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7일 금요일

오장육부 [五臟六腑]

오장육부, 腑,
[심() · 간() · 비() · 폐() · 신() 등 5개의 장()과 담() · 위() · 대장() · 소장() · 방광() · 삼초() 등 6개의 부()를 통틀어서 일컬음].
우리 몸의 중요한 기관을 가리키는 표현인데, 오장()은 심장(, 염통), 간장(, 간), 신장(, 콩팥), 비장(, 지라), 폐장(, 허파)을 가리킵니다.
육부()는 위장(, 밥통), 담낭(, 쓸개), 방광(, 오줌통), 삼초()1), 대장(, 큰창자), 소장(, 작은창자)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인체 구성을 여러 차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앞서 논의한 (精), (氣), (神)이 인체를 운용하는 원리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것이라면, 오장육부는 인체를 실체적인 구성의 측면에서 바라본 것이다.

『동의보감』 '오장육부'문(門)에서는 각각의 오장육부를 설명하기 전에 미리 이들을 총괄하여 한꺼번에 설명한다. 특히 오장 상호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비중을 두어 설명한다. 오장육부란 무엇이며, 오장과 육부의 관계는 어떠한가? 몸 안의 오장육부는 몸 바깥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이 항목에서는 이런 내용에 일차적인 관심을 보인다. 이 밖에도 오장과 육부에 생긴 병과 치료법을 다룬다.
오장은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 육부는 대장 ·소장 ·쓸개 ·위 ·삼초(三焦) ·방광 등을 말한다. 장(臟)은 내부가 충실한 것, 부(腑)는 반대로 공허한 기관을 가리킨다. 삼초를 상초(上焦) ·중초(中焦) ·하초(下焦)로 나뉘어 각각 호흡기관 ·소화기관 ·비뇨생식기관을 가리키나 삼초가 해부학상의 기관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옛 고서에서는 오장육부(五藏六府)라고 썼으나 후세에 육월편(肉月偏)을 붙여서 오장육부(五臟六腑)라고 썼다.
한의학의 고전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소문편(素問編)〉에 “오장은 정기를 간직하여 쏟아내지 않고 차서 실하지 아니하며, 육부는 소화물을 전하여 간직하지 않고, 실해서 차지 않는다. 이것은 물이 입으로 들어가면 위(胃)가 실하고 장(腸)이 허해지며, 음식물이 내려가면 장(腸)이 실하고 위(胃)가 허해진다. 그러므로 실해서 차지 않고, 차서 실하지 아니하다”라고 하였다. 또한 동양 자연철학에서는 인체의 장부를 오행(五行:목 ·화 ·토 ·금 ·수)에 빗대어 기능적인 상관 관계를 설명하기도 한다. 
한의학적인 의미 외에 오장육부는 뱃속 ·마음속 ·몸속 등을 가르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동의보감』은 말한다.
세상 사람들이 천지 만물의 이치를 연구하는 데는 힘을 쓰면서, 자기 몸에 있는 오장육부와 모발(毛髮)과 힘줄, 뼈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잘 모른다고 옛날의 유학자들이 한탄하였거늘 하물며 의사가 이를 잘 몰라서야 되겠는가?
이는 오장육부가 몸의 기본이자 의학의 기초임을 말한 것이다. 그렇다면 오장육부란 무엇인가? 오장육부는 몸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가? 오장과 육부는 서로 어떤 관계를 이루는가? 몸 속 깊숙이 자리한 오장육부는 몸 밖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우리 몸에서 오장육부 외에 다른 장(臟)과 부(腑)는 없는가? 『동의보감』은 오장육부에 관한 내용을 이렇게 나누어 정리한다.

오장과 육부의 기능
오장과 육부는 인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오장과 육부를 줄여서 장부(臟腑)라고 한다. 장부는 음과 양으로 나뉜다. 몸 깊숙이 있는 것을 음으로 보아 오장인 간, 심장, 비(脾), 폐, 신(腎)이 음에 속한다. 오장보다 바깥에 있는 것이 양이므로 육부인 쓸개, 위, 대장, 소장, 방광, 삼초(三焦)가 양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오장은 정기(精氣), 신기(神氣), 혈기(血氣), 혼백(魂魄)을 간직한다. 반면에 육부는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진액을 돌게 하는 기능을 한다. 육부의 '부'는 창고[府]를 뜻하며 달리 그릇이라고도 한다. '부'가 창고를 뜻하기에 '부'에 해당하는 기관들은 비어 있다. 위, 쓸개, 소장, 대장, 방광 등이 모두 비어 있어 있는 기관이다. 따라서 부는 영양분을 저장하며 먹은 것을 소화시켜 찌꺼기와 정수를 가르는 구실을 한다.

