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1일 토요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개통 "15, 20은 접속 피할것"

어김없이 돌아왔다. 9일 오후 인터넷 포털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개통’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국세청은 15일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근로자ㆍ회사가 정보를 입력하면 소득ㆍ세액 공제를 얼마나 받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연말정산 계절이 돌아왔다.
9일 국세청은 '2019년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를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편리한 연말정산을 위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오전 8시부터 개통한다.
1800만 근로자의 연말정산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13월의 보너스'를 잘 받으려면 본인이 연말정산에 필요한 소득과 세액공제 자료를 꼼꼼히 확인하고 조회되지 않는 자료는 직접 챙겨야 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활용하면 은행, 병원 등 영수증 발급기관이 제출한 의료비, 신용카드 사용액 등 증명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영수증 발급기관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개통 이후 추가·수정해 제출한 의료비 자료 등은 20일에 최종 제공할 예정이다.
바뀐 세법에 따라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지난해 7월 1일 이후 신용카드로 결제한 박물관·미술관 입장료에 대해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용액이 소득공제 한도를 넘었다면, 초과액은 도서·공연비와 합쳐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된다.

산후조리원 비용도 200만원까지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산후조리원 이용자는 이름과 이용금액이 적힌 영수증을 세액공제 증빙서류로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기부금액의 30%가 산출세액에서 공제되는 고액기부금 기준금액의 경우 2000만원 초과에서 1000만원 초과로 문턱이 낮아졌다. 공제 한도를 초과해 당해 연도에 공제받지 못한 기부금을 이월 공제하는 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조정됐다.

아울러 주택을 취득 할 당시 기준시가가 4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적용되던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대상을 기준시가 5억원 이하의 주택으로 높였다.

이밖에도 생산직 근로자 야간근로수당에 대한 비과세 기준이 월정액 급여 190만원 이하에서 210만원 이하로 확대됐다. 직무발명보상금 비과세 한도 금액도 연 300만원에서 연 500만원으로 넓혔다.

반면 공제 혜택이 줄어든 항목들도 적지 않다. 지금까지 20세 이하 자녀는 모두 기본공제 대상자였지만, 올해부터 7세 이상(7세 미만 취학아동 포함) 자녀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본공제 대상인 7세 이상 자녀가 2명 이하라면 1명당 15만원을, 셋째부터는 1명당 30만원을 공제받는다.

지난해 2월 12일 이후 면세점에서 신용카드로 면세물품을 구입했다면 이 사용액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신차 구매 비용, 교육비(취학전 아동 학원비 제외) 등도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한편 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15일(개통일)과 20일(자료 확정일)에는 접속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국세청은 근로자와 회사가 연말정산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오는 1월 15일부터 개통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근로자가 소득·세액공제 증명에 필요한 자료를 국세청이 병원, 은행 등 17만 개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직접 수집해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근로자는 1월 15일 오전 8시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고, 회사가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그 소속 근로자는 1월 18일부터 홈택스에 접속해 공제신고서 작성, 공제자료 간편 제출, 예상세액 계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추가·수정해 제출하는 자료를 반영한 최종 자료는 20일부터 제공할 예정입니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의료비 자료가 조회되지 않는 경우 1.15~17까지 홈택스(손택스)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료기관으로부터 추가 수집한 자료는 1월 20일에 최종 제공됩니다.
다만,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된 자료가 실제와 다르거나, 조회가 되지 않을 경우 근로자는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100% 완벽한 건 아니다. 소득공제 받아야 할 항목이지만 아예 조회할 수 없는 것도 있고,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빠지는 자료도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이 확인해야 할 부분을 정리했다.
부양가족 자료제공

부양가족의 연말정산간소화 자료는 사전에 부양가족이 근로자에게 자료제공을 동의해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동의는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홈택스(PC/모바일 모두 가능)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 조회/발급> 연말정산간소화> 자료 제공동의 신청

다만, 19세 미만(2001. 1. 1 이후 출생) 자녀의 자료는 동의 절차 없이 ‘미성년자녀 조회 신청’ 후 조회가 가능합니다. 올해 성년이 되는 2000년 출생 자녀라면 당사자의 자료제공 동의가 있어야 공제 자료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간소화 서비스 이용 방법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PC/모바일)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확인하고, 공제 요건에 맞는 자료를 선택해 종이로 출력하거나 전자문서(PDF파일)로 내려 받아 회사에 제출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사의 근로자는 공제 신고서 등을 온라인으로 회사에 제출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모바일로도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습니다.

