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마윈 너무 컸네, 밟아버려"..시진핑 명령 1년 만에, 반토막 난 中,,, "짱깨' 무슨 뜻인가요?" 중국 관광객이 물었습니다..당신의 답은? 中당국 'IT 규제' 1년 돌아보니, 대형 기술주 시총 1800조 증발..'7억 해운대 아파트, "중국인이 17억에 사자 벌어진 '황당 호가'

"마윈 너무 컸네, 밟아버려"..시진핑 명령 1년 만에, 반토막 난 中,,, "짱깨' 무슨 뜻인가요?" 중국 관광객이 물었습니다..당신의 답은? 中당국 'IT 규제' 1년 돌아보니, 대형 기술주 시총 1800조 증발..'7억 해운대 아파트, "중국인이 17억에 사자 벌어진 '황당 호가'

주가 40~50% 빠진 알리바바·텐센트…투자자들 '죽을 맛'

中당국 'IT 규제' 1년 돌아보니, 대형 기술주 시총 1800조 증발..

한국 코스피 상위 100개 기업 시가총액 합계와 맞먹는 금액,

IPO 막고, 수조원 벌금 때리고…중국 IT 규제 언제까지,

중국 기술주 주가 향후 전망은,,,

"짱깨' 무슨 뜻인가요?" 중국 관광객이 물었습니다..당신의 답은?

'7억 해운대 아파트, "중국인이 17억에 사자 벌어진 '황당 호가'

아파트 10채 넘는 다주택 외국인 26명,

7억짜리 아파트를 17억에 매입한 중국인,,,!?

15억 이상 대출 막혔는데...!? 89억 대출로 아파트 산 사례도,

"외국인 다주택자 모니터링 강화해야"

"중국 금융당국은 담보를 들고가야 돈을 빌려주는 '전당포 영업'에 머물러 있다.

혁신을 모르는 꼰대들은 정신 차리고 똑바로 해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회장은 미처 몰랐다.

중국 당국 규제로 홍콩 증시에서 기술주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사진= AFP, 겹쳐,

지난해 10월 상하이금융포럼에서 속 시원하게 쏟아낸 독설이 무시무시한 부메랑이 돼 돌아올 줄 말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인인 왕치산 국가부주석, 이강 인민은행장 등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자리에서 거침없는 발언을 한 마윈의 '괘씸죄'는 중국 당국의 정보기술(IT) 전방위 규제를 부른 계기가 됐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사진=로이터, 겹쳐,

시 주석의 '공동부유' 기치를 앞세운 중국 당국의 IT 공룡 길들이기는 1년째 현재 진행형이다.


주가 40~50% 빠진 알리바바·텐센트…투자자들 '죽을 맛'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 등 '빅테크 기업 때리기'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기술주들의 주식 가치가 1800조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0년 11월 3일~2021년 11월 2일) 미국 뉴욕과 홍콩 등 증시에서 중국 기술주의 시가총액이 1조5000억달러(약 1780조원) 급감했다.

이는 코스피 상위 100개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2일 기준 1779조원)와 맞먹는 금액이다.

한국으로 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네이버 등 주식시장 시총 상위 100개 기업이 감쪽같이 사라진 셈이다.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대표 기술주를 추종하는 항셍테크는 5일 현재 6276.52로 앞서 최고점을 찍었던 올 2월 18일(1만1001.78)보다 42.9% 하락했다.

추종 종목들의 동반 약세로 지난 7월부터 수개월째 빡빡한 거래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 당국의 IT 규제가 시작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중국 인터넷 공룡들'의 가치가 반토막 났으며, 항셍지수의 손실로 약세에 베팅한 옵션의 수익률이 급등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개별 종목들도 52주 최고가 대비 40~50% 낮은 값 거래되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 5일 알리바바 주가는 159.9홍콩달러로 지난해 11월 3일 299.8홍콩달러 대비 46.7% 떨어졌다.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 역시 올 2월 775.5홍콩달러로 고점을 찍은 뒤 40% 이상 추락해 이달 5일 기준 467.4홍콩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배달의민족과 같은 중국 최대 딜리버리앱 운영사인 메이투안 주가(460홍콩달러→276.8홍콩달러)도 2월 고점 대비 40% 가까이 빠졌다.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둥닷컴(JD닷컴)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등도 20~30% 하락했다.

중국 IT주는 홍콩 뿐 아니라 뉴욕 시장에서도 맥을 못 추고 있다.


IPO 막고, 수조원 벌금 때리고…중국 IT 규제 언제까지?

중국 당국의 빅테크 규제는 지난해 11월 3일 공모주 청약에 2조8000억달러(약 3300조원)가 몰린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 상장을 막은 이후 본격화돼 올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올 4월엔 알리바바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182억위안(3조3720억원)의 어마어마한 벌금을 물리기도 했다.

알리바바 뿐 아니라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징둥·핀둬둬, 검색 플랫폼 바이두, 음식 배달플랫폼 메이투안, 동영상 플랫폼 비리비리·콰이서우 등 10개 인터넷 플랫폼 기업도 지난 4월말 인민은행에 소환돼 금융 당국의 조치를 모두 수용하고 시정 조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AP= 겹쳐,

5월에는 텐센트에 금융사업 부문을 지주사로 편입하고 앱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불법수집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중국 당국의 규제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는 불투명하다.

전문가들의 해석도 제각각이다.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투자자문사인 유나이티드 퍼스트 파트너스의 저스틴 탕 아시아리서치 팀장은 "터널 끝에서 빛이 보인다"며 긍정 전망을 내놨다.

반면 헤지펀드인 파운데이션에셋매니지먼트의 마이클 량 최고투자책임자는 "중국의 규제 리스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봤다.


중국 기술주 주가 향후 전망은,,,

이들 중국 IT 대표 종목들의 주가 전망에 대한 견해도 팽팽히 맞선다.

