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0일 일요일

한동훈 후보의 청문회, B급들의 반란, 블객코메디,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피해자 등장…“가해 사실” vs “유리한 입장 발표” “가해 사실” vs “유리한 입장 발표”윤석열대통령 취임,,,

한동훈 후보의 청문회, B급들의 반란, 블객코메디,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피해자 등장…“가해 사실” vs “유리한 입장 발표” “가해 사실” vs “유리한 입장 발표”윤석열대통령 취임,,,

한동훈후보의 청문회, B급들의 반란, 블객코메디,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피해자 등장…

“가해 사실” vs “유리한 입장 발표”

윤석열대통령 취임,

여유인거죠.

A급의 여유죠?

B급의 반란,


한동훈후보의 청문회, B급들의 반란, 블객코메디,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피해자 등장…“가해 사실” vs “유리한 입장 발표”

윤석열대통령 취임,

이번 한주에는 정말 대단한 사건들이 많았죠?

우선 새로운 대통령시대 윤석열대통령시대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또 74년만에 청와대가 우리 국민에게 돌아왔는데요.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정말 멋진 취임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치 하늘이 경축이라도 하듯이 국회의사당위로 무지개가 뜨는 것을 혹시 봤나요?

저도 사진으로 봤는데요

날씨도 너무 좋았잖아요.

정말 하늘도 경축하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청와대 벌써 많은 국민들이 몇백명씩 다녀가고 있던데요.

저는 아직 그 대열에 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 취임식을 보면서 항상 가슴 뭉클하고 뜨거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뭐 대단하게 이것이 애국심인가 하는 생각보다는 어쨌든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이 참 다행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작은 나라가 당차고 알차다는 든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넘치는 의욕 딸리는 실력,

오늘 방송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윤석열대통령 축하로 오프닝을 했습니다만은 한동훈 청문회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많이 기대했잖아요.

저는 청문회를 뉴스를 통해서 짭짭히 보기는 했지만 이번 한동훈후보자의 청문은 끝까지 보고 싶었습니다.

검수완박이라는 뭔가 석연찮은 국회의 결정을 보고 법을 이렇게 만들어도 되는 것인가?

하는 뭔가 풀리지 않는 실타래 같은 암담함을 한동훈가 뭔가 깔끔하고 통쾌하게 정리를 해 주지 않을까 기대했잖아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뭐랄까요?

기대한 만큼 약간 실망스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정말 우리나라의 정치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되었는가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한동훈후보가 청문회에서 국회위원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정말 제대로 교육받고 반듯한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떤 공격적인 질문에도 화를 내거나 당황하거나 또 자신을 공격하는 상대방이 실수를 해도 웃는다든지 되치기 공격을 한다든지 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끝까지 단정하고 진지한 자세로 그렇지만 꼭꼭 꼬집어 할말은 다하는 상당히 준비된 여유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가끔 청문회를 볼 때 마다 의아해 한 것은 국회의원들이 왜 저렇게 고압적일까?

나이가 훨씬 많은 공직자를 보고 호통을 치면서 마치 상사가 부하에게 호통지듯이 저런 태도를 볼때마다 궁금했었습니다.

이해가 된 즉 자신들이 국민이라는 것입니다.

국민을 대표해서 뽑힌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국민의 자격으로 호통치며 따진 다는 것입니다.

아 정말, 너무 오만한 방자한 국회의원들이잖아요

국민을 대신 한다면 자격을 갖추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는 준비라도 철저히 하는가?

전혀 준비하지 않은 모습들을 보면서 무슨 배짱으로 저 자리에서 저렇게 오만한 태도를 보이는가?

정말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 정도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 청문회였습니다.

 
 

 

B급의 반란,

“B급들의 반란” A급이 되고자 하나 실력이나 능력으로는 도저히 미치지 못하고 그렇지만 뭔가 꼬투리는 잡아야 겠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우기도 흠집내고 인원수로 밀어붙이자는 전략인 것 같았습니다.

그게 뭡니까?

여러분 청문회스타탄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죠? 그런데 한동훈후보는 국민들이 기대하는 만큼 그렇게 대한한 스타가 되어야 겠다는 전략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끝까지 튀지않고 반듯하고 공손하게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한동훈 후보를 보면서 정말 급이 다르구나.

사람에게 등급을 말하는 것은 좀 뭐하지만 정말 급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모교수를 ‘이모’라고 하지 않나, 한국 쓰리엠을 한**에서 한동훈의 딸이라고 생각하며 우기지 않나?

조금만 더 챙겨봤으면 충분히 확인될 수 있었던 것들도 그들은 전혀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실력의 바닥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룹이 한 전체 봉사시간을 한동훈 후보자의 딸 혼자서 이렇게 많은 시간을 봉사할 수 있냐고 따지지 않나?

아 후보님 그것은 맨 밑에 참고에 보시면 제 딸 혼자서 한 봉사활동 시간이 아니라 그 팀전체 봉사시간입니다.

하면서 자세히 알려주더라구요.

논문을 검증하겠다면서 논문을 읽어 보기를 했나?

아니면 영문을 제대로 읽고 해석하는 능력이 부족한가?

또 어느 여의원은 낮술을 먹고 왔는지 흐트러진 머리며 횡설수설, 그러다가 소리지르다가 내가 한말이 우습냐고,

열등감과 콤플렉스에 찌든 모습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개그콘서트를 보는 것 같다.

블랙코메디도 그렇게 웃기는 블랙코메디도 처음 봤다고 매스컴에서도 난리들이더군요.

그래도 한동훈후보자는 상대방을 비웃거나 반박하지 않고 “의원님 그것은 이런 겁니다”라고 하면서 자신을 떨어뜨리겠다고 공격하고 있는 상대방을 타박하지 않고 공손하게 정정해 주고 있더라구요.


여유인거죠. A급의 여유죠?

한동훈후보의 답변 중에 사법부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이 분야의 프로인 자신도 도데체 무슨 논리를 근거로 ‘검수완박’이라는 법을 통과시키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내가 봐도 정말 이해가 안되는 논리였습니다.

이것을 다수당의 횡포,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말했던 반지성주의, 우기고 밀어붙이면 자신들이 원하는데로 다 할 수 있다는 저 무지막지한 막무가내들이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구나

아 저런 사람들이 대한민국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국민들을 위한다는 법을 만드는 사람이구나.

‘검수완박’ 의 논리가 저런사람들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구나.

국민들 빙자하지만 국민들에게 물어보기를 했나?