간소화 서비스 제공자료 확대
올해는 아래의 소득·세액공제 항목과 관련한 자료를 추가로 수집해 제공합니다.
항 목
세부항목
제공내용
의료비
(세액공제)
산후조리원 비용
’19년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금액
신용카드
(소득공제)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으로 지출한 비용
제로페이 사용금액
제로페이 참여 전자금융업자은행으로부터 수집한 근로자별 사용금액
기타
(소득공제)
코스닥 벤처펀드 투자액
’18~’19년에 수익증권에 투자한 금액
산후조리원 비용
총급여액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가 산후조리원에 지출한 비용에 대해 출산 1회당 200만 원까지 의료비에 포함해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원 비용이 간소화 자료로 확인되지 않을 경우 산후조리원에서 영수증을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총급여액 7,000만 원 이하 근로자가 2019. 7. 1부터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율을 30%로 적용하며, 소득공제 한도를 초과한 경우 도서·공연비 사용액과 합해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 공제 됩니다.
제로페이 사용금액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에 포함해 현금영수증, 직불카드, 기명식 선불카드의 경우와 동일하게 30%의 공제율을 적용합니다. 단, 제로페이 사용금액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추가 공제하는 규정은 없습니다.
코스닥 벤처펀드 투자액
벤처기업 투자신탁 수익증권에 투자한 금액은 3,000만 원 한도에서 1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는 근로자가 2018년, 2019년에 투자한 금액에 대해 자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미 2018년 금융회사로부터 투자확인서를 발급받아 소득공제를 받은 근로자는 간소화서비스에서 제공하는 2018년 투자액을 중복 공제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간소화 서비스 이용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조회 불가능한 것
지난해 성년이 된, 정확히 말해 200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경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정보제공 동의’ 절차를 거쳐야 이전처럼 간소화 서비스에서 자녀의 지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정보제공 동의를 받지 않으면 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없다. 또 지난해 태어났더라도 아직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자녀도 간소화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없다. 의료기관에서 출생 증명서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기본 공제,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이더라도 ‘증명’이 필요하다. 암은 물론이고 치매, 중풍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 중병에 걸려 오래 치료를 받았다면 인당 200만원의 장애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전제 조건이 있다. 병원에서 장애 증명서를 별도 발급받아야 간소화 서비스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장애인이라고 하면 장애복지법 상 복지카드를 가진 경우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세법상 장기간 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도 장애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세로 살았더라도 역시 증빙이 필요하다. 지난해 무주택자로 월세 거주한 경우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함께 집주인에게 월세액을 지급한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간소화 서비스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연말정산부터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를 초과하더라도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주택이라면 세액공제를 받는다.
​자녀 학비도 다 조회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해외 고등학교ㆍ대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 교육비를 조회할 수 없다. 재학증명서와 교육비 지급 영수증을 챙겨 회사에 내야만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00% 믿지 마세요. 
빠질 가능성 있는 것
아는 만큼 조회할 수 있다. 올해부터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산후조리원에서 쓴 비용에 대해 출산 1회당 200만원까지 세액공제해 준다. 하지만 산후조리원에서 자료를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없다. 미리 산후조리원에서 산모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안경ㆍ콘택트렌즈 구매비도 마찬가지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누락하는 경우가 많아 영수증을 따로 챙겨야 한다. 의료비나 장애인 보장구구입비(보청기ㆍ휠체어 등), 종교단체 기부금도 마찬가지다. 중ㆍ고생의 경우 교복구매비용을 연 50만원까지 교육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 역시 교복업체에서 이를 신고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교육비 납임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자녀가 있는 경우 초등학교 입학 전 1~2월에 지출한 학원비도 공제 대상이므로 학원비 납입 증명서를 놓치지 않고 제출하는 것이 좋다.
한 번 더 체크
납세자연맹 회장은 “특히 의료비는 15일 간소화 서비스 개통 후 추가ㆍ수정 기간이 지난 20일 이후부터 정확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며 “난임 시술비의 경우 의료비 항목에서 구분 없이 제공하므로 병원ㆍ약국에서 진료비 납입 확인서를 발급받아 따로 구분해 적어야 20%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선택회장은 “부모님이 만 60세 미만이더라도 소득금액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연봉 500만원)이 넘지 않을 경우 (기본공제는 안 되더라도) 기부금ㆍ의료비ㆍ신용카드 공제 등을 받을 수 있다”며 “2014년 이후 정보제공 동의 신청을 하면 부모님과 관련해 놓친 의료비, 신용카드 공제 등을 소급해 환급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1. 공제 요건의 충족 여부는 근로자 스스로 확인해야 합니다. 잘못 공제할 경우 가산세까지 부담할 수 있으니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정보를 활용해 신중히 검토하세요.

