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8일 금요일

통도사 자장암과 자장율사,[ 通度寺 - 慈藏律師]

통도사 자장암과 자장율사,[ 通度寺 - 慈藏律師]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통도사의 창건 연기설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번지,
분야/ 유형/ 지역/ 시대/ 출처/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작품/설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고대/삼국 시대
디지털양산문화대전-「자장율사와 통도사」
자장율사와 통도사,
통도사는 신성한 매개물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사찰 연기 설화이다. 사찰 연기 설화는 사찰을 대상으로 그에 얽힌 창사·중건·폐사 혹은 고승·보살·부처 등을 통해 불교적 세계관을 드러내는 설화이다. 사찰 연기 설화가 일반 설화와 다른 점은 일반 설화처럼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불교 교화라는 뚜렷한 목적성을 가지고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신라 때 자장율사는 당나라에 건너가 불도를 닦던 중 석가가 입던 가사와 진신 사리를 얻게 되었는데, 꿈에 문수보살이 나타나 신라에 부처를 모시도록 알려주었다. 이에 자장율사가 신라에 돌아와 나무로 오리를 만들어 날려 보내자, 그 오리는 한 송이의 칡꽃을 물고 왔다.

엄동설한에 칡꽃이 핀 곳이 절터임을 깨닫고 찾아 나선지 며칠 후에, 자장율사는 영축산 밑 큰 못 근처에서 칡꽃 두 송이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세 송이였으나 자장율사가 날려 보낸 오리가 한 송이를 물고 왔던 까닭에 두 송이만 남은 것이다. 자장율사가 이 못을 메우고 통도사를 세웠다고 한다.

자장암, [ 慈藏庵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암자. 신라 진평왕때 자장율사가 바위산 틈에서 초막을 짓고 수도를 하던 곳인데, 통도사 본 절보다 더 오래된 암자이다.
분야/ 유형/ 지역/ 시대/ 출처/
종교/불교
기관 단체/사찰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조선/조선
디지털양산문화대전-자장암
자장율사와 금개구리, (자장암)
1081m고봉 영축산을 주산으로 북으로는 신불산,남으로는 함박등,죽바우등,오룡산으로 큰 산맥이 통도사를 보호하뜻 감싸고 있다.
양산 통도사와 주변19개의 암자는 영축산과 주변의 고봉에 둘려쌓여 크다란 표주박 속에 들어 있는것 같은데,큰산으로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풍수적으로 길지에 자리잡은 곳이다.
통도사와 산내 19암자. 통도사를 깃점으로 19암자 순례도 새벽부터 시작해야하는...
이번에 통도사 자장암등, 몇군데의 암자를 둘러 보았다.
통도사 자장암통도사를 짓기 전인 진평왕 때에 자장율사가 바위 벽 아래에 움집을 짓고 수도하던 곳으로, 자장율사 입적 후에는 율사의 제자들이 수도하였다.

건립경위 및 변천
자장율사가 창건한 이래, 연대는 미상이나 회봉(檜峰)이 중건하였고 1870년(고종 7)에 한 차례의 중수를 거쳐 1963년 용복(龍福)이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승려 현문, 범룡 외 6명이 상주하고 있다. 암자이지만 종무소가 있는데, 이곳에 적정심 보살이 사무를 보고 있다. 전체 건물은 5동 23칸이다. 법당은 4칸의 관음전(觀音殿), 왼쪽에 자장율사의 영정을 봉안한 자장전(慈藏殿)과 수세전(壽世殿, 사찰에서 일반적으로 칠성각이라고 불리는 전각으로 칠성신을 모시는 것이 보통이지만 수세전에서는 부처를 모시고 있다)이 있다. 법당 오른쪽에는 요사채가 있으며, 자장전 옆에 취현루(醉玄樓)가 있다.


관음전 바닥, 자연석 위에 바닥을 깔았다, 거북바위,

관음전은 거북바위 위에 그대로 전각을 올려서 자연미를 살리고 있다. 관음전 앞에는 거북의 꼬리 부분, 관음전 뒤에는 거북의 머리 부분, 법당 안에는 거북의 몸통 부분 일부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관음전에는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상을 모시고 있다.

자장전 앞에는 높이 약 4m의 거대한 마애불이 새겨져 있는데, 통도사 산내에서는 유일한 마애불이며, 1896년 조성했다는 기록이 암벽에 새겨져 있다. 마애불의 중앙에는 아미타불좌상, 그리고 좌우에는 각각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이 음각되어 있다. 자장전 뒤에는 자장율사가 당으로부터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탑이 있다.


계단오르기전 좌측에 있다,

"자장암에는 법당뒤에 큰 바위 위에 자장율사가 당으로부터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탑 있다.

바위 중간 1m50cm높이에 손가락 크기의 구멍이 있는데 돌구멍 안에 금개구리가 산다고 한다. 돌구멍 안을 쳐다보면 금개구가 보이는지는 잘 모르지만 자장율사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자장암입구 계단,

​통도사 구룡지에 살던 용(龍)다섯마리가 날라가서 몸을 숨겼다고 하는 오룡산(五龍山). 오룡산에서 발원한 물이 자장암 앞으로 흘려 통도천을 이루면서 통도사쪽으로 흘려내린다.
통도사주변에는 통도8경이 있다. 통도8경에는 자장동천(慈藏洞天)이 있는데 ,자장암 앞 계곡,보이는 산맥,구릉지등이 극락세계 처럼 평온하게 펼쳐지고 신라 진평왕때 자장율사가 처음으로 이곳으로 들어와 초막을 짓고 수도를 하던곳이다.


자장암계단 오르다 중간에 있는 탑입니다,
계단을 다오르몀 이렇게 문이 있읍니다,
자장암 관리동,
관음전 입구, 
높이 약 4m의 거대한 마애불이 새겨져 있는데, 통도사 산내에서는 유일한 마애불이며, 1896년 조성했다는 기록이 암벽에 새겨져 있다. 마애불의 중앙에는 아미타불좌상, 그리고 좌우에는 각각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이 음각되어 있다.

통도사 자장암 마애 아미타 여래 삼존상, 등록문화재 제617호 조선 고종33년(1896)에 조성하였다.
통도사에서 유일하게 마애불상이 자장암에 있다.



관음전,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상을 모시고 있다,

자장암 관음전,
관음전에는 석가모니불과 관음불을 봉안하였다.


자장암 전경,

​자장암은
관음전,자장전(수세전과 산령각 겸용)



자장암 관음전, 관음보살상,

자장전



자장전에는 자장율사의 영정이 봉안되어있다.


독성, 나반존자,

*[독성은 스승없이 혼자 깨달음을 얻은 성자를 일컫는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나반존자()라 한다.

본래 부처의 제자로 아라한과()를 얻은 뒤 부처의 수기()를 받았다.

그후 남인도 천태산에 들어가 말세가 되면 중생의 복덕을 위해 세상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신,

"개구리는 동아시아에서는 다산과 행운의 상징이다. 불교에서도 개구리는 신이한 영물이기도 하다, 통도사 자장암의 금개구리 설화가 이를 잘 보여준다,

자장암은 통도사 창건주인 자장율사의 수도처였다. 법당 뒤 큰 암벽에는 석간수가 나오는데, 율사가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했다고 한다.


금와당,

"{여기가 바로 통도사 암자 중에 하나인 자장암 금개구리 있는 곳으로 자장암 금개구리가 살고 있는 바위가 있습니다.

금와당이라고 하는데요. 사진촬영은 금지해서 여기까지만 하고 저 혼자만 들어갔다 왔습니다.

아직은 추워서 그런지 바위 안쪽에는 있을 겁니다.

직접 가보시면 바위 중간에 동그란 게 보이실 겁니다.}

자장암 관음전 뒷쪽 암릉에는 손가락 크기의 구멍이 뚫려있다.

이 바위 구멍안에 금개구리 2마리가 살고 있다고 한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자장율사가 이곳 암릉에서 초막을 짓고 수양을 하던중 어느날 공양미를 씻으로고 암벽아래 석간수가 흘려 나오는 옹달샘으로 갔다.


금와석굴,

​석간수 옹달샘에 개구리가 헤엄을 치면서 놀고 있는게 아닌가!

개구리가 헤엄치면서 석간수 물을 흐려 놓아,스님은 개구리 한쌍을 근처 숲속에 놓아 살도록 하였고다.


금와보살,

다음날 석간수옹달샘에 오니 또다시 개구리 한쌍이 헤엄을 치면서 노는 것이다.

이번에도 숲속에 개구리를 갔다 놓았고...

이런식으로 몇일을 하면서 스님은 개구리를 자세히 살펴 보니 일반적인 개구리와는 차이점이 많은것을 알았다.


금개구리,

​보통 개구리와 다르게 입과 눈가에 금줄이 선명히 보였고,등에는 거북등 문양의 무늬가 있는 것이다.
스님은 "불연이 있는 개구리구나"하면서 석간수 옹달샘에 살도록 하였다.
계절이 지나 겨울철이 되었고...석간수 옹달샘에 살던 개구리가 겨울잠 자러 땅속으로 가야 하는데 그렇치 않고 옹달샘에 있는 것이다.

스님은 개구리가 겨울철 얼어 죽겠구나 하면서 큰바위에 손가락으로 찔러서 구멍을 뚫고 그 안에 개구리를 넣어 주었다.


금와석굴, 자장율사와 개구리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이렇게 하여 자장암 관음전 뒷편 큰바위 구멍에 개구리가 살게 되었다.

이후, 금개구리를 "금와"라 부르고 바위를 "금와석굴"이라 부르는데 바위구멍의 지름은 약 2cm,깊이는 10cm정도의 바위구멍이다.


