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검찰, '불법도박 의혹' 트로트 가수 김호중 기소유예,

검찰, '불법도박 의혹' 트로트 가수 김호중 기소유예,

불법도박 의혹이 불거졌던 트로트 가수 김호중(30)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박태호 부장검사)는 도박 혐의로 입건된 김씨를 전날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검찰 차원에서 범죄 혐의는 인정하되, 죄질이나 피해 정도 등을 참작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김호중 (서울=연합뉴스) 
 
앞서 지난해 김씨의 팬카페에는 김씨가 과거 인터넷 불법 스포츠도박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김씨는 지난해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4위를 차지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30)

출생1991년 10월 2일 (30세)
 경상남도  울산시 중구
(現 울산광역시 중구)
국적 대한민국
본관경주 김씨 (慶州 金氏)
신체173cm, 86kg, A형, 270mm
가족친척 이광득(1983년생)
학력명정초등학교 (졸업)
울산중학교 (졸업)
 경북예술고등학교 (음악과 성악전공 / 전학)
 김천예술고등학교 (성악과 / 졸업)
 한양대학교 (성악과 / 중퇴)
종교개신교
병역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소집해제까지 D-162
(2020년 9월 10일 ~ 2022년 6월 9일)
소속사
데뷔2013년 3월 22일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

(데뷔일로부터 +3204일, 8주년)
팬덤ARISS
공식색임페리얼 퍼플
링크  

 

개요

대한민국의 성악가이자 트로트 가수이다.
 
영화 《파파로티》의 주인공인 '이장호'의 모티브가 된 인물로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를 포함한 다수의 사건 사고들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그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도박사건은 기소유예로 유죄가 인정되었다. 해당기사

 

생애,

데뷔 이전,

초등학생 때는 축구선수, 중학생 때는 대통령 경호원이 꿈이었다고 한다.
 
중학교 때 이종격투기 선수로 부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승까지 했고, 고1 때 ‘조직’에 스카우트 돼 일찌감치 조폭의 세계에 몸담게 됐다.
 
학교 밖을 나돌던 중학교 시절에 김범수의 '보고 싶다' CD를 사기 위해 찾은 음반 매장에서 우연히 '네순 도르마(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웅장함에 매료되어 성악을 시작하게 되었다.
 
성악은 중3 때 울산 임마누엘 교회에서 지도를 받았다고 하며 경북예고에 합격했다.
 
하지만 돈이 부족해서 일주일에 한 번밖에 레슨을 받을 수 없는 자신과 기본적으로 네다섯번의 레슨을 받는 친구들 사이에서 간극을 느끼며 불성실한 학교 생활을 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마음에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형(선배)들의 유혹에 넘어가 잠깐 어른들이 시키는 심부름을 하게 되어 퇴학 위기까지 처하게 된다. 
 
하지만 2008년 친할머니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시며 남긴 "하늘에서 지켜볼 테니 똑바로 살라"는 유언에 마음을 다잡고, 때마침 만난 김천예고의 서수용 선생님의 헌신 아래에서 조직 생활에서는 완전히 손을 떼고 성악에만 매진하게 된다.

김호중/논란 및 사건사고에 조직 폭력배 출신에 대한 김호중과 교사의 인터뷰와 자서전의 내용이 나온다.
 
위의 문단의 내용들이 상당히 부딪치는데, 2010년 초반 기사나 인터뷰 내용과 영화 파파로티의 이야기, 2020년 이후 인터뷰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파파로티는 극적 재미를 위해 가공했다 하더라도, 본인이 진술한 내용 또한 달라진다.
 
예를 들어 위에서 인용한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 키운 서수용 교사" 2013년 인터뷰에서는 김호중 본인과 주변인 모두 김호중이 조직에 있었음을 인정하지만, 2020년의 자서전에서는 우두머리 형이 자신을 돌보아 주었을 뿐이며 그 사람은 세상을 떠났다고 서술하였다.

2008년 세종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하고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하였다.
 
서수용 선생님이 인터넷에 올린 네순 도르마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2009년에는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SBS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이후 김호중은 2009년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다.

그의 스타킹 출연 영상을 본 독일 측의 연락을 통해 독일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독일 유학 후 성악가로 활동 했으며, 울산에서 매년 열리는 '울산시민대화합음악회'에 출연, 무대를 선보였다.

김호중의 이러한 인생 스토리는 영화 파파로티로 제작되기도 했다.
 
