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6일 화요일

美·대만 "中 군사행동 없을 것" 무시에 中 "한국전쟁 잊었나" 美 ‘핵 우위’에 맥 못 추던 중국의 반격, 대만전쟁시 "韓, 군 동원 美요청 거절 어려울 것" '중국 3대 지도자' 반열 오른 시진핑… 대외 정치 속도낸다,,,,

美·대만 "中 군사행동 없을 것" 무시에 中 "한국전쟁 잊었나" 美 ‘핵 우위’에 맥 못 추던 중국의 반격, 대만전쟁시 "韓, 군 동원 美요청 거절 어려울 것" '중국 3대 지도자' 반열 오른 시진핑… 대외 정치 속도낸다,,,,

美 합참의장·대만 정보수장 한목소리로,
"중국 군사행동 없을 것" 자존심 뭉개기,
中 "38선으로 후퇴한 한국전쟁 잊었나",
70년 전과 군사력 수준 다르다며 발끈,

美 ‘핵 우위’에 맥 못 추던 중국의 반격,

美 핵탄두, 中보다 10배 많아,

中, '로우 키'에서 큰소리로 돌변,

또다시 삐걱대는 대중 봉쇄,

[美 핵무기 선제사용 금지 검토에 中 쾌재],
美 핵전력 압도적, 탄두 中보다 10배 많아,
꼬리 내렸던 中 '로우 키'에서 큰소리 돌변,
동맹국 거센 반발에 삐걱대는 대중 봉쇄망,

中 싱크탱크, 대만전쟁시 "韓, 군 동원 美요청 거절 어려울 것" '중국 3대 지도자' 반열 오른 시진핑… 대외 정치 속도낸다,,,,

홍콩 매체 "중국에 최악은 대만 분쟁시 한국이 미군과 손잡는 것"

홍콩 탈출 정치인, 反민주에 "백지투표로 저항" 호소,

'중국 3대 지도자' 반열 오른 시진핑… 대외 정치 속도낸다,

중국이 미국, 대만과 또다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중국의 군사행동은 없을 것”이라고 자존심을 긁자 “한국전쟁을 잊었느냐”며 발끈했다.

차이잉원(가운데) 대만 총통이 9월 연례 '한광(漢光)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핑둥현 자둥의 고속도로에 착륙한 군용기 옆에서 훈련 참가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자둥= AP  겹쳐,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3일(현지시간) 안보포럼에서 ‘대만을 상대로 중국이 군사행동을 준비 중이냐’는 질문에 “가까운 미래에 (군사행동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6개월, 12개월, 어쩌면 24개월”이라고 기간을 제시했다.

“중국의 선택에 따라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단서를 달긴 했지만 중국의 군사적 위협과 실제 전쟁상황을 명확히 구분한 셈이다.

대만도 ‘중국 뭉개기’에 가세했다.

천민퉁 국가안보국장은 4일 입법회(우리의 국회) 의원들과 만나 “중국 지도부 내에서 둥사군도(프라타스 군도) 공격 논의가 있었지만 차이잉원 총통 재임 중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 총통의 임기는 2024년 5월까지다. 앞으로 2년 6개월 남았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워싱턴= AP  겹쳐,

그는 “대만과 중국 간 군사적 긴장이 이전보다 높아졌지만 그렇다고 중국의 군사공격을 포함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미 CNN은 신미국안보센터(CNAS) 워게임 결과를 인용, 둥사군도를 중국이 점령한다면 미국이 중국과 전쟁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

미국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는 것이다.

반면 미군 수뇌부와 대만 정보수장은 한목소리로 중국을 무시한 셈이다.

둥사군도(프라타스 군도) 위치. 대만 병력이 주둔하고 있지만 대만보다 홍콩에 더 가깝다. 바이두 캡처

둥사군도는 홍콩 남동쪽 320㎞, 대만에서 남서쪽으로 410㎞ 떨어진 곳이다.

대만 병력 500명이 주둔하고 있다.

중국 군용기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진입이 대만섬 남서쪽 상공에서 빈번한 점에 비춰 주로 이곳을 노렸다고도 볼 수 있다.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중국 군용기가 대만 ADIZ를 넘어선 건 700여 회로, 지난해 전체(380회)의 두 배 수준이다.

협공을 당한 중국이 반격에 나섰다. 

“미국이 대만을 지킬 수 있다는 건 공허한 말”이라고 깎아내렸다.

관영 환구시보는 5일 “한국전쟁 때 미국은 중국보다 훨씬 더 큰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했겠지만 결국 밀려 38선으로 후퇴했다”며 “오늘날 양국의 군사력 격차는 70년 전과 달라 미군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군이 대만해협에서 인민해방군을 이길 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면서 “무력을 사용할지 여부는 대만에 대한 미국의 뻥튀기 약속이 아니라 중국의 마지노선을 건드리는지에 달려 있다”고 위협했다.

미국과 대만이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는 착각을 버리라고 촉구한 것이다.


美 ‘핵 우위’에 맥 못 추던 중국의 반격,

[美 핵무기 선제사용 금지 검토에 中 쾌재],
美 핵전력 압도적, 탄두 中보다 10배 많아,
꼬리 내렸던 中 '로우 키'에서 큰소리 돌변,
동맹국 거센 반발에 삐걱대는 대중 봉쇄망,

미국의 가공할 핵전력은 중국이 ‘넘을 수 없는 벽’으로 통한다.

경제적으로는 미국과 한판 승부를 벌일 만큼 자신감을 드러내면서도 핵무기가 거론될 때면 중국은 꼬리를 내렸다.