국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 자신들의 특권을 보장하고 침해받지 않으려는 그런 특권법을 만들고 있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녜 여러분들,

B급이라는 말이 좀 거슬리시나요?

그렇다면 여러분들도 B급입니다.

맞아!라고 하며 은근히 실소를 머금고 계신다면 여러분은 A급입니다.

우리 국민들 정치수준이 높거든요,

아마 다 화장실에서 문걸어 잠그고 박장대소 하실 것 같습니다.

고 강수연씨,

지난주에는 국민여배우 강수연씨가 세상을 떠났는데요.

오래전에 강수연씨가 제가 어느 호텔 행사장에서 김지미씨던가 다른 여배우와 함께 옆으로 지나가면서 봤는데요

정말 얼굴이 요그만 하더라구요 정말 잘 다듬은 조각 같았습니다.

정말 하늘은 왜 그렇게 귀한 사람들을 먼저 데려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 아쉬운 것이 너무 많아 좀 천천히 가려고 합니다.

제가 아쉬움을 만회하는길은 오로지 늦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다 누리고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분들은 어떠신가요?


#검수완박’ 의 논리가 저런사람들의 머리에서 나온 것 #한동훈후보의 답변 중에 사법부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이 분야의 프로인 자신도 도데체 무슨 논리를 근거로 ‘검수완박’이라는 법을 통과시키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내가 봐도 정말 이해가 안되는 논리였다 #이것을 다수당의 횡포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말했던 반지성주의 #우기고 밀어붙이면 자신들이 원하는데로 다 할 수 있다는 #저 무지막지한 막무가내들이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구나 #아 저런 사람들이 대한민국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국민들을 위한다는 법을 만드는 사람이구나 #검수완박’ 의 논리가 저런사람들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구나 #국민들 빙자하지만 국민들에게 물어보기를 했나 #국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 자신들의 특권을 보장하고 침해받지 않으려는 #그런 특권법을 만들고 있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녜 여러분들 #B급이라는 말이 좀 거슬리시나 #우리 국민들 정치수준이 높거든요 #박장대소 하실 것 같다 #국민여배우 강수연씨가 세상을 떠났는데 #오래전에 강수연씨가 제가 어느 호텔 행사장에서 #김지미씨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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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윤석열 반도체 사랑 진심, 다행..민주당에서 외로웠다" "팬덤 부정, 정치참여 거부 안 돼?..과도한 컷오프 국민 판단 왜곡 안 돼", "반도체, 정파 아닌 국가생존 문제..총성 없는 기술패권전쟁, 규제 해소 경쟁력 강화" -"검수완박 강행 반대, 복당 무산..돌아가도 할 일 없어, 당 아닌 무엇을 하느냐 중요",,,

양향자 "윤석열 반도체 사랑 진심, 다행..민주당에서 외로웠다" "팬덤 부정, 정치참여 거부 안 돼?..과도한 컷오프 국민 판단 왜곡 안 돼", "반도체, 정파 아닌 국가생존 문제..총성 없는 기술패권전쟁, 규제 해소 경쟁력 강화" -"검수완박 강행 반대, 복당 무산..돌아가도 할 일 없어, 당 아닌 무엇을 하느냐 중요",,,

양향자 "윤석열 반도체 사랑 진심, 다행..민주당에서 외로웠다"

"팬덤 부정, 정치참여 거부 안 돼?..과도한 컷오프 국민 판단 왜곡 안 돼"

-이용빈 의원 "팬덤 부정, 정치참여 거부 안 돼..대결구도 아닌 '통합의 그릇' 필요"
-"윤 대통령 반도체인력 육성 발언, 현장 혼선 초래..국가균형발전 저해, 지역 소멸"


양향자 "윤석열 반도체 사랑 진심, 다행..민주당에서 외로웠다"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 양 의원 "반도체 얘기하면 '친삼성'..'저쪽 당' 가라"
-"반도체, 정파 아닌 국가생존 문제..총성 없는 기술패권전쟁, 규제 해소 경쟁력 강화"
-"검수완박 강행 반대, 복당 무산..돌아가도 할 일 없어, 당 아닌 무엇을 하느냐 중요"

여의도 초대석 오늘은 어제에 이어 반도체 관련한 얘기 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반도체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반도체 특위 위원장 광주 서구을 무소속 양향자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양향자 :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양향자입니다.

정파를 초월해서, 또 진보와 보수를 초월해서, 그리고 여야를 초월해서.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산업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양향자인데요.

앞으로 많은 관심과 또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정파와 여야를 초월해서 특위 위원장을 맡으셨다고 했는데 사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재영입 케이스로 정치권에 들어오셨고 민주당 최고위원 국회의원 하셨고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 일단 이 얘기부터 할까요. 어떤 마음으로 왜 가신 건가요?

▲양향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거의 첫 일성으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어요.

저는 아마 반도체 산업이라면 이게 경제를 넘어서 안보 문제이고 외교 문제고 국방의 문제이기 때문에 국민의 힘 반도체 특별위원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반도체 경쟁력을 어떻게 키워서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이 제대로 국가의 안위를 가져갈 수 있는가 이 문제로 접근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요약하면 당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반도체가 중요한 거다 말씀을 하셨는데

▲양향자: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저는 지난 30년의 반도체의 제 인생에서 없는 길을 만들며 무수히 눈물을 흘렸던 주인공이 바로 저라고 그런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런데 제가 정치권에서 이렇게 보면, 낯선 길을 제가 가면 그것이 틀렸다고 하는 분들이 참 많아요.

어떻게 자기가 알고 있는 익숙한 길만 가서 어떻게 새로운 길을 찾고 그런 길을 모색할 수 있는지 저는 오히려 여쭙고 싶습니다.

△특위 구성을 보니까 의원님 같은 정치권 인사도 계시고 학계, 산업계, 이렇게 골고루 구성이 돼 있던데 지난주에 첫 회의를 열었는데 말씀하신 거 보니까 회의 발제문에서 '반도체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 늘 불안하고 외로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뭐가 불안하고 외로웠다는 건가요 어떤 뜻인가요?

▲양향자: 그 특위는 여야 정부 산업계 학계 그래서 여야 정 산학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 반도체 특위가 시작된다라는 보도를 보자마자 가장 먼저 연락을 주신 분이 전남의 김영록 지사입니다.

함께하고 싶습니다.

△자문 위원으로 들어가 계신 것 같아요.

