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폭탄테러 IS에 보복성 '드론 공습'..! "공격 받은 지도자 사망한 듯,,,!? '재 뿌린' 법무부,,,!!?
자살테러에 무인드론으로 대테러작전,
“목표물 제거, 민간인 피해자 없었다”,
카불 공항 추가 테러 위험, 대피 경고,
"IS 테러기획자, 차량 이동중 당했다..!? 그를 잡은건 '하늘 암살자'
기적처럼 韓 데려왔는데..!? "무릎 우산·인형 전달식 '재 뿌린' 법무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전날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했던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27일(현지시간) 공습했다고 뉴욕타임스, CNN 등 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무인드론으로 아프간 동부 낭가하르주에서 대테러 작전을 수행했다”며 “목표물을 제거했으며, 민간인 희생자는 없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공습으로 “설계자(planner)로 묘사된 극단주의 지도자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방부 관계자의 전언을 보도했다.
지난 2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애비 게이트 인근에서 벌어진 자살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성 공습으로, WSJ는 이날까지 해당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미군은 해병대원 10명을 포함해 13명이 숨졌고 18명이 다쳤다.
외신들은 미국이 20년간 아프간에서 벌인 테러와의 전쟁에서 가장 참혹한 테러 중 하나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부상자수도 최소 200여명이라며, 대부분은 아프간인이지만 미국 시민권을 갖은 이들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IS의 지부격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은 이번 테러를 주도한 것으로 지목됐으며, 바이든은 보복 계획을 짜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날 오전에는 미군 지휘관들에게 이날 공습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의 보복 발언에 대해 “그들이 지구상에 더는 살길 원치 않음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말했고, 보복을 위한 군사적 조치를 위해 의회의 추가 승인은 필요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미 당국은 “카불에서 또 다른 테러 공격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아프간 주재 미국 대사관은 카불 공항에 근접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애비 게이트, 이스트 게이트, 노스 게이트 등에 있는 사람들은 당장 떠나야 한다”고 경고했다.
"IS 테러기획자, 차량 이동중 당했다..!? 그를 잡은건 '하늘 암살자'
미군이 카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한 보복 공습을 단행해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S-K(호라산)의 테러 기획자 1명을 포함해 조직원 2명을 사살했다고 27일(현지시간) 미 CNN 등이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끝까지 찾아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공언한 지 하루 만이다.
이에 따르면 공습은 카불 주재 미국 대사관이 “카불 공항의 애비 게이트를 포함해 동문, 북문 등 모든 출입구에서 미국 시민들은 즉시 그곳을 떠나야 한다”고 수차례 대피를 경고한 직후 실행됐다.
공습은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 주(州)에서 이뤄졌다.
미 중부군사령부에 따르면 공습 당시 제거 대상은 동료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미군의 무인 공격기(드론) 공격을 받았다.
작전 직후 미 중부사령부의 빌 어번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제거했으며, 민간인 사상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USA투데이는 “낭가르하르 주는 쿠나르 주와 함께 ISIS-K의 지도부가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미 국방부는 아직 제거 대상의 신원과 카불 공항 테러와의 관련 여부는 공개하지는 않았다.
또 이후의 추가 공격 대상이나 계획도 아직은 불분명한 상황이다.
다만 한 전직 미 장성은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미군은 앞으로도 제거 목표물을 찾기만(lock in the targets) 한다면 더 많은 공습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공습에 사용된 무기는 MQ-9 리퍼(Reaper)”라고 보도했다.
리퍼는 길이 11m, 너비 20.1m로 950마력의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시속 482㎞로 비행하는 무인 드론이다.
특히 목표물을 정밀 추적하는 요인 암살용 폭탄 ‘헬파이어 R9X’를 장착하고 있어 ‘하늘의 암살자’로 불린다.
앞서 지난 26일 바이든 대통령은 미군 13명을 포함해 최소 170여 명의 사망자를 낸 카불 공항 테러를 일으킨 ISIS-K를 향해 “우리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잊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선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력과 정밀성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보복을 예고했다.
CNN은 “이번 작전도 바이든 대통령의 직접 승인을 거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국가안보팀은 앞으로 며칠이 지금까지 가장 위험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미국인을 최우선으로 대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시간 동안 4200명이 추가로 아프간을 빠져나오며 현지에 남은 미국 시민권자는 500여 명 정도다.
기적처럼 韓 데려왔는데..!? "무릎 우산·인형 전달식 '재 뿌린' 법무부,,,!!?
우리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을 돕던 조력자들을 국내로 대피시킨 '미라클 작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법무부의 장차관에 대한 과잉 의전으로 얼룩졌다.
아프간 난민들의 국내 이송과 따뜻한 환대에 대해 외신도 찬사를 보냈지만 장관에 대한 촬영 요구, 차관의 우산 의전으로 국내에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법무부가 지난 26일 탈레반을 피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한국인 조력자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들을 취재하던 기자들에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인형 전달식' 장면을 촬영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보안 구역에 과거 한국을 도왔던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 377명이 한국군 수송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약 11시간 동안의 비행이었다.
방송 카메라와 사진기자들은 취재단을 구성해 인천국제공항 보안구역에 들어가 막 입국한 아프간인 협력자와 가족들을 촬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취재 중인 기자들에게 일부 법무부 직원들은 박 장관이 아프간인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하고 인형을 나눠주는 행사를 하니 그곳을 취재해달라고 했다.
기자들은 이를 거부하고 아프간인 입국 장면 취재를 이어갔으나 법무부 직원들의 장관 취재 요청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법무부 직원들은 "공항 보안구역에서 취재하도록 우리가 허가를 해줬는데, 협조를 안 해주면 허가를 안 해줄 수도 있다"
"방호복을 입은 사람만 있을 수 있는데 입지 않은 기자들은 장관 행사장으로 이동해달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결국 일부 취재진이 박 장관의 인형 전달식을 촬영키로 했고, 박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입국자들에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이다. 대한민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27일에는 입국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직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과잉 의전' 논란이 터졌다.
이날 한 법무부 직원이 강성국 법무부 차관에게 무릎을 꿇고 우산을 씌어주는 장면이 노출되면서다.
논란이 커지자 강 차관은 "엄숙하고 효율적인 브리핑이 이루어지도록 저희 직원이 몸을 사리지 않고 전력을 다하는 그 숨은 노력을 미처 살피지 못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장관이면 대수인가,,, !? 법무부가 많이 거시기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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