2. 연금보험료, 보험료,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납입액, 대학원 교육비 등은 근로자 본인 명의 불입액만 공제되기 때문에 부양가족의 동의를 받아도 자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3. 2019년 중 입사 또는 퇴사한 근로자의 주택자금공제·신용카드 소득공제, 보험료·의료비·교육비 세액공제 등은 근로 제공기간에 사용, 납입한 금액만 공제 가능합니다. 단, 연금계좌 납입액 등 근로자가 아닌 거주자도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은 연간 납입액을 공제합니다.

4. 조회되지 않는 공제 자료는 근로자가 직접 수집해야 합니다.

5.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은 간소화 자료로 조회되는 금액이 정확한 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 연말정산간소화 자료 제출 가이드
간소화 자료 제출 일정
영수증 발급기관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에는 1. 13(8시~20시)까지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간소화 자료 제출 방법
영수증 발급 기관은 홈택스에 자료 제출기관의 아이디로 접속해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① 홈택스 로그인 후 조회/발급

② 소득・세액공제자료 제출
③ 제출자료 종류 선택
④ 파일 업로드
⑤ 오류 확인
⑥ SMS 발송요청
◆ 연말정산 상담 서비스
전화상담
국세상담센터(국번 없이 126)나 세무서에서 세법 및 홈택스 이용방법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관련 주요 세법 문의사항은 근무시간 이후에도 ARS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 연말정산 상담 전화 퀵메뉴(’20.1.2.부터 운영) 》 

☎ (국번 없이) 126⇨5⇨1 (홈택스 연말정산 이용방법 문의) 
☎ (국번 없이) 126⇨5⇨2 (연말정산 세법 상담) 
☎ (국번 없이) 126⇨9⇨1 (ARS 연말정산 세법안내,18시 이후 이용) 
인터넷 상담
국세청 홈택스에서 자주 묻는 상담사례를 검색하거나 궁금한 사항을 인터넷으로 질의하면 전문 상담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상담
전국 세무서를 방문해 연말정산의 궁금한 사항을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 연말정산 도움자료 이용 경로 

1. (세법 도움자료) 국세청 누리집(https://www.nts.go.kr) 
∘ 경로1 ☞ 성실신고지원 > 원천징수(연말정산)안내  
∘ 경로2 ☞ 국세상담정보 > 연말정산 상담도우미  

2. (연말정산 서비스) 국세청 홈택스(https://www.hometax.go.kr) 
∘ 연말정산간소화 ☞ 조회/발급 > 연말정산간소화 > 매뉴얼・FAQ  
∘ 편리한 연말정산 ☞ 조회/발급 > 편리한연말정산 > 공지사항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월악산 [月岳山]