▲양향자: 네, 그래서 이번에 광주ㆍ전남이 함께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라고 반도체 동맹을 이야기하시면서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이 반도체 이야기를 했을 때 '왜 친기업 이야기를 자꾸 민주당에서 하느냐' 이런 이야기들 참 많이 들었고 '그런 이야기 하려면 저쪽 당으로 가라' 이런 이야기들을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반도체조차도 정파의 문제로 보고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이 상대 당이 아니라 정말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가 함께 경쟁해야 할 국가들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유럽 이런 국가들이지 저는 정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외로웠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은데 이게 기술 패권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또 그냥 일반인들은 생각하기에 '그냥 발목 잡기만 안 하고 내버려 두면 삼성이 알아서 잘 할 거 아니냐' 뭐 이렇게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이런 특위가 필요한 이유 뭐가 있을까요?

▲양향자: 우선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어야 반도체 공장도 세울 수 있는 것이고, 그런데 미국이나 중국이나 대만이나 반도체를 앞서가는 국가들을 보면 국가가 나서서 그 반도체 클러스터의 클러스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나서서 정리하고 뒷받침해줘야 한다.

특히나 국회에서 법안으로 지원을 해줘야만 또 정부가 움직이고 공무원 조직이 움직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기업이 할 일이 있고 국가가 할 일이 또 따로 있다는 말씀인 것 같은데,

▲양향자: 제가 외롭다고 말씀드렸던 것이 이제 '놔두면 삼성이 알아서 할 거 아니냐',

'놔두면 뭐 SK가 알아서 할 것이냐' 어떻게 합니까?

예를 들면 반도체 공정이 엄청나게 복잡한 공정이 있는데 그 공정을 이 정말 자연스럽게 제대로 효율적으로 생산적으로 공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라인 하나 지을 때 이 400m, 600m 거의 1km 까지도 지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지금 법안이 용적률 350%에 묶여 있어요.

그럼 이 법안을 450%까지 풀어달라는 게 이제 업계의 이야기인데 그게 법원으로 되지 않으면 이 라인을 쪼개야 되는 겁니다.

그럼 이쪽에서 공정을 진행하고 거의 비효율적으로 다시 이걸 이동을 해서 또, 또 다른 건물에서 진행을 해야 되고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 거죠.

그러니까 그런 정말 규제들 그런 부분들을 미리 우리가 파악을 해서 빨리 풀어주고 반도체 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일. 그것이 국회에서 해야 될 일인데 정말 이 산업의 이 역량과 그래도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것을 다 국가 발전에 써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규제 완화 얘기가 나오면 반사적으로 나오는 게 재벌한테 특혜 주겠다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과 반박이 나오는데 이건 어떻게 보시나요?

▲양향자: 이 반도체 산업을 한 기업의 문제로 보는 그 협소한 시각을 이제는 많이 넓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우리 국민들께서도 '아, 반도체가 어떤 한 기업의 산업이 아니구나' 당장 우리 정말 밀접하게 실생활에도 반도체가 다 들어와 있는 것이고요.

이 모든 산업의 모든 산업의 기반이 지금 반도체인데 특히 대한민국의 IT산업이 이렇게 앞서갈 수 있었던 것도 반도체고요 그래서 이런 중요한 반도체 산업을 그냥 한 기업으로 본다는 것은 그 시각을 빨리 깨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하나의 기업에 대기업의 일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어떤 산업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첫 번째도 반도체 두 번째도 반도체 100번을 1,000번을 10,000번을 이야기해도 부족함이 없다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반도체라는 건데 그건 또 인력 양성이 그만큼 중요할 텐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 인력 육성해라' 이렇게 독려를 하니까 교육부에서 수도권이랑 서울 지역의 반도체 관련 학과 증원을 하겠다고 했는데 지방에서는 '지방 소멸한다',

'그러면 국토 균형 발전은 버리자는 거냐' 이런 반박과 지적이 나오는데 이건 어떻게 보시나요?

▲양향자: 무작정 '수도권 규제 풀면 우리가 소멸합니다' 이렇게 단편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모든 일들도 반도체 산업 경쟁력 특위에서 다룰 것이고요.

그래서 어제 이제 산업계의 인력 로드맵을 제가 이제 파악을 하자고 했고 지자체별로 확인을 하고 지자체별로 또 경쟁도 시키고 과연 어느 지자체가 역량 있게 이걸 할 수 있는지 그걸 파악을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지자체별로 맞춤형 산업개발과 인력 양성 방안까지 특위에서 만들겠다.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될까요?

▲양향자: 그렇습니다.

이런 지역의 파악이 명확하게 돼야 그 다음에 솔루션이 나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알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말씀해 주셨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반도체 사랑 진심 같은 게 느껴지시던가요 어떤가요?

▲양향자: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 중요성을 이제 인식을 하시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법무부 장관한테도 공부해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앵커: 법무부 장관이 그런데 반도체 공부까지 해야 될까요?

▲양향자: 당연히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그렇게 드라이브를 하시면 전 부처가 움직이고 전 지자체가 움직이고 이게 그야말로 국가가 존립을 할 수 있느냐, 죽고 사는 문제다 우리가 신 식민지가 오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앵커: 신식민지 까지 말씀을.. 비판하는 쪽에서는 또 이렇게 지적을 할 수도 있는데 뭐 좀 워딩이 세긴 한데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괜히 뭐 잘못 건드렸다가 잘못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비판이 있을 수도 있는데

▲양향자: 선무당은 지금 누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러니까 위원장님을 제가 약간 당황했는데 위원장님을 말씀하는 건 아니고, 예를 들자면 대통령이 한마디 하면 그 한마디에 맞춰서 일사불란하게 관련한 부서가 움직이고 이렇게 하는 게 과연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인가?

의도가 선하다고 결과가 항상 선한 건 아니다.

그런 말도 있고 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양향자: 그렇죠.

'교육부가 반도체부가 되었다'라는 언론 보도를 봤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중요도를 말씀하시면 그 백업을 하는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어야 합니다.

항상 인재들이 포진해 있고 그것을 검증하고 정책을 위반을 하거나 실행을 할 때 그 검증을 완벽하게 하고서 실행을 해야 되는 것이죠. 저는 스스로가 마중물이 되고 싶기도 하고 중간물이 되고 싶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그래서 인재가 그야말로 중요하다는 말씀을 더더욱 드리고 정파를 넘어서 우리가 대한민국을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그런 제대로 생각이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힘을 합한다면 저는 아직은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고 보고요. 민주당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말씀하신 대로 법안 개정이나 재정까지도 필요할 수가 있는데 입법 활동에 민주당 도움이 없으면 사실상 어려운 건데 이거 어떻게 협치를 할 수가 있을까요?

