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6일 화요일

박용진 "위장탈당, 오히려 상황 꼬여…왜 尹 거부권 두려워하나" '檢 수사권 한시 유지'…여야3당 '검수완박 중재안' 수용,檢, 6대 범죄 중 부패·경제만 수사 개시…중수청 설립 후 남은 수사권도 폐지,,,

박용진 "위장탈당, 오히려 상황 꼬여…왜 尹 거부권 두려워하나" '檢 수사권 한시 유지'…여야3당 '검수완박 중재안' 수용,檢, 6대 범죄 중 부패·경제만 수사 개시…중수청 설립 후 남은 수사권도 폐지,,,

박용진 "위장탈당, 오히려 상황 꼬여…왜 尹 거부권 두려워하나"

"목표 사라지고 절차만 남아…'달력 정치' 말고 민심과 함께 가야"
"아직 시간 2년 있다…거부권 행사, 尹 자충수 될 것"

'檢 수사권 한시 유지'…여야3당 '검수완박 중재안' 수용,

檢, 6대 범죄 중 부패·경제만 수사 개시…중수청 설립 후 남은 수사권도 폐지,

6개월 내 중수청 설립 법안 완성…입법 후 1년 내 출범,

권성동 "중재안 수용 못해…강행시 필리버스터 등 모든 수단 사용"

"선거·공직자 범죄 수사권 유지돼야"
민주, 법사위 소위서 '검수완박' 법안 단독 의결…곧 전체회의,

국힘 유상범 "檢 보완수사권 완전 박탈…여야 합의 정신 위반" 반발
민주 "정의당 제안 수용해 선거범죄도 추가 유예"…수정안 제시,

박홍근 "정의당, 부패·경제에 더해 선거범죄도 유예 제안…오해불식 차원"
"정의당 제안 수용·공조로 의총서 뜻 모아"…국힘 반대시 강행 시사,
국민의힘 ‘검수완박’ 합의 번복에 명분 얻은 민주당 '강행 처리' 나서나,

‘필리버스터 무력화’ 방법 고민에 막판 합의 가능성도,
검수완박 대치 파국으로…민주, 27일 본회의 강행 처리 압박,

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도 '빈손'
박홍근 "기존 합의대로 추진"…법사위 강행 속도
중수청 설치 시점, 검찰 수사 범위 등 두고 갈등
권성동 "국민이 수용 못하면 재논의해야"
임기 얼마 안 남긴 "文대통령 부담주는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 정경심 사면해야…임기 전 피눈물 닦아줘야"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아픈 정겸심 교수 사면해주길"
댓글,

진중권 "검수완박 혜택, 국힘 누리게 만든 민주당 XX들…"

`검수완박` 법안 민주당 단독 처리로 법사위 소위 통과,

국민의힘 퇴장한 뒤, 단독 의결,
尹당선인 취임 기념우표 300만장 발행…날짜도장 어떻게 생겼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검수완박) 추진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민형배 의원이 탈당한 것을 두고 "모두가 알고 자타가 공인하는 위장 탈당"이라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그냥 꼼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에 따른 국민의힘 측의 법사위 법안 심사 지연 시도를 무력화하기 위해 양향자 무소속 의원을 법사위로 사·보임했다.

그러나 양 의원이 돌연 강행처리 반대 의견을 내비치면서 민 의원이 탈당하는 강수를 뒀다. 민 의원이 무소속 신분으로 안건조정위에 들어가기 위한 의도적인 탈당이다.
지난해 10 월 당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 20 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1.10.10 / 국회사진취재단, 뉴스1, 겹쳐,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우리 의원 172명이 다 일단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법안 발의에는 공감을 했다"며 "그 뒤의 내용을 놓고서 이런저런 의견이 나왔어도 그 내용은 수정해 가면서 가자고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게 이런 식으로 민 의원의 꼼수 탈당, 위장 탈당 논란이 벌어지니까 이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본다"며 "검수완박이라고 하는 애초의 목표는 사라져 버렸고 절차만 남아 버렸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저는 의문을 제기하는데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임기 안에 이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이 되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면서 "그런데 우리가 공감대를 높이고 설득하고 절차를 잘 밟아서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을 윤 당선인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윤 당선인의 자충수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민주당이 국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시간이 2년이 있으니까 이 사이에 (수사·기소권 분리) 하면 된다"며 "(윤 당선인이) '거부권 행사하면 다 도루묵 되는 것 아니냐'라는 건데 정치인은, 그리고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도 민심을 먹고 산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달력에 있는 5월 9일(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날) 이전에 해야 한다는 '달력 정치'에 우리가 몰두하다 보니 우리가 국민적 공감대를 잃고 조급함을 드러내고 소탐대실하다가 자승자박으로 가는 이런 구도에 우리 스스로 빠진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檢 수사권 한시 유지'…여야3당 '검수완박 중재안' 수용,

檢, 6대 범죄 중 부패·경제만 수사 개시…중수청 설립 후 남은 수사권도 폐지,
6개월 내 중수청 설립 법안 완성…입법 후 1년 내 출범,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검수완박) 중재안을 22일 여야가 모두 수용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박 의장의 중재안을 논의한 결과 이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의장이 제시한 것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중재안에 부족한 것은 향후 우리가 보완해가겠다고 최종 결론냈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도 의총을 통해 박 의장의 중재안을 수용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중재안에 대해서 치열한 논의 한 결과 우리 당(국민의힘)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박 의장의 중재안은 사실 의장과 양당 원내대표가 서너 차례 회동해 합의한 안"이라고 설명했다.

정의당 역시 이날 박 의장의 중재안에 대한 수용 입장을 밝혔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의당은 검찰개혁을 놓고 양당의 강대강 대치 국면을 해소하고 시급한 민생 현안에 국회가 전념하자는 의장의 제안을 존중하고 수용한다"고 밝혔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19 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4.19 /뉴스1,겹쳐,

박 의장의 중재안은 검찰의 직접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되 직접수사권을 한시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중재안에는 검찰청법 4조 1항 1호 가목에 따라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 중 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범죄를 삭제했다.

6대 범죄 중 부패·경제범죄만 검찰이 맡도록 한 것이다.

이후 검찰 외 다른 수사기관 역량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한 검찰 직접수사의 총량을 줄이기 위해 6개의 특수부를 3개로 축소하고, 특수부 검사 수도 제한하게 된다.

송치사건에 대해 범죄의 단일성·동일성에 벗어나는 수사를 하지 못하게 하는 등 별건 수사 금지 조항도 넣었다.

검찰청법 개정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이번 4월 임시국회 중에 처리하고 공포된 날로부터 4개월 후 시행하는 방안도 담았다.

아울러 국회가 법률안 심사권을 부여하는 사법개혁특위를 구성하도록 했다.

이 특위는 검찰의 수사권을 넘겨받는 중대범죄수사청(한국형 FBI) 등 사법 체계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중수청은 특위 구성 후 6개월 내 입법 조치를 완성하고 입법 조치 후 1년 이내 발족시킨다. 중수청이 출범하면 검찰의 직접수사권은 폐지된다.

앞서 여야는 검찰 기소·수사권 분리를 놓고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단계부터 진통을 겪었다.

민주당은 법사위 안건조정위원회 내에서 비교섭단체 몫의 조정위원 1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법사위에 보임했지만, 돌연 양 의원이 법안 처리에 반대의사를 밝히면서 계획이 꼬였다. 이후 민주당 소속 민형배 의원을 탈당시켜 무소속으로 전환하는 초강수를 뒀다.

반면 국민의힘은 꼼수 탈당이라고 반발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당 지도부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 마지막 대응책까지 준비하며 극한 상황으로 치달았다.

하지만 이날 여야가 박 의장의 중재안을 수용하면서 국회가 파행되는 상황은 면했다. 여야는 관련 법안을 중재안에 맞게 다듬어 다음주 본회의에서 처리할 전망이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합의한 수용한 내용을 법문화시키고 서안해서 향후 법사위 심사일정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본회의는 다음주에 열어서 검찰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하고 5월3일 국무회의에 최종적으로 이송돼서 의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권성동 "중재안 수용 못해…강행시 필리버스터 등 모든 수단 사용"

"선거·공직자 범죄 수사권 유지돼야"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 강행 처리에 맞서 필리버스터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법안을) 강행 처리하면 필리버스터 등 모든 절차적 수단을 사용하겠다는 게 오늘 의원총회의 결과"라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 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4.26 /뉴스1,겹쳐,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법에 대해서 비록 여야가 국회의장 중재안에 합의했지만 국민의 반대가 심하다"며 "국민 뜻을 받드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국민이 수용하지 못 하는 중재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가장 비판하는 선거·공직자범죄가 포함되지 않는 한 합의 처리를 못한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이 대응 투쟁에 모두가 함께하겠다는게 의원총회 결과"라고 말했다.