김호중 역할은 배우 이제훈이, 그에게 성악을 가르친 스승 서수용 역에는 배우 한석규가 열연했다.

 

데뷔 이후

고교 졸업 후를 일컫는다.
 
2013년 앨범을 내게 된다.

2년여간의 유학 후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 귀국했다.
 
대중과 가까운 음악에 대해 고민하던 중 내일은 미스트롯을 보게 되었고 2019년에 내일은 미스터트롯 오디션 공고가 뜨자마자 지원하게 된다. 

현재도 사제지간의 정이 매우 애틋하다. 여수MBC에서 촬영한 다큐 프라임에서는 특별히 시간을 내서 김천예술고등학교에 있는 서수용 교사를 만나 인사하고 후배들에게 강연을 하는 모습이 잡혔다.
 
그리고 그 서수용 선생님께 헌정곡으로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나의 인생곡 미션에서 '고맙소' 라는 노래를 불렀다. 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서부 경남지역과 수도권을 오고가며 활동 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를 하였다.
 
그러면서도 틈틈히 봉사활동을 통해 결손 가정이나 불우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노래로 봉사를 다녔으며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2011년 한국의 폴포츠 김태희와 3테너 프로젝트 등을 YSK미디어와 진행하였다.

2011년 YSK미디어가 주최한 '김호중 콘서트 with KT 올레스퀘어'를 진행하였다.   

2013년 '나의 사람아'로 앨범을 내며 성악 뿐 아니라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에 이미 관심을 보이며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다. 2018
년 진시몬의 '너나나나'를 커버하기도 했다.

2020년 3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스트롯 출연자인 정미애김소유와 같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2020년 9월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2021년 4월 1일부터 기초군사훈련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2주간 자가 격리 후 1주일 중 주말 제외 5일 정도가 실질적인 훈련기간인 셈이다.

 

외모

외모적 특징,

10대 시절에는 나이가 들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파파로티 촬영장에 초대받아 갔을 때 그의 역할을 맡은 7살 연상 이제훈이 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살이 찔수록 나이들어 보인다.
 
그래도 2016년에는 살이 많이 찌진 않았으나 이후 살이 쪘고, 당시 공연장에서 네순 도르마 영상을 부르는 모습을 보면 미스터트롯 마스터 최종 예심 때보다 훨씬 말랐다.
 
그 상태로 미스터트롯 티져 영상을 찍으며 100인 예심 녹화를 하게 되었다.
 
미스터트롯 예심에서 봤을 땐 중년인 줄 알았는데 사륜구동 팀에서 막내이고 91년생인 게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고 한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매회마다 살이 빠져 이제야 제 나이로 보이기 시작했다.

같은 참가자였던 정동원은 첫인상으로 호칭을 정하는데, 김호중과 동갑인 임영웅은  김호중은 삼촌이라고 불렀다.
 
나중에야 동갑인 것을 알게 되었지만 호칭을 되돌리기엔 이미 늦었다고 한다.

이목구비가 잘 생겼다. 특히 눈이 예쁘다는 평이 많다.

안경이 잘 어울린다.
 
패션 아이템으로 가끔 안경을 쓰고 나오는 날에는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고, 귀여우면서 지적인 이미지도 보인다.
 
"갓경" 이라고 불릴 만큼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헤어 스타일에 따라 이미지가 조금씩 다르다.
 
덮은머리일때는 자기 나이보다 어려보이게 된다.
 
웃을때는 개구쟁이처럼 천진난만하면서도 무표정일때는 시니컬한 이미지가 종종 보인다.
 
다만 답답해보이는 단점이 있다.
 
최근 불후의 명곡 출근길에선 가벼운 "깻잎머리"를 하고 왔는데 그동안 했던 덮은머리 스타일 중에서 반응이 제일 좋았다고 한다.

반깐일때는 덮은머리일때 보다 자기 나잇대로 보이며 요즘트렌드에 맞게 잘 어울린다. 듬직하고 잘생긴 훈남다운 지적인 이미지가 보인다. 반깐도 완깐 못지않게 인기가 많다.

마지막으로 완깐은 팬들한테 가장 인기 많으며 성악을 할 때 보이는 고급스러움과 더불어 듬직하고 시원한 인상을 준다.
 
이목구비가 더 뚜렷해보이고 부드럽고 선한 이미지가 연출되는데, 다만 다소 나이가 들어보이는 경향이 있다.

