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6일 화요일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어릴적교육에서 EpL 득점왕 그리고 윤 대통령 청룡장, 손흥민·케인만? 발롱도르 후보(20명) 중 '유이'하게 UCL 못 갔네,,,! "손흥민처럼 성장하고 싶나요"…SSL '데이터 날개'를 달다,,,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어릴적교육에서 EpL 득점왕 그리고 윤 대통령 청룡장, 손흥민·케인만? 발롱도르 후보(20명) 중 '유이'하게 UCL 못 갔네,,,! "손흥민처럼 성장하고 싶나요"…SSL '데이터 날개'를 달다,,,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어릴적교육에서 EpL 득점왕 그리고 윤 대통령 청룡장,

손흥민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

생애,

손흥민·케인만? 발롱도르 후보(20명) 중 '유이'하게 UCL 못 갔네,,,!

손흥민이 귀국 이틀만에 ‘회계법인’ 사무소 찾은 이유,

골든부트 들고 온 지 이틀 만에 회계사 찾아간 쏘니, 왜?

"손흥민처럼 성장하고 싶나요"…SSL '데이터 날개'를 달다,

손흥민, 폭염에도 한강변서 러닝 몸만들기…부친도 함께,,,

한강변에 손흥민 떴다…'월클 존재감' 입증한 한장의 사진,

호날두·메시까지…축구 스타의 탈세 범죄, 해외에서 더 시끌?

마라도나 '신의 손' 유니폼 경매, 하루 만에 예상가 60억 돌파,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어릴적교육에서 EpL 득점왕 그리고 윤 대통령 청룡장,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축구 선수에서 아들 교육에서 독일 본데스리가 가기까지 그리고 청소년 아카데미 교육 그리고 EPL득점왕 에 국내 대통령 청룡장까지,

"내가 볼 수 있는 경기는 보고, 못 보는 건 기록하며 교육했다."

한국 축구의 수퍼스타 손흥민(30·토트넘)이 키워낸 아버지 손웅정(60) 손축구아카데미 감독의 축구 인생과 철학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영상 서비스를 통해 공개됐다.

FIFA가 최근 론칭한 영상 서비스 'FIFA+'는 시리즈 '아시아 스토리즈' 중 한국 편에서 손 감독과 손흥민의 형 손흥윤(33) 손축구아카데미 코치의 인터뷰를 실었다.

손웅정 감독은 영상을 통해 "내 선수 시절은 스스로 '삼류 선수'였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흥민이가 서는 왼쪽이나 오른쪽 윙으로 주로 뛰었다"고 소개했다.

손 감독은 현역 시절 상무, 현대, 일화 등에서 뛰었었다. 부상으로 1990년 28세의 이른 나이에 은퇴했다.

손 감독은 아들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선수'로 올라설 수 있었던 건 2002년 한·일 월드컵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손 감독은 "저에게 큰 선물이었고, 흥민이가 어릴 때였으니 동기부여를 자극한 대회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흥민이와 흥윤이가 운동을 하겠다고 해서 수많은 고민을 했다.

제가 배웠던 것 가지고는 시대적으로 차이도 났다"며 "제가 볼 수 있는 경기는 보고, 못 보는 건 기록하며 두 아이를 교육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을 터뜨리며 당당히 득점 2위에 올라있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는 에이스이자,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오는 11월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손 감독은 "유소년기에 '이런 부분이 아쉽다'는 생각에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좋은 경기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보고자 했고,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없이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흥민, 흥윤이와도 함께 운동을 해봤지만, 유소년 선수들이 끈기와 집중력이 결여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상당히 무서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거 엄청 힘들다.

그래도 하겠냐'고 3번씩을 물어봤다"고 전했다.

손흥윤 코치는 "아버지보다는 선생님이라는 개념이 컸다"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손 코치는 "(흥민이와 내가) 아들이긴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실수를 용납하지 않으셨다.

안 되면 될 때까지 훈련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3시간 동안 리프팅만 한 적도 있었는데, 볼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평평한 땅도 울퉁불퉁해 보일 정도였다.

너무 엄하게 훈련시키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아이들을 대하시는 감독님은 저와 흥민이가 어렸을 때와는 다르다.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축구 기본기 외에 다른 거엔 욕심 없이 행복하게 하는 것에만 집중하신다"고 말했다.

