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9일 금요일

영국언론 선정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50, 손흥민 “독일서 많은 인종차별 당해…월드컵 때 복수했다” 영국 언론 선정 ‘역대 최고 아시아 선수’ 1위에 차범근…현역으론 3위 손흥민이 최고 순위,,,

영국언론 선정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50, 손흥민 “독일서 많은 인종차별 당해…월드컵 때 복수했다” 영국 언론 선정 ‘역대 최고 아시아 선수’ 1위에 차범근…현역으론 3위 손흥민이 최고 순위,,,

영국언론 선정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50,

영국 포포투 선정 현시점 아시아 축구선수 TOP10,

영국 언론 선정 ‘역대 최고 아시아 선수’ 1위에 차범근…현역으론 3위 손흥민이 최고 순위,,,

‘90min’가 선정한 역대 최고 아시아 선수 ‘톱20’

손흥민 “독일서 많은 인종차별 당해…월드컵 때 복수했다”

英 매체 극찬 "SON, 유일한 토트넘 평점 10​​​​​​​​​​​​…필요할 때마다 있었다" 

노리치 골키퍼 흔든 다이어의 입담 "살라흐가 너한테 뭐 해줬어?"

토트넘, 선수단에 파격 투자 예고…대주주 ENIC, 약 2400억 증자,

'유럽 최고 선수 영예' 손흥민, EPL 올해의 선수는 무산,

'우리 케인이 달라졌어요' SON+콘테와 함께 '우승' 꿈꾸나,

영국 언론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 순위,
영국서 유로밀리언 3000억 잭팟… 당첨금 사상 최대,


영국언론 선정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50,

1등 마라도나
2등 펠레
3등 메시
4등 베켄바워
5등 크루이프
6등 호나우도
7등 호날두
8등 지단
9등 플라티니
10등 바조

11등 디스테파노
12등 가린샤
13등 뮐러
14등 말디니
15등 푸스카스
16등 바레시
17등 지코
18등 베스트
19등 반바스텐
20등 에우제비우

21등 호마리우
22등 코파
23등 메아차
24등 찰튼
25등 굴리트
26등 호나우딩요
27등 마테우스
28등 소크라테스
29등 무어
30등 리벨리노

31등 이니에스타
32등 루메니게
33등 수아레즈
34등 사비
35등 네스켄스
36등 부폰
37등 스토이치코프
38등 키건
39등 코치시
40등 노르달

41등 야신
42등 카카
43등 웨아
44등 브레이트너
45등 로시
46등 시보리
47등 자일징요
48등 레반도프스키
49등 찰스
50등 모드리치

호나우도가 호날두보다 높히 평가 받았네요,

바조도 탑10에 들었고,

부폰이 야신보다 평가가 높고,

현역 선수중에서는 메시 호날두 부폰 레반도프스키 모드리치. 이 5명은 역대급으로 평가 받네요,

최근 선수중에서는 호나우딩요가 26등 이니에스타가 31등 사비가 34등 0607 밀란을 챔스우승으로 이끌며 발롱도르 받은 카카가 42등 레반도프스키도 슬슬 역대급 반열로 평가받는듯 하네요.

은퇴할때쯤에는 더 평가가 높아질듯요,


영국 포포투 선정 현시점 아시아 축구선수 TOP10,

1위 : 손흥민(대한민국)
2위 : 메흐디 타레미(이란)
3위 : 사르다르 아즈문(이란)
4위 : 살만 알다우사리(사우디아라비아)
5위 : 아크람 아피프(카타르)
6위 : 엔도 와타루(일본)
7위 : 토미야스 타케히로(일본)
8위 : 알모에즈 알리(카타르)
9위 : 엘도르 쇼무로도프(우즈베키스탄)
10위 : 알리 마브쿠트(UAE)