▲양향자: 이 국가적인 일에 법과 제도를 뒷받침하는데 저는 국민의힘에서 발의를 한다고 해서 민주당이 반대할 일이 없고 더군다나 이제 국회 특위로 저희가 이제 상향을 할 거거든요.

사실 민주당의 의원님들 개별적으로는 굉장히 중요성을 많이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걸 반대하거나 그럴 수는 없는 일이죠.

△알겠습니다.

법안 얘기가 나와서 의원님 대표 발의한 법안을 제가 좀 찾아보다 보니까 재밌는 법안이 하나 있는데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이건 뭐 어떤 법안인가요?

▲양향자: 우리 광주 지역을 보면 현대기아차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현대기아차에도 어떤 목표가 미래 자동차 견인하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연기관차에서 미래자동차로 친환경 차로 또는 자율주행차로 다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데 그에 대한 법안들이 준비가 전혀 안 돼 있었어요.

그래서 제정법을 만들어서 전반적인 그 산업이 제대로 산업이 만들어지기 위한 전반적인 법을 제가 제정을 했죠.

그래서 선제적으로 제가 그 산업을 알기 때문에 먼저 제정법을 냈던 겁니다.

△이게 그런 논쟁이 한참 있었는데 지금도 해결이 안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내서 사람을 상하게 하거나 죽게 했을 때 책임이 그러면 제조사에 있냐 운전자에 있냐 누구한테 있냐 등등등 해서 이게 법적으로 정비를 해야 할 게 많을 것 같은데

▲양향자: 굉장히 중요한 말씀 하셨는데요.

자율주행 자동차는 이제 운전을 사람이 하지 않아도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운전면허증을 차에다 줄까요.

사람에게 줄까요.

이런 문제라든지 방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런 시기가 돌아온 것 같습니다.

△시간이 좀 많이 지났긴 했는데 그래도 아동학대 처벌 특례법, 실종아동 보호 및 지원법,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아동복지법, 개정안 등등에서 아동복지 관련한 법안들을 많이 발의하셨던데 이건 특별한 계기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양향자: 제가 아이를 둘 둔 엄마이기 때문에 항상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갖고 발달장애 아동. 그러다 보니까 아동 관련해서 법안을 진심을 담아서 제가 법안 발의를 할 수밖에 없는 엄마의 입장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이번에 이제 통과된 형사소송법 검수원박이라고 일컫어지는 그런 법안에서 발달장애인들은 검사가 수사를 하게 돼 있는, 이런 부분들이 정리가 안 되고 통과를 해버리면 안 된다.

그리고 당장 광주에서 5.18 진상규명은 검사가 수사를 하게 돼 있는데 그러면 규명은 어떻게 할 것이냐. 이에 대한 제가 질문을 했을 때 광주 언론은 그 누구도 저한테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국민의힘으로 갈 건지, 말 건지. 민주당 서구에서 탈당을 했으니 그 지역에 누가 지역위원장으로 나오는지 저는 그런 보도를 보면서 정말 절망했었습니다.

△검수 완박 법안 말씀을 해 주셨는데 법안 강행 처리에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강제로 사보임을 당하셨고 어떻게 보면. 그리고 자의반타의반 민주당 복당도 사실상 물 건너갔고. 어떻게 보면 민주당으로 돌아갈 수 있는 다리 길을 끊어서 불살라 버린 건데 후회 같은 건 안 하시나요?

▲양향자: 왜 그렇게 규정을 먼저 하시나요?

△복당을 철회하셨으니까?

▲양향자: 복당을 철회한 것이 아니라 복당 신청을 철회했죠.

제가 왜냐하면 제가 민주당에 돌아가서 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하고, 헌법기관으로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양심에 의해서 행위를 하는 자가 국회의원인데 저의 안위를 위해서 광주에서 민주당이 간판 달고 나와야 당선된다는 그 이유로 제가 헌법기관의 그 가치를 훼손할 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저의 향후의 정치 진로는 우리 광주 서구을 유권자들께서 판단하실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뭐 질문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정치 계속 하려면 결국 국민의힘으로 갈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 이런 시각들이 있는데 그건 어떻게 보시나요?

▲양향자: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의 사유의 범위가 저는 되게 궁금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떤 당에 제가 입당해서 뭘 하겠다 라는 것보다 오히려 중립적인 지대에서 할 수 해야 되는 일이 워낙 많이 있습니다.

이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일을 해야 되고 대한민국의 어떤 기술 강국의 역군으로 지금이라도 만들어내야 된다 라는 그런 소망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말 대한민국을 위한 민주당의 어떤 자산을 넘어서 국민들을 위한 자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대한민국이 훗날 과학기술 패권국가로 우뚝 설 때 지금의 반도체 특위를 그 시작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여한이 없도록 죽을 각오로 뛰겠다는 양향자 반도체 특위 위원장과 얘기 나눴습니다.


"팬덤 부정, 정치참여 거부 안 돼?..과도한 컷오프 국민 판단 왜곡 안 돼"

-이용빈 의원 "팬덤 부정, 정치참여 거부 안 돼..대결구도 아닌 '통합의 그릇' 필요"
-"윤 대통령 반도체인력 육성 발언, 현장 혼선 초래..국가균형발전 저해, 지역 소멸"

오늘은 반도체 산업과 인력 육성에 관한 얘기.

광주도 AI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광주 광산갑 이용빈 의원.

△반도체 얘기에 앞서서 지난 토요일 일제강점기 민족 교육학자 학산 윤윤기 선생 추모제에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 이 얘기 조금만 먼저 하고 갈까요.

▲이용빈: 학산 윤윤기 선생님은 아마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우리가 1919년 3.1혁명 운동 이후로 시민의 나라를 만드는 과정이 결국은 항일 독립투쟁으로 이어진 것 아니겠습니까?

그 과정에서 민족의 선구자로서 윤윤기 선생님은 교육 사업에 헌신하셨습니다.

자신의 가산을 다 털어서 우리 청년들을 무료로 교육을 해주는, 나라가 하지 못하는 그러한 일들을 해오셨고요.

이분께서 이러한 독립투쟁을 해오시다가 1950년에 돌아가셨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일제시대 때 최초 무상교육, 무상의료 선구자이신데, 50년 7월 돌아가셨는데 좀 약간 억울하고 처참하게 돌아가셨죠?