육부 중 위와 대장, 소장을 합친 길이는 대략 58자 4치이며 음식물을 9말 2되 1흡 5작 남짓 받아들일 수 있다.

오장과 육부는 짝을 이룬다
오장과 육부는 각각 짝을 이룬다. 그런데 장(臟)은 다섯이고 부(腑)는 여섯이기 때문에 부득이 육부 중 삼초는 짝이 없다. 오장과 육부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폐는 전도지부(傳道地腑, 소장에서 내려 보낸 분해물을 받아들여 수분을 흡수한 후 대변을 만들어 항문을 통해 내려 보내므로 대장을 이와 같이 명명하였다. '전도'란 인도한다는 뜻이다)라 하는 대장과 짝을 이룬다. 심장은 수성지부(受盛之腑, 위에서 초보적인 소화 과정을 거친 음식물이 내려오면 이를 받아들여 영양분을 흡수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장을 이와 같이 명명하였다. '수성'이란 받아들인다는 의미이다)라 하는 소장과 짝을 이룬다. 간은 중정지부(中正之腑, '중정'이란 치우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쓸개는 좋지 않은 정신적 자극의 영향을 제거하고 인체의 평정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와같이 명명하였다)라 하는 쓸개와 짝을 이룬다. 비(脾)는 오곡지부(五穀之腑, '오곡'이란 곡식을 총칭한 것이다. 위는 음식물을 받아들여 이를 소화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이 명명하였다)라 하는 위와 짝을 이룬다. 신(腎)은 진액지부(津液之腑, '진액'이란 인체에 존재하는 수분을 총칭한다. 방광이 인체 내의 모든 수분 대사를 총괄하기 때문에 이처럼 명명하였다)라 하는 방광과 짝을 이룬다. 삼초(三焦)는 중독지부(中瀆之腑, 인체의 중심을 관통하는 도랑과 같기 때문에 이와 같이 명명하였다)라 하며 육부 가운데 유일하게 짝이 없다. 대신 물이 나가는 길과 통해 있기 때문에 같은 육부 중 방광에 속한다.

오장은 몸 밖으로 난 일곱 구멍과 연결된다.
오장은 몸의 내부에 있는 장기지만, 얼굴에 있는 일곱 구멍과 연결되어 있다.

는 폐에 속한 기관으로, 코로 드나드는 폐의 기운이 조화되어야 코로 향기로운 냄새를 잘 맡을 수 있다. 폐에 병이 생기면 숨이 차고 코를 벌름거리게 된다.

은 간에 속한 기관으로, 간의 기운이 조화되어야 눈으로 다섯 가지 색깔을 잘 분별한다. 간에 병이 생기면 눈시울이 퍼렇게 된다.

혀는 심장에 속한 기관으로, 심장의 기운이 조화되어야 혀가 다섯 가지 맛을 잘 알 수 있으며, 심장에 병이 생기면 혀가 말려 짧아지며 광대뼈 부위가 벌겋게 된다.

입은 비(脾)에 속한 기관으로, 비의 기운이 조화되어야 입이 음식 맛을 잘 알 수 있으며, 비가 병들면 입술이 누렇게 된다.

는 신(腎)에 속한 기관이므로, 신의 기운이 조화되어야 귀가 다섯 가지 소리를 잘 들으며 신에 병이 있으면 광대뼈 부위와 얼굴이 검게 되고 귀가 몹시 마른다.

네 개의 형장과 기항지부
흔히 말하는 오장 이외에도 네 개의 장이 더 있다. 머리, 귀와 눈, 입과 이, 가슴속이 그것이다. 이들은 그릇처럼 겉이 둘러싸여 있고 속은 비어 있으나 짜부라지지 않기 때문에 물체를 간직할 수 있다. 이들을 형장(形臟)이라 하여 일반적으로 신장(神臟)이라 말하는 오장과 구별한다. 신장(神臟)이란 간, 심 장, 비(脾), 폐, 신(腎) 등 오장이 각기 혼(魂), 신(神), 의(意), 백(魄), 지(志) 등 정신을 간직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한 것이다.