자장안 앞 소나무밭,
양산통도사 자장암입구,

 양산 통도사 산내 암자인 자장암 법당 뒤 절벽 바위에는 1천4백 년 전부터 금개구리가 살고 있다고 전한다.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자장암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사찰 연기 설화는 불교 교화의 도량인 사찰이나 암자를 대상으로 그와 관련한 창사·폐사·중건, 또는 고승·보살·부처 등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러한 설화는 불교적 세계관을 담고 있으며, 사찰의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면서 불교 교화의 한 방편이 되었다. 통도사 자장암의 금개구리 설화는 고승 자장의 신통력과 금개구리가 가지는 상징적 의미를 주제로 하는 이야기인데, 불법의 흥성과 불심의 독려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96년에 발간된 『하북면지』에 채록되어 있다.




자장암은 통도사 창건주인 자장율사의 수도처였다. 법당 뒤 큰 암벽에는 석간수가 나오는데, 율사가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했다고 한다. 이능화[1869~1945]의 『조선불교통사』에는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전한다.

“자장암 금개구리는 몸은 청색이고 입은 금색인데, 벌·나비·거미 등으로 변하기도 하며 여름철에 바위가 가열되어도 그 위를 자유로이 뛰어다닌다고 한다. 산문 밖으로 나가지 않으며 가지고 나갈 수도 없는데, 이는 자장율사의 신통력으로 자라는 것이라 한다.”



요즘도 자장암에서 정성들여 기도를 잘하면 볼 수 있다는 이 금개구리는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세우기 전, 석벽 아래 움집을 짓고 수도하고 있을 때 나타났다.



입과 눈가에 금줄이 선명하고 등에는 거북 모양의 무늬가 있는 개구리를 보고 불연이 있는 개구리라 생각한 자장율사는 암벽에 구멍을 내어 금와라 이름을 지어주어 살게 하였다. 그 뒤 통도사 스님들은 이 개구리를 금와보살, 바위를 금와석굴 이라 불렀다.

자장율사의 수기를 받아 오늘까지 살아온다고 전해지는 이 금와보살은 통도사 내에 길조가 생길 때면 나타난다고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그 금개구리들은 자장을사의 신통력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지금도 통도사 자장암을 참배하는 불자들은 으레 금와보살을 친견하려 한다.

그러나 신심이 돈독한 사람에게만 보이므로 친견 못하고 돌아서는 불자들이 더 많다고 한다. 금개구리 친견으로 자신의 신심을 한 번쯤 측량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자장율사],
"우리나라 전국 곳곳 산속에 흩어져 있는 오래된 사찰들의 역사를 보면 자장율사를 빼놓고 얘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자장율사는 전국에 약10개의 사찰을 세웠으며 그만큼 한국의 사찰 창건에 영향력이 매우 컸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천년 넘게 우리의 불교문화를 이어온 한국의 사찰 7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던 약10개의 사찰들 중 <통도사>와 <마곡사> 2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사찰 7곳※
[통도사(경남양산), 부석사(경북영주), 봉정사(경북안동), 법주사(충북보은), 마곡사(충남공주), 선암사(전남순천), 대흥사(전남해남)]


[자장율사]

신라 진평왕 때인 590년 진골 귀족 출신인 김무림이 아이가 생기지 않아 아내와 함께 관세음보살상 앞에서 ‘자식을 낳으면 부처님께 바쳐 세상과 불교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게 하겠다’며 불공을 올린 결과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로 이름은 ‘선종’이었습니다. 선종은 자라서 부모가 부처님께 약속한 것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려 했고 수행을 하며 깊은 깨달음을 얻으려 하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 선종의 비범함을 알게 된 선덕여왕이 선종을 재상자리에 임명하려 하였으나 선종은 계속 거절을 하였고 이에 화가 난 선덕여왕이 재상 자리에 취임하지 않으면 참형을 내릴 것이라고 명했습니다. 하지만 선종은 이에 흔들리지 않고 ‘불교의 계율을 지키고 살겠다.’ 하였고 결국 선종은 ‘자장(慈藏)’ 이라는 이름으로 신라를 대표하는 큰 스님이 되었습니다.

그 후 자장은 제자 10명과 함께 오대산으로 가서 지혜와 깨달음을 상징하는 문수보살에게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자장은 문수보살을 직접 보고 깨달음을 얻고 석가모니 부처의 유골인 진신사리와 입었던 옷인 가사, 머리뼈와 다리뼈 등을 받아서 신라로 돌아와 많은 사람들에게 불교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또한 불교를 따르는 승려들이 지켜야 할 계율을 정비하거나 새롭게 만들어 정하기도 하는 등 계율에 정통하여 율사(律師)라 불렸습니다.

자장율사는 황룡사에 9층 석탑을 세우게 하고 월정사(강원도 평창), 삼화사(강원도 동해), 칠장사(경기도 안성) 등 전국에 사찰 10여개를 세워 신라 불교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석가모니 사리를 모셔둔 불보(佛寶)사찰인 통도사를 세우며 그곳에 부처의 사리를 모셨고, 공주의 마곡사를 세운이도 바로 자장율사입니다.

양산 통도사 산내 암자인 자장암은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가 통도사 창건에 앞서 수도하였던 곳 입니다. 자장암 법당 뒤 절벽 바위에는 1천4백 년 전부터 금개구리가 살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자장암에서 정성들여 기도를 잘하면 볼 수 있다는 이 금개구리는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세우기 전, 석벽 아래 움집을 짓고 수도하고 있을 때 나타났다고 합니다.

입과 눈가에 금줄이 선명하고 등에는 거북 모양의 무늬가 있는 개구리를 보고 불연이 있는 개구리라 생각한 자장율사는 암벽에 구멍을 내어 ‘금와‘라 이름을 지어주어 살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 뒤 통도사 스님들은 이 개구리를 ’금와보살’, 바위를 ‘금와석굴’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자장율사의 수기를 받아 오늘까지 살아온다고 전해지는 이 금와보살은 통도사 내에 길조가 생길 때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그 금개구리들은 자장율사의 신통력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통도사 자장암을 참배하는 불자들은 금와보살을 친견하려 하지만, 금와보살은 신심이 돈독한 사람에게만 보이므로 친견을 못하고 돌아서는 불자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또 다른 예기들 (전설)은 다양해서 금개구리가 부처님께 올리는 물을 탁하게해서 그속에 넣어둿다는 전설과, 자장율사를 사모한 아가씨가 개구리로 변해 암벽뒤에서 자장율사를 지킨다는 전설. 어찌됏든 불심이 깊은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금와보살(금개구리),




{위 사진들은 통도사 산내 암자인 자장암 입니다. 암자 앞 아름다운 아름드리 금광송이 울창한 계곡 과 바위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소리,,,}

자장암은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하기 전 먼저 지어서 수도하였던 암자이고 대웅전 바닥에 바위가 솟아 있는 것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자장율사의 얼이 서려 있으며 말로 다 설명 할 수 없는 아주 영험한 암자입니다. 또한 과거 자장암에 금와보살이 출현하여 많은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비추어 주셨고 부처님의 가피를 가득히 고루 내리셨던 곳이라 생각합니다.

자장암은 금와보살을 보기위해 20년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였고 금와보살을 친견하면 좋은 일이 있으며 복을 받는다고 하여 모두 소망을 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인터넷과 여러 블로그를 보면 이렇게 영험한 자장암의 금와보살을 이 사람 저 사람이 너무 가볍게 언급하여 글을 쓰거나 말을 하고 있는데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입니다.

암자에는 그 당시 금와보살의 모습이 사진으로 걸려있습니다. 이처럼 영험한 자장암은 어느 한곳도 흐트러 지거나 어지러진 곳이 없는 아주 단정한 절입니다. 이런 자장암에 나타나는 금와보살의 귀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세상을 위해 그리고 중생을 위해 고민하셨던 자장율사의 염원을 조금이나마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금와보살의 귀중함을 간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 금와보살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철없는 중생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바위 굴속으로(금와석굴) 들어가셔서 나오시지 않는 것입니다.


영남알프스 영축산 ㅡ자장암 앞산,

모티프, 분석,
"하늘을 나는 나무오리, 겨울에 핀 칡꽃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사실이다. 「자장율사와 통도사」설화는 이러한 비현실적 매체를 통해 통도사 절터가 성스러운 곳임을 나타내고 있다. 보통 절터의 신성함을 나타내는 매체로는 상서로운 구름, 방광(放光), 연꽃 개화, 돌부처 출현, 코끼리나 하얀 사슴의 출현 등이 있는데 이들은 대체로 불교적 관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러나 통도사 창건 설화의 나무오리는 불교적 관념보다는 민중의 천진한 발상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칡꽃이 3송이라는 점, 즉 숫자 3의 완성과 조화의 의미는 통도사가 불교 도량의 요지(要地)임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금개구리에 대한 우리의 관념은 고대 신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부여의 왕 해부루는 금빛 개구리 모양의 어린 아이를 얻었는데, 이 아이가 훗날 금와왕이 되었다. 왕권의 후계자를 금개구리로 상징화한 것은, 개구리의 다산성과 금빛의 신성성을 결합하여 왕권의 흥성을 기원한 것으로 보인다. 「자장암의 금개구리」에서 자장이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했다는 것도 불법의 신성함을 금빛으로, 포교 확산에 대한 바람을 개구리의 다산성으로 상징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이야기가 후대로 전승될수록 금개구리는 불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승려 경봉[1892~1982]이 10세 되던 해였다. 당시 80여 세 이신 승려 용익은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좋은 종이에 탁본하여 모실 수 있기를 발원하며, 통도사 큰 법당에서 백일기도를 올렸다. 기도가 끝나기 3일 전, 금개구리가 큰 법당 탁상 위에 나타났다. 용익은 금개구리를 보는 순간 불사가 원만히 성취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는데, 며칠 안 되어 시주자가 나타나 팔만대장경 3권을 책으로 묶어 보관하게 됐다고 한다. 통도사 승려들은 이 개구리를 금와보살이라 하고 바위를 금와석굴이라 하며, 지금도 신심이 돈독한 불자에게는 금와보살이 보인다는 이야기를 한다.