"제 선수 시절은 스스로 '삼류 선수였다'고 표현할 정도였어요."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을 설명할 때는 빼놓지 않고 따라오는 이름이 있다

바로 아버지 손웅정(60)이다.

1980년대 축구 스타였던 그는 자신의 두 아들을 엄격한 가르침 속에 축구 선수로 키운 장본인이다.

대학 시절부터 주목받았지만 부상으로 일찍 은퇴한 손웅정은 이제 손흥민의 아버지로 더 유명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영상 플랫폼 FIFA+에서 '아시아 스토리:한국'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손웅정 손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손흥민의 형인 손흥윤(33) 손축구아카데미 코치의 인터뷰를 전했다.

손웅정은 "제 선수 시절 이야기를 하라면 저 스스로는 '삼류 선수였다'고 표현할 정도였다"면서 자신의 축구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흥민이와 흥윤(첫째)이가 운동하겠다고 해서 수많은 고민을 했다.

제가 배웠던 것 가지고는 시대적으로 차이도 났다"며 "제가 볼 수 있는 경기는 보고, 못 보는 건 기록해 생각하며 연구하며 두 아이를 교육했다"고 말했다.

특히 유소년기인 두 아들이 행복한 축구를 하는 것과 동시에 끈기와 집중력을 끝까지 가르쳤다는 것

손웅정은 "유소년기에 '이런 부분이 아쉽다'는 생각에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개인이 좋은 경기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보고자 아카데미를 한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다"고 설명했다.

손흥윤 코치도 "아버지라기보다는 선생님이라는 개념이 컸다"며 "저희가 아들이지만, 실수를 용납하지 않으셨다.

안 되면 될 때까지 훈련했다"고 회상했다.

3시간 동안 리프팅 연습을 한 적이 있을 만큼 아버지의 교육이 엄격했다는 것이 그의 평가다.
   
손 코치는 "지금 아이들을 대하시는 감독님은 저와 흥민이가 어렸을 때와는 다르다"면서 미소를 보였다.

이어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축구 기본기 외에 다른 거엔 욕심 없으시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축구를 하는 부분에 집중하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 선수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에 오른 손흥민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직접 수여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 는 지난 5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청룡장 상훈 결저이 났다 고 밝혔다.

청룡장은 체육훈장 중 가장 등급이 높습니다.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를 비롯해 엄홍길, 히딩크, 박세리, 김연아 등이 받거나 추서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직접 청룡장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신 전달해 왔는데 이번엔 윤 대통령이 직접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손흥민의 EPL 득점왕이 확정된 후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우리 국민에게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수상은 더할 나위 없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속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윙어[31]이며,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 30인[32]과 FIFA FIFPro 월드 XI 후보 55인에 선정됐다.

또한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으며,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에 3회 선정되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PFA 올해의 팀 선정및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수상했다.


생애,

강원도 춘천시 출신이다.

2009년 U-17 국가대표팀을 거치고, 2010년 함부르크 SV와 4년 계약과 함께 역대 최고 수준의 초특급 유망주라는 립서비스를 받으면서, 해외에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0년 10월 30일, 18세에 치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장식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이후,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부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면서 영입을 하는 등,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차세대 태극전사의 에이스로서 전세계의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 8월 28일, 이적료 3,000만 유로 / 2,200만 파운드 (한화 추정치 408억)를 기록하며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FC와 5년 계약을 확정지으면서 아시아 출신 축구 선수 중에서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아시아 역대 축구선수 선수가치 1위를 기록했었다 9000만 유로까지 선수가치가 높은 선수였다.

이처럼 엄청난 활약으로 이른 나이에 국가대표팀에 뽑혀 18세에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으며, 이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넣고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3골을 넣는 등 에이스로 활약하며 준우승까지 이끌었고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또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과 독일전에 연속 골[41]을 넣으며 두 대회 만에 한국인 월드컵 공동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주장을 맡아 금메달을 이끌었으며 이 활약으로 A대표팀에서도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넣은 골과 아시안 게임 금메달은 한국 축구의 새로운 부흥기가 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고 KFA 올해의 선수 6회 수상으로 최다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록으로 봐도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발롱도르 22위 FIFA FIFPro 월드 XI 55인 PFA 올해의 팀 선정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3회 수상 아시아인 최초 유럽 빅리그 100골 돌파,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아시아 국적 선수 최다 골·최다 어시스트 등을 달성한, 대한민국을 넘어서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손흥민이 보여주는 득점력의 비결은 순도가 높은 골 결정력인데, 실제로 2016/17시즌부터 2021년 8월 16일까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5대리그에서 골 결정력이 가장 좋은 선수이다.