부(腑)에도 기존의 육부 이외에 기항지부(奇恒之腑)라고 하는 여섯 개의 부가 더 있다. 그것은 뇌, , 맥, 담, 자궁, 골수 등이다. 기항지부란 정상적인 장부와 다른 장부라는 뜻이다. 즉, 형체는 부와 유사하지만 작용은 장과 비슷한 장기를 말한다.
오장의 차이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 달라진다,
한의학에서는 오장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 다음과 같이 달라진다고 본다. 간 큰 사람, 담 큰 사람의 유래도 여기서 비롯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오장과 사람 성격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오장이 모두 작은 사람은 매사에 노심초사, 시름과 근심이 많다. 반면에 오장이 모두 큰 사람은 일을 천천히 하고 여간 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오장이 원래 위치보다 높게 있는 사람은 잘난 체하고, 원래 위치보다 낮게 있는 사람은 남의 부하가 되기를 좋아한다. 오장이 다 튼튼하면 앓지 않고, 오장이 다 약하면 항상 앓는다. 또 오장이 모두 똑바로 놓여 있으면 성격이 원만하여 인심을 얻고, 오장이 모두 비뚤게 놓여 있으면 마음이 바르지 않아 도적질을 잘 하며, 또한 저울질을 시켜서는 안 되는데 이는 말을 자꾸 뒤집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에는 심리적인 요인을 몸의 물질적인 토대로 설명하는 심신 일원론적인 사고가 깃들어 있다.
오장육부와 질병
『동의보감』에서는 오장과 육부의 질병에 관해 폭넓게 다룬다. 여기에는 오장의 병이 생기는 이유, 오장에 생긴 병의 경중, 오장 병의 전변, 오장과 육부에 생긴 병의 차이, 오장과 육부에 생긴 병을 치료하는 원리 등이 포함된다.

오장의 병
오장의 병은 왜 생기는가? 이는 걱정, 근심, 지나친 성생활 등 심리적·행동적인 요인과 바람, 찬 기운 등 바깥의 사기가 결합하여 생긴다. 『동의보감』은 이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걱정하고 근심하며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면 심장이 상한다. 몸이 찰 때 찬 것을 마시면 폐가 상한다. 이것은 양쪽으로 찬 것을 받아서 겉과 속이 다 상하여 기가 위쪽으로 치밀어 올라 위로 갔기 때문이다. 떨어져서 나쁜 피가 속에 머물러 있는 데다가 성을 몹시 내어 기가 치밀어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여 옆구리 아래에 몰리면 간이 상한다. 또한 맞거나 넘어진 경우, 혹은 술 취한 다음 성생활을 하거나 땀이 났을 때 바람을 쏘이면 비(脾)가 상한다. 무거운 것을 힘들게 들어올렸거나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거나 땀이 났을 때 목욕을 하면 신(腎)이 상한다.
질병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태어나고 사멸되는 과정을 거친다. 또 자기에게 유리한 환경이나 시기에는 왕성하다가 불리한 시기나 환경에서는 위축되어 소멸한다. 『동의보감』은 오장이 상생상극하는 날짜를 잘 따져보면 질병이 나을지, 더 심해질지 알 수 있다고 한다. 간병(肝病)이 여름에는 나았다가 가을에는 심해지고, 겨울에는 그냥 있다가 봄에 완전히 낫는다고 보는 것도 이러한 이론에 따른 것이다.

오장의 상생상극하는 이론에 대해 『동의보감』은 『내경』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오장은 자기를 낳아주는 곳에서 기를 받아 자기가 이기는 곳에 전한다. 기는 자기를 낳아준 곳에 머물러 있다가 자기가 이기지 못하는 곳에서 죽는다. 병에 걸려 죽게 되는 것은 먼저 자신이 이기지 못하는 곳에 기가 이르렀기 때문이다. 병에 걸려 죽는 것은 곧 기가 역행하기 때문이다.
이 이론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적용된다.
간은 기를 심장에서 받아 비에게 전한다. 그리고 그 기는 신에 머물러 있다가 폐에 가서 죽는다. 또 심장은 기를 비에서 받아 폐에 전한다. 그 기는 간에 머물러 있다가 신에 가서 죽는다. 비는 기를 폐에서 받아 신에 전하는데 그 기는 심장에 머물러 있다가 간에 가서 죽는다. 폐는 기를 신에서 받아 간에 전하고, 그 기는 폐에 머물러 있다가 비에 가서 죽는다.
이렇듯 오행의 상생상극 이론에 따라 질병의 전변을 따져본다면 하루의 밤낮을 다섯으로 나누어 죽을 때가 아침일지 저녁일지 미리 알 수 있다.

오장과 육부에 생긴 병은 서로 다르다
오장과 육부의 기능이 서로 다르듯 오장과 육부 병의 맥상이 서로 다르며, 질병의 양태와 치료법 등도 서로 다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맥상이 서로 다르다-육부에 병이 있을 때에는 맥이 빠르게 뛰고, 오장에 병이 있을 때에는 이 느리게 뛴다. 맥이 빨리 뛰는 것은 열이 있기 때문이다. 열은 곧 양을 의미하므로 양에 속하는 육부에 병이 있을 때 맥이 빨라지는 것이다. 맥이 느리게 뛰는 것은 한증(寒證)이다. 한증은 음을 의미하므로 음에 속하는 오장에 병이 있을 때 맥이 느리게 뛴다.