 

닮은 꼴,


닮은 꼴로 언급되는 대표적인 인물 중에는 류현진이 있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언급이 됐었고, 아는 형님에서도 닮은 꼴 관련으로 이야기가 나왔다.

김호중이 중국에 공연을 하러 가게 되었는데, 쇼핑을 하려고 면세점에 들어가니 면세점 직원이 김호중을 보고 '아들이 너무 좋아해요' 하며 싸인을 요청했다고 한다.
 
당시 김호중은 "내가 파파로티에 출연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날 알지? 파파로티가 그렇게 대박이 났나?" 라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싸인을 마치고 하단에 '김호중 드림'을 작성하자 직원은 김호중에게 "김 씨에요? 류 씨 아니에요?" 라고 반문하면서 김호중을 류현진이라고 착각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였다.
 
김호중은 면세점 직원에게 5분 동안 SBS에서 나온 스타킹을 보여주며 자신을 '고딩 파바로티'라고 소개 한 후 네순 도르마 유튜브 영상까지 보여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닮은 꼴로는 김호중은 팬들 사이에서 귀여운 곰돌이를 닮았다는 말이 있다.
 
그중에서 만화 캐릭터인 위 베어 베어스 中 아이스 베어 라는 북극곰이 있는데 단순히 덩치가 커서 곰돌이 이미지를 갖게 된 건 아니다. 아이스 베어는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이라, 말보단 행동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편이다.
 
또 인내심이 많고 타인의 말과 행동을 존중하는 면이 있는데 김호중의 성격도 비슷하다고 하여 인간 하리보, 곰돌이가 있을 정도로 곰 형상화된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2020년 6월 20일에 방송될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에서 북극곰이랑 비교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외에도 정찬우 김준현 다이어트로 성공하기 전 안재홍 2005년 때의 전현무 그리고 본인 피셜(?)로 말하는 다이어트 성공하면 진구안재모 닮았다고 하는 생각보다 많은 느낌만 닮은 꼴 부자다.

 

캐릭터,

성격,

첫인상은 무뚝뚝하고 과묵해 보이는 남자이지만 겉모습과 다르게 귀엽다고 한다.
 
사근사근한 첫 마디로 첫인상에 대한 선입견을 해제해버리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친한 형들에게서 '애교가 많다'는 평을 듣는 편인데, 트롯티비 김호중 편에서 영기가 인터뷰 중 언급하고 영탁도 '졸귀탱'이라고 표현했다.
 
'사람이 좋다' 제작진도 처음에는 무뚝뚝하게 보였으나 촬영을 하며 친해지니 장난기 가득한 남동생이 되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고 하는 등, 다가가기 힘든 첫인상과 달리 장난기 많고 귀여운 구석이 많고 순수하다는 평도 많다.
 
사석에서 만나면 상남자다운 모습도 있다고 한다.
 
전형적인 외강내유형 성격이다.
 
외동으로 자라 속마음을 털어놓을 상황도 아니었고 혼자 있는 시간도 있었기 때문에 겉으로 표현을 잘 안하지만 누군가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면 감동을 잘 받고 눈물이 좀 있는 편이다.
 
심성이 착하다.
 
본인 스스로 자신의 유일한 매력이라고 꼽기도 하고, 관련된 미담도 존재한다.
 
8살때 같은반이였던 뇌성마비친구가 있었는데 담임선생님이 같이 짝꿍을 할 사람은 손을 들라고 했다 한다.
 
그때 김호중이 손을 들어 짝꿍을 했었고, 짝으로서 많이 살펴주었다고 한다.
 
그 친구가 물감통을 쏟았을 때에도 어린나이에 잘 대처해주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그 친구의 동생이 SNS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오글거리는 상황과 행동에 쑥스러워 한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말하기를 성악할 때는 할 수 있는 제스처가 많이 없었지만 미스터트롯에서 경연을 할 때 제스처가 많아 조금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막상 시키면 특유의 센스로 잘 대처한다.
 
하면 된다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유년시절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꿈이 좌절되고 다른 진로를 정해 목표가 생겨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마다 각종 상을 수상하였기 때문에 "아 인생은 무엇이든 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다 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도전과 모험을 좋아해서 기회가 생기면 바로 실행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경연에 나가더라도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게 성격상 맞는다고 한다.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파로 보인다.
 
자존심이 상당히 강하다.
 
어릴 때는 자신이 생각했을 때 부끄럽거나 자기 선에서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일에는 깔끔하게 포기했었다.
 