​대한민국에선 국민들의 희망이되어준 선수이다,


손흥민·케인만? 발롱도르 후보(20명) 중 '유이'하게 UCL 못 갔네,,,!

발롱도르 후보 20명 중 손흥민과 해리 케인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지 못했다.

최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022 발롱도르 파워 랭킹'을 업데이트했다.

1위부터 20위까지 현 축구계를 주름잡는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벤제마(1위), 레반도프스키(2위), 살라(3위)까지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상위권에 자리했다.

세 선수 모두 라리가,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메날두'에 이어 차세대 축구 스타로 불리는 음바페(4위)와 홀란드(20위)의 이름도 눈에 띈다.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 [STN스포츠] 겹쳐,

이중 토트넘의 손흥민과 케인은 나란히 18, 17위에 자리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20명 선수중 손흥민과 케인만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서지 못했다는 점이다.

둘은 제외한 18명은 모두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했다.

더 살펴보면 20명 중 16명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과 케인을 빼면, 바르셀로나의 페드리(19위)와 도르트문트의 홀란드(20위)가 소속 팀 탈락으로 16강 무대에 서지 못했다.

4강 팀이 모두 확정된 현시점에서 보면, 20명 중 무려 12명이 4강 무대를 밟는다.

2021/22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은 맨시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이다.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7위), 필 포든(9위),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칸셀루(13위), 마레즈(14위)가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은 살라(3위), 마네(6위), 알렉산더-아놀드(10위), 조타(12위)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1위), 모드리치(5위), 비니시우스(8위)다.

토트넘팬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월드클래스 선수를 둘씩이나 보유하고도 유럽 클럽대항전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후 2020/21시즌부터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다른 시각에서 그만큼 '손케(손흥민+케인) 위용'이 대단하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활약 없이 리그 활약만으로 발롱도르 파워 랭킹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7골(6어시스트)로 득점 순위 2위에 올라 살라와 득점왕 경쟁 중이다.

케인도 12골(8어시스트)로 공동 6위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뒀다면 손흥민과 케인의 순위는 더 높았을 거라는 의견이다.

케인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괜히 맨시티로 가려고 했던 게 아니다.

선수라면 누구나 더 나은 커리어와 팀을 원한다.

손흥민과 케인의 개인적 야망을 위해서라도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꼭 진출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가 막판으로 치닫는 지금, 토트넘(4위)은 아스널(5위)과 치열한 4위 싸움 중이다.

<다음은 '2022 발롱도르' 파워랭킹 1위~20위 (골닷컴 2022.4.11. 기준)>

1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2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3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4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5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6위 사디오 마네(리버풀)
7위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
8위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
9위 필 포든(맨시티)
10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11위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12위 디아구 조타(리버풀)
13위 후앙 칸셀루(맨시티)
14위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15위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16위 토마스 뮬러(바이에른 뮌헨)
17위 해리 케인(토트넘)
18위 손흥민(토트넘)
19위 페드리(바르셀로나)
20위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손흥민이 귀국 이틀만에 ‘회계법인’ 사무소 찾은 이유,

골든부트 들고 금의환향한 쏘니,
귀국 이틀 만에 국내 최대 회계법인 찾았다,
복도 ‘도열’한 회계사들, 환호하며 흥 고객님 ‘영접’

오늘자 손흥민 근황.jpg,
삼일회계법인에 택스(tax·세금) 자문,
받으러 온 흥민이.mov,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이 26일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을 방문했다.

월드스타 손흥민이 귀국 이틀 만에 서울 용산의 회계법인 사무소를 찾은 영상과 사진이 서울 여의도 금융권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자 제공,

이 소식은 손흥민이 회계법인 관계자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으며 법인 사무실에 입장하는 짧은 영상이 여의도 금융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며 알려졌다.

손흥민이 웃는 얼굴로 서울 용산 회계법인 사무실에 들어서자,

복도 양 옆에 줄지어 선 직원들이 연신 ‘쏘니(Sonny·손흥민 별명)’를 외치는 장면이다.


골든부트 들고 온 지 이틀 만에 회계사 찾아간 쏘니, 왜?