• 양태가 서로 다르다-육부에 병이 있을 때에는 찬 것을 달라고 하거나 사람을 보고 싶어하는 반면에, 오장에 병이 있을 때에는 더운 것을 달라고 하고 사람을 피하는 증상을 보인다. 왜냐하면 육부는 양에 속하므로 찬 것을 요구하고 오장은 음에 속하므로 더운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또 오장에 생긴 병은 한곳에 머물러 있고 육부에 생긴 병은 아래위로 왔다갔다 하는 점에서도 오장과 육부의 병은 구별된다.

• 치료법이 다르다-오장과 육부에 생긴 병은 치료에 있어서도 차이가 난다. 오장에 생기는 병은 치료하기 어렵고 육부에 생기는 병은 치료하기 쉽다. 오장에 생기는 병을 치료하기 어려운 것은 상극 관계에 있는 장(臟)에 병을 전하기 때문이며, 육부의 병을 치료하기 쉬운 것은 상생 관계에 있는 부(腑)에 병을 전하기 때문이다.

오장이 상극 관계에 있는 장(臟)에 병을 전한다는 것은 심장은 병을 폐에 전하고 폐는 간에, 간은 비(脾)에, 비는 신(腎)에, 신은 심장에 병을 전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의 장이 병을 두 번 전하지는 못하는데 만약 두 번 전하면 죽는다. 육부가 상생 관계에 있는 부(腑)에 병을 전한다는 것은 소장은 위에 병을 전하고 위는 대장에, 대장은 방광에, 방광은 쓸개에, 쓸개는 소장에 병을 전하는 것이다.

또 풍사(風邪)로 인한 질병은 병이 깊이 들어갈수록 치료하기가 어려워진다. 즉 병이 살갗에 있을 때 치료하기가 가장 쉽고 피부와 , 근맥을 거쳐 육부 등으로 병이 점점 깊이 들어갈수록 치료하기 어려워진다. 가장 깊이 있는 오장으로 병이 들어가면 치료를 해도 절반은 죽고 절반만 산다.

오장육부에 생긴 병을 치료하는 원칙
오장과 육부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므로 어느 한 장부가 병들면 그와 통하는 장부를 치료하면 쉽게 낫는다. 이를테면, 심장과 쓸개는 서로 통하기 때문에 심장의 병으로 가슴이 몹시 두근거리면 쓸개를 온화하게 해주고, 쓸개의 병으로 몸을 몹시 떨거나 전광증이 생겼을 때에는 심장을 보해준다.

마찬가지로 간과 대장은 서로 통하기 때문에 간병에는 대장을 잘 통하게 해주어야 하고, 대장병 때에는 간에 딸린 경락을 고르게 해주어야 한다.

또 비장과 소장은 서로 통하기 때문에 비장에 병이 있을 때에는 소장의 화(火)를 내보내 주어야 하고, 소장에 병이 있을 때에는 비장을 윤택하게 해주어야 한다.

또 폐와 방광은 서로 통하기 때문에 폐병에는 방광의 수(水) 깨끗이 비워 주어야 하며, 방광병에는 폐의 기운을 맑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腎)과 삼초(三焦)는 서로 통하기 때문에 신이 병들었을 때에는 삼초를 조화시키는 것이 좋고, 삼초병에는 신을 보하는 것이 좋다.
오장육부는 몸 전체의 활동을 관장하는 '내각(內閣)'이라 할 수 있는데 그 기능에 따라 오장과 육부로 크게 나눈다. 육부는 주로 음식의 소화와 관련된 일을 맡는데, 위는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일을, 소장은 소화된 것을 받는 일을, 대장은 소화된 찌꺼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일을, 방광은 소화된 수분을 내보내는 일을 맡는다. 이밖에 쓸개는 용기와 담력을, 삼초는 몸에 진액을 공급하는 일을 담당한다.

육부에서 소화된 것 중 정(精)한 부분은 오장으로 간다. 오장은 정기(精氣), 신기(神氣), 혈기(血氣) 혼백(魂魄)을 간직하며, 생명을 유지시키고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이 된다. 간은 생기가 비롯되는 곳이며, 심장은 정신이 깃드는 곳이며, 비장은 기와 을 만드는 곳이며, 폐는 호흡을 맡는 곳이며, 신은 정력과 생식을 맡는 곳이다.