예를 들어 고등학생 시절에 콩쿨 예선에서 떨어지자 며칠 동안 집과 학교를 안 가기도 했고, 중학생 때는 격투 대회에서 승리를 장담했던 동생에게 KO패 당하자 바로 격투를 그만둬버리기도 했다. 경상도 부심도 섞여 있는 거 같다.
 
낯가림이 있는 편이지만 대인관계는 좋다.
 
어릴 때부터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해서 초등학생 때 축구부에 든 이유 중에 하나도 친구들과 지낼 수 있어서였다고 한다. 김천예고에 전학을 갔을 때도 친구를 사귀기 전 3개월간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다가, 서 선생님의 주선으로 친구를 사귄 후로는 굉장히 넉살 좋고 밝은 학생이 되었고, 친구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전혀 없다고 한다.
 
낯가림으로 먼저 잘 다가가진 않지만 친해지고 싶으면 거침없이 다가가는 스타일인 듯하다.
 
한 예로 가수 진시몬과는 고등학생일 때 처음 만났는데 진시몬의 사인과 함께 전화번호까지 물어봐서 진시몬을 당황하게 했다. 
 
진시몬에 의하면 이별의 세레나데라는 듀엣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팬 사랑이 지극하다. 팬들 얘기만 나와도 울컥할 정도이고, 핸드폰과 SNS를 익숙하게 다루는 편은 아니지만, 팬들을 위해서 사진과 함께 게시글을 자주 업데이트 한다.
 
출퇴근길 영상을 보면 자신을 보러 와 준 팬들이 말하는 것을 귀담아 듣는 등 팬서비스를 잘해준다.
 
자신을 보러 차에 밀착하는 팬에게 발조심하시라, 밤 퇴근길을 따라 걷는 팬에게 어두우니 조심하라 말해주는 스윗함이 있다.

 

특기,

김호중은 댄스 말고 몸으로 움직이는 활동적인 것을 좋아한다.
 
힘이 좋아서 스타킹 시절 강호동을 목마 태우기도 하고, 복면가왕에서는 패널인 김구라도 목마를 태웠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키 182cm의 임영웅을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렸다.

중학생 때 친구를 따라갔던 체육관에서 땀냄새가 진동을 했다고 하는데 당시를 회상하기를 "땀냄새가 그렇게 향기로웠다.
 
여기가 내가 다닐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 체육관에서 복싱을 배우고 이종격투기 선수로도 시합에 출전했었는데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나간 전국대회에서 중학교 3학년 형을 이기고 우승하였다.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개인기로 돌려차기 격파를 선보였는데, 20년만에 해본다고 하여 송판을 든 김용명을 긴장시켰으나 격파에 성공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축구를 굉장히 좋아한다. 초등학생 때 축구선수로 활동했었는데 친가쪽 집안내력이라고 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울산에서 지역 슛돌이로 방송 출연 및 지역신문에 나오기도 했는데 초등학교 축구선수팀에서 20명 중 본인이 대표로 골 넣기에 도전하여 성공을 하였다. 
 
뛰어난 축구 유망주였고 스카웃 해 가려는 중학교도 있었으나 가정적, 개인적인 이유로 포기했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6개나 되는 조기축구회에 소속되어 꾸준히 활동하고있으며 축구를 좋아하는 만큼 축구선수들과 인맥이 있고 유일하게 하는 컴퓨터 게임도 피파라고 한다.

뭉쳐야 찬다 미스터트롯 편에서 축구실력을 볼 수 있는데, 뭉찬 멤버의 견제를 받는 멤버들 중 하나였고 안정환한테 인정을 받았다.
 
전술을 짤 때 빛나는 리더쉽과 상황판단력으로 탁월하면서도 인상 깊은 경기를 보여줬다.

그 중에서 팬들이 뽑은 최고의 장면은 같은 미스터트롯 멤버 임영웅에게 패널티킥을 만들어 골든골이 나와 포옹하는 장면이였다.

아는 형님에서 축구공을 가지고 노는 묘기를 잠깐 보여주는데 갑작스러운 고퀄러티의 개인기가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그 외에도 미스터트롯 출연자끼리 축구 모임이 만들어 졌는지 SNS에 함께 축구하는 모습이 종종 올라온다.

 

기호,

가족, 식구라는 말을 즐겨 쓰고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단어라고 밝혔다.
 
자취 생활을 오래 해서 집밥 먹는 것을 좋아한다.
 