월악산 [月岳山]
높이 : 1092m/ 위치 : 충북 제천시 한수면/ 특징, 볼거리,
월악산은 자못 험준하며 정상의 봉우리는 마치 석상을 둘러친 듯 바위봉으로, 주봉인 국사봉으로도 불리는 영봉(1,094m),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봉, 용두산, 문수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영봉은 거대한 암봉으로 이 꼭대기에 서면 월악산 산 그림자를 담고 있는 충주호가 한 눈에 들어온다.월악산은 신라의 마지막 태자 김일과 그의 누이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품고 은거한 산이다. 이들 남매에 얽힌 전설은 월악산 곳곳에 남아 있다
덕주골에는 덕주사, 마애불과 더불어 이들을 기리는 시비가 있고, 미륵리 절터에는 보물 95호와 96호로 지정된 오층석탑이 유명하다.
 월악산 영봉(1,097m),
월악산은 사계절 산행지로 다양한 테마 산행을 할 수 있다. 산나물이 많아 봄에는 산나물 산행, 여름에는 송계계곡 및 용하구곡 등 폭포, 소와 담이 어우러진 계곡산행, 가을에는 충주호와 어우러지는 단풍산행과 호반산행으로 인기 있다.
겨울철에 비교적 눈이 많이 내리므로 눈 산행, 인근에 수안보 온천이 있어 온천산행, 달이 뜨면 주봉인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을 정도로 달맞이 산행 또한 일품이다.
월악산 산행의 묘미는 충주호와 어우러진 절경들을 감상하는데 있다.정상에 서면 충주호 물결을 시야 가득히 관망할 수 있고 사방으로 펼쳐진 장엄한 산맥의 파노라마를 가슴 가득히 품게 된다.
월악산에는 용하계곡과 송계계곡이라는 비경이 있다. 영봉을 동서로 8㎞의 송계계곡과 16㎞의 용하계곡과 쌍벽을 이루면서 맑은 물과 넓은 암반, 그리고 천연수림이 잘 어울려 천하절경을 이룬다.
송계계곡은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한국의 마테호른으로 불리우는 해발 1097미터의 월악 영봉을 합쳐, 송계8경으로 부르고 있다. 용하계곡은 폭포와 맑은 계곡물, 소, 담, 너른 반석, 울창한 숲이 잘 어우러져 서쪽 송계계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지닌 비경지대이다
그외에 덕주계곡, 미륵사지, 덕주사, 빈신사지사자석탑, 덕주산성, 5층 석탑과 석불입상 등 볼거리가 많고 , 인근에 수안보 온천 및 문경새재 3관문이 수안보온천에서 불과 10~15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인기명산 100 [18위]
험준한 산세지만 기암과 충주호의 조망이 어우러지는 월악산은 단풍 또한 아름다워 단풍이 절정인 10월에 많이 찾지만 송계계곡 및 용하구곡의 폭포, 소와 담이 있는 절경으로 여름 계곡산행과 봄 산행으로도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졌으며 송계 8경과 용하 9곡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4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신라말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마주보고 망국의 한을 달래고 있다는 미륵사지의 석불입상, 덕주사의 마애불 및 덕주산성 등이 유명하다.
충청북도 충주시제천시단양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에 걸쳐 있는 이다. 국립공원으로, 구역 대부분은 제천시 남부 지역인 한수면, 덕산면 지역에 해당된다.[1] 충주시 수안보면과 문경시 문경읍에도 국립공원 구역이 좀 있긴 하다. 높이는 1,097m이다.
수도권에서 월악산으로 차 타고 오는 길이 의외로 좀 불편하다. 충주까지는 고속도로를 타고 오면 금방이라 문제는 없는데, 충주시 방면에서 충주호를 구경하면서 오려면 36번 국도가 굴곡이 심한 편이고 행락철에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관광 버스가 드나들기 때문에 생각만큼 속도가 나질 않기 때문.
월악산국립공원 내에 백두대간 산줄기가 지나가기는 하나 월악산의 주봉인 영봉 자체는 백두대간상에 있지 않다.

예로부터 월악산은 신령스러운 산으로 알려져왔다. '산꼭대기 바위덩어리에 달이 걸리는 산'이라 월악산(月岳山)이라고 한다. 주봉우리가 신령스러운 봉우리라고 해서 '영봉'(靈峰)이라고 불리는데 일설에는 주봉이 영봉인 산은 백두산과 월악산 단 두 곳뿐이라고 한다. 몽골의 침입 당시 이 지역으로 사람들이 피난하여 몽골군이 쫒았는데 날씨가 갑자기 사나워져 몽골군이 월악산의 신령이 노했다 여기고 추격을 포기했다는 얘기도 있다고 한다.

산 자체가 여자산신령이 머무는 곳이라 음기가 강하다는 얘기가 있다. 산의 지형도 여인의 모습이라고 해서 충주호 쪽에서 올려다보면 여인이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누워있는 모습이고, 제천 덕산 쪽에서 보면 영락없는 여인의 젖가슴이라고 한다. 또 미륵리에서 보면 부처님이 누워있는 형상이라고도 한다. 덕주사에는 남근석이 3개나 서 있고 주위에 남근석이 종종 보이는데 이건 산의 강한 음기를 누르려는 민간신앙의 흔적이다.
덕주사 마애불. 보물 제406호
덕주사 마애불. 보물 제406호