개구리,

  • 무당개구리 동식물백과,
  • 황소개구리 동식물백과,
  • 올챙이와 개구리,
<만남(百千萬劫 難遭遇 백천만겁 난조우)>

통도사입장료? 입장료 성인 3천원,
주차비 소형차 2천원,

잠시 쉬어유 음악으로 밑에 클릭하세요,

다른 영상보기, (지나간 스포츠 역전의 거순간 영상, 동물, 자연,,),

***youtu.be/mxijRqfQh60/
***youtu.be/808W9lbHv1c
***youtu.be/KlNGTrued4c
***youtu.be/2J47TYTWoEg
***youtu.be/rxiJyKqd4A8
***youtu.be/eo2uTjp8iLk-캬바레 경음악 총결산 1집(지루박),2집(디스코),3집(트로트)
***youtu.be/yyC0WZCHn9c-정통 사교춤 경음악 총결산 풀타임,

~감사합니다.~-^0^~

출처 ^ 참고문헌,
[문화콘텐츠닷컴 원문보기
[자장율사와 금개구리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불교설화), 2004., 한국콘텐츠진흥원)
[하북면지』(하북면지편찬위원회, 1996)
[한국사찰연기설화의 연구』(동국대출판부, 2005)
[설화문학연구』(단국대출판부, 1998)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http://www.grandculture.net/ ]
[자장율사와 통도사」 [慈藏律師-通度寺]
[한국문화상징사전』(두산동아, 1992)
[하북면지』(하북면지편찬위원회, 1996)
[한국 사찰연기설화의 연구』(동국대학교출판부, 2005)
[인터뷰(자장암 종무소 적정심 보살, 여, 2008.,,)
[네이버 지식백과] 자장암 [慈藏庵]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통도사 자장암,자장율사와 금개구리
[독성각 [獨聖閣] (두산백과)
[자장암 금개구리」 [慈藏庵金-]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자장율사와 자장암 금와보살(금개구리)|

#자장암 [慈藏庵] #사찰 #절 #자장율사 #통도사 #통도사승려 #금개구리 #금와보살 #자장율사의 수기를 받아 오늘까지 살아온다고 전해지는 금와보살 #금와보살은 통도사 내에 길조가 생길 때면 나타난다 #전하는 말 #금개구리들은 자장을사의 신통력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통도사 자장암을 참배하는 불자들 #금와보살을 친견 #영축산 #영남알프스 #금와석굴 #지금도 신심이 돈독한 불자에게는 금와보살이 보인다는 이야기 #후대로 전승 #개구리는 불력을 상징 # 승려 용익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좋은 종이에 탁본하여 모실 수 있기를 발원

2020년 8월 27일 목요일

비염, 鼻炎 , rhinitis,

비염,  , rhinitis,

비염이랑 축농증은 다른 질환입니다.
두질환 모두 이비인후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증상도 비슷합니다.
비염은 보통 코막힘, 맑은 콧물, 재채기 등이 동반되며 축농증은 코막힘과 노란콧물, 코가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두가지 질환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세한 것은 코내시경, 엑스레이검사, CT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증상/ 원인/ 한의학적 분류/ 치료/ 생활가이드/ 비강 식염수 세척/ 비염에 좋은 혈자리 지압/ 생활습관,
‘비염(rhinitis)’이란 코안(비강 내)의 염증을 뜻한다.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뉘지만 2가지 비염을 명확히 구분하는 기준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알레르기성 비염 중 하나인 통년성 비염(4계절 내내 지속되는 비염)을 만성 비염으로 칭하기도 한다. ‘급성 비염’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감기로 인한 합병증이며, 적어도 1개월 이내 자연 치유 되는 것이 보통이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비염을 진단하는 일반적인 기준은 비강 내의 염증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지만 임상적으로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코 막힘, 콧물, 재채기와 같은 증상의 유무로 비염을 진단한다. 학문적으로는 급성 비염, 만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비후성 비염과 같이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만성 비염이 있는 사람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혈관운동성 비염을 함께 지니고 있으므로 임상적으로 분류하기 애매한 실정이다.


비염 자체는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보기 어려우나 치료가 쉽지 않고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서양에서는 10~20%, 한국에서는 15%의 유병율을 보이고 있으며 대기오염이나 식품첨가물의 사용 증가, 도시화 등의 환경적인 변화로 인해 유병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비염과 비슷한 증상을 가진 질환 중에 축농증(, 부비동염)이 있는데 둘 다 코 막힘, 콧물, 재채기 증상이 있다는 점에서 증상만으로 비염과 축농증을 구분하기는 어렵다. 다만 축농증은 글자 그대로 농()이 부비동에 쌓여 있는 것이다. 대개 감기가 오랫동안 낫지 않거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오래되어 염증 반응이 부비동까지 파급될 때 발생한다고 본다.

증상,
1) 만성 비염
코 막힘이 주된 증상이며 좌우가 교대로 막히는 경우가 많다. 주로 오전에 코 막힘과 콧물 증상이 가장 심하고 오후가 되면서 완화된다. 콧물의 색깔은 대게 맑지만 세균 감염이 있는 경우 황록색의 화농성 비루가 보이는 경우도 있다. 만성 비염의 경우 지속적인 염증 반응으로 인해 신경이 노출되어 발작적인 재채기를 할 때도 있다.

2) 알레르기성 비염
주변 환경과 알레르겐(allergen, 원인 항원)에 노출되면서 발작적인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고 동시에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과 코의 가려움증과 코 막힘이 있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전신적인 소양감이 동반될 때도 있다. 증상이 지속되면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

3) 혈관운동성 비염
비 혈관의 정상적인 운동에 불안정 상태를 일으키는 알레르기로 특히 심리적 인자, 정서적 요인, 피로 등과 밀접한 관계를 보인다. 비혈관 운동의 불안정 상태로 비폐색을 주로 호소하거나 또는 과도한 수양성 비루를 일으키는 증상으로 나눌 수가 있다. 10~30대 여성에게서 발작적인 재채기와 함께 비루(콧물)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밖에 후비루, 안면신경통, 두통, 불쾌감, 피로감, 편두통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4) 비후성 비염
코 막힘이 주요 증상이고 콧물 및 후각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코 막힘은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하다. 심할 때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쉬는 것이 힘들어지므로 환자는 입으로 숨을 쉬게 된다.

원인
1) 만성 비염
급성 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반복될 때 나타난다. 부비동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전신적인 영양 상태가 불량하거나 면역력이 약할 때도 만성 비염이 나타난다. 기타 알레르기성 비염의 지속, 비강 구조의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에 의해서도 유발된다.

2)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항원을 ‘알레르겐(allergen)’이라고 한다. 꽃가루, 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곤충의 분비물과 같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것들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이지만 음식물이나 약물 등에 의해서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유발될 수 있다.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데, 부모 중 한 사람이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을 경우 자녀도 알레르기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50% 정도이며 양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확률은 약 75%로 증가한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을 3대 알레르기성 질환이라 하는데 알레르기성 질환을 겪는 환자의 75% 정도가 2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다.

3) 혈관운동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은 외부 온도, 냄새 등 비특이적 외부 자극 요인에 의한 비강 점막의 과민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비강 점막의 점액선아 자극을 받거나 무해한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신경세포의 이상으로 인해 혈관운동성 비염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4) 비후성 비염
비강(코안)의 구조적 변형으로 인한 비염이다. 급성 비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못해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감염성 만성 비염 이외에 비중격만곡증, 알레르기, 외부 환경, 약물, 음식물, 정서적인 원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축농증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또는 전신적 영양 상태나 면역 상태가 좋지 않아 급성 비염이 잘 치료되지 않았을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한의학적 분류,
한방에서는 비염을 감기와 관련된 것으로 보는데 ‘코 막힘, 콧물, 재채기‘와 같은 증상을 기준으로 비염을 분류하였다. 현대의 급성, 만성, 알레르기성, 혈관운동성 등과 같은 세부적인 분류와 일대일로 대응되지는 않지만 증상을 발생시키는 원인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류했고 그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문헌에 묘사된 비염의 증상
비구()
비구는 코가 막힌다는 뜻이다. 한사(, 차가운 기운)가 침투해 비체(, 콧물)가 계속되고 코가 소통()되지 않다가 마침내 비색(, 코 막힘)이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비 점막에 종창이나 부종이 일어나 재채기, 소양감, 비 폐색, 비루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서양의학의 급성 만성 비염의 증상과 비슷하다.

비옹()
비옹이란 비규() 안이 질색() 되어서 통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비규폐색(, 비강이 막힘), 비색불리(), 비질(), 비옹색()이라고도 하였다. 서양의학에서 비폐색이 주증상인 만성 단순성 비염 또는 만성 비후성 비염의 증상과 비슷하다.

비분()
재채기를 자주 하는 것으로 분체(, 재채기)나 발체()라고도 한다. 분체는 비구(), 비양(, 콧속 소양감), 비색(, 코 막힘), 비연(, 콧물), 비고(, 코 안이 건조함) 등으로 병발한다. 이들 질환은 분체뿐만 아니라 소양(, 가려움증), 비류청체(, 맑은 콧물), 건조(), 폐색(, 코 막힘)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을 함께 보인다. 서양의학에서의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과 유사하다.

비취()
비취는 비규(, 코안)에서 특이한 악취가 발생하는 것이다. 비출취기(, 코 안에서 냄새가 남), 취비증(), 비고석(), 비고()라고도 한다. 비취()는 비규()가 건조해지는 비건() 또는 성취(, 비린내)가 나면서 취수(, 악취가 나는 콧물)가 있는 비체()가 유출되는 비연()에서 병발되기도 한다. 서양의학에서 비강 내에 궤양이 없이 악취, 위축, 가피 등을 형성하여 점막과 골 조직에 위축을 발생시키는 위축성 비염의 증상과 비슷하다.

