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5일 수요일

칸서 할리우드 스타보다 더 주목받는 이정재, 형님 먼저·아우 먼저, 칸영화제서 포옹한 박찬욱과 송강호, “강간하지 마!” 나체로 절규한 女… 칸 레드카펫에서 무슨 일?,,,

칸서 할리우드 스타보다 더 주목받는 이정재, 형님 먼저·아우 먼저, 칸영화제서 포옹한 박찬욱과 송강호, “강간하지 마!” 나체로 절규한 女… 칸 레드카펫에서 무슨 일?,,,

칸서 할리우드 스타보다 더 주목받는 이정재,

“강간하지 마!” 나체로 절규한 女… 

칸 레드카펫에서 무슨 일?

‘오징어 게임’ 스타 감독 데뷔 주목,
톰 크루즈·톰 행크스 등과 어깨 나란히,
20년 지기 정우성과 ‘투샷’ 기대,

형님 먼저·아우 먼저, 칸영화제서 포옹한 박찬욱과 송강호,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의 깨달음,

*** 아래는 제75회 칸영화제 주요 부문 수상작.

제75회 칸영화제 수상작 정보,

"단편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은 지아닝 첸 <더 워터 머머스>가 받았다.

“강간하지 마!” 나체로 절규한 女… 칸 레드카펫에서 무슨 일?

“우리를 강간하지 마라!”

톰 크루즈 '탑건:매버릭' 5월25일→6월22일로 개봉일 변경,

조커, - 예상치 못한 대흥행으로 '분쟁 지역'(?)이 된 영화 촬영 장소,

신과 함께-인과 연, - 1,000만 관객을 울린 김동욱과 예수정의 현몽장면 비하인드,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1,000만 관객을 울린 명장면.


칸서 할리우드 스타보다 더 주목받는 이정재, “강간하지 마!” 나체로 절규한 女… 칸 레드카펫에서 무슨 일?

“이정재가 할리우드 스타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이다.”

17일(현지시간) 개막한 제75회 칸국제영화제를 참석하는 한 영화평론가는 영화제의 볼거리를 언급하며 이 같이 전망했다.

이정재의 인기와 K-콘텐츠의 위상을 실감케 하는 말이다.

실제 외신에서는 “‘오징어 게임’ 스타, 이정재의 감독 데뷔”를 주요하게 다루는가 하면, 한 프랑스 현지 언론은 이정재를 톰 크루즈·톰 행크스·크리스틴 스튜어트·앤 해서웨이·케이트 블란쳇·틸다 스윈튼 등과 함께 칸국제영화제를 찾는 글로벌 스타 10인에 꼽기도 했다.

이정재는 첫 연출작 ‘헌트’로 칸국제영화제를 방문한다.

이정재가가 칸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건 2010년 제63회때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던 ‘하녀’ 이후 10년 만이다.

감독으로서는 첫 방문이다.

‘헌트’는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오는 19일 밤 12시께 공식 상영을 앞두고 있다.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은 작품성과 함께 대중성을 겸비한 영화들을 선보이는 섹션이다.

2016년 제69회 때 이 부분에 초청받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상영 후 쏟아진 호평에 힘입어 국내에서 천만영화에 등극하는 흥행을 거뒀다.

오는 8월 여름 성수기 개봉을 고려 중인 ‘헌트’에 관심을 쏠리는 이유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첩보영화다.

‘헌트’는 이정재의 첫 연출작일 뿐 아니라 배우 출신 감독의 연출작 가운데 가장 많은 200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들인 영화로 알려지며 국내에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여기에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게 됐는데, 칸국제영화제가 이정재 감독의 ‘헌트’를 첫 공개하는 기회를 잡았다.

특히 이 영화에는 이정재의 20년 지기 친구이자 동료, 비즈니스 파트너로 ‘찐 우정’을 과시하는 정우성이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이 한 영화에 출연한 건 김성수 감독의 ‘태양은 없다’(1999) 이후 23년 만이다.

정우성은 2008년 제61회 때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으로 칸 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미드나잇스크리닝 섹션 초청작은 경쟁 섹션 초청작과 함께 칸국제영화제의 메인 무대인 2300석 규모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한다.