현재 바닥에 근접한 만큼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분석과 당국 규제가 끝나지 않는 한 상승 여력이 약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 대형 투자사인 해리스어소시에이츠는 중국 기술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최근 중국 주식 비중을 전체 포트폴리오의 5%에서 8%로 늘렸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빕숍 등을 주로 담았다.

중국 당국의 기술주 규제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대형 IT 종목 주가가 어떻게 될 지 전망이 엇갈린다. /사진=AFP, 겹쳐,

이 투자사를 이끄는 데이비드 헤로는 "최근 중국 당국 규제로 알리바바·텐센트 등 대표 종목의 가격이 지나치게 많이 떨어졌다"며 "시장에서 판단하는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미국 반티지포인트자산운용도 알리바바·텐센트 등 중국 IT 기업을 적극 매수하라는 투자 조언을 내놨다.

니콜라스 페레스 반티지포인트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는 "중국 기술주 시가총액 상당수가 증발했는데 지금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공포는 투자 비중을 늘리라는 신호"라고 말했다.

JP모건 퍼시픽 테크놀로지 펀드도 중국 대형 기술주를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파운데이션에셋매니지먼트의 마이클 량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들 종목 주가가 많이 떨어져 밸류에이션만 놓고 보면 매력이 있지만 예측할 수 없는 규제 때문에 성장세가 둔화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스트래티직비전인베스트먼트의 켄 쉬 최고투자책임자는 "기술 기업의 수명 주기를 대입해봐도 과거와 같은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2차 전지 배터리 등 전기차 관련 종목 잠재율이 40~60%라면 중국 IT주는 10~30%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짱깨' 무슨 뜻인가요?" 중국 관광객이 물었습니다..당신의 답은?

“‘짱깨’ 무슨 뜻인가요?”
중국인이 직접 물어본다면?
실험카메라, 온라인에서 화제,
“친근함으로 위장된 인종차별 단어”

중국인을 낮춰 부를 때 쓰는 ‘짱깨’. 짱깨는 ‘짜장면’을 속되게 이르는 표현으로 중국인을 비하하는 의미도 담고있다. 이 단어를 중국인이 길에서 직접 물어본다면 뭐라고 답할 것인가.

4일 중국인 관광객이 ‘짱깨’ 단어의 뜻을 묻자 시민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다.

실험카메라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버 ‘프랭키 프렌즈’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짱깨가 뭔지 물어본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프랭키 프렌즈, 캡처

영상은 중국인 관광객으로 위장한 한국 남성이 중국어 또는 영어로 한국인들에게 ‘짱깨’ 뜻을 묻고, 답을 듣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 두명은 길거리에서 ‘짱깨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중국인 관광객이 ‘좋은 뜻이냐, 나쁜 뜻이냐’고 묻자, 여성은 “나쁜 뜻이다.

중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이다”고 설명했다.

다음에 등장한 여성은 “누가 그런 말을 했냐.

안 좋은 소리인데. 나쁜 말이다.

그런 말 쓰지 말라고 해라.

중국 사람들을 그냥 욕하는 말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한국내 반중정서가 확산된 이유를 설명한 한국인도 있었다.

유튜브 채널, 프랭키 프렌즈, 캡처

영상에서 한복을 입은 한 여성은 “(짱깨는) 중국인을 낮춰서 부르는 말이다.

코로나19 때문에 몇몇 사람들이 중국인을 싫어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영상에서는 “‘짱깨’라는 말은 친근함으로 위장된 엄연한 인종차별 단어입니다”는 자막이 나온다.

한편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한 ‘프랭키 프렌즈’는 한국 남성이다.

그는 이번 실험카메라 영상을 제작한 이유에 대해 코로나로 한국에서 차별을 많이 당한 중국인 여자친구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7억 해운대 아파트, "중국인이 17억에 사자 벌어진 '황당 호가'

외국인이 실거주가 아닌 투자 목적으로 국내 주택을 매수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다주택자가 2000여명에 달하지만, 대출 규제나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역차별 논란이 거세다.

일부 외국인들이 국내 주택을 매수하면서 집값을 크게 올려놓기도 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파트 10채 넘는 다주택 외국인 26명,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를 통해 받은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 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으로 아파트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 외국인은 196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채 이상을 보유한 '큰 손'도 26명이나 됐다.

외국인 다주택자가 실거주 아파트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임대했다고 가정하면 이들이 3069가구의 아파트로 임대 수익과 함께 양도차익을 얻게 되는 셈이다.

외국인의 국내 주택(아파트 포함) 매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2021.10.1 

홍기원 의원실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내 주택 매수 건수는 2016년 5713건에서 지난해 8756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7월까지 매수 건수가 5135건인 점을 고려할 때 지난해보다 외국인의 국내 주택 매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5년간 국내 주택 매수에 나선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이 67.1%(2만2825건/3만4000건)으로 가장 많고, 미국인이 17.0%(5765건)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 다주택자 현황. 

7억짜리 아파트를 17억에 매입한 중국인,,,!?

국내 전체 주택 거래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기준 0.9%로 미미한 데다,

이들의 투자를 모두 '투기'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

하지만 일부 외국인들이 턱없이 비싼 가격에 아파트를 사들이고 있어 시장을 교란할 우려가 있다.

실제로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경남마리나 전용면적 84㎡가 지난해 12월 7억5600만원에 거래됐는데, 올해 3월 한 중국인이 직전 실거래가의 두배가 넘는 17억원에 매입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이후 거래가 끊겼지만, 호가는 17억~17억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트리마제 전용 84㎡도 2018년 7월 23억5000만원에 손바뀜했지만 2019년 7월 중국인이 29억원에 사들인 뒤 시세는 35억원 선까지 높아졌다.

중국인들 사이에선 한국 아파트가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통하는 데다 일부는 비트코인 환치기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15억 이상 대출 막혔는데...!? 89억 대출로 아파트 산 사례도,

역차별 논란도 거세다.