영국 언론 선정 ‘역대 최고 아시아 선수’ 1위에 차범근…현역으론 3위 손흥민이 최고 순위,,,

현지시각 3일 영국 언론 ‘90min’가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 순위 기사를 실었다.
왕년의 명 선수로부터 현역 플레이어까지 축구 역사에 그 이름을 새긴 아시아인 선수의 ‘톱 20’을 발표했다.
그중 일본 선수가 7명으로 최다였으며, 한국 선수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한국 선수가 ‘톱5’ 중 3명, ‘톱10’에는 5명이 포진하면서 양보단 질에서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언론 90min가 선정한 역대 최고 아시아선수 1위에 오른 차범근 전 감독(오른쪽)과 현역으로 최고인 3위에 오른 손흥민(왼쪽)이 함께한 모습.

현역 선수 중 최고인 3위에 뽑힌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약동하는 한국대표팀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었다.
“2019년의 발롱도르 투표에서 22위에 랭크인 한 것은 아시아 플레이어로서 역대 최고였다.
또 번리전에서의 멋진 독주골로 2020년 푸슈카시상을 거머쥐었다”고 설명했다.

그런 손흥민을 앞선 2위는 스페인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를 둔 전 필리핀 국가대표 공격수 파울리뇨 알칸타라. 1910년대부터 20년간 활약하며 스페인대표팀에서도 뛰었던 골잡이는 바르셀로나에서 395경기에 출전해 클럽 사상 7번째로 143골을 넣었다고 적고 있다.

그리고, 영광스러운 톱으로 빛난 것은 ‘한국의 영웅’ 차범근이다.
“대표팀에서 136경기 58골을 기록한 한국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라고 치켜세우며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통산 98골을 터뜨려 양쪽 모두에서 UEFA컵을 제패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4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두개의 심장’ 박지성을 포함해 ‘톱5’에는 한국 선수가 3명을 차지했다.
이어 7위엔 김주성, 8위에는 홍명보가 올랐다.

일본에서는, 5위의 혼다 게이스케(무소속)를 필두로, 6위 나카타 히데토시, 9위 나카무라 슌스케(요코하마 FC), 10위 카가와 신지(PAOK), 16위 가마모토 쿠니시게, 18위 미우라 가즈요시(요코하마 FC), 20위 오카자키 신지(우에스카) 등 최다인 7명이 선출됐다.

일본인 선수 중 최상위에 오른 혼다에 대해서는 “지난 10년간 일본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라며 “98경기에 대표로 출전했고, 2010년 월드컵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 명성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또 6위의 나카타에 관해서는 “역대 가장 재능 있는 일본 선수 중 한 명으로 간주 된다.
2번의 아시아 올해의 선수, 3번의 발롱도르 후보, 4번의 FIFA 월드 플레이어에 오른 그는 플레이 비전, 밸런스, 창조성에 정평이 나 있었다”고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90min’가 선정한 역대 최고 아시아 선수 ‘톱20’

1위=차범근 (한국)

2위=파울리뇨 알칸타라 (필리핀)

3위=손흥민 (한국)

4위=박지성 (한국)

5위=혼다 게이스케 (일본)

6위=나카타 히데토시 (일본)

7위=김주성 (한국)

8위=홍명보(한국)

9위=나카무라 슌스케 (일본)

10위=카가와 신지 (일본)

11위=알리 다에이 (이란)

12위=메디 마다비키아(이란)

13위=알 자빌 (사우디아라비아)

14위=자바드 네쿠남(이란)

15위=유니스 마흐무드(이라크)

16위=카마모토 구니시게 (일본)

17위=마제드 압둘라(사우디아라비아)

18위=미우라 가즈요시(일본)

19위=사이드 알 오와이란 (사우디아라비아)

20위=오카자키 신지(일본)


손흥민 “독일서 많은 인종차별 당해…월드컵 때 복수했다”

손흥민, 최고의 경기로 독일전 꼽으며 인종차별 경험 고백,
“언젠가는 이걸 꼭 갚아줘야겠다고 생각”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손흥민(30)이 과거 독일에서 많은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털어놓으면서 월드컵 무대에서 독일을 꺾은 경기를 자신의 최고 경기로 꼽았다.