지난 24일 EPL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부트(golden boot·황금신발)’를 들고 금의환향한 손흥민이 귀국 이틀 만에 회계사를 만나러 간 이유는 뭘까.

업계에 따르면 그는 삼일회계법인이 대리한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분 등을 확인하기 위해 법인 사무실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으로 등극한 손흥민(30 토트넘)이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귀국하고 있다.

해외에서 활약하는 운동선수에게 부과되는 우리나라 소득세는 꽤 복잡한 문제다.

현행 소득세법은 ‘국내 거주자’에게 납세 의무를 지운다.

여기서 거주자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의 거소(居所)를 둔 개인’이다.

상당 기간을 해외에 체류하는 월드스타의 경우, ‘국내 거주자’로 볼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된다.

세무당국은 선수가 국내에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이 있는지, 국내 소득 현황은 어떤지, 국내 자산을 어떤 목적으로 보유 중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세금을 거둔다.

삼일회계법인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건물에 입주해있다.

성실한 납세자로 알려진 손흥민은 영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 국세청에도 매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고 있다.

손흥민의 연봉은 1000만파운드(약 160억원).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해 상반기 광고 모델료로 36억원을 벌었다.

상반기 연봉 79억원을 합산하면 지난해 1~6월에만 115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그간 손흥민은 FIFA와 스포츠 브랜드 뿐아니라 자동차(볼보), 금융(하나금융), 식음료(CJ제일제당·농심·빙그레·코라콜라), 시계(태그호이어), 통신사(SK텔레콤), 샴푸(TS), 면도기(질레트), 안마의자(바디프랜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광고 모델로 활약해왔다.

다양한 소비재 광고 모델로 활약하는 손흥민.

한 유명 스포츠 에이전트는 “‘국민 영웅’으로 사랑받는 손흥민이 세금 몇 푼 아끼겠다고 꼼수를 피웠다간 여론의 역풍은 물론, 미래의 광고 수입에서도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대로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0년 손흥민이 창출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9885억원으로 추산된다.

지금은 몸값이 더욱 치솟은 만큼, ‘손흥민 효과’ 역시 그에 비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납세의 의무’ 또한 무거워지겠지만 말이다.

왕관을 쓴 자는 그 무게를 견뎌야 하는 법이다.


"손흥민처럼 성장하고 싶나요"…SSL '데이터 날개'를 달다,

홍정기(51)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장은 역도 선수 출신이다.

대학 시절까지 역기를 들었다.

매일 160kg이 넘는 바벨과 씨름했다.

바벨을 들어올리는 찰나의 순간을 10년 가까이 반복했다.

홍 교수에 따르면 "역도는 과학"이다.

"단 2.5kg을 더 들기 위해 온갖 방법을 연구하는" 종목이다.

홍 교수가 스포츠과학에 입문하게 된 계기다.

"한국체대 졸업 때까지 역도를 했다.

역도를 단순히 무거운 걸 들어올리는 운동으로 아는 분이 많다.

그렇지 않다.

중량 2.5kg을 늘리기 위해 정말 온갖 고민과 연구를 마다않는 스포츠"라고 말했다.

"이 고민을 좀더 '과학적으로' 해 보면 어떨지 싶었다.

스포츠과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다.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농구단에 체력트레이너로 입사했다.

이때부터 선수를 과학적으로 운동시키는 법에 집중했다. (그러다)

이론 공부에 갈증을 느껴 미국 유학을 떠났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게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스포츠 의학'을 가르친다.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인체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대중에게는 생소하다.  

"아주 거칠게 말하면 스포츠 의학은 스포츠재활과 스포츠트레이닝으로 나뉜다.

재활은 모두가 안다.

운동하다 다친 엘리트 선수, 생활체육인이 원래 몸상태로 회복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면서 "스포츠트레이닝은 다르다.

지금보다 더 나은 퍼포먼스, 예컨대 (축구 선수가) '손흥민급 경기력'을 욕심 낼 때 그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는 게 스포츠트레이닝"이라고 했다.

과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량 향상 첩경을 제시하는 맞춤형 솔루션이란 것이다. 

"내가 역도 하던 시절에는 선수가 실제 어떻게 힘을 쓰는지, 동작을 할 때 어디가 힘이 부족한지 등의 데이터를 측정하지 못했다.

힘을 쓰는 구조나 원리에 관해서도 정보가 많이 빈곤하던 시기"라면서 "지금은 아니다.