현재 국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15억원 이상 고가 주택을 매입할 경우 대출이 불가능하다.

외국인은 자국 또는 글로벌 은행을 이용해 국내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지난 1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1988년생 30대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펜트하우스(전용면적 407㎡)를 89억원에 샀는데, 그가 강남구청에 제출한 자금조달계획서를 보면 구매자금 89억원 전액을 금융기관 대출로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다주택자 현황. 

외국인은 세금 문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외국인은 가족 구성을 파악하기 쉽지 않아 각자 명의로 아파트를 여러 채 보유해도 양도세나 종부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

국토부 산하 국토연구원도 지난 5월 발간한 '국토정책 브리프'에서 외국인의 국내 주택 구매가 주택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 국토연구원은 "실거주 목적일 경우에만 구매가 가능하고, 비거주 외국인일 경우 구매 제한 또는 관리 감독 강화하는 등의 정책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다주택자 모니터링 강화해야"

중국인들의 부동산 매입이 늘면서 가격이 급등했던 캐나다와 호주 등은 외국인의 취득세율을 높이고, 비거주자 투기세를 부과하는 등의 규제를 마련했다.

국내에서는 국회에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현재 계류중이다.

홍기원 의원은 "우리 국민도 내 집 한 채를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외국인이 10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지극히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국토부가 외국인의 다주택 보유 실태 및 실거주 현황, 부동산 시장 가격 교란을 일으키는 고가 매수 등의 모니터링과 데이터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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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4일 일요일

"우체국 택배 차량 멈췄다" 요소수 품귀에 물류대란 현실화, 요소수 대란發 긴급조치에 현장 혼란…업체·운전자·주유소 ‘불만’ "10년 뒤 '부산' 물에 잠긴다"..해상도시 건설 추진,

"우체국 택배 차량 멈췄다" 요소수 품귀에 물류대란 현실화, 요소수 대란發 긴급조치에 현장 혼란…업체·운전자·주유소 ‘불만’ "10년 뒤 '부산' 물에 잠긴다"..해상도시 건설 추진,

우체국택배 노조, 8일 요소수 부족으로 멈춰선 택배차량 사례 1건 접수, 

요소수 이어 장례대란 우려.."관 제조용 목재 한달치 남았다"

요소수 대란發 긴급조치에 현장 혼란…업체·운전자·주유소 ‘불만’

"10년 뒤 '부산' 물에 잠긴다"..해상도시 건설 추진,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요소수가 떨어진 택배차량이 멈추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우체국택배 노조에 따르면 요소수 재고가 바닥난 택배차량이 멈춰선 사례가 한 건 접수됐다.

해당 차량은 회사 리스 차량으로, 우체국 측은 요소수가 필요한 디젤 차량 대신 노후차를 수소문하고 있다.

전체 택배 차량의 50%가 리스 차량인 우체국 택배는 요소수를 최대한 확보하라는 공문을 각 지사에 발송한 바 있다.

우체국택배 노조 측은 "수수료로 급여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일을 못하게 되면 사실상 실직 상태나 다름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서울중앙우체국 발착장에서 한 집배원이 소포상자를 택배차량에 싣는 모습. 노컷뉴스 겹쳐,

우체국 택배를 제외하고 현재 택배업계는 당분간 사용할 요소수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가장 큰 문제는 택배 간선차량이다.

주요 도시의 허브 물류센터애서 서브터미널을 오가는 간선 차량은 요소수가 추가 공급되지 않을 경이번주 내로 운행이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

장거리 간선 차량이 멈춰서게 되면 서브터미널로 물품이 전달되지 않아 각 지역별로 물품이 모이는 서브터미널이 '올스톱'된다.

업계 관계자는 "간선차량이 물품을 서브터미널로 물품을 가져다주지 않으면 일선 택배차량이 배송할 물품을 아예 받지 못하게 된다"며 "물류 대란이 아니라 물류 중지의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빠른 배송이 생명인 이커머스와 새벽배송업체들의 고민도 깊다. 노컷뉴스 겹쳐,

이커머스와 새벽배송업체는 요소수가 필요 없는 15년 이전 출시된 차량을 수소문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당장은 요소수 대란에 의한 영향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으나, 수입 지연이 장기화 될 경우 문제될 여지가 있어 운송사를 통해 확보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구할 수 있도록 독려 중"이라고 말했다.

쿠팡 역시 "쿠팡 배송차량의 경우 기 확보해 놓은 요소수 물량이 있기 때문에 현재 운영에 있어 큰 지장은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요소수 부족 사태에 면밀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급한 마음에 웃돈 주고 구매 나선 차주들…중고거래서 10배 넘게 가격 뛰기도 귀 현상에 요소수 몸값이 10배 이상 뛰면서 폭리를 취하거나 사기 행각을 벌이는 이른바 '요소수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현재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는  '배달 차량이 멈춰 섰다',

'출퇴근을 해야 하는데 막막하다'는 구구절절한 사연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요소수를 제발 팔아달라"는 구매자들은 10리터에 적게는 5만 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제시했다.

10리터에 8천 원 하던 요소수가 10만 원까지 가격이 치솟았지만 '팝니다'는 글에 댓글이 순식간에 5~6개 달리며 경쟁이 치열했다.

요소수 품귀 현상을 틈타 관련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8일 기준 요소수 판매 관련 사이버 사기가 모두 34건 접수됐다.

화물차 운전을 하다 차량이 멈췄다는 한 네티즌은 "일을 해야 하는데 차가 멈춰 100만 원이 넘는 돈을 주고 요소수 구매했다가 사기인 걸 뒤늦게 알았다"며 요소수 사기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요소수 품귀로 인한 물류 대란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는 호주산 요소수 2만 리터를 수입하는 한편 매점매석 행위 단속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요소·요소수 매점매석을 금지하는 고시를 이날부터 시행하는 한편 환경부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 31개 조가 전국적으로 합동 단속을 시작할 예정이다.