▲이용빈: 아무래도 그 당시에 이제 어떤 국가 폭력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에서 소위 학살의 현장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대단히 가슴 아픈 일이 된 거고요.

더욱이 이분이 이제 우리 민족 독립투쟁에 헌신해 오셨는데, 여전히 서훈 대상에서 제외되었다는 점이 가슴 아픕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장재성 선생님을 포함해서 민족 독립유공자 서훈에서 제외된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의 서훈을 꼭 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윤기 선생 같은 경우는 조선국민회, 조국광복회 이런 활동도 하셨는데 왜 서훈 대상이 아닌 건가요?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용빈: 아무래도 이제 좌우 이념 대립이 치열한 시기를 살아왔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이 좀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추측은 합니다마는 뚜렷한 이유는 없습니다.

△알겠습니다.

이 얘기는 뭐 이쯤 하고 꼭 서훈이 수여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용빈: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내 얘기 하나만 해볼까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폭력적 팬덤의 원조는 극렬 문파다' 그러면서 당내 강성 팬덤을 둘러싼 갑론을 박이 많은데, 이거 왜 그런 건가요?

이거 어떻게 봐야 되나요?

▲이용빈: 글쎄요,

이제 과거에 우리가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는 과정에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적극적으로 민주화 운동을 펼쳐가는 과정에 노무현 대통령 당선까지 만들어 냈는데요.

이 정당의 정치 문화가 성숙해 가야 되는 시점에 와 있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그런 악질적인, 어떻게 보면 악의적인 댓글이라든지 문자, 이런 폭력적 행위는 좀 지양되어야 된다 생각하고요.

다만, 그러한 어떤 말초적 현상을 빌미로 팬덤 자체를 부정하거나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정당이 플랫폼 정당으로 거듭나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어떤 시민사회의 공론의 장이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잘 만들어가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파고 들어가 보면 결국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를 나와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이쪽으로 귀결이 되는 것 같은데..

▲이용빈: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보세요? 나와야 한다고 보세요,

아니면 이번은 좀 아니라고 보세요?

▲이용빈: 그런 점은 연패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곧 국민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하려면 지금은 통합의 리더십과 그리고 혁신의 바람을 함께 담는 그릇이 필요한 것이죠.

그런 점에서 이제 이재명 후보가 적절한지에 대해서 공론의 장에서 숙의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지, 이 사람은 되고 이 사람은 안 되고 뭐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취급하는 것은 성숙한 우리 정치 문화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보고요.

누구든지 좀 출마해서 소위 정치적·정무적으로 출마를 가로막거나, 예컨대 중앙위원회에서 그냥 과도하게 컷오프를 시켜서 국민의 판단을 왜곡하는 방식으로 정치가 작동하지만 않는다면 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그러한 통합과 혁신의 리더십을 새롭게 구축하는 과정이 될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의원에게도 그런 기회가 주어질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죠.

△이재명 의원 당 대표 출마 막을 건 아니고 나와서 당원과 국민의 심판을 받도록 하자 그런 취지인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반도체 인력 양성 방안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의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셨는데, 어떤 취지의 토론회인가요?

▲이용빈: 반도체는 이제 어떤 산업, 그리고 경제 성장의 문제를 뛰어넘는 어떻게 보면 국가 안보의 문제까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가 되고 있는 시점이잖아요.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것이 시대 전환의 어떤 바로미터가 되고 있는데, 어떻게 대비하느냐 대단히 중요할 텐데, 결국은 사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희 문재인 정부에서 이미 반도체 인력 양성과 관련된 중장기 프로젝트를 내놨단 말이죠.

일단 시동을 걸어 놓은 상태인데 윤 정부가 이것을 교육부가 결국은 다 새롭게 대안을 내놓는 방식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반도체 인력 양성하는, 그런 주도권을 갖도록 하는 정책을 펼치면 지금 상황에서 현장에서의 가장 큰 우려는 이게 너무 단기적인 정책으로 보여주기 식의 정책, 또는 현장에서의 혼선, 그리고 결국은 지역 소멸, 이런 것들을,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우려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역의 지방 대학에서는 수도권과 지역을 인력을 반반한다고 해도 현재도 그런 주어진 정원이 채워지지 않는데, 수도권에 정원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하게 되면 지역의 인재들이 다 수도권으로 쏠리게 된다.

그러면 지역의 대학의 반도체 양성 과정은 소멸하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수도권 정원 말씀하신 게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 첫 번째 의무는 산업 인력 공급이다'라고 공개적으로 발언을 했고 교육부가 그 다음날 '그러면 수도권과 서울 반도체 학과 정원을 늘리겠다' 이거를 지금 말씀을 하시는 거죠?

어떻게 평가하세요?

▲이용빈: 기존에 저희들이 지역 균형발전 전략 중에 하나로 주요 산업을 지역으로 내려보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하려면 지역의 청년 인재들이 또 육성이 돼야 되고, 그리고 산업이 안배되고, 지역 인재 육성이 똑같은 차원에서 주어져야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 두 가지를 다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걸 막아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런 반론이 있을 수 있는 게 '어쨌든 우수한 자원들이 서울이랑 수도권으로 몰리는 것은 피할 수가 없는, 어떻게 보면 현실이고, 그런 현실을 외면 할 수는 없는 거 아니냐. 그래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경쟁력 있는 학교나 학과들을 더 키워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주장을 할 수도 있는데, 이거는 그럼 어떻게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이용빈: 그건 너무 단시안적인 해결 방법이고요.

저희들이 이제 좀 더 지속 가능하고 대한민국의 큰 성장 전략에 따라갈 수 있도록 그런 정책들을 제시해야 되는 것이 맞다고 보고요.

지금 가장 크게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지역 소멸, 그리고 지역 불균형 발전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게 지금 정원 확대가 능사가 아니라는 건데 말씀하신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해소, 지역 인재 육성, 이런 걸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용빈: 지금 저희 광주 입장에서 보면 인공지능 반도체 특화지구를 요구를 하고 있는 거고요.

또 경남 지역에서도, 영남 지역에서 똑같이 그런 특화지구들을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것들을 우리 정부가 예산이라든지 잘 안배를 해서 지역으로 산업을 내려보내고, 그 산업의 수요에 따라서 인재를 육성하는 투 트랙으로 가줘야 이것이 지역 산업 발전으로 이어져서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의 어떤 성장 동력이 되지 않겠습니까?

