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9일 목요일

대구 방화 용의자, 재개발투자 8억 반환소송 패소…2심 앞두고 범행, 항소심 진행 중 상대 변호사 사무실 찾아가 방화…사무실 직원 등 7명 숨져,대구지법 인근 빌딩 2층서 화재…, 다수 인명피해,대구 방화 용의자, 재개발투자 8억 반환소송 패소…2심 앞두고 범행,,,

대구 방화 용의자, 재개발투자 8억 반환소송 패소…2심 앞두고 범행, 항소심 진행 중 상대 변호사 사무실 찾아가 방화…사무실 직원 등 7명 숨져,대구지법 인근 빌딩 2층서 화재…, 다수 인명피해,대구 방화 용의자, 재개발투자 8억 반환소송 패소…2심 앞두고 범행,,,

대구 방화 용의자, 재개발투자 8억 반환소송 패소…2심 앞두고 범행,

시행사 상대 일부 승소했으나, 돈 못받아…시행사 대표 상대로 또 소송,
항소심 진행 중 상대 변호사 사무실 찾아가 방화…사무실 직원 등 7명 숨져,

대구지법 인근 빌딩 2층서 화재…, 다수 인명피해,

대구 방화 용의자, 재개발투자 8억 반환소송 패소…2심 앞두고 범행,

시행사 상대 일부 승소했으나, 돈 못받아…시행사 대표 상대로 또 소송,
항소심 진행 중 상대 변호사 사무실 찾아가 방화…사무실 직원 등 7명 숨져,

"재판 원한 시너 뿌리고 방화"…50대 남성 용의자 현장 사망, 

 변호사 사무실 폭발음과 함께 화재, 7명 사망…변호사는 출장, 화 면해,
 
 

대구 방화 용의자, 재개발투자 8억 반환소송 패소…2심 앞두고 범행,

7명이 목숨을 잃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변호사 사무실 건물 화재는 투자금을 잃고 재판에서도 패소한 50대가 인화물질을 이용해 방화한 사건으로 밝혀졌다.

9일 방화 용의자 A씨 관련 판결문을 보면 그는 지난 2013년 대구 수성구의 한 재개발건축 사업에 6억8500만원을 투자했다 분양 저조로 큰 손해를 봤다.

이후 A씨는 대구지방법원에 재개발사업 시행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1·2심에서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시행사는 B씨에게 돈을 지급하지 않았고, A씨는 지난해 1월 시행사대표 B씨를 상대로 "돌려받은 변제금을 뺀 나머지 5억3400만원, 이자 등 총 8억2304만원을 돌려달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9일 오후 경찰·국과수·소방당국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2.6.9 /뉴스1, 겹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A씨 측은 "재개발사업 시행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내 승소했지만 아직까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B씨는 돈을 주지 않기 위해 재개발사업 시행사 법인의 계좌를 변경하며 추심을 어렵게하고 있다.
 
재개발사업 시행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B씨가 돈을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원고와 아무런 채권·채무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 피고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B씨가 채권추심을 방해하기 위해 법인제도를 남용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볼 근거가 부족하다"며 "A씨는 재개발사업 시행사에 관한 주주 구성이나 지배관계를 확인할 아무런 객관적 증거도 제출하지 않았다.
 
B씨가 재개발사업 시행사의 배후로서 법인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증거도 없다"고 판시했다.

해당 판결에 불복한 A씨 측은 항소했고, 사건은 대구고등법원으로 왔다.
 
A씨가 낸 민사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은 오는 16일 오전 1110분 열릴 예정이었다.

항소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A씨는 9일 오전 1055분쯤 B씨의 변호를 맡은 C변호사 의 사무실에 시너를 들고 찾아가 불을 질렀다.
 
이 불로 A씨와 변호사 사무실에 있던 6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9일 오전 10 시 55 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 인근에 있는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뉴스1, 겹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 인근에 있는 7층짜리 변호사 사무실 건물의 2층 203호에 시너를 들고 들어가 불을 질렀다.
 
A씨가 불을 지른 곳은 B씨 측 법률 대리인 C변호사가 근무하는 곳으로 밝혀졌다.

범행 당시 C변호사는 다른 재판 일정이 있어 타지역으로 출장을 가 화를 면했으나 C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사무실을 함께 쓰는 다른 변호사 등 6명이 A씨의 방화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 1053분쯤 마스크를 쓰고 흰 천으로 가린 물체를 든채 건물로 들어서는 CC(폐쇄회로)TV 화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천에 덮인 물체가 인화물질인 시너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합동 감식을 벌여 발화장소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지법 인근 빌딩 2층서 화재…, 다수 인명피해,

9일 오전 10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 인근에 있는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불이 나 등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이고 폭발음도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50대와 인원 160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7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 방화 용의자, 재개발투자 8억 반환소송 패소…2심 앞두고 범행,

시행사 상대 일부 승소했으나, 돈 못받아…시행사 대표 상대로 또 소송,
항소심 진행 중 상대 변호사 사무실 찾아가 방화…사무실 직원 등 7명 숨져,
 
 
7명이 목숨을 잃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변호사 사무실 건물 화재는 투자금을 잃고 재판에서도 패소한 50대가 인화물질을 이용해 방화한 사건으로 밝혀졌다.

9일 <뉴스1>이 입수한 방화 용의자 A씨 관련 판결문을 보면 그는 지난 2013년 대구 수성구의 한 재개발건축 사업에 6억8500만원을 투자했다 분양 저조로 큰 손해를 봤다.