미륵리에는 백두대간의 고개 하늘재(계립령)가 있다. 이 고개는 조령(문경새재)이 개통되기 이전에 사용한 고개이다. 오늘날에는 하늘재라 불리는데 소백산맥 잔등 중에서 가장 야트막한 곳이다. 해발 525m. 신라시대엔 계립령(鷄立嶺)이라 불렀고 오늘날 '닷돈재 - 지릅재 - 하늘재' 3고개를 통틀어 계립령이라고 했다. 여기서 지릅은 삼 줄기 '겨릅'의 사투리. 닷 돈은 엽전 다섯 돈을 뜻한다. 이게 뭔소리냐면 이 고개를 넘으려면 산적들에게 닷 돈을 줘야 했다고 해서 그런말이 붙은거라고(...)

월악산에서 절이나 절터로는 덕주사, 중원 미륵리사지(사적 제317호) 등이 있다. 덕주사에는 마의태자와 그의 여동생인 덕주공주의 이야기가 있다. 마의태자가 덕주사 미륵불을 만들고 나서 금강산에 들어갔고, 덕주공주는 마애불을 조성했다고 한다. 
구담봉

단양 팔경의 하나인 상선암
병풍 폭포
괴산 미륵리 오층 석탑.
괴산 미륵리 오층 석탑. 신라 마의 태자 남매가 세웠다는 미륵사터에 남아 있다.
광천에서 바라본 하설산
송계 계곡의 팔랑소,

해발고도는 그리 높지 않다. 당장 인근에 있는 산들(소백산태백산)만 봐도....하지만 길이 험하기로는 소백산, 태백산을 아득히 뛰어 넘는다. 암릉이 많고 안전을 위해 설치된 계단도 많은데, 특히 영봉 오르는 길은 "계단 종합 선물 세트"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다양한 경사와 크기의 계단이 있다. 아마 오르다보면 평생 오를 계단을 오늘 다 오른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국립공원에서 안전 시설을 설치하기 전에는 위험한 산이었으나 지금은 그렇지는 않다.
 
학소대
독립된 코스나 다름 없는 옥순봉, 구담봉, 제비봉 등도 경관이 수려하니 다녀올만 하다. 이곳들도 월악산 답게 난이도가 높다. 특히 제비봉의 깔딱고개 계단길은 시작지점에서 보면 한숨이 나올 지경.
이정표

인근의 관광지로는 수안보온천, 충주호, 청풍문화재단지 등이 있다.

이 산에서 이름을 딴 월악로와 월악산로가 있다.
1). 산이름    : 월악산(1,097m)
2). 산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3). 산행 코스 : 신륵사 탐방로 입구  신륵사삼거리  영봉  신륵사삼거리 → 송계삼거리 → 덕주사 → 덕주사 주차장
4).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9.7km(5시간 19분) = 월악산 영봉 정상까지 3.4km(1시간 59분) +  하산 6.3km(3시간 20분)
신륵사 탐방로 입구(10:23) → 2.9km →  신륵사삼거리(11:48) → 0.5km → 월악산 정상(12:22) → 0.5km  신륵사삼거리(13:23) → 0.5km → 송계삼거리(13:36)  1.8km → 마애불(14:37) → 1.7km → 덕주사(15:11) → 1.8km → 덕주주차장(15:42)
월악산 수곡용담
5). 100대 명산 선정 이유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졌으며 송계 8경과 용하 9곡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4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신라말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마주보고 망국의 한을 달래고 있다는 미륵사지의 석불입상, 덕주사의 마애불 및 덕주산성 등이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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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국립 공원.

설악산 국립 공원.
강원도 속초시·양양군·인제군·고성군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1,707.86m이다.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며 ‘제2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 『동국여지승람(輿)』에 의하면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불린다고 하였다. 

설악산은 태백산맥 연봉(連峯) 중의 하나로 최고봉인 대청봉(大靑峯)과 그 북쪽의 마등령(馬等嶺)·미시령(彌矢嶺), 서쪽의 한계령(寒溪嶺)에 이르는 지역으로 그 동부를 외설악, 서부를 내설악이라고 한다. 또한 동북쪽의 화채봉(華彩峯)을 거쳐 대청봉에 이르는 화채릉, 서쪽으로는 귀떼기청봉에서 대승령(大勝嶺)·안산(安山)에 이르는 서북릉이 있으며, 그 남쪽 오색약수(五色藥水)터·장수대(將帥臺) 일대를 남설악이라고 한다. 또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서는 산마루에 오래도록 눈이 덮이고, 암석이 눈같이 희다고 하여 설악이라 이름 짓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다른 이름 으로는 설산(雪山)·설봉산(雪峯山)이라고도 불렀다. 