△관련해서 말씀하신 대로 광주는 특히 AI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주력을 하고 있는데, 조언이나 제언을 해 주실 게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용빈: 반도체 산업은 저희 메모리 반도체가 있고 시스템 반도체가 있는데, 그동안 대한민국은 메모리 반도체에 주력해오면서 반도체 산업을 주도해 왔지 않습니까? 이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있어서 더 중요하게 대두되는 게 시스템 반도체거든요.

그중에서도 광주의 어떤 유능함에 가장 뒷받침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가 저는 기회라고 보고요.

이를 기회로, 특히 광주는 인공지능 특화 도시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들을 통해서 광주의 일자리 전략, 그리고 광주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서 인공지능 반도체 특화지구와 그리고 인재 육성할 수 있도록 대학에 지원하는 거 이런 것들이 대단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관련해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서 정책간담회를 했다고 들었는데, 여기서 광주·전남·전북 메가시티 관련해서 요청을 하신 게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인가요?

▲이용빈: 인프라가 되게 중요할 텐데요.

남부권의 경우에는 저희들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것이 소위 '트라이포드 전략'입니다.

그러니까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한 철도 인프라, 그리고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한 서남권 신공항, 그리고 목포나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 물류. 이것들을 기본 인프라로 해서 광주 전라남·북도에 이 메가리전(Mega Region) 전략을 어 세워가는 것이 이 자체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돼서 큰 발전을 이어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메가리전이라는 건 초광역권 개발을 말씀을 하시는 거죠?

▲이용빈: 그렇죠.

△쭉 말씀을 해주셨는데 압축해서 다시 한 번 여쭤보면 왜 지역균형 개발이 필요하고, 그걸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용빈: 제가 이번에 6·1 지방선거를 마치고 상당히 조금 우울한 마음으로 미래를 성찰할 시간이 좀 필요했어요.

그래서 이제 그 과정에서 자전거를 타고 국회에서부터 광주까지 제가 자전거 500km를 달렸습니다.

△며칠이나 걸리셨나요?

▲이용빈: 한 4일 동안 달렸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어떤 행복 지수의 차이를 굉장히 심각하게 느꼈습니다.

같은 나라에 살면서도 어디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서 어떤 생활 환경이 이렇게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을까.

물론 많은 정보를 통해서 지역 불균형에 대해서 느끼고는 있었지만 현장을 가보면서 더 심각하게 느꼈고요.

이러한 갭을 우리가 이렇게 줄여가는 과정 자체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다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광산갑이 지역구인데 광산구 금호타이어 이전이랑 평동 포사격장 이전, 이거는 뭐 어떻게 되고 있는 건가요?

▲이용빈: 군공항 이전 문제가 사실 가장 중요한 이슈이기는 합니다마는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고요.

현재 금호타이어 이전은 갈피를 잡았기 때문에 가장 문제는 현재 금호타이어 이전 부지의 용도를 어떻게 변경할 것인가에 따라서 부동산 가격이 결정되는 거여서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갈등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의욕적으로 금호타이어 이전 부지하고, 그리고 송정역 주변, 또 KTX 투자선도지구 이런 것들을 묶어서 새로운 광주 미래 중심으로 만들어가겠다 하는 큰 비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진행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무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용빈: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경제 문제 심각한 상황에 있는데요.

이런 민생 문제를 해결해 가는 유능한 민생정당으로서의 모습을 지금 만들어가기 위해서 굉장히 환골탈태하는 그런 분위기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당, 최선을 다할 테니까요.

믿고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엄혹했던 일제시대 때나 21세기 지금 현재, 그게 우리의 말과 글이 됐든, 최첨단 반도체가 됐든 교육이 국가 백년지대계인 건 변함이 있을 수 없습니다.

'마음을 다해 학문을 권장하고 부지런히 힘써 인(仁)을 베풀었다.'

학산 윤윤기 선생 기념비에 새겨진 문구입니다.

윤윤기 선생의 교육에 대한 그 뜻이 잘 이어졌으면 하고, 선생이 독립유공자로서 합당한 서훈을 하루 속히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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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의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가 개최 전부터 시끌시끌하다.

앞서 식수300톤 사용에 대한 논란이 나온데 이어 또 다른 지적을 받았다.

젖은 마스크로 세균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나온 것.

이에 싸이는 방수 마스크 무료 제공이라는 대처로 맞섰다.

지난 16일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야외 공연에서 착용한 마스크가 물에 젖을 경우 “세균 번식 등 위험이 높다.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재영 팀장은 “젖은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과 관련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고 덧붙였으나, 싸이의 ‘흠뻑쇼’를 향한 걱정이 몰렸다.

싸이의 ‘흠뻑쇼’는 공연 내내 객석을 향해 물대포를 발사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마스크가 젖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싸이 측은 “방수 마스크 무료 제공”을 대안을 내놓았다.

관객 전원에게 1개씩 나눠주며, 미착용시 공연장 입장 불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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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3년 만에 재개하는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대부분 티켓이 팔려나가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예매를 시작한 '흠뻑쇼'는 전국 7개 도시 10회 공연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흠뻑쇼'는 다음 달 9일부터 8월 20일까지 7주에 걸쳐 인천,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에서 개최되는 싸이의 콘서트 브랜드다.

2019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하다가 이번에 재개를 알렸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흠뻑쇼'는 싸이 특유의 무대 매너, 화려한 구성·연출, 특수 효과 등으로 회차마다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 '흠뻑쇼' 또한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를 주문했다.

올해는 2012년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를 강타한 지 10주년을 맞는 해라 싸이로서는 더욱 뜻깊다.

그는 올해 4월 내놓은 정규 9집 타이틀곡 '댓댓'(That That)으로 국내 음원 차트와 순위제 방송 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강남스타일'과 '댓댓'을 비롯해 남녀노소에게 익숙한 주옥같은 히트곡을 두루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콘서트 예매 실적이 '대박'이 났지만, 주최 측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분위기다.

예매 시작 전부터 "가뭄 와중에 물을 낭비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데다 최근에는 방역도 감염 우려를 제기하는 정부 당국의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전날 "물에 젖은 마스크가 세균 번식 등의 위험이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데 이어 이날에는 수위를 높여 "가급적 물을 뿌리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미 티켓이 대부분 팔려나간 상황에서 방역 당국의 메시지 강도가 점점 강해지자 주최 측도 고민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방역과 관련한 우려를 씻을 수 있는 묘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흠뻑쇼' 주최 측은 "방수 마스크를 지급하고 콘서트 현장에서 방역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공지사항으로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중요한 개인 방역 수칙"이라며 "개인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모든 관객에게 방수 마스크 1개를 지급하지만 이와 별개로 개인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고 안내하고 있다.