더 나아가 오장 각각은 오행의 배속 원리에 따라 동식물, 곡식, 몸의 동작, 맛, 진액, 냄새, 소리 등과 연결되어 하늘과 땅, 인간을 묶어 주는 중심체로 작용한다.

한의학에서 내장 기관을 '장'과 '부'라는 큰 범주로 나누는 것처럼 서양 의학에서도 내장 기관을 그 기능에 따라 몇 가지 계통으로 나눈다. 소화에 관계되는 위장, 간, 쓸개, 소장, 대장은 소화기계로, 호흡을 담당 하는 폐와 기관지는 호흡기계로, 혈액 순환을 담당하는 심장과 혈관은 순환기계 등으로 나누어 취급하는 것이 그러하다.
오장육부 자극하기,
난이도/ 자세/ 분류/ 다이어트/ 부위/ 힐링/ 효과,
초급
선 자세
복부
변비
운동 개요
오장육부 자극하기는 몸의 정가운데 단전을 강하게 쳐줌으로써 오장육부를 자극하는 동작으로, 특히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 도움이 된다.
운동 순서


1.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서서 기마 자세로 무릎을 약간 구부린다 .


2. 팔을 앞으로 뻗은 후 숨을 내쉬며 배꼽 주변을 두들긴다. 20~30회 실시한다.


3. 무릎을 펴고 선 상태로 호흡을 정리한다.
운동 효과
- 복부 체지방을 줄인다.
- 소화를 촉진시킨다.
- 졸음을 쫓는다.
주의사항
-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반드시 무릎을 구부린다.
출처 & 참고문헌
[오장육부 - 몸의 내각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2012..,)
[오장육부 [五臟六腑] (두산백과)
[오장육부 [五臟六腑] - (다섯 오, 내장 장, 여섯 육, 장부 부)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2010. 9. 15., 기획집단 MOIM,)
[오장육부 자극하기 (동영상으로 배우는 요가, 홈요가, 2013.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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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차,[ STAGECOACH], 1

역마차,[ STAGECOACH], 1

서유럽 ·미국 등에서 사람과 화물을 운송한 마차.
17세기에 들어서면서 농촌지방에 모직물공업(毛織物工業) 및 기타 산업이 발전하면서 사람과 화물의 운송이 빈번하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차체에 4개의 차륜이 붙은 역마차가 발달하여 사람과 약간의 화물을 1시간에 6∼8 km 정도의 속도로 주요 도시간을 정기적으로 운행하였다.
예를 들면, 런던과 리버풀 간 약 330 km를 1757년에는 3일에, 81년에는 2일에, 84년에는 30시간에 주파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철도로 4시간이 채 안 걸리는 구간이지만, 당시 1시간에 8 km나 달리는 역마차는 경이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그 당시는 울퉁불퉁한 나쁜 도로였기 때문에, 승차감도 형편없었다고 한다.
17세기 후반의 운하(運河)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역마차는 점차 쇠퇴하였으며, 철도의 개통으로 폐지되었다.
제작년도/제작국/제작사/상영시간/필름/감독제작/각본/촬영/출연/음악수상/
1939
미국
Walter Wanger
96분
흑백
John Ford
Walter Wanger, John Ford
Ernest Haycox, Dudley Nichols
Bert Glennon
Claire Trevor, John Wayne, Andy Devine, John Carradine, Thomas Mitchell, Louise Platt, George Bancroft, Donald Meek, Berton Churchill, Tim Holt, Tom Tyler
Louis Gruenberg, Richard Hageman, Franke Harling, John Leipold, Leo Shuken
오스카 : Thomas Mitchell(남우조연), 오스카 후보 : Walter Wanger(최우수작품), John Ford(감독), Bert Glennon(촬영), Alexander Toluboff(미술감독), Otho Lovering, Dorothy Spencer(편집), Richard Hageman, W. Franke Harling, John Leipold, Leo Shuken(주제곡)
1930년대는 서부극 장르에 있어 무척 험난한 시기였다. 몇 년 동안 「빅 트레일」(1930)과 「시마론」(1931)처럼 많은 비용을 들이고 실패작만 만든 메이저 영화사들은 서부극에서 손을 뗐고, 소규모 영화사의 B급 영화로만 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위험한 인디언 영토를 가로지르는 역마차에 관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존 웨인과 클레어 트레버를 캐스팅했을 때, 존 포드 감독은 십여 년 동안 서부극은 전혀 만들지 않았던 상태였다.