민주 "정의당 제안 수용해 선거범죄도 추가 유예"…수정안 제시,

박홍근 "정의당, 부패·경제에 더해 선거범죄도 유예 제안…오해불식 차원"
"정의당 제안 수용·공조로 의총서 뜻 모아"…국힘 반대시 강행 시사,

민주당은 26일 국민의힘이 뒤늦게 문제삼으며 재논의를 요구한 사항 중 하나인 '선거 범죄' 수사권을 추가로 검찰에 일정 기간 남겨두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양당이 합의한 국회의장 중재안에 이같은 내용을 추가 반영한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검수완박) 법안을 정의당과 공조해 처리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이 직접 수사권을 가진 6대 범죄 중 3개 범죄(부패·경제·선거범죄)의 수사권을 1년6개월 후에 폐지하기로 하고, 이를 법조문에 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 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86 차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4.26 /뉴스1, 겹쳐,

앞서 여야는 지난 22일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 하에 검찰의 6대 범죄 수사권 중 경제·부패범죄를 제외한 4개 수사권을 법안 공포 4개월 후 경찰에 이양하고, 남은 경제·부패범죄 수사권도 1년 6개월 후 가칭 중대범죄수사청(한국형 FBI)이 출범하면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8개항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합의안 서명 이후 6대 수사권 가운데 선거·공직자범죄에 대한 수사권도 남겨둬야 한다며 재논의를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의당에서 선거범죄 수사권이 논란이라면, 오해를 없애기 위해 지선이 끝나고 6개월, 즉 올해 연말까지 선거범죄 수사권을 존치하면 오해가 해소되지 않겠냐고 제안해왔다"고 말했다.

정의당의 제안을 받아들여 추가로 선거범죄 수사권을 일정 기간 유예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얘기다.

박 원내대표는 "정의당이 '제안을 수용한 정당과 4월 중 입법처리에 동참하고 일정에 적극 협력하겠다' 했으니 이 문제를 긍정적·적극적으로 검토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1년6개월 후 중수청이 만들어지면 남은 수사권을 다 없애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넘기자고 이미 합의서를 썼다"며 "그런데도 국민의힘에서 계속 수용하기 어렵다고 하면 합의사항 범주 안에서 이 문제를 처리할 수 밖에 없다"며 정의당과 공조를 통한 단독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원내대표는 "만일 이날 국민의힘이 의원총회에서 정의당안 수용도 어렵다 계속 얘기할 경우 박병석 국회의장도 본회의 일정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동 "중재안 수용 못해…강행시 필리버스터 등 모든 수단 사용"

"선거·공직자 범죄 수사권 유지돼야"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 강행 처리에 맞서 필리버스터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법안을) 강행 처리하면 필리버스터 등 모든 절차적 수단을 사용하겠다는 게 오늘 의원총회의 결과"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법에 대해서 비록 여야가 국회의장 중재안에 합의했지만 국민의 반대가 심하다"며 "국민 뜻을 받드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국민이 수용하지 못 하는 중재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가장 비판하는 선거·공직자범죄가 포함되지 않는 한 합의 처리를 못한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이 대응 투쟁에 모두가 함께하겠다는게 의원총회 결과"라고 말했다.


민주, 법사위 소위서 '검수완박' 법안 단독 의결…곧 전체회의,

국힘 유상범 "檢 보완수사권 완전 박탈…여야 합의 정신 위반" 반발,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원회에서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 박탈하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률 개정안 두 건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법사위 제1소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검찰청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퇴장한 채 민주당 위원들만 참석해 의결했다.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이 26 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 출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2.4.26 /뉴스1, 겹쳐,

법사위 야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개정안 통과 직후 회의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소위를 통과한 형소법 및 검찰청법 개정안은 여야의 합의문 정신을 철저히 훼손한 법안"이라며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완전 박탈했다.

이같은 개정안은 상정돼선 안 된다"고 반발했다.

민주당은 곧바로 이날 밤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개정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검수완박’ 합의 번복에 명분 얻은 민주당 '강행 처리' 나서나,

‘필리버스터 무력화’ 방법 고민에 막판 합의 가능성도,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의 ‘4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위해 정면 돌파 전략을 선택했다.

국민의힘 측이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 합의를 번복하자 단독 처리를 위한 명분을 얻었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 심사를 마친 뒤 이르면 27일부터 본회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전술에 대응하기 위해 ‘회기 쪼개기’ 등 다양한 강행 처리 전략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의 검수완박 입법 전략은 지난 22일 박 의장 주재로 검수완박 중재안에 대해 여야가 합의한 지 나흘 만에 완전히 바뀌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 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검찰개혁 합의파기 윤석열 국민의힘 규탄대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겹쳐,
여야가 함께 중재안에 서명할 때만 해도 원만한 본회의 합의 처리가 예상됐으나 국민의힘의 ‘재논의’ 요구로 인해 여야가 다시 ‘강 대 강’으로 대치하며 원점으로 돌아가면서다.

민주당에선 국민의힘의 요구를 ‘합의 파기’로 규정하며 맹공을 퍼부으면서도 법안 강행 처리의 명분이 생겼다고 보는 기류가 나왔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국민의힘과의 합의가 끝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행 처리를 불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4월 임시국회 회기도 일주일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국민의힘 측의 재논의 요구는 시간끌기로 보고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 심사 논의를 완료하는 데 집중했다.

본회의 절차만 남겨놓겠다는 계획이다.

소위 논의과정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시 안건조정위원회를 신청해 탈당한 민형배 무소속 의원 등을 동원하겠다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큰 고비는 본회의 통과 여부다. 법사위 단계에서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민주당으로선 본회의에서의 강행 처리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민주당의 의결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로 나올 경우 이에 대한 대응책이다.

민주당은 우선 필리버스터를 ‘강제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재적 5분의 3 이상(180석) 의원들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민주당 의석이 171석이고 민주당 출신·성향의 무소속 의원들과 정의당 의원들을 다 합해야만 180석을 채울 수 있지만 검수완박 입법에 대한 당내 반대 의견도 적지 않고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의원도 일부 있어 성원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회기 쪼개기’ 방안이 가장 유력한 강행 처리 방안으로 거론된다.

회기 변경의 건을 상정해 4월 국회 회기를 단축 종료시킨 뒤 새로운 임시회를 즉각 소집해 처리하는 식이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한다고 해도 두 번의 추가 임시회 본회의 소집을 통해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등 2개 개정안을 잇따라 통과시킬 수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27일 본회의 개의’를 요청했다.

원내지도부 한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회기 쪼개기를 할 경우 5월2~3일까지 추가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개정안을 모두 통과시킬 수 있고, 5월3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 의결까지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경우 박 의장의 회기 쪼개기 용인 여부는 관건이 될 수밖에 없다.

여야 합의 처리를 중시해온 박 의장이 강행 처리를 위한 ‘꼼수’로 불리는 회기 쪼개기를 용인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반면, 박 의장이 직접 마련한 중재안이 국민의힘 측에 의해 번복된 만큼 박 의장이 결단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막판 여야 합의 처리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민주당으로선 당 지지층의 검찰개혁 요구가 강하긴 하지만 지방선거를 한달 여 남겨둔 상황에서 회기 쪼개기까지 동원할 경우 받게 될 비판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마지막까지 국민의힘 측과 법안 조율과정을 거쳐 합의 처리하는 모습이 가장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적지 않게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민주당은 이날 기존 중재안 내용 중 즉시 폐지키로 했던 ‘선거범죄 수사권’을 1년 6개월 가량 유예하는 수정안을 국민의힘 측에 제시하며 막판 합의를 유도하기도 했다.

한 중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밀어붙여서 얻는 개혁의 성과보다 여야가 함께 협치로 이뤄낸 개혁이 민심의 지지를 더 얻는 개혁으로 기록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검수완박 대치 파국으로…민주, 27일 본회의 강행 처리 압박,

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도 '빈손'
박홍근 "기존 합의대로 추진"…법사위 강행 속도
중수청 설치 시점, 검찰 수사 범위 등 두고 갈등
권성동 "국민이 수용 못하면 재논의해야"
여야가 검찰의 수사 기소권 분리 내용을 담은 ‘검수완박’ 중재안을 두고 대치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진행했지만 결국 빈손으로 돌아갔고, 더불어민주당은 중재안을 강행할 태세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세부 조문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항전을 예고하고 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박 의장이 제시한 ‘검수완박’ 중재안의 처리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하지만 이들은 결론을 내지 못한 채 회동을 마쳤다.

앞서 지난 22일 이들은 검찰 수사권의 점진적 축소와 중대범죄수사청 설립 등을 골자로 한 검찰개혁 최종 중재안에 합의했지만 지난 주말 국민의힘 내부에서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에 따라 양당 원내대표가 입장 차를 좁히기 위해 나섰지만 결국 이견만 확인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금요일(22일) 의장 중재안은 여야 의원총회에서 각각 추인됐고 이후 의장실에 모여 직접 서명한 지 나흘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자리가 다시 마련된 것은 유감”이라며 “오늘 추가로 합의된 내용은 전혀 없다.