하지만 조 바이든 정부가 ‘핵무기 선제사용 금지(NFU)’ 정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자 중국이 들썩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 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주요   20 개국( G20 ) 정상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마=로이터 겹쳐,

미국의 정책 변화를 놓고 우방국이 불협화음을 내는 건 중국에 또 다른 호재다.

관영매체는 “미국은 조건을 달지 말라”며 한껏 목소리를 높였다.


美 핵탄두, 中보다 10배 많아,

올해 일본 방위백서에 따르면 미국의 핵탄두는 3,800기로 중국(320기)보다 10배 이상 많다.

지난해 9월 미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2020 중국 군사력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10년 안에 핵탄두를 두 배 늘릴 것”이라고 우려하자 중국이 “위협을 부각시키지 말라”고 발끈한 것도 그 때문이다.

현대전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인 ‘핵전력’으로 범위를 넓혀도 중국의 열세는 두드러진다.

미국이 보유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은 중국의 4배에 달한다.

핵잠수함은 미국이 두 배 이상 많다.

핵폭격기의 경우 미국(66대)보다 중국(104대)이 수적으로 우위를 점했지만 중국 폭격기는 미국 본토를 직접 공격할 수 없다.

중국이 자랑하는 작전범위 3,500㎞가량인 훙(H)-6 전략폭격기의 경우 동북아 유사시 미군 증원전력이 투입될 괌 기지를 타격하는 정도다.


中, '로우 키'에서 큰소리로 돌변,

중국은 그간 “핵무기가 없는 국가를 핵무기로 공격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유일한 국가”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환구시보는 1일 “우리는 핵무기를 보유한 그날부터 핵무기 선제사용 금지원칙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대만을 향해 무력통일을 공언하면서도 미국에 전력이 밀리는 현실적 한계 때문에 ‘로우 키’ 기조를 고수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지난 2월 탄두를 장착하지 않은 미니트맨3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을 발사하고 있다. 반덴버그= AP 겹쳐, 

하지만 미국이 내년 1월 공개할 ‘핵태세 검토보고서(NPR)’에 핵 정책을 바꿀 가능성이 거론되자 기다렸다는 듯 큰소리를 쳤다.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 NFU를 선언하려다 영국, 일본 등 동맹국의 반대에 막혀 좌절된 미국의 우유부단함을 지적했다.

중국청년망은 “바이든 정부가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전 세계가 박수를 칠 것”이라며 “NFU에 조건을 달거나 동맹국에 휘둘리지 말라”고 촉구했다.


또다시 삐걱대는 대중 봉쇄,

중국은 미국과 우방국이 불협화음을 내는 가외의 소득도 챙겼다.

오커스(AUKUSㆍ미국, 영국, 호주 안보협의체) 결성과 일본의 잇단 대만 지지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지만 대중 봉쇄에 균열을 낼 기회를 맞았다.

특히 일본을 표적으로 공세를 폈다.

중국 매체들은 2차 대전 당시 핵무기에 처참하게 무너진 일본의 사진과 피해상황을 제시하며 “핵무기 최대 피해국인 일본이 왜 미국의 NFU에 반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 일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에서 열린 G20 공식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기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대신해 참석한 왕이 외교부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과 관계가 소원해진 프랑스에 구애의 손짓을 보냈다.

프랑스는 오커스에서 소외돼 호주와 맺은 76조 원 상당 디젤잠수함 수출 계약이 파기되는 수모를 겪었다.

로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을 대신해 참석한 왕이 외교부장은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과 만나 “분열에는 연대, 대립에는 협력으로 맞서 신냉전을 경계하며 다자주의를 수호하자”고 강조했다.


中 싱크탱크, 대만전쟁시 "韓, 군 동원 美요청 거절 어려울 것" '중국 3대 지도자' 반열 오른 시진핑… 대외 정치 속도낸다,,,,

홍콩 매체 "중국에 최악은 대만 분쟁시 한국이 미군과 손잡는 것"

홍콩 탈출 정치인, 反민주에 "백지투표로 저항" 호소,

'중국 3대 지도자' 반열 오른 시진핑… 대외 정치 속도낸다,

중국 관영 싱크탱크는 "미국이 중국의 대만 무력통일을 의심하고 있어 대만해협에서 분쟁이 벌어질 경우 한국은 미국의 군 동원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관영 싱크탱크인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CICIR)이 지난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이 2019년 이후 대만을 둘러싼 분쟁시 비상대책을 마련한 일본의 사례를 따를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한국의 미사일 지침을 완전히 해제함으로써 한국을 팀으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중국 억지에 활용하고 있다"며 중국은 한미 협력에 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군의 미사일 사거리(800㎞) 제한을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만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 월 30 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주요 20 개국( G20 )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전 정상 라운지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1.11.1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이로써 미사일 주권을 완전히 회복한 한국은 사거리에 구애받지 않는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보고서는 "중국은 미국과 한국에 적시에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하며 싸움을 위한 필요한 수단을 취하고, 그들이 중국과 관련해 협력하는 부담을 가중시켜야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SCMP는 "중국에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는 대만을 둘러싼 분쟁이 발생할 경우 2만6천여명의 미군이 주둔한 한국이 미국과 손잡는 것"이라며 "한국과 미국의 군사적 동맹은 지리적으로 중국에 특히 민감한 문제"라고 판단했다.