요소수 재고 없는 우체국택배 리스차 멈춰서…노조 "업무중단돼 수수료 못 받으면 사실상 실직상태"

터미널 오가는 간선차량 이르면 이번주 내 운행중단 가능성도…물품 못받은 일선 택배차량 '올스톱'
새벽배송·이커머스업계 "요소수 대란 영향 아직은 없어…상황 예의주시 중"


요소수 이어 장례대란 우려.."관 제조용 목재 한달치 남았다"

중국 오동나무 수입 절반 줄어..업체들 "장례도 못지낼 수 있어"
오동나무 업체 공급가도 20% 급등,

최근 중국에서 오동나무 수입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필수 장례용품인 관 제조에 비상이 걸렸다.

업체들은 중국에서 전량 수입하는 관 제조용 오동나무의 재고가 1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며, 앞으로 관 수요를 제대로 충당하지 못해 장례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오동나무 수입이 8월 이후 조금씩 줄더니 지난달부터 절반 가량 급감, 업체들이 물량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가격이 싼 오동나무는 수년 전부터 국내 화장문화가 자리를 잡으며 수요가 크게 늘었는데, 이제는 국내의 바뀐 장례문화 때문에 다른 나무로 관을 제조하는 게 어려워졌다고 업체들은 말한다.

오동나무 수입이 급감한 것은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환경 규제, 물류 차질 등 복합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이 호주 석탄 수입을 금지한 후 전력난이 심각해 목재 생산 공장의 가동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데다 대기오염이 발생하는 목재 가공에 대한 당국의 잦은 단속도 공장 가동을 멈추게 한다는 것이다.

또 어렵게 가공한 목재는 운반할 선박을 구하지 못해 제때 들여오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된 관 이배연 강원기업사 사장 제공.

경기도 광명에서 관 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이배연 강원기업사 사장은 "10월 중순부터 무역상들로부터 관 제작용 목재가 안 들어오고 있다.

이달 말까지 사용하면 목재 재고가 바닥나는데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서 "조만간 장례 대란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상조회에서 관을 달라고 아우성치지만 단골 장례식장에만 간신히 보내주고 있다"면서 "매달 800개 정도 관을 생산하고 2천개의 관 제작용 목재를 보유했는데 이제 600~700개의 관을 만들 수 있는 목재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관 공장을 운영한지 32년째인데 이런 일은 처음이다.

다른 관 제조업체들도 몸이 달아 서로 관을 빌려달라고 손을 내밀지만 다들 여유가 없다"며 "무역상에 오동나무를 대체할 다른 나무를 구해달라고 요청해놨다"고 말했다.

공장에서 관을 제작하는 모습 이배연 강원기업사 사장 제공.

경기도 용인의 관 제조업체 영진장재의 김승겸 사장은 "중국에서 자재가 들어오지 않아 난리가 났다.

우리는 목재 재고가 1~2주 분량에 불과하다"며 "현지에 알아보면 목재 생산업체들이 비가 많이 와서 작업을 못 했다는 등 핑계만 대고 있다.

중국에 의존하다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생산 중인 관들 이배연 강원기업사 사장 제공.

경기도에서 손꼽는 규모의 관 공장을 운영하는 A 사장은 "지금 목재 주문량의 절반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공장 재고는 1개월치 조금 넘는다"며 "화장장에서 오동나무 관 이외에는 잘 안받으려고 해 중국의 오동나무를 대체할 수단이 없다"고 전했다.

A 사장은 "지난달부터 사정이 매우 어렵다.

빨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오동나무 가격도 20%나 뛰었는데 앞으로가 더 문제"라고 강조했다.

급감한 관 제조용 목재 이배연 강원기업사 사장 제공.

관 제조업체들에 목재를 공급하는 국내의 양대 수입업체도 이런 사실을 확인해주었다.

S 무역 대표는 "요소수와 달리 오동나무 수출은 중국 정부가 제한하지 않지만 환경 규제와 물류 사정, 전력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목제 수입 금액도 5% 정도 올려주고 있는데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항구에서 배 잡기가 힘들다.

화물을 선적하려면 종전에는 3~7일만 기다리면 됐지만, 지금은 무려 2~3주로 길어졌다"면서 "관 공장에서 장례를 못 지낼 정도로 급하다고 난리지만 목재 수입량이 40%가량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급감한 관 제조용 목재 이배연 강원기업사 사장 제공.

B 목재 관계자는 "중국 현지 공장의 전기가 예고 없이 끊기고 환경 규제가 심해지고 있다.

오동나무 수입량이 절반으로 줄었다.

우리 업계에서 아예 수입을 못하는 곳도 있다.

다른 나라로 수입선을 돌리려고 하지만 물류난과 가격 때문에 쉽지 않다"고 밝혔다.


요소수 대란發 긴급조치에 현장 혼란…업체·운전자·주유소 ‘불만’

중소업체들 “주유소와 갑자기 어떻게 거래하냐,
운전자, 물량 없어 '발동동'…주유소, 재고 문의에 '진땀',

정부가 국내 요소수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발동했지만 현장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차량용 요소수 사재기를 차단하기 위해 주유소에서만 승용차는 한 대당 한 번에 최대 10L, 화물차 등은 30L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조치의 세부 내용이 상세하게 안내되지 않으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특히 판매업자 측은 요소수 납품처를 주요소로만 한정한 것은 요소수 유통과정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1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요소수 시장은 대기업과 중소업체가 대략 절반 비중으로 나눠 점하는 구조다.

대기업의 경우 자체 생산한 물량을 대형 중간 판매상에 넘기면 이 중간 판매상이 곧바로 주유소나 운수업체 등과 계약을 맺고 납품을 하지만, 나머지 중소규모 업체들은 여러 단계의 중간 유통망을 거쳐 시중에 판매한다.