손흥민이 어린 시절 유럽에서 인종차별을 겪은 경험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털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유튜브 채널 ‘박문성 달수네라이브’ 영상을 보면 손흥민은 전날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브랜드센터에서 열린 ‘손커밍데이’ 행사 팬미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손흥민은 ‘카잔의 기적’으로 불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전 승리를 최고의 경기로 꼽았다.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은 직전 대회 우승팀인 독일을 2-0으로 꺾었고 손흥민이 두 번째 골을 기록했었다.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독일도 한국에 패배해 16강 진출이 무산됐고 많은 독일 국민이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은 독일전 승리를 꼽은 것에 대해 “이유가 많다.

다른 친구들은 우리가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이겨서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이라며 운을 뗐다.

손흥민은 “어릴 때 독일에 가서 상상하지도 못하는 진짜 힘든 생활을 많이 했다.

인종차별도 많이 당하고 힘든 상황을 겪었다”고 했다.

이때 하늘에선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손흥민은 “하늘도 슬픈가 봐요”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독일에서 엄청 힘든 생활을 보내면서 언젠가는 이거를 꼭 갚아줘야겠다는 생각을 진짜 많이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마음속으로”라고 했다.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독일을 만났을 때 축구를 전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나라니까 무섭고 두려웠다.

우리 선수들이 진짜 잘해줘서 이겼다”고 했다.
팬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는 손흥민. 박문성 달수네라이브 유튜브 채널 캡처,

이어 “사람이 울면 위로해주고 싶고, 가서 한번 안아주고 싶고 그런데, 독일 사람들이 (패배 후) 우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걸로 복수해 줄 수 있어서 참…. 그래서 저한테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동북고 1학년이던 2008년 독일 함부르크 유소년팀에 입단해 ‘축구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손흥민은 독일에서 프로로 데뷔해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2016년까지 뛰었고 잉글랜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하면서 최고의 공격수로 우뚝 섰다.

손흥민이 독일에서 겪었던 인종차별 문제를 털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2020년 출간한 자서전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에서 언어 문제와 라이프스타일 등 유럽 축구 적응의 어려움을 털어놨지만 인종차별 경험에 대해 직접적으로 적지는 않았었다.

2020년에는 한국 선수가 독일에서 축구 경기를 뛰다가 심한 인종차별 발언을 듣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었다.

독일 축구 3부리그에서 뛰었던 박이영은 2020년 10월 원정 경기 도중 관중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해 독일축구협회가 조사에 나서기도 했었다.

당시 박이영은 ‘찢어진 눈’ ‘쌀 먹는 사람’ 등의 폭언을 들었다.

주심이 경기를 일시 중단했고 “인종차별이 계속되면 경기를 중단하겠다”는 방송이 나오기도 했었다.

 

英 매체 극찬 "SON, 유일한 토트넘 평점 10​​​​​​​​​​​​…필요할 때마다 있었다" 

"토트넘이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손흥민은 거기 있었다."
 
토트넘 홋스퍼(잉그랜드) 손흥민(30)이 영국 매체의 시즌 결산에서 유일한 평점 10을 받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26일(한국 시각) 각 시즌을 결산하는 선수별 평점을 공개했다.

이적한 선수부터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한 선수까지 포함된 성적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게 만점인 평점 10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자료사진.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이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손흥민은 거기 있었다"면서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페널티킥 없이 골을 따냈고 해리 케인과 합작골 기록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은 23골을 터뜨려 무함마드 살라흐(30·리버풀·23골)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살라흐가 페널티킥에서 5골을 더한 반면 손흥민은 모두 필드골이다.

팀의 단짝 케인과 합작한 득점도 41골로 끌어올려 첼시 시절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 듀오가 기록한 EPL 최다 합작골(36골) 기록도 경신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자신감이나 컨디션이 약간 떨어지더라도 토트넘에 보탬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12월 이후 EPL에서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경기는 단 7경기뿐"이라면서 "놀라운 공헌을 했다"고 총평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9를 받았다.