저희로서는 기존의 합의사항대로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입장을 번복한 국민의힘과 반대의 뜻을 전한 윤석열 당선인에 대해 “여야가 무엇을 믿고 대화하고 타협하고 합의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강행 처리 절차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국민의힘이 퇴장한 가운데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다.

이후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후 열린 ‘검찰개혁 합의 파기 윤석열 국민의힘 규탄대회’에서 “법과 원칙을 무시한 폭주를 결코 좌시할 수 없다. 여야가 합의한 검찰정상화 합의를 반드시 지킬 것이고, 검찰공화국의 부활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검찰개혁 법안 세부 조항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례로 중재안에 따르면 법 시행 1년 6개월 이내에 중수청이 설치되면 검찰의 직접 수사권은 넘겨지는데, 이 같은 시점을 법에도 충분히 명시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주장이고 국민의힘은 법안에 담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박 의장의 중재안 수용불가 당론을 결정했다.

협상을 주도했던 권성동 원내대표는 “여야가 어떤 정치적 사안에 합의했다고 해도 국민이 수용하지 못하면 당연히 재논의해야 한다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처리 할 경우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등 국회법이 정한 모든 절차를 사용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아울러 “‘검수완박’ 처리 과정에서 벌어진 판단 미스와 그로 인한 여론 악화 부담을 당에 지우고, 의원 여러분께 책임을 전가시켜 대단히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임기 얼마 안 남긴 "文대통령 부담주는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 정경심 사면해야…임기 전 피눈물 닦아줘야"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아픈 정겸심 교수 사면해주길"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정경심 교수를 사면해 달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한 검찰정상화 검찰개혁 과정에서 고초를 겪은 분들이 있다.

윤석열 검찰의 검찰권 남용으로 멸문지화를 당한 한 가족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국 전 장관과 정 교수는)수사가 아니라 사냥을 당하다시피 했다.

원상회복은 영원히 불가능하겠지만 지금이라도 최소한의 배려는 해주셔야 한다”며 “정경심 교수를 사면해달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이는 정치적·법률적 호소가 아니다.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몹시 아픈 정경심 교수를 사면해 주시고, 이 가족이 다시 모일 수 있게 도와달라”며 “5월 9일까지는 (문 대통령은) 우리들의 대통령이다.

임기 끝나기 전에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해달라.

임기를 마치기 전에 피눈물 나는 분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고 했다.

앞서 최근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들은 방정균 시민사회수석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대한 사면 탄원서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정 교수의 사면도 요청했다.

약 한달 전에는 송기인 신부, 함세웅 신부, 김상근 목사 등이 정경심 교수와 이석기 전 의원의 사면을 요청했다.



댓글,

klee****댓글모음옵션 열기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푸하하하..... 안민석 너는 최순실의 은닉 재산이 300조원이라고 뻥쳤다가 최순실한테 고소당했고, 재판에서 져서 1억원을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잖아 ㅋㅋ, 너같은 바보가 인도주의가 뭔지 알기는 아는 거냐? 에이구 이 꼴통아 ㅉㅉ
2022.04.24. 16:22:49



ente****댓글모음옵션 열기
이게 지금 제정신이냐??

참나.. 자기 죄를 인정한 것도 아니고 아직도 아니라고 하고 뉘우치지 않았는데.. 사면이라고??
2022.04.24. 16:54:21



myla****댓글모음옵션 열기
안민석아 캐나다로 빼돌린 니 깔판 윤지오나 잡아오고 최순실이 300조나 찾아와라.

2.10.8노옴님아!!!!!!!!!!
2022.04.24. 16:52:40



docr****댓글모음옵션 열기
국민밉쌍 안민석과 윤미향~~~~^^
2022.04.24. 17:11:26



byj1****댓글모음옵션 열기
정경심 허리우드액션 꾀병인데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병원에 직접 가서 봤는데 의사도 괜찮다는데 무슨사면
2022.04.24. 16:47:57



part****댓글모음옵션 열기
이보세요,

정경심이 아니라.

지하철에서 국민들 볼모로 시위하는 전장연이 요구하는 사항을 해결해달라고 해야지?

니들 임기에 해결 못했는데 지금 엉뚱하게 ,

시작도 안한 다음정부에게 시민들 볼모로 난리치고 있는데 !?

임기말까지 해결할게 겨우 경심 빼달라는거야?

조씨 가족이 봉화마을 누구 처럼 신격화 되있네.
2022.04.24. 17:50:47



hsko****댓글모음옵션 열기
정경심 사면할려면 최순실도 사면해라
2022.04.25. 07: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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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w0****댓글모음옵션 열기
정말 화나네. 이 미친짓 아닌가.

왜 우리나라 죄수들도 다 사면시켜주고 피눈물 닦아주지 그러냐.!!

이런자 안민석 경기지사 절대로 없다.

정말 욕나와!
2022.04.24. 17:52:36



yeol****댓글모음옵션 열기
이런 의원은 앞으로 나오면 안된다.

아님 말고 식의 무책임함만 가득한 인간들은 그냥 인터넷 상에서 살길 바란다.

처럼회 10임도 여의도에서 퇴출 시켜야됨,,,!?

2022.04.24. 17:52:52



ysh_****댓글모음옵션 열기
저시기는 정말 재수없다 뭐 저런걸 국개라고 지역구가 어디고 도대체 정신잇나없나 저런 시정잡배보다 못한 저질싸구리를
2022.04.24. 18:13:36



wild****댓글모음옵션 열기
이젠 안민석이 하는말보다 지나가는 똥개가 말하는게 더 신뢰가감
2022.04.24. 17: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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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i****댓글모음옵션 열기
민주당것들 앞으로 정치안하게 해줘야겠네
2022.04.24. 17: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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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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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19:25:31



yuni****댓글모음옵션 열기
조민도 정유라처럼 수갑채워서 교도소에 보내라 미성년도 아니고 애가 있는것도 아닌데 위조서류 제출했는데 당장 구속시켜라
2022.04.24. 20: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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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ng****댓글모음옵션 열기
누구의 피눈물인지... 범죄자의 피눈물? ㅋㅋ 그게 말이야 방구야... 피해자를 위한게 아니라 범죄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는 더꼼당의 수준...
2022.04.25. 10: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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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댓글모음옵션 열기
이 사람 국회서 한 활약상이 최순실 뒤 까는것, 정경심 사면 해달라고 부탁? 세금받고 하는짓거리가 ???
2022.04.25. 07: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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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es****댓글모음옵션 열기
정경심 사면보다 이은해 무죄로 덮어주는게 욕 덜먹을껄 ㅋㅋ
2022.04.24. 19: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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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eh****댓글모음옵션 열기
왜 그냥 오원춘 이런애들도 풀어주지 그러냐? 니가들어가고 300조나 찾아오고 씨부려라
2022.04.24. 19: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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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댓글모음옵션 열기
ㅁ ㅊ ㄴ 이네
2022.04.24. 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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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댓글모음옵션 열기
지방선거 말아 먹으려고, 고사를 지내는 구만...
2022.04.24. 17: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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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n****댓글모음옵션 열기
안마석이가 제정신이 아니구나
2022.04.24. 1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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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u****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2.04.24. 20:13:10



muli****댓글모음옵션 열기
이것들이 아주 GG라 ㄹ들을 해요. 대한민국 근간을 흔든 안가야. 두번은 안속는다해찌?
2022.04.24. 18: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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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rm****댓글모음옵션 열기
미친소리하지마라 조국.조민도 감방에 가야된다
2022.04.24. 18:19:34



anor****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2.04.25. 17:51:43



robi****댓글모음옵션 열기
더러운 죗값 치러야지 판결까지 얼마나 고통이었는데 개소리 집어치워라
2022.04.24. 18: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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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e****댓글모음옵션 열기
민주당은 끝났다
2022.04.25. 13: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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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댓글모음옵션 열기
잘못한 벌 받는게 뭐가 억울해서 피눈물이래. 지선에서 민주완박
2022.04.25. 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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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ir****댓글모음옵션 열기
순실이 300조와 윤지오나 데려오거라 헛소리 하지말고 국회의원이 거짓으로 나라에 혼돈을 준 죄 능지처참 감이다
2022.04.25. 11: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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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2.04.26. 14:57:45 



sml5****댓글모음옵션 열기
최서원부터 사면해라~~, 조민이 보면 정유라가 울고 가겠다.
2022.04.24. 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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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16****댓글모음옵션 열기
미치지 않고서는 민주당에 못 있나보구나. 제정신이 아무도 없으니 ㅜㅜ 더블로 미친당
2022.04.24. 2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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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검수완박 혜택, 국힘 누리게 만든 민주당 XX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민의힘이 지난 22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합의한 것을 두고 “의원 나리들은 검찰수사보다 경찰수사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힐난했다.