한방의 관점에서 본 비염의 원인과 치료법
외감풍한()이나 풍랭()에 감수되어 폐기()가 허한() 할 때
겨울철 감기에 이은 급성 비염으로 볼 수 있다. 코 막힘이 주 증상이고 오한, 발열, 기침과 같은 감기 증상을 동반한다. 이때는 풍한()의 사기()를 발산()시키는 치료법을 써야 하는데 삼소음(), 통규탕(), 온폐탕()과 같은 약을 쓴다.

풍열()이 비규에 침입하여 폐기()가 불선() 되고 이것이 오래되어 울체() 되면 화열()로 화하여 폐경울열()로 발생한다.

감염성 비염으로 해석될 수 있다. 환자는 ‘숨을 쉬기 힘들고 콧물이 끈적끈적하며 얼굴에 울긋불긋 하게 무엇인가 돋아나요’라고 증상을 호소한다. 콧물의 색이 황색을 띠거나 진하며 타액에서 냄새가 난다. 발열()이 동반될 때도 있다. 이때는 갈근해기탕(), 방풍통성산(), 용담사간탕()과 같이 몸의 습열()을 빼주는 약을 쓴다.

폐기허약()한 경우에 조사()가 폐에 침입한 폐조음허()한 경우에 발생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해석할 수 있다. 몸의 면역체계가 약해서 외부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비염이 발생한다. 환자는 ‘봄에 꽃가루 날릴 때 심해지고 맑은 콧물이 쉴 새 없이 흐르고 재채기를 많이 하며 온몸이 가려워요’라고 증상을 호소한다. 이때는 보중익기탕() 가감방, 온폐지류단(), 육미지황환()과 같이 폐신()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건조한 폐와 기관지를 윤택하게 하는 약을 쓴다.

기체혈어()로 진액이 비규에 적체되어 발생한다.
위축성 비염으로 해석할 수 있다. 환자들은 ‘코 안에서 악취가 나고 코가 막히고 코를 풀면 콧물과 피가 섞여 나와요’라고 증상을 호소한다. 풍열()증에 준하여 치료하며 청조구폐탕(), 방풍통성산(), 용담사간탕()과 같은 처방으로 치료한다.

알레르기 비염, [ allergic rhinitis ]
요약 연속적인 재채기, 계속 흘러 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코 점막의 질환
진료과관련 신체기관관련 질병,
알레르기내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 소아이비인후과,

코,

식품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기관지천식,


"원인/ 증상/ 진단/검사/ 치료/ 경과/합병증/ 예방방법/ 식이요법/생활가이드/ 관련질병,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노출된 후 자극 부위로 비반세포, 호산구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IgE 항체를 매개로 하는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이들이 분비하는 다양한 매개물질에 의하여 염증반응이 발생한다.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의 네 가지 주요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특징적인 증상 외에도 눈 주위 가려움, 눈 충혈, 두통, 후각 감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결막염,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환자에 따라서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기도 하고 일 년 내내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식물의 꽃가루 시즌이나 온도 변화에 민감한 경우가 많고, 계절과 관련 없이 통년성으로 발생하는 비염의 경우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를 가진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천식과 함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알레르기 체질과 주위의 천식 유발 요소들이 상호 작용을 일으켜 나타난다. 알레르기란 정상에서 벗어난 과민반응을 의미하며 정상인에게는 증상이 유발되지 않지만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과민반응으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비염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악화요인은 기후변화, 감기, 공기오염, 스트레스 등이 있다.

1) 나이와 가족력
환자의 75% 정도가 2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되는 것으로 볼 때 항원에 대한 감작(sensitization, 생체가 민감한 상태)은 소아기에 일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알레르기 환자가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유아에 있어서 생후 10년간은 가장 위험도가 높은 시기이다. 부모 중 한 쪽에 알레르기가 있을 때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50% 정도이며 양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확률은 약 75%로 증가한다.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을 3대 알레르기 질환이라 하며 어린 나이부터 순차적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이러한 일련의 발병을 알레르기 행진이라 한다.

2) 항원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항원을 알레르겐이라고도 한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 혹은 비듬, 바퀴벌레 따위의 곤충 부스러기 등과 같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것들이 대표적이지만, 음식물, 음식물 첨가제, 약물 등에 의해서도 알레르기 비염이 유발될 수 있다. 알레르기에 대한 유전성이 있는 사람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레르기 환자가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소아가 아토피 성향을 가지고 있을 때 장기간 항원에 노출된 다음에 증상이 나타나므로 항원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은 감작이 일어나는 영유아기에 특히 의미가 있다.

3) 환경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 형제가 적은 가정 등이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킨다. 어린 시절 여러 종류의 미생물에 노출되는 것이 과도한 알레르기 면역반응을 예방하는 것이다. 농촌 지역에서는 항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동물이나 식물이 생활환경 주변에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 지역의 주민 중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이 인근 도시 지역의 유병률보다 낮은 것은 특기할 만 하다.

4)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감염은 천식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

증상,
발작적인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고, 동시에 물처럼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과 코가 가렵고 코가 막히는 것이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힌다. 재채기와 콧물이 흐르는 증상은 보통 아침기상 시에 심했다가 오후로 되면서 감소하게 되며, 코막힘 증상을 계속 보이게 된다. 가려움증은 코뿐 아니라 눈, 목, 귀 등에도 발생하므로 치료 시 고려하여야 한다.

코막힘 증상은 가장 흔히 나타나는 주 증상으로 반 이상을 차지하며 만성적이고 생활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 뒤로 콧물과 재채기 순으로 나타나며, 그 밖에 눈물, 두통, 후각감퇴, 폐쇄성 비음 등의 증상이 있다.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진단/검사,
비염을 진단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임상 증상이므로, 병력을 잘 청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연령, 직업, 증상의 종류 및 정도, 발생 연령, 유발요인, 주거환경, 알레르기원인 물질에의 노출여부, 합병증, 알레르기 과거력, 가족력, 치료경력과 경과를 자세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약 40%는 삼촌 이내의 가까운 가족 중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과 소아기부터 증상이 나타난 경우, 계절적인 변화를 보이는 경우, 시간을 두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생활환경 변화에 연관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환자에 따라, 또는 진료 환경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검사를 추가적으로 시행해 볼 수 있다.

특이 IgE 확인을 위한 알레르기검사 (피부반응시험, 또는 혈액 알레르기 검사)
IgE 매개 염증 반응이 확인되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피부반응 시험은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일차적인 검사이다. 하지만 피부반응 시험에서 양성을 나타내는 모든 알레르겐이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항원)이라고 해석할 수는 없는데, 그 이유는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에도 피부 반응 시험에서 양성 소견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자의 병력과 진찰 소견, 다른 검사소견 등을 종합하여 판단하게 된다. 특이 IgE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 비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단을 하고 여러 가지 원인 인자에 따라 약물성, 호르몬성, 음식 유발성, 임신 유발성, 직업성 비염으로 진단한다.

신체검진, 비경, 비내시경 검사
: 비 점막이 창백하고 부어있는 것은 알레르기 비염의 특징적인 소견으로, 소아에서는 비염을 오래 앓게 되면 비강 내 혈액순환의 장애로 아래 눈꺼풀 안쪽의 피부색이 검푸르스름하게 보일 수 있으며, 코가 가려워 손으로 코를 자주 문지르는 행동을 하거나 콧등에 가로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단순 부비동 X-ray 검사
: 비 점막의 비후, 비중격 만곡증의 유무, 부비동 내의 전반적인 혼탁 등을 확인 할 수 있으나 정확도는 떨어진다.

알레르기 비염은 간혹 코감기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둘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비교해 볼 수 있다.

비염과 감기의 감별표,

치료,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물질인 알레르겐(항원)을 피하는 환경요법(회피요법)과 약물요법, 면역요법이 있다. 알레르겐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지만 근본적으로 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회피요법 단일 치료만으로는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기 어려우며 적절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1) 환경요법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으로, 알레르겐의 완전 제거나 회피는 불가능하더라도 최대한 피하도록 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알레르겐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곤충, 곰팡이 등이 있으며 악화요인으로는 담배연기, 실내 오염물질, 기후변화, 악화약물, 스트레스 등이 있다.

-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진드기는 섭씨 25℃ 습도 80%, 즉 습하고 따뜻하며 먼지가 많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한다.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진 비듬을 먹고 살며 침대 매트리스, 카펫, 천으로 된 소파, 옷, 인형 등에 많다. 침구류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뜨거운 물로 세척하고, 가능한 한 매트리스, 카펫, 천으로 된 소파, 인형 등은 피한다. 또한 집안의 습도를 낮추어 상대습도를 50% 이하로 한다.

- 꽃가루
꽃가루에 의해 나타나는 알레르기의 특징은 원인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된다는 것이다.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이면 공기 중에 꽃가루가 증가하므로 증상도 이에 따라 변하게 된다. 원인 꽃가루가 날리는 때는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곰팡이
대기 중의 곰팡이는 지역에 관계없이 존재하지만 높은 습도와 온도가 곰팡이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이런 환경에 더 많이 존재한다. 곰팡이는 옥내와 옥외에 공통적으로 분포하며 연중 비슷한 정도로 증세를 유발한다. 습한 지하실, 실내 화초나 목욕탕 등 실내에서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청결하게 해야 하고,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매일 깨끗이 세척해서 사용해야 한다.

- 애완동물
애완동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개와 고양이 등 애완 동물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비듬과 털이며, 소변과 타액도 문제가 된다. 쥐와 토끼도 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험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가능한 한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바퀴벌레
바퀴벌레의 허물, 몸통 가루, 배설물들이 원인이 된다. 바퀴벌레의 퇴치를 위해서는 음식을 열어놓아 두거나 씻지 않은 그릇을 놓아두지 않아야 하며 흘린 음식은 가능한 빨리 치우고 쓰레기는 뚜껑이 꼭 닫히는 용기에 저장하는 등 세심하게 위생 관리를 해야 한다.