"싸이흠뻑쇼 타지역 티켓팅 안했는데"...청주 불발에 허탈한 충청도민들,

싸이 흠뻑쇼 2022 충청도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인근(청주)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기에 인천·서울권 등 공연은 예매하지 않았어요.

(공연이 취소됐으니) 공연을 보지 않거나, 수 배 뛴 리셀 값을 주고 타지로 보러갈 수 밖에 없는거죠.  

30대 청주시민 진모 씨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말이다.

수 배 이상 뛴 타지역 공연 티켓 리셀(재판매)을 구매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고 했다.

예정돼 있던 청주 공연이 갑작스레 불발되면서다.

진 씨는 "청주에서 공연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몰랐더라면 타지역 티켓을 예매했을 것

가수 싸이는 지난 17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싸이 흠뻑쇼 2022-청주 공연이 불가피한 사유로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유가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회적 흐름과는 어긋난 공연 방식(전국적 가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서 원인을 찾는 분위기다.  

싸이는 "충청도 지역에서의 공연 개최를 위해 여러 곳에서, 많은 분들이 애써주셨다.

최종적으로 개최가 불발됐다.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며 "충청도 지역에서의 흠뻑쇼를 기다려 주시고 기대해 주신 관객분들께 아쉬운 말씀을 전한다.

더 좋은 공연으로 꼭 찾아가겠다"고 기재했다.

충청권 공연을 기다렸던 충청도민 및 인근 거주자들은 아쉬움을 표현한다.

타지역 공연 예매를 진행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다.

진 씨는 "청주에서 공연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몰랐더라면 타지역 티켓을 예매했을 것 같다.

결과적으로 올해 공연 관람을 위해선 판매가보다 더 비싼 리셀 값을 줘야할 판"이라고 토로했다.

진 씨와 함께 청주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그의 지인 박모 씨도 같은 뜻에 입을 모은다.

박 씨는 "원래 서울 공연도 참여를 생각 중이었다.

청주 공연을 기다리다 예매에 한 발 늦은 것 같다. (더는 티켓이 없어서)

리셀을 사야하는데 값이 비싸서 걱정이다"고 아쉬워했다.  

앞서 흠뻑쇼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전국적으로 가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방역수칙 위반 우려도 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물에 젖는 마스크라면 세균 번식 등 위험 높아지기 때문에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공연 불발에 따라 싸이 흠뻑쇼는 다음달 9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7월15~17일), 수원(7월23일), 강릉(7월30일), 여수(8월6일), 대구(8월13~14일), 부산(8월20일) 등에서 개최된다.


2022 싸이 흠뻑쇼 콘서트 티켓팅 4시간째 인터파크 사이트 먹통...서울·부산·수원·대구·인천·여수·강릉 판매점유율은?

16일 오후 11시 45분 기준 서울 40.5%·부산 13.5%·수원 11.4%·대구 11.1%·인천 9.2%·여수 6.7%·강릉 2.9%

16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열린 '2022 싸이 흠뻑쇼' 티켓팅에 많은 사람이 몰리며 티켓팅 오픈 약 4시간이 되도록 먹통 상태다.

대다수의 관람객들이 접속 오류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판매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인터파크 티켓 화면 갈무리.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 45분 기준 판매점유율은 △서울 40.5% △부산 13.5% △수원 11.4% △대구 11.1% △인천 9.2% △여수 6.7% △강릉 2.9% 순이다.

현재 2022 싸이 흠뻑쇼는 전 회차 인터파크 티켓 상위 1~7위에 랭크인했다.


“물 300t 뿌리는 축제… 소양강에서 할 순 없나요?”

극심 가뭄에 실개천 돼,

어민들 조업까지 ‘포기’,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칠 정도로 가물어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가까워지면 가뭄 뒤의 폭염과 폭우, 태풍이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물 부족 국가에 속한다.

리비아, 모로코, 이집트, 오만, 키프로스, 남아프리카, 폴란드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18’에서 관객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 지난 2일 계속된 봄 가뭄으로 충남 태안군 이원면 이원 간척지 수로의 물이 말라 바닥이 갈라져 있다.

특히, 강원지역의 올해 강수량은 평년의 60%에 그치고 있다.

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땅 속 깊이 메마른 바닥을 채우기엔 역부족이다.

농작물 피해는 물론이고 어민들은 조업을 포기하는 상황이다.
▲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18 에서 가수 싸이와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농·어민들이 물 부족으로 생업을 포기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물 사용 축제들이 속속 열리고 있다.

싸이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흠뻑쇼’는 마실 수 있는 물을 쓴다. 식수를 사는 것”이라며 “물 값이 진짜 많이 든다.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 든다”고 말했다.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2’, 내달 9일과 10일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신촌물총축제’ 등 물을 용해 열리는 축제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제7회 신촌 물총축제에서 시민들이 물총을 쏘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1회 공연에만 식수 300t이 넘게 쓰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왕 물을 써야 한다면 가뭄으로 고통받는 지역에서 쓸 수 없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배우 이엘은 12일 트위터에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강원도 인제와 춘천을 흐르는 소양강 상류는 가뭄이 계속되면서 바닥이 훤하게 드러났고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졌다.

강물이 가득 차 있던 곳은 벌판으로 변해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상황이다.

시민들은 댓글을 통해 콘셉트도 좋지만 물의 유희성만 강조될 것이 아니라 물부족 문제의 심각성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 마른 땅, 타는 속,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물 부족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번 달부터 세차나 관상용 잔디 급수 등을 규제하며 물 낭비에 벌금을 물리기도 했다.

중부지역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12일 오전 세종시 소정면에서 한 농부가 말라 가는 논을 쳐다보고 있다.

세종시 36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지난달 30일 기준 55.5%로 예년 평균 62.4%를 크게 밑돈다.


이상윤-정용화, 장나라 결혼식서 "잘 가!"라고 소리친 사연,

배우 장나라의 결혼식에서 이상윤과 정용화가 "잘 가!"를 외친 유쾌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장나라는 26일 오후 6시 서울 내곡동의 한 예식장에서 6세 연하 촬영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회는 장나라와 절친한 박경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이수영, 씨엔블루 정용화가 불렀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SNS를 통해 현장 사진과 영상들을 올려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이상윤과 정용화의 외침이었다.

사회를 본 박경림은 하객으로 참석한 배우 이상윤과 정용화를 자리에서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시킨 것은 장나라를 향해 "잘 가!"라고 외쳐달라는 것.