23일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은 행정부 소속이라 아무래도 외압에 약할 수밖에 없다.

검찰은 준사법기관으로 독립성이 인정되고 그걸 위해 검찰총장의 임기도 보장하고”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개별 검사들도 여차하면 나가서 변호사 개업하면 그만이다.

그래서 윤석열 같은 검사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이라며 “근데 경찰에게는 그런 보호장치가 없다.

권력의 입장에선 검찰보다 구워삶기가 쉽다.

권력수사의 능력이나 경험도 아직은 많이 딸린다”고 했다.

이어 “결국 (검수완박은) 민주당의 파워엘리트들을 보호하기 위한 짓거리였는데, 파워가 국민의힘으로 넘어가다 보니 그 혜택을 그 당 엘리트들도 고스란히 보게 된 것”이라며 “그리고 중대범죄수사청은 만들어봐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통제를 받을 테고. 조직은 아무래도 그쪽으로 경험이 풍부한 특수부 출신 검사들로 채워질 테고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서민들만 피해를 입게 된 것”이라며 “경수사권 조정에 따른 부작용으로 여기저기서 아우성인데, 아예 검수완박까지 하면 현장에선 더 난리가 날 것이다.

부패한 정치인들, 서민 등치는 사기꾼들, 온갖 민생사범들만 신이 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개혁뽕 안 맞으면 못 사는 XX들아, 이제 만족하니?

뽕 없이는 금단현상을 일으키는 애들이니, 민주당에서 얘들에게 이제 새 뽕을 공급해야겠다.

이번엔 언론개혁뽕이 되려나”라고 비꼬았다.

한편 22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박병석 국회의장이 검찰의 직접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되 직접 수사권을 한시적으로 유지하고, 검찰의 수사 범위 중 부패·경제 범죄를 제외한 4대 범죄(공직자 범죄·선거범죄·방위사업범죄·대형참사)는 경찰에 이관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검수완박` 법안 민주당 단독 처리로 법사위 소위 통과,

국민의힘 퇴장한 뒤, 단독 의결,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검수완박` 법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 제1소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검찰청법·형사소송법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했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소위를 통과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여야의 합의문 정신을 철저히 훼손한 법안이고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완전 박탈했다”이라며 “이같은 개정안은 상정돼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이어 2시간 뒤인 오후 9시쯤 법사위 전체회의도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尹당선인 취임 기념우표 300만장 발행…날짜도장 어떻게 생겼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기념 우표 300만장이 다음 달 10일 취임식에 맞춰 발행된다.

26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 300만장, 기념우표 시트 50만장, 우표와 봉투 등으로 구성된 기념우표첩 2만장이 발행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의 취임 기념 우편날짜도장과 관광우편날짜도장도 다음 달 10일부터 사용된다.

우편날짜도장은 우편요금 지급, 우편물 접수·통과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우편물 발송 시점을 증명하는 데 사용된다.

기념 우편날짜도장은 5월 10~23일까지 서울중앙 등 전국 182개 우체국에서 사용된다.

사용 기간이 끝난 후에는 사료로 남기기 위해 우정박물관에 보관된다.

기념 우편날짜도장에는 윤 당선인의 웃는 얼굴 캐리커처와 함께 ‘2022년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이라는 글귀가 담긴다.

기념 우표의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념 우표와 기념 우편날짜도장 모두 우표 디자이너 신재용 씨가 디자인을 맡았다.

청와대 전경을 담은 관광우편날짜도장은 다음 달 10일부터 서울 통의동 우체국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이 도장의 디자인은 우표 디자이너 박은경 씨가 맡았다.

한편 역대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량은 문재인 대통령 500만장, 박근혜 전 대통령 200만장, 이명박 전 대통령 500만장, 노무현 전 대통령 700만장, 김대중 전 대통령 500만장 등이다.



#박용진 위장탈당 오히려 상황 꼬여 #왜 尹 거부권 두려워하나 #목표 사라지고 절차만 남아 #달력 정치' 말고 민심과 함께 가야 #아직 시간 2년 있다 #거부권 행사 尹 자충수 될 것 #檢 수사권 한시 유지 #여야3당 검수완박 중재안 수용 #檢 6대 범죄 중 부패·경제만 수사 개시 #중수청 설립 후 남은 수사권도 폐지 #6개월 내 중수청 설립 법안 완성 #입법 후 1년 내 출범 #권성동 중재안 수용 못해 #강행시 필리버스터 등 모든 수단 사용 #선거·공직자 범죄 수사권 유지돼야 #민주 법사위 소위서 #검수완박 법안 단독 의결 곧 전체회의 #국힘 유상범 檢 보완수사권 완전 박탈 #여야 합의 정신 위반 반발 #민주 정의당 제안 수용해 선거범죄도 추가 유예 수정안 제시 #박홍근 #정의당 부패·경제에 더해 선거범죄도 유예 제안 #오해불식 차원 #정의당 제안 수용·공조로 의총서 뜻 모아 #국힘 반대시 강행 시사 #국민의힘 ‘검수완박’ 합의 번복에 명분 얻은 민주당 강행 처리' 나서나 #필리버스터 무력화’ 방법 고민에 막판 합의 가능성도 #검수완박 대치 파국으로 #민주 27일 본회의 강행 처리 압박 #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도 빈손 #박홍근 기존 합의대로 추진 #법사위 강행 속도 #중수청 설치 시점 검찰 수사 범위 등 두고 갈등 #권성동 "국민이 수용 못하면 재논의해야 #임기 얼마 안 남긴 文대통령 부담주는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 정경심 사면해야 #임기 전 피눈물 닦아줘야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아픈 정겸심 교수 사면해주길 #댓글 #진중권 검수완박 혜택 국힘 누리게 만든 민주당 XX들 #검수완박` 법안 민주당 단독 처리로 법사위 소위 통과 #국민의힘 퇴장한 뒤 단독 의결 #尹당선인 취임 기념우표 300만장 발행 #날짜도장 어떻게 생겼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검수완박) 추진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민형배 의원이 탈당한 것을 두고 모두가 알고 자타가 공인하는 위장 탈당"이라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에 출연해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그냥 꼼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에 따른 #국민의힘 측의 법사위 법안 심사 지연 시도를 무력화하기 위해 #양향자 무소속 의원을 법사위로 사·보임했다 #양 의원이 돌연 강행처리 반대 의견을 내비치면서 #민 의원이 탈당하는 강수를 뒀다 #민 의원이 무소속 신분으로 안건조정위에 들어가기 위한 의도적인 탈당이다 #윤 당선인의 웃는 얼굴 캐리커처와 함께 #2022년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이라는 글귀가 담긴다 #기념 우표의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념 우표 #기념 우편날짜도장 모두 #우표 디자이너 신재용 씨가 디자인을 맡았다 #청와대 전경을 담은 관광우편날짜도장은 #다음 달 10일부터 서울 통의동 우체국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이 도장의 디자인은 우표 디자이너 박은경 씨가 맡았다 #역대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량은 #문재인 대통령 500만장 #박근혜 전 대통령 200만장 #이명박 전 대통령 500만장 #노무현 전 대통령 700만장 #김대중 전 대통령 500만장 #윤 당선인의 웃는 얼굴 캐리커처와 함께 #2022년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 #법사위 야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소위를 통과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여야의 합의문 정신을 철저히 훼손한 법안이고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완전 박탈했다 이라며 #이같은 개정안은 상정돼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민의힘이 지난 22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합의한 것을 두고 #의원 나리들 #검찰수사 #경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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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에서 3년여만에 음주운전 의혹을 벗은 이창명이 최근 방송에 출연해 사건 이후 모진 삶에 대해 털어놨다.

이창명은 최근 방영된 MBN ‘한 번 더 체크 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51살이 된 그는 “이혼 한지 15년이 됐다”며 “애들에게 상처 될까봐 감춰왔다.

이제 큰 애가 24살이고 둘째가 대학 1학년이다.

편하게 얘기해도 될 것 같아서 밝힌다”고 했다.

[MBN ‘한 번 더 체크 타임’]

그는 과거 라면가게와 두루치게 가게 등 식당을 운영하다 30억이 넘는 돈을 날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런 주제로 책까지 썼다.

책의 내용은 사업을 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나처럼만 안하면 돈을 날리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고 사업 실패로 힘들었던 당시를 회고했다.

앞서 이창명은 2016년 4월 20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인근에서 빗길 운전을 하던 중 신호등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그는 사고현장을 수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 뺑소니 혐의와 음주운전 의혹을 받았다.
 
15년차 돌싱남인 그는 혼자 살아가고 있는 일상도 공개했다.
[MBN ‘한 번 더 체크 타임’]
 
살림은 비교적 깔끔했지만 식습관은 엉망인 모습으로 전문가들의 걱정과 우려를 자아냈다.