이후 A씨는 대구지방법원에 재개발사업 시행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1·2심에서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시행사는 B씨에게 돈을 지급하지 않았고, A씨는 지난해 1월 시행사대표 B씨를 상대로 "돌려받은 변제금을 뺀 나머지 5억3400만원, 이자 등 총 8억2304만원을 돌려달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A씨 측은 "재개발사업 시행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내 승소했지만 아직까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B씨는 돈을 주지 않기 위해 재개발사업 시행사 법인의 계좌를 변경하며 추심을 어렵게하고 있다.
 
재개발사업 시행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B씨가 돈을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9일 오전 10 시 55 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40 여명이 다치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직후 건물 내부에 갇혀있던 시민들이 깨진 유리창을 통해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 (독자 제공) 2022.6.9 /뉴스1 겹쳐,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원고와 아무런 채권·채무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 피고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B씨가 채권추심을 방해하기 위해 법인제도를 남용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볼 근거가 부족하다"며 "A씨는 재개발사업 시행사에 관한 주주 구성이나 지배관계를 확인할 아무런 객관적 증거도 제출하지 않았다.
 
B씨가 재개발사업 시행사의 배후로서 법인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증거도 없다"고 판시했다.

해당 판결에 불복한 A씨 측은 항소했고, 사건은 대구고등법원으로 왔다.
 
A씨가 낸 민사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은 오는 16일 오전 1110분 열릴 예정이었다.

항소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A씨는 9일 오전 1055분쯤 B씨의 변호를 맡은 C변호사 의 사무실에 시너를 들고 찾아가 불을 질렀다.
 
이 불로 A씨와 변호사 사무실에 있던 6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 인근에 있는 7층짜리 변호사 사무실 건물의 2층 203호에 시너를 들고 들어가 불을 질렀다.
 
A씨가 불을 지른 곳은 B씨 측 법률 대리인 C변호사가 근무하는 곳으로 밝혀졌다.

범행 당시 C변호사는 다른 재판 일정이 있어 타지역으로 출장을 가 화를 면했으나 C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사무실을 함께 쓰는 다른 변호사 등 7명이 A씨의 방화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 1053분쯤 마스크를 쓰고 흰 천으로 가린 물체를 든채 건물로 들어서는 CC(폐쇄회로)TV 화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천에 덮인 물체가 인화물질인 시너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합동 감식을 벌여 발화장소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재판 원한 시너 뿌리고 방화"…50대 남성 용의자 현장 사망, 

 변호사 사무실 폭발음과 함께 화재, 7명 사망…변호사는 출장, 화 면해,
 

사망 7명 등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 율촌빌딩 화재는 재판에 원한을 품은 50대 남성이 저지른 방화로 드러났다.

방화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변호사 사무실이 몰린 율촌빌딩은 7층짜리 건물로 2층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 인근에 있는 7층짜리 변호사 사무실 건물의 2층 203호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했다.
9일 오전 10 시 55 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 인근에 있는 7층 건물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로 입주자 7명이 숨졌다.( SNS 갈무리) 2022.6.9 /뉴스1, 겹쳐,

"쾅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제보 등을 확보한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인 결과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은 A씨가 203호 B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시너를 뿌리고 방화한 것을 확인했다.

같은층 201호에 있던 임경희씨는 "쾅하는 폭발음이 들렸고 복도에 검은 연기가 가득차 밖으로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갔다"며 "사무실에는 문 말고는 탈출구가 없어 창문을 깨고 겨우 빠져 나갔다"고 말했다.

임씨는 "3층에서도 창문을 깨서 유리조각이 아래로 마구 떨어졌다.
 
창문을 깨고 나와 간신히 소방대원이 주는 사다리를 타고 밖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B변호사는 다른 재판 일정으로 타 지역에 출장을 가 화를 면했으나 사무실에 있던 직원 등 6명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방화범 A씨가 재판 관련 원한으로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A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9일 오전   10 시 55 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40 여 명이 다치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직후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시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독자 제공)   2022.6.9 /뉴스1, 겹쳐,

소방당국은 "사상자 48명 가운데 사망자 7명과 경상자 26명 등 3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환자 상태를 다시 평가하는 과정이어서 이송 인원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시행사 상대 일부 승소했으나 돈 못받아 #시행사 대표 상대로 또 소송 #항소심 진행 중 상대 변호사 사무실 찾아가 방화 #사무실 직원 등 7명 숨져 #대구지법 인근 빌딩 2층서 화재 #다수 인명피해 #대구 방화 용의자 #재개발투자 8억 반환소송 패소 #2심 앞두고 범행 #재판 원한 시너 뿌리고 방화 #50대 남성 용의자 현장 사망 #변호사 사무실 폭발음과 함께 화재 #7명 사망 #변호사는 출장 화 면해 #소방당국 #대구 방화 용의자 #재개발투자 #7명이 목숨을 잃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변호사 사무실 건물 화재 #투자금을 잃고 재판에서도 패소한 50대가 인화물질을 이용해 방화한 사건으로 밝혀졌다 #9일 방화 용의자 A씨 관련 판결문을 보면 #그는 지난 2013년 대구 수성구의 한 재개발건축 사업에 6억8500만원을 투자했다 분양 저조로 큰 손해를 봤다 #이후 A씨는 대구지방법원에 재개발사업 시행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1·2심에서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시행사는 B씨에게 돈을 지급하지 않았고 #A씨는 지난해 1월 시행사대표 B씨를 상대로 "돌려받은 변제금을 뺀 나머지 5억3400만원 이자 등 총 8억2304만원을 돌려달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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