케인은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평점 8.5에 올랐다.



노리치 골키퍼 흔든 다이어의 입담 "살라흐가 너한테 뭐 해줬어?"

팀 동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향한 간절한 바람이었을까.
 
손흥민(30)의 동료인 토트넘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와 나눈 대화가 화제다.

토트넘의 자체 방송 서비스인 스퍼스TV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SNS에 짧은 영상 하나를 올렸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노리치와 2021-2022 EPL 38라운드 최종전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팀이 3 대 0으로 앞서던 후반 22·23호골을 터뜨려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23골)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경기 전 손흥민은 21골, 살라흐는 22골을 기록 중이었다.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노리치 골키퍼 팀 크룰에게 말을 거는 모습. 스퍼스TV 캡처,

같은 시간 각각 마지막 경기 나섰고 손흥민은 22호 골을 터뜨려 살라흐와 격차를 없앴다.

이미 토트넘이 4 대 0으로 앞섰지만 노리치 골키퍼 팀 크룰은 끝까지 몸을 날리며 공격을 막는 상황이었다.

영상은 손흥민이 23호골을 터뜨리기 직전 상황을 보여준다.

다이어는 크룰에게 다가가 "살라흐가 너한테 뭐 해줬어?"라며 말을 걸었다.

크롤이 대답이 없자 재차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다이어의 거친 질문에 크롤은 그제야 "살라흐?"라며 되물었다.
 
공교롭게도 다이어와 크롤의 대화 후 손흥민은 후반 30분 23호 골을 터뜨렸고 단독 득점왕으로 올라섰다.

동료들은 기쁨을 만끽하며 손흥민을 축하했다.
 
이후 살라흐가 울버햄프턴을 상대로 후반 39분 23호 골을 넣었고 손흥민과 살라흐는 최종 리그 공동 득점왕으로 시즌을 마쳤다.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토트넘, 선수단에 파격 투자 예고…대주주 ENIC, 약 2400억 증자,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선수단에 파격 투자를 예고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 공지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구단 최대 주주인 ENIC 스포츠 주식회사와 최대 1억5000만 파운드(약 2374억 원) 증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본 투입으로 구단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재정적 유연성을 얻었다"며 "그라운드 안팎에서의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대니얼 레비 회장도 구단의 결정을 반겼다.

레비 회장은 "ENIC의 추가 자본으로 중요한 시기에 클럽에 더 많은 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면서 팀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시즌 EPL 4위에 오른 토트넘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2019-2020시즌 이후 3시즌 만이다.

또한 손흥민은 리그에서 23골을 기록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3골)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 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재계약과 선수 영입에도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

지난해 11월 누누 산투 감독 후임으로 당시 리그 9위의 토트넘을 맡은 콘테 감독은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23년까지 계약이지만 토트넘은 그의 계약을 연장하려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콘테 감독은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콘테 감독이 스쿼드 보강을 끊임없이 언급한 만큼 선수 영입에 소극적이던 토트넘도 다음 시즌을 위해 이적 시장에 적극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 토트넘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쿨루세브스키를 영입해 리그 막판 순위싸움에 힘을 더했다. 


'유럽 최고 선수 영예' 손흥민, EPL 올해의 선수는 무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상'에 도전했던 손흥민(30·토트넘)이 수상에 실패했다.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츠에서는 손흥민을 '유럽 축구 최고의 선수'로 뽑아 대조를 이뤘다.
 
EPL 사무국은 21일(한국 시각) 케빈 더브라위너(31·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021-2022시즌 EPL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팬들과 리그 20개 구단 주장, 축구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더브라위너는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손흥민도 더브라위너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자료사진.

무함마드 살라흐,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이상 리버풀), 재러드 보엔(웨스트햄), 주앙 칸셀루(맨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제임스 워드 프라우즈(사우샘프턴) 등도 함께였다.