그는 제작자 데이비드 O. 셀즈닉에게 그 이야기를 팔기 위해, 「역마차」는 그때까지 존 웨인이 출연했던 B급 영화와는 수준이 다른 ‘고전적인 서부극’이 될 거라고 설명했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 중 하나는 여성 관객에 대한 호소력이 크리라는 점이었다. 그래서 포드와 대본작가인 더들리 니콜스는 어니스트 헤이콕스의 원작에 사랑과 출산 이야기를 가미했다. 그러나 셀즈닉은 그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었는지 그 프로젝트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역마차」가 서부극 장르의 전통적인 관습에 거리를 둔 것은 아니다.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웨인과 플럼머 갱 사이의 총격전과 역마차가 사막을 가로질러갈 때의 인디언의 공격 등 많은 액션이 등장한다. 그 장면은 야키마 카누트의 뛰어난 스턴트로 더욱 생생하게 살아났다. 그는 아파치 공격자 중 한 사람으로 등장하여 역마차의 말 위로 뛰어올랐다가 총에 맞아 말의 다리와 마차바퀴 사이로 떨어져 내리는 묘기도 선보였다.

이 영화는 웨인에게 「빅 트레일」의 실패 이후 메이저 스타덤에 오를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제공했다. 아버지와 형을 죽인 플럼머 형제에게 복수하기 위해 탈옥한 링고 키드 역할의 그는, 사막 한 가운데 서서 손을 흔들어 역마차를 세우며 처음 등장하는 장면부터 강렬한 인상을 새긴다. 그러나 웨인이 등장하는 시점은 역마차에 탄 다른 인물들의 소개가 끝난 후다. 그들은 각자 인상적으로 소개된다.

달라스(클레어 트레버)는 행실 나쁜 여자로 마을의 ‘법과 질서 연맹’의 청교도 숙녀들에게 쫓겨나 술주정꾼 닥 분(토머스 미첼)과 함께 마을에서 달아나고 있는 중이며, 피콕(도널드 미크)은 수줍은 위스키 장사, 햇필드(존 캐러다인)는 남부의 도박꾼이며 임신한 멀로리 부인(루이즈 플래트)은 기병대 장교의 아내, 게이트우드(버튼 처칠)는 은행돈을 훔쳐 달아나고 있는 은행가다. 역마차 외부에는 맷집 좋은 마부 벅(앤디 데빈)과 보안관 컬리(조지 밴크로프트)가 있다. 포드는 이 묘한 조합의 무리를 통해 ‘점잖은’ 사회에서 멸시 받은 이들이 도덕적으로 더욱 우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역마차」는 포드가 유타 주와 애리조나 주 경계에 높은 사암 언덕들이 있는 모뉴먼트 밸리에서 촬영한 첫 영화였다. 작은 역마차가 그 광활한 사막을 가로지르는 동안 그 진로를 지켜보고 있는 인디언 무리를 향해 다가가는 카메라는 마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의 나약함을 강조한다. 포드는 인디언을 개개인으로 제시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자연의 힘인 것이다. 이 영화는 흥행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서부극 장르의 부흥에 기여했다. 관련영화,
마차, (馬車, 영어: horse-drawn vehicle ),
말이 끄는 수레이며 용도에 따라 승차용, 화물용으로 구분된다.
사용 목적에 따라서 사람을 실어 나르는 승합마차 ·역마차 ·포장마차 ·유람마차 ·임대마차 ·자가용 마차와 
화물을 운반하는 화물마차 등으로 구분된다. 구조적으로는 2륜마차 ·4륜마차의 구분이 있고, 끄는 말의 
수에 따라 쌍두마차(雙頭馬車) ·4두마차가 있다. 최초로 수레를 끈 동물은 소였으나, 언제부터인지는 확실
하지 않지만 말이 대신하게 되었는데 말이 끄는 마차는 BC 2세기 전반에 서(西
)아시아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마차의 역사는 전차(戰車)에서 비롯되었는데, 오리엔트 ·이집트 등의 각지에서 발견되는 부조(浮彫)에 그려져 있는 1마리 또는 여러 마리가 끄는 2륜전차가 그것을 뒷받침해 준다. 중국에서도 은(殷)나라 ·주(周)나라에는 사마(駟馬)라고 하는 4마리의 말이 끄는 전차가 있었으며 당시의 왕릉 등에서는 마차(전차)가 차장(車長) ·사수(射手) ·마부를 태우고 말이 멍에에 매인 채 매장되어 있는 것이 발굴되었다. 그러나 BC 8세기경부터 기마병(騎馬兵)이 생겨 전법(戰法)이 차전(車戰)에서 기마전으로 바뀜에 따라 군사용으로 발달한 마차는 승용(乘用) ·화물운반용으로 바뀌어 바퀴도 두 바퀴에서 네 바퀴로 되었다. 15~16세기에는 호화로운 사치품이 되어 이것이 코치(coach)라고 하는 4륜마차의 기원이 되었으며, 형태도 무개마차(無蓋馬車)에서 유개마차로 바뀌어 19세기 초에는 여행용 ·유람용으로 사랑을 받게 되었다. 미국에서도 역마차가 등장하여 서부개척에 한몫을 담당하였다.
한국에서는 한말(韓末)에 프랑스에서 마차를 사들여 고종황제가 애용하였는데, 지금 그 마차가 창덕궁 어차고(御車庫)에 전시되어 있으며, 교통기관으로서 마차의 이용은 대중화되지 못하였고 주로 화물운반용으로 이용되었을 뿐이다. 세계 각국, 특히 유럽에서 교통기관으로 많은 이용과 사랑을 받던 마차는 기차 ·자동차 ·시내전차 등의 등장으로 밀려나 지금은 드물게 화물운반이나 관광용으로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2020년 2월 6일 목요일