설악산은 태백산맥 연봉() 중의 하나로 최고봉인 대청봉()과 그 북쪽의 마등령()·미시령(), 서쪽의 한계령()에 이르는 지역으로 그 동부를 외설악, 서부를 내설악이라고 한다. 또한 동북쪽의 화채봉()을 거쳐 대청봉에 이르는 화채릉, 서쪽으로는 귀떼기청봉에서 대승령()·안산()에 이르는 서북릉이 있으며, 그 남쪽 오색약수()터·장수대() 일대를 남설악이라고 한다. 

외설악의 북부에는 쌍천()이, 남부에는 양양 남대천이 흘러 동해로 들어간다. 그리고 내설악의 북부에는 북천()이, 남부에는 한계천()이 서쪽으로 흘러 북한강의 상류를 이룬다. 지질은 화강편마암·결정편암·화강암 등으로 되어 있다. 편마암류가 부정합으로 덮인 중생대층에 대규모의 화강암이 관입하여 차별침식 및 하식작용 으로 지금과 같은 기암괴석 의 아름다운 경관이 만들어졌다. 연평균 기온은 매우 낮으며, 산록에서 정상에 이르는 사이의 온도 차는 약 12∼13℃에 이른다. 동해와 접하고 있기 때문에 강수량도 많은 편이다. 


1997년 현재 동물은 크낙새·산양·사향노루·까막딱따구리·반달곰 등과 같은 희귀동물을 포함하여 총 1,590종이 살고 있다. 그리고 백담천(百潭川)에는 냉수성 어족인 열목어와 버들치가 서식하고 있다. 


식물은 농주목·분비나무·노랑갈퀴·대미풀·금강초롱 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비롯하여 총 822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하록활엽수(夏綠闊葉樹)와 상록침엽수가 원시림을 이루고 있다. 특히 대청봉 부근에는 바람꽃·꽃쥐손이·등대시호 등을 비롯한 각종 고산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설악산은 지빵나무·눈잣나무·노랑만병초 등과 같은 식물의 남한계지대(南限界地帶)가 되고, 때죽나무·사람주나무·설설고사리 등의 북한계지대가 되고 있다. 가야동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북쪽 능선 너머에 설악동(雪嶽洞)으로 넘어가는 마등령이 있고, 구곡담계곡에는 와룡폭포(臥龍瀑布)·쌍룡폭포(雙龍瀑布) 등이 있다. 여기서 더 오르면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봉정암(鳳頂庵)이 나타난다. 

비룡폭포

내설악 남쪽의 탕수동계곡(湯水洞溪谷)에는 독탕[甕湯]·북탕[梭湯]·무지개탕[虹湯]·용탕(龍湯)·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등 수많은 명경지수의 와소(窪沼)가 있다.남설악은 한계령·망대암산·점봉산에 이르는 지역으로 신라 경순왕이 피서를 왔다는 대승폭포()와 장수대·오색약수·오색온천 등이 있으며, 아름다운 주전골[]도 있다. 대승폭포는 우리나라 3대 폭포 중의 하나로 낙차가 88m에 달한다. 내설악은 깊은 계곡이 많고, 옥계수가 흘러 설악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승지를 이룬다. 


설악 제일의 절경이라고 하는 백담동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대청봉에서 백 번째 되는 못에 지었다고 하는 명찰 백담사()에 다다른다. 백담천 상류에는 수렴동계곡()과 여기에서 갈라져 나온 가야동계곡()·구곡담계곡() 등이 있다. 외설악은 천불동계곡()을 끼고 솟은 기암절벽이 웅장하다.

가야동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북쪽 능선 너머에 설악동()으로 넘어가는 마등령이 있고, 구곡담계곡에는 와룡폭포()·쌍룡폭포() 등이 있다. 여기서 더 오르면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봉정암()이 나타난다. 