그러나 긴급수급조정조치로 인해 중소규모 업체의 경우 기존 유통망에 주유소가 없으면 판로를 새로 개척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12 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입구에 설치된 요소수 판매 간판에 엑스 표로 테이프가 붙어있다.

이 때문에 이에 대한 문의 및 항의 전화가 요소수 관련 신고를 받는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등에 잇따르고 있다.

또 긴급수급조정조치에서 주유소 이외 판매가 가능한 경우로 '건설현장, 대형운수업체 등 특정 수요자와는 직접 공급계약을 맺어 판매하는 경우'를 제시한 것도 혼선을 부추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소규모로 트럭이나 중장비를 운영하는 업체에 납품하는 경우도 해당되는지에 관한 질문도 계속 나온다"고 전했다.

이처럼 중소규모 업체들이 갑자기 새로운 거래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이들 업체가 보유한 물량의 신속한 시중 유통이 더 어려워진 측면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요소와 요소수 매점매석 신고처를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나눠 운영하는 것도 현장의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파는 사람 입장에선 다 똑같은 신고센터 같은데 막상 전화해보면 다른 부처 담당이라고 안내한다.

속 터지는데 또 전화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요소수에 관련 영상 보기 : https://youtu.be/kcPmnYCoEfM

업체뿐만 아니라 운전자들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요소수를 주유소에서만 판매하도록 하면서 요소수를 구할 경로가 더 좁아졌기 때문이다.

개인 화물차 운전자들이 많이 가입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주유를 일정액 이상 하지 않으면 요소수를 판매하지 않는다거나 단골에게만 공급하는 등 일부 주유소들이 요소수 판매를 내세워 '갑질'을 하는 사례에 대한 불만 글이 잇따르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가 주 고객인 한 주유소는 자체 운영하는 주차장을 사용하는 조건으로만 요소수를 판매해 신고센터에 불만 사례가 접수되기도 했다.

요소수 가격 폭등도 생계형 운전자들의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실제로 매점매석 신고센터 등에는 과도한 가격을 요구하는 사례에 대한 불만 접수가 계속되고 있다.

일선 주유소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주유소를 통해 공급한다고 했지만 정작 요소수 물량이 없는 경우도 많고, 일부가 들어온다고 해도 금세 동나기 때문이다.

정부가 전날 차량용 요소수 180만L를 전국 100개 주유소에 공급한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현장에선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인천 동구의 한 주유소는 전날 정부의 공급처 명단에 이름이 오르면서 문의 전화가 빗발쳤으나 당일 오후까지도 요소수가 들어오지 않아 난감해했다.


"10년 뒤 '부산' 물에 잠긴다"..해상도시 건설 추진,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매년 상승하면서 10년 안에 부산도 물에 잠기기 시작할 거라는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잇따라 공개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부산처럼 바다를 끼고있는 세계의 대도시들은 방호벽을 둘러치는 등 침수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부산도 첫 시도에 나섰습니다.

장마철을 맞은 부산 광안리와 해운대 일대.

빗줄기가 멈추지 않고 이어집니다.

요트경기장 주변이 서서히 잠기더니 수영강을 따라 벡스코와 센텀시티에 물이 차기 시작합니다.

그린피스가 예상한 2030년 부산의 모습입니다.

기후 변화로 바다 수위가 오르면서 우리 땅의 최소 5%가 침수되고, 부산 같은 해안 도시는 자연재해에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9일, 8년 만에 나온 기후보고서.

지구의 온도가 1.5도 상승하는 시기를 무려 12년이나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발레리 마송 델모트 / 기후변화 정부간 협의체 공동의장] "이 보고서의 모든 시나리오는 20년 안에 지구 온도가 1.5℃ 오르거나 이를 넘어설 것으로 지구촌에 경고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 사는 나라들은 이미 도시 침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베니치아는 이미 수중 물막이를 설치하고 있고, 미국 뉴욕은 거대한 섬을 따라 방호벽을 둘러치겠다는 계획입니다.

폭우와 해일 피해를 막는 '바다 방벽'을 짓겠다는 것입니다.

부산은 해수면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물에 뜨는 해상 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UN이 기후 난민을 위해 추진 중인 거주민 3천 명 규모의 해상 도시 시범 모델을 부산에서 구현하는 게 첫 번째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UN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내륙을 떠나 해상에서 자급자족하는 환경을 만드는 기술은 이미 완성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이한석 / 한국해양대 해양건축학부 교수] "물이라든지 식량이든지 에너지든지 (해상도시에서) 처리해 주는 거고요. 정말 사람이 살 수 있는 자급자족하는 해양도시로 가는 출발점이 되는 거죠."

불과 20년 뒤면 부산이 사라질지 모릅니다.