군사 전문가 쑹중핑(宋忠平)은 SCMP에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느 한 편을 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동맹으로서 한국군은 미군의 지휘에 따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길 원하지 않는다해도 미국으로부터 그렇게 하라는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반면 청샤오허(成曉河) 중국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현재 한국 정부가 전략적 중립을 취하고 있어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화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내년 5월 정권교체를 앞두고 있고 미국이 한국의 차기 정부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보수적인 친미 정당이 승리해도 한국은 중국과의 강력한 경제 관계로 인해 중국과 대립하는 미국 편에 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콩 탈출 정치인, 反민주에 "백지투표로 저항" 호소,

홍콩 전 정치친 테드 후이 페이스북[테드 후이 페이스북 캡처. ] 

홍콩을 탈출한 정치인이 오는 12월 홍콩 입법회(의회) 선거에서 백지투표로 저항하자고 독려하자 당국이 처벌을 경고했다고 홍콩 성도일보 등이 1일 보도했다.

호주에 머물고 있는 테드 후이(許智峯) 전 홍콩 입법회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부당한 선거제에 맞서기 위해 백지투표나 무효표를 던지자"고 호소했다.

그는 "백지투표는 실용적인 저항으로 홍콩인들이 할 수 있는 집단적 침묵의 투쟁"이라며 "이번 입법회 선거에서 홍콩 역사상 가장 많은 백지투표를 던지고, 그 결과 당선자들의 총 득표수보다 무효표를 더 많이 나오게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확실히 (중국에) 충격을 안겨줄 것"이라며 "백지투표 수가 선거 기록에 공식적으로 기록되게 해 역사에 남겨야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올라온 다음날 홍콩의 반부패 수사 기구인 염정공서(廉政公署·ICAC)는 성명을 내고 "일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백지투표를 독려하고 있는데 이는 불법"이라며 "선거 기간에 투표 방해 행위나 무효표 독려 행위를 할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이나 20만 홍콩달러(약 3천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염정공서는 선거법에 따라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사이트에 불법 콘텐츠 삭제를 요구할 것이라며 불법 콘텐츠를 퍼다 나르는 행위도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불법 집회 선동 등 9가지 혐의로 기소돼 투옥될 위기에 처했던 후이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초 덴마크 국회의원들의 초청으로 기후 문제와 관련한 공식 회의에 참석한다는 명분으로 법원에서 출국을 허가받은 뒤 홍콩을 탈출했다. 이후 영국 런던을 거쳐 올해 3월 호주에 정착했다.

홍콩 입법회 [홍콩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

홍콩은 오는 12월 19일 입법회 선거를 치르며, 이달 12일까지 입후보 등록을 받고 있다.

중국은 올봄 홍콩의 선거제를 전면 개편해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민주진영 인사들의 출마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제1야당인 민주당을 비롯해 야권에서는 이번 입법회 선거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인사가 거의 없다.

또 민주진영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기소되거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라 선거에 나설 인물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앞서 홍콩과 함께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에서는 지난 9월 민주진영 정치인들이 대거 선거 출마 자격을 박탈당한 채 치러진 의회 선거 투표율이 마카오가 포르투갈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1999년 이후 최저인 42%에 그쳤다.

또 백지투표가 4년 전 선거 때보다 3배 이상 늘었고, 무효표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앞서 홍콩 언론들은 전했다.


'중국 3대 지도자' 반열 오른 시진핑… 대외 정치 속도낸다,

중국 공산당 6중전회 폐막,
3연임 기반 역사결의 채택,
내주 美中회담 등 대외행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이 내부 권력을 다지는 내치를 끝낸 뒤 외치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시 주석이 11일 폐막한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전회) 이후 국외로 포문을 열고 있다.

시 주석은 1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화상 정상회담 참석에 이어 오는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개별 화상 정상회담 등 나서면서 대외 정치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시 주석은 장기집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6중전회에 매달리면서 국외 정치 보폭은 크게 넓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끝난 6중전회에서 시 주석의 3연임을 위한 '역사결의' 채택이 마무리되면서 대외 행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내주로 예정된 바이든 미 대통령과 갖는 첫 개별 정상회담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시 주석의 대외 목소리도 커지기 시작했다.

시 주석은 이날 제28차 APEC 최고경영자(CEO) 회의에서 사전 녹화된 화상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당사자는 개방성을 높이고 무역과 투자자유화를 촉진하고 산업체인 공급망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자원의 질서 있는 흐름과 경제 회복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15일부터 비료와 요소 등 29개 품목에 대한 수출 전 검사 제도를 도입했고 한국에선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시 주석의 발언은 이런 가운데 나왔지만 중국발 요소수 대란에 대한 책임을 미국측에 떠미는 듯한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시 주석은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냉전 시대의 대립과 분열로 다시 돌아갈 수도 없고, 돌아가서도 안된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시 주석이 지적한 '소그룹'은 지난달 미국이 영국·호주와 함께 출범시킨 안보 협의체 오커스(AUKUS)와 미국 주도의 중국 포위망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차별적이고 독점적인 관행에 반대하며 앞으로 내다보고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방과 협력을 견지해야 한다. 

개방은 인류 사회의 번영과 진보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이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비준했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신청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외자 접근 네거티브 리스트를 삭제하고 농업과 제조업의 전방위 개방을 촉진하며 내외자 기업에 동등한 대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주도하는 전세계 경제패권을 중국이 주도하겠다는 속셈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1월 발효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RCEP은 중국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시 주석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바이든 미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에서도 이같은 주장을 되풀이 할 것으로 보인다.

첫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만, 신장위구르, 홍콩을 둘러싼 긴장을 비롯해 중대한 문제에 대한 주요 돌파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시 주석이 '주권'을 각각 강조하는 만큼 대만, 신장 등 문제는 서로 입장을 확인하는 선에서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관측중이다.

비자 규제 완화, 양자간 핵무기 대화체 신설, 무역갈등 완화 등 분야에서 새로운 계획이 도출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중국 공산당은 이날 6중전회에서 공산당 100년 발자취에서 3번째 '역사결의'를 채택했다.