자격은 충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21골로 살라흐에 1골 차 득점 2위를 달린다.

특히 살라흐는 상대적으로 득점 가능성이 높은 페널티킥 골이 5개나 되는 반면 손흥민은 순수하게 필드골만 넣었다.

하지만 EPL의 선택은 더브라위너였다.

올 시즌 정규 리그 29경기 15골 7도움을 기록한 더브라위너는 맨시티의 1위 질주를 이끌고 있다.

맨시티(승점90)는 2위 리버풀(승점89)과 리그 우승을 놓고 경쟁 중이다.

2019-2020시즌에도 이 상을 받은 더브라위너는 티에리 앙리, 네마냐 디비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2회 이상 수상자가 됐다.
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맨시티 케빈 드브라위너. EPL 트위터 캡처,

하지만 손흥민은 같은 날 유로스포츠가 선정한 '2021~2022시즌 유럽축구 최고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돼 아쉬움을 달랬다.

유로스포츠는 "메시가 1년간 주춤한 사이 놀라운 일이 생겼고 '누가 최고인가'에 대한 질문에 20~30개의 정답이 생겼다"면서 "우리의 답은 손흥민"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유로스포츠는 "살라흐는 그의 놀라운 재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팀(리버풀)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면서 "손흥민은 시즌 전반기에 득점 의지가 없는 듯한 감독(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밑에서 뛰었고, 후반기에는 그보다 훨씬 낫지만 2주마다 사퇴하고 싶어하는 감독(안토니오 콘테)과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악조건 속에서도 빼어난 득점력을 뽐낸 손흥민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이 매체는 또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하지도 않았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은 유로스포츠가 뽑은 'EPL 올해의 팀'에도 왼쪽 윙어로 뽑힌 가운데 스트라이커는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이, 오른쪽 윙어는 살라흐가 배치됐다.


 

'우리 케인이 달라졌어요' SON+콘테와 함께 '우승' 꿈꾸나,

손흥민(30)의 단짝 듀오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9)이 달라졌다.

최근 케인은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할 뜻을 내비쳤다.

케인은 지난 16일 이브닝스탠다드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 부임 후 우리는 분명 개선됐다"며 "훌륭한 감독과 함께하는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1년 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은 작정하고 유니폼을 갈아입을 기세였다.
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왼쪽)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도움왕을 기록했지만 트로피가 없는 것이 결정적이었다.

토트넘은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에도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케인은 구단 환승을 원했다.
 
이적 행선지로 가장 유력했던 곳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였다.

당시 세르히오 아궤로를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떠나보낸 맨시티는 간판 골잡이가 필요했다.

그러나 토트넘 구단의 반대로 이적은 무산됐고 케인은 이후 프리시즌 훈련에 불참하는 등 불만을 표출했다.
 
리그 초반 부진했던 케인은 중반부터 컨디션이 살아났고 손흥민과 찰떡 콤비를 이어갔다.

첼시 시절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록바 듀오의 최다골(36골) 기록도 갈아치웠다.

케인과 손흥민은 41골을 합작해 EPL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왼쪽)과 손흥민.

리그 4위 토트넘(승점68)은 오는 23일 최하위 노리치 시티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만약 4위를 수성하면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는다.

골득실에서 15골 차로 앞서 최소 비기기만 해도 5위 아스널(승점66)을 따돌리고 4위를 확정할 수 있다.

트로피에 목마른 케인에겐 더할 나위 없는 당근책이다.
 
선택지도 없어졌다. 최근 맨시티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골잡이 엘링 홀란을 영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도 나오지만 매력이 없다.

이번 시즌 6위에 머물고 있는 맨유는 자칫 잘못하면 7위로 추락해 유로파리그조차 나서지 못할 수 있다.