한약재 종류,

한약재 종류,
한약재 종류,

한약재 종류 (Naver Inforgraphics Search™, 2011., 네이버)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칼로리/ 제철/ 재료/ 분류/ 학명/ 번식/ 서식지/ 개화시기/ 과명/ 크기/ 생약명/ 다른이름/ 분류/ 한약명/ 분포/ 용도/꽃색깔/ 근연식물/ 생활형
43kcal (100g)
11월 30일 ~ 1월 31일
채소류 > 둥굴레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분근, 종자, 분주, 실생
산과 들
6월~7월
백합과
높이 30~60cm
옥죽(玉竹), 위유
괴물꽃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외떡잎식물강(Monocotyledoneae) 과 : 백합과
옥죽(玉竹)
한국·일본·중국
관상용
백색, 녹색
왕둥굴레
여러해살이풀
출처 & 참고문헌, :
[대한한의사협회
[한약재 종류 (Naver Inforgraphics Search™, 2011.,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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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 [solomon’s seal]

둥굴, [solomon’s seal],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 높이는 30∼60㎝ 정도로 비스듬히 자란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뻗어서 자라며, 줄기는 6개의 모가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게 난다. 뿌리는 약재로 쓰며, 춘궁기에는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다.
산의 그늘에 사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20-60 cm 정도로 자란다. 굵은 뿌리가 옆으로 퍼지며 번식한다. 초여름에 흰색 통꽃이 아래를 향해 핀다. 재배하여 뿌리를 차로 하며,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육질의 근경(뿌리줄기)이 옆으로 벋는다. 줄기에 6줄의 능각이 있고 줄기 윗부분은 옆으로 굽는다. 은 어긋나게 달리는데 한쪽으로 치우치며 펴진다. 은 장타원형으로 길이 5-16 cm, 폭 2-6 cm 정도로서 잎자루가 없다. 은 6-7월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려 아래를 향해 핀다. 통꽃으로 길이 13-20 mm 정도이다. 꽃잎의 밑 부분은 백색이며 윗부분은 녹색이다. 꽃자루의 길이는 5-1.5 mm 정도이다. 6개의 수술이 통부 윗부분에 붙고 수술대에 작은 돌기가 있다. 꽃밥은 길이 4 mm로서 수술대와 길이가 거의 같다. 씨방의 길이는 약 3-4 mm. 암술대 길이는 약 10-14 mm.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흑색으로 익는다. 열매 직경 약 7-10 mm. 종자 7-9개 정도가 들어 있다.
유형/ 성격/ 학명/ 생물학적/ 분류,
동식물
식물, 풀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OHWI
백합과
둥굴레꽃: 은 여름철에 핀다. 푸른빛이 도는 흰색의 종모양이며, 잎겨드랑이에 1, 2개씩 달린다.

꽃 (출처:안진흥)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군락을 이룬다. 아래 사진은 이른 봄 솓아 오르는 둥굴레 순이다.
줄기 윗부분에 이 달리며, 이 부분이 활모양으로 휘어진다. 은 마디에서 나와 아래를 보며 핀다.

꽃 (출처:안진흥)

산의 그늘진 경사면에 주로 자란다. 중국, 일본, 몽고, 러시아, 유럽에 분포한다.
어린 순은 식용하며 근경은 차를 만든다. 한방에서는 오죽이라고 하며, 음을 보호하는 약초의 하나이다. 습한 성질이 있어 기관지나 폐에 좋고, 노인성 해수를 방지한다고 한다. 둥굴레 차는 신진대사를 도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높인다. 뿌리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 때문이다.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도 좋다고 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둥굴레와 유사한데  가장자리에 흰 무늬가 있는 ‘무늬둥굴레’도 관상용으로 심는다.
이명으로 맥도둥굴레, 애기둥굴레, 좀둥굴레, 제주둥굴레 등이 있으며 약재명은 옥죽이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굵은 육질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줄기는 6개의 능각()이 있으며 끝이 비스듬히 처진다. 높이는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진다. 길이 5∼10cm, 나비 2∼5cm로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가 없다.