마오쩌둥, 덩샤오핑에 이어 3번째 결의다.

이로써 시 주석의 전임자인 후진타오와 전전임자인 장쩌민 전 국가주석은 덩샤오핑 정치 유산의 계승자 수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다만 역사 결의는 현재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만든 덩샤오핑 시대와 시진핑 시대에 차별화도 뒀다.
시 주석이 집권한 2012년, 30여 년에 걸친 개혁 개방으로 국력이 커졌지만 빈부 격차, 경기 하방 압력, 생태 파괴 등 문제도 나타났다면서 시 주석이 시작한 새로운 개혁이 덩샤오핑 개혁의 계승이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개혁 개방의 최대 그늘인 빈부 격차 문제의 해결책으로 시 주석이 역점을 두고 있는 '공동 부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중국공산당은 1945년 제6기 7중 전회에서 '약간의 역사문제에 관한 결의'를 통해 마오쩌둥의 당 지도력을 확립했고 1981년 제11기 6중 전회 때는 '건국 이래 당의 약간의 역사 문제에 관한 결의'로 덩샤오핑의 개혁 노선을 확고히 했다.




中공산당 6중 전회 개막… 시진핑 `장기집권` 명분 구축,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전회)가 8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중국 공산당은 이번 6중전회에서 '당의 중대 성취와 역사경험에 관한 중공 중앙의 결의(이하 역사결의)'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역사결의가 채택되면 중국 공산당 창당이래 3번째 '역사결의'가 된다.

이번 역사 결의를 통해 중국 공산당은 시진핑 국가주석(당 총서기)의 장기집권의 명분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중앙(CC)TV는 이날 "19기 6중 전회가 8일 오전 베이징에서 개회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총서기가 중앙정치국을 대표해 전체회의에 업무보고를 했다.

중국 공산당은 창당이래 당내 노선투쟁 직후 역사결의를 하며 투쟁의 공과를 정리하고 향후 진로를 명확하게 재정립해왔다.

중국 공산당, 시진핑 국가주석. 

1945년 4월 '약간의 역사문제에 관한 결의'에서 대장정 과정에서 불거진 노선 다툼 문제를 정리하며 마오쩌둥 사상을 중심사상으로 삼았다.

이어 극좌운동으로 우경화를 탄압했던 문화대혁명을 극복한 직후인 1981년에는 '건국 이래 당의 약간의 역사 문제에 관한 결의'를 통해 문화대혁명을 마오쩌둥의 과로 인정하며 '개혁개방의 노선' 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건국의 공을 인정하며 공산당 독재의 당위성을 이었다.

시진핑 총서기,

이번 시진핑 총서기의 3번째 역사결의는 마오쩌둥의 독재의 길을 열었던 지난 1945년의 역사결의와 비슷한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게 중화권 안팎의 분석이다.

중국 매체들은 당이 이번 역사결의를 통해 지난 100년 왜 공산당은 성공했는가하는 문제와 그럼 앞으로 성공하기 위해 공산당은 무엇을 할 것인가는 질문에 답변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즉 향후 공산당의 국정운영의 전략이 새롭게 수립된다는 의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3차 결의의 이름이 1차와 2차의 '약간의 문제'가 아닌 '역사 경험'인 것을 놓고 "시 주석이 당의 역사에 대한 과거의 인식을 바꾸거나 의문을 던지는 것을 피하고 그 대신 당의 성과를 강조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中, 사막에 美 핵항모 모형 설치해 놓고 공격 연습”

회색 사막 한 가운데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을 본 딴 파란색 구조물이 보인다.

길이 75m의 이 구조물은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이 미국 해군을 겨냥한 훈련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0일에는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을 본 딴 다른 대형 모형들도 포착됐다. (미국 맥사테크놀로지=AP)

중국이 사막 한 가운데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을 닮은 대형 모형을 설치해놓고 공격 연습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군전문매체 미국 해군연구소(USNI) 뉴스가 7일 보도했다.

이날 USNI는 미국 인공위성 전문기업 맥사테크놀로지로부터 입수한 한 장의 사진을 보도했다.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인 타클라마칸 사막에 있는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의 사격 훈련장을 찍은 위성사진이었다.

로켓군은 중국의 핵미사일과 재래식 미사일 등을 다루는 군대다.

지난달 9일 미국 맥사테크놀로지의 위성에 찍힌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타클라마칸 사막 안의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 훈련장 모습.

위성 사진에는 사막 한 가운데 마치 항공모함 갑판을 본 딴 듯한 파란 구조물이 보인다. 

USNI는 중국이 2019년 3월에도 미국 항모를 본 딴 미사일 표적물을 만들었다가 해체한 뒤 올 9월 말부터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항모 표적 근처에는 미국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과 크기가 비슷한 모형도 최소 2개가 발견됐다.

표적 근처에는 물자를 운반할 수 있는 철도 시설도 포착됐다.

중국 로켓군이 미국 해군의 항모를 겨냥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2013년 중국이 ‘항모 킬러’로 불리는 둥펑(東風·DF)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곳이기도 하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는 베이징이 자신들의 미사일 전력(戰力)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워싱턴에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위성사진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대규모 무장을 한 채 바다 위에서 장기간 작전이 가능한 미국 핵항모는 중국에게 위협적인 무기다.

최근 대만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긴장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블룸버그,  Bloomberg,,  ,

마이클 블룸버그가 1981년에 설립한 블룸버그 통신이 모체이다. 

1982년 평면 스크린의 블룸버그 전용 단말기 블룸버그 프로페셔널을 개발해 6개월 이내의 금융정보를 분석해서 제공했다. 