내설악 남쪽의 탕수동계곡()에는 독탕[]·북탕[]·무지개탕[]·용탕()·십이선녀탕() 등 수많은 명경지수의 와소()가 있다. 외설악은 천불동계곡()을 끼고 솟은 기암절벽이 웅장하다. 외설악 입구에는 설악동이 있다. 설악동은 설악산 등산과 관광의 중심지로 호텔·여관 등의 숙박시설과 음식점·토산품점·관광안내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설악동에서 신흥사(神興寺)를 거쳐 계조암(繼祖庵)에 이르면 그 앞에 흔들바위가 있다. 울산바위는 둘레 4㎞, 높이 873m의 거대한 암체(岩體)로 중생대에 관입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밖에도 외설악에는 권금성, 산책로를 따라 오르는 육담폭포(六潭瀑布)·비룡폭포(飛龍瀑布)·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 등이 있다. 

토왕성폭포는 병풍처럼 둘러싼 암벽 한가운데로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連瀑)으로 매우 장엄하고 웅장하다. 설악동에서 신흥사()를 거쳐 계조암()에 이르면 그 앞에 흔들바위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사방이 절벽으로 된 울산()바위가 있다.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가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천불동계곡이 나타난다. 이 계곡에는 신선이 누워서 경치를 감상했다는 와선대(),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 원효()가 수도를 했다는 금강굴() 등이 있다. 

금강굴은 높이 800m의 가파른 경사면에 있다. 비선대 부터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며 귀면암()·오련폭포()·천당폭포() 등을 지나 대청봉에 이르게 된다. 

외설악은 천불동을 끼고 양쪽에 칼과 창같이 솟은 기암절벽이 있어 남성적이다. 또한 남쪽 오색약수, 오색온천 일대는 남설악이라 한다. 남설악쪽으로 한계령·망대암산·점봉산·대승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설악산에는 내설악의 백담사와 외설악의 신흥사가 대표적인 사찰로 경내에는 향성사지 삼층석탑(보물 제443호)를 비롯하여 신흥사 극락보전·신흥사경판·청동시루·석조계단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설악산에 있는 대표적인 사찰로는 내설악의 백담사와 외설악의 신흥사를 들 수 있다. 백담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이 한계리()에 지은 이후, 잦은 화재로 설악산 안의 여러 곳을 옮겨 다니다가 현재의 위치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백담사는 일제강점기에 한용운()이 칩거하며 불교 유신과 민족 해방을 구상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신흥사는 조선 인조 때 고승 운서()·연옥()·혜원() 등이 진덕여왕 때 자장이 세웠다가 소실된 향성사() 자리에 창건한 절이다. 여기에는 향성사지 삼층석탑(, 보물 제443호)을 비롯하여 공포()와 단청이 아름다운 신흥사 극락보전(殿,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호), 신흥사 경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5호)·청동()시루·석조계단()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설악산에는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한 다섯 곳의 적멸보궁() 중 하나인 봉정암, 동산()·지각()·봉정()·의상()·원효와 같은 조사()들이 연이어 나온 계조암, 다섯 살 난 신동이 성불했다는 전설 외에도 김시습()이 머물렀다는 오세암(), 비구니 암자인 내원암()과 영시암() 등이 있다. 

설악산 일대는 1965년 11월에 천연보호구역 (천연기념물 제171호) 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1982년 8월에는 유네스코 (UNESCO) 에 의해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2005년 12월에는 세계 자연보전연맹(IUCN) 에 의해 (국립공원) 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설악산은 금강산에 버금가는 명산·명승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주변에 문화재와 관광명소가 많아 1970년 3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 후 여러차례에 걸쳐 공원면적이 확대되어 현재 398.539㎢ 에 이르고 있다. 

설악산은 내·외설악과 남설악까지 전역에 걸쳐 아름답고 빼어난 산세, 맑은 계곡과 암자들, 기암괴석 등이 어우러진 산으로 사시사철 절경을 이루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험준하면서도 산세가 수려하여 등반객들에게 인기가 높고 교통이 편리하며 동해와 인접하고 있어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한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봉정암과 계조암·오세암·내원암 등 여러 개의 암자가 있다. 강수량과 강설량이 많고 수목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천혜의 생물 보고로 금강초롱 등 총 1,199종의 식물과 원시림이 분포하고 또한 사향노루·크낙새·반달곰 같은 희귀 동물을 포함하여 총 1,590종의 동물이 서식하여 이 일대는 1965년에 천연보호구역으로, 1982년에 유네스코에 의하여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 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교통은 항공, 고속도로·국도 등이 용이하고 숙박 등 기반 시설이 잘 되어있다. 외설악 입구에는 설악동이 있다. 설악동은 설악산 등산과 관광의 중심지로 호텔·여관 등의 숙박시설과 음식점·토산품점·관광안내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설악동에서 신흥사()를 거쳐 계조암()에 이르면 그 앞에 흔들바위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사방이 절벽으로 된 울산()바위가 있다. 