기후 변화를 '지연'시키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당장 '대비'하기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우체국택배 노조 #8일 요소수 부족으로 멈춰선 택배차량 사례 1건 접수 #요소수 이어 장례대란 우려 #관 제조용 목재 한달치 남았다 #요소수 대란發 긴급조치에 현장 혼란 #업체·운전자·주유소 ‘불만 #10년 뒤 '부산' 물에 잠긴다 #해상도시 건설 추진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요소수가 떨어진 택배차량이 멈추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 #8일 우체국택배 노조 #요소수 재고가 바닥난 택배차량이 멈춰선 사례가 한 건 접수 #회사 리스 차량 #우체국 측 #요소수가 필요한 디젤 차량 대신 노후차를 수소문 #전체 택배 차량의 50%가 리스 차량 #우체국 택배 #요소수를 최대한 확보하라는 공문을 각 지사에 발송한 바 있다 #우체국택배 은 수수료로 급여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일을 못하게 되면 사실상 실직 상태나 다름없다"고 고충을 토로 #우체국 택배를 제외하고 현재 택배업계는 당분간 사용할 요소수를 확보해 놓은 상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가장 큰 문제는 택배 간선차량 #주요 도시의 허브 물류센터 #서브터미널을 오가는 간선 차량 #요소수가 추가 공급되지 않을 경 이번주 내로 운행이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 #장거리 간선 차량이 멈춰서게 되면 #서브터미널로 물품이 전달되지 않아 각 지역별로 물품이 모이는 서브터미널이 '올스톱'된다 #업계 관계자는 "간선차량이 물품 #서브터미널로 물품을 가져다주지 않으면 #일선 택배차량이 배송할 물품을 아예 받지 못하게 된다 #물류 대란이 아니라 물류 중지의 사태가 발생할 것 #요트경기장 주변이 서서히 잠기더니 #수영강을 따라 벡스코와 센텀시티에 물이 차기 시작 #그린피스가 예상한 2030년 부산의 모습 #기후 변화 #바다 수위가 오르면서 우리 땅의 최소 5%가 침수되고 #부산 같은 해안 도시는 자연재해에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 9일 8년 만에 나온 기후보고서 #지구의 온도가 1점5도 상승하는 시기를 무려 12년이나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했다 #발레리 마송 델모트 #기후변화 정부간 협의체 공동의장 #이 보고서의 모든 시나리오 #20년 안에 지구 온도가 1점5℃ 오르거나 이를 넘어설 것으로 지구촌에 경고하고 있다 #바다를 끼고 사는 나라들은 이미 도시 침수에 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베니치아는 이미 수중 물막이를 설치하고 있고 #미국 뉴욕은 거대한 섬을 따라 방호벽을 둘러치겠다는 계획 #폭우와 해일 피해를 막는 '바다 방벽'을 짓겠다는 것 #부산은 해수면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물에 뜨는 해상 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UN이 기후 난민을 위해 추진 중인 #거주민 3천 명 규모의 해상 도시 시범 모델을 부산에서 구현하는 게 첫 번째 목표 #올해 안에 UN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 #전문가들 #내륙을 떠나 해상에서 자급자족하는 환경을 만드는 기술은 이미 완성 단계로 보고 있다 #이한석 #한국해양대 해양건축학부 교수 #물 #식량 #에너지 #해상도시에서 처리해 주는 거 #정말 사람이 살 수 있는 자급자족하는 해양도시로 가는 출발점이 되는 거 #불과 20년 뒤면 부산이 사라질지 모릅니다 #기후 변화를 지연'시키기 위한 노력 #당장 '대비'하기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는 지적 #부산처럼 바다를 끼고있는 세계의 대도시들 #방호벽을 둘러치는 등 침수에 대비하고 있다 #부산도 첫 시도에 나섰다 #장마철을 맞은 부산 광안리와 해운대 일대 #빗줄기가 멈추지 않고 이어집니다 #요트경기장 주변이 서서히 잠기더니 #수영강을 따라 벡스코와 센텀시티에 물이 차기 시작합니다 #그린피스가 예상한 2030년 부산의 모습입니다 #기후 변화로 바다 수위가 오르면서 #우리 땅의 최소 5%가 침수되고 #부산 같은 해안 도시 #자연재해에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커머스 #새벽배송업체 #요소수가 필요 없는 15년 이전 출시된 차량을 수소문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 #요소수 대란에 의한 영향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으나 #수입 지연이 장기화 될 경우 문제될 여지가 있어 #운송사를 통해 확보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구할 수 있도록 독려 중 #쿠팡 #쿠팡 배송차량의 경우 기 확보해 놓은 요소수 물량이 있기 때문에 현재 운영에 있어 큰 지장은 없는 상황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요소수 부족 사태에 면밀히 대응할 것 #급한 마음에 웃돈 주고 구매 나선 차주들 #중고거래서 10배 넘게 가격 뛰기도 귀 현상 #요소수 몸값이 10배 이상 뛰면서 폭리를 취하거나 사기 행각을 벌이 #이른바 '요소수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배달 차량이 멈춰 섰다 #출퇴근을 해야 하는데 막막하다 #구구절절한 사연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요소수를 제발 팔아달라 #구매자들은 10리터에 적게는 5만 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제시 #10리터에 8천 원 하던 요소수가 10만 원까지 가격이 치솟았지만 #팝니다'는 글에 댓글이 순식간에 5~6개 달리며 경쟁이 치열 #요소수 품귀 현상을 틈타 관련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화장장 #오동나무 관 #중국의 오동나무를 대체할 수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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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본선 주자로 선출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홍 의원은 자신의 역할은 '경선 흥행'까지였다며 선을 그었다.

윤 후보는 7일 오전 페이스북에 “저보다 더 빛났던 홍 선배님의 짧은 메시지와 미소”란 글을 올려 “홍준표 선배님의 짧은 메시지는 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며 “저의 수락 연설보다 훨씬 빛났다.

멋진 위트까지 곁들인 낙선 인사와 국민과 당원들에게 보여준 맏형다운 그 미소,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선에서 나타난 네거티브 공세 태도를 180도 바꾸고 원팀을 강조한 것이다.

윤 후보는 “세 분의 정치 선배님들이 보여준 애국심과 경륜, 그리고 지혜. 열심히 배우겠다”며 “정권교체와 국민을 위한 좋은 국정의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감동적인 승복과 단결을 이뤘을 땐 승리했지만, 그렇지 못했을 땐 패배했다”며 “우리 당은 승리를 향한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전통을 축적했다.

정권교체로 이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후보선출 다음날인 지난 6일 청년의날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윤석열 캠프

윤 후보가 '태세 전환'을 시도하는 까닭은 당 대선후보 선출 후 2040 지지층 탈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홍 의원을 붙잡아야 원팀 구성과 젊은층 확장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

경선 당시 홍 의원은 윤 후보에게 398후보라며 젊은층의 낮은 지지율을 꼬집은 바 있다.

'398후보 윤석열'은 윤 후보 여론조사 지지율이 20대 3%, 30대 9%, 40대 8%에 불과하다는 뜻으로 홍 의원이 지은 것이다.