2) 약물요법
알레르기 비염의 약물요법은 환자의 주 증상과 심한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치료한다.
현재까지 효과가 증명된 가장 좋은 치료는 비강 분사 스테로이드이다. 이 밖에 약제로는 경구용/국소용 항 히스타민제, 경구용/국소용 스테로이드, 비만세포 안정제, 경구용/국소용 점막 수축제, 국소용 항 콜린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등이 사용된다. 국소용 약제의 경우 경구용 제제보다 전신적인 부작용은 줄이면서 비강 내로 고농도의 약물을 전달하는 장점이 있지만, 흔히 알레르기 비염과 동반되는 천식이나 결막염에는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 항 히스타민제
알레르기 비염의 재채기, 콧물에 효과적이지만 코막힘에는 효과가 적으며, 흡입용과 경구용이 있다.

개인마다 항 히스타민제에 대한 감수성 및 반응도가 다르므로 약물의 선택 및 용량 조절이 중요하며 최근에는 항 히스타민제의 부작용인 졸림에 대한 영향이 거의 제거된 항 히스타민제가 개발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 충혈 제거제(decongestant)
코막힘에 효과적이며 흡입용과 경구용이 있다. 흡입용 충혈제거는 전신적인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3~5일 이상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효과의 지속성이 짧아지고, 사용 후 반작용으로 오히려 코가 더 심하게 막힐 수 있으며, 난치성인 약물성 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오랫동안 사용하면 안 된다.

-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조절에 매우 효과가 좋으며 현재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이 바로 비강 스테로이드이다. 비강 분사 스테로이드는 전신적인 부작용이 거의 없는 강력한 항 염증제로서 특히 비폐색이 동반된 비염에 효과적이다. 전신용 스테로이드 제제는 부작용 때문에 가능한 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류코트리엔 조절제
기존의 약물들과는 다른 부분에 약효를 나타내기 때문에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할 수 있다.

3) 면역요법
면역요법은 원인 알레르겐을 환자에게 소량부터 차츰 농도를 높여 투여하여 환자의 면역반응을 조절함으로써 증상을 경감 혹은 없애고자 하는 치료방법이다. 알레르기 원인이 확실한데 환경관리만으로는 효과적인 치료가 어렵고 통상적인 약물치료로 증상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혹은 환자가 장기적인 약물치료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특정 알레르겐의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 통상적으로 면역요법은 1년 이상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나고 보통 3년에서 5년간 지속하지만 더 장기간 치료해야 할 경우도 있다.

4) 합병증의 수술적 치료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이나 동반된 부비동염의 치료를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때가 있다. 이런 환자들에게는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을 병용함으로써 알레르기 비염과 동반된 질병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경과/합병증
알레르기 비염은 일단 발병하면 약 20%는 그 증상이 사춘기나 성인에 접어들면서 자연 소실되지만 평생 동안 지속되는 예가 많아서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만성 비염과 비슷한 변화를 보이게 되고, 중이염, 비용종, 부비동염 후각소실, 만성기침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예방방법
알레르기 비염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악화를 예방하려면 우선 알레르기 비염이 어떤 병인지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환경관리를 통해 원인물질과 악화요인을 피해야 하며, 의사로부터 처방 받은 약물을 규칙적으로 정확하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증상이 조절되더라도 재발과 합병증을 막기 위해 꾸준히 치료를 해야 한다. 일반적인 예방법으로는 먼지, 온도의 변화, 담배연기나 매연, 화장품, 스트레스 등을 피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한다.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창문을 닫고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애완동물이 원인인 환자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알레르기비염의 치료 목표는 증상이 없도록 해주거나 있더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환경관리와 함께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또한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 외출 시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하고 여름이나 겨울철에 실내 외 온도가 많이 차이나지 않도록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일반적인 먼지, 온도의 변화, 담배연기나 매연, 화장품, 스트레스 등도 유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유발요소를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집 먼지 진드기의 경우 침대, 이불, 베개, 담요 등 먼지가 쉽게 끼거나 방출되는 물건은 지퍼가 달린 커버를 사용하고, 커버는 삶도록 한다. 특수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실내청소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진드기 살충제 등이 개발되어 있다. 동물이 원인 항원이라면 집안 혹은 집 근처에 동물이 존재하지 않게 하여야 하며 동물을 제거한 다음에도 약 6개월 동안은 항원이 잔류하므로 증상이 지속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둔다.

특정 음식을 먹고 나서 증세의 악화를 경험한 경우가 아니면 음식을 가려서 먹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특정 음식을 먹은 후에 비염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정 음식을 먹은 후 반복적으로 증세가 나타나면 음식에 의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메밀, 계란, 꽃게, 우유, 새우, 복숭아, 밀가루 등이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증세를 악화시키는 음식물로 알려져 있다.

관련질병
식품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기관지천식

치료,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 및 만성 비염은 유년기에서 사춘기까지 증상이 심해졌다가 성년이 되면서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질병, 면역력,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증상이 변화되기도 한다. 사실 비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찾기는 어렵다.

서양의학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쓰지만 약을 투여할 때만 효과가 있고 다시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재발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리고 환자에게 원인 알레르겐을 소량부터 차츰 농도를 높여가며 투여하여 환자의 면역반응을 조절함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는 이른바 ‘면역요법’이라는 치료법이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3~5년간의 긴 시간 동안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이렇게 막대한 시간 및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비염을 100% 치료하기는 어렵다. 비후성 비염의 경우 수술적인 치료법으로 비갑개 성형술이나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을 하는데 수술로써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는 환자군은 전체 환자군 대비 소수에 불과하다.

 : 몸 안에 습열()이 가득하면 염증 반응이 심화되어 비염 역시 악화된다. 영향(), 상성(), 인당(), 합곡(), 사백(), 족삼리() 혈에 침을 놓아 막혀 있던 기를 순환시켜 소통을 시켜준다. 쉽게 말해서 방안에 습기가 가득할 때 창문을 열어서 환기시키면 쾌적하게 되듯이 침으로써 몸의 기운을 바로잡아 준다고 할 수 있다.

한약 :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만성 비염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찾아보면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서 특히 폐신() 기능이 저하된 것과 관련이 깊다. 외부 환경의 변화를 몸이 따라가지 못해서 발생한 것인데 이때는 한약으로써 폐신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육미지황환()이나 보중익기탕() 가감방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콧물을 습기()로 볼 수 있는데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몸에 있는 습기를 인위적으로 빼주는 약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때는 방풍통성산(), 용담사간탕()과 같은 약을 활용할 수 있다.

 : 몸이 차가우면 기운이 소통되지 않고 몸이 따뜻해지고 적정 체온이 유지되면 기운이 잘 소통된다. 기()가 잘 흘러야 면역력이 생기고 병에 걸리지 않으며 비염을 유발하는 비강 내부의 점막 기능도 정상화된다. 뜸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를 순환시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약침 : 사람에 따라서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간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한약을 복용하더라도 그것을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약침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데 깨끗하게 정제된 한약제를 액화시켜서 비염과 관련된 혈자리에 투여하면 먹는 한약보다는 좀더 직접적이고 일반 침 치료보다는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추나요법 : 근골격계 질환에 많이 쓰는 추나요법은 비염 치료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몸이 틀어지고, 특히 거북목인 경우에는 자율신경계에까지 악영향을 미쳐서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 추나요법으로 자세를 바로잡아 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생활가이드,
비강 식염수 세척
‘비강 식염수 세척’은 비강 내부의 이물질 및 염증 유발 인자들을 식염수로 세척하는 것이다. 비염 치료에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주사기에 미지근한(30~35도) 식염수 를 채운 다음 코 안에 뿌려주면서 코로 흡입,

"주사기에 미지근한(30~35도) 식염수를 채운 다음 코 안에 뿌려주면서 코로 흡입한다.

"식염수를 코로 흡입한 다음(다소 따갑고 불쾌할 수 있으나 계속한다) 식염수가 목 안 식도로 흘러내리게끔 한다. 식도로 식염수가 내려간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세척된 염증 물질이 위장 안으로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사멸된다. 혹은 식염수가 구강 안으로 들어갈 때도 있는데, 이때는 억지로 삼킬 필요 없이 뱉으면 된다.

"보통 한쪽 코에 100~200cc 가량 주입하는데 더 많이 해도 된다.

"만성 비염의 경우 증상이 심한 아침에 기상 후에 하도록 하며 염증 물질이 비강 안에 많이 쌓여 있을 저녁에 한 번 더 해주면 좋다.

"비강 세척은 날마다 하도록 하며 적어도 3개월 이상 꾸준히 시행하면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비염에 좋은 혈자리 지압
영향혈 – 후각의 기능을 회복시켜 향기를 맡게 하는 혈
위치 - 코 양쪽 끝에서 한 마디 옆
자극법 - 양쪽 검지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콧물이 날 때 수시로 자극하면 좋다.

생활습관
만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 목표는 증상을 없애거나 증상이 남아 있더라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비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 외출 시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하고 여름이나 겨울철에 실내 외 온도 차이가 크게 나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일반적인 먼지, 온도의 변화, 담배연기나 매연,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이나 로션, 스트레스 등도 비염의 유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침대, 이불, 베개, 담요 등 먼지와 집 먼지 진드기가 쉽게 끼면서도 방출되기 어려운 침구들은 지퍼가 달린 커버를 사용하며 커버는 가능하면 삶아서 살균하도록 한다. 특수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실내 청소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진드기 살충제 등이 개발되었으므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개나 고양이털과 같이 동물의 분비물이 원인 항원이라면 집안 혹은 집 근처에서 동물이 머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동물이 사라지고 나서도 6개월 정도는 집안에 동물과 관련된 항원이 잔류하여 비염이 지속될 수도 있음에 유의한다. 특정 음식을 먹고 나서 비염 증상의 악화를 경험한 경우가 아니면 음식을 가려서 먹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특정 음식을 먹은 후에 비염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정 음식을 먹은 후 반복적으로 증세가 나타나면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인지 확인하도록 한다.