결국 케인에겐 커리어 하이를 달리는 손흥민과 함께 2022-2023시즌 토트넘에서 여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변수는 우승 청부사 콘테 감독의 거취. 콘테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기 전 인터 밀란(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케인이 콘테 감독과 함께하고 싶어 하는 만큼 그의 잔류가 중요하다.

분위기도 좋다.

토트넘이 마지막 경기에서 4위를 확정해 다음 시즌 UCL에 진출한다면 콘테 감독의 동행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언론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 순위,

현지시각 3일 영국 언론 ‘90min’가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 순위 기사를 실었다.

왕년의 명 선수로부터 현역 플레이어까지 축구 역사에 그 이름을 새긴 아시아인 선수의 ‘톱 20’을 발표했다.

그중 일본 선수가 7명으로 최다였으며, 한국 선수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한국 선수가 ‘톱5’ 중 3명, ‘톱10’에는 5명이 포진하면서 양보단 질에서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현역 선수 중 최고인 3위에 뽑힌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약동하는 한국대표팀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었다.

“2019년의 발롱도르 투표에서 22위에 랭크인 한 것은 아시아 플레이어로서 역대 최고였다.

또 번리전에서의 멋진 독주골로 2020년 푸슈카시상을 거머쥐었다”고 설명했다.

그런 손흥민을 앞선 2위는 스페인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를 둔 전 필리핀 국가대표 공격수 파울리뇨 알칸타라. 1910년대부터 20년간 활약하며 스페인대표팀에서도 뛰었던 골잡이는 바르셀로나에서 395경기에 출전해 클럽 사상 7번째로 143골을 넣었다고 적고 있다.

그리고, 영광스러운 톱으로 빛난 것은 ‘한국의 영웅’ 차범근이다.

“대표팀에서 136경기 58골을 기록한 한국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라고 치켜세우며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통산 98골을 터뜨려 양쪽 모두에서 UEFA컵을 제패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4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두개의 심장’ 박지성을 포함해 ‘톱5’에는 한국 선수가 3명을 차지했다.

이어 7위엔 김주성, 8위에는 홍명보가 올랐다.

일본에서는, 5위의 혼다 게이스케(무소속)를 필두로, 6위 나카타 히데토시, 9위 나카무라 슌스케(요코하마 FC), 10위 카가와 신지(PAOK), 16위 가마모토 쿠니시게, 18위 미우라 가즈요시(요코하마 FC), 20위 오카자키 신지(우에스카) 등 최다인 7명이 선출됐다.

일본인 선수 중 최상위에 오른 혼다에 대해서는 “지난 10년간 일본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라며 “98경기에 대표로 출전했고, 2010년 월드컵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 명성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또 6위의 나카타에 관해서는 “역대 가장 재능 있는 일본 선수 중 한 명으로 간주 된다.

2번의 아시아 올해의 선수, 3번의 발롱도르 후보, 4번의 FIFA 월드 플레이어에 오른 그는 플레이 비전, 밸런스, 창조성에 정평이 나 있었다”고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영국서 유로밀리언 3000억 잭팟… 당첨금 사상 최대,

영국에서 3000억원이 넘는 복권 당첨금 주인공이 나왔다고 가디언 등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 복권인 유로밀리언 홈페이지에 따르면 19일 실시된 추첨에서 영국에서 1등 번호인 7개 숫자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나왔다. 

유로밀리언 복권.

당첨금은 2억3000만유로(약 3074억원)다.

이는 영국 내에서는 물론, 유로밀리언이 판매된 이후 사상 최대 액수다.

기존 최대 금액은 지난해 10월 프랑스에서 나온 2억2000만유로(약 2937억원)이었다.

이번 1등 당첨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추후 본인이 동의하면 신원이 공개된다. 

유로밀리언은 프랑스·영국·스페인·스위스 등 유럽 9개국에서 공동 판매되는 복권이다.

매주 2회씩 진행되는데, 판매 국가별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기본 당첨금이 이월돼 누적된다.

이번 당첨금 역시 지난달 17일을 마지막으로 1등이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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