먹는것을 아주 좋아한다.
 
이숙영의 러브FM에서 요즘 가장 행복한 시간은 밥 먹을 때이고 팬들의 사랑에 배가 부르겠다는 말에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한다."고 답했다.
 
군것질도 많이 좋아하는데 쉬는 날에 집에서 영화 한 편 보면 과자 한 박스는 '순간삭제' 된다고 한다.
 
삼겹살은 7인분, 라면은 4봉지 정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시각효과에 약하다고 한다.
 
채널을 살짝 돌렸는데 먹는게 나오면 못 참는다"면서 제일 참기힘든 음식은 찌개종류라고...
 
고기도 좋아하지만 구수한 된장냄새가 나면 무장해제가 된다고 한다.
 
모든 음식은 단짠단짠이 어우러져야 한다는 음식철학을 가지고 있다.
 
알리오올리오를 만들 때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 함께 식사를 한 안성훈이 음식이 좀 짜다고 평가를 내렸다.
 
알리오올리오의 짠 맛을 고기로 달래준 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밀키스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콜릿을 좋아한다.
 
미우새 에서도 몰래 숨겨놓은 초콜릿을 먹는 모습이 적발되었다.

가벼운 음주를 즐겨하는데 그중에서 반주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한다.

커피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아메리카노를 즐겨마시는 듯하다.
 
좋아하는 날씨는 비가 내리는 날이라고 한다.
 
고소공포증이 있어 걸어서 한강다리를 건너지 못한다고 한다.
 
자신한테 소중한 존재였던 할머니의 사망 이후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별이라고 한다.
 
 

별명,

별명설명
트바로티트로트 + 파바로티의 합친 뜻이며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자 본인이 애정하는 별명
고딩 파바로티스타킹 시절 김호중을 알리게 해준 첫 별명
기모중김호중을 소리나는대로 적은 것
김부장김호중이 춤을 추는데 회식때 부장님처럼 춘다하여 지어진 별명
국민사위미스터트롯 결승에서 4위와 김호중의 어머니 팬들이 사위 삼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해서 만들어진 동음이의어적인 별명
괴물보컬노래를 할때 남다른 성량과 곡 해석 능력, 가요 발성과 성악 발성을 넘나드는 능력으로 장윤정 마스터가 지어준 별명
날호날쌘돌이 + 호중
빅잠언김호중의 어린 시절 모습이 홍잠언이랑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별명
보라돌이사랑의 콜센타 4회 의상이 마치 텔레토비의 보라돌이를 닮은 듯해서 지어진 별명
인간 하리보하리보 라는 곰돌이 젤리를 인간으로 형상화한 별명
별님팬카페에서 김호중을 부르는 애칭
쇼파살의마사랑의 콜센타 녹화중 쇼파를 망가트렸다고 해서 방송에서 재치있게 만들어진 별명
중원관사랑의 콜센타 4화에서 영탁장민호와 함께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노래하였는데 누가봐도 정원관 역할을 맡은 것 같아 지어진 별명
천상의 목소리미스터 트롯 예심에서 네순도르마 부르고 얻은 별명 이 별명은 불후의 명곡에서 최정원도 인정한 바 있다.
"호" 로 시작한 단어호요미, 호나리자, 호냥이, 호꿍이, 호지마, 호덩이, 호랑둥이, 호디가드, 호타르시스 등
~바로티
로 시작한 단어
다바로티, 롹바로티, 소바로티

실력,

성악으로서의 실력,

''18살이 소리를 저렇게 내기 쉽지 않습니다.

아마 전 세계에서 저렇게 내는 18살 학생, 글쎄... 찾기 힘들걸요?"

18살 스타킹 출연 Caruso 완창 후 김동규 

"네순 도르마(Nessun dorma·오페라 ‘투란도트’ 주제가)를 부르는데, 당시 고등학생이 부르기엔 불가능에 가까웠던 곡을

3개월 정도만에 해냈어요. ‘네순 도르마’를 실수 없이 완벽하게 부르는 게 평생 소원인 테너들도 많아요.

서수용 선생님 매일 뉴스 인터뷰 中

김호중은 미친 성량, 괴물 보컬이라고도 불리며 이미 대한민국 인재상과 전국수리음악콩쿠르 1위와 세종음악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2009년 스타킹 첫 출연 때 오프닝 무대로 '카루소(Caruso)'를 불렀다.
 