공식 상영에 앞서 두 미남배우의 ‘투샷’도 기대를 모은다.

이정재가 감독으로 칸국제영화제를 첫 방문한다면, 이지은(아이유)·강동원·박해일은 초청작 출연 배우로 첫 방문한다.

이지은과 강동원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로, 박해일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으로 영화제에 참석한다. 가수 겸 배우인 이지은은 첫 상업영화로 칸을 찾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강동원과 박해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제 개최가 무산된 2020년에는 초청작 선정에 만족해야 했다.

강동원과 박해일은 올해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뤼미에르 극장에 첫 입성한다.


형님 먼저·아우 먼저, 칸영화제서 포옹한 박찬욱과 송강호,

 "같은 영화로 왔다면 (2개를) 받기 어려웠을 겁니다.

그래서 더 남다른 감정이 듭니다." (배우 송강호)
 
남우주연상으로 송강호가 호명되자 박찬욱 감독은 뛰어갔고, 두 사람은 포옹했다.
▲&nbsp; 제75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한국 기자단이 모여 있는 프레스룸을 찾았다.

그렇게 서로 다른 영화로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두 개의 상을 가져간 주인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칸영화제 폐막식 직후인 28일 저녁(현지 시각) 팔레 데 페스티벌 내 기자실을 찾았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의 깨달음,

정확히 3년 전인 2019년 <기생충> 때와 기시감이 들 만하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 최고상을 받은 직후 봉준호 감독도 상기된 표정으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 영화제에서 두 개의 상을 가져간다는 것은 한국영화 또한 세계적 영화의 주축임을 방증하는 대목 아닐까.
 
남자 배우로선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주연상을 받은 것에 송강호는 "상 받기 위해 연기할 수도 없고, 하는 배우도 없다"라며 "행복하고 영광스럽지만 이게 목표가 되진 않는다"라고 소회부터 전했다.

그러면서도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들 중 배우 비중이 높다는 사실을 짚으며 "시간을 두고 되짚어 봐야겠지만 저뿐 아니라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을 비롯해 수많은 보석과 같은 배우들을 대표해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은 협업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을 강조했다.

박 감독은 "제 영화 (<헤어질 결심>)엔 중국인 배우 (탕웨이)가 나오고 <브로커>는 일본 감독의 각본과 연출로 만들어졌다"며 "유럽은 1960, 1970년대부터 힘을 합쳐 좋은 영화를 만드는 걸 보고 우리도 중심이 돼서 교류를 활성화하는 바람이 있었다.

아시아의 인적자원과 자본이 교류하는 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정의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 ⓒ CJ ENM,

특히 올해는 박찬욱 감독이 <달은 해가 꾸는 꿈>이라는 영화를 세상에 내놓은 지 딱 30년이 되는 해다.

박찬욱 감독은 "축하선물 받은 기분이 든다"며 "제 영화를 극장에서 보다 보니 새삼 영화라는 것에 소명의식이 생길 정도로 놀랐다.

영화가 영화일 수 있는 아주 기본, 거기에 좀 더 깊이 들어간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느꼈다"라고 속생각을 밝혔다.
 
송강호 또한 "연기로 감동을 주는 여러 형태가 있는데 앞으로도 그런 형태를 중심으로 작품을 선택하진 않을 것 같다"며 "배우는 그런 데서 해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움을 위한 새로움보단 예술가로서 관객들과 팬들에게 어떤 형식으로 발전하고 어떤 형식으로 얘기할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생각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라고 나름 깨달은 점을 설명했다.
 
이어 송강호는 "외신 기자들 대표적 질문이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 역동성이더라.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는 정체되면 발전할 수 없기에 경쟁까진 아니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려는 노력들이 문화 콘텐츠에 영향을 준다"며 "저희(영화인들)도 한순간도 나태해지면 안 되는 환경이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쉼 없이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 75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고 포토월에 선 배우 송강호. ⓒ CJ ENM,
 
한편 폐막식 전날인 27일 시상 결과를 발표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선 리즈 아코카, 로만느 귀레 감독의 <더 워스트 원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해당 부문은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의 특색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 칸영화제 28일(현지시각)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의 수상이 발표되자 현지 기자실 내 기자단들도 환호하고 있다.