울산바위는 둘레 4㎞, 높이 873m의 거대한 암체()로 중생대에 관입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밖에도 외설악에는 권금성, 산책로를 따라 오르는 육담폭포(六潭瀑布)·비룡폭포(飛龍瀑布)·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 등이 있다. 토왕성폭포는 병풍처럼 둘러싼 암벽 한가운데로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連瀑)으로 매우 장엄하고 웅장하다.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가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천불동계곡이 나타난다. 이 계곡에는 신선이 누워서 경치를 감상했다는 와선대(),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 원효()가 수도를 했다는 금강굴() 등이 있다. 금강굴은 높이 800m의 가파른 경사면에 있다. 비선대부터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며 귀면암()·오련폭포()·천당폭포() 등을 지나 대청봉에 이르게 된다. 설악산에 있는 대표적인 사찰로는 내설악의 백담사와 외설악의 신흥사를 들 수 있다. 


백담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이 한계리()에 지은 이후, 잦은 화재로 설악산 안의 여러 곳을 옮겨 다니다가 현재의 위치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백담사는 일제강점기에 한용운()이 칩거하며 불교 유신과 민족 해방을 구상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신흥사는 조선 인조 때 고승 운서()·연옥()·혜원() 등이 진덕여왕 때 자장이 세웠다가 소실된 향성사() 자리에 창건한 절이다. 여기에는 향성사지 삼층석탑(, 보물 제443호)을 비롯하여 공포()와 단청이 아름다운 신흥사 극락보전(殿,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호), 신흥사 경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5호)·청동()시루·석조계단()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이 밖에도 설악산에는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한 다섯 곳의 적멸보궁() 중 하나인 봉정암, 동산()·지각()·봉정()·의상()·원효와 같은 조사()들이 연이어 나온 계조암, 다섯 살 난 신동이 성불했다는 전설 외에도 김시습()이 머물렀다는 오세암(), 비구니 암자인 내원암()과 영시암() 등이 있다. 

설악산은 금강산에 버금가는 명산·명승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주변에 문화재와 관광명소가 많아 1970년 3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 후 여러 차례에 걸쳐 공원 면적이 확대되어 현재 398.539㎢에 이르고 있다.설악산 일대는1965년 11월에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71호)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1982년 8월에는 유네스코(UNESCO)에 의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2005년 12월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의해 카테고리Ⅱ(국립공원)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설악산은 내·외설악과 남설악까지 전역에 걸쳐 아름답고 빼어난 산세, 맑은 계곡과 암자들, 기암괴석 등이 어우러진 산으로 사시사철 절경을 이루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험준하면서도 산세가 수려하여 등반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곳은 교통이 편리하고 동해와 인접하고 있어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많다.

태백산맥에서 가장 높고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예전에는 청봉(靑峰)·봉정(鳳頂)이라 했는데, 청봉은 창산(昌山) 성해응(成海應)이 지은 《동국명산기(東國名山記)》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공룡릉·화채릉·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되며, 천불동계곡·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이 이 곳에서 발원한다. 인근에 중청봉·소청봉이 있다.

정상은 일출과 낙조로 유명하며, 기상 변화가 심하고 강한 바람과 낮은 온도 때문에 눈잣나무 군락이 융단처럼 낮게 자라 국립공원 전체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늦가을부터 늦봄까지 눈으로 덮여 있고, 6, 7월이면 진달래·철쭉·벚꽃으로 뒤덮이며, 요산요수라는 글귀가 새겨진 바위와 대청봉 표지석이 있다. 정상까지 오색 방면, 백담사 방면, 설악동 방면, 한계령 방면의 코스가 있는데, 오색에서 설악폭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5.3㎞(약 4시간 소요)가 최단거리 코스이다.




속초시내에서 설악동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며, 승용차로 가려면 양양에서 7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낙산을 지나 설악동 입구인 물치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설악산 입구 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천불동 계곡 외설악 중 가장 아름다운 계곡이다. 천연기념물 제171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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