이상윤은 드라마 'VIP'에서, 정용화는 '대박 부동산'에서 각각 장나라와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자리에서 일어난 이상윤과 정용화는 요청에 유쾌하게 화답했다.

이상윤은 큰 목소리로 "잘 가!", "행복해", "잘 살아라!"라고 외쳤고, 정용화도 "누나 잘 가!"라고 목놓아 외쳤다.

두 사람의 외침을 들은 장나라는 환한 미소를 보였고, 결혼식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상윤, 정용화 외에도 'VIP', '대박부동산' 출연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VIP'에서는 이상윤을 비롯해 이청아, 곽선영, 신재하, 이진희 등이, '대박 부동산'에서는 정용화, 강말금, 강홍석 등이 하객으로 자리해 결혼을 축하했다.

이미지 확대하기 장나라의 신랑은 6세 연하의 촬영감독으로, 두 사람은 드라마 'VIP'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는 앞서 결혼을 발표하면서 "영상 일을 하는 친구와 2년여간 교제 끝에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효리 '상반신 누드' 당당히 공개 "이젠 가릴 것도 없다" “물 300t 뿌리는 축제… 소양강에서 할 순 없나요?”

이효리 '상반신 누드' 당당히 공개 "이젠 가릴 것도 없다"

이효리가 사진전 준비를 위해 과거 사진을 돌아보던 중 쿨하게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사진전을 앞두고 미팅을 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전시 공간을 둘러본 이효리는 사진전을 열기로 마음먹은 이유에 대해서 "저도 사진을 많이 찍었으니 한 번에 모아서 쭉 보고 싶기도 하고 팬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사진전에 전시할 예전 사진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추억에 빠졌다.

앳된 얼굴의 이효리는 20대 초반부터 촬영된 사진들을 훑어보며 "그때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도 없었다.
이효리 쿨하게 누드 사진을 공개,

제가 다 메이크업도 하고 그랬다" 이효리는 "고생하면서 찍은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다"며 추억에 빠져들었다.

이효리는 누드 사진이 발견되자 "저 때는 괜찮았나 보여달라.

지금은 많이 다운됐다"며 자신의 모습에 관심을 보였다.

당시 공개됐던 사진은 맨몸에 빨간 재킷만 입었던 사진뿐이었지만. 미공개된 사진은 상의를 전부 탈의한 채 손으로만 가슴 부분을 가린 파격적인 노출 수위였다.

이효리는 "이 사진도 한 번 공개하면 되지 않나? 이젠 가릴 것도 없다.

시원한 걸로 가자. 저는 상관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는 "열심히 살았다"며 추억에 빠진 이효리는 "어쨌든 B컷 위주로 공개 안 된 과감한 사진들로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해운대구서 나체로 교통정리하던 여성, 가족에 인계…무슨 사연?

대낮에 도로 한복판에서 옷을 모두 벗은 채 도로를 활보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한 도로에서 나체 상태로 교통정리를 하는 여성이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의 지시에 따라 여성은 바로 지구대로 이동했고 무사히 가족에 인계됐다.

26일 담당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여성청소년 사건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정보를 밝히기는 어렵다"면서 "사건 당일에는 여성의 몸이 좋지 않아 자세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귀가시켰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부산의 한 도로에서 나체로 도로를 활보하는 여성이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경찰은 "이후 여성의 상태가 안정된 뒤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 있던 한 누리꾼이 당시 현장 상황을 담은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다.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양손을 벌린 채 도로 한복판을 걷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인 함소원 씨가 베트남 미인대회에 초청받은 근황을 공개했다.


오늘(29일) 함소원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대 오르기 전 나도 긴장된다"며 "아침부터 심사하고 이제야 무대에 오릅니다.

26년 만에 다시 한 사자머리. 왕관은 언제나 써도 흥분됩니다.
방송인 함소원 씨가 베트남 미인대회에 초청받은 근황을 공개

오랜만에 신은 13센티 하이힐. 여러분 저 넘어지면 어쪄지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영상에는 화려한 왕관을 쓰고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함소원 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헤어스타일은 일명 '사자머리'로, 머리카락 전체를 풍성하게 띄우는 방식이다.

앞서 함소원 씨는 베트남 미인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함소원 씨는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을 두고 있다.


#싸이 #흠뻑쇼 #티켓팅 #인터파크 티켓 #인팍 #먹통 #장나라는 26일 오후 6시 서울 내곡동의 한 예식장에서 6세 연하 촬영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회는 장나라와 절친한 박경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이수영 씨엔블루 정용화가 불렀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SNS를 통해 현장 사진과 영상들을 올려 분위기를 전했다 #눈길을 끈 부분은 이상윤과 정용화의 외침이었다 #사회를 본 박경림은 하객으로 참석한 배우 이상윤과 정용화를 자리에서 일으켜 세웠다 #시킨 것은 장나라를 향해 "잘 가!"라고 외쳐달라는 것 #이상윤은 드라마 'VIP'에서 #정용화는 '대박 부동산'에서 각각 장나라와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자리에서 일어난 이상윤과 정용화는 요청에 유쾌하게 화답했다 #이상윤은 큰 목소리로 "잘 가! 3행복해 #잘 살아라!"라고 외쳤고 #정용화도 "누나 잘 가!"라고 목놓아 외쳤다 #두 사람의 외침을 들은 장나라는 환한 미소를 보였고 #결혼식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상윤 정용화 외에도 'VIP 대박부동산' 출연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VIP'에서는 이상윤을 비롯해 이청아 곽선영 신재하 이진희 등이 #대박 부동산'에서는 정용화 강말금 강홍석 등이 하객으로 자리해 결혼을 축하했다 #이미지 확대하기 장나라의 신랑은 6세 연하의 촬영감독으로 #두 사람은 드라마 'VIP'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 #상반신누드 #사자머리 #머리카락 전체를 풍성하게 띄우는 방식 #함소원 씨는 베트남 미인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 #이효리 '상반신 누드' 당당히 공개 "이젠 가릴 것도 없다 #물 300t 뿌리는 축제 #소양강에서 할 순 없나요? #해운대구서 나체로 교통정리하던 여성 #가족에 인계 #무슨 사연? #함소원 베트남 미인대회 참석 근황 #26년 만 사자 머리 #배우 이엘 #열심히 살았다 #추억에 빠진 이효리 #어쨌든 B컷 위주로 공개 안 된 과감한 사진들로 부탁 드린다 #시원한 걸로 가자 #저는 상관없다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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