'카루소'는 웬만한 성악가도 감히 도전하기 힘든 3옥타브 고음이 여러차례 나오는 고난도 곡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성악을 정식으로 배운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고음을 15초 가까이 일정하게 낼 수 있다는 점, 다양한 감정을 담아 곡을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아는형님에서 말하기를 유학 시절 이탈리아 로마 작은 마을 공연장에서 네순도르마를 부른 적 있었다고 한다.
 
공연 후 한 이탈리아 남자분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테니 이 공연을 다시 한 번 해 줄 수 있냐고 하였다는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자세한 순위는 나오지 않았지만 RUTC 아카데미에서도 잘 하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독일 유학 전 고별 무대에서 네순 도르마를 부른 후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김호중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낸 적이 있다고 한다.

무대를 본 사람의 감상에 의하면 라이브에 강한 오페라형 가수라고 한다.
 
실제로 특별한 음향기기가 없는 환경에서도 CD를 튼 것 같은 깔끔한 라이브를 들려준다. 기본적으로 성악가들은 마이크 없이 라이브하는 것을 전제로 훈련을 받기 때문에 더더욱 라이브에 강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테너는 음의 굵기에 따라 레체로 테너, 스핀토 테너, 리릭 테너, 드라마틱 테너로 크게 나뉘는데 김호중은 스핀토+리릭 테너. 힘이 강하지만 드라마틱 테너까지는 아니다.

 

크로스 오버로서의 실력,

김호중 노래의 특징은 풍부한 성량으로 마치 CD를 틀어 놓은 것처럼 김호중만의 단단한 발성, 안정적인 호흡, 딕션, 장르에 구애 없는 창법의 표현, 게다가 가사의 전달이 가사 한줄 한줄마다 감정을 진정성 있게 잘 담아낸다.

오수향 심리소통전문가·소통칼럼니스트 

전공인 성악을 베이스로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한다. 풀어 말하자면 김호중만의 가지고 있는 탄탄한 성악의 발성과 호흡을 기본으로 입 모양과 성대를 사용해 여러가지 기교를 쓴다.
 
그래서 여타 장르간에 쓰이지 않았던 테크닉적인 크로스오버가 이뤄지고 김호중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나오게 되어 김호중 만의 장르를 만들었다'는 평을 듣는다.
 
자신만의 장르 성악, 오페라 아리아부터 발라드, 트로트, '님의 등불', '칠갑산' 과 같은 국악필의 장르까지 배우면서 구사할 수 있는 테크닉이 굉장히 다양해졌다보니 사랑의 콜센타를 보면 장르 구별없이 부르는 노래마다 적절한 테크닉을 구사하며 김호중의 스타일로 소화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김호중의 데뷔곡인 '나의 사람아' 에서는 1절은 감미로운 발라드의 발성과 느낌으로 불렀는데 2절부터는 성악의 발성으로 음역대의 층을 쌓는 듯한 풍성한 느낌을 주었으며, 나보다 더 사랑해요에서는 클래식발라드의 노래로 부르다가 클라이막스일 때는 성악느낌으로 불러주는 사이다 같은 크로스 오버의 실력을 보여준다.
이런 이유들 때문인지 탑7 중 유난히 발성 분석 영상이 많다.

온 몸으로 쏟아내듯이 노래를 하며 소리만이 아니라 영상을 보아야 노래가 더 와닿는다는 평이 많다.
 
이건 김호중 본인이 노래를 부를 때 노래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깊이 몰입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메시지 전달에 대한 얘기는 인터뷰에서 언급되었고 김호중의 감정선에 대해서는 데스매치 때 조영수도 감탄했던 바가 있다.
 
미스터트롯에서 부른 '천상재회'와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초혼'에서는 가사에 깊이 공감하며 눈물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결승 인생곡이었던 '고맙소'는 듣는 사람도 고마움을 느낄 정도의 감정이 전달되었다는 평이다.
 
"가요만 하다가 성악을 처음 배웠을 때도 힘들었고, 성악을 하다가 트로트 창법으로 바꾸는 과정도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참 신기한 게 이렇게 도전을 하면 할수록 저도 몰랐던 제 목소리를 발견해요."

 
 
앳 스타일 인터뷰
성악을 배우는 발성 전후부터 다시 트롯의 발성까지 자기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다보니 성대가 상하기도 했다.
 