사고 이후 하루가 지나 경찰서에 출두한 그는 “도주 의도는 전혀 없었다.

음주운전 또한 말도 안 된다”며 “교통사고 당시 에어백이 터질 정도로 충격이 컸고 가슴이 너무 아파 바로 병원으로 갔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재판에서 1심부터 3심까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법원 역시 1심부터 3심까지 음주운전 무죄를 인정했다.

[MBN ‘한 번 더 체크 타임’]

하지만 사고 후 미조치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의무보험 미가입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사건 이후 그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이 곱지 않으면서 그는 ‘드림팀2’에서 하차했고 이후 ‘드림팀2’는 폐지되기까지 했다.

그는 무죄 판결 이듬해인 2019년 2월 TV CHOSUN2 4부작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로 방송에 복귀한 뒤 그해 9월 ‘좋은 친구들’ 에 출연하기도 했다.

 

충격받은 신동엽, '러브하우스' 이은해에 "화나서 방송 못 보겠다"

이 씨와 조 씨는 지난해 12월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했다.

4개월 만인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 22층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받은 이은해(31) 씨가 과거 MBC '러브하우스'에 나왔다는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였던 방송인 신동엽은 "(지금의 이 씨 행적은)방송을 떠나 못 보겠다.

화가 난다"며 충격에 빠졌다.

MBC '실화탐사대'는 지난 21일 사망 보험금을 노려 남편 A(사망 당시 39세)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이 씨와 공범으로 지목되는 조현수(30) 씨의 행적을 다뤘다.

2002년 MBC '러브하우스'에 출연한 코미디언 신동엽과 '계곡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씨의 어릴적 모습(좌), 최근 이은해씨 모습. [MBC, 온라인 커뮤니티] 겹쳐,

현재 실화탐사대의 진행자가 신동엽인데, 신동엽은 20년 전 이 씨와 러브하우스에서 만난 적이 있다.

러브하우스는 형편이 힘든 가정을 찾아 집을 고쳐주고 선물을 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씨는 당시 하반신 마비를 겪는 부모와 함께 사는 초등학생으로 소개됐다.

신동엽은 이 씨가 출연한 과거 방송을 자료화면으로 본 후 "와, 세상에"라며 "제가 했던 프로그램이라 기억이 난다"고 했다.

신동엽은 이 씨에 대해 "저 친구의 얼굴이 기억나진 않지만 '러브하우스'가 참 많은 가정들과 함께 했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집들 중에 세 번째 정도였다"고 했다.

신동엽은 "(이 씨가)부모님을 살뜰히 잘 챙겨 '어떻게 이런 애가 다 있지',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애가 벌써 철이 들고 속이 깊을까'(라고 생각했던 게)기억난다"며 "부모님이 장애가 있는데 어린 딸이 너무 대견했다"고 했다.

이어 이 씨의 사건 소식을 접한 후에는 "과거 효녀였던 친구가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속으로 의아했던 기억이 난다.

진짜 많이 놀랐다"며 "방송을 떠나 못 보겠다.

화가 난다"고 했다.

촬영 당시는 이 씨가 검거 되기 사흘 전이었다.
 
이날 방송에선 취재진이 이 씨의 친정 아버지를 찾은 장면도 나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이은해 씨 결혼 사진(좌), 이은해씨가 지난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겹쳐,

이 씨의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할 말이 없다"며 휠체어를 타고 자리를 피했다.

이 씨의 아버지는 "이 씨와 연락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신동엽은 영상을 보는 내내 탄식했다.

현재 이 씨는 지난 2019년 2월 강원도 양양군의 한 펜션에서 윤 씨에게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 했으나 독성이 치사량이 못 미쳐 미수에 그쳤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 씨는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30일 오후 8시24분께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 씨를 살해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 씨에게 4m 높이 바위에서 3m 깊이 계곡물로 스스로 뛰어들게 한 후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해 진술서에 “복어 다 같이 먹어, 허위사실 난무한다”

“너무 나쁜 얘기 나눈 것은 사실이나…”

“복어, 누구도 빠짐 없이 맛있게 먹었다”
“檢 강압적 수사에 무서워 도망쳤다”

또, 검찰 조사에 앞서 도주한 일을 놓곤 검찰의 강압적 수사에 두려움을 느낀 이유가 컸다는 취지의 입장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계곡 살인' 피의자로 지목되는 이은해(31) 씨가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 씨에게 복어 독을 먹여 살해하려 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채널A는 이 씨가 전날 구속영장 실질심사 때 재판부에 낸 자필진술서에서 "언론에 나와 있는 부분에도 허위사실이 난무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씨는 A4 용자 2장 분량 진술서 중 3분의 1을 복어 독을 이용한 1차 살해 시도를 부인하는 데 썼다.

앞서 검찰은 이 씨가 공범 조현수(30) 씨에게 텔레그램으로 '복어 피를 넣었는데 왜 안 죽지'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너무나 나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복어를 사서 매운탕 거리와 회로 식당에 손질을 맡겼고, 누구 하나 빠짐 없이 맛있게 먹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살해하려고 했다면 음식을 왜 다 같이 먹었겠는가"라며 "식당에서 독이 있는 부분은 소비자가 요구해도 절대로 주지 않는다고 한다"고도 했다.

이 씨는 4개월간 도주한 일에 대해선 '반성', '참회' 등의 단어를 썼다.

그는 "(조현수가)감금과 강압적인 수사를 받았다.

그래도 무서워 도망친 제가 원망스럽다"며 "도주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었다.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이 씨는 사건 발생 후 2년 반 동안 경찰과 검찰의 조사에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판사님께서 넓은 아량으로 기회라는 밧줄을 주신다면 잘못된 선택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19일 구속됐다.

이은해 씨.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이 씨는 지난 2019년 2월 강원도 양양군 한 펜션에서 윤 씨에게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고 했으나 독성이 치사량에 못 미쳐 미수에 그쳤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30일 오후 8시24분께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 씨를 할해한 혐의 등도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 씨에게 4m 높이 바위에서 3m 깊이 계곡물로 스스로 뛰어들게 한 후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A 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린 이들이 당시 구조를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하지 않았다고 봐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이 씨와 조 씨는 지난해 12월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한 후 4개월 만인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 22층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검찰은 두 사람이 도피하는 중 도움을 준 조력 의심자가 최소 4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중 2명은 검찰의 공개수배 이후인 이달 초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외곽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 함께 간 남녀다.

나머지 2명은 해당 숙박업소에서 이 씨가 결제한 신용카드의 명의자와 은신처로 사용된 오피스텔의 월세 계약자다.

다만 검찰은 이들에게 범인은닉이나 범인도피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는 조사 후 판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김정숙 옷값’ 논란에 “명품 입어야 하면 사비로 구입”

“세금 허투루 쓰는 일 없을 것”

월간조선에 서면 답변 보내와,

윤석렬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과 관련해 “꼭 명품을 입어야 할 일이 있다면 사비로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월간조선은 김 여사가 대선 전후 수차례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으나, 수많은 질문 중 김정숙 여사의 옷값 관련 질문에만 유일하게 서면 답변을 보내왔다며 20일 이같이 보도했다. 

김 여사는 “지금껏 사업을 하면서 갑도 을도 병도 아닌 ‘정’의 위치에서 살아왔다”며 “돈 버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경호를 맡고 있는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을 안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 세금을 허투루 쓰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 여사는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다만,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근황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여사는 내달 10일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며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조응천, 민주당사서 실내흡연 '뻑뻑'..결국 과태료 부과,

대전 중구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운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대전 중구 관계자는 22일 "실내흡연을 한 의원이 금연구역 위반 흡연행위 과태료 부과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대전시 중구 용두동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다. 

이어 "(민주당 대전시당은) 연면적 1000㎡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이라 법정 금연구역 의무 지정 대상"이라며 "비정기적으로 해당 장소를 찾아 계도활동을 통한 금연 인식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연합뉴스는 조 의원이 대전시 중구 용두동 대전광역시당 회의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며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사진을 보도했다.

당시 대전시당 관계자는 "전자담배를 피운 사실은 우리도 사진을 보고 처음 알았다"고 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실내 흡연행위는 엄격히 불법 행위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면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 제3항에 따라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과태료 대상물은 담배 또는 니코틴이 함유된 것으로만 명시한다.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형 전자담배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지만 니코틴이 없다는 점은 사용자가 직접 입증해야 한다.