구석기에서 문명기로 전환에 견줄 만큼 (환경이) 완전히 달라졌다.

요즘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만 착용해도 어깨나 고관절 각이 몇 도인지, 힘을 어느 정도 쓰는지 다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홍 교수는 현재 '스포츠사이언스랩(SSL)'을 운영한다.

선수 퍼포먼스 전문기관이다.

축구, 야구, 육상, 핸드볼 등 지도 선수 종목이 다양하다.

퍼포먼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기력과 운동능력 향상, 부상 방지를 정밀히 돕는다.

기성용과 이청용(이상 축구) 최혜진(골프) 김국영(육상) 등이 SSL 수혜자다. 

"(기)성용이 같은 경우 뉴캐슬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쭉 몸관리를 도와주고 있다.

이청용을 비롯한 FC서울 선수들, 축구 외에도 최혜진과 김국영 등 여러 국가 대표 선수 몸을 살폈다.

소수 톱 레벨 선수만 경험하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제 몸이 좋아져 (필드에서) 수월히 뛸 수 있게 되니 선수들이 꾸준히 믿어 주는 것 같다."

지난해 9월 축구과학기업 '핏투게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솔루션 질을 높이고자 데이터 전문기업과 손을 잡았다.

2017년에 창립한 핏투게더는 선수 몸에 부착해 운동 데이터를 수집하는 웨어러블 기기 '오코치'를 제공하는 풋볼 사이언스 스타트업이다.

호주 북아일랜드가 주름잡던 웨어러블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 시장의 신흥 강자다. 

2020년 1월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퀄리티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설립 3년 만에 기존 해외 경쟁사를 '기술력'으로 제쳐 화제를 모았다.  

홍 교수는 "(핏투게더는) FIFA가 인증한 기관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이 기업 장비가 쓰인다.

우리 역시 검증된 장비로 국내 유소년·성인 선수 데이터를 더 정밀히 측정하고 싶었다.

빈틈없는 정보를 바탕으로 선수에게 필요한 체력과 운동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정교성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핏투게더는 지난 3년간 K리그 유스 팀을 대상으로 체력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이 정보를 분석하면 (유소년 선수의) 부상 원인을 파악하고 재활과 재발 방지 플랜도 명확히 짤 수 있다.

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어느 쪽에 근력이 모자라는지 알면 그 부분을 집중 관리해 끌어올릴 수 있다.

이런 방향으로 하나하나 약점을 보완시켜 (최종적으로) 국가 대표 수준에 이르게끔 보조하는 게 우리 역할이다.

아울러 핏투게더와 협업해 조금 더 데이터가 쌓이면 해당 선수 코치에게도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여러모로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홍 교수는 한국 스포츠과학이 지닌 풍부한 가능성에 주목했다.

선수 기량 증진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신시장 형성 등 산업으로서 잠재성도 높다고 역설했다.
 
"현재 미국은 많은 프로 구단이 '스포츠사이언티스트'를 따로 채용해 운용한다.

이들은 트레이너가 아니다.

데이터만 전문적으로 획득, 가공해 선수 코치에게 전달한다.

(해당 정보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성적 향상을 위해선 어떻게 활용해야 되는질 설명한다.

새로운 직업군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미 10년 전부터 미국프로풋볼(NFL) 프로야구(MLB) 프로축구(MLS)에선 (스포츠사이언티스트가) 자연스레 자리를 잡았다.

아직 국내는 그 수준까진 아니다.

하나 축구에선 괄목할 만한 변화가 눈에 띈다.

앞으로 더 빨리 더 큰 폭으로 발전할 것"이라 강조했다.

 

손흥민, 폭염에도 한강변서 러닝 몸만들기…부친도 함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한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조깅하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돼 화제다.

지난 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강 변에서 손흥민과 마주쳤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자전거를 타다 손흥민과 마주쳤다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자전거 블랙박스를 갈무리해 공개했다.

손흥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이날 오전 9시경에 포착됐다.

손흥민이 한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조깅하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돼 화제다. [사진 에펨코리아 축구커뮤니티 캡처]

사진 속 손흥민은 스포츠용품 스폰서십을 맡은 아디다스 운동복을 착용했다.

모자나 고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순수하게 운동에만 열중하는 모습이다.

손흥민이 거주 중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파트 인근 도로를 달리는 것으로 추정 된다.

눈에 띄는 점은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씨로 보이는 인물이 자전거를 타고 이 남성의 뒤를 따르고 있었다.