성악과 가요의 발성이 많이 다르기 때문. 그래서 경연이 끝나고도 얼마간은 예전과 같은 깔끔한 소리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제는 완전히 회복해서 미스터트롯 이전과 같은 깔끔한 음색과 고음을 내게 되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국악을 배우고 싶어 소리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복면가왕에서 칠갑산을 부르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님의 등불을 부르는데 국악느낌만의 절절한 감정을 받을 수 있다.
 
"저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이고 싶어요"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발성에 한계가 없는 자기만의 창법, 목소리를 찾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시도하는 발전이 앞으로의 기대되는 가수다.

 

활동,

자세한 내용은 김호중/활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음반

자세한 내용은 김호중/음반 문서 참고하십시오.

정규 앨범 초동 판매량이 52만장 이상을 기록했다.

 

수상 경력,

시상식,

날짜시상식명수상 부문작품
2008년
9월 21일TBC 음악콩쿠르1위성악
9월 26일세종 음악콩쿠르1위
2009년
9월 20일전국 수리음악콩쿠르1위성악
11월 4일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대한민국 인재상
2017년
4월 27일제9회 글로벌 기부문화공헌 대상글로벌 기부문화공헌 대상
2020년
3월 14일내일은 미스터트롯4위
6월 18일한국노인인력개발원감사패
12월 5일제12회 멜론 뮤직 어워드TOP 10
2021년
1월 10일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신인상우리家

논란 및 사건사고

자세한 내용은 김호중/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

 

여담,

울산광역시 중구에서 4.2kg로 태어났다.  

김희재이찬원과 동향이며, 울산 출신답게 사투리를 쓰면 지역색이 확실하다.
 
온 몸에 문신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왼쪽 팔뚝 쪽에 흉터 커버용으로 그린 귀여운 용 한 마리가 있다고 한다.
 
모교인 김천예고 학생들 사이에서 떠도는 전설이 몇 가지 있다고 한다.
 
제일 대표적인 것이 일명 '연화지 전설'인데 김호중이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연화지에 반지를 던졌는데, 그 반지를 찾으면 대학을 잘 간다는 내용이다.
 
서수용 선생님의 매일신문 인터뷰에 따르면 학생 때부터 소리에 끼가 많은 학생이었고 김범수 흉내를 굉장히 잘 냈다고 한다.
 
경상도 할머니 흉내를 잘 낸다.
 
유학 후 다양한 음악, 대중성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 내일은 미스트롯을 보게 되었고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남자편을 하면 무조건 나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서 미스터트롯 오디션 공고가 뜨자마자 신청했다고 밝혔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로 지원한 게 10번째 안이었다고... 미스터트롯에 나간다고 했을 때 은사 서수용 선생님께서는 처음엔 속상한 마음에 한숨을 쉬셨지만 선생님으로서 그런 마음이면 안 되지 하시고 미스터트롯에서 김호중이 부른 노래마다의 느낌과 좋았던 점을 말씀해주시기도 하시며 응원해주셨다 한다.
 
유학 시절 2년 동안 혼자서 유럽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사진이 많이 없는 이유는 핸드폰을 소매치기 당했다고 한다.
 
예전에는 엄청난 골초였으나, 현재는 금연에 성공하였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1차전 신곡 미션에서 마스터 점수 7위, 2차전 합산 6위, 온라인 투표 합산 5위, 문자 투표 합산 최종 4위를 하며 순위가 계속 상승했다.
 
특히 김호중이 본선 3차전 에이스전에서 천상재회를 부르며 받은 부당한 점수 때문에 오히려 팬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팬카페 공식 색상은 임페리얼 퍼플이다.
 
미스터트롯 출연자이고 같이 트롯 에이드 팀 미션을 한 정동원을 많이 아낀다.
 
자기랑 비슷한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동원 역시도 많은 인터뷰에서 가장 좋았던 사람으로 항상 김호중을 꼽는다였지만...지금은 장민호를 최우선으로 꼽는다.
 
이찬원과 같이 춤을 정말 못 춘다.
 
이 대 팔 안무 연습을 할 때는 뜻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는지 "이 몸이 제 거가 아닌가 봐요." 하기도. 안무팀이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짝사랑 무대에도 중간에 화려한 안무가 들어가기로 했었지만 모두 엎어졌다고 한다.
 
미스터트롯이 끝나고 후일담을 다룬 미스터트롯의 맛에서는 이찬원과 자존심 대결을 겸한 댄스 배틀을 벌였는데 10:2로 지고 '김부장님'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몸치 진에 선정되었다.
 