#내달 10일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공식석상 #인스타그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윤석렬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 #꼭 명품을 입어야 할 일이 있다면 사비로 구입하겠다 #월간조선 #김 여사가 대선 전후 수차례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으나 #수많은 질문 중 김정숙 여사의 옷값 관련 질문 #대전 중구 과태료 부과 요청 받아들였다 #음주운전 무죄’ 이창명 근황 #이혼한지 15년・사업 실패 30억 날려 #충격받은 신동엽 #러브하우스 이은해에 "화나서 방송 못 보겠다 #이은해 진술서에 “복어 다 같이 먹어 #허위사실 난무한다 #너무 나쁜 얘기 나눈 것은 사실이나 #복어 누구도 빠짐 없이 맛있게 먹었다 #檢 강압적 수사에 무서워 도망쳤다 #김건희 김정숙 옷값’ 논란에 “명품 입어야 하면 사비로 구입 #세금 허투루 쓰는 일 없을 것 #월간조선에 서면 답변 보내와 #조응천 민주당사서 실내흡연 '뻑뻑 #결국 과태료 부과 #흡연행위 #엄격히 불법 행위다 #금연구역에서 흡연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 제3항에 따라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과태료 대상물 #담배 #니코틴이 함유된 것으로만 명시한다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형 전자담배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지만 #니코틴이 없다는 점은 사용자가 직접 입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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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병사, 우크라 가정집서 에어팟 훔쳤다가…러軍 부대 동향 실시간 노출, 우크라 "키이우 인근서 민간인 시신 900구 발견" 러軍 퇴각 후 발견…"희생자 95% 총상 입어" 포로 맞교환 제안에도…英 "러 돕지 않을 것" 거부, 동부 3개 주서 우크라 방어선 돌파 시도…미사일 등 300여발 공격,,,

분실 제품 찾을 수 있는 블루투스 기술 이용해 러軍 위치 파악,
돈바스 대규모 전투 앞두고 러 벨고로드시에 위치,

우크라, '푸틴 친구' 포로 맞교환 제안…"소년소녀 귀환" 요구,

우크라 재벌 빅토르 메드베추크, 금일 체포돼,
로이터 "푸틴, 메드베추크 막내 딸 대부…개인적 친분 관계"

우크라 "키이우 인근서 민간인 시신 900구 발견"

러軍 퇴각 후 발견…"희생자 95% 총상 입어" 

포로 맞교환 제안에도…英 "러 돕지 않을 것" 거부,

우크라서 싸우던 英 용병, 러 방송서 포로 맞교환 요청,

러 모스크바함 침몰 쉬쉬에 가족들 분통…"장례식도 안 알려줘"

모스크바함에 510명가량 탑승 추정…사망자 등 정보 극비,

함정에 징집병 투입 논란도…SNS에 피격 모습 정황 공개,

러, 마리우폴서 영국 용병 생포…우크라 지원 외국 용병에 '경고'

생포된 병사는 영국 출신 숀 피너…4년 전 마리우폴에 정착,

러 병력철수에 16개국 대사관 키이우 복귀,

러군, 우크라 헤르손에 레닌 동상 세우고 러시아 국기 꼽았다,

시의회 건물 앞에 옛 소련 지도자 레닌 동상 세워,

7년 전 철거 동상…"소련으로 돌아가는 쇼는 계속"

러 정교회 수장 "우크라 침공 지지"…각국 교구서 관계 단절 쇄도,

키릴 총대주교, 우크라 침공 지지 발언 논란,

각국 교구, 키릴 발언 규탄하며 탈퇴 움직임,
다니던 교회 옮기고 총대주교청과 결별 청원도,

러, '우크라 침공 2차전' 본격 개시…동부 3개 방어선 돌파 시도,

러, 동부 3개 주 방어선 돌파 시도…미사일 등 300여발,

우크라, 돈바스 크레미나 등 통제권 상실…민간인 사상,
르비우 군사 시설 표적 공격도…민간인 첫 사망자 발생,
'함락 임박' 마리우폴서 격렬한 전투…"끝까지 저항할 것"

동부 3개 주서 우크라 방어선 돌파 시도…미사일 등 300여발 공격,

'모스크바함 보복' 르비우 미사일 공격…민간인 첫 사망,
'함락 임박' 마리우폴, 최후의 전투…"격렬한 저항 준비됐다"

우크라이나의 한 남성이 도난당한 에어팟을 통해 러시아군의 병력 배치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호스토멜에 거주 중인 비탈리 세메네츠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러시아 병사가 훔쳐간 자신의 에어팟의 이동 경로를 매일 공개하고 있다.

그는 애플사가 분실 제품을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찾을 수 있도록 도입한 '나의 찾기'(Find My) 앱(app)을 이용해 러시아군의 경로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에어팟 프로' 뉴스1, 겹쳐,

해당 앱을 이용하면 분실 기기가 인터넷 등을 통해 연결될 때 해당 기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세메네츠 씨가 공개한 경로에 따르면 그의 에어팟은 국경을 넘어 벨라루스 고멜시 근처로 갔다가 지난주 벨고로드시로 이동했다.

해당 지역은 러시아군이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에서의 대규모 군사 작전 실행을 위해 집결하고 있는 곳이다.

세메네츠 씨는 "러시아 괴물들에게 집에서 에어팟을 약탈당했다"면서도 "기술 덕분에 에어팟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침공 초기 키이우 점령을 위해 공세를 펼칠 때 호스토멜에 들어온 러시아군 부대의 한 병사에게 에어팟을 도난당했고 밝혔다.

한편 CNN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북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하자 다시 마을로 돌아온 키이우 인근 주민들은 자신의 개인 소장품이 사라진 것을 여러 차례 발견하고 있다.

주로 가정집에서는 값비싼 물건들이 약탈당했고 학교에서는 컴퓨터나 프로젝터 등 전자 기기 등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유출된 CCTV에서는 세탁기, 노트북, 전통스쿠터 등을 러시아로 보내는 러시아군의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공개한 전화 감청 내용에는 러시아군이 친척들로부터 노트북이나 운동화, 옷 등 쇼핑목록을 받는 내용까지 담겨있었다.
 
 
 

우크라, '푸틴 친구' 포로 맞교환 제안…"소년소녀 귀환" 요구,

우크라 재벌 빅토르 메드베추크, 금일 체포돼,
로이터 "푸틴, 메드베추크 막내 딸 대부…개인적 친분 관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포로 교환을 제안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에서 "현재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소년 소녀들과 빅토르 메드베추크를 맞교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빅토르 메드베추크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가까운 메드베추크를 잡았다"면서 "체포 당시 그는 우크라이나 군복을 활용해 변장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 역시 우크라이나 군복을 입은 메드베추크의 사진을 텔레그람에 올리며 "보안국이 특수작전을 통해 그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친러 성향을 가진 메드베추크에게 가택 연금 조처를 내린 바 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 트위터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겹쳐,

그러나 그는 3일 만에 탈출했다.

우크라이나 재벌로 알려진 그의 행방은 이날 체포 소식 전까지 알려진 바 없었다.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 중 한 명인 메드베추크는 러시아와의 친밀한 관계 때문에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이라면서 "그는 푸틴과 개인적 친분을 가지고 있는데, 푸틴은 그의 막내 딸의 대부로도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 6주차인 지난 10일 3번째 포로 교환을 실시했다.

당시 우크라이나 측은 군인 12명과 민간인 14명이 자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힌 반면, 러시아 측은 몇명이 귀국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 "키이우 인근서 민간인 시신 900구 발견"

러軍 퇴각 후 발견…"희생자 95% 총상 입어" 
러시아군이 철수한 이후 키이우 인근에서 민간인 시신 900구 이상이 발견됐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AP통신을 인용해 안드리 네비토프 키이우 경찰서장이 이같이 밝혔다면서 희생자는 키이우 인근 마을인 부차에서 가장 많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비토프 키이우 경찰서장은 "시신은 거리에 버려지거나 임시로 매장됐다.

희생자 가운데 95%가 총상으로 사망했다"면서 "결과적으로 우리는 러시아군이 점령 당시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길거리에서 처형했음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매일 더 많은 시신들이 잔해와 공동묘지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13 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에서 러시아 군이 집단 매장한 민간인을 인부들이 수습을 하고 있다. AFP =뉴스1 겹쳐,

희생자가 가장 많이 발견된 지역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선 키이우 인근 부차마을 이며, 이 지역에서 발견된 시신만 350구에 달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네비토프 경찰서장은 "러시아군은 키이우 점령 당시 친우크라이나 성향을 드러낸 이들을 추적했으며, 키이우 교외에 시신을 모아서 묻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3일 부차와 호스토멜 등 키이우 인근 도시에서 민간인 시신 410구가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발견된 희생자들 가운데는 손발이 뒤로 묶인 채 총상을 입은 이들도 있었는데, 이 사실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점령지를 탈환하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에 알려졌다.