1990년 <월 스트리트 저널> 기자였던 매튜 윙클러를 영입해 단말기 메뉴에 통신 뉴스를 추가했다. 1991년 <뉴욕 타임스>에 무상으로 단말기를 제공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해 라디오·TV·인터넷 사이트·출판사 등 여러 매체를 거느린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했다. 

블룸버그는 전세계 수많은 전문가들을 통해 수집한 금융·주식·경제 뉴스와 데이터·분석정보 등의 금융종합정보를 바탕으로 하루 약 4,000개의 기사를 출고하며, 이를 전세계 은행·투자기관·정부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에는 1996년에 공식적으로 진출했다.

마이클 블룸버그가 살로먼 브러더스에서 해고된 후 1,000만 달러의 퇴직금으로 1981년에 설립한 블룸버그 통신이 모체다. 

채권 수익률을 자동으로 계산해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창업 아이템이었다.

마이클 블룸버그는 1982년 3,000만 달러를 투자해 평면 스크린의 블룸버그 전용 단말기 블룸버그 프로페셔널을 개발해 첫 고객인 메릴린치사에 22대의 블룸버그 전용 단말기와 회선을 설치하고 6개월 이내의 금융정보를 분석해서 제공하였다.

이후 매년 꾸준하게 성장세를 유지하던 블룸버그 통신은 1990년〈월 스트리트 저널〉 기자였던 매튜 윙클러를 영입해 단말기 메뉴에 통신 뉴스를 추가했다.

1991년 〈뉴욕 타임스〉에 정보제공자를 밝힌다는 조건을 걸고 무상으로 단말기를 제공하면서 일반 사람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하여 라디오·TV·인터넷 사이트·출판사 등 여러 매체를 거느린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했다. 

블룸버그는 전 세계 166개국 1만 2,900명의 전문가들을 통해 수집한 금융·주식·경제 뉴스와 데이터·분석정보 등의 금융종합정보를 바탕으로 하루 약 4,000개의 기사를 출고하며, 이를 전 세계 은행과 투자기관, 정부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1997년 외국의 언론매체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외환위기 발발 가능성을 경고해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분석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200여 개의 가맹사를 갖고 있는 블룸버그 라디오, 7개 국어로 24시간 방송되는 블룸버그 텔레비전, 그리고 블룸버그닷컴에 게재되는 기사 역시 이 블룸버그 기사를 토대로 만들어지며, 〈워싱턴 포스트〉·〈보스턴 글로브〉·〈LA타임스〉 등 전 세계 350여 개 신문과 잡지에도 게재된다.

한국에는 1992년 시험용 단말기가 한국은행에 설치되었으며, 공식적인 진출은 1996년에 이루어졌다. 

현재 한국의 130여 개 금융기관이 블룸버그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블룸버그는 금융시장 뉴스와 데이터, 분석정보를 서비스하는 미국의 미디어 그룹이다. 

91개국 14만여 고객에게 전용 단말기를 통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자사에서 제공하는 금융 정보 서비스를 모두 볼 수 있는 단말기(블룸버그 프로페셔널)를 고객에게 임대해 각종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서비스 요금을 받는다.

처음에는 실시간 수익률 계산 등 금융정보를 증권회사에 제공하였고 종합경제정보 및 뉴스도 제공하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발전했다. 

블룸버그는 로이터, 다우존스와 함께 3대 경제뉴스 서비스 업체로 꼽힌다. 