배우 오광록, 김선영 등이 출연한 프랑스 영화 <리턴 투 서울>이 초청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아래는 제75회 칸영화제 주요 부문 수상작.

제75회 칸영화제 수상작 정보,

황금종려상 – 루벤 외스틀룬드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

심사위원대상 - 클레르 드니 <스타즈 앳 눈>, 루카스 돈트 <클로즈>

감독상 – 박찬욱 <헤어질 결심>

75주년상 – 다르덴 형제 <토리와 로키타>

심사위원상 - 예지 스콜리모프스키 <이오>, 샤를로트 반더히르미, 펠릭스 반 그뢰닝 엔 <여덞 개의 산>(Le Otto Montagne)

남우주연상 - <브로커> 송강호 (한국 남자 배우 최초)

각본상 - <보이 프롬 헤븐> 타릭 살레

여우주연상 - <홀리 스파이더> 자 아미르-에브라히미

명예황금종려상 – 포레스트 휘태커, 톰 크루즈

황금카메라상 – 지나 갬멜 <워 포니>

황금카메라상 심사위원 특별언급 - 하야가와 치에 <플랜75>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주목할만한 시선상 - 리즈 아코카, 로만느 귀레 <더 워스트 원스>

심사위위원상 - 사임 사디크 <조이 랜드>

감독상 - 알렉산드루 벨크 <메트로놈>

연기상 - <코사지> 비키 크리에프스, <하르카> 아담 베사

각본상 - 마하 하지 <메디테라니안 페버>

커플상(앙상블상) - 로라 퀴보론 <로데오>

 

단편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 – 지아닝 첸 <더 워터 머머스>
심사위원 특별언급 – 아비나쉬 비크람 샤흐 <로리>



“강간하지 마!” 나체로 절규한 女… 칸 레드카펫에서 무슨 일?

“우리를 강간하지 마라!”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 여성이 나체로 뛰어나와 한 말이다.

이 여성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던 것일까.

지난 20일(현지시각)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영화 ‘삼천 년의 갈망’(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의 첫 상영회를 앞두고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조지 밀러 감독과 주연 배우 틸다 스윈튼, 이드리스 엘바 등이 레드카펫을 밟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이때 신원 미상의 한 여성이 나체 상태로 레드카펫 위에 뛰어들었다.

이 여성의 가슴과 등, 허벅지에는 우크라이나 국기와 붉은색 손자국 등이 그려져 있었다.

이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여성에 대한 성폭행을 비판하는 시위였다.

그는 레드카펫 위를 활보하며 “우리를 강간하지 마라”고 울부짖는가 하면 사진 기자들 앞에서 비명을 지르고 무릎을 꿇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현장을 지키던 보안요원들에 의해 제지를 받았다.

요원들은 검은색 담요와 코트 등으로 여성의 몸을 감싼 뒤 그를 끌어냈다.

나체 여성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행사 현장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행사가 재개되면서 금세 활력을 되찾았다.

이와 관련해 칸 영화제 측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영화제에는 러시아 대표단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기자들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3월 1일 (현지시각) 칸 영화제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연대할 것을 밝히면서 “러시아 공식 대표단을 환영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러시아 정부와 연관된 이의 참석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조건에서 전쟁이 끝난다면 바뀔 수 있다”라며 “정권에 맞서 싸우는 것을 멈추지 않은 예술가와 영화 제작자를 포함, 우크라이나를 향한 공격과 침략에 항의한 모든 러시아인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 '탑건:매버릭' 5월25일→6월22일로 개봉일 변경,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매버릭'이 6월22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탑건:매버릭'을 6월22일 개봉하기로 결정하고 내부 일정을 조정 중이다.

당초 '탑건:매버릭'은 5월25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적절한 개봉 시기를 조율하다가 6월22일로 최종 확정했다는 후문이다.