 

포로 맞교환 제안에도…英 "러 돕지 않을 것" 거부,

우크라서 싸우던 英 용병, 러 방송서 포로 맞교환 요청,

영국 장관은 포로 맞교환 제안에도 러시아를 돕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랜든 루이스 북아일랜드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의 측근을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우리는 러시아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포로로 잡힌 영국군에 대해 언급하기를 거부하면서 "우리는 항상 영국 시민들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고,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에 불법적으로 향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루이스 장관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군대는 영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이같은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것이 올바른 지원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군에게 생포된 영국군 숀 피너와 에이든 애슬린은 전날 '로시야 24' 방송에 출연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게 친러시아 정치인 빅토르 메드베추크와 포로 맞교환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두 사람이 러시아의 강요에 의해 이런 발언을 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러시아군이 선전물 영상을 통해 마리우폴에서 생포된 영국 출신 숀 피너( 48 )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2022.04.18 /뉴스1 (트위터 갈무리) 겹쳐,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친러 성향을 가진 메드베추크에게 가택 연금 조처를 내린 바 있다.


그러나 그는 3일 만에 탈출했다.

우크라이나 재벌로 알려진 그의 행방은 이달 12일 이전까지 알려진 바 없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 우크라이나 군복을 입은 메드베추크의 사진을 텔레그람에 올리며 "보안국이 특수작전을 통해 그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외국인 전투 자원병에게 비자를 면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대(對)러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토니 래드킨 영국군 사령관은 지난달 "영국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에 맞서 싸우는 것은 '불법'일 뿐더러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에 참전하고자 하는 자국민들을 만류한 바 있다.


러 모스크바함 침몰 쉬쉬에 가족들 분통…"장례식도 안 알려줘"

모스크바함에 510명가량 탑승 추정…사망자 등 정보 극비,

함정에 징집병 투입 논란도…SNS에 피격 모습 정황 공개,

러시아 당국이 흑해 함대 기함 모스크바함 침몰 관련 정보를 극비에 부치면서, 함정에 타고 있던 군인들의 가족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모스크바함 승조원 가족들은 당국에 모스크바함 침몰 관련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모스크바함에는 510명가량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며, 당국은 사망자·부상자·실종자 정보를 국가 기밀에 부치고 있다.

징집병으로 끌려간 19세 아들이 모스크바함에서 복무했다는 한 여성은 침몰 5일 만에 국방부로부터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외 다른 정보는 듣지 못했으며, 장례식이 언제 거행되는지도 알 수 없었다.
러시아 흑해 함대 기함 모스크바함이 우크라이나군 미사일 공격을 받아 침몰하기 전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 (사진=@ASLuhn 트위터 갈무리) 2022.04.19. [뉴시스] 겹쳐,

현재까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사망자는 4명이지만, 실제 사상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독립언론 '노보야 가제타 유럽'은 전날 유가족을 인용해 40명가량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었다.

알렉산더 가부에프 카네기 모스크바 센터 선임연구원은 "이 정권은 사상자에 대해 투명했던 적이 없다"며 "이런 일이 과거에도 많이 발생했다.

매우 새롭거나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지난 2015년 12월17일(현지시간) 시리아 해안 지중해를 순찰 중인 러시아 미사일 순양함 모스크바함 모습. (사진=러시아 국방부) 2022.04.19. [AP/뉴시스] 겹쳐,

젊은 병사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러시아 당국이 부인한 징집병 전투 투입 의혹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쟁 초기 징집병을 배치한 사실을 인정하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거라고 밝혔었지만, 모스크바함 선원 가족들은 가디언에 자신의 아들이 징집병이었다고 호소했다.

한 가족은 모스크바함 취사병인 자신의 아들이 실종된 것으로 기록됐다며 "어떻게 공해 한가운데서 전투 중 실종될 수 있냐"고 울분을 토했다.

러시아 당국이 모스크바함 격침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소셜미디어(SNS)에는 침몰 전 미사일 공격을 받은 모스크바함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넵튠 미사일로 모스크바함을 공격했다고 밝혔으며, 미국과 영국 등 서방 당국도 우크라이나 측 공격이 사실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러, 마리우폴서 영국 용병 생포…우크라 지원 외국 용병에 '경고'

생포된 병사는 영국 출신 숀 피너…4년 전 마리우폴에 정착,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을 방어하던 영국 출신 용병이 생포됐다고 러시아 측이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방영한 선전 영상에서 영국군 출신이자 우크라이나군 해병대 36여단 소속으로 마리우폴을 방어하던 숀 피너(48)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에 출연한 숀 피너는 피곤한 기색이었고, 얼굴은 멍든 모습이었다.

그는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과 영국 출신임을 밝히며, 마리우폴에서 포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군 해병대 36여단 소속으로 5~6주동안 마리우폴 전투에 참가했으며, 현재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에 있다고 설명했다

포로가 된 과정에 대해서 질문 받자 그는 "마리우폴의 한 공장에 있었고, 공장을 떠난다는 명령을 들었다"며 "그러나 너무 어두웠고, 사방에서 갑자기 폭격이 이뤄지면서 흩어졌다"고 설명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피너는 영국 노팅엄 출신인 친구 에이든 애슬린(28)과 함께 마리우폴을 사수하던 중 지난주 탄약이 소진되자 러시아군에 항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방송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친러 성향의 기자인 안드레이 루덴코는 "(우크라이나) 36여단 군인들은 사령부가 그들을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 사지로 내몰았다고 증언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동부에 위치한 유럽 최대 철강공장 중 하나인 '라조브스탈'의 위성사진 모습 2022.04.12 AFP =뉴스1, 겹쳐,

보도에 따르면 피너는 영국 베드포스셔 출신으로 영국 왕립 앵그리안 연대에서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4년 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로 아내와 함께 이주했으며, 지난 1월 영국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가족과 제2의 조국을 지키기 위해 이곳에 있다"며 마리우폴 외곽에서 도시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영국인이기 때문에 만약 포로가 된다면 러시아군이 우리를 다르게 대할 수 있다고 말하며 "포로가 될 경우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 소탕작전에 피너·에이든과 함께 참전한 제이슨 피하즐릭은 이번에 생포된 두 사람이 각자 다른 부대에 배치됐지만 마리우폴에 있었던 것은 맞다고 증언했다.


그는 애슬린과 피너가 우크라이나에 참전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대화했다며 이들이 안전하게 석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영국군 포로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 이유는 군의 승리를 선전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우크라이나에 참전하는 외국 용병에 대한 경고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러시아군은 지난 16일 마리우폴의 철강 공장 지역을 제외한 지역을 모두 장악했으며, 우크라이나군 4000명이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은 항복을 요구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거부하고 결사 항전하겠다고 밝혔다.
 


러 병력철수에 16개국 대사관 키이우 복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키예프) 점령을 시도하던 러시아군이 병력을 물리자 안전지대로 임시 이전했던 자국 대사관을 키이우로 복귀시키는 국가가 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온라인 매체 우크라인스카야 프라우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매일 점점 더 많은 타국 외교공관이 키이우에서 업무를 재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이는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믿는다는 증거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현재 키이우로 대사관을 복귀시킨 국가는 프랑스,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폴란드, 터키, 체코, 슬로베니아, 바티칸, 몰도바, 조지아, 이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16개국과 유럽연합(EU)이다.

이에 더해 스페인도 이날 키이우에서 대사관 업무를 곧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한편, 미국은 최대한 빨리 재개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구체적 복귀 일정을 내놓지는 않았다.
키이우로 복귀한 프랑스 대사관 [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 겹쳐,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지 안보 상황이 나아지면 바로 키이우에서 외교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말 동부 돈바스 지역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내세우며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북부 일대에 배치돼 있던 병력을 철수시켰다.

하지만, 13일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 모스크바가 침몰한 뒤로는 키이우와 르비우(리비우) 등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등 해당 지역 등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고, 이날은 돈바스 지역에서도 대규모 지상 공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남부 자포리자 지역에서도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군, 우크라 헤르손에 레닌 동상 세우고 러시아 국기 꼽았다,

시의회 건물 앞에 옛 소련 지도자 레닌 동상 세워,

7년 전 철거 동상…"소련으로 돌아가는 쇼는 계속"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의회 건물에 블라디미르 레닌 옛 소련 지도자 동상을 세우고 러시아 국기까지 게양했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니체스크시에 레닌 동상을 세웠다. 헤니체스크는 크름반도 국경 북부의 헤르손주 아조우해에 위치한다.

프라낙 비아코르카 벨라루스 야권 정치인은 이날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의 헤르손 지역에 레닌 기념비를 세웠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게시했다.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된 사진에는 지역 의회 건물 앞에 세워진 레닌 동상과 건물 옥상에 걸린 러시아 국기가 보인다. 레닌은 옛 소련을 건국한 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가다.

7년 전 헤니체스크는 이 지역에서 레닌 동상이 있는 마지막 도시 중 하나였다.
우크라이나 헤르손주에 세워진 블라디미르 레닌 옛 소련 지도자 동상이다. (사진=프라낙 비아코르카 트위터 갈무리) 2022.04.19. [뉴시스] 겹쳐,

2015년 7월16일 헤니체스크  시의회는 정부 청사에 밖에 있던 레닌 동상을 철거했다.

유리 소볼레브스키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지역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이 동상이 철거 이후 새로 세워진 것임을 확인했다.