6∼7월에 길이 15∼20mm의 녹색빛을 띤 흰색 꽃이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작은꽃대는 밑부분에서 서로 합쳐진다. 수술은 6개이고 통부() 위쪽에 붙으며 수술대에 잔 돌기가 있다. 꽃밥은 길이 4mm로서 수술대의 길이와 거의 같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봄철에 어린 잎과 뿌리줄기를 식용한다. 생약의 위유는 뿌리줄기를 건조시킨 것이며,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번갈·당뇨병·심장쇠약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잎 뒷면에 유리조각 같은 돌기가 있고 꽃의 길이가 2∼2.5cm인 것을 산둥굴레(var. thunbergii), 잎 뒷면 맥 위에 잔 돌기가 많고 꽃이 1∼4개씩 달리는 것을 큰둥굴레(var. maximowiczii), 잎은 길이 16cm, 나비 5cm 정도이고 꽃이 4개씩 달리는 것을 맥도둥굴레(P. koreanum), 전체가 크고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꽃이 2∼5개씩 달리는 것을 왕둥굴레(P. robustum)라고 한다.
뿌리줄기로 긴원기둥 모양이고 대개 납작하며 몇 개는 가지가 갈려있고 길이 4~18cm, 지름 0.3~1.6cm이다. 바깥 면은 황백색~연한 황갈색이고 반투명하며 세로주름 및 약간 볼록한 돌림마디가 있다. 또한 백색이고 둥근 점 모양의 수염뿌리 자국과 원판 모양의 줄기 자국이 있다. 질은 단단하면서 부서지기 쉽거나 약간 물렁물렁하고 쉽게 자를 수 있다. 자른 면은 각질 모양이거나 과립성이다. 약간의 냄새가 있고 맛은 달며 이를 씹으면 끈적끈적하다.


둥굴레(전형)① 줄기자국(원판상), ② 마디(뚜렷함)


둥굴레(생건)


둥굴레(옥죽)

말린뿌리, 약재또는 차로 복용을 많이하고 있다,

백합과 식물로 학명은Polygonatumodoratumvar.pluriflorum(Miq.) Ohw. 둥굴레속(Polygonatum)에는 각시둥굴레, 퉁둥굴레, 용둥굴레, 층층둥굴레, 진황청 등 10여 종이 우리나라에 야생한다.
각시둥굴레. 줄기 윗부분이 휘지 않고 곧추선다,
용둥굴레. 길이 1.5~3 cm, 폭 1~2.5 cm의 포 2~3개가 을 감싼다.
퉁둥굴레. 2.5~4 cm의 꽃자루 끝에 3~7개의 이 달리고 과 같은 수의 피침형의 포가 을 덮는다.
진황청. 둥굴레 비슷하게 생겼으나 줄기에 능선이 없고, 주로 2~5개의 이 달린다.
모든 부위가 모나지 않고 궁굴둥굴하다고 하여 둥굴레로 불리었다고 한다. 꽃말은 '고귀한 봉사'.
편황정()·위유()·황정()이라고도 한다. 『향약구급방()』에는 두응구라()로 기록되어 있고, 『산림경제』에는 둥굴례, 『물명고()』에는 둥굴레로 표기되어 있다. 학명은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OHWI. 이다. 높이는 30∼60㎝ 정도로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으며 자란다. 줄기는 6개의 모가 지며, 잎은 어긋난다. 잎은 타원형에 길이 5∼10㎝, 너비 2∼5㎝로 윗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뽀얗다. 꽃은 여름철에 흰 종모양으로 1, 2개씩 잎겨드랑이에 매달린다.
뿌리는 강장작용()이 있어서 사지노권무력()·비위허약()·폐결핵 등에 쓰이고 보간()·명목() 및 살충시킬 목적으로도 이용된다. 또한 예로부터 춘궁기의 구황식물로 애용되어왔다.
둥굴레의 잎: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진다. 길이 5∼10cm 나비 2∼5cm로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가 없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카테고리
출처 & 참고문헌,
[둥굴 [solomon’s seal] (식물학백과)
[ 둥굴레 (두산백과)
[원색 대한식물도감. 행문사, 하 677, (2003)
[헬스조선, (2016)
[둥굴레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향약채취월령』(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83)
『대한식물도감』(향문사, 1982)
[둥굴레 (한약재감별도감 - 외부형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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