한강변에 손흥민 떴다…'월클 존재감' 입증한 한장의 사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한국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새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달 들어 여러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손흥민이 한강변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영상과 사진이 잇달아 올라와 화제다.

사진 속 손흥민은 스포츠용품 스폰서십을 맡은 아디다스 운동복을 착용했다.

모자나 고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순수하게 운동에만 열중하는 모습이다.

시간대는 오전 9시 전후로, 손흥민이 거주 중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파트 인근 도로를 달리는 것으로 추정 된다.

마주 오던 자전거 이용자들이 바이크 액션캠(자전거용 블랙박스)으로 촬영한 사진에는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전거를 타고 뒤를 따르는 모습도 포착됐다.

손흥민의 조깅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을 위해 월클좌도 수고가 많으시다”는 등 따뜻한 격려의 댓글을 남겼다.

‘월클좌’는 ‘손흥민을 월드클래스로 인정하지 않는 전 세계 유일한 인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네티즌들이 손웅정 씨를 지칭하는 별명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45경기를 소화하며 24골(8도움)을 기록했다.

그 중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3골을 몰아넣어 아시아인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다.

같은 기간 A매치 11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치른 경기는 56경기에 달한다.

손흥민이 한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조깅하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돼 화제다. [사진 에펨코리아 축구커뮤니티 캡처]

지난달 A매치 4연전을 모두 소화하며 역대급 시즌을 마무리 한 손흥민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해왔다.

당초 소속팀 프리시즌 소집 시점에 맞춰 영국 런던의 클럽하우스에 복귀하는 시나리오도 고려했지만, 회복을 위해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는 걸로 가닥을 잡았다.

토트넘 선수단이 내한하는 오는 10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7월 방한 성사를 알린 토트넘 홋스퍼. [사진 토트넘홋스퍼 홈페이지]

프리시즌 첫 일정은 한국에서 열리는 두 차례의 평가전이다.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K리그 올스타)와 맞대결한 뒤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가 세비야를 상대한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이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이 한강변 조깅으로 몸을 만들기 시작한 건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는 신호탄이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스포츠360이 선정한 유럽/비유럽 세계축구 베스트11. 손흥민은 비유럽 베스트11의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 받았다. [사진 스포츠360 인스타그램]

소속팀 토트넘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출전하는 올 시즌은 손흥민이 ‘아버지도 인정하는’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할 절호의 기회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스포츠360은 최근 유럽 출신 선수/비유럽 출신 선수로 구분한 베스트11의 명단을 공개하며 손흥민을 비유럽 베스트11의 최전방 원톱으로 낙점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구성한 11명의 명단은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 선수들로 즐비하다.

손흥민을 도와 공격을 이끌 2선에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아르헨티나)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집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브라질)가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스포츠360이 선정한 유럽/비유럽 세계축구 베스트11. 손흥민은 비유럽 베스트11의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 받았다. [사진 스포츠360 인스타그램]

상대팀 개념의 유럽 베스트11은 4-4-2 포메이션으로 구성했는데, 투톱으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폴란드)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프랑스)를 세웠다.

좌우 측면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프랑스)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벨기에)를 포진시켰다.

각 포지션별로 당대 최고의 축구선수들을 고르고 골라 담아낸 명단에 손흥민이 원톱 역할을 부여 받은 것으로 존재감과 기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초여름 무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새 시즌 준비에 나선 손흥민의 구슬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호날두·메시까지…축구 스타의 탈세 범죄, 해외에서 더 시끌?

사실 전세계 축구 선수들의 ‘탈세’ 의혹은 매년 끊이질 않는 문제였다.

영국 회계법인 ‘UHY 해커 영’의 2020년 자료에 따르면, 영국 국세청(HMRC)에서 탈세 조사를 받은 축구 선수는 2019-2020 시즌에만 246명에 달했다.

2018-2019 시즌 87명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였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9년 1월 스페인 법원에서 탈세 혐의가 인정돼 1880만 유로(약 242억원)에 이르는 벌금을 물었다. 선고 당일 약혼자와 함께 마드리드 법원에 출석한 그는 활짝 웃으며 팬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당시, 2011~2014년 영국 버진 제도에 있는 회사를 이용해 초상권 수익에 대한 세금 1470만유로(약 186억원)를 포탈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2019년 스페인 법원은 호날두에게 1880만 유로(약 242억원)의 벌금형과 집행유예 23개월을 선고했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을 받던 리오넬 메시가 2016년 6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법원을 나서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역시 탈세 사실이 발각돼 곤혹을 치렀다.