반면 윤 후보는 홍 의원이 당 밖 지지율이 높은 것을 두고 “꿔준표”라고 부른 바 있다.

민주당이 홍 의원에게 표를 꿔 줬다는 뜻이다.

윤석열 캠프가 홍준표 캠프 대변인을 고소하는 등 두 캠프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이를 수습해 원팀을 구성하는 것이 윤 후보 과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홍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에서 나는 우리당 경선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안갯속 경선으로 흥행 성공을 하게 함으로써 그 역할은 종료됐다고 본다”

“이번 대선에서 내 역할은 전당대회장에서 이미 밝힌 대로 거기까지”라고 썼다.

홍 의원은 지난 5일 전당대회에서 '경선 흥행'으로 자기 역할이 끝났다고 선을 그었는데 이를 재차 반복한 것이다.

이날 TV조선 등에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으로 올 가능성이 있다며 민주당의 매머드급 캠프와 비교해 작으면서 실용적 선대위를 꾸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6일 월간조선은 “김종인 영입보다 홍준표 예우가 우선”이란 기사에서 “당내에서는 김종인 영입보다 치열하게 경쟁했던 홍준표 의원을 껴안는 게 더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0~30 남성의 열성적인 지지를 받은 홍 의원을 예우해 '원팀'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홍 의원은 윤 후보 약점인 젊은층을 언급하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홍 의원은 “이번에 저를 열광적으로 지지해준 2040들의 놀이터 청년의꿈 플랫폼을 만들어 그분들과 세상 이야기를 하면서 향후 정치 일정을 가져가고자 한다”

“그동안 수천통의 카톡과 메세지를 보내주신 여러분들을 곧 개설될 청년의꿈 플랫폼에서 만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 5일 JTBC 뉴스룸 보도 갈무리, 겹쳐,

홍 의원은 전당대회 직후에도 비슷한 메시지를 냈다.

지난 6일 페이스북에 “청년들의 꿈이 되고 싶었지만 그 꿈은 한여름밤의 꿈이 돼 버렸다”

“한동안 쉬면서 생각을 정리해보겠다”고 했다.

역시 선대위원장 등의 역할에 거리를 두는 내용이다.

경선 결과 발표 직전인 5일 오전에도 “반대의 결과(후보가 되지 않으면)도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경선 흥행 성공의 역할에 만족하고 당을 위한 제 역할은 거기까지”라고 썼다.

여권은 곧바로 윤 후보 약점을 비판했다.

이재명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현근택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힘당은 투팀이 돼 가고 있다”는 글에서 윤 후보가 후보 선출 직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먼저 만난 것을 언론이 '선대위 구성 협의'라고 분석하는데 이는 “이 대표를 통해 2030을 붙들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현 변호사는 “윤 후보가 당선되면서 그들이 원하는 변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는데 이 대표를 만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며 “이러한 때 홍 후보는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

2030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취지인데 한마디로 딴 살림을 차리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민주당 중앙선거관리대책위원회 박성준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 선출에 민심은 없었습니다”라는 논평을 내고 “국민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후보(48.21%)보다 10.27%P 뒤진 37.94%를 득표했으나 당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에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103명 의원 대부분을 '줄 세우기'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민심이라는 거대한 바다가 아닌 '동네 저수지'에서 뽑힌 선수인 셈”이라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구태의 힘',

'도로 한국당' 등 비판이 쏟아지고 있고 2030 세대들의 국민의힘 탈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집안 잔치에서 뽑히고, 손바닥에 '王자'를 그리는 사람에게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줄 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선배가 이래도 되나 할정도 당이 필요없는 사람같다,,,!? 홍준표 "검찰주도 '비리의혹 대선' 참여할 생각 없다",,,?!

경선결과 승복해도 사실상 윤석열號 거부,
"경선 흥행 성공으로 내 역할은 종료됐다",
2040 놀이터 청년이꿈 플랫폼 구성 계획,
국힘 입당했던 2030, 尹선출되자 '줄탈당',

대선 경선에서 패배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국민의힘 후보 자리를 내준 홍준표 의원이 7일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경선 결과에 승복은 하지만 윤석열 선대위에 함께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홍 의원은 이날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전당대회장에서 이미 밝힌대로 경선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안개속 경선으로 흥행을 성공하게 한 것"이라며 "그 역할은 종료됐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이어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라며 이번 대선을 '검찰주도의 비리의혹 대선'이라고 규정했다.

홍 의원은 "다만 이번에 저를 열광적으로 지지해준 2040들의 놀이터 청년의꿈 플랫폼을 만들어 그분들과 세상 이야기를 하면서 향후 정치일정을 가져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 발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05. 국회사진기자단  [서울=뉴시스] 겹쳐,

새로 당원으로 가입했던 2040세대들을 중심으로 윤석열 후보 선출 이후 '줄탈당'이 이뤄지고 있다.

윤 후보 선출과 홍 후보 패배를 두고 2030세대들은 '노인의힘당' '구태 승리'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홍 의원이 이같은 움직임에 부응해 2030중심의 또다른 정치 행보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나머지 정치 인생은 이땅의 청장년들과 꿈과 희망을 같이 하는 여유와 낭만으로 보내고 싶다"라며 "저에게 그동안 수천통의 카톡과 메세지를 보내주신 여러분들께서는 곧 개설될 청년의꿈 플랫폼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인 '윤석열 선대위' 지휘봉 잡는다.."총괄선대위원장 수락"

선대위 출범 맞춰 '복귀'..캠프 해체 후 '원톱' 체제 재구성
윤석열·이준석, 회동서 '공감대'..김종인도 사실상 '수락'

"틀딱의 힘 끝났다, 이민간다".. 홍준표 탈락에 심상찮은 2030 민심,,,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달 내에 '윤석열 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김종인 원톱 체제'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상에 합의했고, 김 전 위원장도 사실상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7일 야권 관계자는 뉴스1 통화에서 "윤 후보와 이 대표가 이번달 안으로 김 전 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모시는 방안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김 전 위원장도 동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전날(6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선대위 구성과 당무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르면 15일 출판기념회를 마친 뒤 20일 전후로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전 위원장은 총괄선대위원장 수락 조건으로 우선 기존 대선캠프를 해체하고 전면 재구성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표는 윤 후보에게 '당(黨) 중심 선대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하면 김 전 위원장이 '윤석열 선대위'에 합류할 경우 사실상 전권(全權)을 잡고 선거 전략부터 정책 공약, 메시지, 인선 등 실무 전반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킹메이커'의 귀환인 셈이다.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이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27/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야권에서는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를 기정사실로 보는 분위기였다.