한국에서도 130여 개의 금융기관이 블룸버그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중국공산당 #中 싱크탱크 #대만전쟁시 韓 군 동원 美요청 거절 어려울 것 #중국 3대 지도자' 반열 오른 시진핑 #대외 정치 속도낸다 #홍콩 매체 #중국에 최악은 대만 분쟁시 한국이 미군과 손잡는 것 #홍콩 탈출 정치인 #反민주에 "백지투표로 저항 호소 #중국 관영 싱크탱크 #미국이 중국의 대만 무력통일을 의심하고 있어 #대만해협에서 분쟁이 벌어질 경우 한국은 미국의 군 동원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 #개혁 개방의 최대 그늘인 빈부 격차 문제의 해결책으로 시 주석이 역점을 두고 있는 '공동 부유'의 당위성을 강조 #중국공산당은 1945년 제6기 7중 전회 #약간의 역사문제에 관한 결의'를 통해 마오쩌둥의 당 지도력을 확립했고 #1981년 제11기 6중 전회 #건국 이래 당의 약간의 역사 문제에 관한 결의'로 덩샤오핑의 개혁 노선을 확고히 했다 #중국 관영 싱크탱크인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CICIR)이 지난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이 2019년 이후 대만을 둘러싼 분쟁시 비상대책을 마련한 일본의 사례를 따를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같이 평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보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한국의 미사일 지침을 완전히 해제함으로써 한국을 팀으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중국 억지에 활용하고 있다 #중국은 한미 협력에 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군의 미사일 사거리(800㎞) 제한을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 ##중국 공산당 6중전회 폐막 #3연임 기반 역사결의 채택 #내주 美中회담 등 대외행보 #중국공산당은 1945년 제6기 7중 전회에서 #약간의 역사문제에 관한 결의'를 통해 #마오쩌둥의 당 지도력을 확립했고 #1981년 제11기 6중 전회 때는 #건국 이래 당의 약간의 역사 문제에 관한 결의'로 덩샤오핑의 개혁 노선을 확고히 했다 #첫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만 #신장위구르 #홍콩을 둘러싼 긴장을 비롯해 #중대한 문제에 대한 주요 돌파구는 없을 것으로 예상 #바이든 대통령은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 #시 주석이 '주권'을 각각 강조 #비자 규제 완화 #양자간 핵무기 대화체 신설 #무역갈등 완화 등 분야 #새로운 계획이 도출될 가능성도 있다 #중국 공산당 6중전회 #공산당 100년 발자취에서 3번째 '역사결의'를 채택했다 #마오쩌둥 #덩샤오핑에 이어 3번째 결의 #시 주석 #전임자 #후진타오 #전전임자 #장쩌민 전 국가주석 #덩샤오핑 정치 유산의 계승자 수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역사 결의는 현재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만든 #덩샤오핑 시대 #시진핑 시대에 차별화도 뒀다 #시 주석이 집권한 2012년 30여 년에 걸친 개혁 개방으로 국력이 커졌지만 #빈부 격차 #경기 하방 압력 #생태 파괴 등 문제도 나타났다 #시 주석이 시작한 새로운 개혁이 덩샤오핑 개혁의 계승이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 #개혁 개방의 최대 그늘인 빈부 격차 문제의 해결책 #시 주석이 역점을 두고 있는 '공동 부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이 지적한 '소그룹 #지난달 미국이 영국·호주와 함께 출범시킨 안보 협의체 #오커스(AUKUS)와 미국 주도의 중국 포위망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정 #그는 차별적이고 독점적인 관행에 반대하며 앞으로 내다보고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방과 협력을 견지해야 한다 #개방은 인류 사회의 번영과 진보를 위한 유일한 길 #시 주석 중국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비준했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신청해 협상을 진행 중 #외자 접근 네거티브 리스트를 삭제하고 #농업과 제조업의 전방위 개방을 촉진하며 #내외자 기업에 동등한 대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주도하는 전세계 경제패권을 중국이 주도하겠다는 속셈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1월 발효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RCEP #중국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군사 전문가 쑹중핑 #宋忠平 #SCMP #한국 미국 중국 사이에서 #어느 한 편을 드는 것은 어려운 일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동맹으로서 한국군은 미군의 지휘에 따라야한다 #한국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길 원하지 않는다해도 미국으로부터 그렇게 하라는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청샤오허(成曉河) 중국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 #현재 한국 정부가 전략적 중립을 취하고 있어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화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이 내년 5월 정권교체를 앞두고 있고 #미국이 한국의 차기 정부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보수적인 친미 정당이 승리해도 #한국은 중국과의 강력한 경제 관계로 인해 #중국과 대립하는 미국 편에 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 #美·대만 "中 군사행동 없을 것" 무시에 中 "한국전쟁 잊었나" 美 ‘핵 우위’에 맥 못 추던 중국의 반격 #美 합참의장·대만 정보수장 한목소리로 #중국 군사행동 없을 것" 자존심 뭉개기 #中 "38선으로 후퇴한 한국전쟁 잊었나 #70년 전과 군사력 수준 다르다며 발끈 #美 ‘핵 우위’에 맥 못 추던 중국의 반격 #美 핵무기 선제사용 금지 검토에 中 쾌재 #美 핵전력 압도적 #탄두 中보다 10배 많아 #꼬리 내렸던 中 '로우 키'에서 큰소리 돌변 #동맹국 거센 반발에 삐걱대는 대중 봉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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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 : 효녀가수 양지은, 원곡 : 유지나 송해,

아버지와 딸 : 효녀가수 양지은, 원곡 : 유지나 송해,

[미스트롯] 아버지와 딸 : 효녀가수 양지은,

feat. 장민호 심사평,

양지은(梁支銀) 

양지은 치과의사 남편과 자녀들과 슈돌 출연, 

내일은 미스트롯2에 너무나도 이쁜 아가씨가 벌써 아이가 둘이라며,

담담하게 아버지에게 더 늦기전에 효도를 하고 싶어 미스트롯에 나왔다며...

효녀가수 양지은,
 
그녀의 이름은 효녀가수가 되고픈 양지은 미혼의 몸으로 당뇨합병증이 온 아버지에게 신장을 기증하고 보니,

국악을 하던 그녀는 복식호흡이 안되어 꿈을 접는다,

효녀가수가 되고픈 양지은,

그런 딸자식을 바라보는 아버지는 과연 어떤 맘이었을까,

죄스런 마음... 후회... 되돌리고 싶은...

생각만해도 가슴이 저릿거린다,

효녀가수가 되고픈 양지은,

이젠 간암에 발가락까지 절단하고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살고 계신 아버지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한없이 미안해 하는 아버지에게 효도를 하고 싶다며 담담하게 말하는 그녀를...

효녀가수가 되고픈 양지은,
 
아버지와 딸이라는 노래를 그저 이야기 하듯 담담하게 노래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울지 않을 수 있는 이가 몇이나 될까...

돌아가신 내 아버지가 또 생각이 나서 울컥했다,

중환자실에서 두번째 심정지가 와서 결국 임종도 하지 못한채,

보내드려야만 했던 내 아버지...

난 내 몸도 드리지도 못했고 사랑한다 말도 못했고 아무런 효도는 커녕,

결국 불효만 하다가 내 아버지를 보냈다...

미안합니다 내 아버지,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서 너무너무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다음 생이 있다면 내 딸로 태어나서,

나한테 더도 말도 덜도 말고 꼭 나처럼만 하세요,

달게 그 죄 받겠습니다 ㅠ~~~

 


장민호 심사평,
재생 수1,0982


멋진 내가수 장민호의 심사평...

목소리가 어찌나 달콤한지 소오름 ㅋㅋㅋㅋㅋㅋ

칭찬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스윗사슴 장민호,

내가수 장민호도 트로트 가수로 성공한 걸 못보시고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해서,

"내이름 아시죠"라는 사부곡을 직접 작사작곡해서 부를정도로,

효심이 대단하지 않던가! 효자사슴 장민호! 어 인정 장민호!