출처 ^ 참고문헌,
[비염 [鼻炎, rhinitis] (자생한방, 한방의학정보)
[알레르기 비염 [allergic rhiniti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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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관음의 원형 성관음보살 성관음(聖觀音)은 가장 원형적인 관세음보살이다. 이 관음은 관음신앙의 가장 원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후세에 성립된 다른 변화 관음과 구별하기 위하여 "성"이라는 말을 덧붙인 것이다 어느 때에나 33신을 자유자재로 나타내면서 중생을 제도하는 관음으로, 신라의 원효(元曉)대사와 의상(義湘)대사가 친견한 이래 이땅의 불자들이 가장 널리 믿고 받드는 신앙 대상이 되어왔다. 자연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중국.일본과는 달리 성관음상을 특별히 많이 모시게 되었고, 그냥 "관세음보살"이라고 할 때는 이 성관음을 뜻하는 것으로 통용되고 있다. 우리 불자들이 어느 사찰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성관음보살상과 성관음탱화, 이제 그 모습을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자.
    **성관음보살상 먼저 성관음보살상의 지물(持物)을 살펴보자. 원손에는 봉오리 상태의 연꽃을 들고 있고 오른손에는 감로병(甘露甁)을 들고 있다. 왼손에 든 연꽃은 모든 중생이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불성(佛性)을 상징한다. 그 꽃이 활짝 피어 있다면 불성이 온전하게 드러나서 성불하였음을 시사하는 것이지만, 봉오리 상태의 연꽃은 우리 중생들 모두가 아직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의 불성을 그냥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관세음보살은 봉오리 상태의 연꽃을 들어 보이면서 우리에게 설법하신다. "중생들이여, 부디 불성을 개발하여라. 진흙탕 속에서도 결코 더렵혀지지 않는 이 연꽃처럼, 너희에게는 어떠한 번뇌에도 오염되지 않는 청정한 불성이 있다. 그 불성을 개발하라. 불성을 완전히 개발하여 부처를 이룰때 연꽃은 활짝 피어나게 된다. 이 연꽃이 활짝 피어날 때까지 두려워 말고 정진하여라. 내가 너희와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니......" 또 오른손의 감로병에는 감로수(甘露水)가 들어 있다. 이 감로수는 불사(不死)를 뜻한다.
    불교의 여러 의식문에는 감로병을 묘사한 (쇄수게:灑水偈)가 수록되어 있다. 관음보살 대의왕이여 감로병 중에 가득한 법수의 향기로 마의 구름을 세탁하여 서기를 일으키고 열과 번뇌를 소재하여 청량을 얻게 하네 이( 쇄수게)를 풀이하면서 관세음보살이 감로병을 들고 계신 까닭을 음미해보자.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관음(自己觀音)이 있다. 우리가 소리를 듣고 관하는 그 자리가 곧 자기관음인 것이다. 그리고 자기의 소리를 올바로 듣고 관할 때 누구나 가장 적합한 의왕이 된다. 그 의왕은 육체라는 감로병을 가지고 있다.
    감로병에 구멍이 나면 불사(不死)의 감로수는 담겨 있을 수가 없다. 육체를 잘 보존하라는 말이다. 이 육신을 잘 다스려 선정과 지혜를 닦으면 정혜수(定慧水)라는 법수가 생긴다. 곧 불사의 감로수가 생기는 것이다. 이 법수는 마의 구름을 세탁하는 힘이 있다. 이 정혜수는 모든 열과 번뇌를 소제하는 힘을 갖추고 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를 괴롭히던 마의 구름을 찬란한 서기로 바꾸어 놓고, 이제까지의 열뇌(熱惱)를 그대로 청량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수행을 할 때, 우리가 관세음보살을 일심으로 염할 때, 우리들 몸속의 감로수가 작용하여 같은시간, 같은 장소에서 새로운 세계를 열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감로병과 감로수는 결코 관세음보살만이 가진 것이 아니다. 우리들 속에 있는 불사의 감로수, 그것을 찾아 올바로 활용할 때 우리는 관세음보살과 한 몸이 되는 것이다. 관세음보살의 감로병은 바로 이것을 우리에게 깨우쳐주고 있다. 그리고 관세음보살의 머리에 쓴 보관(寶冠)에는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처님은 아미타불이시다. 관세음보살이 아미타불을 근본 스승으로 삼고 항상 모신다고 하였으므로 이를 조형화하여 나타낸 것이다.
    **성관음(聖觀音)탱화 관음탱화는 관세음보살에 관한 신앙을 그림으로 묘사한 신앙도이다. 현존하는 관음탱와 중에는 고려시대에 그려진 것이 11점이 남아 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일본의 소장가나 사찰에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사찰에 있는 탱화는 대부분이 17세기 이후에 제작된 것이다.
    일본에 있는 대부분의 고려 관음탱화에는 성관음이 묘사되어 있다. 화엄경의 입법계품(入法界品)에 근거하여 묘사한 성관음탱화는 우리나라의 관음신앙이 법화경의 보문품이나 능엄경 뿐만 아니라 화엄경과 화엄사상에도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좋은 자료가 된다. 입법계품에 의하면, 관세음보살은 인도의 남쪽바다 가운데 있는 보타락가산(補陀落迦山)에 거주하면서 중생을 제도하는 보살이라고 한다.
    보타락가산에는 많은 성중(聖衆) 살고 있으며, 항상 광명이 넘치고 꽃이 끊임없이 피어 말할 수 없이 좋은 향기가 언제나 가득한 곳이다. 이곳의 맑고 깨끗한 연못가 금강보석(金剛寶石)위에 관세음보살이 결가부좌하고 중생을 위해 설법하고 있으며, 때때로 선재동자(善財童子)의 방문을 받기도 한다. 이와같은 전경을 묘사한 것이 현재 학계에서 수월관음탱화라는 명칭으로 통용되고 있는 성관음탱화이다. 관음탱화의 중앙에는 관음보살이 좌정하고 있고, 그 아래쪽에 협시(脇侍)로서 남순동자(南巡童子,일명 선재동자)와 해상용왕(海上龍王)이 많이 그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관음탱화는 중국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이 있다.
    선재동자.암굴(巖窟).염주.공양자(供養者).및 보주(寶珠)를 든 용, 한 쌍의 청죽(靑竹)등의 표현은 다른 나라 탱화에서는 결코 찾아 볼 수 없는 우리만의 모습이다. 이와같은 표현의 연원은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중 동해 낙산사(洛山寺)를 세운 신라 화엄종의 초조 의상대사(義湘大師)에게서 찾아야 한다. 당나라에서 귀국한 직후, 관세음보살의 진신(眞身)을 친견하기 위해서 동해의 관음굴을 찾아간 의상대사는 스스로 지은 백화도량발원문(白華道場發願文)을 마음으로 염하면서 쉬임없이 관세음보살을 찾았다. 발원문은 세세생생(世世生生) 관음을 친견하기 위해서 귀명(歸命)하되, 관세음보살이 아미타불을 이마 위에 이고 계심과 같이 관음대성을 이마 위에 모시고 영원한 본사(本師)로 삼겠다는 간절한 신앙 고백과, 일체 중생이 관음의 이름을 생각하여, 함께 원통삼매(圓通三昧)에 들기를 기원하는 내용을 요지로 삼고 있다.
    재계(齋戒)한 지 7일만에 좌구(座具)를 새벽 물 속에 뛰웠더니 천룡(天龍)등 8부신(八部神)이 관음굴 속으로 스님을 인도했다. 굴 속에서 공중을 향해 예배하자 수정염주(水晶念珠)하나가 스님의 손에 쥐어 졌으며, 동해 용에게서 여의주 한 알을 받았지만 관음의 진신은 친견할 수 없었다. 스님은 다시 7일동안 지극한 마음으로 염불정진하였고, 마침내 관음진신을 친견하게 되었다. 환희 속에서 쌍죽(雙竹)이 나는 곳에 불전을 지으라는 관음의 말씀에 따라 스님은 낙산사를 창건하고 친견한 진신의 모습과 같은 관음상과 수정 염주, 여의주를 불전에 모신 후 떠나갔다. 三國遺事 의상대사의 관음 친견과 관련된 암굴.염주.보주. 그리고 절터를 예시한 한쌍의 청죽 등이 수월관음탱화에 그대로 묘사되어 있는 것이다.
    **가장 힘있는 구제자 천수관음 천수 관음은 일체중생을 이익되게 하고 안락하게 하리라는 서원을 발하여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을 구족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의 천이라는 수는 무한을 의미하며, 관음의 절대적인 대비심과 교화의 힘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 천수관음은 여러 관음들 중에서 가장 힘있는 구제자로 신봉되고 있다. 그런데 탱화로 모실 때는 1천개의 손과 1천개의 눈을 모두 묘사하지만, 조각상으로 모실 때는 이들 모두를 묘사하는 것이 무리가 있으므로 42수(手)만 표출시키는 경우가 많다. 곧 42수 중 합장한 두 손은 본래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밖의 40수는 그 하나하나의 손이 25유(有)의 중생을 제도하므로 40*25=1000수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의 25유는 지옥부터 천상까지의 육도 중생을 보다 자세히 분류하여 25계층으로 나타낸 것이다.
    1천 개의 손을 약식화한 천수관음의 42수 중, 가운데의 합장한 두 손을 제외한 좌우 40개의 손에는 각각 한가지의 독특한 물건을 쥐고 있다. 여의주. 바루. 칼. 금강저. 활. 화살. 등등...... 그런데 이 손에 쥔 하나하나의 지물(持物)들은 중생들의 갖가지 원을 성취 시켜주는데 사용되는 용구들이다. 여의주는 보배와 재물을 마음대로 얻도록 해주는 것이고, 바루는 불안으로부터 안락(安樂)을 구하는 중생을 위해 갖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42수관음의 한량없는 자비와 공덕은 고통받는 중생을 구원해줄 뿐 아니라 세간의 낙을 추구하는 이의 소원까지 버리지 않는다.
    병고(病苦)를 없애고자 하는 자, 잡귀(雜鬼)등을 몰아내고자 하는 자, 일체의 천마(天魔)를 진압하기를 원하는 자, 모든 원적(怨敵)을 꺾어 없애려는자, 모든 병이 낫기를 바라는 자, 높은 벼슬을 바라는 자, 착한 친구를 만나고자 하는 자, 모든 이의 화합을 바라는 자, 관재구설이 없기를 바라는 자, 자손 얻기를 원하는 자, 성취를 기원하는 자, 서방 극락세계에 왕생하기를 바라는 자, 지혜 얻기를 바라는 자, 부처님 친견하기를 원하는 자, 보물을 얻으려는 자, 신선(神仙)의 도를 성취하고자 하는 자, 남을 구하려는 자, 천궁(天宮)에 나고자 하는 자, 원수를 물리치려는 자, 귀신을 부리려는 자, 부처님의 구원을 비는 자, 미묘한 법을 성취하기 원하는 자, 용왕에게 구호를 바라는 자, 훌륭한 언변(言辯)을 얻고자 하는 자, 중생을 구원하려는 자, 뭇 사람들로부터 공경 받기를 원하는 자, 항상 부처님 곁에 있기를 원하는 자, 많이 듣고 배우기를 원하는 자, 성불할 때까지 물러나지 않기를 원하는 자, 곡식과 과일의 풍년을 바라는 자, 마군(魔軍)을 진압하려는 자, 기갈을 면하여 중생이 청량함을 얻기를 바라는 자 등 그 누구의 소원도 천수관음은 버리지 않고 포용한다. 그리고 그들이 일심으로 관세음보살을 염할 때, 관세음보살은 42수로써 그들의 소원을 남김없이 성취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천수관음의 이러한 소원성취 능력을 나타내주고 있는 경주 분황사 천수관음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매우 뭉틀한 감동을 전해준다.
    *신라 경덕왕 때 한기리에 살았던 여인 희명(希明)의 아들은 다섯 살이 되었을 때 갑자기 눈이 멀었다. 온갖 노력을 기울였으나 치료를 할 수 없었던 어머니 희명은 분황사 좌전(左殿)의 북쪽에 그려진 천수관음 앞으로 아들을 데리고 가서 간절한 기원을 섞어 한 편의 향가(鄕歌)를 부르게 하였다. "무릎 곧추며 두 손바닥 모아 천수관음 앞에 비옴을 두나이다. 즈믄 손 즈믄 눈을 하나를 놓아 하나를 더옵기 둘 없는 내라 하나로 그윽히 고쳐질 것이라 아아, 나에게 끼쳐 주시면 놓되 쓸 자비여 얼마나 큰고 (도천수관음가: 禱千觀音歌) 또는 (도천수대비가)라는 이 향가를 부르자 아이는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와 어머니는 노래를 부르며 빌고 또 빌었다.
    관세음보살의 천 개의 눈과 천 개의 손 중에서 하나의 눈을 주시면 두 눈이 모두 없는 "나"는 광명을 얻을 수 있으니, 부디 큰 자비를 내려주옵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천수관음은 이 노래에 감응하여 아이의 눈을 뜨게 하였고, 이 영험이 알려지자 수많은 백성들이 천수관음 앞에서 행복을 빌었다고 한다.
    **왜 천수관음은 천개의 눈과 천 개의 손을 가지고 있는가? 바로 우리를 위해가지고 있는 것이다. 모름지기 희명과 그 아들처럼 간절히 기도해보라. 천 개의 손, 천 개의 눈 중에 한 개의 손, 한 개의 눈만이라도 "나"의소원과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원해보라. 틀림없이 천수관음의 가피가 함께 하게 된다. 이렇듯 소원을 성취시켜주는 천수관음의 능력이 빼어난 때문인지, 우리나라에는 천수경을 통한 천수관음신앙이 일찍부터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천수경 또는 천수대비주(千手大悲呪)만을 외워 가피와 영험을 얻은 경우도 널리 전해지고 있다.
관음정근 - 관세음보살 3시간