미스터트롯을 녹화하며 12kg 정도 체중이 줄었는데, 프로그램이 끝난 뒤 받는 사랑에 다시 요요가 올 것 같다고 보도본부 핫라인에서 언급하였다.
 
미스터트롯 TOP7중 유일한 짬뽕파다.
 
앳스타일 인터뷰 중에서 미스터트롯 경연을 하면서 가장 많이 의지했던 참가자는 고재근이라고 말했다.
 
장르별 팀미션부터 패밀리가 떴다 까지 함께하다 보니 고재근이 떨어졌을 때 자신의 실수로 탈락한 것 같아 오열하다시피 했다. 
 
정말로 많이 울었다. 
 
힘든 점들이 생기면 고민상담도 하고 고재근의 인스타 보면 자주 만나는 듯 사진이 많이 올라오고 사적으로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내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남자'로 임영웅을 꼽았다.
 
노래 잘 하고 키도 크고 잘생겨서 자기가 여자라면 이런 남자를 사귀고 싶을 것 같다고 한다.
 
비디오스타에서도 미스터트롯 탑7 외모순위 1위로 임영웅을 뽑았다.
 
유튜브 댓글읽기에서 에너지, 엔돌핀, 활력소라는 말을 좋아하며 '목에서 악기 소리 남' 이라는 댓글에 극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런 칭찬을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반면에 '매력덩어리'라고 표현한 댓글이 있었는데 칭찬은 감사하지만 덩어리라는 말은 자기 몸이 덩어리라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디지털 문맹 기질이 있다.
 
SNS를 잘 안 하는 이유가 원래도 핸드폰이랑 안 친하고 잘못 건드렸다가 이상한 거 올릴 거 같아서 그렇다고 한다.
 
소속사에 들어간 이후로는 조금 더 자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은지 띄어쓰기마다 태그하거나, 사진은 대기실 셀카인데 사진과 별 상관없는 현재 위치를 태그하기도 한다.
 
팬카페에 글을 올릴 때도 처음엔 사진을 첨부파일로 올렸다.
 
의외로 인맥이 아주 넓다.
 
일반인이나 포크송 가수, 인디 가수들과도 친하는데 2016년 대구에서 김광석 노래잊어야 하는 마음으로를 커버했다.
 
연예인 인맥도 많다.
 
결승전 방송날 너무 다양한 연예인들의 응원글이 올라와서 예정된 소속사의 밑작업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있었을 정도. 보도본부 핫라인에서 개그맨들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생긴 인맥이라고 밝혔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합주 때 가면을 처음 썼는데 가면이 얼굴보다 작아서 디자이너가 수정하느라 고생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비슷한 에피소드로 예전에 교통사고가 난 적이 있었고, 당시 출동하셨던 구조대원분들이 목 보호대를 가져왔는데 작은 보호대가 채워지지가 않아 제일 큰 보호대로 교체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큰 보호대마저 채워지지 않았다면서 그 당시 너무 죄송했다고 인터뷰에 밝혔다.
 
롤모델은 최백호라고 한다.
 
최백호처럼 한 장르에 국한 되어 있지 않고 여러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 누군가의 낭만가객이 될 수 있도록 노래하는 사람의 길을 걷고 싶다는 포부를 보였다.
 
기회가 된다면 최백호 선생님이랑 작업을 하고 싶다고 앳스타일 인터뷰에서 말했다.
 
팬텀싱어 예선에서 떨어졌다는 루머가 있는데, 지원서도 낸 적이 없다고 한다. 
 
지원을 하지 않은 이유는 잘 하는 걸 하는 것일 뿐 도전이 아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자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와 유일하게 계약하지 않았다.
 
뉴에라프로젝트가 올리는 미스터트롯 홍보글에 김호중의 사진이 누락되면서 한때 불화설이 제기되었으나, 본인과 소속사 요청으로 TOP7 단체 활동 외에는 원 소속사와 개별 활동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단락되었다. 
 
다만 여기에는 병역 문제도 얽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만 28세, 대한민국 나이로 30세이나 아직 미필자다. 
 
이미 세 차례 입대를 연기했으며, 통산 2년, 횟수 5회 범위 내에서 추가 연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병역 논란이 다시 불거졌고, 그 무렵 사랑의 콜센터에서 하차한 후 재검을 받아 사회복무요원(4급)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유년과 청소년, 청년시절,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부터, ‘미스터트롯’ 출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 등 다이내믹한 인생역전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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