마음🧡 담아 아버지 향한 노래 ‘아버지와 딸’♪

곡명 : 아버지와 딸,

노래 : 양지은,

원곡 : 유지나&송해,

같은 노래 다른가수 영상,,,

양지은, 영상보기 : https://youtu.be/qWXiGZZgnNw

유지나, 영상보기 : https://youtu.be/YDPA65HVk2U

임영웅, 영상보기 : https://youtu.be/sM4WfOYtsVI

가사 :

내가 태어나서

두 번째로 배운 이름 아버지

가끔씩은 잊었다가

찾는 그 이름

우리 엄마

가슴을 아프게도 한 이름

그래그래도

사랑하는 아버지

세상 벽에 부딪혀

내가 길을 잃을 땐

우리 집 앞에

마음을 매달고

힘을 내서 오라고

집 잘 찾아오라고

밤새도록 기다리던 아버지

내가 시집가던

날 눈시울을 붉히며

잘 살아라 하시던 아버지

사랑합니다 우리 아버지

내가 처음 너를 만난

그날 아침은

산까치가 너 가 왔다고

알려 주었지

너만 보면 온갖 시름

모두모두 다 잊고

힘든 세상을

헤엄칠 수 있었지

공든 탑을 쌓듯이

소중하게 키어온

사랑하는 딸아 내 딸아

징검다리 놓듯이

아낌없이 모아온

내 사랑을 꼭 안고 살아라

네가 시집가던

날 아쉽고도 기쁜게

아버지의 마음 이였단다

사랑한다 예쁜 내 딸아

아무리 바빠도

얼굴 한번 봅시다

만나서 차 한 잔 합시다

우리 사랑을 가슴에 담고서~


양지은(梁支銀) 

지난 3월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영예의 진(眞)을 차지한 양지은(梁支銀) 씨의 노래, '아버지와 딸'이란 사부곡(思父曲)을 올려봅니다.

이 노래는 양지은이 미스트롯2 마미부 예선전에서 불러 많은 애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곡으로, 당시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심경을 눈물로 고백하며 열창해, 올 하트로 본선 무대에 직행, 화제가 된 노래입니다.

양지은(1990~ ), 제주 한림읍 출신, 두 아이의 엄마, 가톨릭 신자(세례명 아녜스) [출처] 미스트롯2 眞 양지은 사부곡 - 아버지와 딸|작성자 여행메니아,

이 노래는 당초 중견가수 유지나 씨가 어릴 적 아버지를 여의고 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갖고 불렀던 노래로, 2016년 부녀(父女)의 인연을 맺은 국민 MC 송해 씨와 듀엣으로 불러 주목을 받았지요.

또한 2020년 5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임영웅 씨가 이 노래를 불러, 6.25 피난 때 어머니, 여동생과 생이별을 하고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송해 씨가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방영되기도 하였는데요.

양지은 씨 또한 어린 나이인 2010년, 당뇨합병증으로 고생하시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신장(콩팥) 하나를 떼어 준 제주가 낳은 효녀 가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 기증 후 수술 후유증으로 배에 힘이 없어 판소리를 그만 둘 만큼 힘들었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에게 노래하는 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미스트롯2에 과감히 도전했다고 합니다.

얼굴도 마음씨도 예쁘고, 청아한 목소리로 애절하게 부르는 양지은 씨의 사부곡 '아버지와 딸' - 나 역시 딸을 둔 아버지라서 그런지,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뭉클해지며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오네요.

 

양지은 치과의사 남편과 자녀들과 슈돌 출연,

아이가 있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는 관찰 예능인 슈돌을 종종 보는데 지난주부터 미스트롯 2 진 양지은 씨가 합류를 했습니다.

치과의사인 남편과 아들, 딸과 같이 출연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도 너무 귀엽고 남편과의 관계도 너무 좋아 보여 부럽기까지 하더군요~ 

양지은 씨는 아들이 의진이 딸이 의연이인데 둘 다 너무 귀엽고 순진해요 ㅋㅋ

의진이가 16개월쯤 발달장애가 있었지만 치료를 위해 집을 제주도로 이사가 마음껏 자연을 느끼도록 해주고 몸으로 직접 체험을 하도록 하면서 10개월간 노력을 한끝에 좋아졌다고 하네요~

 
 남편분과의 관계도 가식적이지 않고 원래 사이가 좋으셨던 거 같아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꿀이 떨어지는 게 보인다고 할까요?ㅋㅋ

남편분도 대단하신 게 치과의사임에도 와이프를 위해서 직장을 그만두고 2년 동안 육아에 전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리도 잘하고 아이들 케어도 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본인들은 단출하게 먹으면서도 아이들 음식은 푸짐하게 준비해 주고 남은 음식을 먹는 모습에서는 저희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짠하기까지 했네요,

음식도 맛있었는지 의연이가 식판에 있는 된장찌개를 다 마시기 위해 식판을 들고 드링킹하는 모습을 보면서 빵 터져버렸어요,

의진이는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라 보이더군요,

왠지 저희 와이프도 이걸 보고 기대치가 높아질 거 같아 조금 걱정이 될 정도로 ㅋㅋ

VJ삼촌들까지 잘 챙기고 낯가림 없이 지내는거 보면서 웃음이 나왔어요~~

이집도 아이들을 꼬실때는 먹는걸로 꼬시는건 똑같더군요, ㅋㅋ

개인적으로 가장 웃겼던 장면은 요술 맷돌에 대고 소원을 빌었는데 아무것도 안나온다고 울먹이던 모습이었습니다. ㅋ

 
 엄마가 사라지고 맷돌 요정으로 변하자 엄마 나오라며 앙앙 우는데 양지은 씨가 당황하는 모습도 재미있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도 너무 귀여웠어요~~

아이들 소원은 케이크와 아빠가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아들이 잠깐 눈을 감은 사이에 아빠가 케이크를 들고 등장합니다.