'탑건:매버릭'은 톰 크루즈를 스타덤에 오르게 만든 출세작 '탑건'의 후속작.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 뒤 팀원들과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1986년 1편 개봉 뒤 톰 크루즈가 36년만에 다시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을 연기해 전세계 팬들의 기대가 큰 작품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간 개봉이 계속 연기됐던 '탑건:매버릭'은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고 세계 각국에서 차례로 개봉한다.

한편 '탑건:매버릭'이 6월22일 개봉을 확정하면서 6월 한미 기대작 대결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서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이 6월1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 연출하는 한국영화 '브로커'가 6월8일 개봉을 확정했다.

볼거리가 늘어나는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을지 기대된다.


조커, - 예상치 못한 대흥행으로 '분쟁 지역'(?)이 된 영화 촬영 장소,

-<조커>의 흥행이 지속되자 영화의 주요 촬영지이자 극 중 주인공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이 신명나게 춤을 추던 계단이 관광명소가 되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로 인해 촬영지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관광객들과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원래 이곳은 뉴욕 브롱크스 167번가에 위치한 계단으로 할렘의 젠트리피케이션에 가까운 낙후된 지역이다.

이 계단을 건너 지속적으로 이동하면 각종 범죄와 마주할 수도 있는 위험한 곳으로 치안에도 문제가 있는 우범지대였다. 

구글맵에 표시된 '조커' 촬영지,

-하지만 이곳은 <조커>가 개봉한 이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에만 현재까지 700여 장이 넘는 사진이 업로드되었으며, 현재는 삭제되었지만 구글지도에서는 한때 이곳을 '종교적 장소(religious site)' 라고 표기하기까지 했다. 

-그로인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새벽까지 방문하는 일이 벌어졌고, 이에 동네 주민들이 관광객들을 향해 계란을 던지는 소동이 빈번이 발생했다고 한다. 

조커,

조커,
감독토드 필립스출연호아킨 피닉스, 로버트 드 니로, 재지 비츠, 프란시스 콘로이, 브래트 컬렌, 쉬어 위햄, 빌 캠프, 글렌 플레쉴러, 리 길, 조쉬 파이스, 로코 루나, 마크 마론, 산드라 제임스, 머피 가이어, 더글라스 호지, 단테 페레이라-올슨, 캐리 루이 퍼트렐로, 샤론 워싱턴, 한나 그로스, 프랭크 우드,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에이프릴 그레이스, 마이클 벤츠, 크리스 레드평점7.7


신과 함께-인과 연, - 1,000만 관객을 울린 김동욱과 예수정의 현몽장면 비하인드,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1,000만 관객을 울린 명장면.

무려 네 번의 테이크 끝에 완성한 장면으로, 김동욱과 예수정의 최고의 호흡이 돋보인 이 장면에서 감독은 감정연기에 수화까지 하는 김동욱이 부담을 느낄까 봐,

예수정 배우, 좌,

수화연기 다 틀려도 좋으니 감정만 갖고 연기해" 라고 말했다. 

-하지만 완벽주의자인 김동욱은 감정이 동반된 상황에서도 100% 완벽한 수화연기를 선보였다.

현장에 있던 수화 자문을 온 선생이 봐도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고 한다.

예수정 배우,

-김동욱의 우는 모습을 카메라가 포착하고 있을 때 예수정 배우의 등만 나왔다.

놀랍게도 이 순간에도 예수정은 똑같이 눈물을 흘리며 김동욱의 감정에 동화된 모습을 보였고, 김동욱이 명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예수정 배우는 <신과 함께> 촬영 전 김용화 감독에게 따로 전화해 캐스팅에 감사함을 표하며 감독님의 영화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선배 배우의 겸손한 모습에 감동한 김용화 감독은 너무나 자애로운 그녀의 모습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고, 전화기에 대고 한참 울며 예수정 배우의 전화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

신과함께-죄와 벌,
감독김용화출연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마동석, 오달수, 임원희, 디오, 이준혁, 예수정, 장광, 정해균, 김수안, 남일우, 정지훈, 이승준, 성유빈, 구승현, 강다현, 김하라, 홍인, 임철수, 김태준, 김그림, 지윤성, 고진혁, 박성민, 권수정평점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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