 1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반 34분, 두 번째 골을 넣고 새로운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양손으로 손키스를 한 뒤,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눈 쪽에 갖다 댔다.

이어 자신의 시그니처인 ‘찰칵 세리머니’를 했다.

새로운 세리머니는 어린이 토트넘 팬인 라일리(5)를 위한 것이었다.

(왼쪽)손흥민이 1일(현지 시각) 두 번째 골을 넣고 꼬마 팬 라일리의 세리머니(오른쪽)를 그대로 재현했다. AFP/뉴스1, 유튜브 '스퍼TV' 캡처.

라일리는 출산 예정일보다 3개월 빨리 태어나, 의료진으로부터 앞으로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을 받고, 재활을 꾸준히 하면서 걷게 됐다.

라일리의 사연을 전해들은 벤 데이비스(토트넘)와 조 로돈(토트넘)은 라일리의 집을 찾아갔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스퍼스TV’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라일리는 두 선수와 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걸음은 아직 불편해 보였지만, 라일리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라일리가 찬 공이 골문으로 들어갔고, 조 로든과 벤 데이비스가 “너의 세리머니를 쏘니(손흥민)에게 보여주자”라고 제안했다.

세 사람과 손흥민은 스마트폰으로 영상 통화를 했다.

손흥민은 라일리에게 “너 엄청 행복해 보인다.

너무 보기 좋다”고 했다.

토트넘 꼬마 팬 라일리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스퍼스TV 유튜브 캡처,

이어 라일리는 자신이 준비한 세리머니를 손흥민에게 보여줬다.

손으로 입맞춤을 한 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이후 라일리의 세리머니를 손흥민이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

손흥민의 세리머니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감동이다”,

“이거였구나”,

“이걸 기억하고 해주다니. 저 아이는 평생 기억에 남겠다”,

“이런 이벤트 너무 좋다”,

“라일리가 평생 잊지 못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교체투입 2분만에 결승골,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수 정우영이 교체 투입 2분만에 결승골을 터뜨렸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정우영이 팀이 3-2로 앞선 후반 26분 투입돼 2분 만에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터뜨렸다.

수비수 니코 슐로터베크가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공을 골지역 오른쪽에서 잡고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왼발로 슈팅해 골대를 갈랐다.

프라이부르크가 후반 39분 제바스티안 루디에게 실점하면서 정우영의 골은 결승 득점이 됐다.

정우영 덕에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달린 프라이부르크는 15승 10무 7패(승점 55·골 득실 +16)로 라이프치히(16승 6무 9패·승점 54)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프라이부르크는 3위(승점 55·16승 7무 8패·골 득실 +28) 레버쿠젠에는 골 득실에서만 뒤져있다.

프라이부르크가 4위를 지킨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를 5골 2도움으로 늘렸다.

정우영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2018-2019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 리그 데뷔골을 넣은 이후 통산 9골을 넣은 정우영은 이제 한 골만 더 넣으면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두 자릿수 득점 고지에 오른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3분 롤란드 살라이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32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후반 4분 앙겔로 슈틸러에게 연속 실점했다.

후반 5분 크리스티안 귄터, 25분 루카스 휠러의 연속골로 다시 프라이부르크가 재역전한 상황에서 정우영의 귀중한 골이 터졌다.

 

'정우영 시즌 5호골' 프라이부르크, 호펜하임에 4-3 승...4위 도약, 

프라이부르크는 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라인 레카어 아레나에서 펼쳐진 TSG 호펜하임과의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두 팀 모두 치열한 경합을 펼치며 팽팽하게 진행됐다.

두 팀 모두 중원에서부터 압박을 펼치며 슈팅까지 이어가는 공격 전개는 자주 나오지 않았다.

호펜하임이 압박을 통해 점차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프라이부르크가 터트렸다.

후반 27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잡아내 수비를 제친 정우영,,,

전반 23분, 패스 플레이를 통해 살라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았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호펜하임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32분 크라마리치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잘라 들어가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에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호펜하임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분 슈틸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았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렸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1분 뒤 귄터가 왼발 중거리슛으로 스코어를 2-2로 만들었다.

두 팀은 리드를 잡기 위해 계속해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프라이부르크가 후반 24분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정우영 시즌 5호골, 후반 27분 정우영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잡아내 수비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횔러가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5분 살라이를 빼고 정우영을 투입해 변화를 가져갔다.

정우영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7분 정우영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잡아내 수비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호펜하임은 후반 39분 루디가 추격골을 터트렸지만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4-3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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