법능스님의 유작, 나 없어라" !,,,

법능스님의 유작, 게시일: 2013. 6. 13.
법능스님의 새 찬불송 1집(유작집_스님의 마지막 노래)

"천의 손 천의 눈" 생전에 고대하든 스님의 노래가
이 어찌된 일인고 스님은 가시고 바람타고 날아 든 "나 없어라" !
스님의 생전에 모습으로 정성껏 영상을 꾸며 세인들이 시청할수 있도록 스님 영전에 올립니다. 나무아미 타불 관세음 보살.

관세음보살상,

오늘날에도 많은 불자들은 천수경을 외운다. 특히 기도를 드리기 전에는 먼저 천수경부터 외운다. 곧 도량을 맑히고 의식을 여는 서장처럼 천수경을 외우는 것이다 하지만 천수경을 외우는 것은 연주회의 서곡이나 책의 서문과 같은 것이 아니다. 그 자체에 이미 서문. 본문. 끝맺음이 모두 갖추어져 있고, 외우는 구절구절마다 천수관음의 크나큰 능력과 자비가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수경을 외울 때에는 막연히 입으로만 외어서는 안된다. 뜻을 분명히 새기고 마음속의 소원을 또렷이 하여 외워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천수관음의 자비가 "하나로 가득히" "나"를 감싸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참된 자비를 일깨우는 십일면관음 십일면관음. 우리가 석굴암을 찾으면 본존불 뒤쪽에 절묘하게 조각한 십일면관음상을 대할 수 있게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음의 11면 속에 깃든 참정신을 느껴보지 못한 채 돌아서고 만다. 십일면관음은 폭풍의 신 루드라(Rudra)에 그 연원을 둔 것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에서는 십일면관음신주심경(十一面觀音神呪心經)을 근거로 하여 그 신앙이 전개되었다.
    특히 십일면관음은 죄를 소멸하고 복을 주며 병을 낫게 해주는 졀대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하며, 머리에는 열한 가지의 모습을, 손에는 감로병과 염주를 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의 감로병은 소원을 성취시키는 것을, 염주는 중생의 번뇌를 단절시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면 머리 위의 열한 가지 모습, 곧 11면은 어떠한 모습과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가? 관세음보살의 자비! 그 진정한 자비의 의미가 11면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는 것이다.
    "11면"은 관음보살의 본 얼굴을 제외한 두부(頭部)의 11면, 곧 두부의 전면에 있는 3면의 자상(慈相 ,자애로운 모습)과 좌측의 진상(瞋相, 성난 모습) 3면, 우측의 백아상출상(白牙上出相, 흰 이를 드러내고 미소짓는 모습) 3면, 후면의 폭대소상(暴大笑相, 큰 소리를 내면서 호탕하게 웃는 모습) 1면, 정상의 불면(佛面, 부처님 모습) 1면을 합한 것이다. 이 각각의 모습에는 모두 중생구제의 깊은 뜻이 깃들어 있다. 이제 이들 각 모습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기 전에 먼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자상.진상.백아상출상.폭대소상.불면"이라는 용어를 익혀주기 바란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용어를 머리 속에 담고 읽어 내려가야만 심오한 관음의 자비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십일면관음신주경을 근거로 하여 이들 하나하나를 살펴보도록 하자. 자상은 선한 중생을 보고 자심(慈心)을 일으켜 이를 찬양함을 나타낸다.
    관음은 언제 어디에서나 선한 중생이 그의 화도(化度)하심을 보고자 할 때는 자상을 나타내어 설법하신다. 어찌하여 자상에는 3면이 있는가?
    첫째는 고통만 있고 즐거움이 없는 중생으로 하여금 그 괴로음을 떠나 즐거음을 얻도록 하려는 것이고,
    둘째는 다행히 복은 있지만 지혜가 없는 중생들로 하여금 복과 아울려 지혜를 다 갖추도록 하려는 것이며,
    셋째는 지혜는 있지만 통달하지 못한 중생으로 하여금 지혜와 아울러 신통력까지도 다 갖추게 하려는 것이다. 진상은 악한 중생을 보고 비심(悲心)을 일으켜 그를 고통에서 구하려 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좋지 않은 인연으로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행위가 있는 경우, 사람이 지성으로 발원하여 이러한 원적을 멀리하고자 한다면 관세음보살이 분노의 모습을 나타내어 이를 조복한다. 어찌하여 진상(瞋相)에 3면이 있는가?
    첫째는 고통스러운 과보를 떠나려는 욕심 때문에 오히려 고통을 낳는 행위에 빠져 있는 자를 보고 노하는 것이요,
    둘째는 즐거움의 과보를 얻고자 하지만 즐거움이 있게 하는 착한 원인을 지을 줄 모르는자를 보고 노하는 것이며,
    셋째는 적정(寂靜)한 이치를 구하려 하건만 도리어 산란한 경계에 집착하고 있는 자를 보고 분노하는 것이다. 흰 이를 들어내고 웃는 백아상출상은 정업(淨業)을 행하고 있는 자를 보고는 더욱 불도(佛道)에 정진하기를 권장하는 모습이다. 그 누가 중생을 제도하고 정업을 바라는 자가 있으면 관세음보살은 흰 치아를 드러내고 미소를 지으면서 모습을 나타내어 이를 찬양하고 더욱 정진하기를 권하는 것이다.
    백아상출상은 왜 세 가지 모습이 있는가? 그것은 몸(身)으로도 입(口)으로도 마음(意)으로도 아무런 죄를 짓지 않고 그 삼업(三業)이 청정한 것을 찬양하기 위함이다. 폭대소상은 큰소리를 내면서 호탕하게 웃는 모습이다. 착한자. 악한 자. 선악이 뒤섞여 있는 중생들의 모습을 보고 이들을 모두 포섭하여 제도하기 위해서 관음은 폭소를 한다.
    이 웃음은 착하거나 악하거나 그 마음과 행위가 일정하지 못한 자에게까지 모두 울려퍼져서 그들 모두가 관음의 설법을 들을 수 있게끔 한다. 이 폭소면이 1면인 것은 선악으로 뒤법벅이 된 뭇 중생들의 삶을 한바탕의 큰 웃음으로 웃어넘기는 까닭에 1면으로만 되어 있는 것이다. 불면은 대승근기(大乘根機)를 가진 자들에 대해 불도의 구경(究竟)을 설함을 나타낸다. 관세음보살은 불도를 닦아 부처가 되기를 원하는 중생이 있으면 불신(佛身)을 나타내어 설법하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 11면을 본 얼굴과 합하면 12면이 된다. 이12면 중 11면은 방편면(方便面)이요 본 얼굴은 진실면(眞實面)이다. 방편의 얼굴이 자비의 행의와 관련이 있다면 본얼굴은 지혜를 나타낸다. 즉 지혜를 바탕으로 하여 갖가지 자비의 행을 실현하는 보살이 11면관음이다. 그러나 이 사바세계에는 선한 중생보다 악한 중생이 더 많다. 그래서 관음은 먼저 분노의 모습을 나타내어 그들의 그릇된 마음을 조복하고 선심(善心)을 이룩하게 한 다음 그들을 다시 자상으로써 교화하게 된다. 실로 관음의 중생제도에는 일정한 모습이 없다. 때로는 11면을 다 드러낼 때도 있고 혹은 1면만을 드러낼 때도 있는 것이다. 결국 11면은 자비희사(慈悲喜捨) 4 무량심(四無量心)의 실천 모습을 조형화한 것이다. 4무량심은 한없는 사랑의 마음이다.
    이 사심의 사랑이 완성될 때 부처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11면의 마지막 불면(佛面)을 통하여 표출시킨 것이다. 중생의 근기에 따라 때로는 노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11면관음, 때로는 미소짓고 때로는 폭소하는 11면관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불자들은 11면관음의 모습을 통하여 참되게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리라.
    **준재관음 준재관음은 엄숙한 모성을 상징화한 보살이다. 밀교에서는 이 관음을 "칠구지(七俱指) 의 불모(佛母)"라고 칭하는데, 칠구지는 7억이라는 말로써, 모든 부처님의 모체가 되는 이 보살의 공덕이 광대무변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 형상은 흔히 세 개의 눈에 두 팔 또는 4 .6 .8 . 10 . 32 . 82개의 팔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 때의 세 눈은 중생의 세 가지 장애이며 미혹 . 죄업(業) . 괴로움(苦) . 을 남김없이 제거하여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갖게 한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이 관음은 자주 세상에 나타나 중생의 재앙을 없애주고 소원을 성취시켜주며, 수명을 연장시켜주기도 한다. 특히 지식을 구하는 이의 원을 성취시켜주고 미래중생의 깨달음을 이루어 준다고 하여 우리나라의 스님중에도 이 준제관음의 진언인 준제주를 외우는 이들이 가끔 있다. 이 진언을 외워 가피를 입으면 도를 통하게 된다고 해서이다. 하지만 얻는 것만큼 마장(魔障)도 깊다. 잘못 기도하여 불구자가 되는 이도 많으므로 함부로 많이 외워서는 안된다.
    **여의륜관음 여의륜관음은 여의보주(如意寶珠)의 삼매속에서 항상 법륜(法輪)을 굴려 중생을 교화하는 보살로서 부귀와 권력, 지혜의 모든 염원을 성취시켜주는 것으로 신앙되고 있다. 곧 여의륜관음은 세간의 재물과 출세간의 재물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분이다. 무엇이 세간의 재물이요 출세간의 재물인가? 돈 . 권력 . 명예가 세간의 재물이며, 출세간의 재물은 복덕(福德)과 진리를 성취하는 지혜(智慧)이다.
    그리고 팔이 여섯 개인 육비좌상(六臂坐像)으로 모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오른쪽 첫째 손은 뺨에 대고 중생구제의 생각에 잠겨 있고 둘째 손은 여의보주, 셋째손은 염주를 잡고 있으며, 왼쪽 첫째손은 앉아 있는 산을 누르고 있고 둘째 손은 연꽃, 셋째 손은 법륜을 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여섯개의 팔은 육도(六度)를 윤회하는 중생들을 제도한다는 것을 나타냄과 동시에 육바라밀(六波羅蜜)을 닦게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관음보살의 자비(慈悲)관세음보살을 자모(慈母)라 하고 대비(大悲) 보살이라고 한다. 그것은 넓고 큰 자비로 중생을 구제함이 여느 불보살보다도 수승한 보살이기 때문이다. 어째서 여느 불보살보다도 자비가 수승하다는 것인가?
이 보살의 명호 자체가 자비를 뜻하여 붙인 명호이므로 더욱 그러하다. 그러므로 먼저 자비가 무엇인가를 이해한 뒤에 그 명호를 알아보면 더 분명해질 것이다.