메시는 2007~2009년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를 설립, 초상권 수입 416만유로(약 55억원)에 대한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2016년 스페인 법원에서 징역 21개월을 선고받았다.

다만, 스페인에서는 세금 문제로 24개월 미만 징역형을 선고받은 ‘초범’의 경우 집행이 유예되기 때문에, 감옥살이를 피했다.

당시 메시는 법정에서 “나는 아무 것도 모른 채 축구만 했을 뿐이다.

내가 아는 것은 스폰서들과 계약을 했다는 사실일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000년대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는 고연봉 선수들에게 사실상 ‘조세 도피처’로 통했다.

‘베컴법’으로 불리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 때문이었다.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2003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파격적 세제 혜택'을 입었다. 2003년 7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후 유니폼을 들어보이는 베컴./Getty Images,

베컴법은 2003년 스페인 정부가 외국 기업의 투자를 돕기 위해 만든 법이다.

자국 사업자는 수입의 43%를 세금으로 내야하지만, 외국인 사업자는 25%만 내도록 했다.

이에 개인사업자로 분류되는 축구선수들도 25%를 냈다.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퇴)은 2003년 6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국)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하면서 축구선수로서 이 법의 첫 수혜자가 됐다.

이후 스페인으로 이적한 많은 선수들이 베컴법의 보호 아래 고액 연봉을 누렸지만, 베컴법은 2014년 12월 폐지됐다.

현재 글로벌 선수들은 스페인 국적 선수와 똑같은 세율(최대 52%)을 적용받고 있다.

2015~2018년 축구계의 어두운 면을 폭로해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은 '풋볼리크스'는 2016년 호날두와 메시의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축구 선수 도핑 의혹, 명문 축구 구단의 선수 영입규정 위반 의혹 등을 잇따라 터뜨려 유럽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풋볼리크스 운영자는 포르투갈 법무장관실, 포르투갈 축구연맹, 리스본 로펌, 리스본 축구클럽, 스포츠 에이전트 도옌 스포츠 등을 해킹한 혐의로 포르투칼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당초 호날두와 메시의 탈세 혐의는 축구 전문 폭로 사이트 ‘풋볼리크스’가 해킹으로 취득한 자료를 바탕으로 폭로한 것이었다.

귀국 직후 제 발로 회계사부터 찾아간 손흥민. 풋볼리크스는 적어도 ‘쏘니’에 대한 감시는 멈춰도 될 것 같다.


마라도나 '신의 손' 유니폼 경매, 하루 만에 예상가 60억 돌파,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고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유니폼 경매가 시작부터 불이 붙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마라도나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드와 8강 경기에서 입은 유니폼이 경매에 올라올 것이 예고됐다.

당시 마라도나가 입은 유니폼은 일명 ‘신의 손’ 사건 당시 입었던 유니폼으로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드와 8강전에서 손으로 공을 쳐 골을 넣은 ‘신의 손’ 사건이다.

당시 마라도나는 머리가 아닌 손으로 공을 쳐 골을 넣었으나 심판진이 이를 잡아내지 못했고, 골로 인정됐다.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를 꺾고 4강에 진출했고 우승도 차지했다.

경매에 나온 마라도나 유니폼, Getty Images 코리아.

당시 마라도나는 “신의 손 약간과 나의 머리로 넣었다”라는 변명을 해 ‘신의 손’ 사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당시 마라도나와 유니폼을 교환한 스티브 호지가 갖고 있던 유니폼으로 맨체스터 국립 축구박물관에 임대해 기증한 후 소더비 경매에 부쳤다.

경매는 20일부터 시작했고, 최종가는 400만 파운드(약 64억 원)로 예상됐으나 경매 하루 만에 예상가를 넘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만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이미 400만 파운드가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가격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예상가를 넘은 데 이어 경매 종료는 다음 달 4일까지다.

아직 2주 이상의 기간이 남았기 때문이다.

한편 유니폼의 원래 주인은 호지는 유니폼 교환 배경에 대해 ”터널 반대편에서 마라도나가 걸어오길래 별말 없이 유니폼을 살짝 잡아당겼는데 바로 교환해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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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다른 youtu.be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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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qaUXmIom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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