소볼레브스키 의원은 동상을 설치한 이들을 소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악한 괴물 '오크'에 비유하면서, "헤르손 지역 오크들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소련으로 돌아가는 쇼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붉은 깃발과 옛 소련 시대의 기념물은 심각한 반대 의견의 억압을 배경으로 한다"며 "그들(동상 설치자)은 동기가 투명한 기생충 같은 존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볼레브스키는 또 "그들은 이 지역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사람들은 현재에 살고 있고, 현실적이고 성공적인 미래를 가지고 있다"며 "점령자들은 이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러 정교회 수장 "우크라 침공 지지"…각국 교구서 관계 단절 쇄도,

키릴 총대주교, 우크라 침공 지지 발언 논란,

각국 교구, 키릴 발언 규탄하며 탈퇴 움직임,
다니던 교회 옮기고 총대주교청과 결별 청원도,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인 키릴 총대주교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전세계 교구에서 키릴 총대주교와의 관계를 단절하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총대교구청 탈퇴를 선언하는 등 키릴 총대주교의 전쟁 지지에 반발하는 각국 교구의 모습을 소개했다.

먼저 러시아 정교회에 소속된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교구에서는 IT 전문가, 이주 공장 노동자,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대다수의 우크라이나 예배자들이 전쟁을 전면 지지하는 키릴 총대주교와의 관계를 단절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이탈리아 우디네에 있는 한 교회의 볼로디미르 멜니추크 대주교는 "우리는 모스크바 총대주교가 신학에 관여하지 않고 단지 국가의 이데올로기를 지지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것을 봤다"며 "본질적으로 (키릴) 총대주교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왼쪽)과 키릴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가 2016년 2월12일 쿠바 아바나에서 종교통합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교환하고 있다. 2022.03.15, [아바나(쿠바)=AP/뉴시스] 겹쳐,
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총대주교청과의 모든 관계를 끊는 편지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선 일부 신자들이 교회를 옮기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에선 정교회 신학생들이 주교에게 모스크바 총대주교청과의 결별을 청원했고, 네덜란드 로테르담 교회에선 교구민들이 전쟁 때문에 다툼이 일어나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고 한다.

동방 정교회 부활절 시기가 근접함에 따라 비슷한 긴장감이 동유럽과 남유럽에 집중된 2억명 이상의 신자들에게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전쟁은 키릴 총대주교와 러시아 정교회와의 관계를 재평가하면서 국가 교회, 교구, 심지어 가족까지 분열시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앞서 키릴 총대주교는 모스크바에서 연 설교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성소수자 행진) 지지 등 서구의 골칫거리로부터 러시아를 보호하기위한 성스러운 투쟁으로 규정해 논란이 일었다.

또 총대주교는 고위 군 지휘관에게 성모 마리아 황금상을 수여하는 등 러시아군을 거듭 지지해왔다.
매체는 총대주교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규정하며 교회는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동방 정교회 내의 교리적 논쟁과 음모론은 수십년 이상 지속됐지만 전쟁은 빠른 속도로 오랫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분열들을 확대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총대주교 그룹의 학생들은 "그(키릴 총대주교)는 푸틴과 그렇게 많은 것을 동일시하지 말았어야 했고 심지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성한 전쟁'이라고 부르면 안 된다"고 규탄했다.

또 러시아의 종교학자이자 교회 비평가인 세르게이 차프닌은 약 2만 개의 교구를 관할하는 우크라이나 45개 교구 중 약 22개 교구가 기도 중에 키릴 총대주교를 언급하는 것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드니프로 바로 남쪽의 작은 농업 마을의 전 시장인 안드리 핀추크 대주교는 "평범한 우크라이나인들의 눈을 쳐다보는 것도 부끄럽고, 크릴 총대주교가 끊임없이 말하는 끔찍하고 공격적인 말들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모스크바 총대주교와의 단절을 염려한다"고 했다.


러, '우크라 침공 2차전' 본격 개시…동부 3개 방어선 돌파 시도,

러, 동부 3개 주 방어선 돌파 시도…미사일 등 300여발,

우크라, 돈바스 크레미나 등 통제권 상실…민간인 사상,
르비우 군사 시설 표적 공격도…민간인 첫 사망자 발생,
'함락 임박' 마리우폴서 격렬한 전투…"끝까지 저항할 것"

우크라이나 침공 54일째인 1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시작했다.
친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소속 군인들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시내를 순찰하고 있다. 2022.04.19. [마리우폴(우크라이나)=AP/뉴시스] 겹쳐,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인 모스크바함 침몰 보복으로 서부 르비우 군사시설 공격에도 나섰으며, 수도 키이우 인근 북부에도 대대전술단(BTG)을 배치했다.



동부 3개 주서 우크라 방어선 돌파 시도…미사일 등 300여발 공격,

올렉산드르 모투자니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공세 개시를 위한 병력 재편성을 마쳤다고 평가했다.

모투자니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러시아 부대가 추가 이동되면서 공세 그룹이 강화되고 있다"며 "가장 격렬한 전투는 현재 (드니프로페트로우스키주) 슬로보칸스키와 도네츠크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영토 전면 통제를 위한 공세를 준비 중"이라며 "크름반도와 육로 통로 안정화를 확보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모투자니크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주 이지움 주변 몇몇 정착촌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했다며, 이지움 주변은 러시아군 부대가 가장 많이 밀접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위원회(NSC) 의장은 러시아군이 루한스크·도네츠크·하르키우주 최전선 돌파 시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닐로프 의장은 위 세 지역에 대해 "오늘 점령군이 거의 모든 최전선을 따라 우리 방어를 돌파하려고 시도했다"며 "다행히 우리 군이 저지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크레미나와 작은 마을 등 2개 도시만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도 밤사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연료 저장소, 창고 등 군사 시설을 표적으로 300여발의 미사일과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돈바스 지역에 현재 76개 BTG가 주둔 중으로, 이 중 11개는 최근 며칠 사이 추가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숨진 한 여성의 시신이 인도에 놓여 있다. 2022.04.19. [하르키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겹쳐,

하르키우에선 러시아군의 봉쇄와 포격이 이어지고 있으며, 돈바스 포파스나에선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 것으로 평가한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돈바스 일부 지역에선 러시아군이 통제권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CNN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군이 루한스크주 크레미나시에 진입해 시가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대량의 장비를 갖고 시에 진입했다"며 "현재 크레미나에 포격이 쏟아지고 있어 대피가 불가한 상태"라고 했다.

이후 텔레그램에 한 차례 글을 더 올려 "크레미나에 대한 통제권을 잃었다"며, 양측의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다이 주지사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차를 타고 달아나는 민간인을 향해 총격을 가했으며, 4명이 숨지고 중상자 1명이 발생했다.

루한스크주 졸로테시에선 포격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했다.

루비즈네시에선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7명이 구조됐다.



'모스크바함 보복' 르비우 미사일 공격…민간인 첫 사망,  

러시아는 지난 14일 발생한 모스크바함 침몰 보복 차원에서 키이우와 서부 르비우에 며칠 전부터 장거리 폭격기로 순항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국방부는 미사일 공격이 주로 군사 목표물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르비우 소재 우크라이나 제124합동물류지원센터를 파괴하기 위해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시설 내 대규모 외국 무기가 선적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 있는 타이어 수리점이 러시아군 미사일 공습으로 파손된 모습. 2022.04.19. [르비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겹쳐,

우크라이나 측은 공격당한 시설은 빈 창고였다고 반박했다.


이번 공격으로 르비우에선 민간인 7명이 사망했다.

개전 이후 첫 사망자다.

막심 코지츠키 리비우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4차례 미사일 공격을 하면서,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 3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어린이 1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구조 작업에 따라 희생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코지츠키 주지사에 따르면 미사일 3발은 창고에 떨어졌으며, 1발은 타이어 수리점에 부딪혔다.

안드리 사도우이 르비우 시장은 이번 공격으로 학교를 포함해 8개 주거용 건물 유리창이 산산이 조각났다고 전했다.



'함락 임박' 마리우폴, 최후의 전투…"격렬한 저항 준비됐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러시아 BTG 10여개는 현재 동남부 항구도시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마리우폴 점령에 투입됐다.

당국자에 따르면 양측 모두 치열하게 교전 중이다.

현재 마리우폴 주변에는 러시아 지상군 상당수가 주둔 중이며, 실제 함락될 경우 이 병력은 동부나 남부에서 활용될 수 있다.
막사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위성사진에 지난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제철소 공장 등 곳곳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2022.04.19. [마리우폴(우크라이나)=AP/뉴시스] 겹쳐,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마리우폴 인근에서 해병대 상륙을 준비 중이라고 분석했다.

페트로 안드리우시첸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이날 마리우폴에서 격렬한 치열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하일로 베르시닌 마리우폴 경찰서장은 CNN에 "방위군이 격렬한 저항에 준비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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