그러자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한 아이들의 반응이 재미있었어요 ^^

가족들이 모두 모여 생일 파티를 하는데 갑자기 의진이가 엄마한테 의진이 낳아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방송을 보던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요 나이 때의 아이들이 할 말이 아닌 거 같은데 대견스럽기도 하고 엄마와 아빠가 아이들 때문에 참 행복하겠구나 싶더군요,

아빠와 하루 떨어져 있는 동안 부부끼리 그리고 아이들과도 더 많이 이해하게 된 모습을 보면서 끝이 났는데요,

양지은 씨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의준이와 의연이를 왜 이제서야 공개하셨는지 너무 늦은 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분간은 의준이와 의연이 때문에 슈돌을 자주 보게 될 것 같네요,

앞으로 또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도 되구여~

개인적으로는 의연이가 너무 귀엽고 이쁜데 이래서 아빠들이 딸을 선호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국악,

국악은 아악(雅樂)·당악(唐樂)·속악(俗樂) 곧 향악(鄕樂)을 모두 포함하며, 일반적으로 전통음악과 최근의 한국적 창작음악까지를 포함하는 우리나라 음악이다.


국악은 예로부터 전해 오는 우리나라의 고유 음악으로, 한국 음악을 줄여서 이르는 말이다. 


국악은 현재 한국전통음악(韓國傳統音樂)과 한민족음악 등 다양한 용어로도 통용되고 있는데, 그 용어들은 범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한국전통음악은 전통적으로 전승된 한국음악이며, 한민족음악은 우리민족의 생활 속에서 계승 발전된 음악을 가리킨다.


국악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보통 두 가지가 있다. 


아악 · 당악 · 향악으로 분류하는 것과 정악과 민속악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아악은 고려 예종 때 중국에서 들어온 대성 아악을 가리킨다. 

대성 아악은 고려와 조선 초까지 우리나라의 궁중 음악이었다. 

박연은 조선 초에 대성 아악을 정리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까지 전해져 오는 문묘 제례악이다.

당악은 당나라 음악이라는 뜻으로, 당나라 음악은 물론 송나라의 속악까지도 포함한다. 

통일 신라 이후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재래 음악인 향악과 구별하여 당악이라고 한다. 

향악은 당악이 들어오기 이전의 재래 음악과 당나라 이전 시대에 서역에서 들어온 음악이다. 

아악과 당악이 아닌 음악으로는 동동 · 영산회상 등이 있다.

국악을 정악과 민속악으로 구분할 때 정악은 앞에서 설명한 아악 · 당악 · 향악, 즉 궁중이나 지식 계급의 음악이고, 민속악은 일반 대중의 음악이다. 

정악은 문묘 제례악 · 종묘 제례악을 비롯하여 여민락 · 취타 등의 악곡 및 각 악곡에서 갈라진 곡까지 포함한다. 

궁중 음악이 아닌 민간 음악 가운데에서 가사 따위도 정악에 들어간다.

일반 민중들이 즐기던 민속악에는 산조 · 판소리 · 잡가 · 민요 · 농악 등이 있다. 

잡가에는 12잡가 · 서도 잡가 · 휘모리 잡가 · 가야금 병창 등이 있다. 

세속 음악이 아닌 범패나 무악을 포함하기도 한다. 

민속악은 흥겹고 구성진 가락이 많다. 

또 느린 장단도 있지만 대부분 빠른 장단으로 생동감이 있다.

고려 때 송나라에서 아악이 수입된 이후 당시의 음악은 아악과 이미 그 이전에 들어와 있던 당악 및 우리 고유의 음악인 속악 곧 향악의 세 가지로 구별되었다. 


아악은 주로 제사에 쓰였고, 당악은 주로 조회(朝會)와 연향(宴饗)에 쓰였으며, 향악은 민간에서 우리말로 익히는 것 등으로 되어 있었다.

역대의 이 모든 음악은 장악원(掌樂院)이라는 음악기관에서 관장하였는데, 1908년 12월 27일 포달(布達:궁내부에서 일반에게 널리 펴 알리는 통지) 제161호로 궁내부(宮內府)의 관제가 개정, 반포될 때 장악원의 기구가 대폭 축소되어 궁내부 장례원(掌禮院)에 부속되었고, 악사(樂事)를 책임지는 상위직의 직계로 국악사장(國樂師長) 한 사람이 있었다.

이때에는 이미 양악(洋樂)의 군악대가 해산된 뒤여서 이를 그대로 궁내부에 흡수하여 각종 신식 의전과 빈객 접대에 쓰고 있었기 때문에, 그 양악대의 악장인 양악사장(洋樂師長)과 구별하기 위해 우리 전통음악을 관장하는 국악사장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비록 직명에서이지만 국악이라는 이름이 공공연하게 사용된 것은 이 때가 처음이다.

광복 직후 재야의 국악인들은 이전의 아악사장(雅樂師長) 함화진(咸和鎭)을 중심으로 대한국악원(大韓國樂院)을 결성하였다. 

이 대한국악원의 명칭에서 국악이라는 말이 다시 사용되었다.

또, 1950년 1월 16일 국립국악원의 직제 공포로 구 왕궁아악부는 국립국악원으로 개칭되어 국악이라는 말이 확립되었다. 

아악이라는 말은 재래의 궁정음악 일부에 국한되지만, 국악은 아악과 민간에 산재한 민속음악 일체를 포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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