자비는 남을 사랑하고 가없이 여기는 마음이다. 곧 자(慧)는 인자한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는 것이요 비(悲)는 가없이 여기는 마음으로 남을 동정하는 것이다.그러나 경전에서는 단순히 인자한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는 것만이 아니요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자」며, 가없이 여기는 마음으로 남을 동정하는 것만이 아니요 「중생의 고통을 없애주는 것이 비」라고 한다.

 곧 자비는 적극적으로는 남에게 즐거움을 주고 소극적으로는 다른 이의 고통을 없애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부모가 자식에 대하여 자식이 좋아하는 보물이나 돈을 주고 살림을 상속하여 잘 살게 해 주는 것이 자요, 자식이 병이 들거나 곤액에 빠져 있을 때 그것을 불쌍히 여기어 눈물을 흘리면서 약을 주어 병이 낫게 하고 곤액에서 건져주는 것이 비이다.

이 인자한 마음인 자와 가없이 여기는 마음인 비는 한가지라 할 것이요 두 가지로 나누어 볼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즐거움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고통이 소멸된 결과요 그와 반대로 고통이 없어지면 저절로 즐거움은 수반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마음이면서도 다른것이 있다면 인자한 마음은 즐거움을 주고 가없이 여기는 마음은 고통을 덜어준다고 하여 경전에서는 해석을 좀 달리 하는 것이다. ,,,

관세음보살상,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_
거룩한 부처님 법에 귀의 합니다_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_^0^_
대자대비 하신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_
대자대비 하신 부처님 법에 귀의 합니다_
대자대비한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_^0^_

#부처님 #거룩한 부처님 #불교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상 #천수경 #금강경 #중생구제 #대자대비 하신 부처님 #천수관음의 능력이 빼어난 때문인지? #우리나라에는 천수경을 통한 천수관음신앙이 일찍부터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천수경  #천수대비주(千手大悲呪)만을 외워 가피와 영험을 얻은 경우도 널리 전해지고 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한 부처님 법에 귀의 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대자대비 하신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대자대비 하신 부처님 법에 귀의 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여의륜관음 #여의륜관음 #여의보주(如意寶珠) #삼매속에서 항상 법륜(法輪)을 굴려 중생을 교화하는 보살로서 부귀와 권력 지혜의 모든 염원을 성취시켜주는 것으로 신앙되고 있다 #여의륜관음은 세간의 재물과 #출세간의 재물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분이다 #무엇이 세간의 재물이요 #출세간의 재물인가 #돈 권력 명예가 세간의 재물이며 #출세간의 재물은 복덕(福德)과 진리를 성취하는 지혜(智慧)이다 #팔이 여섯 개인 육비좌상(六臂坐像)으로 모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오른쪽 첫째 손은 뺨에 대고 중생구제의 생각에 잠겨 있고 #둘째 손은 여의보주 #셋째손은 염주를 잡고 있으며 #왼쪽 첫째손은 앉아 있는 산을 누르고 있고 #둘째 손은 연꽃 #셋째 손은 법륜을 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섯개의 팔은 육도(六度)를 윤회하는 중생들을 제도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을 닦게한다는 것 #준재관음 #준재관음은 엄숙한 모성을 상징화한 보살이다 #밀교에서는 이 관음을 "칠구지(七俱指) 의 불모(佛母)"라고 칭하는데 #칠구지는 7억이라는 말로써 모든 부처님의 모체가 되는 이 보살의 공덕이 광대무변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 형상은 흔히 세 개의 눈에 두 팔 또는 4/ 6/ 8/ 10/ 32/ 82개의 팔을 나타내기도 한다 #세 눈은 중생의 세 가지 장애이며 미혹 죄업(業) 괴로움(苦) 을 남김없이 제거하여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갖게 한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관음은 자주 세상에 나타나 #중생의 재앙을 없애주고 #소원을 성취시켜주며 #수명을 연장시켜주기도 한다 #지식을 구하는 이의 원을 성취시켜주고 미래중생의 깨달음을 이루어 준다고 하여 #우리나라의 스님중에도 준제관음의 진언인 준제주를 외우는 이들이 가끔 있다 #이 진언을 외워 가피를 입으면 도를 통하게 된다고 해서이다 #얻는 것만큼 마장(魔障)도 깊다 #잘못 기도하여 불구자가 되는 이도 많으므로 함부로 많이 외워서는 안된다 #백아상출상 #관음탱화 #성관음보살상 #성관음보살상의 지물(持物) #원손에는 봉오리 상태의 연꽃을 들고 있고 오른손에는 감로병(甘露甁)을 들고 있다 #왼손에 든 연꽃은 모든 중생이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불성(佛性)을 상징한다 #그 꽃이 활짝 피어 있다면 불성이 온전하게 드러나서 성불하였음을 시사하는 것이지만 #봉오리 상태의 연꽃은 우리 중생들 모두가 아직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의 불성을 그냥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관세음보살은 봉오리 상태의 연꽃을 들어 보이면서 우리에게 설법하신다 #"천의 손 #천의 눈 #나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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