이 대표와 윤 후보는 공개적으로 김 전 위원장에 '러브콜'을 보내 왔다.

김 전 위원장도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 대선은 윤석열 대 이재명 대결이 될 것"이라며 윤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김 전 위원장은 정치권에서 손꼽히는 '지장'(智將)이다.

2012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선 승리, 2016년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이어 4·7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이끌었다.

야권 관계자는 "윤 후보가 정치 신인이고 중도 확장에 애를 먹는 상황에서 김 전 위원장의 경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김 전 위원장의 합류는 기정사실이었던 만큼, 선대위 출범과 함께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틀딱의 힘 끝났다, 이민간다".. 홍준표 탈락에 심상찮은 2030 민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홍준표 의원이 떨어진 것에 반발하는 일부 2030 당원들의 민심이 심상찮다.

이들은 '차라리 이재명 후보를 뽑겠다'며 윤석열 후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마저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뉴스1이 공개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영상에서 홍준표 지지자라고 밝힌 한 청년은 "윤석열 후보의 모습은 구태 정치인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며 "청년들은 지지해주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 청년은 "아무래도 대선에서 무효표를 던지거나 흔히 말하는 '찢찍탈'이라고 해서 이재명 후보를 찍고 대한민국을 탈출할 것 같다.

일단 탈당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찢찍탈'이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이재명 후보를 찍고 대한민국 탈출'이라는 뜻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형수 욕설 논란으로 '찢재명'이라 비하하는 별명에서 파생된 말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윤 후보 대신 이 후보를 찍겠다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확정되자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 누리꾼들은 "차악이 이재명일 수 있다.

사진제공=유튜브 '뉴스1TV' 캡처

2030은 이재명 윤석열 양쪽에서 버렸는데 무슨 상관이냐"

"이재명이 주는 기본소득 쓰다가 이민 갈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미 일본인 와이프도 있고 비자 신청 준비 중"이라며 진지하게 이민을 계획한다는 글도 있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역겨움에 치를 떨며 정권교체만 기다려왔는데 경선 결과에 실망하여 이재명 뽑겠다는 건 너무 감정적인 처사가 아닌가 싶다"며 진정하는 취지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홍 의원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페이스북에 "윤 후보는 2030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4일 오후 서울 홍대거리를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11.4/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그래서 절대 2030에 대해 피상적인 접근을 하면 안 된다"며 "후보가 2030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그들의 언어로, 그들의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야한다"고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 댓글에서 "응 윤석열 안 뽑는다.

틀딱의 힘 끝났다"

"2030이 바보들도 아니고 노인의힘을 도와주나. 어차피 졌다"

"이재명 뽑는다는 게 장난인 줄 아는 사람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일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윤 후보는 최종 득표율 47.85%을 기록해 홍 의원(41.50%)을 이기고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됐다.

홍 의원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를 압도했지만 당원 투표에서 밀려 패배했다.


#윤석열 홍 #2030 탈당 위기의식? #윤석열 홍 선배 뭉클 #홍준표 "비리의혹 대선 참여 생각 없어 #선배가 이래도 되나 할정도 당이 필요없는 사람같다 #홍준표 "검찰주도 '비리의혹 대선' 참여할 생각 없다 #대선 본선 주자로 선출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홍 의원은 자신의 역할은 '경선 흥행'까지였다며 선을 그었다 #윤 후보는 7일 오전 페이스북에 #저보다 더 빛났던 홍 선배님의 짧은 메시지와 미소”란 글을 올려 #홍준표 선배님의 짧은 메시지는 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저의 수락 연설보다 훨씬 빛났다 #멋진 위트까지 곁들인 낙선 인사와 국민과 당원들에게 보여준 맏형다운 그 미소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선에서 나타난 네거티브 공세 태도를 180도 바꾸고 원팀을 강조한 것 #윤 후보 #세 분의 정치 선배님들이 보여준 애국심과 경륜 #지혜 #열심히 배우겠다 #정권교체와 국민을 위한 좋은 국정의 자양분으로 삼겠다 #우리 당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감동적인 승복과 단결을 이뤘을 땐 승리했지만 #그렇지 못했을 땐 패배했다 #우리 당은 승리를 향한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전통을 축적 #정권교체로 이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겠다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 #윤 후보는 최종 득표율 기록 #홍 의원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2030은 이재명 윤석열 양쪽에서 버렸는데 무슨 상관이냐 #이재명이 주는 기본소득 쓰다가 이민 갈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인 와이프도 있고 비자 신청 준비 중 #진지하게 이민을 계획한다는 글도 있었다 #한 누리꾼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역겨움에 치를 떨며 정권교체만 기다려왔는데 #경선 결과에 실망하여 이재명 뽑겠다는 건 너무 감정적인 처사가 아닌가 싶다 #진정하는 취지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홍 의원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페이스북 #윤 후보는 2030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찢찍탈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쓰이는 표현 #이재명 후보를 찍고 대한민국 탈출'이라는 뜻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형수 욕설 논란 #찢재명'이라 비하하는 별명에서 파생된 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윤 후보 대신 이 후보를 찍겠다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확정되자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 누리꾼들은 "차악이 이재명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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